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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248건

  • 직전 거래일 장마감후 주요종목뉴스
  • [edaily 좌동욱기자] 다음은 지난 주말 장마감 후에 나온 종목뉴스로 주식시장에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이다. ▲중앙바이오텍(015170)=최대주주가 경영권 양도 계약. 기존 최대주주인 김무진이 주식회사 미라셀과 지분 25.85%를 포함한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매매대금은 106억원. ▲유진기업(023410)=서울 구로구 고척동에 2개동 174세대의 아파트 신축 공사 계약. ▲소프트랜드(037320)=사업다각화를 위해 휴대폰 부품생산업체인 유원텔레콤 인수를 추진. ▲텔로드(056730)= 오는 28일 이주찬 엑사텔레콤 사장을 자사 대표 이사로 선임하는 등의 안건으로 주주총회 개최 결의. ▲태창(008540)=기존 최대주주인 한윤통상과 에이엠티브이가 김형일 권혜경에게 지분을 매각하고 경영권을 넘기기로 했다고 공시함. 처분주식 은 979만주, 거래대금은 53억원임. ▲시스윌(055970)=투자사 에이딘TV(지분율 9.09%)가 중국에 출자한 회사가중국의 광전총국 방송과학연구원(정부산하기관)과 2005년 4월 15일에 중국 무선랜 DMB 표준기술업체 합작합의서를 체결했다고 조회공시에서 답변함. 이 중국투자회사는 광전총국 방송과학연구원과 공동으로 DMB의 기술 표준화 작업을 진행하는 합작연구를 진행 중이며 향후에 DMB사업자 선정과 관련하여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힘. 아직 중국의 DMB사업자는 선정되지 않은 상태. ▲애즈웍스(036660)= 최대주주였던 박염세 외 3인의 지분 60만주(10.02%)가 장내에서 처분됐다고 공시. 최대주주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음 ▲그린화재= 지난달 동성화학 주식 53만6500주(13.96%)를 시간외매매를 통해 처분했다고 공시. ▲삼성증권(016360)=외국계 펀드인 오비스글로벌에퀴티펀드가 삼성증권 주식 5.54% 매입. 투자목적이라고 신고. ▲에스피컴텍(039110)= 대성회계법인과 경기도 용인 소재 투자부동산 매각을 위한 외부평가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했다.계약기간은 6월10일부터 13일까지다. ▲에스텍(069510)= 6월30일 기준으로 중간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공시. ▲인츠커뮤니티(046240)= 웹데이터뱅크로부터 지유소프트 주식 4만4444주 와 웹데이터뱅크의 유무형 자산를 12억3200만원에 양수한다고 공시함. 이는 웹데이터뱅크에 대한 선급금 및 보증채무 변경 불이행에 따른 자금회수 차원이라고 설명. ▲모바일원(036610)커뮤니케이션=유아원엔테인먼트(영문명; UAONE Entertainment co,.Ltd)로 사명변경. ▲인지컨트롤스(023800)= 중국 천진 신설법인 출자재원 확보를 위해 자사주 40만주를 처분할 예정이라고 공시함. 처분기간은 14일부터 9월12일까지. ▲한국화장품(003350)= 조직배양한 산삼 부정근 추출물을 함유하는 `미백 화장표 조성물`에 대한 특허 취득. 투자액 2억2300만원. 방판 및 백화점 유통의한방화장품인 `산심`브랜드 14개 품목에 활용할 예정임. ▲포스코(005490)= 중국에 신규투자나 기존 철강사에 대한 소지분 참여를 검토한적은 있으나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 철강사 S그룹의 경영권 확보를 위한 지분 인수 및 제철기술 지원은 전혀 검토한적 없다고 밝힘. ▲이노츠(017170)= 통신기기·통신부품 개발 제조업체인 이노츠무선기술㈜(자본금 5000만원)의 유상증자에 참여, 계열사에 추가함. 출자금액은 4억5100만원. ▲흥아해운(003280)= 1032TEU급 컨테이너선 2척 281억4560만원에 구입. 투자(구입)목적은 용선선박 대체 및 기간노선에 투입키 위함임. ▲모바일원(036610)=새 대표이사로 김 양, 남기민 각자대표 선임 ▲한미창투(021080)=최대주주 조선아이앤씨 등이 335만주 처분했다고 신고.최대주주 지분율 42%에서 34%로 감소
2005.06.13 I 좌동욱 기자
  • 전일(10일) 장마감후 주요종목뉴스
  • [edaily 이진우기자] 다음은 전장(10일) 마감 후에 나온 종목뉴스로 주식시장에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이다. ▲태창(008540)=기존 최대주주인 한윤통상과 에이엠티브이가 김형일 권혜경에게 지분을 매각하고 경영권을 넘기기로 했다고 공시함. 처분주식 은 979만주, 거래대금은 53억원임. ▲시스윌(055970)=투자사 에이딘TV(지분율 9.09%)가 중국에 출자한 회사가중국의 광전총국 방송과학연구원(정부산하기관)과 2005년 4월 15일에 중국 무선랜 DMB 표준기술업체 합작합의서를 체결했다고 조회공시에서 답변함. 이 중국투자회사는 광전총국 방송과학연구원과 공동으로 DMB의 기술 표준화 작업을 진행하는 합작연구를 진행 중이며 향후에 DMB사업자 선정과 관련하여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힘. 아직 중국의 DMB사업자는 선정되지 않은 상태. ▲애즈웍스(036660)= 최대주주였던 박염세 외 3인의 지분 60만주(10.02%)가 장내에서 처분됐다고 공시. 최대주주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음 ▲그린화재= 지난달 동성화학 주식 53만6500주(13.96%)를 시간외매매를 통해 처분했다고 공시. ▲삼성증권(016360)=외국계 펀드인 오비스글로벌에퀴티펀드가 삼성증권 주식 5.54% 매입. 투자목적이라고 신고. ▲에스피컴텍(039110)= 대성회계법인과 경기도 용인 소재 투자부동산 매각을 위한 외부평가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했다.계약기간은 6월10일부터 13일까지다. ▲에스텍(069510)= 6월30일 기준으로 중간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공시. ▲인츠커뮤니티(046240)= 웹데이터뱅크로부터 지유소프트 주식 4만4444주 와 웹데이터뱅크의 유무형 자산를 12억3200만원에 양수한다고 공시함. 이는 웹데이터뱅크에 대한 선급금 및 보증채무 변경 불이행에 따른 자금회수 차원이라고 설명. ▲모바일원(036610)커뮤니케이션=유아원엔테인먼트(영문명; UAONE Entertainment co,.Ltd)로 사명변경. ▲인지컨트롤스(023800)= 중국 천진 신설법인 출자재원 확보를 위해 자사주 40만주를 처분할 예정이라고 공시함. 처분기간은 14일부터 9월12일까지. ▲한국화장품(003350)= 조직배양한 산삼 부정근 추출물을 함유하는 `미백 화장표 조성물`에 대한 특허 취득. 투자액 2억2300만원. 방판 및 백화점 유통의한방화장품인 `산심`브랜드 14개 품목에 활용할 예정임. ▲포스코(005490)= 중국에 신규투자나 기존 철강사에 대한 소지분 참여를 검토한적은 있으나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 철강사 S그룹의 경영권 확보를 위한 지분 인수 및 제철기술 지원은 전혀 검토한적 없다고 밝힘. ▲이노츠(017170)= 통신기기·통신부품 개발 제조업체인 이노츠무선기술㈜(자본금 5000만원)의 유상증자에 참여, 계열사에 추가함. 출자금액은 4억5100만원. ▲흥아해운(003280)= 1032TEU급 컨테이너선 2척 281억4560만원에 구입. 투자(구입)목적은 용선선박 대체 및 기간노선에 투입키 위함임. ▲모바일원(036610)=새 대표이사로 김 양, 남기민 각자대표 선임 ▲한미창투(021080)=최대주주 조선아이앤씨 등이 335만주 처분했다고 신고.최대주주 지분율 42%에서 34%로 감소
2005.06.10 I 이진우 기자
  • 현대건설, 해외사업 확대 등 임원 승진인사 단행
  • [edaily 이진철기자] 현대건설(000720)이 최근의 실적호조세를 뒷받침하기 위한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하고 올해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이번 임원 인사에서 각 분야에 걸쳐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전문가를 발탁, 학력과 무관한 능력 위주의 인사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특히 "해외사업의 전문성과 영업 마인드를 지닌 전문가를 임원으로 발탁, 전진 배치함으로써 해외영업력을 강화토록 했다"고 말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작년 사업부문 본부장을 전무급으로 조직을 개편한데 이어 이번 임원인사에서 부사장급 4명이 퇴임해 자연스러운 세대교체를 이루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올 1분기에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50% 늘어난 651억원을 달성하는 등 당초 목표를 상회하는 순조로운 경영 실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임원 인사를 통해 각 분야에 걸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전문가들을 발탁, 최근의 실적 호조를 가속화할 방침"이라며 "해외사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계기를 마련, 올 경영실적 달성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의 이번 임원 승진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승진] ◇상무 ▲설평국(薛平國) ▲이현수(李賢洙), ▲장인수(張仁秀) ▲손문영(孫文榮) ▲최영화(崔榮和) ▲정구철(鄭玖澈) ▲이종열(李鍾烈) ▲김인수(金仁洙) ▲이호국(李浩國) ▲김원복(金源福) ▲강기령(康紀鈴) ▲서장선(徐長善) ▲장국주(張國柱) ▲권탄걸(權坦傑) ▲나경준(羅炅俊) ◇상무보 ▲양원훈(楊元壎) ▲김종헌(金鍾憲) ▲전경민(全炅民) ▲권오혁(權五赫) ▲이 석(李 石) ▲유원우(柳元佑) ▲이교선(李敎善) ▲김형일(金亨一) ▲주병기(朱炳基) ▲김 검(金 劍) ▲이원우 ▲이영종(李英鍾) ▲임형진(林瀅鎭) ▲이화종(李和鍾) ▲김진국(金鎭國) ▲최병욱(崔炳旭) ▲한진우(韓辰愚) ▲이병준(李炳準) ▲이구호(李九虎) ▲마기혁(馬起赫) ▲박준양(朴俊陽) ▲조정호(曺正鎬) ▲이건구(李健九) ◇상무보대우 ▲오대철(吳大徹) ▲조동환(趙東桓) ▲김난동(金蘭東) ▲손유찬(孫有燦) ▲김정위(金靖衛) ▲최중구(崔重九) ▲변종선(邊宗善) ▲강 원(姜 原) ▲차동철(車東哲) ▲정계섭(鄭桂燮) ▲정인선(丁仁善)
2005.05.02 I 이진철 기자
  • 진 정통, LA에서 `IT839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 [edaily 박호식기자] 노무현 대통령을 수행중인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은 12일 오후 로스앤젤리스에 소재한 세인트 레지스 호텔에서 현지의 주요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IR(기업설명회) 포럼을 열고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진 장관은 이 자리에 참석한 주요 벤처캐피탈리스트 및 벤처기업인 들을 대상으로 유비쿼터스 사회 실현을 위한 한국의 비전 및 `IT839 전략`등 한국의 IT 정책을 동영상과 슬라이드를 활용해 프레젠테이션을 함으로써 해외투자자들로부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진 장관은 설명도중 참석한 기업인들에게 한국의 IT와 관련된 사안에 대해 즉석에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유도하는 등 생동감있는 진행을 했다. 이번 포럼에는 남가주 최대의 벤처캐피탈인 엔터프라이즈 파트너스의 간부인 빌 스텐스러드, 통신용 반도체기업인 Broadcom이 설립한 미라마 벤처 파트너스 간부인 브루스 헐렛, 대만의 대형반도체 생산회사인 UMC의 자회사인 유엠씨 캐피탈 간부인 재키 양(Jackie Yang) 등실리콤밸리의 거물급 벤처캐피탈리스트들이 참석했다. 한국계 기업으로는 실리콘밸리의 유수 벤처캐피탈 기업인 스톰벤처(Storm Venture)사의 창업자 남태희 사장, 타임지에까지 기술력을 인정받아 제품이 소개된 엑시메타(Ximet)의 김한규 대표, 에스오씨 솔루션(Soc Solutions)의 김형일 대표 등 전문기업인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한국정부의 정책수행시 기업들과의 협력방안, 한국의 대중국 전략, `IT839 전략`의 해외추진방향 등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진 장관은 이런 질문들에 대해 민간과 연결역할을 하는 정통부의 독특한 PM제도, 중국, 일본과 다른 한국IT가 가진 특성, iPark 등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방안 등의 설명을 통해 답변했다. 특히 한국 투자의 장점에 대한 참석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아서 주요 인프라가 구축된 테스트베드로서 한국시장이 가진 장점을 구체적으로 설명했고 이에 대한 매우 세부적인 논의가 오갔다. 진 장관은 외국계 벤처캐피탈리스트들의 클럽을 한국에 구성해 해외투자자들의 한국활동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한국의 벤처생태계를 건강하게 재구성하도록 노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포럼에 이어 진 장관은 주요 IT기업 CEO들과 개별면담을 통해 구체적인 투자 유치 및 IT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2004.11.14 I 박호식 기자
  • 6900m ‘악마의 성벽’ 형이 집념의 재도전
  • [조선일보 제공] “인도의 불교성지 강고트리의 강변에서 동생의 시신을 태웠습니다. ‘왜 젊은 나이에 벌써 한줌 재가 돼야 하나’며 울었습니다. 저는 한동안 죽음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됐습니다. 죽음은 삶의 한 부분, 마냥 두렵고 슬퍼할 것은 아니지 않은가. 저는 동생과 같은 길을 걷기로 결심했습니다.” 1998년 9월 28일, 인도 북부 히말라야에 있는 탈레이사가르봉(6904m)의 북벽으로 신상만(당시 32), 최승철(〃28), 김형진(〃25) 등 3명의 클라이머가 오르고 있었다. ‘악마의 성벽’으로 불리는 수직빙벽 위를 막 넘어서 정상을 100m 앞둔 지점. 이때 갑자기 구름이 밀려왔다. 1시간쯤 뒤 구름이 걷혔을 때 그들은 없었다. 대원들은 이튿날 1300m 아래로 5500m지점에서 추락한 채 발견됐다. 모두 한 로프에 몸을 묶은 채…. 당시 숨진 김형진 대원의 형인 김형일(37)씨가 8일 바로 그 탈레이사가르봉으로 원정을 떠난다. 여섯 살 아래 동생에 비해 늦게 전문등반에 빠져들었으나, 그는 그때까지 동생처럼 격렬한 등반을 추구하지는 않았다. 한때 한국 최고의 거벽등반가로 꼽혔던 동생의 후원자로서 만족하고 있었다. 그러나 동생의 죽음은 그의 삶을 바꾸었다. 그는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오로지 등반에만 열중했다. “동생이 숨진 탈레이사가르봉이지만, 결코 한(恨)을 갖고 가지는 않습니다. 동생이 그랬듯이 저 역시 벽등반을 추구하는 클라이머일 뿐입니다. 동생은 산이 좋아 산을 올랐고 거기서 숨졌습니다. 그걸로 완결된 것입니다. 제가 본 탈레이사가르는 정말 위엄 있고 아름다운 봉우리였습니다. 저는 다만 동생과 인연이 있는, 동생이 왜 그 벽을 오르려고 그토록 애썼는지를 느껴보고 싶을 뿐입니다.” ▲ 김형일씨가 6일 의정부에 있는 한 인공암벽을 오르고 있다. 그는 지난 98년 동생이 오르다 추락사한 히말라야 원정을 떠난다. 사진 위는 김씨의 목적지인 탈레이사가르봉. (이명원기자 mwlee@chosun.com) 그는 이미 작년에 탈레이사가르 원정대에 참여한 적이 있었다. 이 원정대에는 1998년 숨진 최승철 대원의 부인이면서 여성클라이머인 김점숙(37)씨도 참가했다. 두 사람은 각각 동생과 남편의 뒤를 이어 등반파트너로 맺어지게 된 것이다. 그는 “당시 암벽에 달려있는 낡은 로프와 슬링, 하켄 등 확보물을 보면서 동생의 체취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등반 과정에서 그는 공격조로 뽑히지 못한 채 6200m에서 하산명령을 받았다. 그는 자신의 모든 것을 발휘할 수 없었던 등반에 아쉬움이 많았다. 그래서 이번에 자신이 직접 대원 4명의 원정대를 구성했다. “탈레이사가르봉은 거의 1600m의 직벽을 극복해야 합니다. 최악의 경우 암벽에서 열흘간 매달려 지내야 할지 모릅니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 영하 25도의 설악산 눈밭에서 비박(텐트 없이 밤을 새는 것)을 하고, 건조식량만으로 며칠간 견뎌내는 지옥훈련을 했지요.” 그의 동생을 산에서 잃은 뒤 얼마 안 돼 그의 누이까지 암(癌)으로 세상을 떴다. 이제 집안에서 자식은 그뿐이다. “차마 부모님께 탈레이사가르봉으로 원정간다는 말씀은 드리지 못했어요. 다른 산에 간다고만 했습니다. 어머니는 제게 배냇저고리를 주셨습니다. ‘이것을 너를 지켜줄 것’이라며.” 그는 이번에 요행히 탈레이사가르 정상을 밟으면 동생의 사진을 파묻고 내려오겠다고 했다. “설령 실패하더라도 더 이상 탈레이사가르에 가지는 않을 작정입니다. 제 능력과 한계를 받아들일 겁니다.”
  • 금호그룹 박정구 회장 별세(상보)
  • [edaily 조용만기자] 금호그룹 박정구 회장이 13일 오전 8시50분 경기 일산 국립암센터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5세. 유족은 부인 김형일(56) 여사와 은영(32) 은경(30) 은혜(26) 철완(24)씨 등 1남 3녀로 빈소는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이며 영결식은 17일 오전 경기도 용인의 금호인력개발원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장지는 경기 화성시 팔탄면 기천리 선산. 고인은 금호그룹 창업자인 고 박인천(84년 작고) 회장의 5남3녀중 차남으로 37년 광주에서 태어나 60년 연세대 법대를 졸업한뒤 금호타이어공업에 입사했다. 이후 광주고속 금호타이어 금호건설 대표이사와 금호그룹 부회장을 거쳐 96년 4월 박성용 금호그룹 명예회장의 뒤를 이어 회장에 취임했다. 회장취임후 2000년대 중반까지의 경영비전을 담은 `비전경영`을 선포하고 정보통신, 바이오 등 신규유망산업 진출과 합병을 통한 사업간 시너지 극대화에 나서는 등 활발한 경영활동을 보여왔다. 고인은 지난해 2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MD앤더슨암센터에서 폐기종 진단을 받고 수술한뒤 9월 귀국, 한때 건강을 되찾아 경영일선에 복귀하기도 했으나 최근 병세가 악화돼 암센터에서 치료를 받던중 타계했다.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전국경제인연합회부회장, 연세대 동문회장 등을 역임하며 대외활동을 활발히 했으며 84년 국민훈장 모란장, 96년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상했다.
2002.07.13 I 조용만 기자
  • 기업은행, 부점장급 인사 단행
  • [edaily] 기업은행은 30일 부점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다음은 주요 인사명단. [사업본부장] IT본부 배경일(裵庚一) [본부장] 부산경남지역본부 김용우(金龍雨) [본부 부서장] 전자금융부 고일영(高一永) 개인고객부 권택근(權宅根) 인력개발부 김기현(金基玄) 벤처금융실 김석흥(金錫興) 복지후생실 류치화(柳致華) 개인금융실 박대현(朴大鉉) 변화추진단 박종규(朴琮圭) 문화홍보실 유영천(劉永天) 자금부 장좌환(張佐煥) 국제금융부 전영일(田迎日) 카드사업부 최영 (崔鈴) [팀장] 심사부 심사팀 김명렬(金明烈) 심사부 심사팀 김병수(金丙秀) 심사부 심사팀 노영완(盧泳완) 심사부 심사팀 문명식(文明植) 심사부 심사팀 신동욱(申東旭) 심사부 심사팀 안병술(安炳述) 심사부 심사팀 안성호(安成浩) 심사부 심사팀 엄광영(嚴光永) 심사부 심사팀 조문호(趙文鎬) 경수지역본부 여신마케팅팀 김용만(金龍滿) 부산경남지역본부 여신마케팅팀 정명상(鄭明相) 종합기획부 IR팀 유석하(柳錫夏) [기업금융지점장] - RM 비산동RM지점 강대식(姜大植) 신평동RM지점 김기화(金起化) 반월서RM지점 김동현(金東鉉) 녹산공단RM지점 김의식(金義植) 성서공단RM지점 김정식(金禎植) 김포RM지점 김진구(金鎭九) 반월RM지점 김춘길(金春吉) 구미3공단RM지점 김흥섭(金興燮) 천안RM지점 나병호(羅炳皓) 양산RM지점 남두희(南斗熙) 하남공단RM지점 문병우(文炳禹) 반월중앙RM지점 문용남(文龍湳) 김해RM지점 박재덕(朴載德) 평촌RM지점 박종권(朴鍾權) 동시화RM지점 방규복(方圭福) 남동공단RM지점 배매암(裵賣巖) 성수2가RM지점 서수철(徐壽哲) 안양RM지점 손태 (孫兌) 창원RM지점 신현기(辛鉉基) 성수동RM지점 안청헌(安靑憲) 동수원RM지점 오경왕(吳慶旺) 마산RM지점 오점식(吳点植) 구로동RM지점 유희태(柳凞泰) 여의도RM지점 이상오(李相五) 주안공단RM지점 이용희(李容喜) 안산중앙RM지점 이일재(李一宰) 평리동RM지점 임재용(任載鏞) 무역센터RM지점 전동명(全東明) 구미RM지점 전형구(全炯九) 의정부RM지점 정용석(鄭用錫) 남동2단지RM지점 주동수(朱東秀) 호계동RM지점 주창식(周昌植) 부전동RM지점 최규태(崔圭泰) 시화공단RM지점 최병주(崔秉周) 장림동RM지점 최창길(崔昌吉) 도당동RM지점 한관섭(韓觀燮) [기업금융지점장] - 소기업팀장 울산남지점 강용수(姜龍洙) 광주지점 고재선(高在宣) 포천지점 구수교(具守敎) 작전역지점 기영종(奇英鍾) 송탄지점 김노수(金魯洙) 오목교역지점 김세환(金世煥) 테헤란로지점 김영복(金永福) 일산주엽지점 김장영(金壯永) 문래동지점 김형일(金亨逸) 청천동지점 김효진(金孝珍) 인덕원지점 문재환(文在煥) 주안북지점 박경준(朴京俊) 진주지점 박명수(朴明壽) 웅상지점 박원필(朴元必) 동대구지점 박해구(朴海龜) 광산지점 박현택(朴鉉澤) 포항남지점 배대호(裵大虎) 전주지점 서태준(徐泰俊) 학장동지점 성종섭(成鍾燮) 양재동지점 안병국(安秉國) 용인지점 윤승현(尹勝鉉) 동수원지점 윤완섭(尹完燮) 구로중앙지점 이광백(李광栢) 성남공단지점 이복용(李福鎔) 죽전동지점 이융기(李隆基) 사상지점 이익동(李益東) 익산지점 이임복(李林福) 동마산지점 이재형(李載亨) 대구지점 이태호(李泰浩) 대구유통단지지점 이헌노(李憲魯) 일산마두지점 이현용(李賢鎔) 가리봉동지점 전기곤(田基坤) 시흥지점 정연흥(鄭然興) 분당지점 조상혁(曺商赫) 선릉역지점 주병욱(朱秉郁) 경안지점 지경환(池磬煥) 군산지점 최병용(崔炳容) 검단지점 한명환(韓明煥) 수원지점 한상구(韓相龜) 원천동지점 한성희(韓聖熙)
2002.01.30 I 양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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