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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히로시마 잡고 AFC챔스 첫 승
  • 포항, 히로시마 잡고 AFC챔스 첫 승
  • ▲ 히로시마전 결승골을 터뜨린 포항 공격수 알미르[포항전용구장 = 이데일리 SPN 송지훈 기자] 아시아클럽대항전 디펜딩 챔피언 포항스틸러스(감독 발데마르 레모스)가 J리그 클럽 히로시마 산프레체(감독 미하일로 페트로비치)를 2-1로 꺾고 올 시즌 AFC챔피언스리그 첫 승을 거뒀다. 포항은 10일 저녁 7시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히로시마와의 AFC챔스 조별리그 H조 2차전 홈경기서 황재원과 알미르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포항은 지난 달 24일 치른 애들레이드(호주)와의 원정 1차전 패배를 만회하며 올 시즌 아시아클럽대항전 무대에서 마수걸이 승리를 거뒀고, 승점3점을 따내며 산둥루넝(중국/승점3점)을 골득실차로 제치며 조2위에 이름을 올렸다.  산프레체 히로시마는 포항과의 원정경기서 패배하며 지난달 24일 치른 산둥루넝전(0-1패)에 이어 2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승점을 추가하는데 실패한 히로시마는 조별리그 최하위로 처져 조2위까지 주어지는 16강 진출권 확보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이날 경기는 홈팀 포항의 우세 속에 진행됐다. 포항은 플레이메이커 김재성을 중심축으로 삼아 양 측면을 적극적으로 파고들었고, 상대 위험지역을 두루 장악하며 위협적인 슈팅을 연이어 시도했다. 히로시마는 원정경기임을 의식한 듯, 수비에 방점을 찍은 전술을 활용하며 역습 위주의 경기를 펼쳤으나 포항의 날카로운 창 끝을 버텨내지 못한 채 실점을 허용했다.  포항의 선제골이자 결승골은 후반8분에 나왔다. 상대 페널티박스 왼쪽 모서리 좌측면에서 얻어낸 프리킥 찬스서 김재성이 오른발로 올려준 볼을 수비수 황재원이 골라인 정면에서 절묘한 백헤딩으로 연결해 골네트를 갈랐다. 이후 히로시마의 공격력이 살아나면서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펼친 양 팀은 후반 막판 한 골씩을 주고받으며 드라마틱한 승부를 펼쳤다.  히로시마가 후반43분 포항 교체공격수 알미르의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 찬스서 수비수 스토야노프 게오르기에프의 슈팅을 앞세워 만회골을 터뜨리자, 후반 추가시간 중 수비수 김형일의 패스를 받은 알미르가 상대 위험지역 정면에서 극적인 만회골을 터뜨리며 포항에 승리를 선사했다.  포항은  브라질 출신 공격수 모따를 최전방에 배치하는 4-3-3 전형으로 경기를 치렀다. 알렉산드로와 노병준을 모따의 양 측면에 배치해 공격 지원 임무를 맡겼고, 중원은 김태수-김재성-신형민 트리오를 기용했다. 포백(4-back)으로 구성한 디펜스라인은 왼쪽부터 김정겸-황재원-김형일-김광석이 포진했고, 신화용이 골키퍼 역할을 맡았다.  레모스 포항 감독은 공격적인 선수 교체를 이어나갔다. 후반28분 측면공격수 알렉산드로를 알미르로 교체했고, 후반41분에는 활동량이 많았던 김재성을 빼고 최현연을 투입시켜 공격력을 가다듬었다. 경기 종료 직전에는 김태수를 대신해 황진성을 기용했다.    히로시마는 수비에 역점을 둔 3-4-1-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타카하기 요지로와 사토 히사토가 최전방에서 투톱을 이뤘고, 한 발 아래에 모리사키 코지가 포진해 공격지원 임무를 수행했다. 하토리 코타와 야마기시 사토루가 좌우 윙백으로 나섰으며 중원은 모리사키 카즈유키와 나카지마 코지가 책임졌다. 스리백(3-back) 수비진은 마키노 토모아키-스노야노프 게오르기에프-모리와키 료타 트리오로 구성됐으며 니시카와 슈사쿠가 수문장으로 나섰다. 미하일로 페트로비치 감독은 후반 들어 적극적인 선수 교체를 통해 경기의 흐름을 장악하려 애썼다. 후반8분 미드필더 나카지마 코지를 빼고 요코타케 쯔바사를 투입했고, 후반16분에는 공격형 미드필더 모리사키 코지를 대신해 재일교포 3세 공격수 이충성(일본명 이 타다나리)을 그라운드에 들여보냈다.  한편, 앞서 열린 산둥루넝(호주)과 애들레이드(호주)의 AFC챔스 H조 경기서는 원정팀 애들레이드가 전반과 후반 각각 1골씩을 터뜨리며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애들레이드는 초반 2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승점6점을 쌓아올려 H조 선두로 나섰다.
2010.03.10 I 송지훈 기자
 1. 허정무호, 우승컵과 새 얼굴을 맞바꾸다
  • [동아시아대회 결산] 1. 허정무호, 우승컵과 새 얼굴을 맞바꾸다
  • ▲ 일본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신세대 공격수 이승렬(가운데, 사진_gettyimages)[이데일리 SPN 송지훈 기자] 2010 동아시아대회에 출전한 한국축구대표팀(감독 허정무)이 '절반의 성공'을 거둔 채 15일 귀국했다. 일본 현지 소속팀에 복귀한 J리거 멤버들을 제외한 허정무호 코칭스태프와 선수 12명은 15일 오후 김포공항에서 결산 기자회견을 갖는 것으로 공식일정을 모두 마무리지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목표로 삼은 대회 2연패 달성에 실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7일 열린 홍콩대표팀(감독 김판곤)과의 첫 경기서 5-0으로 완승을 거두며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10일 중국(감독 가오홍보)과의 경기서 0-3으로 완패해 심각한 위기를 맞았다. 14일 열린 일본대표팀(감독 오카다 다케시)과의 3차전에서 3-1로 승리하며 떨어진 자존심을 되살릴 수 있었다. 허정무호는 종합전적 2승1패를 기록하며 승점6점을 벌어들여 중국(7점/2승1무)에 이어 2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숙적 일본은 1승1무1패로 승점4점을 기록하며 3위에 그쳤고, 홍콩은 3전 전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 허정무호, 새로운 동력을 얻다 받아쥔 성적표는 그리 만족스런 수준이 아니었지만, 나름의 수확도 있었다. 대표적인 것이 '뉴 페이스'의 약진이다. 허정무호는 동아시아대회를 전후해 주전급 멤버들의 줄부상으로 곤욕을 치렀다. 대회 참가 직전 왼쪽 날개 염기훈(울산현대)이 발 부상으로 A팀에서 낙마했고, 일본 현지에 도착하자마자 중앙수비수 김형일(포항스틸러스)이 부상자 리스트에 이름을 추가했다. 중국전 도중 멀티수비수 이정수(가시마앤틀러스)마저 무릎을 다쳐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때문에 기존에 팀 내에서 활용도가 그리 높지 않던 선수들이 더 많은 출장 기회를 얻었다. 그리고 이들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며 허정무호의 새로운 '질주 동력'으로 떠올랐다. 우선 올림픽대표팀 출신 '젊은 피'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날개 미드필더 김보경(오이타트리니타)은 염기훈의 공백을 잘 메우며 선배들 못지 않은 기량을 뽐냈다. 최전방 스트라이커 이승렬(FC서울)은 이동국(전북현대), 이근호(주빌로이와타) 등의 틈새 시장을 착실히 파고들었다. 구자철(제주유나이티드) 또한 중원에서 기존 멤버들을 위협할만한 경기 조율 능력을 보여줬다. 백업 멤버들의 '반란' 또한 눈부셨다. 특히나 일본과의 맞대결에서 1차 저지선 역할을 성실히 수행한 수비형 미드필더 신형민(포항스틸러스), 세 번째 골의 주인공인 날개 미드필더 김재성(포항스틸러스) 등의 약진은 동아시아대회의 값진 수확으로 손꼽힌다. ▲ 일본전에서 세 번째 골을 터뜨린 미드필더 김재성(사진_gettyimages)◇서 말의 구슬, 어떻게 엮을까 허정무호는 동아시아대회 출전을 앞두고 두 가지 목표를 내걸었다. 하나는 우승컵이었고, 남아공월드컵 본선에 대비한 선수 발굴이 다른 하나였다. 전자는 아쉬움 속에 실패했지만, 후자의 경우 소득이 있었다. 결과적으로 우승컵과 새 얼굴을 맞바꾼 셈이다. 서 말의 구슬도 꿰어야 보배라 했다. 허정무호의 남은 과제는 전지훈련과 동아시아대회를 거치며 모아 놓은 여러 개의 구슬들 중 어떤 것을 어떻게 엮어 보배를 만드느냐 하는 것이다. 남은 시간이 많지 않은 만큼 신중하면서도 신속한 선택이 요구된다. ▶ 관련기사 ◀☞[동아시아대회 결산] 4. 희비 엇갈린 韓日축구, 향후 행보는☞[동아시아대회 결산] 3. 허정무호 공격진, 박주영의 파트너는☞[동아시아대회 결산] 2. 재확인한 수비불안, 해법은 '협력'
2010.02.16 I 송지훈 기자
이정수, 부상으로 대표팀 엔트리 제외
  • 이정수, 부상으로 대표팀 엔트리 제외
  • ▲ 한국축구대표팀 수비수 이정수[니시가오카 스타디움 = 이데일리 SPN 송지훈 기자] 2010 동아시아대회에 참가 중인 한국축구대표팀 수비수 이정수(가시마 앤틀러스)가 무릎 부상 치료를 위해 소속팀에 복귀했다. 허정무 대표팀 감독은 13일 오전11시 니시가오카스타디움에서 열린 비공개 전술훈련 직전 가진 기자회견에서 "검진 결과 이정수의 오른 무릎 바깥쪽 부위에 미세한 연골 손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빠른 치료와 재활을 위해 소속팀에 복귀하도록 배려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허 감독은 "지금 당장의 경기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이정수 없이 한일전을 치를 뜻을 분명히 했다. 이정수는 지난 10일 중국대표팀(감독 가오홍보)과의 동아시아대회 2차전 경기 도중 상대선수와 충돌해 전반전에 교체됐으며, 이후 훈련에 참여하지 않고 가벼운 러닝 등을 통해 재활에 몰두해왔다. 이와 관련해 대표팀 훈련 지원을 맡고 있는 대한축구협회의 한 관계자는 "감독의 결정에 의해 13일 오전 이정수가 소속팀으로 향했다"고 전했다. 이정수가 엔트리에서 제외됨에 따라 대표팀의 중앙수비라인은 조용형(제주유나이티드), 강민수(수원삼성), 김형일(포항스틸러스) 등으로, 측면은 박주호(주빌로이와타), 오범석(울산현대), 이규로(전남드래곤즈) 등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2010.02.13 I 송지훈 기자
  • (재송)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박기용 기자] 다음은 5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뉴스다.▲비트컴퓨터(032850)=모바일 무선통신 핵심기술에 대한 특허 취득. `메쉬 네트워크에서의 통신 노드별 자동 망구성 방법 및 통신 고장 감내 방법`▲우노앤컴퍼니(114630)= 보통주 1주당 50원의 현금배당 결정. 배당금 총액은 3억9465만원.▲이원컴포텍(088290)= 보통주 1주당 40원의 현금배당 결정. 시가배당율은 1.51%, 배당금총액은 1억7281만원.▲동아화성(041930)= 보통주 1주당 40원의 현금배당 결정. 시가배당율은 2.0%, 배당금총액은 4억6417만원.▲동아화성(041930)= 보통주 1주당 4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5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2.0%, 배당금총액은 4억6417만원이다. ▲PN풍년(024940)= 경기 안산 보유 토지 자산재평가 결과 차액 167억5230만원 발생. 재평가차액의 자산총액대비 비율은 44.36%, 재평가 기준일은 작년 12월31일.▲프리지엠(066410)= 온라인 영화 서비스 업체인 계열사 아론미디어 흡수합병키로 결정.▲행남자기(008800)= 작년 영업이익 5억8997만원..전년대비 5% 감소.▲세코닉스(053450)= 모바일폰 카메라 플래시에 활용되는 LED용 집광렌즈에 대한 특허권 취득.▲진로(000080)= 지난해 영업이익 1141억원으로 전년대비 21.17% 감소. 같은 기간 매출액은 6818억원으로 7.26%, 당기순이익은 1213억원으로 21.60% 각각 감소. 이와 함께 보통주 1주당 2000원, 우선주 1주당 2050원의 현금배당 결정.▲진도에프앤(088790)= 액면가 500원의 기명식 보통주 10주를 같은 액면주식 1주로 병합.▲네오위즈게임즈(095660)= 100억원 규모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인선이엔티(060150)= 이경준 광양사업소장이 6억원 횡령·배임 혐의로 검찰에 구속.▲프로텍(053610)= 전자부품 제조 사업을 물적 분할해 신설회사 에스피텍(가칭) 설립.▲하이트맥주(103150)= 지난해 영업이익 1825억원으로 전년대비 81.5%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 175억원으로 89.35%, 당기순이익은 992억원으로 87.77% 각각 증가.▲현대약품(004310)= 올해 목표매출액 1346억원, 당기순이익 45억원으로 설정.▲미주레일(078940)= 최대주주가 주식회사 보천가족에서 김형일 대표이사외 1명으로 변경.▲KB금융(105560)= 조담 이사회 의장이 전격 사퇴. 교체 예정 이사들 제외하고 강정원 국민은행장을 새로 포함시켜 새로운 사외이사진을 뽑을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구성키로.
2010.02.08 I 박기용 기자
  • 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박기용 기자] 다음은 5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뉴스다.▲비트컴퓨터(032850)=모바일 무선통신 핵심기술에 대한 특허 취득. `메쉬 네트워크에서의 통신 노드별 자동 망구성 방법 및 통신 고장 감내 방법`▲우노앤컴퍼니(114630)= 보통주 1주당 50원의 현금배당 결정. 배당금 총액은 3억9465만원.▲이원컴포텍(088290)= 보통주 1주당 40원의 현금배당 결정. 시가배당율은 1.51%, 배당금총액은 1억7281만원.▲동아화성(041930)= 보통주 1주당 40원의 현금배당 결정. 시가배당율은 2.0%, 배당금총액은 4억6417만원.▲동아화성(041930)= 보통주 1주당 4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5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2.0%, 배당금총액은 4억6417만원이다. ▲PN풍년(024940)= 경기 안산 보유 토지 자산재평가 결과 차액 167억5230만원 발생. 재평가차액의 자산총액대비 비율은 44.36%, 재평가 기준일은 작년 12월31일.▲프리지엠(066410)= 온라인 영화 서비스 업체인 계열사 아론미디어 흡수합병키로 결정.▲행남자기(008800)= 작년 영업이익 5억8997만원..전년대비 5% 감소.▲세코닉스(053450)= 모바일폰 카메라 플래시에 활용되는 LED용 집광렌즈에 대한 특허권 취득.▲진로(000080)= 지난해 영업이익 1141억원으로 전년대비 21.17% 감소. 같은 기간 매출액은 6818억원으로 7.26%, 당기순이익은 1213억원으로 21.60% 각각 감소. 이와 함께 보통주 1주당 2000원, 우선주 1주당 2050원의 현금배당 결정.▲진도에프앤(088790)= 액면가 500원의 기명식 보통주 10주를 같은 액면주식 1주로 병합.▲네오위즈게임즈(095660)= 100억원 규모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인선이엔티(060150)= 이경준 광양사업소장이 6억원 횡령·배임 혐의로 검찰에 구속.▲프로텍(053610)= 전자부품 제조 사업을 물적 분할해 신설회사 에스피텍(가칭) 설립.▲하이트맥주(103150)= 지난해 영업이익 1825억원으로 전년대비 81.5% 증가.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 175억원으로 89.35%, 당기순이익은 992억원으로 87.77% 각각 증가.▲현대약품(004310)= 올해 목표매출액 1346억원, 당기순이익 45억원으로 설정.▲미주레일(078940)= 최대주주가 주식회사 보천가족에서 김형일 대표이사외 1명으로 변경.▲KB금융(105560)= 조담 이사회 의장이 전격 사퇴. 교체 예정 이사들 제외하고 강정원 국민은행장을 새로 포함시켜 새로운 사외이사진을 뽑을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구성키로.▶ 관련기사 ◀☞비트컴퓨터, 모바일 무선통신 핵심기술 특허☞비트컴퓨터, 통신 네트워크 관련 특허권 취득☞지수는 숫자놀음이 아니다! 수익만이 있을뿐이다!
2010.02.05 I 박기용 기자
허정무호, 평가전 앞두고 자체 청백전 실시
  • 허정무호, 평가전 앞두고 자체 청백전 실시
  • ▲ 자체청백전을 앞두고 러닝으로 몸을 푸는 축구대표팀 선수들(사진_송지훈 기자)[목포 = 이데일리 SPN 송지훈 기자] 동아시아대회 개막을 앞두고 목포에서 전지훈련 중인 한국축구대표팀(감독 허정무)이 자체 청백전을 통해 경기력을 점검했다. 허정무호는 1일 오후3시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자체 청백전을 열고 2일 오후12시30분으로 예정된 목포시청(감독 김정혁)과의 평가전에 대비했다. 가벼운 러닝과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선수들은 주전을 상징하는 조끼를 착용한 팀과 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팀으로 나눠 연습경기를 치렀다. ◇주전팀 이동국-염기훈 투톱, 4-4-2전형 가동 조끼 팀에는 이동국(전북현대)과 염기훈(울산현대)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고, 김보경(오이타트리니타)과 노병준(포항스틸러스)이 좌우 날개 미드필더 역할을 맡았다. 중원은 김정우(광주상무)와 김두현(수원삼성)이 책임졌고, 포백라인은 왼쪽부터 이정수(가시마앤틀러스)-조용형(제주유나이티드)-곽태휘(교토상가)-오범석(울산현대)으로 꾸려졌다. 수문장 역할은 이운재(수원삼성)가 맡았다. 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팀 또한 4-4-2 전형으로 맞섰다. 이근호(주빌로이와타)와 이승렬(FC서울)이 투톱으로 나섰고, 이승현(부산아이파크)과 김재성(포항스틸러스)이 좌우 날개 미드필더로 출격했다. 신형민(포항스틸러스)과 구자철(제주유나이티드)은 중원에서 경기의 흐름을 조율했다. 수비진은 선수 부족을 메우기 위해 골키퍼 김영광(울산현대)이 왼쪽 측면 디펜더로 나서 눈길을 끈 가운데 강민수(수원삼성)와 김형일(포항스틸러스)이 중앙에 포진했고 이규로(전남드래곤즈)가 오른쪽 측면을 맡았다. 골키퍼로는 정성룡(성남일화)이 출전했다. ◇허 감독, 후반 들어 이근호-염기훈 투톱 체제 실험 후반에는 선수 구성에 약간의 변화가 가해졌다. 조끼팀의 최전방에 이근호-염기훈 듀오가 포진했고, 중앙미드필더 김두현을 대신해 신형민이 투입됐다. 오른쪽 날개미드필더 역할 또한 노병준을 대신해 이승렬이 맡았다. 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팀의 최전방은 이동국과 노병준으로 꾸려졌고, 김두현이 조끼팀으로 건너간 신형민의 빈자리를 메웠다. 김영광이 골키퍼 장갑을 끼는 대신 정성룡이 좌측면수비수 역할을 수행했다. 이날 연습경기서 가장 두각을 나타낸 선수는 '왼발의 달인' 염기훈이었다. 염기훈은 조끼팀의 첫 번째와 두 번째 골을 잇달아 성공시킨 데 이어 3-0으로 앞선 상황에서 추가골을 터뜨려 일찌감치 해트트릭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나 상대 위험지역 오른쪽 모서리 부근에서 왼발로 절묘하게 감아차 성공시킨 두 번째 골이 빛났다.  이근호의 골감각 또한 돋보였다. 비주전팀의 일원으로 뛴 전반 내내 무득점에 그친 이근호는, 후반 들어 주전팀으로 자리를 옮긴 뒤 두 골을 성공시키며 달라진 모습을 선보였다. 주전팀에서 침묵했던 이동국 또한 후반 들어 이근호와 자리를 맞바꾸며 비주전팀으로 건너간 뒤 두 골을 터뜨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 밖에 김두현(비주전), 이승현(비주전) 등이 골을 추가했다.
2010.02.01 I 송지훈 기자
허정무호 2일째 훈련…체력, 경기력 모두 '담금질'
  • 허정무호 2일째 훈련…체력, 경기력 모두 '담금질'
  • ▲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열린 한국축구대표팀 전지훈련 장면(사진_송지훈 기자)[목포 = 이데일리 SPN 송지훈 기자] 2월초 일본에서 열리는 동아시아대회를 앞두고 소집한 한국축구대표팀(감독 허정무)이 이틀째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하며 경기력 업그레이드에 주력했다. 축구대표팀은 31일 오전10시30분 국내전지훈련 장소인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약 2시간 가량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했다. 약 15분 간 러닝과 스트레칭을 통해 몸을 푼 선수들은 '인터벌 러닝'을 통해 체력을 점검받았다. 인터벌 러닝은 경기장 둘레를 여덟 구간으로 나눈 뒤 한 구간은 걷고 다음 구간은 뛰는 동작을 반복하는 훈련으로, 5분간 실시한 뒤 2분간 휴식하는 형태로 2회 반복됐다. 이후에는 두 명씩 짝을 지어 롱 토스로 몸을 푼 선수들은 전체 운동장의 1/4만 활용하는 9대9 축구로 컨디션을 체크했다. 한 시간이 지난 시점부터는 공격 파트와 수비 파트를 나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훈련에 돌입했다. 공격 파트는 측면에서 볼을 공중 또는 그라운드로 볼을 띄워주면 위험지역 정면을 파고든 공격수들이 슈팅을 날리는 형태로 훈련을 진행했다. 이동국(전북현대), 노병준(포항스틸러스), 이승현(부산아이파크), 이승렬(FC서울), 염기훈(울산현대), 김두현(수원삼성) 등이 참가해 골키퍼들을 상대로 골 결정력을 점검했다. 수비파트는 신형민(포항스틸러스), 곽태휘(교토상가), 이정수(가시마앤틀러스), 조용형(제주유나이티드), 김형일(포항스틸러스) 등이 참여했다. 세트피스 상황을 설정한 뒤 강민수(수원삼성), 김정우(광주상무) 등과 몸싸움을 벌이며 실점을 방지하는 훈련을 통해 동아시아대회에 대비했다. 훈련 종료 후 허정무 감독은 "일정상 체력훈련을 병행할 수 있는 날이 오늘 뿐이라 전술 훈련을 앞두고 피지컬 트레이닝을 진행했다"며 "필요한 훈련량의 80% 정도로 강도를 낮춰 선수들이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오전에 두 시간 가량 훈련을 갖는 것으로 이날의 일정을 마무리한 대표팀은 오후와 저녁시간을 통해 휴식을 취한 뒤 2월1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재돌입할 예정이다.
2010.01.31 I 송지훈 기자
이근호-곽태휘, 동아시아대표팀 발탁
  • 이근호-곽태휘, 동아시아대표팀 발탁
  • ▲ 동아시아대표팀에 승선한 공격수 이근호[파주 = 이데일리 SPN 송지훈 기자] '태양의 아들' 이근호(주빌로이와타)와 '골 넣는 수비수' 곽태휘(교토상가/)가 2월 초 일본에서 열리는 동아시아대회를 앞두고 한국축구대표팀(감독 허정무) 엔트리에 합류했다. 허정무 감독은 27일 오전 파주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기술위원회에 참석한 직후 취재진과 만나 동아시아대회에 출전할 23명의 선수 엔트리를 공개했다. 해외전지훈련에 참가한 25명 중 부상으로 일찌감치 귀국한 하태균(수원삼성)을 비롯해 최철순(전북현대), 김신욱(울산현대), 김근환(요코하마마리노스) 등 4명은 제외됐고, 이근호와 곽태휘가 엔트리에 복귀했다. 당초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린 바 있는 조원희(수원삼성)는 컨디션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선발하지 않았다. 허정무 감독은 동아시아대회 출전선수 구성 기준에 대해 "월드컵에 나설 수 있는 자원을 발굴한다는 당초 목표에 변함이 없다"고 설명하며 "국내파로서 대표팀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수들이 많이 나와주길 바란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안정환(다롄스더), 이천수(알나스르), 김민우(사간토스) 등 하마평에 이름이 오르내리는 선수들에 대해서는 "이번에 선발하진 않았지만, 항상 문은 열려 있다"고 강조한 뒤 "안정환과 이천수의 경우 경험이 많은 선수들인 만큼 경기를 직접 보지 않더라도 소속팀 활약상을 체크하면 경기력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김민우에 대해서는 "청소년대표팀에서는 잘했지만 성인대표팀은 한 차원 높은 무대"라며 "A대표팀에서도 통할 만한 실력을 우선적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축구대표팀은 오는 30일 목포축구센터에 소집해 동아시아대회 준비에 본격 돌입할 예정이며, 다음달 4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동아시아대회 출전 선수 명단(23명) GK - 이운재(수원삼성), 김영광(울산현대), 정성룡(성남일화) DF - 조용형(제주유나이티드), 김형일(포항스틸러스), 강민수(수원삼성), 곽태휘(교토상가). 오범석(울산현대), 이규로(전남드래곤즈), 이정수(가시마앤틀러스), 박주호(주빌로이와타) MF - 김정우(광주상무), 이승현(부산아이파크), 김재성(포항스틸러스), 김보경(홍익대), 신형민(포항스틸러스), 구자철(제주유나이티드), 김두현(수원삼성), 노병준(포항스틸러스) FW - 염기훈(울산현대), 이승렬(FC서울), 이동국(전북현대), 이근호(주빌로이와타)▶ 관련기사 ◀☞허정무 "김동진 방출은 소속팀과의 불화 탓"☞허정무호 "타깃맨 발굴에 연연하지 않겠다"
2010.01.27 I 송지훈 기자
허정무호 "타깃맨 발굴에 연연하지 않겠다"
  • 허정무호 "타깃맨 발굴에 연연하지 않겠다"
  • ▲ 허정무 한국축구대표팀 감독[파주=이데일리 SPN 송지훈 기자] 허정무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이 이동국(전북현대)의 발탁 여부와 관련해 '타깃맨'이라는 역할 자체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허 감독은 27일 오전 파주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기술위원회 참가 직후 기자들과 만나 "근래 들어 '타깃형 스트라이커'라는 단어가 여론의 중심에 서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면서 "타깃맨이라는 특성에 연연하지 않고 스트라이커로서의 역량 자체로 선수 선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허 감독은 "제공권과 골 결정력 등을 모두 갖춘다면 금상첨화겠지만, 어느 한쪽에만 능하다면 다른 쪽에서 약점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며 "골 넣는 능력을 포함해 선수가 지닌 장점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허 감독의 발언은 '타깃맨'이라는 역할 구분을 지양하고 전반적인 공격 기여도를 우선적으로 체크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해외전지훈련 기간 중 이동국에게 여러차례 주문한 내용과도 일맥상통한다. 허정무 감독은 '타깃형 자원'으로 기대를 모은 이동국에 대해 득점 찬스에서의 집중력, 포스트플레이 등 공격수로서의 기본적인 소양 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수비가담과 폭넓은 움직임 등을 주문하며 '변신'을 독려한 바 있다. 여러가지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해서도 허 감독은 "각각의 위치에 대한 플레이 완성도가 뒷받침 되었을 경우에만 의미를 갖는다"고 못박았다. 이와 관련해 그는 ""멀티플레이 능력을 갖춘 선수가 대표팀에 있다면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각각의 포지션 내에서 경쟁력을 갖추지 않았다면 활용 가치가 없다"며 "대표팀 내 멀티플레이어들에 대해서도 포지션별 역량을 각각 따로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허정무 감독은 다음달 초 일본에서 열리는 동아시아대회에 출전할 23명의 엔트리를 공개했다. 25명의 해외전훈 참가 멤버 중 부상으로 조기 귀국한 하태균(수원삼성)을 비롯해 최철순(전북현대), 김근환(요코하마마리노스), 김신욱(울산현대) 등이 탈락했고, J리거 이근호(주빌로이와타)와 곽태휘(교토상가)가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한국축구대표팀은 오는 30일 목포축구센터에 재집결해 동아시아대회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며, 다음달 4일 출국할 예정이다.  ◇동아시아대회 출전 선수 명단(23명)GK - 이운재(수원삼성), 김영광(울산현대), 정성룡(성남일화)DF - 조용형(제주유나이티드), 김형일(포항스틸러스), 강민수(수원삼성), 곽태휘(교토상가). 오범석(울산현대), 이규로(전남드래곤즈), 이정수(가시마앤틀러스), 박주호(주빌로이와타)MF - 김정우(광주상무), 이승현(부산아이파크), 김재성(포항스틸러스), 김보경(홍익대), 신형민(포항스틸러스), 구자철(제주유나이티드), 김두현(수원삼성), 노병준(포항스틸러스)FW - 염기훈(울산현대), 이승렬(FC서울), 이동국(전북현대), 이근호(주빌로이와타)     ▶ 관련기사 ◀☞허정무 "김동진 방출은 소속팀과의 불화 탓"☞이근호-곽태휘, 동아시아대표팀 발탁
2010.01.27 I 송지훈 기자
'김동진 방출'이 허정무호에 미칠 영향은
  • '김동진 방출'이 허정무호에 미칠 영향은
  • ▲ 한국축구대표팀 측면수비수 김동진[이데일리 SPN 송지훈 기자] 2010남아공월드컵 본선 엔트리 인선 문제로 바람 잘 날 없는 한국축구대표팀(감독 허정무)에 또 하나의 '돌풍'이 불어닥쳤다. 왼쪽수비자원 김동진(28)이 26일(한국시각) 소속팀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감독 루치아노 스팔레티)로부터 갑작스럽게 계약해지 통보를 받아 '무적(無籍)' 신세가 됐다. 구단측은 '계약 해지'라는 표현을 썼지만, 정황상 '퇴출'에 가깝다. 김동진의 소속팀 제니트는 26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www.fc-zenit.ru)를 통해 '건강상의 이유로 김동진과의 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며 '신체검사 결과 구단과의 계약 조건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할 것으로 판단했다'는 배경설명을 덧붙였다. ◇ 손실이 적지 않다 이영표(알힐랄)와 함께 대표팀의 왼쪽 측면을 수호하던 김동진이 건강상의 문제로 갑작스럽게 소속팀을 떠나면서 허정무 감독 또한 적잖은 고민거리를 떠안게 됐다. 우선, 5개월 앞으로 다가온 2010남아공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김동진'이라는 카드를 활용할 수 있을지의 여부가 불투명하다. 김동진은 2003년 12월 동아시아선수권대회를 통해 A매치에 데뷔한 이래 59경기(2골)를 소화하며 실력과 경험을 쌓은 스페셜리스트다. 라인업에서 이탈한다면 전력 손실이 불가피하다. 베테랑 이영표가 포지션 경쟁에서 다소 앞서 있지만, 체력에서 우려를 낳고 있는 만큼 김동진의 존재가 절실하다. 제니트 시절 벤치 멤버로 전락해 발생한 경기력 저하 현상은 신속히 새 소속팀을 찾을 경우 해결 가능성이 열린다. 하지만 제니트가 계약해지 이유로 지목한 '건강상의 문제점'이 심각한 수준이라면 대표팀으로서도 김동진의 출전을 강제할 수 없다. '선수 보호'가 '월드컵 16강'에 우선하는 가치인 까닭이다. ◇ 변화가 불가피하다 김동진이 대표팀에서 제외될 경우 수비진 구성에도 적잖은 변화가 예상된다. 대체재부터 발굴해야 한다. 최근 마무리한 해외전지훈련 기간 중 허 감독은 레프트풀백 포지션에 대해 '세 번째 옵션' 선발을 목표로 삼았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2순위'부터 다시 찾아야 한다. 후보로는 '신예' 박주호(주빌로이와타)와 다재다능한 수비자원 이정수(가시마앤틀러스)가 첫 손에 꼽힌다. 허정무 감독이 "경기를 풀어가는 능력이 기대 이상"이라 칭찬한 박주호는 침착하면서도 성실한 플레이스타일이 돋보이며, 이정수는 체격조건과 빠른 발을 앞세운 공격가담 능력이 장점이다. 날개 미드필더 김치우(FC서울)도 활용 가능한 카드다. 만약 이정수가 왼쪽 측면으로 활동 영역을 옮기면 중앙수비진의 경쟁 구도에도 변화가 생긴다. 허정무 감독의 신뢰를 얻고 있는 조용형(제주유나이티드)이 중심축 역할을 맡고 곽태휘(교토상가), 강민수(수원삼성), 김형일(포항스틸러스) 등이 파트너 자리를 놓고 삼파전을 펼치는 형태가 예상된다.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빈 자리가 제대로 메워지지 않을 경우엔 주변 여러 포지션에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왼쪽 날개미드필더, 중앙수비형미드필더, 중앙수비수 등이 협력해 공백을 메워내야 하는 까닭이다. ▲ 김동진의 대체재로 주목받고 있는 박주호▶ 관련기사 ◀☞김동진, '소속팀 전격 방출' 이유는☞김동진, 소속팀 제니트에서 전격 방출
2010.01.27 I 송지훈 기자
 6. 남아공월드컵 베스트11의 면모는?
  • [해외전훈 결산] 6. 남아공월드컵 베스트11의 면모는?
  • ▲ 한국축구대표팀[이데일리 SPN 송지훈 기자] 2010 남아공월드컵 본선 개막이 5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한국축구대표팀(감독 허정무)이 선보일 베스트일레븐의 윤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국내파와 J리거들을 대상으로 옥석고르기 작업을 진행 중인 허정무 감독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3월 3일 유럽(영국 유력)에서 열리는 코트디부아르와의 원정 평가전을 통해 베스트 멤버의 윤곽을 공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 달 내로 국내파에 대한 인선을 마무리짓고 월드컵 본선 무대를 누빌 축구전사들의 면면을 공개하겠다는 이야기다. ◇공격진- 박주영, 이근호 듀오에 이동국 도전 현재 축구대표팀의 뼈대 역할은 해외파 멤버들이 맡고 있다. 이들은 한 수 위 기량과 풍부한 해외 경험을 바탕으로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4-4-2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최전방에는 박주영(AS모나코)과 이근호(주빌로이와타)가 상대적으로 앞선 모양새다. 1985년생 동갑내기로 청소년대표팀 시절부터 호흡을 맞춰 온 사이인만큼 수준급 콤비플레이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허정무 감독이 최전방을 '빅 & 스몰' 체제로 꾸릴 경우 이동국(전북현대)-박주영, 또는 이동국-이근호 조합이 가동될 확률도 있다. 물론 이동국이 허정무 감독의 테스트를 통과한다는 가정 하에서다. ◇미드필드진-박지성 위주의 구성 '탄탄' 미드필드진은 박지성(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청용(볼튼원더러스)의 좌우 날개와 기성용(셀틱)-김정우(광주)의 중원 듀오 체제가 견고하다. 남아공월드컵 본선 진출 과정을 주도한 핵심 멤버들인 데다 최근 물오른 기량을 과시 중이라 경쟁자들에 비교 우위를 지닌다. 설기현(포항스틸러스), 염기훈(울산현대), 김치우(FC서울) 등이 측면에서, 조원희(수원삼성), 김남일(톰톰스크), 김두현(수원삼성) 등이 중원에서 '막판 뒤집기' 가능성을 엿보고 있지만 쉽지 않은 도전이다. ◇수비진 - 중원 '선명', 측면 '안개' 중앙수비 지역은 비교적 '교통 정리'가 잘 됐다. 코칭 스태프로부터 절대적인 신임을 얻고 있는 조용형(제주유나이티드)을 구심점으로 J리그 듀오 이정수(가시마앤틀러스)와 곽태휘(교토상가)가 파트너 자리를 노리고 있다. 4번째 옵션은 강민수(수원삼성)와 김형일(포항스틸러스)이 경합하고 있지만 강민수가 한 발 앞선 것으로 평가하는 전문가들이 많다. 측면 지역은 양쪽 모두 변수를 안고 있다. 왼쪽 터치라인은 주전 이영표(알힐랄)와 '2인자' 김동진이 각각 체력과 경기 감각에 대해 우려를 낳으면서 '백업' 추가 확보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대안으로는 세 가지 선택이 가능하다. 왼쪽 미드필더 김치우를 왼쪽 풀백으로 내리는 방법이 있고, 중앙 수비수 이정수를 왼쪽 측면으로 돌리는 것도 고려해볼 만하다. 아울러 새로운 인물을 전격 발탁할 수도 있다. 이와 관련해 해외 전지훈련 기간 중 가능성을 선보인 박주호(주빌로이와타)가 급부상하고 있다.  오른쪽의 경우 '박힌 돌' 오범석(울산현대)과 '굴러온 돌' 차두리(프라이부르크)가 접전을 벌이고 있다. 근래 들어 오범석이 다소 부진한 틈을 타 차두리가 유럽 선수 못지 않은 체격조건과 수준급 스피드를 앞세워 팽팽한 경쟁구도를 완성했다. 여기에 최근 FC서울로 이적한 '작은 거인' 최효진까지 호시탐탐 주전 입성 기회를 엿보고 있어 흥미를 더한다. ◇골키퍼 - '노익장' 이운재, 넘버원 예약골키퍼의 경우 서열이 어느 정도 명확히 드러난 편이다. 노장 이운재(수원삼성)가 여전히 코칭스태프로부터 절대적인 신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정성룡(성남일화)과 김영광(울산현대)이 2인자 자리를 놓고 경합 중이다. 둘 중 정성룡이 한 발 앞서 있는 것으로 평가받지만, 결과를 속단할 순 없다. ▲ 한국축구대표팀 에이스 박지성▶ 관련기사 ◀☞[해외전훈 결산] 5. 허정무호 향후 일정은?☞[해외전훈 결산] 4. 국내파 서바이벌 게임, 성적표는?☞[해외전훈 결산] 3. 타깃맨 논란, 여전히 '진행형'☞[해외전훈 결산] 2. 허정무호, 무엇을 어떻게 실험했나☞[해외전훈 결산] 1. 허정무호의 성과와 과제
2010.01.26 I 송지훈 기자
 4. 국내파 서바이벌 게임, 성적표는?
  • [해외전훈 결산] 4. 국내파 서바이벌 게임, 성적표는?
  • ▲ 한국축구대표팀[이데일리 SPN 송지훈 기자] 한국축구대표팀(감독 허정무)은 3주간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스페인을 거치며 총 5차례의 평가전을 치렀다. 해외전지훈련 참가자 25명 중 부상으로 조기 귀국한 하태균(수원삼성)을 제외한 24명이 선발 또는 교체로 출전해 각자가 지닌 경쟁력을 그라운드에 쏟아냈다. 이 과정에서 일찌감치 주전 다툼에서 밀려난 선수가 있었는가 하면, 기대 이상의 기량을 선보이며 차츰 출전시간을 늘린 기대주도 있었다. 한 차례 이상 평가전에 출장한 24명 선수 전원을 대상으로 간략한 성적표를 작성했다. 아직 경쟁구도가 끝나지 않은 점을 감안해 각자의 플레이 특징을 정리하는데 중점을 뒀다. ◇공격진  ▲이동국(전북, 5경기 344분) - 기대치를 충족시키지는 못했지만, '변신' 가능성은 보여줬다    ▲노병준(포항, 5경기 241분) - '조커'로서의 경쟁력 정도는 입증한 듯. 분위기메이커 역할도 돋보였다  ▲김신욱(울산, 4경기 135분) - 이동국의 그늘에 가렸지만, 특화된 장점(체격조건)은 여전히 주목대상이다   ▲염기훈(울산, 5경기 344분) - 왼발 하나만으로도 남아공행 이유는 충분하다  ◇미드필드진  ▲구자철(제주, 5경기 200분) - 김보경과 더불어 월드컵 이후 세대교체 주역 자리 예약   ▲김두현(수원, 5경기 196분) - 국내파 멤버들 중에서는 가장 플레이메이커다웠다   ▲김정우(광주, 5경기 347분) -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잘 소화했다   ▲신형민(포항, 4경기 206분) - 수비가담능력을 인정받은 것만으로도 적잖은 소득이다   ▲이승현(부산, 3경기 78분) - 살아남으려면 스피드 이상의 무언가가 필요할 듯   ▲이승렬(서울, 4경기 119분) - 신인다운 패기로 허정무호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김보경(세레소오사카, 4경기 185분) - 쓸만한 유망주의 등장은 언제나 즐겁다   ▲김재성(포항, 4경기 230분) - 출장시간은 적지 않으나, 본업인 중앙MF로는 많이 뛰지 못했다  ◇수비진  ▲박주호(주빌로이와타, 4경기 337분) - 좌측면의 예상 밖 수확. 갈수록 출장시간이 늘어났다   ▲이규로(전남, 4경기 92분) - '박주호 급부상'의 최대 피해자라고 말할 수 밖에   ▲김근환(요코하마마리노스, 2경기 52분) - 경험은 선배들에게, 체격은 김신욱에게 밀린다   ▲김형일(포항, 2경기 59분) - 기량에 비해 부족한 출장시간이 퍽 아쉬웠을 듯   ▲최철순(전북, 2경기 61분) - 초반 두 경기 이후 '투지'를 보여줄 기회를 잃었다   ▲오범석(울산, 4경기 315분) - 실력도 있지만, 그에 못지 않게 운도 따른다   ▲조용형(제주, 5경기 391분) - A팀 중앙수비진 한 자리 예약. 그래도 완성도는 더 높여야   ▲강민수(수원, 5경기 259분) - 레프트풀백보다는 센터백에 전념하는 편이 나을 듯   ▲이정수(가시마앤틀러스, 5경기 326분) - 중앙과 측면에서 두루 무난했다   ◇골키퍼  ▲이운재(수원, 2경기 180분) - 혼자만의 잘못은 아니지만, 잠비아전 4실점은 아쉬웠다   ▲정성룡(성남, 2경기 180분) - 2인자로서의 위치를 확인한 것으로 만족해야할 듯   ▲김영광(울산, 1경기 90분) - 남아공행 비행기에 오르는 데에는 지장이 없을 것 같다  ▶ 관련기사 ◀☞[해외전훈 결산] 6. 남아공월드컵 베스트11의 면모는?☞[해외전훈 결산] 5. 허정무호 향후 일정은?☞[해외전훈 결산] 3. 타깃맨 논란, 여전히 '진행형'☞[해외전훈 결산] 2. 허정무호, 무엇을 어떻게 실험했나☞[해외전훈 결산] 1. 허정무호의 성과와 과제
2010.01.26 I 송지훈 기자
 2. 허정무호, 무엇을 어떻게 실험했나
  • [해외전훈 결산] 2. 허정무호, 무엇을 어떻게 실험했나
  • ▲ 한국축구대표팀[이데일리 SPN 송지훈 기자] 한국축구대표팀(감독 허정무)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스페인을 거치는 3주간의 해외전지훈련 일정을 통틀어 총 5차례의 평가전을 치렀다. 남아공에서 아프리카 팀과 3경기를 치르며 검은대륙 축구를 경험했고, 스페인에서는 유럽팀과 두 차례 A매치를 거쳐 유럽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위해 노력했다. 선수 발굴과 현지 적응, 전술 실험 등 다양한 목표를 품고 장도에 오른 허정무 감독은 매 경기 다채로운 실험을 하며 전력을 업그레이드 시켰다. ◇포메이션 변화 통한 전술 다양화 허정무 감독은 전지훈련 기간 중 4-4-2, 4-2-3-1, 3-5-2, 3-4-3 등 총 4가지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첫 평가전이던 잠비아와의 A매치 경기에서 4-4-2 전형을 선보였고, 플래티넘스타스전에서 전반 3-5-2, 후반 4-4-2로 변화를 꾀했다. 베이유나이티드전과 핀란드전 전반은 4-4-2 전형으로 치렀고, 핀란드전 후반에는 4-2-3-1 대형을 실험대에 올렸다. 라트비아전은 3-4-3 포메이션으로 진행했다. 이처럼 다채로운 전형 변화는 어떤 상황에서도 경기력을 꾸준히 유지하기 위한 시도로 볼 수 있다. 포메이션 자체는 특별한 의미를 갖지 않지만, 그 속에 어떤 전술을 녹여내느냐에 따라 경기 스타일은 다양하게 나타난다. 허 감독이 포백과 스리백을 혼용하며 각각의 가능성을 점검한 건, 적극적인 전술 변화를 통해 승리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서로 다른 조합 통한 변화와 경쟁 전형 뿐만 아니라 출전 선수의 면면 또한 다양하게 바꿨다. 참가 선수들의 경기력을 점검하고 경쟁력 있는 조합을 발굴하기 위해 폭넓은 옵션이 가동됐다. 골키퍼 포지션은 이운재(수원삼성)와 정성룡(성남일화)이 두 경기씩 선발로 나섰고, 김영광(울산현대)이 한 차례 출장 기회를 잡았다. 수비진은 조용형(제주유나이티드)과 이정수(가시마앤틀러스) 중앙에서, 오범석(울산현대)과 신예 박주호(주빌로이와타)가 측면에서 각각 선발 자리를 꿰찬 가운데 소폭의 실험이 이뤄졌다. 강민수(수원삼성)와 김형일(포항스틸러스), 김근환(요코하마마리노스) 등이 중앙에서, 이규로(전남드래곤즈)와 최철순(전북현대)이 측면에서 출전 기회를 얻었다. 강민수와 이정수는 좌측면수비수로서의 가능성도 점검 받았다. 허리라인에서는 중앙미드필더 듀오 김정우(광주상무)와 신형민(포항스틸러스)이 구심점 역할을 맡았다. 김두현(수원삼성)과 구자철(제주유나이티드)이 플레이메이커로 나섰고, 김보경(세레소오사카), 김재성(포항스틸러스), 이승현(부산아이파크), 이승렬(FC서울), 노병준(포항스틸러스) 등은 날개 미드필더로 번갈아가며 출장했다. 최전방은 이동국(전북현대)을 축으로 삼아 염기훈(울산현대)과 노병준, 김신욱(울산현대) 등이 경쟁자 겸 파트너로 참여했다. ◇현지 적응, 그리고 데이터 확보 허정무호의 실험이 인적자원만을 대상으로 이뤄진 건 아니다. 우리 대표팀은 월드컵 본선 베이스캠프로 낙점한 루스텐버그를 남아공 전지훈련 장소로 삼아 예행연습에 나섰다. 한국이 본선 조별리그 경기를 치를 세 곳(포트엘리자베스, 요하네스버그, 더반)의 경기장 중 포트엘리자베스와 요하네스버그를 미리 경험한 것 또한 의미 있는 노력이다. 선수들의 체력 및 경기력 데이터를 꼼꼼히 수집한 점 또한 이번 전지훈련의 성과로 빼놓을 수 없다. 허정무호 코칭스태프는 이번 전지훈련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에 대해 신체 능력 변화 추이를 지속적으로 체크했다. 이 자료를 정밀분석하면 해발고도가 우리 선수들의 경기력에 미치는 영향이 어느 정도인지, 어떻게 하면 단기간에 적응할 수 있는지 등을 알 수 있다. 물론 이는 고스란히 '경기력 향상'이라는 열매로 돌아올 전망이다. ▲ 허정무 감독은 전지훈련 기간 중 주기적인 체력테스트를 통해 각종 데이터를 확보했다▶ 관련기사 ◀☞[해외전훈 결산] 6. 남아공월드컵 베스트11의 면모는?☞[해외전훈 결산] 5. 허정무호 향후 일정은?☞[해외전훈 결산] 4. 국내파 서바이벌 게임, 성적표는?☞[해외전훈 결산] 3. 타깃맨 논란, 여전히 '진행형'☞[해외전훈 결산] 1. 허정무호의 성과와 과제
2010.01.26 I 송지훈 기자
  • (인사)기업은행
  • [이데일리 좌동욱기자] ◇ 본부 부장▲기업지원부 이찬용 ▲기업지원부(수석컨설턴트) 송승호 ▲개인고객부 개인여신팀 김종완 ▲자금부 동학림 ▲외환사업부 임상현 ▲글로벌/자금시장본부 자금결제팀 안금호 ▲투자금융부 장영환 ▲프로젝트금융부 구강현 ▲IB본부IB지원팀 이정연 ▲카드사업부 황영석 ▲카드마케팅부 안계재 ▲신탁연금본부 수탁업무팀 최선방 ▲전략기획부 NewIBK기획팀 전광욱 ▲재무기획부 주병재 ▲재무기획부 IR팀 장민영 ▲여신기획부 조희철 ▲여신심사부(수석심사역) 김원태 ▲여신심사부(수석심사역) 김주원 ▲부산여신심사센터 백재헌 ▲충청여신심사센터 임명섭 ▲소기업여신심사센터 이명희 ▲PE부 장석주 ▲인사부 윤준구 ▲총무부 황기순 ▲업무지원부 변문수 ▲업무지원부 여신지원팀 김정기 ▲IT본부 BPR품질팀 이종국 ▲리스크총괄부 김민규 ▲리스크감리부 석동익 ▲IBK경제연구소(수석연구위원) 이중완 ▲비서실 김성태◇ 기업금융지점장▲반월중앙기업금융 이현용 ▲평촌기업금융 배길환 ▲남동2단지기업금융 채영철 ▲울산중앙기업금융 정종순 ▲구로동기업금융 안상룡◇ 지점장▲과천중앙 박상온 ▲대치역 허만석 ▲무역센터 배용덕 ▲삼성역 이상래 ▲서초남 임영지 ▲서초동 김성미 ▲선릉역 정석호 ▲압구정동 김덕근 ▲양재동 김기우 ▲역삼역 김병환 ▲역삼장미 박현주 ▲청담동 최용갑 ▲테헤란로중앙 최인석 ▲학동역 최현숙 ▲강릉 신철호 ▲구리 곽준섭 ▲남양주 김영수 ▲방이역 이진걸 ▲성남2공단 장영기 ▲성남공단 조금태 ▲속초 전은종 ▲암사역 장인근 ▲워커힐 이진호▲원주단계 서일석 ▲잠실엘스 정환종 ▲잠실트리지움 백기현 ▲잠실파크리오 김선애 ▲춘천투탑시티 신인수 ▲태전동 정태룡 ▲호평 박유재 ▲가양동 최석암 ▲강서중앙 김용군 ▲도당중앙 송기찬 ▲목동 이재관 ▲부천테크노 이용욱 ▲부천테크노3차 박종철 ▲삼정동 이근석 ▲송내동 나효성 ▲신길동 고일석 ▲신정동 신채호 ▲신제주 정영택 ▲양평동 양춘근 ▲역곡 이용재 ▲염창동 정태수 ▲우장산역 최순복 ▲가산디지털역 윤송해 ▲가산디지털중앙 박주선 ▲가산패션타운 문남식 ▲개봉북 김진환 ▲구로디지털역 전병용 ▲구로사랑 조치영 ▲구로중앙 김윤식 ▲노량진 이귀식 ▲독산동 양홍모 ▲석수역 주병욱 ▲신대방역 이상우 ▲온수동 김현근 ▲공릉동 이곤수 ▲동두천 도성수 ▲드림랜드 강승창 ▲면목동 오민현 ▲송우 고영수 ▲안암동 윤종구 ▲장위동 임병호 ▲중계동 성병무 ▲청량리 손진수 ▲포천 황귀환 ▲회기역 정용근 ▲마포역 송기덕 ▲신촌 김기섭 ▲은평뉴타운 김종찬 ▲응암동 이완선 ▲응암역 이영래 ▲일산마두 이경우 ▲파주교하 이윤복 ▲홍은동 한상웅 ▲홍제동 문대희 ▲화정역 이정애 ▲남대문시장 송하룡 ▲대학로 김영기 ▲뚝섬역 손운찬 ▲명동역 김기태 ▲성수2가 강전택 ▲성수동 서형근 ▲용산전자 김향룡 ▲을지6가 정회남 ▲이태원 박종소 ▲인사동 안상윤 ▲종로 양봉우 ▲창신동 민병서 ▲반월 김경희 ▲반월유통단지 김기상 ▲범계역 최승천 ▲상록수 이용연 ▲시화중앙 조헌수 ▲신고잔 정연순 ▲인덕원 조성민 ▲평촌아크로타워 윤영중 ▲분당미금역 이대훈 ▲분당수내역 허상무 ▲분당야탑역 한병재 ▲분당정자역 이근주 ▲분당파크뷰 오숙희 ▲서정리역 이병돈 ▲송탄 조희문 ▲수원고색 이재홍 ▲수지 신동훈▲수지동천 전기철 ▲영통신동 정영한 ▲오산 임정택 ▲용인동백 정규봉 ▲죽전 박왕수 ▲평택 하동현 ▲화성발안 김성경 ▲화성병점 고윤흥 ▲화성봉담 김재삼 ▲가좌공단 최만수 ▲검단 신현창 ▲김포누산 백성현 ▲남동공단 이제백 ▲부평 김형일 ▲송도테크노파크 이강철 ▲작전역 정병수 ▲주안북 이간수 ▲녹산공단 박동일 ▲녹산중앙 백남윤 ▲동마산 주용도 ▲마산내서 심진환 ▲사상 김상규 ▲사상북 박춘봉 ▲신평동 장유수 ▲지사공단 장지행 ▲창원공단 김대진 ▲동상동 송석주 ▲부산시청역 김영상 ▲부전동 김병춘 ▲부평동 박재형 ▲영도 손광섭 ▲울산중앙 강천중 ▲울산호계 안태두 ▲웅상 박명건 ▲웅상공단 장세홍 ▲초량 이성균 ▲해운대 조장현 ▲구미4공단 노병천 ▲김천 고득룡 ▲대구 윤용일 ▲대구유통단지 성현모 ▲성서 허진유 ▲송현동 오광욱 ▲안동 박정욱 ▲영천 신긍옥 ▲외동공단 김영화 ▲광양 박선규 ▲광주서 류종락 ▲나운동 이태도 ▲대불공단 박진수 ▲순천 조철호 ▲여수 조영권 ▲일곡 손성오 ▲전주서신동 이송 ▲평동공단 김유석 ▲하남공단 정중택 ▲가장동 김시영 ▲논산 김복환 ▲대덕공단 이복용 ▲서대전 이용선 ▲서산 최제남 ▲아산 박정식 ▲오창 오강균 ▲옥천 김복기 ▲유성노은 박종석 ▲제천 이충희 ▲조치원 이상원 ▲진천 김동수 ▲천안불당 이재인 ▲천안쌍용 이찬주 ▲천안중앙 오병숙 ▲뉴욕 박치영 ▲런던 권태고◇ 드림기업지점장▲선릉역 서동석 ▲성수동 김종철 ▲안양 박상완 ▲동수원 이문재 ▲송탄 권우진 ▲안성 김대열 ▲영통 김재덕 ▲용인 이승조 ▲화성발안 박동현 ▲화성정남 장두현 ▲검단 이창환 ▲연수 이훈 ▲주안북 방형복 ▲김해중앙 이병강 ▲신평동 조봉운 ▲양산 안주용 ▲학장동 이형열 ▲영도 정용기 ▲대구중앙 송종국 ▲비산동 신철순 ▲죽전동 이순열 ▲대전 김영상 ▲아산 문규천◇ 지점개설준비위원장▲채널기획부 남지완 ▲채널기획부 오세권 ▲채널기획부 유상현 ▲채널기획부 임문택 ▲채널기획부 조성수 ▲염창역 박병묵 ▲동판교 이진호 ▲안성공도 백훈기 ▲송도국제도시 최석호 ▲창원상남 박상웅 ▲광주수완 여을현 ▲천안성정롯데마트 이대현◇Pre-CEO▲감성한 ▲강용모 ▲고경홍 ▲공재웅 ▲곽견훈 ▲권형진 ▲김광현 ▲김동규 ▲김민수▲김부길 ▲김상원 ▲김영주 ▲김윤호 ▲김종갑 ▲김종완 ▲김진모 ▲김창현 ▲김태영▲김평위 ▲김흥철 ▲나기련 ▲문창환 ▲박귀남 ▲박선희 ▲박승도 ▲박용배 ▲박주용▲박준영 ▲방수현 ▲서미영 ▲송경화 ▲신점수 ▲신종성 ▲안상인 ▲양성철 ▲여승현 ▲오영섭 ▲오주성 ▲오창석 ▲우종욱 ▲유동순 ▲유창환 ▲윤덕혁 ▲윤명기 ▲이건인 ▲이길구 ▲이대복 ▲이병호 ▲이상국 ▲이영희 ▲이 욱 ▲이점호 ▲이종칠 ▲이준무▲이찬우 ▲임종삼 ▲전상모 ▲정광후 ▲정택동 ▲정회선 ▲지해용 ▲채규명 ▲최성주▲최연우 ▲최진열 ▲최창환 ▲최태용 ▲한석춘 ▲황종보
2010.01.15 I 좌동욱 기자
''이동국 2골 폭발'' 허정무호, 남아공 원정 첫 승
  • ''이동국 2골 폭발'' 허정무호, 남아공 원정 첫 승
  • ▲ 2골을 터뜨린 한국축구대표팀 공격수 이동국[이데일리 SPN 송지훈기자] '사자왕' 이동국(전북현대)이 2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한 가운데 한국축구대표팀(감독 허정무)이 남아공 현지에서 치른 마지막 평가전에서 소중한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14일(이하 한국시각) 저녁 남아프리카공화국 포트 엘리자베스 소재 넬슨 만델라 베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아공 현지 클럽 베이 유나이티드와의 평가전에서 이동국의 활약에 힘입어 3-1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허정무호는 남아공에서 치른 3차례의 평가전을 1승1무1패로 마무리지었다. 허정무호는 남아공 2부리그 클럽 베이유나이티드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전반24분 한국의 왼쪽 측면을 파고든 빈센트 쿠말로가 올려준 크로스를 반대편에 있던 레라도 마쿠보가 쇄도하며 헤딩슈팅으로 연결해 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동국의 맹활약이 허정무호를 구해냈다. 이동국은 0-1로 뒤진 전반25분 동점골을 터뜨리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동료 공격수 염기훈(울산현대)이 시도한 2차례의 슈팅이 상대 수비진을 맞고 튀어나오자 후방에 있던 이동국이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6분 뒤에는 두 번째 골이자 결승골을 작렬하며 또 한 번 환호했다. 상대 위험지역 정면에서 동료 선수로부터 볼을 받은 이동국이 오른쪽 방향으로 드리블하다 기습적인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해 재차 골맛을 봤다. 후반5분에는 측면 미드필더 김보경(홍익대)이 후방에서 넘어온 볼을 상대 골마우스 근처에서 감각적인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추가골을 뽑으며 승부를 마무리지었다. 이날 한국은 4-4-2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경기를 치렀다. 이동국과 염기훈이 최전방 공격수로 호흡을 맞췄고, 김보경과 노병준(포항스틸러스)을 각각 좌우날개로 활용했다. 중원에는 김정우(광주상무)와 신형민(포항스틸러스)이 나란히 포진해 경기 조율 역할을 맡았다. 포백으로 구성된 디펜스라인은 왼쪽부터 박주호(주빌로이와타)-이정수(가시마앤틀러스)-조용형(제주유나이티드)-오범석(울산현대)이 나란히 늘어섰고, 김영광(울산현대)이 수문장으로 나섰다. 후반 들어 허정무 감독은 골키퍼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의 플레이어를 교체하며 선수단의 기량과 조직 적응 여부를 점검했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노병준을 빼고 이승렬(FC서울)을 투입했고, 후반7분에는 신형민을 대신해 구자철(제주유나이티드)을 내보냈다. 후반13분에는 이동국을 대신해 장신스트라이커 김신욱(울산현대)을 기용했으며 후반16분에는 이정수 대신 강민수(수원삼성)를 그라운드에 들여보냈다. 후반29분에는 염기훈 대신 김두현(수원삼성)을 기용했고, 후반31분에는 오범석과 조용형을 나란히 빼고 이규로(전남드래곤즈)와 김형일(포항스틸러스) 카드를 꺼내들었다. 후반38분에는 박주호를 대신해 김근환(요코하마마리노스)을 투입하는 것으로 교체 카드 활용을 마무리지었다. 남아공에서의 3차례 평가전을 모두 마무리지은 허정무호는 스페인 말라가로 장소를 옮겨 18일에 핀란드와, 22일에 라트비아와 A매치 평가전을 갖는 것으로 해외전지훈련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2010.01.14 I 송지훈 기자
허정무호, 남아공 프로팀과 0-0무승부
  • 허정무호, 남아공 프로팀과 0-0무승부
  • ▲ 한국축구대표팀[이데일리 SPN 송지훈기자] 2010남아공월드컵 본선 무대를 준비 중인 한국축구대표팀(감독 허정무)이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로1부리그 중위권 클럽과의 평가전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한국은 13일 새벽(한국시각) 남아공 루스텐버그 소재 로얄 바포켕 스타디움에서 열린 지역 연고 클럽 플래티넘 스타스(감독 스티브 콤펠라)와의 친선경기서 고질병으로 지목받는 '골 결정력 부족' 현상을 되풀이하며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한국은 남아공 전지훈련 이후 치른 두 차례의 평가전에서 1무1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앞서 예고한 바대로 3-5-2 포메이션을 가동하는 한편, 젊은 선수들에게 선발 출장 기회를 줬다. 이승렬(서울)과 염기훈(울산)이 최전방에 나란히 포진해 공격을 이끌었고, 허리라인에는 오범석(울산), 구자철(제주), 신형민(포항), 김보경(홍익대), 박주호(주빌로이와타) 등이 나섰다. 수비진은 김형일(포항), 조용형(제주), 김근환(요코하마마리노스)으로 꾸려졌고 정성룡(성남)이 골키퍼로 선발 출장했다. 한국은 한 수 위 기량을 과시하며 전반적으로 경기의 흐름을 주도했다. 볼 점유율과 공간 장악에서 모두 상대를 압도했고 여러 차례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엮어내며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하지만 절호의 기회를 오롯이 골로 엮어내는 '킬러'의 부재가 뼈아팠다. 전반 오범석과 김보경, 김형일 등의 헤딩슈팅이 무위에 그쳤고 염기훈과 박주호, 구자철이 시도한 회심의 슈팅 또한 골네트를 흔들지 못했다. 후반 들어 허정무 감독은 4-4-2 전형으로의 변화를 꾀하는 한편, 10장의 교체카드를 사용하며 선수단의 전반적인 경기력을 점검했다. 발 빠른 공격수 노병준(포항)과 장신 스트라이커 김신욱(울산)이 최전방에 나란히 포진했고, 김재성(포항)과 이승현(부산)이 좌우 날개 역할을 맡았다. 중원은 김정우(광주)와 신형민이 책임졌으며 포백라인은 오범석-강민수(수원)-이정수(가시마앤틀러스)-박주호로 구성했다. 후반에도 한국은 적극적으로 측면을 공략하며 플래티넘 스타스의 수비진을 압박했다. 특히나 양쪽 터치라인 부근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며 여러 차례 좋은 찬스를 만들어낸 오범석과 김재성의 활약이 돋보였다. 하지만 굳게 닫힌 상대팀의 골문은 여전히 열리지 않았다. 김신욱, 노병준, 김재성, 이승현, 이정수 등의 릴레이 슈팅이 이어졌지만 결정력 부족과 상대팀의 선방이 겹쳐 골맛을 보지 못했고, 경기는 0-0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허정무호는 오는 14일 오후6시 포트 엘리자베스에 위치한 넬슨 만델라 베이 스타디움에서 현지 클럽 베이 유나이티드와 친선경기를 치르는 것으로 남아공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후 스페인 말라가로 장소를 옮겨 핀란드, 라트비아 등과의 A매치 평가전을 통해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허정무 감독 "스리백 시스템의 가능성을 봤다"
2010.01.13 I 송지훈 기자
  • (재송)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한창율기자] 다음은 8일 주식시장 장 마감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다.▲한신DNP(012170)= 10억원 규모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 신주 발행가액은 2650원이고, 청약일과 납입일은 오는 11일과 12일. ▲웰스브릿지(015540)= 70억원 규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한양증권을 대상으로 발행. 사채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2%와 8%. ▲티엘씨레저(014590)= 씨티엘네트웍스가 장부 열람 및 등사 가처분신청을 제기. ▲베리앤모어(088810)= 10억 규모 전환사채 공모 발행. 사채 만기이자율은 5%이고, 2013년 1월13일 만기.▲쌍용차(003620)= 법원이 M&A 추진 및 주간서 선정계획안을 허가. ▲에너랜드(045260)= 1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이옥인씨외 2인을 대상으로 발행. 사채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4%와 7%이고, 2013년 1월8일 만기.▲유니슨(018000)= 5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공모 발행. 사채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4%와 7%이고, 2013년 1월8일 만기.▲캠브리지코오롱(004620)= 최대주주가 코오롱에서 코오롱인더스트리로 변경됐다고 공시. 변경사유는 코오롱 법인이 코오롱과 코오롱인더스트리로 인적분할됐기 때문.▲미주레일(078940)= 최대주주인 보천가족이 보유주식에 대한 양수도 계약을 김형일·권혜경씨와 체결했다고 공시. 보천가족은 보유주식 1228만7050주(20.16%)를 61억4300만원에 양도할 계획.▲JS(037110)= 지난해 10월 37억원을 주기로 하고, 체결했던 화승전기 주식 및 경영권 양수 계약을 취소키로 했다고 공시. ▲코디콤(041800)=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디콤에 대해 상장폐지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됐다고 공시.▲동산진흥(031960)=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동산진흥에 대해 상장폐지위원회 심의 결과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된다고 공시.▲옵티머스(012400)= 한국기술투자 등이 제기한 이사 직무집행정지 및 직무대행자 선임 가처분 신청이 법원으로부터 기각됐다고 공시. ▲농우바이오(054050)= 유동성 증대를 위해 자사주 51만7711주를 처분한다고 공시. 처분기간은 오는 11일부터 2월10일까지. ▲보홍(041320)= 1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공모 발행한고 공시. 사채 만기이자율은 5%이고, 2013년 1월12일 만기.▲금호산업(002990)=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명예회장의 조카인 박철완 그룹전략경영본부 부장이 지난 6일 금호산업 주식 139만2553주(지분율 2.27%)를매도했다고 공시. 이번 처분으로 박 부장의 금호산업 지분은 35만1322주(지분율0.57%)로 축소.
2010.01.11 I 한창율 기자
  • 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한창율기자] 다음은 8일 주식시장 장 마감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다.▲한신DNP(012170)= 10억원 규모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 신주 발행가액은 2650원이고, 청약일과 납입일은 오는 11일과 12일. ▲웰스브릿지(015540)= 70억원 규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한양증권을 대상으로 발행. 사채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2%와 8%. ▲티엘씨레저(014590)= 씨티엘네트웍스가 장부 열람 및 등사 가처분신청을 제기. ▲베리앤모어(088810)= 10억 규모 전환사채 공모 발행. 사채 만기이자율은 5%이고, 2013년 1월13일 만기.▲쌍용차(003620)= 법원이 M&A 추진 및 주간서 선정계획안을 허가. ▲에너랜드(045260)= 1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이옥인씨외 2인을 대상으로 발행. 사채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4%와 7%이고, 2013년 1월8일 만기.▲유니슨(018000)= 5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공모 발행. 사채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4%와 7%이고, 2013년 1월8일 만기.▲캠브리지코오롱(004620)= 최대주주가 코오롱에서 코오롱인더스트리로 변경됐다고 공시. 변경사유는 코오롱 법인이 코오롱과 코오롱인더스트리로 인적분할됐기 때문.▲미주레일(078940)= 최대주주인 보천가족이 보유주식에 대한 양수도 계약을 김형일·권혜경씨와 체결했다고 공시. 보천가족은 보유주식 1228만7050주(20.16%)를 61억4300만원에 양도할 계획.▲JS(037110)= 지난해 10월 37억원을 주기로 하고, 체결했던 화승전기 주식 및 경영권 양수 계약을 취소키로 했다고 공시. ▲코디콤(041800)=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디콤에 대해 상장폐지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됐다고 공시.▲동산진흥(031960)=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동산진흥에 대해 상장폐지위원회 심의 결과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된다고 공시.▲옵티머스(012400)= 한국기술투자 등이 제기한 이사 직무집행정지 및 직무대행자 선임 가처분 신청이 법원으로부터 기각됐다고 공시. ▲농우바이오(054050)= 유동성 증대를 위해 자사주 51만7711주를 처분한다고 공시. 처분기간은 오는 11일부터 2월10일까지. ▲보홍(041320)= 1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공모 발행한고 공시. 사채 만기이자율은 5%이고, 2013년 1월12일 만기.▲금호산업(002990)=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명예회장의 조카인 박철완 그룹전략경영본부 부장이 지난 6일 금호산업 주식 139만2553주(지분율 2.27%)를매도했다고 공시. 이번 처분으로 박 부장의 금호산업 지분은 35만1322주(지분율0.57%)로 축소.
2010.01.08 I 한창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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