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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전대에 소환된 박정희·박근혜…TK 표심 공략(종합)
  • 與전대에 소환된 박정희·박근혜…TK 표심 공략(종합)
  • [대구=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만든 산업화의 주역, 위대한 박정희 대통령을 배출한 곳으로 박정희 대통령이 없었다면 오늘의 대한민국도 없었을 겁니다.”(김기현 당대표 후보)“구미가 리쇼어링 특구가 돼 다시 한 번 산업의 메카가 됐을 때 당당하게 대구·경북 신공항을 ‘박정희 공항’으로 명명하겠습니다.”(천하람 당대표 후보)28일 오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대구·경북(TK) 합동연설회에선 유독 박정희·박근혜 전 대통령의 이름이 많이 언급됐다. 당대표·최고위원 후보들은 이들 전임 대통령의 기억을 꺼내며 TK 표심을 자극했다. 김기현(왼쪽부터)·천하람·황교안·안철수 국민의힘 대표 후보가 28일 오후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3차 전당대회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지지자 및 참석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박근혜 탄핵 때 뭐했나” “‘박정희 정신’ 기릴 것”대구·경북 지역이 국민의힘에 지니는 의미는 크다. 이번 전당대회에서의 당원 선거인단만 대구 5만6427명, 경북 12만130명 등 전체 21.0%(총 17만6557명)에 달한다.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을 제외하면 최대 규모다. 이들 후보에겐 보수 성향이 강한 대구·경북은 꼭 잡아야 하는 요충지인 셈이다. 더욱이 전당대회 경선 일정을 고려해도 이날 합동연설회는 중요하다. 다음달 2일 경기 고양시에서 열리는 수도권 합동연설회와 3일 당대표 후보 TV토론회(채널A)를 마치면 모바일·자동응답전화(ARS) 투표에 돌입해 사실상 마지막 대형 이벤트기 때문이다. 이날 연설회 열기도 뜨거웠다. 주요 당직자와 당원 등 참석 인원은 당 추산 5000명가량에 달했다. 이날 마련된 자리가 3000여석이 모자라 서있거나 연설회장 밖에서 장외 응원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꽹과리와 장구, 확성기 사용이 금지됐지만 당원은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를 목청껏 응원하며 열기를 더했다. 당 지도부도 일제강점기 국채보상운동과 6·25 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 등을 언급하며 “대구·경북 당원 동지야말로 대한민국에 남은 ‘마지막 12척의 배”(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나라가, 당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마지막까지 남아 지켜낸 자랑스러운 고향”(주호영 원내대표)이라고 대구·경북을 치켜세웠다. 28일 오후 대구 북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 김기현(왼쪽) 당대표 후보가 나경원 전 의원과 함께 당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경계영 기자)천하람 후보는 “대구·경북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경북대·영남대·계명대 학생에게 희망을 주는 정당 돼야 박정희 이름이 살아있고 박정희 정신을 제대로 제대로 계승하는 길”이라며 “구미를 산업의 중심 도시로 발돋음 하도록 리쇼어링 특구로 지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기현 후보는 “대구·경북은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만든 산업화의 주역, 위대한 박정희 대통령을 배출한 곳”이라며 “대구·경북에서 산업을 육성하려면 대통령과 중앙정부, 당, 여러분과 호흡할 수 있는 당대표, 저 김기현이 돼야 한다”고 호소했다. 연대를 강조한 그는 나경원 전 의원과 함께 연설회장에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황교안 후보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 때 우리 당 많은 국회의원이 당을 버리고 떠났지만 여러분과 함께 그 아픔과 고통을 함께했다”며 “촛불 세력의 온갖 협박에도 굴하지 않았지만 그 시절 여기 있는 후보들은 과연 무엇을 했느냐”고 저격했다. 안철수 후보는 뿌리가 경북 영주에 있고 코로나19 당시 대구에서 의료 봉사했다면서 대구·경북과의 인연을 피력하는 동시에 “대통령과 우리 당을 악질적으로 공격하는 이재명 호위 부대를 척결하겠다”고 역설했다. 최고위원 후보도 “박근혜 전 대통령은 저를 대한민국으로 불러주고 따뜻하게 맞아줬다, 지금도 눈물이 난다”(태영호 후보)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이 구속될 때 똑같이 갚아주겠다고 생각했다”(정미경 후보) 등 박근혜 전 대통령을 소환했다. 비윤계로 분류되는 허은아 후보는 “박근혜 당시 당대표는 총재 시대의 종식과 집단지도체제로의 새로운 시대 전환을 상징한다, 근시안적으로 권력을 탐하지 않고 보수의 승리를 그렸다”고 공에 주목하기도 했다. 김용태 후보는 ‘증세 없는 복지는 허구’라고 말했던 유승민 전 의원과, 동시에 복지 확대를 고민했던 박 전 대통령의 생각을 “모두 존중한다”면서 “건강한 비판 담론을 내세운 동지를 배신자로 낙인찍기보다 더 넓은 논의의 장을 만들어 합리적 대안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安 “김기현 체제론 野공세 못 버텨” 黃 “총선 참패 늪 될 수도”전당대회가 다가오면서 네거티브전도 과열 양상을 보였다. 김기현 후보의 ‘울산 KTX 역세권 땅 투기 의혹’이 거듭 제기됐다. 안철수 후보는 도덕성을 문제 삼아 “김기현 체제론 대통령을, 김기현 후보를 향한 (민주당의) 공세도 버틸 수 없을 것”이라고 했고 황 후보도 “민주당이 비리를 까발리면서 우리 당을 총선 참패의 늪으로 떠밀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결백함을 강조하며 “허무맹랑한 궤변을 그만하고 그 시간에 민주당·이재명 대표와 맞장 떠 싸워줬으면 좋겠다”고 맞받아쳤다. 천하람 후보는 자신의 향해 공격이 이어지는 데 대해 “‘천하람 비판’이 잘 팔려 뉴스거리가 된다”며 “지금 전당대회 핵심은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 후보)이라는 것을 알고 여기에 배제된 후보가 우리를 때리며 억지로 프레임에 들어오려는 모양새”라고 선을 그었다. 청년 최고위원 후보들도 날 선 공방을 벌였다. 이기인 후보는 장예찬 후보의 ‘박정희 대통령 독재자·영남 꼴통’ 발언을 꺼내며 “대구의 정신이 담긴 이 정당을 지키고 지금보다 더 건강한 보수를 만들겠다”고 내세웠다. 장예찬 후보는 “사사건건 윤석열 정부의 발목을 잡는 민주당과 호시탐탐 대통령 흔들 구실을 찾는 이준석 졸개들, 서울 도심을 마비시키는 민노총에 대해 제가 앞장서서 싸우겠다”며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지지하는 이기인 후보를 저격했다. 김정식 후보도 “자꾸 (당내) 분열을 일으키는 세력이 있는데 그들이 말하는 개혁이 무엇인지 도저히 모르겠다”도 거들었다. 장예찬 후보의 ‘웹소설 논란’에 대해 이기인 후보는 ”당 윤리위 가야 한다는 움직임이 있다“고 거듭 장 후보를 압박했고 장 후보는 ”(상대 후보가) 네거티브 아니면 답 없다는 절박함이 느껴진다“고 이미 입장을 밝혔다고 일축했다. 28일 오후 대구 북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김기현 당대표 후보를 응원하는 판넬이 놓여있다. (사진=경계영 기자)28일 오후 대구 북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당원들이 황교안 당대표 후보를 응원하고 있다. (사진=경계영 기자)
2023.02.28 I 경계영 기자
홍은택 카카오 대표 "주가 2배 될 때까지 스톡옵션 행사 안해"
  • 홍은택 카카오 대표 "주가 2배 될 때까지 스톡옵션 행사 안해"
  • 취재진 질문듣는 홍은택 카카오 각자대표 / 연합뉴스[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홍은택 카카오(035720) 대표가 28일 사내 게시판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저에 대한 보상 문제로 마음을 불편하게 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카카오가 지난 22일 홍 대표에게 스톡옵션 5만주를 부여하고, 퇴직금 지급율을 3배수 상향하는 안건을 다음 달 주주총회에서 상정하겠다고 공시한 후 긴축 경영 기조와 맞지 않는다는 내부 비판이 나오자, 직원들에게 사과한 것이다. 카카오는 임직원 성과급을 줄이고, 경력직 채용까지 중단하는 등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나 홀로 보상’ 논란이 일자 홍 대표는 이날 “이사회 산하 보상위원회에 (퇴직금 지급률 변경과 관련된) 규정을 후임 대표부터 바꿔달라고 양해를 구했다”고 밝혔다. 자신은 퇴직금 상향 혜택을 받지 않겠다는 것이다.스톡옵션에 대해서도 “주총에서 해당 안건이 통과될 경우 당일 종가의 2배 이상이 될 때만 행사할 것”이라고 했다. 또 그는 스톡옵션의 경우 이미 거절했던 건이지만, ‘홍은택’ 개인이 아닌 ‘카카오 대표’라는 자리에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취지라는 회사의 설명을 수용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다.카카오는 이번 사과문에 대해 “홍 대표가 회사를 안정적 성장 기반에 올려놓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28 I 김국배 기자
"기술로 더 나은 세상을" 카카오임팩트·카이스트 맞손
  • "기술로 더 나은 세상을" 카카오임팩트·카이스트 맞손
  • 홍은택 카카오임팩트 이사장(왼쪽)과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오른쪽)이 ‘사회문제 해결 기여를 위한 기술 생태계 조성’ 협약식을 진행했다. (사진=카카오임팩트)[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카카오 사회공헌 재단 카카오임팩트는 카이스트와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기술 개발과 인력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카카오임팩트의 새로운 이니셔티브 ‘테크 포 임팩트’의 일환이다. 테크 포 임팩트는 디지털 기술과 소셜 임팩트 영역이 만나면 사회 문제 해결에 더 큰 영향력이 발휘될 수 있다는 전제 하에 소셜 벤처·비영리 스타트업 등 소셜 임팩트 조직과 기술 인력 간 연결을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카카오임팩트와 카이스트는 △프로젝트 수업 개설 △임팩트 조직 대상 기술·인력 지원 △기술 개발·윤리 관련 연구 협력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카이스트 전산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2학기 테크 포 임팩트 수업을 개설하고, 디지털 기술의 사회적 활용을 제안하는 프로젝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수업의 멘토로 카카오임팩트의 펠로우들과 카카오 개발자들이 참여한다.또한 수업에서 실제 제안된 프로젝트를 토대로 소셜 임팩트 조직을 대상으로 기술 자문도 수행한다. 카카오임팩트는 올 하반기부터 서울과 지역 거점 국립대학교를 비롯해 카카오가 운영하는 ‘테크 캠퍼스’ 연계 대학 등으로 협약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은 “전산학부 학생들이 다양한 사회 혁신가를 돕는 카카오임팩트와 함께 기술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귀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국내 여러 대학의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홍은택 카카오임팩트 이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기술이 사회문제 해결을 가속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테크 포 임팩트 이니셔티브의 실현을 위해 카카오와의 협력 등 폭넓은 연결과 지원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했다.
2023.02.28 I 김국배 기자
"밥 대신 빵, 고기 대신 나물"... 고물가에 휘청이는 '무료급식소'
  • "밥 대신 빵, 고기 대신 나물"... 고물가에 휘청이는 '무료급식소'
  • 원각사 무료급식소 지하 1층에서 노인들이 점심을 먹고 있다. (사진=김지혜 인턴 기자)[이데일리 김지혜 인턴 기자] 고물가 영향으로 노인들에게 무료로 따뜻한 밥 한 끼를 제공하는 ‘무료급식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탑골공원 원각사 무료급식소 앞에 이른 아침부터 노인들이 줄 서 있다. (사진=김지혜 인턴 기자)오전 10시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종로 2가 탑골공원 앞에는 노인들의 긴 줄로 인산인해를 이뤘다.바로 오전 11시 30분부터 열리는 원각사 무료급식소를 이용하기 위해서다.맨 앞줄에 서 있던 김용대 씨(85)는 경기도 안양에서 이곳까지 방문했다. 김 씨는 "선착순이기 때문에 오전 9시부터 와서 지금까지 기다리고 있었다"면서 "거리가 멀긴 하지만 여기서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따뜻한 밥 한끼 먹는게 하루 중 유일한 낙"이라고 이야기했다.원각사 무료급식소의 10년 넘은 단골인 이일광(91세)씨는 "옛날에는 여기서 무료로 점심을 먹고 저녁에는 국밥 하나 사 먹고 그랬었다"면서 "그런데 이제는 국밥 하나에 만원씩 하니까 그냥 여기서 점심 한 끼 먹고 저녁은 굶는다"라고 말했다. 원각사 무료급식소에서 자원봉사자들이 후식 과일을 손질중이다. (사진=김지혜 인턴 기자)이데일리 스냅타임 기자가 종로 2가 탑골공원 근처 국밥집을 돌아다닌 결과 국밥 한 그릇 당 평균 가격은 9500원이였다. 탑골공원에서 국밥집을 운영하고 있는 이 모씨(62)씨는 "식자재 값이 너무 많이 올랐기 때문에 가격을 올리는 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면서 "여기에다 가스비 폭탄까지 맞으니 우리도 살아가기 힘들다"라며 토로했다.실제 2022년 소비자물가상승률은 5.1%로 지난 2021년(2.5%)에 비해 대폭 상승했다. 가스요금 또한 2022년 4차례에 걸쳐 올랐다. 주택 및 산업용 기준(도시가스)으로는 메가줄(MJ·에너지의 국제 단위)당 5.47원이 인상된 것이다. 자원봉사자가 노인들이 오기 전에 계단을 청소중이다. (사진=김지혜 인턴 기자)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무료급식소를 방문하는 노인들의 수가 증가하자 무료급식소 운영자들은 허리띠를 졸라매기 시작했다. 고물가 영향으로 운영비는 부족한데 후원금마저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원각사 무료급식소 관계자는 28일 "무료급식소를 방문하는 노인분들은 점점 많아지는데 오히려 후원금은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면서 "여기서 5년 넘게 봉사를 하고 있지만 요새 물가가 너무 올라서 식단 짤 때마다 골치가 아프다"라고 토로했다. 자원봉사자가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 노인들에게 음식을 나눠주고 있다. (사진=김지혜 인턴 기자)다른 무료급식소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경기 화성시에서 ‘만나급식소’를 운영하는 박경숙 사무장은 "2021년 때랑 비교하면 현재 후원금이 2배 정도 줄어든 것 같다"면서 "전기료부터 가스비까지 감당이 안될 정도이지만 반찬 퀄리티는 그대로 유지하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이야기했다.순수 민간 기금으로 운영되는 무료급식소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서울 중구에서 민간 무료급식소를 운영 중인 김 모 씨는 "우리 급식소는 다른 곳에 비해 규모가 작다 보니까 최근에 상황이 더 힘들어졌다"면서 "밥 대신 빵을 주거나 고기 반찬 대신 두부나 나물 위주로 나가고 있다"라고 말했다.반찬에 불만을 가지는 노인들은 없었냐는 질문에 김 씨는 "오히려 상황을 이해해 주시고 이렇게라도 주셔서 감사하다고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라면서 "어떻게라도 노인분들에게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고 싶지만 운영비가 부족해서 머지않아 문을 닫을 위기다"라며 탄식했다. 비워진 급식판이 무료급식소 근처의 한 조형물 위에 놓여져있다. (사진=김지혜 인턴 기자)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한 해에만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을 받는 무료급식소 전국 255곳이 운영을 종료했다. 순수 민간 기금으로 운영되는 무료급식소 현황은 별도로 집계도 되지 않는다.정순돌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무료 급식소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정부 차원에서 공공요금 세금 감면 혜택 대상을 논의하고 선정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정 교수는 이어 "하지만 순수 민간 기금으로 운영되는 무료 급식소까지는 정부의 도움을 받기가 힘들 수 있기 때문에 사회복지공동 모금회와 같은 민간단체들의 후원을 적극적으로 장려할 필요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3.02.28 I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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