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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6,817건

  • [재송]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다음은 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SK디앤디(210980)=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7% 감소했다고 공시함. 같은 기간 매출액은 59.1% 감소한 676억원, 당기순이익은 89.8% 줄어든 32억원으로 집계됨.△지누스(013890)=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3억2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62% 감소했다고 공시함. 같은 기간 매출액은 2291억600만원으로 21.21%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54억4000만원으로 70.87% 감소. △셀트리온(068270)=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823억5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06% 증가했다고 공시함. 같은 기간 매출액은 5974억8800만원으로 12.42%, 당기순이익은1670억8800만원으로 37.81% 증가. △ CJ제일제당(097950)=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527억8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0% 감소했다고 공시함. 같은 기간 매출액은 7조711억5900만원으로 1.3% 증가, 당기순이익은 493억1700만원으로 80.1% 감소.△현대홈쇼핑(057050)=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67억8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0% 감소했다고 공시함. 같은 기간 매출액은 4943억7800만원으로 3.1% 줄고, 당기순이익은 823억4700만원으로 88.7% 증가.△플리토(300080)= 직원 1명에 1500주의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한다고 공시함. 행사기간은 오는 2025년 5월8일부터 2030년 5월7일까지. 행사가격은 주당 3만445원. 부여 방법은 신주 교부. △배럴(267790)=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억4600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함. 매출액은 186.8% 증가한 83억9700만원, 당기순이익도 20억9300만원으로 흑자전환.△셀리드(299660)=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플랫폼 기반 코로나19 변이에 대한 다가백신 개발’ 국책과제에 선정됐다고 공시함. 이번 국책과제는 차세대 코로나19 다가백신 개발을 목표로 변이 특이적 백신 라이브러리를 활용한 신규 변이 신속 평가 및 특이적 백신 개발이 주요 목표.△에스앤에스텍(101490)= 용인공장 시설자금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97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 예정 주식 수는 20만주, 처분가격은 주당 4만8403원. 처분기간은 오는 9일이며, 처분방법은 시간외대량매매.△네패스아크(330860)= 올 1분기 영업손실이 45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함. 매출액은 24.5% 감소한 280억원으로 집계됐으며, 당기순손실은 57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로 전환.△현대이지웰(090850)=올 1분기 영업이익이 88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9.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함. 매출액은 16.3% 늘어난 366억원, 당기순이익은 29.5% 증가한 80억원 기록.△아이크래프트(052460)= 올 1분기 영업손실이 19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가 확대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함. 매출액은 3.0% 감소한 162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손실은 8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 상아프론테크(089980)= 시설·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600억원 규모의 6회차 무기명식 무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표면 이자율과 만기 이자율 모두 0%. 사채만기일은 오는 2028년 5월10일이며, 전환가액은 주당 3만1327원. 전환에 따라 발행되는 주식수는 191만5280주로, 이는 주식총수 대비 10.7%에 해당.△DGP(060900)= 10억원 규모의 31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에 대한 전환청구권 행사로 222만2222주가 신규 상장한다고 공시함. 이는 발행주식총수 대비 1.09%으로, 전환가액은 주당 450원이다. 상장예정일은 오는 5월24일.△디지털대성(068930)= 신탁계약기간 만료에 따라 3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2023.05.09 I 김국배 기자
중국 비밀 우주선 276일만에 귀환…"중요한 돌파구"
  • 중국 비밀 우주선 276일만에 귀환…"중요한 돌파구"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중국의 비밀 우주선이 9개월에 걸친 궤도 비행 임무를 마치고 8일 귀환했다.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우주 당국은 재사용할 수 있는 무인 우주선이 276일간의 궤도 비행을 끝내고 이날 귀환했다고 밝혔다. 중국 최대 항공우주 기업인 국영 중국항천과학기술그룹(CASC)은 이번 임무에 대해 “중국 기술 연구에서 중요한 돌파구”라고 의미를 부여했다.중 유인우주선 선저우 15호가 발사되는 모습. 기사와 무관 / 뉴스1이 우주선에 대해선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중국 당국은 이와 관련된 사진이나 기술 자료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다만 2020년 9월 첫 비행에서 이틀밖에 궤도에 머물지 못했지만, 3년이 안 돼 100배 이상의 시간을 궤도에 머물게 됐다는 사실이 이번에 알려졌다.일부 전문가들은 이 우주선이 잠재적 목표물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거나 민감한 관심 영역을 감시할 수 있는 첨단 장비를 갖췄을 것으로 본다. 소형 위성이나 항법 시스템·군사적 목적의 센서 등을 궤도에 배치하기 위한 용도라는 관측도 나온다.전문가들은 해당 우주선의 발사에 사용된 창정-2F 로켓의 탑재 용량에 근거해 미국 공군의 비밀 우주선인 X-37B와 크기, 디자인이 유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보잉이 개발해 미 우주군이 운용하는 X-37B는 태양광을 동력으로 하는 원격조정 무인 비행체다. X-37B는 2010년 4월 임무를 시작해 지난해 11월 2년 6개월간의 궤도비행 임무를 마치고 지구로 귀환한 바 있다.미 우주군은 X-37B 비행 궤도의 세부 사항을 공표하지 않을 뿐 아니라 임무 종료 시기에 대해서도 사전에 공지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중국과 러시아는 X-37B를 미국의 비밀공격 무기로 간주하고 있다.
2023.05.08 I 김국배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尹 잘한다” 39.4%…외치 다졌지만 내치는 과제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다음은 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尹 잘한다” 39.4%…외치 다졌지만 내치는 과제-전력도매가 반값 뚝…전기료 소폭인상 그칠 듯-코로나 격리기간 7→5일로 단축-금융 격변기, 다시 짜는 대체투자 전략△종합-5분 만에 1곡 뚝딱…드라마 주제가도 AI가 작곡-MZ세대 절반 “아파트 투자 예정”△尹대통령 취임 1주년-“3대 개혁, 여론 지지 없인 불가능”…尹·與 지지율 동반 상승 절실-부·울·경마저 ‘정권 심판’… 尹 조기 레임덕 ‘경고등’-60억 코인, 돈봉투… 野도 잇단 헛발질에 국민 외면 커져△尹대통령 취임 1주년-쟁점 법안 수두룩… ‘거야 입법독주→尹 거부권 행사’ 악순환 우려-인사 편중 리스크…檢 출신 줄이고 전문가 중용해야-협치 없이는 국정동력 확보 어려운데…기약 없는 영수회담△尹대통령 취임 1주년-“관료 마음 얻어야 성공…대통령, 정책 어젠다 제시하고 주도해야”-“임기 초기엔 유능한 전문가 쓰고…측은은 후반기에 불러야”△종합-기시다 “한일경협 깅버이 나서달라”… 반도체·배터리 공급망 협력 공감대-‘○○빼고 다 된다’…정부, 글로벌 혁신특구 10곳 조성-원가부담 크게 줄었다지만 한전 누적 적자해소 ‘난망’-KDI “경기 부진 지속… 내수 회복에 급격한 하강세는 진정”△정치-거래내역 공개 김남국 “전 재산 걸 만큼 떳떳” 與 “이해충돌방지 위반 혐의‘ 윤리위에 제소-가족돌봄청년 만난 김기현 “부양은 국가가 해결할 숙제”-‘빵셔틀 외교’ ‘돌아오지 않는 메아리’ 민주, 한일정상회담 두고 혹평 쏟아내-도덕성 높이고 청년문턱 낮춘 野 공천룰△경제-물가 3%대 복귀 ‘성과’…수출 부진 대응 ‘과제’-채솟값 안정세라지만… 장보기 여전히 무섭네-“쌀 공급과잉 해소…식량주권 강화”-“주 69시간제 보완, 노동계와 어떤 식이든 사회적 대화할 것”△금융-“월지급액 줄기 전 막차 타자”… 주택연금 가입 역대 최대-“저축은행 PF 위험노출액, 자기자본 두배 넘어”-윤종규 KB금융 회장 “亞 대표 금융그룹 목표”-‘0.008% 확률’ 홀인원 잦더라니… ‘보험 사기’ 설계사 무더기 적발△제14회 이데일리 전략 포럼-“韓, 反출산 문화 뒤집지 못하면 붕괴… 무자녀세까지 생각해야”-“인구 느는 아프리카 눈여겨봐야… 소득·교육·출산율 모두 높은 이스라엘도 주목”△글로벌-中 리오프닝 너무 기대했나… 소비·투자 회복 더뎌-IAEA “러 점령 자포리자 원전 대재앙 위기”-中 기업들 ‘이 대신 잇몸’ 구형반도체로 AI개발 나서-‘민간인 학살’ 시리아, 12년만에 아랍연맹 복귀-알리바바 물류회사, 내년초 홍콩 증시 상장△산업-스마트폰처럼 구독서비스 장착… 현대차그룹 ‘자동차판 애플’ 꿈꾼다-새출발 대우조선, 권혁웅 한화 부회장이 키 잡는다-美 배터리 공장 설립 확대에 실적 날개 단 전력기기업체-SK, 가스 분리막 전문 ‘에어레인’ 투자… CCUS 사업 가속-LS전선, 2조원대 해외 초고압직류송전 케이블 사업 수주△산업-깜짝 실적 낸 네이버 ‘초거대 AI’ 힘준다-회원 20만명 프레시코드, 경영난에 서비스 중단-“참호구축·낙하산 논란 없애겠다” KT, 사외이사 새 방법으로 선임-삼양식품 “불닭볶음면 다음은 불닭소스…1000억 브랜드로 육성”△제약·바이오-생산성 30배 쑥… 에이프로젠 CMO까지 넘본다-알테오젠, 기술이전에 따른 올해 유입액 500억 훌쩍-SK바이오사이언스, MSD와 생산계약-지놈앤컴퍼니 총괄 대표에 홍유석 선임△증권-모험 마다않는 외인 코스피에 올라탔다-골드만삭스 “韓 배터리 美 수요 한해 33%씩 늘어날 것”-서학개미 ‘최애’ 테슬라 한가득 액티브ETF로 투자 편해진다-“큰손들, 시니어리빙 부동산 베팅”-KB자산운용 MMF시장 정조준, 머니마켓액티브ETF 상장△부동산-대책 없는 제로에너지건축… 개포1단지·둔촌주공도 인증 신청 못했다-낙폭과대·학군지 ‘송·양·강’ 뜬다-서울시 “압구정 재건축 특혜 아니다… 별도 공공기여 해야”-“분묘이전비 산정방식 알려줘”…LH, 대화형 AI로 업무처리 편의성 향상△문화-관람객·판매액 집계도 못내놨다…열기 빠진 ‘아트부산’-시련의 시대에 그려낸 ‘삶의 기쁨’△스포츠-‘우리가 LPGA 대세’… 태국, 11승 1패로 인터내셔널 크라운 왕관 썼다-셀프 라운드에 온천까지… 규슈서 ‘한여름 골프’ 즐기는 법-‘문동주 15승-김서현 40SV’ 한화팬의 장밋빛 꿈 스타트-임성재, PGA 특급 대회서 시즌 7번째 톱10△피플-기차 내리면 퀵보드로… 공유서비스로 철도여행 ‘UP’-거래소, 어버이날 맞아 취약계층 어르신 생필품 지원-서울대·KAIST·한양대, AI반도체 대학원 신규 선정-롯데복지재단, 독거노인에 ‘플레저박스’ 전달-카카오, 아모레퍼시픽 ‘광고·커머스’ 협약-5월 엔지니어링, 한화토탈 이영주·셀코스 정종국-광장, 英평가기관 시상식서 ‘올해의 한국 로펌’△오피니언-[목멱칼럼]법 위에 선 사람들-[생생확대경]제약·바이오 정책, 각론이 필요하다-[기자수첩]유치원 ‘아침 돌봄’에 예산 투입해야△전국-욕하고, 때리고…지자체 소극적 대처에 또 멍드는 공무원-20억 멀쩡한 장비 떼고… 새 장비에 20억 또 쓰는 인천교육청-민관갈등으로 비화된 위례신사선 연장사업△사회-“이제 일상적 의료체계로 전환할 때”… 이번 주중 ‘심각’→‘경계’로 하향-간호법 갈등 폭발… 의료대란 현실화하나-서울 기초학력 공개, 서열화 할까? 실력 높일까?-지옥철에 깜짝 놀란 오세훈… “9호선 신규열차 투입 당겨라”-“中 아편전쟁 교훈 삼아 이 땅서 마약 쓸어내야”-이태원 참사, 200일 다가오는데…△
2023.05.08 I 김국배 기자
'멸종위기 1급' 서울대공원 시베리아 호랑이 전염병 폐사
  • '멸종위기 1급' 서울대공원 시베리아 호랑이 전염병 폐사
  • 시베리아 호랑이 ‘삼둥이’ / 연합뉴스[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서울대공원에서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시베리아 호랑이가 전염병에 걸려 폐사했다.8일 서울대공원에 따르면, 작년 4월 서울대공원에서 태어난 시베리아 호랑이 암컷 ‘파랑’이 ‘고양이 범백혈구감소증’에 감염돼 지난 4일 폐사했다.이 병은 고양잇과 동물만 걸리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이다. 감염될 경우 백혈구가 급속히 줄어 면역력이 약한 새끼들에겐 치명적이다. 새끼 고양이 치사율이 90%에 달할 정도다. 치료제가 없는 데다 예방 접종을 하더라도 걸릴 수 있다. 파랑이는 지난 2일 갑자기 먹이를 먹지 못하고 구토 증상을 보였고, 진찰 결과 이 병에 걸린 게 확인됐다.파랑은 서울대공원의 인기 동물인 암컷 새끼 시베리아 호랑이 ‘삼둥이’ 중 둘째다. 2011년 한·러시아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러시아 정부로부터 기증받은 엄마 ‘펜자’와 아빠 ‘로스토프’ 사이에서 태어났다. 서울대공원은 지난달 21일 삼둥이들을 위해 돌잔치도 열기도 했다.서울대공원 측은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감염 경로 등을 조사 중”이라며 “결과가 나오는대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함께 태어난 ‘해랑’과 ‘사랑’도 같은 증세를 보여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
2023.05.08 I 김국배 기자
동남아는 폭염인데 호주는 한파…"극단적 이상기후"
  • 동남아는 폭염인데 호주는 한파…"극단적 이상기후"
  • 7일(현지시간) 호주 나마주 국립공원에 내린 폭설 / 로이터[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동남아시아가 역사상 최악의 봄 더위를 겪는 가운데 남반구 호주는 한파에 시달리는 이상 기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8일 호주 ABC방송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호주는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WA)주와 노던준주(NT)를 제외한 모든 주에서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다. 남반구인 호주는 현재 가을철이지만, 예전보다 빨리 겨울이 시작되는 것이다.호주 동부지역에선 돌풍으로 인해 항공편 운항에 차질을 빚었다. 시드니 공항 대변인은 강한 바람 탓에 전날 오후부터 이날 정오까지 두 개의 활주로를 폐쇄하면서 항공편이 취소·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캔버라 인근 지역에서는 눈과 함께 우박이 떨어지기도 했다. 기상학자 벤 도멘시노는 시드니의 기온이 85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전했다.호주 기상청은 남극 대륙에서 온 차가운 한랭 전선이 호주 남동부에서 밀려 올라오는 게 한파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 찬 공기은 며칠 사이 퀸즐랜드주 북부와 노던준주까지 도달해 지금보다 기온은 더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번 주가 지나면 다시 전형적인 5월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기후학자들은 최근 태국과 방글라데시, 인도, 라오스, 미얀마 등 인도차이나반도 지역에서는 기온이 40도 안팎까지 치솟는 폭염이 이어지는 등 전 세계적으로 극단적 이상 기후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2023.05.08 I 김국배 기자
  • 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다음은 8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SK디앤디(210980)=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7% 감소했다고 공시함. 같은 기간 매출액은 59.1% 감소한 676억원, 당기순이익은 89.8% 줄어든 32억원으로 집계됨.△지누스(013890)=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3억2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62% 감소했다고 공시함. 같은 기간 매출액은 2291억600만원으로 21.21%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54억4000만원으로 70.87% 감소. △셀트리온(068270)=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823억5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06% 증가했다고 공시함. 같은 기간 매출액은 5974억8800만원으로 12.42%, 당기순이익은1670억8800만원으로 37.81% 증가. △ CJ제일제당(097950)=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527억8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0% 감소했다고 공시함. 같은 기간 매출액은 7조711억5900만원으로 1.3% 증가, 당기순이익은 493억1700만원으로 80.1% 감소.△현대홈쇼핑(057050)=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67억8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0% 감소했다고 공시함. 같은 기간 매출액은 4943억7800만원으로 3.1% 줄고, 당기순이익은 823억4700만원으로 88.7% 증가.△플리토(300080)= 직원 1명에 1500주의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한다고 공시함. 행사기간은 오는 2025년 5월8일부터 2030년 5월7일까지. 행사가격은 주당 3만445원. 부여 방법은 신주 교부. △배럴(267790)=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억4600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함. 매출액은 186.8% 증가한 83억9700만원, 당기순이익도 20억9300만원으로 흑자전환.△셀리드(299660)=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플랫폼 기반 코로나19 변이에 대한 다가백신 개발’ 국책과제에 선정됐다고 공시함. 이번 국책과제는 차세대 코로나19 다가백신 개발을 목표로 변이 특이적 백신 라이브러리를 활용한 신규 변이 신속 평가 및 특이적 백신 개발이 주요 목표.△에스앤에스텍(101490)= 용인공장 시설자금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97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 예정 주식 수는 20만주, 처분가격은 주당 4만8403원. 처분기간은 오는 9일이며, 처분방법은 시간외대량매매.△네패스아크(330860)= 올 1분기 영업손실이 45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함. 매출액은 24.5% 감소한 280억원으로 집계됐으며, 당기순손실은 57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로 전환.△현대이지웰(090850)=올 1분기 영업이익이 88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9.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함. 매출액은 16.3% 늘어난 366억원, 당기순이익은 29.5% 증가한 80억원 기록.△아이크래프트(052460)= 올 1분기 영업손실이 19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가 확대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함. 매출액은 3.0% 감소한 162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손실은 8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 상아프론테크(089980)= 시설·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600억원 규모의 6회차 무기명식 무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표면 이자율과 만기 이자율 모두 0%. 사채만기일은 오는 2028년 5월10일이며, 전환가액은 주당 3만1327원. 전환에 따라 발행되는 주식수는 191만5280주로, 이는 주식총수 대비 10.7%에 해당.△DGP(060900)= 10억원 규모의 31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에 대한 전환청구권 행사로 222만2222주가 신규 상장한다고 공시함. 이는 발행주식총수 대비 1.09%으로, 전환가액은 주당 450원이다. 상장예정일은 오는 5월24일.△디지털대성(068930)= 신탁계약기간 만료에 따라 3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2023.05.08 I 김국배 기자
"저작권 걱정없이 누구나 AI로 음악 만든다"
  • "저작권 걱정없이 누구나 AI로 음악 만든다"
  •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그림과 작곡의 차이는 무엇일까. 아마도 그중 하나는 ‘진입 장벽’일 것이다. 소질을 떠나 그림은 누구나 그릴 수 있지만 작곡은 전문 지식 없이는 힘드니까.그런데 음표조차 그릴 줄 몰라도 인공지능(AI)으로 누구나 음악을 만들어볼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할 전망이다. 국내 스타트업을 통해서다. 허원길 포자랩스 대표는 최근 본지 인터뷰에서 “원하는 느낌의 곡을 넣으면 AI가 새로운 곡을 만들어주는 유료 서비스를 연내 선보이려 한다”며 “국내에 먼저 선보인 뒤 내년 3월 본격적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허원길 포자랩스 대표. (사진=포자랩스)◇저작권 걱정 No포자랩스는 AI로 음악을 생성하는 5년차 스타트업. 5살때부터 15년간 피아노를 쳤고, 작곡도 2년을 배웠다는 ‘음악에 진심’인 공대 출신 허 대표가 2019년 공동 창업했다. 포자랩스가 개발하고 있는 AI 모델은 ‘음표’를 하나의 ‘단어’로 보고 음악을 생성한다. 1곡을 작곡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5분 정도. 그는 “음악 데이터를 오픈소스 기반 AI 언어 모델이 학습할 수 있도록 변형시키는 것이 우리의 경쟁력”이라며 “기술 특허는 오히려 경쟁자들이 따라오는 효과를 줄 수 있어 내지 않았다”고 말했다.특이한 점은 기존 음악(데이터)을 학습해 작곡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생성AI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인 저작권 침해 문제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다. 허 대표는 “직원 50여 명 가운데 절반이 작곡가”라며 “사내 작곡가가 작곡한 곡만 AI 학습에 활용한다”고 했다. ‘크롤링’으론 모을 수 없는 데이터인 셈이다.그렇다면, AI가 작곡한 음악의 퀄리티는 어떨까. 허 대표는 “음악 생성AI의 어려운 점이 다른 생성 AI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퀄리티가 높아야 한다는 점”이라면서도 “블라인드 테스트를 실시했는데 AI가 완성한 음악의 퀄리티가 사람이 작곡한 곡에 뒤떨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포자랩스 AI가 만든 배경음악은 한 번쯤 들어봤을 수 있다. B2B 서비스를 통해 영화, 드라마, 게임 분야 배경음악을 작곡했기 때문이다. 드라마 ‘닥터 로이어’ 주제곡, 세계지식포럼 행사 주제가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피아니스트 윤한이 포자랩스 AI와 협업해 만든 수면 음악은 지니뮤직 차트에서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전문가들 작곡 시간 줄여줄 것”허 대표가 연말께 선보이려는 AI 작곡 서비스(AI 프로듀서)는 일반인을 겨냥한 것이다. 그는 “배경음악만이 아니라 작사, 보컬까지 하나의 완성된 대중음악을 AI로 만들어 볼 수 있는 기술을 그려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AI 음성합성 솔루션 스타트업 수퍼톤과도 협력 중이다. 아직은 한 곡을 생성하는데 시간이 다소 오래 걸리고, 동시다발적 요청을 처리하기 어려운 점 등이 있어 개선 작업을 하고 있다. 허 대표는 국내 음악 시장에 대해 “수요와 공급이 맞지 않는 시장”이라고 했다. 음악을 만드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게 근본 원인이다. 그는 “음악을 사고자 하는 사람은 더 낮은 가격을 원하지만, 팔고자 하는 사람은 한 곡을 만드는데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리니 싸게 팔려고 하지 않는 구조”라며 “음악을 만드는 시간 자체를 줄여야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본다”고 했다.포자랩스가 오는 7월 작곡가들이 좀 더 빠르고 편하게 곡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고릴라 미디)를 내놓는 건 그래서다. 현재는 베타 버전으로 나와 있다. 그는 “이 서비스는 미디 파일 등 음악을 만드는 데 들어가는 기본적인 파일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한 두 시간 내 하나의 완성곡을 만들 수 있다”며 “그렇게 되면 훨씬 더 싼 가격에 음악을 판매하는 것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허 대표는 포자랩스의 기술력에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AI가 작곡을 해도 사람이 후보정을 하는 업체가 많다”며 “포자랩스처럼 AI가 하나의 완성된 음악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을 가진 회사는 전 세계적으로 드물다”고 말했다. 네이버 D2SF 등에서 프리A 투자를 받은 포자랩스는 지난해 10월 CJ ENM 등으로부터 시리즈A 투자를 받았다.
2023.05.08 I 김국배 기자
네이버 1분기 매출 2조2084억…커머스 45% 콘텐츠 94% 성장
  • 네이버 1분기 매출 2조2084억…커머스 45% 콘텐츠 94% 성장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네이버는 1분기 매출 2조2084억원, 영업이익 3305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6%, 9.5% 증가한 것이다. 영업이익률은 14.5%로 1년 전보다 1.9%포인트 떨어졌다.사업 부문별로 보면 서치플랫폼 매출은 851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0.2% 증가하는데 그쳤다. 디스플레이 광고가 작년 올림픽·대선에 따른 기저효과로 작년 동기 대비 13.1% 감소한 영향이다. 검색 광고가 글로벌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네이버커머스 매출은 미국 포시마크 편입 효과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5.5% 증가한 6059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커머스 전체 거래액은 작년 1분기보다 19.7% 늘어난 11조6000억원이었다. 포시마크의 경우 마케팅 비용 최적화, 영업 비용 효율화 등으로 수익성을 빠르게 개선하며 내년 목표였던 EBITDA(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이익) 흑자 전환을 이번 분기에 조기 달성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핀테크 매출은 318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8% 늘었다. 네이버페이 결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9.2% 늘었는데, 외부 결제액이 31.5% 증가한 5조4000억원을 기록하며 이를 견인했다. 오프라인 결제액도 현장결제 가맹점 확대 등으로 1년 전보다 68.4% 늘어난 8100억원을 기록했다.콘텐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4% 늘어난 4113억원이었다. 웹툰의 글로벌 통합 거래액은 이북재팬 편입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9% 증가한 4122억원을 달성했다. 클라우드·기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이중 기업 간 거래(B2B) 매출은 공공 부문 비수기 영향으로 전 분기보다 9.1%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보단 6.6% 증가했다.영업이익은 서버 등 인프라 자산 상각연수 기간을 실질 사용 연한에 더 부합하도록 변경한 절감 효과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한 3305억원을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수치다.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최근 인공지능(AI) 상용화 사례들이 급속도로 출시되는 상황에서 네이버 역시 하이퍼클로바X(초거대 AI 모델)를 서비스 전반에 적용해 사용자 경험을 한 차원 높이고자 한다”며 “또 일본에서 연내 라인웍스와 같은 생산성 도구에 하이퍼클로바X를 접목한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글로벌 B2B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했다.한편 네이버는 이날 새 주주환원 계획도 발표했다. 네이버는 향후 3년간 최근 2개년 평균 연결 잉여현금흐름(FCF)의 15~30%를 전액 현금 배당하기로 했다. 이와 별개로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 8% 중 3%를 향후 3년에 걸쳐 매년 1%ㅆ기 특별 소각한다는 계획이다.
2023.05.08 I 김국배 기자
"영상 틀면 물건 팔린다"…너도나도 달겠단 '디지털 광고판'
  • "영상 틀면 물건 팔린다"…너도나도 달겠단 '디지털 광고판'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지난 3일 서울 명동에 위치한 CJ올리브영 플래그십 매장. 중앙 계단을 둘러싼 벽면을 대형 스크린이 가득 메우고 있었다. 가로 20.3m, 세로 2.7m의 대형 ‘디지털 사이니지(디지털 광고판)’다. 스크린에서 쉴새 없이 흘러나오는 광고가 1층과 2층을 오가는 방문객들의 시선을 붙잡았다. 업계 관계자는 “보통 광고당 노출 횟수는 하루 평균 100회(15초 기준 1500초) 정도”라며 “월 10만명이 이 매장을 방문하는데, 디지털 사이니지에 광고를 노출하려는 입점 브랜드 간 경쟁도 치열하다”고 했다.CJ올리브영 명동 플래그십 매장 내 대형 디지털 사이니지.◇“비용 아닌 투자”디지털 사이니지가 효과적인 마케팅 도구로 주목받는다. 최근엔 매장뿐만 아니라 택시 등에까지 접목되며 적용 범위가 확대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올 초 전기차 충전소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소형 디지털 사이니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야말로 ‘스크린 에브리웨어’ 시대다.디지털 사이니지가 인기를 얻는 이유로는 브랜드·제품 홍보는 물론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꼽힌다. 업계에선 “영상을 틀면 물건이 팔린다는 학습 효과가 경험적으로 생겼다”는 말이 나온다.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하면 매출이 오른다는 것이 의심이 필요없는 사실로 인식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한 약국은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한 뒤 매출이 25% 늘었으며, 유명 신발 편집숍의 경우 사이니지 유무에 따라 20% 가까이 매출 차이가 발생했다고 내부 보고를 올린 것으로 업계에 알려졌다.진입 장벽이 낮아진 영향도 있다. 금상호 SK브로드밴드 B2B 기획담당은 “디스플레이와 디지털 사이니지 솔루션 가격이 저렴해지는 등 과거보다 비용이 크게 들지 않는 것도 시장 확대에 한몫하고 있다”고 했다. SK브로드밴드의 디지털 사이니지 서비스 ‘온애드’만 하더라도 지난해 이용 고객이 전년 대비 3배 늘었다.신발·뷰티 편집숍, 편의점처럼 입점 브랜드가 많은 경우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 편성표에 ‘입성’하려는 내부 경쟁도 치열하다. 그러다 보니 디지털 사이니지에 외부 광고를 유치해 수천만 원의 수익을 내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들도 있다는 얘기도 들린다. 금 담당은 “입점 브랜드가 많은 곳은 ‘디지털 사이니지’가 더 활발하게 돌아간다”며 “사이니지가 돈을 벌어주기 때문에 더 투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경영진에게도 디지털 사이니지는 ‘비용’이 아닌 ‘투자’라는 인식 변화가 생겼다는 것이다.◇MZ세대에겐 ‘엔터’게다가 디지털 사이니지는 이제 더 이상 단순한 광고 송출 수단에 그치지 않고 있다. 브랜드 광고뿐만 아니라 영화 예고편, 아이돌 생일 축하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되며 일종의 문화 공간 역할을 한다. 예컨대 외국인 관광객들은 디지털 사이니지에 인기 아이돌의 영상이 나타나는 순간을 기다렸다가 인증샷을 찍는가 하면, 공연장에선 스타와 인증샷을 찍는데 사이니지를 활용한다. MZ세대는 디지털 사이니지를 광고 콘텐츠라기보다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로 받아들인다는 분석도 나온다. ‘잘 만든’ 옥외 디지털 광고는 소셜미디어 상에서 바이럴(viral effect)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유승철 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교수는 “디지털 사이니지가 단순히 광고를 강제적으로 노출하는 방식에서 고객에게 체험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전환되면서 고객과의 소통 방법이 보다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향후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의 성장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포천비즈니스인사이트는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이 오는 2026년 359억4000만달러(한화 약 47조6900억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내다본다. 5년 전인 2018년(197억8000만달러) 대비 2배 커진 규모다. 국내 디스플레이 시장에선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플랫폼(솔루션) 시장에선 SK브로드밴드·KT·LG유플러스 같은 통신사가 IPTV와 네트워크 기술을 토대로 경쟁하고 있다.
2023.05.07 I 김국배 기자
업스테이지 AI 챗봇 '아숙업', 日 라인 메신저에서 쓴다
  • 업스테이지 AI 챗봇 '아숙업', 日 라인 메신저에서 쓴다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가 일본 국민 메신저 ‘라인’에 챗GPT 기반 AI 챗봇 ‘아숙업(AskUp)’을 내놓는다고 4일 밝혔다.현재 카카오톡에서 운영하고 있는 아숙업을 라인에서도 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업스테이지는 이날 “아숙업을 5일 라인에 공식 출시하고, 해외까지 이용자 저변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아숙업은 오픈AI의 차세대 언어모델 GPT-4와 업스테이지의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을 결합한 서비스로 자연어 대화를 통해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한다. 실시간 검색, 이미지 생성, 음식 인식 기능까지 추가하며 출시된 지 2달여 만에 90만명이 넘는 이용자를 모았다.앞으로 라인 이용자들은 별도 인증 없이 친구 추가로 카카오톡에 적용된 아숙업의 모든 기능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일본 내 경쟁 서비스인 ‘AI 챗군’이 일 5회까지 무료로 사용한 후 과금하는 방식이지만, 아숙업은 국내와 마찬가지로 GPT-3.5 메시지 100건과 GPT-4 메시지 10건을 무료로 제공한다.이번 라인 서비스 출시로 텍스트 문서나 손글씨 이미지 등을 아숙업에 보내면 번역된 내용과 함께 답변을 메신저에서 바로 받을 수 있어 ‘문서 디지털화’가 필요한 일본, 동남아 등 지역에서 활용도가 클 것으로 업스테이지는 보고 있다. 업스테이지는 일본을 시작으로 태국과 대만, 인도네시아 등 라인 점유율이 높은 국가를 대상으로 점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100만 채널 친구를 눈앞에 둔 아숙업이 이제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통해 글로벌 플랫폼으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고 혁신적인 AI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5.04 I 김국배 기자
브라우저도 기업 입맛대로…네이버, '웨일 엔터프라이즈' 베타 버전 출시
  • 브라우저도 기업 입맛대로…네이버, '웨일 엔터프라이즈' 베타 버전 출시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네이버는 기업 맞춤 웹브라우저 ‘웨일 엔터프라이즈’ 베타 버전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웨일 엔터프라이즈는 기업 구성원이 필요로 하는 여러 기능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브라우저다. 관리자가 사내 브라우저 사용자환경(UI),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 환경 설정을 변경할 수 있다. 임직원은 웨일 엔터프라이즈 계정을 발급받아 접속하면 회사에서 미리 설정한 브라우저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왼쪽부터) 송창민 제론소프트엔 대표, 안준선 한국항공대 전산정보원장, 최영식 한국항공대 AI융합대학 학장, 김주형 네이버클라우드 리더 (사진=네이버)예를 들어 브라우저 첫 화면 UI를 사내 게시판으로 꾸미거나 즐겨찾기 탭에 주요 사내 시스템의 인터넷주소(URL) 등을 등록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정책 관리 기능을 통해 피싱·악성 프로그램 접근을 회사 차원에서 차단할 수 있어 보안성도 올라간다. 웹사이트의 피싱 사이트 가능성을 측정해 사전 차단하는 엔진(CSD)도 탑재돼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향후 다운로드 방지 기능 등 업무 환경에 활용할 수 있는 추가적인 보안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웨일 엔터프라이즈 정식 버전은 연내 출시된다.한국항공대학교가 가장 먼저 웨일 엔터프라이즈 베타 버전을 도입한다. 전날 네이버클라우드는 한국항공대, 제론소프트엔과 함께 웨일 엔터프라이즈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항공대는 온라인 강의와 시험이 보편화되는 가운데 보안 수준을 높여 공정한 성적 관리를 하고자 웨일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하기로 했다.김효 네이버클라우드 이사는 “웨일 엔터프라이즈는 웹 공간을 보여주는 ‘창문’ 역할을 넘어 업무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서비스 자체로 거듭나려는 새로운 시도”라고 말했다.
2023.05.04 I 김국배 기자
"카카오T 바이크 이용자 57% 기본 이용시간 폐지 원해"…2분기 서비스 개편
  • "카카오T 바이크 이용자 57% 기본 이용시간 폐지 원해"…2분기 서비스 개편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카카오T 바이크(전기 자전거) 서비스 이용자 2명 중 1명은 기본 이용시간(15분) 폐지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카카오모빌리티가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까지 6개월에 걸쳐 1만2000여명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서비스 개편과 관련해 기본 이용시간 폐지(57%)를 희망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정기이용권 신설(44%), 장시간 이용 혜택 도입(33%), 기기 종류 다양화(10%)가 뒤를 이었다. 서비스 사용 시 만족했던 점으로는 편리한 대여 방식(59.3%), 앱 내 지도 UI 편의성(47.6%), 잘 정비된 기기(21%) 등이 꼽혔다.카카오모빌리티는 서비스 출시 5년차를 맞아 이런 피드백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개편해 2분기 ‘카카오T 바이크 2.0’을 선보일 계획이다. 2019년 첫 선을 보인 카카오T 바이크의 운행 거리는 5067만㎞를 넘었다. 지구둘레를 1264번 돌 수 있는 거리다.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총괄 부사장은 “카카오 T 바이크를 처음 시작한 2019년 대비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 환경이 달라졌고, 서비스 이용 행태도 더욱 다양해졌다”며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 이번 조사를 통해 나타난 이용자 행태와 요구 사항을 반영해 이용자 중심으로 개편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05.04 I 김국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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