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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뉴스 알고리즘 개입 사실 아냐" 적극 해명
  • 네이버 "뉴스 알고리즘 개입 사실 아냐" 적극 해명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네이버가 뉴스 검색 알고리즘을 조정해 언론사 인기도 순위에 개입했다는 정치권의 의혹 제기에, 적극 해명했다.네이버는 자사 블로그를 통해 “뉴스 검색 결과는 20여 개의 다양한 알고리즘 요소로 이뤄져 있고, 이러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알고리즘을 구성하는 전체 요소는 알고리즘이 고도화되는 과정에서 계속 업데이트 되며, 특정 요소가 검색 결과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우는 없다”고 했다.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이 문제제기한 언론사 인기도 순위는 20여 개 요소 중 하나일 뿐, 검색 결과를 크게 뒤바꿀 만큼 영향을 주는 요소는 아니라는 것이다.네이버는 언론사 인기도 요소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1차 알고리즘 검토위원회의 의견에 따른 것이라고도 했다. 네이버는 “2018년 진행된 위원회에서 뉴스 검색 결과에 생소한 언론사가 자주 노출되는 이유는 구글을 비롯한 타 검색 회사들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페이지랭크 같은 혀태의 출처 인기도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있었다”며 “위원회 의견에 따라 2019년 3월 사용자에게 익숙한 언론사인지 여부를 포함시키기 위해 언론사 인기도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2021년 8월 언론사 피인용 지수를 추가 도입한 것에 대해선 “A일보와 A계열 매체가 있다면 이들은 모두 같은 사이트 인기도 값을 갖는 특징이 있다”며 “이 값이 뉴스 검색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으나, 가능한 범위 내에서 더 정확한 검색 결과를 보여주고자 언론사 피인용 지수를 결합한 것”이라고 했다.네이버는 “지속적으로 외부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검토위원회를 통해 검토 과정을 투명하게 진행해 왔으며 항상 ‘정당’ 추천을 통한 참여까지 고려해왔다”며 “특정 정치적 성향으로 알고리즘이 편항되거나 의심할 만한 요소를 도입한다는 것은 가능하지 않다”고 했다.앞서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2일 네이버의 뉴스 알고리즘 조정 의혹에 대해 실태 점검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네이버 측은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소명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 소명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네이버는 지난달 29일 발족한 ‘네이버 뉴스 제3차 알고리즘 검토위원회’를 통해서도 이번에 제기된 문제들을 분석하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3차 알고리즘 검토위는 한국인공지능학회, 한국정보과학회 언어공학연구회, 한국정보과학회 인공지능소사이어티, KAIST 인공지능 공정성 연구센터 등 학회·기관의 추천을 받은 6인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유창동 카이스트 전기·전자공학부 교수가 위원장이다.
2023.07.03 I 김국배 기자
초거대 AI 시대, 데이터·AI 법 과제는…5일 학술대회
  • 초거대 AI 시대, 데이터·AI 법 과제는…5일 학술대회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한국정보법학회,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 한국인공지능법학회가 공동 연구 수행을 위해 ‘AID(AI·Information·Data)’ 학회 연합을 구성하고 오는 5일 제1회 학술대회를 연다.이번 학술대회에선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이 ‘초거대 AI 시대의 디지털플랫폼정부’라는 제목으로 기조 발제를 맡았다. 이어 이지은 김앤장 변호사(초거대 AI와 관련한 데이터 이용관계의 법적 과제), 정필운 한국교원대 교수(초거대 AI의 사회적 역기능과 대응 방안), 안정호 세종 변호사(EU, 미국, 한국의 AI 규제 입법 동향과 시사점)가 각각의 주제로 발제한다.이어지는 종합 토론에서는 이성엽 고려대 교수를 좌장으로 황창근 홍익대 교수, 최경진 가천대 교수, 이경선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박사, 김주영 한국인터넷진흥원 본부장, 김형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지능화법제도센터, 엄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 양청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개인정보정책국장이 참여해 토론을 진행한다.학회 연합은 이번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데이터, AI 법제의 다양한 이슈에 대해 공동 연구와 학술대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과기정통부, 개인정보위, NIA, KISA 등이 후원했다.
2023.07.03 I 김국배 기자
中企·공공 부문 초거대 AI 도입 지원 사업, 이달부터 추진
  • 中企·공공 부문 초거대 AI 도입 지원 사업, 이달부터 추진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중소·벤처 기업과 공공 부문에 초거대 인공지능(AI)을 선도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정부 사업이 이달부터 본격 추진된다.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4월 확정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 ‘초거대 AI 경쟁력 강화 방안’에 따른 것이다.사업은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첫 번째 사업은 중소 기업, 공공기관·지자체 등 125곳을 대상으로 네이버클라우드, KT, 바이브컴퍼니, 마음AI가 제공하는 AI 플랫폼, 컨설팅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지자체는 문서 요약·작성 등 AI 기능을 업무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스타트업은 초거대 AI 모델·API·개발도구 등을 활용해 서비스를 개발한다. 이미 공급 기업과 수요 기업·기관 간 매칭을 마쳤다.두 번째 사업은 공공기관·지자체 수요를 바탕으로 내부 행정지원·민원 처리 업무에 초거대 AI 기반 특화 서비스를 도입하는 과제(2개)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관들은 자체 보유한 데이터를 초거대 AI에 학습시켜 개발한 도시철도 업무담당자를 위한 서비스, 공공기관 민원 콜센터 상담 어시스턴트 서비스를 활용할 예정이다.이승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플랫폼데이터혁신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과 민간이 초거대 AI를 자유롭게 활용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창의적인 혁신서비스를 발굴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플랫폼정부를 구현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대하는 등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엄열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임에도 기업뿐 아니라 공공 부문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초거대 AI를 공공 부문에 선도적으로 적용하는 한편, 민간 협력을 기반으로 국내 초거대 AI 기술·산업 생태계가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2023.07.03 I 김국배 기자
네이버·국토정보공사, 해외 디지털 트윈 구축 사업 협력
  • 네이버·국토정보공사, 해외 디지털 트윈 구축 사업 협력
  • (왼쪽부터) 김준범 네이버클라우드 상무, 백종윤 네이버랩스 부문장,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 LX한국국토정보공사 김정렬 사장, 최송욱 본부장, 박춘수 실장, 최종묵 처장 (사진=네이버랩스)[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네이버랩스와 네이버클라우드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디지털 트윈 기술 수출을 위해 협력한다고 3일 밝혔다.이날 네이버와 LX공사는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 2사옥 ‘1784’에서 해외 디지털 트윈 구축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선 각사의 기술과 노하우를 융합해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구축하고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이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공간정보 관련 신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네이버랩스와 네이버클라우드는 항공 사진과 AI 알고리즘을 통해 도시 단위의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는 ‘어라이크(ALIKE)’ 솔루션을 자체 개발했으며, 현재 일본에서 소프트뱅크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협약식에는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김정렬 LX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백종윤 네이버랩스 부문장은 “자체 구축한 독보적인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활용 사례를 만들고 다양한 신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스마트시티 플랫폼 생태계 구축의 기반이 되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2023.07.03 I 김국배 기자
로앤굿, 변협 직격 "이제 그만 플랫폼 합법 인정하라"
  • 로앤굿, 변협 직격 "이제 그만 플랫폼 합법 인정하라"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연간 200만명이 방문하는 법률 서비스 플랫폼 로앤굿이 대한변호사협회(이하 변협)를 향해 “이제 그만 민간 플랫폼이 합법이라는 것을 인정하라”고 직격했다. 또 2만5000여 명의 변호사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성명서를 보냈다. 이른바 ‘로톡 사태’로 촉발된 법률 플랫폼과 변호사 단체 간 갈등이 로앤굿까지 확전하는 양상이다.민명기 로앤굿 대표는 3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경찰, 검찰, 법무부, 헌법재판소, 공정거래위원회 모두 민간 플랫폼은 합법이라고 했다”면서 “(변협은) 이제 법적 판단을 받아들이고 존중해야 한다”고 했다.민명기 로앤굿 대표 (사진=로앤굿)그러면서 “법치주의를 수호해야 하는 변호사 단체가 직역 수호를 명분으로 법을 무시하는 것이 말이 되느냐”며 “법률 전문가가 불복 수단을 끝까지 고집하고, 고발권을 끊임없이 행사하는 것은 오히려 법을 남용하는 것”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민 대표는 “법무부가 심의할 예정인 ‘로톡 가입’ 변호사 징계를 변협이 스스로 철회해야 한다”고도 했다.그는 오히려 “민간 플랫폼이 불법이고, 변호사 징계가 정당하다고 확신한다면 플랫폼에 가입한 변호사 수 백명을 인질 삼아 괴롭히지 말고 플랫폼을 운영하는 변호사인 나를 제명하라”며 “대신 소송 결과 변협이 패소하면 징계에 찬성한 집행부가 총사퇴하라”고 했다. 변협이 자신을 징계하면 곧장 행정 소송을 제기할 테니 법원의 판단을 받아보자는 강수를 둔 것이다. 민 대표는 제명을 요청하는 이유에 대해 “설령 법무부가 징계를 취소해도 변협은 또 다른 사유를 들어 징계할 수 있다. 왜냐하면 징계의 근본적인 이유는 ‘민간 플랫폼의 불법성’이기 때문”이라며 “이 불씨가 살아 있는 한 변협의 징계는 언제든지 되풀이될 수 있다”고 했다. 법무부가 징계 사유가 없다고 판단한다고 해도 변협이 민간 플랫폼의 불법성을 근거로 ‘품위 유지 의무’ 위반을 이유로 징계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민 대표는 플랫폼을 겨냥한 변협 집행부의 강경 정책이 다수 변호사의 지지를 받는 것이 아니라고도 했다. 플랫폼 운영(겸직 불허 위반) 등을 이유로 ‘변호사 정직 1년’ 중징계 받은 상태인 그는 2만5000명의 변호사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성명서를 지난달 30일 우편으로 발송했다. 변협이 로앤굿 서비스를 변호사법 위반으로 보는 사유에 대해 법적 검토를 받은 의견서도 첨부했다고 한다. 민 대표는 “2만5000명의 변호사들은 이 의견서를 통해 로앤굿 서비스가 과연 불법인지 각자 판단할 수 있을 것이고, 다들 변협의 법적 조치를 지켜볼 것”이라고 했다.변협이 공청회 등 공개된 장을 통해 리걸테크 서비스 가이드라인 제정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했다. 민 대표는 “변협은 급격한 변화 속에서 법률 시장의 질서를 새롭게 구축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며 “이제는 리걸테크 회사들도 법률 시장의 변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파트너로 인정하고 함께 논의해야 한다”고 했다.그는 “대통령도 세일즈맨을 자처하는 시대이고, 검찰의 영문명(prosecution service)을 직역하면, 대국민 기소 서비스다. 이것이 대한민국 권력기관이 갖고 있는 서비스 의식”이라며 “그러나 변협은 ‘법률 시장은 선비인 변호사가 독점해야 한다’고 한다. 일반 국민은 커녕 국가기관의 의식보다도 뒤쳐진 시대 인식”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새로운 기술과 산업을 악마 취급하면서 고소, 고발하며 내쫓는 것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변협은 새로운 변화를 수용해 법률 시장의 파이를 키우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변협은 즉각 “로앤굿은 법률 시장 확대 운운하나, 결국 사익이 목적”이라고 반박했다. 변협은 이날 낸 입장 자료에서 “변협은 IPO 법률 실사 보고서, 채권 추심 등 지속적인 시장 확장 등을 위해 노력 중”이라며 “로앤굿이 사익추구 외 어떠한 비전이 있는지 의심스럽다. 일일이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했다. 오히려 “변호사 회원들의 개인정보를 어떻게 확보했는지 해명부터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3.07.03 I 김국배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인사혁신처 <부이사관(3급)> ◇승진 △인재채용국 인재정책과장 이찬희●기상청 <3급> ◇승진 △제주지방기상청장 이용섭 <4급> ◇승진 △총괄예보관 변건영 △ 지진화산기술팀장 서동일 ◇전보 △수치모델링센터 수치예보활용팀장 조익현 △광주지방기상청 전주기상지청장 심원보 △기상레이더센터 레이더분석과장 김명규 △항공기상청 예보과장 정성훈●법무부 <고위공무원> ◇전보 △법무부 보안정책단장 우희경 △법무부 교정연수부장 류기현 △대구지방교정청장 박호서 △대전지방교정청장 김승만 <서기관> ◇승진 △법무부 기획조정실 이권상 △서울구치소 보안과장 이희동 △안양교도소 보안과장 박병근 △인천구치소 총무과장 최장문 △인천구치소 보안과장 황인균 △서울남부구치소 보안과장 백성현 △대구교도소 총무과장 류일열 △부산구치소 보안과장 이현국 ◇전보 △법무부 심리치료과장 정진 △법무연수원 교정연수과장 김수희 △서울지방교정청 보안과장 박대철 △서울남부교도소장 장원재 △춘천교도소장 육근우 △강릉교도소장 허덕환 △대구지방교정청 총무과장 윤영주 △대구지방교정청 보안과장 이정용 △대구지방교정청 사회복귀과장 황진석 △포항교도소장 주정민 △진주교도소장 조형근 △대구구치소장 김영광 △김천소년교도소장 남창식 △경북북부제3교도소장 조관성 △울산구치소장 안경수 △경주교도소장 김철민 △밀양구치소장 최재우 △상주교도소장 윤양호 △대전지방교정청 보안과장 김용국 △대전지방교정청 사회복귀과장 최종일 △충주구치소장 김선희 △광주지방교정청 보안과장 김남진 △광주지방교정청 사회복귀과장 주기남 △군산교도소장 오우정 △제주교도소장 배경석 △해남교도소장 지경선 △서울구치소 부소장 최창호 △서울구치소 총무과장 송재열 △안양교도소 부소장 박정민 △수원구치소 부소장 허만혁 △수원구치소 총무과장 김승 △수원구치소 보안과장 정상필 △수원구치소 평택지소장 이성호 △서울동부구치소 부소장 김희곤 △서울동부구치소 총무과장 이일환 △서울남부구치소 부소장 김봉영 △서울남부구치소 총무과장 김성열 △의정부교도소 총무과장 김지명 △대구지방교정청 분류센터장 송진수 △대구교도소 부소장 박원규 △대구교도소 보안과장 임유정 △부산구치소 부소장 이영성 △부산구치소 총무과장 김홍대 △경북북부제1교도소 부소장 박은옥 △경북북부제1교도소 총무과장 오선호 △경북북부제1교도소 보안과장 이병훈 △부산교도소 총무과장 김태훈 △대전지방교정청 분류센터장 김경화 △대전교도소 부소장 정진우 △대전교도소 총무과장 김정학 △대전교도소 논산지소장 허영열 △광주지방교정청 분류센터장 이남구 △광주교도소 부소장 최세림 △광주교도소 총무과장 이성하 △광주교도소 보안과장 장귀남 △전주교도소 총무과장 조항덕 △전주교도소 보안과장 김만헌●대구광역시 <3급 이상> ◇승진·전출 △재난안전실장 김형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파견 이은아 △문화체육관광국장 조경선 △대구시의회 이승대 <4급> ◇승진 △공보담당관 한응민 △행정안전부 파견 변순미 △도시계획과장 민병룡 △대구교통공사 파견 한성연 △보건환경연구원 대기환경연구부장 도화석 △도시안전과장(직대) 최태영 △공원조성과장(직대) 이윤정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혁신전략부장 노경완 ◇전보 △교육협력정책관 남희도 △청년정책과장 최정숙 △출산보육과장 김신영 △의료산업과장 권건 △섬유패션과장 박윤희 △보건환경연구원 물환경연구부장 이순진 ◇전입 △장애인복지과장 정선홍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허만근 ◇전출 △중구 원창국 △동구 서영태 △서구 김진영 △수성구 박병준 △군위군 이찬균 <지방별정직> △국제관계대사 정해관 <5급> ◇승진 △원스톱기업투자센터 문정화 △공보관실 김창식 △기획조정실 박영민 박미정 △행정과 이재혁 △문화예술정책과 전은숙 △미래혁신성장실 김현수 △경제국 이종탁 △고용노동정책과 박찬숙 △보건복지국 정은숙 △기획조정실 이경애 △상수도사업본부 조대현 △경제국 정승일 △보건복지국 이수향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 권기철 △환경수자원국 김종순 이영철 △교통국 이윤재 △문화체육관광국 김덕철 △도시주택국 서동찬 손석정 허원호 이충원 △재난안전실 김영진 주병만 △행정국 정종환 △보건환경연구원 조정옥 이영주 △상수도사업본부 이은경 ◇직무대리 △정책기획관실 이경희 △보건복지국 김성만 △도시주택국 김주필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 장태석 최상홍 △재난안전실 윤만호 △교통국 김천수 △행정국 박재석 △문화체육관광국 정재홍 △경제국 김성운 △도시주택국 이자복 김병묵 △행정국 장기영 △보건환경연구원 김환득 ◇전보 △공보관실 박수관 △기획조정실 배철호 손혜경 박준희 △행정국 박수정 김동철 △보건복지국 장주연 △청년여성교육국 박성숙 윤용득 김주희 △문화체육관광국 임보건 이효승 김정미 권지숙 하지영 △환경수자원국 이영민 서수남 △미래혁신성장실 김대영 고정숙 이화정 △경제국 김광식 서정숙 △교통국 윤찬 △자치경찰위원회 김윤덕 김정식 △감사위원회 황건엽 장서현 △공무원교육원 최영임 △상수도사업본부 임동석 정성옥 △도시건설본부 정동희 △미래혁신성장실 이호준 △도시건설본부 정휘교 △상수도사업본부 김성곤 △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 전명석 △경제국 김성근 △교통국 송명수 김상근 안병락 △상수도사업본부 정용국 김대준 △도시관리본부 이인섭 △도시건설본부 장인호 ◇전입 △기획조정실 주준호 △재난안전실 진인환 △행정국 김지인 △보건복지국 김성만 △행정국 김인수 △환경수자원국 최연식 △교통국 김천수 △행정국 박재석 △경제국 김성운 △도시주택국 김병묵 이충원 ◇전출 △동구 정영범 △서구 이지혜 윤중희 △남구 황재원 △달서구 이준모 △달성군 나채곤 류상진 ◇파견복귀 △행정국 민병희 △공무원교육원 민영진 △재난안전실 백병욱 △문화예술정책과 김타관 홍영규 △청년여성교육국 김정민 ◇파견 △군위군 이재혁 △문화예술진흥원 전은숙 △문화예술정책과 임충식 △고용노동부 박찬숙 △군위군 이경희 △대구교통공사 김정수 ◇파견연장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 정희숙 ◇파견자 부서배치 △기획조정실 이정하 △행정국 윤갑섭 △경제국 임영현 ◇복직 △경제국 김상진 △도시관리본부 박귀숙 △보건의료정책과 이현주 ◇휴직 △평가담당관실 조태숙 <전문관> ◇ 임용해제 △도시정비과 이자복 ◇임용 △택시물류과 김기호 ◇ 퇴직준비교육 △김타관 조증호 박원식 박현희 김복자 이칠도 안희남 차상호 홍용규 손상조 정근호 황인만 이태건 고호석 성태홍 최호연 황태욱●대전광역시 동구 <4급> △행정지원국장 안옥 △대전시 전출 김호철 <5급> △기획홍보실장 김현정 △감사실장 서정찬 △자치행정과장 신수현 △안전총괄과장 신재우 △회계정보과장 전동배 △노인장애인과장 김미경 △여성아동과장 채홍영 △교통과장(직무대리) 이현주 △질병관리과장 이경순 △용운동장 김미경 △용전동장 송규섭 △대청동장 윤창희 △산내동장(직무대리) 남미라●대전광역시 대덕구 <4급> △평생학습원장 정영주 <5급> △총무과장 박재완 △비서실장 김경산 △안전총괄과장 장선영 △세정과장 송성섭 △세원관리과장 최은결 △토지정책과장 이현주 △복지정책과장 김지임 △생활지원과장 김영희 △문화관광체육과장 노영주 △환경과 윤여경 △건축과장 박경하 △오정동장 송선헌 △중리동장 전기원 △법1동장 김대현 △법2동장 홍경철 △신탄진동장 김태종 △목상동장 신영실 △대전시 전출 주대식●대전광역시 유성구 <4급> ◇승진 △안전도시국장 최영윤 <5급> ◇승진 △교통정책과장 유승준 △건강정책과장 박정아 △신성동장 윤효숙 △관평동장 이은주 ◇전보 △감사실장 최양희 △회계과장 김영미 △지역산업과장 문명옥 △청소행정과장 서인석 △재난안전과장 한재성 △건설과장 노재창 △예방의약과장 김선옥 △평생학습과장 이재백 △온천2동장 원종덕 △민원여권과장 박만수 △의회사무국 전출 신예철●경기도 △기획조정실장 이희준 △안전관리실장 최병갑 △시흥부시장 연제찬 △균형발전기획실장 윤성진 △경제투자실장 박승삼 △수원부시장 김현수 △자치행정국장 정구원 △문화체육관광국장 안동광 △노동국장 금철완 △인재개발원장 김향숙 △의정부부시장 김재훈 △양주부시장 박성남 △안성부시장 유태일 △양평부군수 지주연 △국토교통부 전출 김충범 △평생교육국장 심영린 △여성가족국장 윤영미 △교통국장 김상수 △수자원본부장 송용욱 △포천부시장 이현호 △농수산생명과학국장 박종민 △축산동물복지국장 김종훈 △하남부시장 김교흥 △도시재생추진단장 직무대리 김기범 △건설본부장 직무대리 박재영 △연천부군수 우종민 △안전관리실 자연재난과장 추대운●경기도 시흥시 <4급> ◇승진 △경제국장 백종만 △대야동장 박명기 ◇전보 △복지국장 유재홍 ◇개방형직위 △보건소장 방효설 <5급> ◇승진 △체육진흥과장 직무대리 윤병기 △교통행정과장 직무대리 조현배 △여성보육과장 직무대리 신화철 △녹지과장 직무대리 강송희 △건축과장 직무대리 이완수 △소래빛도서관장 직무대리 전행주 △하수관리과장 직무대리 윤대용 △마을자치과장 직무대리 김근선 △신현동장 직무대리 고영란 △거북섬동장 직무대리 박용주 ◇전보 △도로시설과장 양순필 △공원과장 김학현 △경제자유구역과장 강성조 △회계과장 김태우 △민원여권과장 김영철 △해양수산과장 박정헌 △생태하천과장 전종삼 △안전생활과장 이명기 △과림동장 이정수 △능곡동장 김소연 ◇파견복귀 △건설행정과장 장진●충청북도 <3급> ◇승진 △감사관 김주회 △재난안전실장 박준규 △문화체육관광국장 김회식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본부장 안성희 ◇전보 △보건복지국장 이제승 △바이오식품의약국장 한충완 △농정국장 민영완 △행정국장 신형근 △정책기획관 맹은영 △충주부시장 신성영 △제천부시장 채홍경 <4급> ◇승진 △예산담당관 이승열 △소상공인정책과장 김보영 △보건정책과장 고영대 △교통철도과장 김원묵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부장 강미경 △남부출장소장 배덕기 △에너지과장 정회복 △축수산과장 신창균 △북부출장소장 차은녀 ◇전보 △증평부군수 곽홍근 △진천부군수 전도성 △음성부군수 조병철 △안전정책과장 김은영 △경제기업과장 이혜란 △과학기술정책과장 유희남 △RISE추진과장 송병무 △방사광가속기추진과장 장인수 △산단관리과장 정진자 △복지정책과장 김경희 △노인복지과장 김두환 △장애인복지과장 강찬식 △감염병관리과장 김준영 △바이오정책과장 변인순 △문화예술산업과장 박선희 △체육진흥과장 이장연 △자치경찰행정과장 최필규 △행정지원과장 우광수 △혁신도시발전과장 정경화 ◇직위 승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김주형 △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장 신현만●충청남도 청양군 <5급> ◇승진 △통합돌봄과장 신숙희 △산림축산과장 배명준 △행정지원과(충남도 파견) 이진경 ◇전보 △민원봉사실장 김종용 △투자유치과장 노현욱 △환경정책과장 김규태 △공공시설사업소장 박동순 △대치면장 김준호 △남양면장 김성수 △행정지원과 윤청수●충청남도 보령시 <4급> ◇승진 △농업기술센터 소장 김구연 ◇전보 △경제도시국장 방대길 △행정지원국장 김선미 <5급> ◇승진 △도시과장 신광호(직무대리) △수도과장 김영규(직무대리) △산림공원과장 정세권(직무대리) △토지정보과장 전병준(직무대리) △세무과장 이명철(직무대리) △오천면장 송병오(직무대리) △천북면장 강춘아(직무대리) △주산면장 유선종(직무대리) ◇전보 △홍보미디어실장 이인행 △건설과장 채계안 △도로과장 신주선 △교통과장 이선용 △자치행정과장 이미화 △경로장애인과장 고준웅 △열린민원과장 서우덕 △환경보호과장 김건호 △보건행정과장 조필행 △주포면장 최태식 △청라면장 최윤희 △보령축제관광재단 오경철(직무파견) △자치행정과 김중구(휴직)●경상북도 경산시 <4급> △기획조정국장 김흥수 △행정지원국장 이병호 △맑은물사업단장 직무대리 조순구●경상남도 산청군 <4급> ◇승진 △항노화관광국장 유승주 <5급> ◇승진 △안전총괄과장 직무대리 최태식 △관광진흥과장 직무대리 민옥분 △복지지원과장 직무대리 김기연 △민원과장 직무대리 조현형 △환경위생과장 직무대리 김운태 △농업진흥과장 직무대리 강수정 △단성면장 직무대리 김갑생 ◇전보 △기획조정실장 오무세 △건설과장 민치식 △문화체육과장 진홍식 △상하수도과장 안준석 △농업기술센터소장 민형규 △농축산과장 허종근 △차황면장 민병관●전라남도 장성군 <5급> ◇승진 △보건정책과 김정기●강원도 강릉시 △특별자치추진단장 조연정 △도시교통국장 직무대리 장규선 △감사관 정인교 △강릉과학산업진흥원 파견 박찬영 △경제진흥과장 박상우 △체육과장 정윤식 △복지정책과장 직무대리 조태란 △인구가족과장 홍삼녀 △경로장애인과장 이광섭 △아동보육과장 김미영 △민원과장 김정필 △도시과장 직무대리 주홍 △도시재생과장 최종서 △주택과장 심재린 △특별자치과장 염현찬 △유통지원과장 직무대리 박철균 △기술보급과장 김경숙 △위생과장 직무대리 최세향 △상하수행정과장 김동율 △차량등록사업소장 김호진 △주문진읍장 서동원 △사천면장 직무대리 김주란 △연곡면장 함태식 △옥천동장 전혜주 △초당동장 이주원●강원도 철원군 △녹색성장과장 권대인 △특별자치추진단장 최순범 △상하수도사업소장 윤태중 △환경자원사업소장 현창환 △갈말읍장 전명희 △강원특별자치도 서울본부 세종사무소 서정보●인천소방본부 <소방정> ◇승진 △본부 119재난대책과장 남석현 △본부 현장대응단장 나기성 ◇전보 △공단소방서장 김종기 △부평소방서장 김준태 △송도소방서장 박청순●한국관광공사 <1급> ◇승진 △국제마케팅실장 이영근 △지역콘텐츠실장 김석 △기획조정실장 고봉길 <2급> ◇승진 △쇼핑숙박팀장 박민정 △관광기업창업팀장 정용안 △국내디지털마케팅팀장 이가영 △ESG경영팀장 박용환 △홍콩지사장 문선옥 △후쿠오카지사장 홍성기 ◇승진·전보 △관광산업전략팀장 홍현선 △평가분석팀장 허현 △재경팀장 육경은 △국제관광전략팀장 이인숙 ◇임명 △안전경영팀장 노승돈 ◇전보 △한류콘텐츠실장 조희진 △MICE실장 정창욱 △관광산업실장 김동일 △관광빅데이터실장 권종술 △디지털혁신실장 정선희 △홍보실장 박종선 △디지털마케팅실장 이상민 △관광복지안전센터장 김형준 △아시아중동팀장 안효원 △국제협력팀장 박정웅 △관광기업육성팀장 정근희 △관광인재양성팀장 윤승환 △관광컨설팅팀장 심홍용 △테마관광팀장 박영희 △MICE기획팀장 황건혁 △디지털마케팅기획팀장 김성진 △한류관광팀장 곽재연 △MICE마케팅팀장 이지은 △국민관광마케팅팀장 오유나 △안내교통팀장 박혜은 △아시아중동팀 파트장 강유영 △관광복지안전센터 파트장 박소영 △관광기업협력팀 파트장 김중택 ◇파견 △부산관광공사 강규상 △부산관광공사(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이동욱●한국무역보험공사 <본부장급> ◇승진 △리스크채권본부장 김용환 ◇전보 △중소중견사업본부장 장진욱 <부서장급> ◇승진 △인사부장 김기헌 △운영지원부장 최상봉 △홍보부장 정규호 △정보화기획부장 홍정화 △혁신심사부장 진삼섭 △고객가치부장 이주영 △단기보험총괄실장 김정호 △플랜트금융부장 박장희 △인프라금융부장 이희윤 △인사부 소속 김철환 △인사부 소속 김윤석 △인사부 소속 허재진 ◇전보 △디지털사업부장 김원범 △해양금융부장 최호영 △법무준법감리부장 박찬근중앙지사장 이경철 △경기북부지사장 강영민 △경기서부지사장 정지현 △대전세종충남지사장 홍광숙 △대구경북지사장 노태근 △경남지사장 이규형 <팀장급> ◇승진 △안전경영팀장 최연규 △고객만족팀장 주현진 △단기보험기획팀장 이건광 △모니터링팀장 양연숙 △법무팀장 김지웅 △감사실 책임검사역 김영일 △중견기업팀장 신동금 △경남지사 책임심사역 정호철 △프로젝트금융총괄실 소속 조의리●한국산업단지공단 ◇승진 △입지지원실장 육근찬 △혁신평가팀장 최재경 △디지털산단팀장 오덕환 △구조고도화기획팀장 유혜연 ◇전보 △서울지역본부장 김성기 △클러스터사업팀장 최규연 △안성사업단장 도재엽 △인천지역본부 기업성장지원팀장 권동희 △경북지역본부 입주지원팀장 김진석 △경북지역본부 포항지사장 정춘옥 △광주지역본부 산단혁신기획팀장 홍영기 △경남지역본부 경남서부지사장 정식문 △충청지역본부 당진지사장 최홍록 △부산지역본부 기업성장지원팀장 정해혁 △울산지역본부 산단혁신기획팀장 강창혁 △전남지역본부 광양사무소장 박주선●한국수력원자력 <원전본부장> △한울원자력본부장 이세용 <본사> △안전경영단장 정원호 △발전처장 김성면 △구조기설처장 맹승원 △규제협력처장 황창연 △원전통합경영실장 박정서 △엔지니어링실장 이돈국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 정재락 △제2발전소장 최기열 <한빛원자력본부> △제2발전소장 최홍중 <월성원자력본부> △제2발전소장 최기영 <한울원자력본부> △제3발전소장 서무환 △신한울제1건설소장 이희재 <새울원자력본부> △제2건설소장 이용희 <청평양수발전소> △소장 정병수 <삼랑진양수발전소> △소장 진현태 <무주양수발전소> △소장 조수남 <청송양수발전소> △소장 김경민 <예천양수발전소> △소장 박석현●한국부동산원 △수도권북부지역본부장 겸 인천지사장 김세기 △서울남부지사장 임병수 ▲ 안양지사장 이상훈 △춘천지사장 박승배 △강릉지사장 김기현 △충주지사장 권용희 △군산지사장 이신일 △진주지사장 강표규 △안동지사장 이신복●한국고전번역원 △번역사업본부장 박준철 △대외협력처장 겸 고전번역전문도서관장 권경순 △교무처장 겸 고전번역연구소장 김경희●부산시설공단 <1급> △경영혁신실장 장귀봉 <2급> △플랫폼관리처장 김병기 △광복점장 박종현 <3급> △소통홍보팀장 장은경 △도로환경팀장 최진복 △주차시설팀장 박선욱 △CS발매팀장 백경림 △중앙공원사업소장 김영국 △비콘그라운드사업소장 서길원●부산항만공사 <단장·부서장> ◇전보 △항만재생사업단장 전성훈 △감사실장 김윤철 △재난안전실장 엄기용 △항만운영실장 김성훈 △산업혁신부장 직무대리 전언육 △감천사업소장 이성혜 △인프라관리부장 직무대리 류현준 △스마트시설부장 직무대리 금동호 △개발사업부장 직무대리 문영호●전남개발공사 <1급> ◇승진 △본부장 김대준 <2급> ◇승진 △에너지사업처장 이한 ◇전보 △경영기획실장 윤영주 △미래전략TF단장 고화빈 <3급> ◇전보 △기획혁신처장 최호경 △경영지원처장 박정호 △KIC사업단장 직무대행 윤현주●아리랑TV △방송본부장 황명수●가천대학교 △대학원장 겸 특수치료대학원장 민세홍 △산업·환경대학원장 겸 공과대학장 김종성 △게임대학원장 겸 IT융합대학장 홍준희 △간호대학원장 겸 간호대학장 이선희 △인문대학장 문복희 △법과대학장 채재은 △바이오나노대학장 주형규 △예술·체육대학장 이금희 △약학대학장 신동윤 △보건과학대학장 임재길 △특수치료대학원부원장 박현주 △기획처장 겸 교육혁신원 부원장 박경수 △학생복지부처장 겸 중앙도서관 부관장 서승용 △국제어학원 부원장 정선주
2023.06.29 I 김범준 기자
초거대 AI 위해 105개 韓 기업 뭉쳤다…이종호·고진도 방문
  • 초거대 AI 위해 105개 韓 기업 뭉쳤다…이종호·고진도 방문
  •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챗GPT’ 돌풍으로 초거대 인공지능(AI) 주도권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네이버·LG 등 100개가 넘는 국내 AI 관련 기업들이 뭉친 초거대 AI 기업 협력체가 출범했다. 국내 AI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초거대 AI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포석이다.29일 105개 국내 기업들이 참여하는 ‘초거대 AI 추진협의회’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산하기구로 발족했다. 초거대 AI 모델을 개발하는 국내 대표 기업인 네이버클라우드와 LG AI연구원이 회장사를 맡았다. 초거대 AI 자체 모델을 개발하는 KT·SK텔레콤은 물론 삼성SDS·LG CNS 같은 IT서비스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 등 AI 스타트업까지 분야·규모를 막론하고 다양한 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했다.(왼쪽부터)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 배경훈 LG AI연구원장 (사진=네이버)이날 발족식은 경기도 분당에 있는 네이버 2사옥인 1784에서 열렸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 장관,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조준희 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 배경훈 LG AI연구원장,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등 90여명의 정부·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장관은 이날 축사에서 “이번 협의회는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바람직한 협력 모델”이라며 “우리 기업의 역량을 결집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함께 성장·발전하는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고진 위원장도 축사를 통해 “협의회가 빅테크 뿐 아니라 스타트업, 강소 기업까지 함께 참여해 지속 가능한 초거대 AI 생태계를 만드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영역에 초거대 AI를 특화한다면 우리 기술을 전 세계에 수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이 장관과 고 위원장은 이날 발족식이 끝난 뒤 로봇 카페, 로봇 전용 엘리베이터 등 1784를 꼼꼼히 둘러봤다. 이 장관과 고 위원장이 첨단 로봇 빌딩인 1784를 찾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1784는 100여 대의 로봇과 인간이 공존하는 건물로 해외 인사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이날 출범한 협의회는 국내 초거대 AI 생태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구성됐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AI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초거대 AI 분야의 다양한 현안을 해소하는 것이 목표다. 주로 △초거대 AI 기술 경쟁력 강화 기반 조성 △초거대 AI 응용 서비스 창출·시장 확대 △제도·규제 개선을 목표로 활동할 계획이다. 주요 분야별로 분과를 구성한다. 하반기엔 카카오를 포함해 회원사들도 더 늘어날 전망이다.배경훈 LG AI연구원장은 이날 “협의회는 초거대 AI 산업 진흥을 위해 업계의 목소리를 모으는 창구 역할을 하는 동시에 산업 현안 해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회원사들의 역량을 결집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있는 AI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디지털 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데 기여하겠다”고 했다.조준희 회장은 “초거대 AI는 디지털 혁신을 위해서는 피할 수 없는 핵심 요소”라며 “협의회를 중심으로 회원사의 혁신서비스 개발과 초거대 AI 기반 강화 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4월 ‘초거대 AI 경쟁력 강화 방안’을 내놓은 과기정통부는 “새로운 AI 경쟁 국면에 대응해 기업 투자, 신규 서비스 창출, 글로벌 진출 등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네이버는 이날 8월 24일 선보일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X’를 소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커머스, 금융, 법률, 교육 등 전문 분야에 특화된 한국어 중심 초거대 AI다. 독거 노인을 케어하는 ‘클로바 케어콜’ 서비스를 시연하기도 했다.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기업 간의 협업을 통해 AI 기반의 다양한 응용 서비스를 창출하는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라면서 “하이퍼클로바X를 비롯해 협의회 회원사들의 수준 높은 기술과 노하우를 융합해 글로벌 AI 경쟁에서 AI 주권을 보호하고, 디지털 강국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했다.
2023.06.29 I 김국배 기자
  • 전기차 무선충전 기기 설치 쉬워진다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기차 무선충전 시설 운영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무선충전 기기 관련 4개 고시를 개정했다고 밝혔다. 개정 고시는 ‘통신설비 외의 전파응용설비 중 허가가 필요하지 아니한 설비 및 기기’, ‘전자파적합성 기준’, ‘전자파강도 측정기준’, ‘전자파강도 및 전자파흡수율 측정대상 기자재’로 오는 30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 11㎾ 이하 전기차 무선충전 기기의 경우 적합성 평가 인증을 받은 동일 모델을 원하는 장소에 설치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은 전파법에 따라 설치 장소별로 전파응용설비 허가를 받아야 해 시설 운영자 부담이 컸다.이와 함께 과기정통부는 전동킥보드 등 이동수단 전동기기용 무선충전 기기(200W 이하)도 허가없이 기기 인증을 통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규제 개선은 정부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디지털 산업 활력 제고 규제혁신 방안’의 후속조치다.과기정통부는 “전기차 무선충전기기 설치를 용이하게 한 이번 제도 개선이 국내 전기차 무선충전 산업 활성화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선제적인 규제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6.29 I 김국배 기자
과기정통부, 공공 SaaS 개발·검증 사업 착수…80억 지원
  • 과기정통부, 공공 SaaS 개발·검증 사업 착수…80억 지원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공공 분야 민간 클라우드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 부문 이용 SaaS 개발·검증’, ‘클라우드 전환 전문 컨설팅 지원’ 사업에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 SaaS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빌려쓰는 소프트웨어를 말한다.과기정통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원할 SaaW 개발·전환 고도화 과제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사이냅소프트, 아이디어정보기술, 지미디어, 가온아이, 에스티이지 등 21개다. 최대 2년간 총 80억원을 지원해 공공에서 이용할 수 있는 SaaS를 개발하고, 고도화한다.공공 부문 이용 SaaS 개발·검증 지원 과제특히 올해는 인공지능(AI), API 등을 공공 부문 내부 업무·행정, 분야별 대민 서비스에 접목해 디지털 혁신을 유도할 방침이다. 수요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 실증 테스트 기회도 제공한다.70억원이 들어가는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 지원 사업에선 국립재활원, 국립환경과학원, 소방재난본부, 한국연구재단,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등 42개 기관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민간 클라우드 도입을 위한 비용 분석, 로드맵 수립 등의 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심층 컨설팅 대상으로 선정된 20개 정보 시스템에 대해선 기관별 특성을 고려해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 기반 업무시스템 최적화 설계, 신기술 적용 등 최적의 클라우드 도입을 위한 상세 전환 방안이 제공된다.엄열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앞으로도 민간 클라우드 도입·활용을 통한 공공 부문의 디지털 혁신과 SaaS 중심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클라우드 전환 전문 컨설팅 지원 대상기관 / 과기정통부
2023.06.29 I 김국배 기자
삼성생명 광고 배경음악, AI가 제작…포자랩스 기술
  • 삼성생명 광고 배경음악, AI가 제작…포자랩스 기술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포자랩스는 제일기획과 함께 삼성생명의 ‘좋은 소식의 시작’ 광고 캠페인 배경음악(BGM)을 제작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광고는 배경음악, 징글, 광고 영상의 모든 이미지까지 AI 기술만을 활용해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세상의 좋은 변화를 이끌어간다는 삼성생명의 의지를 담아 제작 방식부터 완전히 새롭게 접근한 것”이라고 했다.포자랩스는 이번 광고 캠페인에서 배경음악과 징글 제작을 맡았다. ‘좋을 때 더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자’는 슬로건에 맞춰 경쾌하고 희망찬 분위기를 표현하기 위해 빅밴드 느낌의 AI 재즈 곡을 생성했다. 재즈 장르의 즉흥적이고 리드미컬한 특성을 살려 완성도 높은 AI 음원을 제작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좋은 소식의 시작’ 광고 영상은 삼성생명 유튜브 채널에 지난 19일 공개했다. 현재까지 조회수 300만 회를 기록하고 있다.허원길 포자랩스 대표는 “높은 완성도를 요구하는 광고 음악의 특성을 고려해 음원 데이터 생성, 믹싱, 마스터링 및 최종 음원 선정까지 심혈을 기울여 작업했다”며 “국내 최초 100% AI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한 이번 삼성생명 광고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은 프로젝트였다”고 말했다.
2023.06.29 I 김국배 기자
"초거대 AI 시대…韓, 유럽식 규제 맞지 않아"
  • "초거대 AI 시대…韓, 유럽식 규제 맞지 않아"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유럽연합(EU)이 시행 중인 디지털 시장법(DMA)과 비슷한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온플법)’ 도입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유럽식 규제를 차용하는 것에 전문가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특히 자국 플랫폼, 초거대 인공지능(AI) 모델을 보유한 상황인 점을 고려해 산업의 육성을 함께 살펴야 한다는 지적이다.(사진=김국배 기자)2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초거대 AI 시대, 데이터의 개방·공유의 이슈와 과제’ 토론회에서 박성호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플랫폼법에 대해 수많은 논의가 이어지는 과정에서 유럽의 논의가 한국으로 많이 수입되고 있다”면서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 한국의 상황에 맞게 속도나 정도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사실상 공정위가 추진하는 온플법에 우려를 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 회장은 “유럽은 미국의 거대 기업을 견제하는 목적으로 많은 법을 만들고 있다”며 “산업적 측면을 더 고려해야 우리에게 손해가 없다”고 했다. 또 그는 “규제 방향을 섣불리 설정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며 “나무(플랫폼)가 ‘어린왕자’에 나오는 바오밥 나무처럼 무서운 나무로 성장할지, ‘아바타’에 나오는 나무처럼 혜택을 주는 나무로 성장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가지치기부터 하면 안 된다”고 비유했다.최근 공정위는 일부 플랫폼 업체를 정해 사전에 규제하는 법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이트키퍼’가 데이터를 독점한다고 보고 규제하는 DMA법과 비슷하다. 미 워싱턴의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도 DMA법과 유사한 규제를 도입할 가능성이 큰 국가로 한국을 꼽으며 우려를 제기하기도 했다.이날 이어진 토론에서도 유럽식 규제를 모방하는 것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졌다. 박희준 연세대 산업공학과 교수는 “유럽은 플랫폼, 데이터 산업 경쟁력이 떨어져 자국 산업을 보호해야 하다 보니 규제를 끊임없이 만들어내는 것”이라며 “자국 시장이 있고, 유럽에 비해 경쟁력을 가진 우리는 오히려 규제가 거의 없는 미국식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유병준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는 “우리는 미국, 중국에 이어 드물게 전 세계에서 포털, AI 시장에서 경쟁하는 나라”라며 “유럽의 수준에 따라 규제하는 것은 정말 생각해봐야 할 일”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한국은 전 세계에서 자체 초거대 AI를 보유한 4개 국가 중 하나다.손승우 한국지식재산연구원장도 “경제의 모든 지표가 좋지 않고 신성장동력을 찾기 어려운 가운데 아직 성숙하지 않은 AI 산업에 ‘완전함’을 전제로 한 규제의 잣대를 대는 것이 옳은지 생각해볼 문제”라며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는 규제는 대전환의 시대에서 우리를 뒤처지게 할 수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우리의 규제 원칙이 미국과 EU 중 어느 쪽에 가까운 것이 바람직한지 되짚어봐야 한다”고 했다.조영기 인기협 사무국장도 “이제 초거대 AI는 학술적 영역을 벗어나 사업적 이용을 위해 전 세계에서 극소수의 거대 기업들이 이전투구를 벌이는 상황이라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법·규제가 사업자 간 균형을 좌우할 수 있는 부분이라는 것을 환기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AI와 관련된 정보보호 문제에 대해서는 유 교수는 “알고리즘 사전 조사 등의 방법보다는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등의 문제에 대해 사후적 관리를 중심으로 규제해 혁신적 시도가 저해되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초거대 AI 시대에는 구글 등 대형 플랫폼 사업자에 대한 이용자 종속성이 강화해 데이터 접근권이 더 중요해질 것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김현수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박사는 “최종 이용자의 데이터 이동권은 비개인정보까지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데이터 공유가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하지 않도록 하되, 공유 활성화를 위해 비차별적 동의절차 제공, 익명 처리 등의 의무 부과를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데이터 이동권이란 개인정보를 받거나 제3자와 공유할 권리를 뜻한다.김 박사는 “개인정보 이동권을 포함해 데이터 공유제도가 스타트업 등 중소 사업자의 부담을 최소화하도록 설계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데이터 생성에 기여한 자의 접근 이용 공유 권리에 대한 법제화 검토가 필요한 만큼, 데이터 제공 대가와 조건·방식 등을 구체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3.06.28 I 김국배 기자
"메타버스서 개인 맞춤 근골격계·심리 건강 관리"
  • "메타버스서 개인 맞춤 근골격계·심리 건강 관리"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카카오헬스케어 컨소시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공모한 ‘2023년 메타버스 선도 프로젝트 의료 부문’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카카오헬스케어 컨소시엄은 다양한 개인 맞춤 건강 관리 서비스로 확장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한다. 우선은 ‘개인 맞춤 근골격계·심리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근골격계 질환은 2019년 기준 수진자가 약 1760만명에 이르며, 전체 의료비의 10%를 차지하고 있다.메타버스 헬스케어 서비스 예시. (사진=카카오헬스케어)이번 국책 사업에서 카카오헬스케어는 주관기관을 맡아 프로젝트 전반을 총괄한다. 컬러버스(오픈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스카이랩스(반지형 웨어러블 디바이스 원천 기술), 바임컨설팅(플랫폼·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전략 수립), 분당서울대학교병원(근골격계 건강관리 실증), 고려대학교의료원(심리 건강 관리 실증)이 참여하며 의료메타버스학회가 자문을 수행한다.이번 프로젝트는 민간 부담금을 포함해 약 50억원 규모로 이달 착수해 내년 12월 종료된다. 프로젝트 종료 후에는 다양한 헬스케어 기업, 스타트업과 협력해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플랫폼 내 다양한 참여자가 함께 모여(To Gather),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Together)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카카오헬스케어는 지속적으로 공동 사업과 해외 진출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6.28 I 김국배 기자
로앤굿, 내주 "리걸테크 가이드라인 달라" 성명
  • 로앤굿, 내주 "리걸테크 가이드라인 달라" 성명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로톡·로앤굿 등 법률 서비스 플랫폼과 대한변호사협회(변협) 간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로앤굿이 변협에 리걸테크 서비스 관련 가이드라인 마련을 촉구할 전망이다.27일 로앤굿은 “다음 주 변협을 상대로 리걸테크 서비스가 준수해야 할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달라는 성명을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변협은 내부 규정을 개정해 모든 법률 플랫폼 가입을 금지시켜 버렸는데, 위반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상세 지침을 내놔 변호사들이 플랫폼 가입을 판단할 수 있게 해달란 취지다.로앤굿 홈페이지 캡처로앤굿은 비대면 변호사 상담과 선임을 도와주는 플랫폼으로 약 1000명의 변호사들이 가입해있다. 다만, 변협은 온라인 플랫폼은 불법이라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어 이를 받아들일 가능성은 크지 않은 상황이다.성명에는 “로톡에 가입한 변호사들에게 내린 징계를 철회하라”는 내용도 포함될 예정이다. 법무부가 ‘로톡 변호사’를 징계한 변협의 처분이 정당했는지 판단하기 전에, 자진 철회하라는 것이다. 로앤굿은 변협이 로앤굿 가입 변호사를 징계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법무부 변호사징계위원회는 로톡 가입을 이유로 변협으로부터 과태료 등의 처분을 받은 변호사 9명이 낸 징계 이의신청 심의 기일을 다음 달로 잡았다. 하지만 법무부가 추가 심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최종 결정은 연기될 수 있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 3월 사안의 중대성, 심도 깊은 논의 필요성, 다른 징계 사건과의 형평성 등을 이유로 심의 기간을 한 차례 연장한 바 있다.업계에선 설사 법무부가 로톡 가입 변호사 징계를 취소하더라도 변협과 법률 서비스 플랫폼 간 갈등이 끝날 것으로 보진 않는다. 실제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2월 로톡 이용을 막은 변협 등에 과징금을 부과하며 로톡의 손을 들어줬지만, 변협은 불복해 공정위 처분 집행정치 가처분 신청을 냈고 법원은 인용한 상태다.상황이 이러자, 업계는 오히려 일명 ‘로톡법’이라 불리는 변호사법 개정안 논의에 기대를 거는 분위기다. 지난 1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논의되기 시작한 이 법안은 변호사 광고 규제 권한을 변협이 아닌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내용이다. 즉, 변협의 재량권이 지나치게 크다고 보고 이를 제한하는 법안이다.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변협은 개정안에 반대하고 있지만, 야당뿐 아니라 여당 의원 일부도 부정적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2023.06.27 I 김국배 기자
"1000여종 국가 자격증, 디지털 배지로 관리"
  • "1000여종 국가 자격증, 디지털 배지로 관리"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웹에서 출력해 스캔하거나 종이 서류로 제출해야 했던 1000여 종의 자격증을 모바일 배지 형태로 발급받아 관리할 수 있게 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이런 내용을 포함한 ‘2023년 블록체인 기술 선도 적용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총 207억원이 투자되는 이번 사업은 공공(6개)·민간(6개) 분야 12개 과제로 구성됐다.한국산업인력공단은 자격증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배지’ 사업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국가기술자격 검정형 493종, 과정 평가형 178종, 국가자격 일학습병행형 434종 등 총 1105종의 자격증을 모바일에서 배지 형태로 발급받아 관리할 수 있다. 취업·취학 시 대상 기관 등에 보유 중인 자격증을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누구나 거주하는 지역의 주민 투표에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온라인 주민투표’ 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주민투표법 개정으로 온라인 방식의 주민 투표가 허용되면서, 선관위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투표 시스템(K-Voting)을 대규모 지역 투표까지 수용할 수 있도록 개편한다.정부 측은 “온라인 주민투표 시행 시 동시 투표 지원과 투표 참가 인원 확대로 인해 대규모 참여가 가능한 서버, 개인정보보호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서버 인프라, 투·개표 암호화 체계 등을 집중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라고 했다.이 외에도 공무원연금공단은 국내외 퇴직 공무원 연금 수급권을 확인하기 위해 우편으로 신상 관련 증빙서류를 받아 처리하던 대면 절차를 비대면으로 개편하며, 법무부는 온라인에서 생성한 전자공증문서를 법원 등 오프라인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전자공증시스템을 개선하는 과제를 추진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드론 비행 신청서 등 각종 증빙서류를 모바일로 관리하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한다.민간 분야에선 파라메타가 전기차 배터리의 잔존 수명 평가확인서를 발급하고, 보험 가입이나 중고차 거래 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한다. 기존에는 전기차 배터리의 정확한 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가 없어 중고차 거래와 배터리 재사용 활용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투명한 잔존 수명 평가체계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리사이클렛저는 수거 이력 등이 철저히 검증된 폐유만 수입하는 해외에 국내 폐식용유를 수출하고자 폐식용유 수거부터 가공까지 모든 이력과정을 블록체인으로 기록하는 과제를 수행한다. SK플래닛은 암표 방지와 K-콘텐츠 시장 창출을 위한 NFT 공연 티켓 서비스를, NICE평가정보는 가입자의 기존 신원 확인 결과를 기반으로 게임·쇼핑몰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의 신원 재확인을 생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추진한다. 송상훈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관은 “앞으로도 블록체인이 디지털 시대의 신뢰를 담보하는 기술이자, 글로벌 수출에 앞장설 수 있는 최선의 기반 기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7 I 김국배 기자
'만 나이 통일'에…네이버, 나이 계산기 서비스 개선
  • '만 나이 통일'에…네이버, 나이 계산기 서비스 개선
  • (사진=네이버)[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법적, 사회적 나이가 28일부로 만(滿) 나이로 통일되면서 네이버와 카카오가 관련 서비스를 개선했다.네이버는 만 나이 통일안 시행에 앞서 최근 나이 계산기 서비스에서 만 나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네이버 검색창에 나이 계산기를 치면, 출생일과 기준일을 입력한 뒤 ‘계산하기’를 클릭해 만 나이와 띠를 확인할 수 있다.네이버는 투표와 운전 면허 취득 가능 연령, 워킹 홀리데이를 신청할 수 있는 나이 등 법령에 따른 주요 나이 기준도 안내해준다. 학교 입학이나 군대 입영, 9급 공무원 지원 등 일부 연 나이가 유지되는 법령을 고려해 나이 계산기에서 연 나이도 알 수 있게 했다.카카오의 경우 포털 사이트 다음에서 인물 검색 시 해당 인물의 나이를 바뀐 만 나이로 표시한다. 기존에는 인물의 생년월일 정보가 입력된 경우 만 나이와 함께 세는 나이를 알려줬지만, 28일 0시부터는 만 나이만 제공할 방침이다.‘만 나이 통일법(개정 행정기본법·민법)’은 그동안 나이 기준 혼용으로 불필요하게 발생했던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교 입학, 술·담배 구입 허용, 병역 판정 검사 등 일부 제도는 학령·병역 인구 관리, 동기 동창 간 혼란 방지 등을 위해 현행대로 연 나이 셈법을 계속 적용한다.
2023.06.27 I 김국배 기자
네이버 앱에서 SRT 예약·자동차 검사도
  • 네이버 앱에서 SRT 예약·자동차 검사도
  • (사진=네이버)[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네이버지도 앱에서 SRT(수서고속철) 승차권 예매가 가능해졌다. 그 동안은 공공기관 앱이나 웹사이트에서만 가능했던 일이다.네이버는 “SRT 승차권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국립 수목원 간편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네이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디지털 서비스 개방 선도 서비스 사업자로 선정된 후 해당 서비스들을 네이버 플랫폼에서 제공하기 위해 시스템을 구축해왔다.SRT 승차권 예매는 네이버지도 앱 내 기차 조회·예매 탭에서 가능하다. 네이버페이로도 결제할 수 있으며, 예매가 완료된 후에는 네이버 앱 ‘Na. 영역’, 지도 앱에서 탑승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자동차 검사도 예약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에서 ‘자동차 검사 예약’을 검색하면 검사소 위치와 실시간 예약 가능 여부가 확인 가능하다. 내 차량 정보를 입력하면 본인에게 적합한 검사소 정보만 선별해 볼 수 있다. 예약한 뒤엔 사전 문진표도 온라인으로 미리 작성할 수 있다. 국립수목원(광릉숲) 예약 시스템도 연동됐다.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이번 협업은 네이버의 사업 방향성과 국민 편의 증진이라는 행정안전부의 취지가 맞닿는 부분에서 진행된 사업”이라며 “네이버 플랫폼 전반의 편리함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27 I 김국배 기자
대기업부터 클라우드·AI 반도체까지…'NPU' 놓고 짝짓기
  • 대기업부터 클라우드·AI 반도체까지…'NPU' 놓고 짝짓기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이데일리 김정훈 기자]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보다 더 인공지능(AI) 연산에 특화된 AI 반도체(NPU)를 ‘우리 손’으로 개발하려는 사업이 첫발을 내딛는다. 정부와 국내 기업들이 ‘원팀’을 이뤄 국산 AI 반도체 개발을 위한 첫 사업으로 국내 데이터센터에서 NPU 반도체를 실제로 검증해보는 실증 사업을 시작한다.이를 통해 레퍼런스를 조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국내 시장을 창출하겠다는 것이다. 나아가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지원한다. 26일 과기정통부는 경기도 성남시 판교 NHN 사옥에서 ‘K-클라우드 프로젝트’ 1단계 실증사업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이 이날 주재한 제3차 인공지능 최고위 전략대화에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기업을 비롯해 국내 클라우드, AI 반도체 기업 등이 참여했다.◇“레퍼런스 최대한 많이”이번 실증 사업은 상용화 초기인 국산 NPU를 데이터센터에 적용해보고,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형태다. 민간과 공공 부문으로 나눠 각각 3년, 2년간 진행된다. 예산은 각각 약 65억원 수준이다. 이를 위해 국내 대표 클라우드, AI 반도체·서비스 회사들이 뭉쳐 참여했다.클라우드와 AI 반도체 회사만 놓고 보면 네이버클라우드와 퓨리오사AI, KT클라우드와 리벨리온, NHN클라우드와 사피온코리아가 짝을 이뤘다. 다만, 공공과 민간 부문 주관사만 다를 뿐 이 6개 회사 모두 양쪽 사업에 참여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최대한 많은 레퍼런스를 확보하게 해주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이라며 “클라우드와 AI 반도체 기업 간 짝이 지어져 있지만, 클라우드 기업들은 그 외의 AI 반도체도 검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일단 이번 사업에 최대 규모로 참여하는 곳은 NHN클라우드, 사피온코리아다. NHN클라우드는 민간과 공공 각각 연산 용량 11페타플롭스(PF) 이상의 규모로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 사피온코리아가 20PF에 해당하는 칩을 공급한다.KT클라우드와 짝을 맺은 리벨리온은 1차년도 2PF를 시작으로 3차년도까지 총 8.9PF 이상의 칩을 공급하며, 지능형 관제·헬스케어 AI 솔루션을 검증할 예정이다.KT클라우드는 초거대 AI ‘믿음’을 국산 AI 반도체 기반으로 상용화할 가능성을 이번 사업과 연계해 검증한다. 삼성전자와 제휴한 네이버클라우드의 경우 우선 퓨리오사AI의 칩을 적용해 자연어 처리, 교육, 안전 관제 분야 서비스를 실제로 구현해볼 계획이다. 퓨리오사AI는 자사 NPU ‘워보이’ 뿐 아니라 차세대 칩 ‘레니게이드’도 공급하기로 했다.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6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NHN 본사에서 열린 ‘제3차 인공지능 반도체 최고위 전략대화’ 에서 ‘K-클라우드 프로젝트 산학연 협력 공동 선언문’ 을 들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 두명 건너 유회준 KAIST 교수,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유창식 삼성전자 부사장, 정덕균 서울대학교 교수,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 박경 SK하이닉스 부사장, 류수정 사피온코리아 대표, 윤동식 KT클라우드 대표,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다. 사진=과기정통부◇추론용 NPU 먼저 도전AI 반도체 시장은 챗GPT 등으로 AI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면서 엔비디아의 몸값이 2배로 뛸 정도로 뜨겁다. 이번 사업은 한국이 NPU를 GPU의 ‘다음 시장’ 시장으로 보고 국가적 차원에서 집중 육성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1단계 사업이 끝나고 난 뒤에도 2단계(저전력 PIM), 3단계(극저전력 PIM)에 걸쳐 국산 AI 반도체를 고도화시키겠다는 게 정부의 계획이다. 2030년까지 총 8262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1단계 사업에선 엔비디아를 직접 대체하는 AI 학습용 반도체보단 현재 국내 AI 반도체 업계가 경쟁력을 지닌 추론용 저전력 NPU 검증이 주로 이뤄질 전망이다. 메모리 반도체 기술이 더 중요해지는 2단계, 3단계 사업에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기업의 참여도 예상된다.과기정통부는 △데이터센터 인프라·하드웨어 개발 △데이터센터 컴퓨팅 소프트웨어 개발 △AI 반도체 특화 클라우드 기술 개발을 골자로 하는 약 1조원 규모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올 하반기 예타 대상 선정을 위한 기획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또 과기정통부는 올해 서울대, 한양대, 카이스트를 AI 반도체 대학원으로 선정했다.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세계적인 반도체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국산 AI 반도체가 조속히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메모리 반도체 역량을 활용해 AI 반도체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AI 반도체 기술을 확보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2023.06.26 I 김국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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