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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러 밀착 행보에 불편한 中 속내…'은밀한 지원' 계속될까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협력 강화가 중국에 새로운 위험으로 작용하고 있단 분석이 제기됐다. 이들 동맹국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 약화가 충분히 예상되지만 그렇다고 해서 국제사회의 제재를 받는 이들을 공개적으로 지지할 수도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사진=AFP)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도와 북한군이 파병되는 등 중국이 북한과 러시아에 대해 예전과 같은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들 동맹국들을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이 약화되면서 중국이 새로운 조치를 취하기 보다는 적당한 거리에서 은밀히 지원하는 현 상태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WSJ는 관측했다.지난달 31일 미국 정부는 북한군 8000명이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 배치돼 곧 전투에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쿠르스크는 우크라이나군이 지난 8월 진입해 일부 영토를 점령하고 러시아군과 교전 중인 접경지역이다. WSJ는 “북한군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직접 참여할 경우 미국, 유럽 및 아시아 태평양 동맹국 간 군사 협력이 더욱 강화될 가능성을 중국은 우려하고 있다”면서 “중국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최근 한국, 호주, 일본, 뉴질랜드과의 관계를 강화하면서 자신의 이익과 지역 안정을 해친다고 보고 있다”고 짚었다.독일 국제안보문제연구소의 에릭 발바흐 연구원은 “중국은 북한에 대한 영향력을 상실하고, 러시아가 북한에 대한 영향력을 얻고 있는 현실에 직면했다”고 평했다. 그동안 중국은 북한과 러시아 각 경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유엔 제재를 받는 북한은 중국에 경제적으로 의존했으며,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서방의 제재를 받는 러시아는 중국에 에너지를 팔아 재정적 기반을 마련했다. 하지만 2년 넘게 지속되는 우크라이나 전쟁은 이 같은 역학 관계에 균열을 가져왔다. 장기전으로 러시아의 병력과 탄약이 바닥을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마침 북한은 러시아의 핵 무기 기술이 필요했다. 인도 태평양 안보를 주로 분석하는 애틀랜틱 카운슬의 존 박 선임 연구원은 “북한과 러시아는 서로에게 맞춤형 ‘스위스 만능칼’ 같은 유용한 존재가 됐다”고 표현했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1년여 동안 중국보다 러시아와의 관계에 더 많은 공을 들였다고 WSJ는 평가했다. 미국 북한 전문매체 NK프로에 따르면 북한과 러시아는 2024년에 40명 이상의 외교, 경제 또는 군사 대표단을 서로의 나라에 파견했는데, 이는 북한과 베이징의 교류 횟수의 4배가 넘는 수치다. 또한 김 위원장은 올들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10차례 이상 지도자 간 서한을 보냈는데, 이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주고받은 서한의 3배에 달하는 양이라고 WSJ는 전했다. 중국은 북한군 파병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다. 지난 1일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북한군 관련 질문에 “북한과 러시아의 양자 관계는 그들의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최근 미국이 러시아에 주둔하고 있는 북한군에 대해 중국과 대화를 나누면서 중국에 영향력을 행사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고 WSJ는 전했다. 중국은 북한이나 러시아와 달리 자유 무역 체제, 국제적 위상 등을 지키고자 하기 때문에 자국 이익에 반하지 않는 한 대외적으로 관망하는 태도를 유지할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트럼프 행정부 시절 중국 정책 고문을 맡았던 마일스 유는 “중국이 북한이나 러시아와 공개적인 동맹 선언을 꺼리고 있기 때문에 일부 수준에서 두 나라를 실망시킬 수밖에 없다”면서 “중국은 북한, 러시아에 대한 간접적인 지원을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중국은 이중적인 태도를 취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 '정년이' 김태리, 오디션서 피 토하고 기절…라미란도 눈물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정년이’ 김태리가 오디션 무대를 마치고 각혈하는 모습으로 충격을 안겼다.지난 3일에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 8화에서는 윤정년(김태리 분)이 여성 국극단들의 합동 공연인 ‘바보와 공주’ 오디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혹사 수준의 소리 훈련을 하다가 영영 소리를 잃을 위기에 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정년이는 오디션을 앞두고 믿었던 주란(우다비 분)이 상대역으로 자신이 아닌 영서(신예은 분)를 택하자 큰 충격에 빠졌다. 앞서 ‘자명고’를 통해 소리가 아닌 연기로도 인정을 받았다고 생각했던 정년이는 “무대에서 영서한테는 의지할 수 있지만, 아직 너한테 의지할 수는 없다”라는 주란의 말에 상처를 받고 자신의 부족함을 뼈저리게 체감했다.이때 혜랑(김윤혜 분)은 그동안 정년이가 애써 외면해왔던 영서와 주란의 연습 현장을 보게 하는가 하면 독공(득음을 하기 위해 토굴 또는 폭포 앞에서 하는 발성 훈련)을 하라고 부추기는 등 정년이를 자극했다. 정년이는 ‘목을 혹사시키면 안된다’는 초록(승희 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동굴로 향했다. 같은 시각, 영서 역시 주란이 자신을 오디션 파트너로 고른 이유가 자신의 연기가 뛰어나기 때문이 아니라, 정년이의 차선책이었다고 생각하면서 둘 사이에도 균열이 가기 시작했다.(사진=tvN)소복(라미란 분)은 ‘바보와 공주’ 제작보고회에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할 온달과 평강공주의 아역이 옥경(정은채 분)과 혜랑의 뒤를 잇는 국극 스타가 될 것임을 공표했다. 이와 함께 오디션에 천재 소리꾼 공선(문소리 분)과 최고의 성악가 기주(장혜진 분)의 딸이 오디션에 참가한다고 홍보하면서 세간의 관심을 끌어 모았다.정년이가 공선의 딸임이 널리 알려지게 되며 정년이는 오디션에 대한 부담감을 배로 떠안게 됐고, ‘소리’로서 자신을 증명하고자 목을 혹사 시키면서까지 득음에 매달렸다. 어느 순간 정년이의 목에서 쉰 소리가 나는 것을 알아차린 소복은 과거 소리에만 매달리다가 떡목(음색이 지나치게 탁하고 텁텁해 조화를 내지 못하는 성음)이 되어버린 공선의 모습을 떠올리며 정년이의 과도한 연습을 만류했지만 ‘소리’에 매몰된 정년이에게는 주위의 걱정 어린 소리들이 들리지 않았다.동굴에서 훈련 중이던 정년이는 자신을 국극단으로 데려가려는 영서의 손을 뿌리치며 날을 세웠다. 이에 발끈한 영서가 “네가 최고의 상태일 때 싸워서 실력으로 이길 것”이라고 맞서자, 정년이는 소리, 춤, 연기 모든 것이 이미 완성형인 영서에게 열등감을 드러냈다.오디션 당일, 주란은 영서에게 자신이 오디션 파트너로 정년이를 택하지 않은 진짜 이유를 밝혔다. 주란은 “정년이랑 ‘자명고’ 연습을 했던 적이 있는데 이상하게 떨렸다”라고 고백했고, 영서는 “좋은 연기는 좋은 상대역을 만나 완성시키는 거다. 이제 네가 나한테 기댈 차례”라며 주란의 진심을 포용했다.영서는 보란듯이 고난도의 창을 자유자재로 소화하며 실력을 뽐냈다. 흠잡을 곳 없는 실력이었지만, ‘바보 온달’을 연기하면서도 여전히 왕자 같은 자태를 벗어 던지지 못한 영서의 무대에 소복은 흡족해하면서도 아쉬움을 드러냈다. 정년이는 오디션이 끝나기 직전에야 창백한 낯빛으로 현장에 도착했다. 이런 가운데 옥경은 혜랑이 정년을 종용했다는 것을 알게 돼 분노했다.금방이라도 쓰러질 듯 위태로운 모습으로 온달 연기를 시작한 정년이는 마치 배역과 혼연일체 된 듯 애절한 소리와 연기로 오디션장 모든 이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어느 순간, 정년이의 목소리가 급격하게 잠기기 시작했고 결국 소리가 끊어져버렸다.이에 심사위원들은 오디션을 중단시키려 했고, 정년이는 ”이번이 아니면 안 된다“며 심사위원들에게 무릎을 꿇고 다시 한 번만 기회를 달라고 읍소했다. 정년이의 절박함에 소복 역시 다른 심사위원들 앞에 고개를 숙이며 “이게 저 아이의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른다”고 부탁했다.정년이는 상할 대로 상해버린 목으로 소리를 쥐어짜내 클라이맥스를 소화했고, 마치 득음을 한 듯 폭발적인 소리가 오디션장을 에워쌌다. 모두가 눈물을 보이며 정년이를 지켜봤다. 그 순간 정년이는 피를 토하며 무대 위에서 정신을 잃고 기절했다. 국극 배우라는 꿈 하나를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진 정년이의 운명이 어떻게 될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정년이’ 8화는 수도권 가구 평균 13.0%, 최고 15.3%, 전국 가구 평균 12.8%, 최고 15.1%로 케이블-종편 내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정년이’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 18개 지주·은행 책무구조도 시범 운영한다
- (사진=뉴시스)[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내년부터 금융지주와 은행을 대상으로 책무구조도가 도입될 예정인 가운데, 18개 지주·은행이 시범 운영에 참여하기로 했다. 책무 구조도는 금융 사고가 발생했을 때 최고경영자 등 임원별 책임과 제재 근거를 명확히 한 문서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3일 지주 9곳, 은행 9곳 등 18개사가 책무구조도를 제출하고 내년 1월 2일까지 시범 운영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 7월 개정 지배구조법 시행에 따라 책무구조도 시범운영 실시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시범 운영에 참여 의사를 밝힌 지주는 신한, 하나, KB, 우리, NH, DGB, JB, 메리츠이며 은행은 신한, 하나, 국민, 우리, 농협, iM, 부산, 전북, IBK다. 시범 운영 기간 중 내부통제 관리 의무 등이 완벽히 수행되지 않은 경우 지배구조법에 따른 책임은 묻지 않는 등 조기 도입 인센티브가 적용된다.18개 금융회사들은 임원별 내부통제 관리조치 등의 효율적 이행을 위해 전산시스템이나 자체 체크리스트 등을 활용하며 책무구조도 기반 내부통제 관리 체계를 운영하게 된다. 감독·검사 업무 유관 부서(14개)가 참여하는 실무 작업반을 구성 금감원은 참여 회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실무 작업반은 제출된 책무구조도를 기초로 법령상 정정·보완 사유, 책무 배분의 적정성 등에 대해 점검·자문을 수행하고 연내 각 금융회사에 피드백을 제공할 계획이다.금융당국은 내년 7월 책무구조도 제출 대상인 금융투자업 및 보험업권의 준비 상황을 살펴보며 시범 운영 확대도 검토한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권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새로운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차이나드림 끝났다…갈림길 선 韓기업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다음은 3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차이나드림 끝났다…갈림길 선 韓기업-의대생 휴학 승인, 대학 자율에 맡긴다-본청약 분양가 상승 억제한다지만…못 믿겠다는 사전청약 피해자들-반도체특별법·AI육성법, 이르면 내달 처리-트럼프 바람에…비트코인 7만달러 돌파-[사설]기금으로 돌려막는 세수펑크, 나라살림 이래도 되나-[사설]부패·무능 심판 앞에 무너진 日 자민당 독주의 교훈△종합-“민생경제 살릴 골든타임” 野도 공감대…원전 지원·전력망 확충법 등 우선처리-전세계가 ‘아파트’에 중독…로제, 빌보드 최고층 입주△사전청약 피해 대책 논란-공공 분양가 산출근거 불신 커져…민간 당첨 지위승계도 사실상 불가-“입지 비슷한 단지 당첨 우선권 부여도 방법…피해자도 공사비로 인한 인상은 감수해야”△위기의 차이나드림, 갈림길 선 韓기업-“세계 최대 中시장 포기 못해”…현대차 ‘수소’ 코스맥스 ‘현지화’ 승부수-회사법 리스크에 반간첩법까지…불안 커지는 韓기업-美中 갈등에도 中 구애하는 美기업, 눈치보는 韓기업△유명무실 공연전산망-공연 박스오피스 도입한다더니…제작사는 정보 감추고, 정부는 손놨다-관객 수부터 티켓 판매액까지…숨김 없이 오픈하는 브로드웨이△종합-美, AI·반도체 對中투자 통제…“유탄 맞을라” K반도체 전전긍긍-주요국 첨단산업 보조금 10년새 10배 늘렸는데…우리만 ‘요지부동’-트럼프 등에 업은 비트코인…석달 만에 7만달러 탈환-“결혼하세요? 100만원 드립니다”…서울시, 출산 응원에 6.7조 푼다△정치“구조개혁 없인 민생도 미래도 없다” 4대 개혁 고삐 죄는 尹-우크라에 참관단 파견 가능성에…국정원 “정해진 바 없다”-쿠데타 주도 지휘관 사진, 아직도 걸어놓은 부대 수두룩-與 중진들 당정 갈등에 쓴소리…“용산은 결자해지, 당은 소통하라”△경제-확장재정 선 그은 최상목 “취약계층 타깃해야”-美대선 일주일 앞둔 정인교 통상본부장 “결과 어떻든 첨단·공급망 협력 강화”-온라인 거래 확대, 물가 낮춘 대신 일자리 없앴다-모든 부담금, 존속기한 최대 10년…신설땐 타당성 평가 필수△금융-금융권, 내년에 공동 ‘AI 플랫폼’ 선보인다-KB·우리금융 정조준한 이복현 “정기검사서 면밀히 점검하라”-5대금융, 3분기 누적 순익 16.6조 ‘역대급’-푸본현대생명 ‘발당장애인과 함께 볼링’ 봉사활동-삼성금융 네트웍스 ‘연금력’ 광고…유튜브 조회수 1000만뷰 돌파△Global-“무소속 표심 잡아라”…해리스·트럼프, 러스트벨트에 사활-“불법복권 뿌리지마”…필라델피아 검찰, 머스크에 소송-MS, 구글 저격…“물밑에서 사업 방해”-“北, 러에 1만명 파병…일부 우크라 근처로”-폭스바겐, 獨공장 3곳 폐쇄…직원 수만명 정리해고 추진△산업-최태원 회장 ‘AI혁신·리밸런싱’ 성과 점검한다-포스코, JSW그룹과 맞손…인도에 일관제철소 건설-SK이노, ESG 등급 2년 연속 ‘A+’-고려아연, 우리사주조합에 자사주 넘긴다-삼성전기 3분기 실적 선방…내년 전망 더 밝다-한화오션 3분기 실적 발표…매출 41%↑, 영업익 65%↓△ICT-韓 삼킨 ‘유튜브 뮤직’…국내 음원 플랫폼 위기-‘듀랑고·마비노기’ 개발한 베테랑들 “과감한 시도로 새로운 즐거움 선사”-우주청, 재사용발사체 개발 본격화 “민간기업 주도”-라온시큐어 “韓 모바일 신분증 기술 오픈소스 공개…글로벌 선도”△소비자생활-주마다 달마다…‘차별화된 핫템’ 최저가로 진검승부-옷으로 개성 표현하는 한국인…다양한 협업 고민-“땅에서 김 키운다”…풀무원, ‘육상 김 R&D센터’ 구축-CU·백종원 컬래버 매출액 3배 뛰었다△증권-불안할수록 빛나는 金투자-사모운용사 불건전영업 적발 4년래 최고-대법 판결에 반발한 한공회 “민간위탁 사업비 검사는 회계사 업무”-NH證, 첫 해외 대체자산거래소 회원 됐다-내달 4~5일 코리아 캐피털 마켓 콘퍼런스△부동산-40층대 키맞추기…목동 재건축 밑그림 연내 완성-서울 원룸 월세 73만원…한달새 2.6%↑-철광석 값 떨어졌지만…공사비 안정화는 “글쎄”-DL그룹, ESG 경영 박차…친환경 사업·자원순환 총력△의료·헬스-고려대 의대, 졸업자에 예일대 박사 과정 기회…존스홉킨스대와도 협력-“홍삼, 여성호르몬 수치 영향 없이 ‘자궁 내막증 개선’”-중앙대광명병원, 개원 2년 만에 ‘중증치료 거점병원’ 부상-고혈압 관리만 잘해도 뇌졸중 위험 40% ‘뚝’-서울시 ‘장애친화산부인과’ 3호 개소△Book-‘결국 고통팔이’ 욕보다 두려운건 잊혀져 가는 것-무례함의 시대에 되짚는 매너의 모든 것-멀쩡한 사람들이 가짜뉴스를 믿는 이유△엔터테인먼트-저예산·독립영화면 어때…달라진 연기돌 데뷔 공식-가왕전부터 골떄녀까지…예능 한일전 열렸네-덱스터, 오토데스크 어워즈 ‘혁신가상’-스튜디오드래곤 ESG 평가 종합 ‘A등급’-써클차트·텐센트 맞손…中 K팝 인기 반영-‘세븐틴 스트리트’ 방문객 42%가 외국인△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건보 재정 누수 더는 안돼…특사경법, 이번엔 국회 문턱 넘어야-“젊고 건강한 60대 많아져…노인연령 70세로 상향 필요”△오피니언-[목멱칼럼]관세행정 스마트 혁신의 성과와 과제-[데스크의 눈]청소년 도박 근절 ‘컨트롤 타워’가 없다-[기자수첩]허울뿐인 100만 인구 ‘특례시’-[e갤러리]정재원 ‘피어나다 Ⅱ’△피플-클래식 처음이어도 OK…모두를 위한 축제 열어요-한양증권 대표·직원 함께 마라톤 풀코스 완주…“원팀 증명”-김병환 “한푼 두푼 모으는 저축, 여전히 중요”-정몽구 재단 “경찰·소방·해경 자녀 인재 육성”-“도약기업 인증 신설…혁신기업 성장 도울 것”-호반그룹·베트남 타이빈성, 신도시 개발 머리 맞대-신한은행 “외국인 유학생 성장을 응원합니다”△사회-젊은층 인구 유입 기회…‘제2 중앙경찰학교’ 아산·예산·남원 3파전-‘세수 펑크’ 교육부도 비상…교부금 지출 단속 나선다-의학회·의대협 참여 확정…여·야·의·정 협의체 이번주 가동할듯-“AI, 경계보다 시너지 고민” 머리 맞댄 법조계 수장들-서울시·세계경제硏 ‘금융허브 서울’ 만든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간판 달어주고 끝…예산권한 없는 특례시
- [이데일리 박미경 기자]다음은 2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간판 달아주고 끝…예산권한 없는 특례시-세수펑크 때우려 주택기금 동원…“서민 청약예금까지 손대는 격”-승기 잡은 트럼프의 폭주 韓반도체·방위비에 시비-與, 지방 창업시 법인·소득세 감면 추진-여야 공통공약협의회 출범, 말보다 성과로 보여주길-대미 수출 큰 짐될 美 ‘청정경쟁법’…다각도 대책 세워야△종합-MBK연합, 주총 소집 카드 꺼내 고려아연은 ‘검찰 고발’ 만지작-“청라 전기차 화재 피해 유감” 벤츠, 자체 배터리 개발할 것-반도체·AI 기업, 지방 청년 채용하면 세혜택△종합-적진 간 트럼프 막막쇼…뉴요커는 “No 트럼프”-승부처 펜실베이니아서 집토끼 결집나선 해리스-트럼프, 경합주 7곳 중 5곳서 ‘박징 우위’△종합-환율불안한데 외평기금 6조 동원…교부세도 또 깎아 지방재정 ‘위기’-韓 수출둔화, 트럼프 당선 가능성, 日 자민당 참패…원화 ‘3중고’-‘제2의 명태균 막자’…미등록 여론조사업체 규제 강화-진료일 쪼개고 허위 치료 기록 제출까지…구멍난 손실보험△허울뿐인 특례시-인프라 건설 언감생심…“우리 돈으로 청사 옮기는 것도 道 허락 받아야”-‘특별법’ 첫발 내딛었지만…재정·인력 충원은 뒷전-“경제자유구역 지정·운영 자율성 보장해야”△정치-“대통령실 이슈, 韓 전략부재 탓에 졌다”…‘모두 까기’ 與총선 백서-변속기까지 국산화…K2전차, 20년 만에 K심장 단다-조국 “2026년 지방선거서 ‘기초의회 의석 30%’ 목표”-모처럼 손잡은 국힘·민주 반도체·저출생 해법 찾는다△경제-“고령자 계속고용, 내년 1분기까지 합의 목표”-“美선거, 트럼프·공화당 모두 승리땐 미국채 10년물 금리 최고 43bp 상승”-“수출, 주력·신흥국서 고른 성장세…4분기 플러스 기대”-정부 ‘2035 탄소감축 목표’ 초안 연내 확정 잰걸음△금융-신한銀 땡겨요, 정부 디지털화폐 실험대 된다-임원별 내부통제 책임 명확하게 금융권, 책무구조도 준비 잰걸음-8년간 매년 20만명…軍장병 월급통장 잡아라-하나카드 ‘트래블로그’ 무료환전 혜택, 내년에도 쭉~△글로벌-日 이시바 내각 운명 ‘시계제로’…엔화가치 석달 만에 최저-中 ‘부동산 살리기’ 효과…대도시 주택 거래 쑥-중동 전면전 숨고르기에 국제유가 4% 이상 급락-그동안 너무 잘나갔나…“美 빅테크 실적 대폭 둔화할 것”△산업-LG엔솔 실적 반등…전기차 캐즘 극복 신호탄 쐈다-실적 부진 LG화학, 허리띠 졸라맨다-현대제철 “중국산 열연강판도 반덤핑 제소”-돈 되는 고성능 메모리에 집중…韓반도체 공정 전환 속도낸다-삼성D, QD잉크 재활용 기술 확보…연 100억 절감△산업-영업익 줄고 장려금 규제…삼성 스마트폰 ‘한숨’-티빙·웨이브 합병 9부능선 넘었다-방문 수거·균일가…편의점 ‘택배전쟁’-화관법 대상 중기 10곳 중 4곳 “기술인력 확보 어려워”△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 위한 실적지표 개발…내년 상반기 도입할 것”-“기업 줄세우기식 평가 안돼…산업 특성에 따른 다양한 형태 상생 유도”△제약·바이오-캐이캡, 블록버스터 등극 눈앞…글로벌 영토 확장 착착-자사주 또 사는 셀트리온 1000억 추가 취득 결정-휴온스, 바이오텍 투자…‘수익·사업 강화’ 다 잡았다-쓰리빌리언 코스닥 입성…“희귀유전질환 진단 시장 톱클래스 도전”△Future Tech-사용언어 다른 반도체들 연결해 속도 ‘업’…‘넥스트 HBM’ 돌풍 예고-‘메모리=저장’ 고정관념 깨고…연산 기능 넣은 ‘PIM’-“CXL·PIM 생태계 조성에 정부가 팔 걷어야”△증권-34일 만에 돌아온 외인, 삼전 4% 끌어올렸다-미지근한 밸류업 지수…ETF가 불씨 지필까-“IPO자금으로 소스기업 M&A 원가 낮춰 가맹점주 부담 덜 것”-“격변하는 오일 머니, 분기 보고서 기다리면 늦는다”-백종원△부동산-임장크루 열풍에…집주인은 혼란, 세입자는 불편-불경기에 인기 식은 ‘중년의 고시’-내달 ‘올파포’ 1.2만채…서울 입주물량 6년래 최대-“임대주택 청약 서류제출 한번에” LH ‘MyMy서비스’ 본격 도입-한화 ‘서울역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 인허가·금융 절차 마무리…내달 착공△문화-일상 돌리는 나무모터 목소리 녹여 만든 두상 한국현대미술의 내일-“최정상서 다시 만난 우리 의견 충돌도 즐겁게 연습”△스포츠-“2년 차가 3배 올려달라고”…女골프 한숨-韓서 첫 ‘AFC 시상식’, 오늘 개막 FIFA 회장, ‘축협 사태’ 입 열까-지옥의 시드전 피하자…상금랭킹 60위 ‘마지막 서바이벌’-연장전 패하고 라커 문 파손…김주형 “명백한 내 잘못 죄송”△피플-“커지는 공급망 관리 중요성…해외매출 50%로 늘릴 것”-한은 신임 감사에 김언성 전 기재부 재정관리관-국립극단 후원회 초대 회장에 이주열-“법 질서 수호 주춧돌”…수용자 교정교화 유공자 43명 포상-HSAD 박윤형 디렉터 AI 국제영화제 수상-기아 하모니움 페스티벌 성료 “다문화의 조화로움 알릴 것”-토스뱅크·대구신보, 지역 소상공인 맞춤대출 출시-신임 특허심판원장에 서을수△오피니언-개혁 과제 공론화 기구가 필요한 이유-빅파마가 탐내는 K바이오의 혁신기술-유수지 ‘가난한 마음에 떠오른 별’-외국계 IB의 韓증시 흔들기, 언제까지 봐야 하나△전국-‘교외선’ 재개통 초읽기…GTX-F 완성 기대감-인천 소상공인 택배비 반값…전국 최초-안산국제거리극 외국팀 공연 축소에…시민 “위상 악화 우려”-고양시 “수돗물 안심하고 드세요”-오지에 숨은 명품숲…국내 최고 ‘웰니스 산림관광지’ 만든다-경기 ‘남한산성 역사문화관’ 31일 개관△사회-무인점포 터는 소년, 폐지 훔치는 노인…좀도둑을 어찌할꼬-검찰청 폐지·특활비 삭감 압박…벼랑끝 檢-“교육재원 年 1.6조 사라져” ‘담뱃세 일몰’ 연장 목소리-여야 힘겨루기 의료계는 내분 닻 못올리는 의정협의체-경찰, 문다혜 소유 오피스텔 CCTV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