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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기업은행
  • ○기업은행◇부행장 승진 △준법감시인 이장섭 △카드사업그룹겸 연금사업그룹 김태형◇부행장 전보 △개인고객그룹겸 IBK스포츠단 박청준◇지역본부장급 승진 △남중지역본부 유택윤 △인천동부지역본부 최진관 △경기남부지역본부 백상현 △경동·강원지역본부 이건홍 △경수지역본부 이상열 △부산지역본부 정진량 △대구·경북서부지역본부 이성호 △자금부 김규섭 △경영관리부 김대근 △여신심사부 김상희 △IT운영본부 정규찬 △가치경영실 이승은 △IBK인도네시아은행 오인택◇지역본부장급 전보 △IBK경제연구소 박태상◇본부 부서장 전보 △외환사업부 외환마케팅팀 우동호 △혁신투자부 김수원 △혁신투자부 문화콘텐츠금융팀 홍준서 △인프라금융부 김형수 △본부기업금융센터 유문예 △개인고객부 이동연 △개인디지털사업부 송기천 △개인디지털사업부 마이데이터사업팀 양수영 △개인여신부 이명환 △자산관리전략부 오정순 △WM사업부 류정이 △신탁부 김진희 △카드마케팅부 빙진형 △연금업무지원센터 김혜령 △전략기획부 김치엽 △경영관리부 IR팀 신윤상 △IBK시너지부 임형엽 △점포운영부 이성욱 △여신기획부 이상민 △여신심사부(수석심사역) 김일권 △여신심사부(수석심사역) 이명호 △강남남부여신심사센터 변현영 △강서서부여신심사센터 이정준 △강서서부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민금성 △인천여신심사센터 박재현 △인천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배홍순 △대구여신심사센터 최주현 △충청여신심사센터 조광호 △충청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최병철 △호남여신심사센터 김수연 △사모투자부 장서영 △인재개발부 맹재연 △총무부 김명우 △프로세스혁신부 김정규 △빅데이터센터 AI&Tech팀 김동순 △IT기획부 조성열 △IT내부통제부 윤인지 △IT그룹 데이터센터이전팀 김형철 △IT정보부 최대영 △IT시스템운영부 최홍석 △IT금융개발부(수석IT전문역) 허욱 △IT금융개발부 IT글로벌개발팀 류성학 △IT디지털개발부 정의선 △브랜드전략부 김태경 △내부통제총괄부 이택근 △경제경영연구실 황수영 △IBK스포츠단(부단장) 김성태◇WM센터장 전보 △반포자이WM센터 최영미◇기업금융지점장 전보 △남동2단지기업금융 여정구 △반월중앙기업금융 정승희 △시화공단기업금융 이태원 △김해기업금융 김갑수 △성서공단기업금융 박규영 △비산동기업금융 장일진◇본부 부서장 승진 △기업고객부 소상공인고객팀 진봉수 △BOX사업부 이정엽 △창업벤처지원부 김동우 △카드사업부 디지털카드사업팀 문정훈 △ESG경영부 유인식 △대구여신심사센터 서동곤 △호남여신심사센터 이철형 △IT시스템운영부(수석IT전문역) 이정희 △검사부(수석검사역) 조종영◇WM센터장 승진 △역삼WM센터 박정선 △시화공단WM센터 이지윤 △울산WM센터 정숙미 △창원WM센터 최영희 △천안WM센터 조정하◇기업금융지점장 승진 △서시화기업금융 이황구◇지점장 승진 △방배중앙 유미경 △역삼역 최미정 △면목동 김규숙 △종암동 정보현 △청계8가 송규희 △강서중앙 이원형 △동여의도 이홍명 △마곡신방화역 강은미 △상암동 양서돈 △우장산역 백종선 △가산IT밸리 김보용 △개봉북 김혜숙 △평촌기업스마트 신민하 △평촌남 이성수 △불광역 배성경 △응암동 한송재 △대학로 최병진 △인사동 신문승 △종로6가 김보영 △구월동 송영석 △남동사랑 조규연 △인천논현 이동일 △계산역 김정진 △소사 장은선 △소사본동 곽지훈 △평택고덕 석인철 △화성기업스마트 김경화 △화성왕림 김율태 △동해 최덕순 △분당정자역 김재민 △남시화 신종정 △영통대로 이윤영 △죽전 최공환 △김해삼계 조민정 △통영 임종필 △안락동 이경화 △언양 김강지 △장산역 박상엽 △경주 박영주 △송현동 도정주 △다사 장윤정 △평리동 정연복 △논산 이남대 △대덕대로 김영호 △대전중앙로 정찬희 △금호동 김종재 △동광주 김경아 △완주산단 이덕열 △정읍 박수영◇기업성장지점장 승진 △창원 정은지◇지점장 전보 △삼성역 박송이 △서초남 오영석 △서초동 정성희 △신사동 강신형 △양재동 하용택 △양재역 문종화 △테헤란로중앙 이정우 △한티역 노승균 △강동구청역 김현덕 △방이역 정현정 △석촌고분역 박치언 △잠실엘스 이진우 △중곡동 박동환 △하남 김정훈 △하남센텀 김현석 △노원역 김준섭 △방학동 윤정호 △상계역 김지선 △수유사거리 박정규 △신설동 문일기 △양주 황재만 △양주고읍 조현주 △의정부 한관휘 △장안동 권오남 △장위동 엄태국 △중화동 한태영 △포천 강성종 △MBC 허재영 △당산동 권혁상 △등촌역 이정준 △마곡발산역 김창업 △마포중앙 나우식 △목동사거리 이민성 △문래동 이종오 △문래중앙 김형철 △서귀포 정선녀 △서여의도 김현정 △선유도역 조동신 △신제주 강한봉 △양평동 송창선 △여의도IFC 김성순 △홍대역 정의혁 △가산동 김성한 △가산디지털역 김은희 △구로디지털 백경철 △시흥 임태성 △온수역 김민경 △하안동 이경행 △독산역 유효경 △명학 박종갑 △보라매 박승욱 △시흥동 백승남 △평촌IT 최은희 △김포산단중앙 김일곤 △문산 김경옥 △신촌 방혜영 △일산마두 김정모 △일산성석 김지현 △파주운정 김윤형 △화정역 박병삼 △남대문 지민선 △독립문 김자림 △마장동 오영선 △성수2가 민지홍 △성수동 박종구 △이태원 허지원 △청계7가 김재훈 △퇴계로 이원근 △가좌공단 김국완 △검단산업단지 김효준 △남동2단지 황현철 △석남동 김미화 △인천 장재원 △인천산업유통센터 김성호 △인천서구청역 김철민 △인천서부산단 이동현 △인천청라 문명섭 △주안 권혁구 △갈산역 이현주 △계양 백인범 △도당동 홍은수 △도당중앙 윤영선 △부천 강상철 △부천기업스마트 박경란 △부평 손화옥 △부평기업스마트 김용호 △삼정동 임채일 △역곡 이경재 △원종동 김춘섭 △작전역 이재형 △춘의테크노 강성배 △동탄역 김경환 △동탄중앙 박수미 △송탄 조인철 △안성 박찬호 △오산 김기수 △화성남양 조혜성 △화성마도 박사준 △화성병점 김분희 △화성봉담 서종욱 △화성시청 김정무 △화성장안 엄수현 △분당미금역 정연호 △분당서현역 이홍석 △성남하이테크 진선화 △춘천 유인수 △태전동 김미수 △반월공단 이재민 △반월대로 정치성 △반월중앙 조철호 △반월하이테크 이경태 △시화 이형주 △시화중앙 이상현 △신고잔 김태기 △안산 신동현 △안산중앙 최준석 △군포공단 심종수 △남수원 박성준 △동수원 우삼명 △용인 장태호 △의왕 박래혁 △흥덕 이주연 △신평동 오동수 △연산역 김문진 △영도 유성운 △장림동 표종필 △하단역 정재화 △학장동 박이열 △김해중앙 조현진 △김해진영 박병덕 △동마산 강현길 △마산 최용석 △마산내서 조해권 △지사공단 최태환 △울산 박관호 △울산호계 김인원 △웅상공단 김상민 △경산 박명호 △경산공단 손영근 △서대구밸리 조옥근 △성서3차단지 장기영 △성서4차단지 장병진 △영천 윤경아 △구미1공단 황선화 △구미4공단 권선희 △대구3공단 안순연 △대구유통단지 권혁태 △대구중앙 오완수 △영주 권재환 △왜관 정영훈 △왜관공단 성인락 △대덕공단 김선영 △대전오정로 유수경 △세종 장성윤 △아산둔포 전영주 △아산탕정 권오정 △오창 김윤정 △음성 이종창 △제천 김종명 △진천 이명우 △천안아산역 김재홍 △천안중앙 김경수 △천안청수 이규현 △충주 김재권 △나운동 이정 △목포 송일석 △상무 이만영 △서전주 김진영 △순천 유양은 △홍콩 심완섭 △호치민 오원실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 전재형 △IBK미얀마은행 윤해균◇기업성장지점장 전보 △곤지암 최정민 △반월대로 천태준 △시화공단 김훈 △대저동 민병석 △동마산 김영민 △마산 박상태 △비산동 이은경 △당진 김용원 △서산 한창근 △아산 유휘동 △오창 김성일 △음성 김진만 △광산 이기석 △하남공단 강하정◇Pre-CEO(예비지점장) 승진 △이낙구 △방승현 △이병진 △조진호 △김병룡 △남우진 △장정모 △김우진 △김용구 △정승환 △김성민 △서애순 △이상철 △김진수 △이성룡 △최성호 △진중학 △문병철 △탁광수 △김영조 △윤광덕 △박영식 △김민철 △권민재 △조오복 △한순미 △이승현 △김휘숙 △김현민 △김윤기 △송주현
2023.07.14 I 서대웅 기자
네이버랩스 "고정밀 공간 데이터 다운로드 8500건 넘어"
  • 네이버랩스 "고정밀 공간 데이터 다운로드 8500건 넘어"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네이버랩스는 무상으로 공개하고 있는 고정밀 공간 데이터의 누적 다운로드 건수가 약 2년만에 8500건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이 데이터는 자율주행 등에 필요한 ‘실외 고정밀 지도(HD맵)’와 로봇·실내 AR 내비게이션 서비스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실내 측위 데이터셋’으로 구성돼 있다. 앞서 네이버랩스는 지난 2021년 5월 국내 자율주행·로봇·디지털 트윈 등 위치 데이터 관련 산업 활성화 차원에서 이 데이터를 무료로 공개했다.올해 상반기 기준 실외 HD맵 데이터셋 누적 다운로드 수는 1304건, 실내 측위 데이터셋은 7199건으로 기록했다. 작년 상반기엔 각각 1123건, 5396건이었다. HD맵 데이터를 다운로드한 곳은 대학·연구실이 40%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IT기업·스타트업 25%, 기관·단체 13%, 개인 10% 순이었다.현재 HD맵은 서울 여의도와 마곡·상암, 경기 판교 지역 등 총 4곳, 실내 측위 데이터셋은 매핑 로봇이 만든 강남역, 현대백화점 판교점, 코엑스 세 곳이 5250~2만879㎡ 규모가 공개돼 있다.학계, 연구기관, 스타트업 등 누구나 연구 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백종윤 네이버랩스 부문장은 “HD맵 데이터셋 구축은 대규모 투자와 시간이 필요한 만큼 자체 구축이 쉽지 않은 연구단체, 학계, 스타트업과 함께 공유하며, 국내 관련 산업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네이버랩스가 민간 기업 최초로 공개한 데이터셋”이라고 했다.
2023.07.14 I 김국배 기자
카카오, 20개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나서
  • 카카오, 20개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나서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카카오와 중소기업벤처부가 전국 20개 전통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다.카카오와 카카오임팩트,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식교육플랫폼 MKYU는 12일 ‘우리동네 단골실장’ 상반기 공모 사업에 선정된 20개 시장 상인회와 함께 ‘점포 톡채널 지원’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또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중기부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사진=카카오)우리동네 단골시장은 전국 상인을 지원하는 ‘카카오 소신상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상인들이 카카오톡 채널을 이용해 단골 손님을 만들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100개 시장을 대상으로 ‘점포 톡채널’과 ‘시장 대표 톡채널 지원’ 사업으로 운영된다.점포 톡채널 지원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카카오톡 채널로 손님과 소통할 수 있도록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의 경우 전국 11개 시장이 점포 톡채널 지원 사업에 참여했으며, 총 572개 점포의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2만4833명의 카카오톡 채널 친구를 확보하는 등의 성과를 만들어냈다.카카오와 카카오임팩트는 지난 6월 전국 시장을 대상으로 점포 톡채널 지원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심사를 거쳐 서울·경기·인천·강원·충청·전라·경상 등 전국 20개 시장을 선정했다.육심나 카카오 ESG 사업실장은 “올해 점포 톡채널 지원 사업 규모는 작년의 2배 수준으로 연중 1000명 이상의 전통시장 상인들이 디지털 전환 교육을 통해 고객과의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며 “하반기 시장 대표 톡채널 사업도 진행해 올해 최대 100개 시장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07.13 I 김국배 기자
"韓 AI 산업 파트너 되겠다" 손잡은 구글·과기정통부
  • "韓 AI 산업 파트너 되겠다" 손잡은 구글·과기정통부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인공지능(AI) 챗봇 ‘바드’를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는 구글이 한국 AI 산업의 ‘파트너’를 자처하고 나섰다. AI 인재 양성 등의 분야에서 한국 정부와 협력을 늘리고, 한국 기업이 AI 기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이다. 영어 다음으로 바드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하기도 한 구글이 한국 시장에서 AI 생태계를 확장하려는 의도로도 읽힌다.구글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3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AI 위크’ 행사를 열었다.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한국 기업이 AI 기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는 AI 산업의 파트너가 되겠다”고 했다. 김경훈 사장은 이날 파트너, 동행 등의 표현을 여러 차례 썼다.[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이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인공지능위크 2023 개회식’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연간 AI 인재 500명 육성구글은 과기정통부와 함께 추진하는 ‘머신러닝 부트캠프’ 규모를 2배 이상 확대한다고 밝혔다. 머신러닝 부트캠프는 AI 전공 대학생과 현직 개발자를 대상으로 딥러닝 교육, 자격증 획득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김 사장은 “올해는 인원을 두 배 이상 늘려서 총 500여 명 규모로 운영하고, 취업 연계성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올해 머신러닝 부트캠프는 이날부터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그는 “책임감 있는 AI를 만들기 위해선 책임감을 갖출 수 있는 좋은 인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AI 선도국을 향한 한국의 여정에 AI 인재 파트너로 동행할 것”이라고 했다.학생과 창업자, 예비 창업가들이 성공적인 스타트업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스쿨’ 프로그램도 올해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또 연구개발 분야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AI 연구 관련 학술 교류회도 정례화하기로 했다. 203개 기관, 630여 명의 연구진이 참여 중인 국내 AI 연구 네트워크 조직인 ‘AI 혁신허브’와 구글 연구진 간 최신 성과를 공유하고, 연구 협업을 고도화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것이다.◇“AI 산업 외연 확장…글로벌화”과기정통부 측은 구글과 함께 이번 행사를 열게 된 배경으로 “AI 산업의 외연을 확장하고 글로벌화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AI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선 국내 독자 초거대 AI 모델 개발 뿐 아니라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의 초거대 AI 기반 응용 서비스를 세계 시장에 확산하는 것도 중요한데 구글 같은 빅테크와 협력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최근 시장조사업체 CB인사이트가 선정한 ‘세계 100대 AI 기업’엔 한국 기업은 트웰브랩스, 마키나락스, 팬텀AI 불과 3곳뿐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빅테크와 공동 연구, 기술 교류 등 전략적 협력은 국내 기업의 AI 기술력을 한층 향상하고, AI 제품·서비스가 세계 시장에 확산하는 발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도 “초거대 AI 모델을 개발하는 ‘퍼스트 무버’, AI를 활용한 응용 서비스를 개발하는 ‘패스트 팔로워’ 전략을 병행해야 한다”고 했다. 현재 국내에선 네이버, KT, 카카오, SK텔레콤, LG AI연구원 등이 자체 초거대 AI 개발에 뛰어든 상태다.이날 구글은 바드를 조만간 40여 개 언어로 180여 개국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향후엔 이미지 정보를 이해하고 이미지를 추가한 답변을 생성하는 기능도 한국어로 출시한다. 최현정 구글 바드 디렉터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기반으로 하는 바드는 구글이 가진 양질의 정보를 기반으로 대답을 생성하며, 유연성도 갖췄다”며 “더 많은 사람이 사용할수록 유용한 대답도 더 잘 만들기 때문에 피드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3.07.13 I 김국배 기자
이종호 장관 "구글과의 협력은 韓 AI 글로벌 확산에 도움"
  • 이종호 장관 "구글과의 협력은 韓 AI 글로벌 확산에 도움"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3일 “빅테크와 공동 연구, 기술 교류 등 전략적 협력은 국내 기업의 인공지능(AI) 기술력을 한층 향상하고, AI 제품·서비스가 세계 시장에 확산하는 발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인공지능위크 2023 개회식’ 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이 장관은 이날 서울 강남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인공지능(AI) 위크’ 행사에서 개회사를 통해 “인공지능 위크를 계기로 우리 기업과 구글이 함께 ‘윈윈’할 수 있는 협업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과기정통부와 구글이 협력을 통해 마련된 ‘머신러닝 부트캠프’ ‘스타트업 스쿨’ 등은 우리나라의 AI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 행사는 과기정통부와 구글이 공동 주최했다.이 장관은 “2016년 구글 딥마인드가 개발한 ‘알파고’가 이세돌과 대국에서 연거푸 승리하면서 우리에게 충격을 안겨준 지 불과 7년만에 챗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AI가 전세계적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며 “AI의 기술적 발전도 놀랍지만 이제 누구나 쉽게 PC, 스마트폰을 통해 AI를 활용할 수 있는 ‘AI 일상화’가 시작됐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그러면서 “고도화된 디지털이 경제, 사회 등 모든 영역에서 강력한 혁신을 촉발하고, 인간과 함께 공존하는 디지털 심화 시대의 중심에 AI가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과기정통부는 우리의 강점인 과학기술과 ICT 경쟁력을 토대로 AI 강국으로 도약하고, 디지털 심화 시대를 주도해 나가고자 한다”고 했다.그는 “지난달 초거대AI 추진협의회 발족식에 참여했다”면서 “새로운 AI 경쟁 국면에 대응해 우리나라 기업들이 역량을 결집해 나가는 모습에 우리의 전력과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고 했다.이어 “정부는 이러한 민간 주도의 협력을 적극 뒷받침하며 AI를 중심으로 다양한 새로운 비즈니스가 창출되는 산업 생태계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민간과 정부의 노력을 결집해 우리의 AI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나아가 우리 기업이 개발한 AI 제품·서비스를 글로벌화해서 전 세계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과감한 도전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고 했다.15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과 구글을 대표하는 총 60여 명의 연사가 무대에 오르고, 25개가 넘는 국내 기업이 참여한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SAIT), 카카오헬스케어, 래블업, 뤼튼이 참여한 패널 토론이 진행되며 구글의 최신 AI 기술 연구 동향도 발표된다.
2023.07.13 I 김국배 기자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 2배 확대"…과기정통부-구글 협업 추진
  •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 2배 확대"…과기정통부-구글 협업 추진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우리 정부와 구글이 인공지능(AI) 분야 협력을 강화한다. 구글은 한국에서 운영중인 ‘머신러닝 부트캠프’ 프로그램을 통한 인력 양성 규모를 2배 이상 확대하기로 했다. 머신러닝 부트캠프는 AI 전공 대학생과 현직 개발자를 대상으로 딥러닝 교육, 자격증 획득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구글은 13일 과기정통부와 공동으로 개최한 ‘인공지능 위크’ 행사에서 이런 내용을 포함한 한국 정부와 협업 계획을 밝혔다.연 200명을 배출하던 머신러닝 부트캠프는 앞으론 연 500명의 인력을 양성한다. 학생과 창업가, 예비 창업가들을 대상으로 창업 교육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스쿨’ 프로그램도 올해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AI 인재 양성 분야에서 협업을 강화하는 것이다.과기정통부와 구글은 연구개발 분야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AI 연구 관련 학술 교류회 개최도 정례화한다. 학술 교류회에는 국내 연구 네트워크 조직 ‘AI 혁신허브’와 구글의 전문가가 함께 참여한다. 구글의 최신 AI 기술을 공유받고, 국내 연구진의 우수한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홍보하는 무대로 삼는다. 구글은 한국의 우수한 AI 연구자 7명을 선정해 머신러닝 모델 최적화에 대한 연구 과제도 지원하기로 했다.과기정통부 측은 “이번 행사는 AI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가진 구글과 연구 개발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나라 우수 인력을 글로벌 인재로 성장시키는 것을 지원하는 등 우리나라 AI 산업의 외연 확장, 글로벌화를 위해 준비됐다”고 했다.이날 행사는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이어지는 기조연설에선 요시 마티아스 구글 엔지니어링·연구 부사장,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장병탁 서올대 교수,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이 차례로 발표했다. 과기정통부와 구글은 첫째 날 행사에서 생성형 AI 기술, 책임감 있는 AI 연구, 머신러닝 연구 등 최신 AI 기술 동향을 소개했다. 발표 후 열린 학술 교류회엔 구글 연구진과 한국의 ‘AI 혁신허브’ 연구진이 식견을 나눴다.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우리나라가 주도권을 갖기 위해서는 국내 기업의 독자적인 초거대 AI 모델 개발·확산 노력과 함께 구글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을 통한 기술력 향상과 해외 진출 노력도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잠재력 있는 중소·스타트업의 초거대 AI 기반 응용서비스를 세계 시장에 널리 확산하는 한편, (구글과) 국내 연구진의 공동 연구로 AI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요시 마티아스 구글 엔지니어링·연구 부사장은 “AI의 경제·학술적 가치를 최대화하기 위해 각국 인재들이 함께 노력해야한다”며 “구글은 과기정통부와 함께 연구진들 간 공동 연구 기회를 확대하고 인재 양성에도 힘을 보태 한국의 AI 연구 역량 강화를 전폭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2023.07.13 I 김국배 기자
"해외 전문가들, 온라인 플랫폼 사전 규제 혁신 저해"
  • "해외 전문가들, 온라인 플랫폼 사전 규제 혁신 저해"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해외 전문가들 사이에서 “유럽연합(EU)의 ‘디지털 시장법(DMA)’식 사전 규제가 온라인 플랫폼의 혁신을 저해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DMA는 소수의 거대 플랫폼 사업자를 시장 지배력을 통해 이용자를 가두리하는 ‘게이트키퍼’로 지정하고, 규제를 적용하는 법안이다. 현재 국내에서도 공정거래위원회가 DMA법을 토대로 대형 플랫폼을 지정해 규제하는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온플법)’을 추진하고 있다.(사진=한국인터넷기업협회)쥬세페 콜란젤로 바실리카타대 교수는 지난 10일 한국인터넷기업협회와 고려대 ICR센터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온라인 플랫폼 규제 동향 국제 세미나’에서 “DMA식 사전 규제는 의도치 않을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그는 “EU는 DMA를 통해 디지털 시장 규제의 리더임을 자부하지만, 유럽 내에서도 독일과 이탈리아 등 국가별 반독점 조항과 상충돼 혼동이 야기될 가능성이 있어 효과적 규제인지 의문이 많다”며 “DMA는 EU 내 적용도 미흡할뿐더러 글로벌 표준 법안으로 자리매김하기엔 부족하기에 다른 나라에서도 차용해선 안 된다”고 했다.로버트 앳킨슨 미국 정보기술혁신재단(ITIF) 회장도 DMA가 시장 경쟁과 플랫폼 혁신을 저해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과도하게 규제하는 것보다는 사례별로 살펴본 후 각각의 플랫폼이 반경쟁적인지를 구체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유럽 규제로 ‘게이트키퍼’의 서비스·제품 수혜를 입는 기업 수십만 곳에 피해가 예상되며 상당한 위축을 가져올 것”이라고 예상했다.그러면서 “유럽이 DMA 시행 후 24개월간 추이를 지켜보면서 소비자, 기업 혁신 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지켜본 후 한국에 도입하는 방안을 생각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번 행사엔 대만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도 참석했다. 앤디 첸 부위원장은 “최근 추진되고 있는 EU의 많은 법 개정은 목표 지향적”이라며 “특정 국가의 규제 형태를 따르기보다는 각 나라의 사정에 맞춘 대응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그는 “대만 경쟁당국은 플랫폼 기업의 독과점 문제에 대해 사전규제 방식의 접근 방식을 취하지 않고 있으며, 각 이슈에 따라 개별적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며 “대만은 별도의 법을 만들어 디지털 플랫폼을 규제하지 않으며 신중을 기해야 하는 사전 규제는 대만에서도 입법이 실패했다”고 말했다.박지연 태평양 변호사는 “DMA법을 그대로 적용한 사전 규제를 국내에도 적용하면 사실상 디지털 시장의 혁신을 저해할 수 밖에 없다”며, “해외 국가들은 각국 상황에 맞춰서 규제 방식을 선택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플랫폼 기업만 표적이 돼 경쟁력을 상실할 우려가 있는 규제의 섣부른 도입은 지양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세미나를 개최한 박성호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부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지 않는 규제는 과감히 없애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3.07.12 I 김국배 기자
尹, G7 이어 나토서 젤렌스키와 깜짝 조우
  • 尹, G7 이어 나토서 젤렌스키와 깜짝 조우
  • [이데일리 송주오 박태진(리투아니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참석차 방문한 리투아니아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깜짝 조우했다. 지난 5월 주요 7개국(G7)에 이어 두 달만의 만남이다.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1일(현지시간) 빌뉴스 대통령궁에서 열린 리투아니아 대통령 주최 공식만찬에 참석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등과 대화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윤 대통령은 전날 오후 7시께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기타나스 나우세다 리투아니아 대통령이 주최하는 나토 동맹국·파트너국 대상 만찬에서 젤렌스키 대통령과 마주했다. 이날 만찬은 빌뉴스 대통령궁에서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만찬에 앞서 사전 리셉션이 진행될 당시 젤렌스키 대통령과 나란히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이번 나토 정상회의의 주된 논제 중 하나다.전날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의 만남 가능성에 “예측하기 쉽지 않다”고 밝힌 바 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현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양 정상의 공식·비공식 회동 가능성에 “아직까지 계획한 일정에는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면담이 포함돼 있지 않다”고 말했다. 공식 면담은 아니지만 비공식 만남은 성사된 것이다.윤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 계기로 진행된 다수의 양자회담에서 한국 정부의 우크라이나 지원 현황을 설명하고 변함없는 지지를 약속했다. 또 우크라이나 평화 회복과 재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는 나토 정상회의 참석 전 AP통신과의 서면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이기도 하다.윤 대통령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도 우연히 마주쳤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날 한-스웨덴 정상회담 이후 이석하는 과정에서 마크롱 대통령을 발견했다. 두 사람은 반갑게 인사하며 포옹도 했다.마크롱 대통령은 윤 대통령에게 “다시 만나뵙게 돼 반갑다”며 “(지난달)파리에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대통령님 다시 만나뵙게 되어 기쁘며, 잠시 후 만찬 때 뵙겠다”고 화답했다.두 정상은 지난달 20일 한-프랑스 정상회담 이후 21일 만에 조우했다. 두 정상은 당시 북한 핵·미사일 위협이 전 세계를 위협하는 중대한 도전이라는 것에 인식을 함께하고, 양국 협력 분야를 우주·항공 등 미래 전략 분야로 확대하는데 합의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공식 만찬에서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 부부,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 앤소니 노먼 알바니지 호주 총리, 야코브 밀라토비치 몬테네그로 대통령과 같은 식탁에 앉아 환담을 나눴다. 윤 대통령은 만찬 자리를 활용해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지도 적극적으로 당부했다. 김 여사도 같은 식탁에 앉은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에게 부산엑스포 지지 표명에 감사 뜻을 전하며 엑스포 키링(열쇠고리)을 전달했다. 야코브 밀라토비치 몬테네그로 대통령에게는 부산엑스포 유치 노력을 소개하며 지지를 요청했다. 이날 만찬장에서는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이 나토가 성공적일 수 있었던 것은 한국 등 나토 파트너국과 협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파트너국을 위한 건배를 제안하기도 했다. 이도운 대변인은 “만찬 참석은 나토 동맹국 및 파트너국 정상들과 우의를 다지고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2023.07.12 I 송주오 기자
"생성 AI로 엔터산업도 격변기, K콘텐츠도 AI 활용 고민해야"
  • "생성 AI로 엔터산업도 격변기, K콘텐츠도 AI 활용 고민해야"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생성 인공지능(AI) 등장으로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격변기에 진입한 가운데, 인력과 자본이 부족한 K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 활용 전략을 고민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이건웅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는 12일 한국미디어경영학회 주최로 열린 ‘기술이 만드는 콘텐츠의 미래’ 세미나에서 “이제 콘텐츠의 품질은 사람의 AI 활용에 따라 결정될 수 있다”며 “사람이 하는 것을 AI를 통해 어떻게 잘 해결하고, 산업 발전에 적용할 수 있을지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사진=네이버웹툰)최믿음 동덕여대 교수도 “국내 엔터 산업은 인력과 자본이 부족한 것이 가장 큰 제약”이라며 “사람의 창의적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AI가 부족한 인력과 예산을 커버할 수 있다면, 산업적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했다. 또 “잠재적 크리에이터들은 AI 기술을 전향적으로 생각한다”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AI를 접목한 콘텐츠 제작 수업을 진행하는데, 스토리텔링에 자신있는 학생들이 AI 기술을 활용해 웹툰 작가나 뉴스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다는 데 기대감을 보인다”고 했다.최보름 서울시립대 교수는 “국내 콘텐츠, 엔터테인먼트 산업계가 규모 면에서 글로벌보단 상대적으로 작은데, 규모의 열세를 극복할 수 있는 게 AI 활용”이라며 “단순 작업은 AI로 대체하고 고차원적이고, 창의력이 필요한 부분에 인간이 더 많이 개입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한다면 경쟁력이 더 생길 것”이라고 했다. 송진 한국콘텐츠진흥원 센터장 역시 “AI를 통해 콘텐츠 제작 기법이 효율화되고, 창작 시간과 비용이 단축되는 등 AI를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따라 엔터산업 전반에 폭발력 가질 것”이라고 했다.이미 미국, 일본 등 해외에선 슈퍼 IP를 기반으로 생성 AI를 활용한 다양한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일본에선 생성 AI를 이용해 작고한 ‘아톰’ 작가 데즈카 오사무처럼 유명 작가들의 슈퍼 IP로 새로운 만화를 창작하고 있으며, ‘시크릿 인베이전’ 사례처럼 마블 같은 대형 스튜디오도 생성 AI 활용에 전향적이다.한종훈 다이렉트미디어랩 대표는 “1인 미디어 기업으로서 이미 업무에 AI를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고, AI 없는 작업은 이제 상상할 수 없다”며 “최근 미국 작가 협회(WGA)의 파업 사례에서 보듯이 창작과 미디어 영역에서 AI에 대한 기대감과 두려움이 동시에 공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다만 AI 기술은 슈퍼 IP를 보유한 회사들에 유리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최믿음 교수는 “AI가 콘텐츠 산업에 적용되기 시작하고 나서 가장 빨리 움직인 곳들이 슈퍼 IP 보유사들”이라며 “이미 한 번 성공했던 원천 소스가 있으면 생성형 AI를 활용해 창출할 수 있는 효과가 훨씬 더 커지기 때문”이라고 했다. 아어 “가령 1편부터 4편까지 제작된 전편 시놉시스를 넣은 다음 ‘우리가 놓친 스토리를 발굴해달라’고 할 수도 있다. AI가 충분히 스토리까지 만들어줄 수 있는 시대”라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세미나에선 콘텐츠 불법 유출을 막는 네이버웹툰의 저작권 보호 기술 ‘툰레이더’의 효과를 실증 분석한 연구 결과도 공개됐다. 이건웅 교수 연구팀은 네이버웹툰과 타 플랫폼에 연재된 총 735개의 웹툰 회차를 대상으로 2021년 5월부터 지난달까지 해당 웹툰들이 정식 사이트에 올라온 날짜와 불법 사이트에 올라온 날짜를 비교했다. 그 결과 툰레이더가 적용된 네이버웹툰의 경우, 타 플랫폼 대비 약 25일 정도 불법 유통 지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07.12 I 김국배 기자
네이버제트, 제페토에 '애니메이션 아바타' 출시
  • 네이버제트, 제페토에 '애니메이션 아바타' 출시
  • 제페토 라이브 화면 예시_3D 아바타(좌), 애니메이션 아바타(우)[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네이버제트는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2D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아바타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기본으로 제공되던 3D 아바타에 더해 추가로 제공하는 것이다. 2D 애니메이션 아바타 역시 자체 기술로 구현했으며, 3D 아바타와 호환성을 살려 5만6000여 개에 달하는 제페토 월드, 865만여 개의 아이템 모두 적용 가능하다.네이버제트는 애니메이션 아바타가 작년 기준 2조8000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버추얼 유튜버(버튜버)’ 시장에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버튜버는 사람이 직접 인플루언서로 등장하는 것과 달리 아바타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복수 계정을 운영하기 쉬우며 표현의 한계를 넘어선다.제페토 플랫폼에서 아바타를 바탕으로 다른 사용자들과 소통하는 ‘제페토 라이브’ 서비스는 작년 1월 출시된 후 한국을 비롯해 일본, 미국, 인도네시아, 태국, 프랑스 6개 국가에서 활용되고 있다. 올 상반기까지 약 70만번 이상의 제페토 라이브가 진행됐다. 작년 동기보다 사용자 수도 30배 늘었다. 회사 측은 당분간 사용자들이 추가 과금 없이 계정당 1개의 애니메이션 아바타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김대욱 네이버제트 대표는 “누구나 비용과 기술력에 구애 받지 않고 쉽게 원하는 모습으로 가상세계에서 자신을 표현하고, 다른 사용자들과 소통하며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창작 도구를 제공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제페토는 누구나 한계를 넘어서 서로 표현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진화를 거듭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2023.07.11 I 김국배 기자
 "자체 초거대 AI 없는 나라, 종속 위협"
  • [미래기술25] "자체 초거대 AI 없는 나라, 종속 위협"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전문가들은 ‘챗GPT’로 촉발된 초거대 인공지능(AI) 경쟁을 기업 간 대결을 넘어 ‘AI 주권’ 문제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자체 AI 모델이 없는 나라는 다른 나라의 AI에 의존하고, 결국 데이터까지 종속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특히 챗GPT가 ‘플러그인’을 통해 외부 서비스를 연동하면서 개인 데이터를 ‘블랙홀’처럼 빨아들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챗GPT와 연동되는 서비스가 늘어날수록 사용자들은 챗GPT 외 다른 앱을 쓰지 않을 수 있습니다. 쇼핑, 예약도 챗GPT에서 가능해진다는 얘기입니다. 챗GPT의 이런 전략은 애플과 구글의 ‘앱스토어’에 비견됩니다. (사진=로이터)이에 대해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센터장은 “초거대 AI 플러그인 생태계는 모든 개인 데이터의 블랙홀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국도 자체 초거대 AI를 구축해야 데이터 반출 등으로 인한 종속을 막을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설레발이라고만 보기 어렵습니다. 실제로 최근 영국 노동당 싱크탱크에서 브릿GPT 등 자체 LLM 개발을 위해 110억 파운드를 배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주목을 받았습니다. 영국은 AI 기술 수준은 높지만, 자체 초거대 AI 모델은 보유하고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중국은 LLM에 대한 국가 표준 제정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화웨이, 알라바바 등 중국 빅테크들도 초거대 AI에 나서고 있지만, 정부 주도로 초거대 AI 연구에 착수한 것입니다.이용자 측면에서도 다른 나라의 초거대 AI만 있다면 더 낮은 품질의 서비스를 비싸게 이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챗GPT 서비스만 하더라도 영어보다 한국어 서비스 이용 시 더 높은 비용을 내야 한다는 사실은 많이 알려졌습니다. 챗GPT, 구글 바드 등의 한국어 실력이 올라왔다고 해도 한국어 중심의 초거대 AI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얘기가 나오는 배경 중 하나입니다.반면 다행히도 한국은 네이버, KT, 카카오, SK텔레콤, LG AI 연구원 등 5개 기업이 초거대 AI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AI 역량 수준도 세계 10위권 내로 평가됩니다. 초거대 AI 생태계까지 구축한 나라는 3곳뿐이라고 합니다.
2023.07.11 I 김국배 기자
'챗GPT 대항마' 초거대 AI 개발하는 한국 5대 회사는?
  • [미래기술25]'챗GPT 대항마' 초거대 AI 개발하는 한국 5대 회사는?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네이버, KT, 카카오, SK텔레콤, LG. 국내에서 챗GPT 같은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자체적으로 보유한 기업은 딱 이 5곳뿐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봐도 한국은 자체 초거대 AI를 가진 4개국(미국, 중국, 이스라엘, 한국) 중 하나입니다.각 기업이 개발하고 있는 초거대 AI는 어떻게 다를까요? 먼저 네이버가 개발한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는 미국 오픈AI의 GPT-3를 뛰어넘는 2040억개의 매개 변수 규모를 가졌으며, 현재 국내 500여 스타트업의 마케팅 AI·기업용 챗봇 등에 적용됐습니다. 뤼튼테크놀로지스가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뤼튼은 하이퍼클로바를 활용해 광고·제품·회사 소개 문구 등을 자동 생성해주는 AI 서비스를 만들었습니다.네이버는 오는 8월 24일 하이퍼클로바를 업그레이드시킨 ‘하이퍼클로바X’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챗GPT보다 한국어를 6500배 학습한 초거대 AI입니다. 하이퍼클로바X를 검색에 접목한 ‘큐’도 내놓을 계획입니다.KT의 경우 하반기 초거대 AI ‘믿음’과 믿음의 API를 공개하며 AI 생태계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듭니다. API를 공개한다는 것은 외부 기업이 KT의 초거대 AI를 가져다 쓸 수 있도록 한다는 얘기입니다. 가령 국내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는 챗GPT API를 가져다 카카오톡 기반 AI 챗봇 ‘애스크업’을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믿음은 기업 맞춤형 초거대 AI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KT 믿음의 API 가격은 아직 확정되진 않았으나, API가 공개되면 산업별로 특화된 AI 비서 서비스가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미 KT는 AI컨택센터(AICC), 금융, 법률, 의료, 미디어·콘텐츠, 공공·행정 등의 분야에서 API 연동을 추진 중입니다. 가령 금융 AI 비서에 “5대 시중은행 금리는 어때?”라고 물으면 내용을 정리해 보여주고 관련 상품을 추천해주는 일도 가능한 시나리오입니다.카카오브레인은 오는 11월께 한국어 특화 초거대 AI ‘KoGPT 2.0’을 선보이기에 앞서, 이달(7월) 이미지 생성 AI ‘칼로 2.0’을 공개했습니다. 약 3억장 규모의 텍스트-이미지 데이터셋을 학습한 초거대 AI로 사실감 넘치는 이미지를 3초 안에 그려냅니다. 한국어 입력도 가능해졌습니다. 예를 들어 ‘밝은 파란 눈동자를 가진 고양이(A cat has light blue eyes)’ 같은 복잡한 프롬프트(명령어)를 입력해도 이를 이해하고 그려낼 수 있습니다. 카카오브레인은 국내 AI 생태계 발전을 위해 칼로 2.0의 오픈 API도 공개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자체 이미지 생성 모델로 서비스를 하는 회사는 카카오가 유일합니다. 미드저니, 달리 등 그림을 그려주는 AI가 경쟁자죠.칼로 2.0으로 그린 고양이‘AI 컴퍼니’를 선언한 SK텔레콤은 LLM 등 자체 AI 기술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외부 기업과 AI 동맹을 강화하는 ‘투 트랙’ 전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6월엔 AI 앱 ‘에이닷’ 서비스를 개편하며, 감성형 AI 에이전트 ‘A.프렌즈’를 선보였습니다. AI 챗봇 ‘이루다’ 개발사인 스캐터랩과 협력을 통해 자연스려운 대화가 가능한 감성대화 AI 기술을 적용한 것입니다.한편으론 SK텔레콤은 AI 동맹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은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에서 팬텀AI(자율주행 솔루션), 사피온(AI 반도체), 베스핀글로벌(클라우드), 몰로코(애드테크), 코난테크놀로지(AI) 등과 ‘K-AI 얼라이언스’를 출범했는데, 최근 참여 기업이 11곳으로 늘었습니다.LG AI 연구원은 이달 자체 초거대 멀티모달 AI ‘엑사원 2.0’과 이를 기반으로 한 생성 AI 서비스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엑사원의 매개 변수는 3000억개로, 매개변수 숫자론 국내에서 가장 많습니다. LG의 초거대 AI는 계열사를 타깃으로 하며 ‘전문가 AI’로 포지셔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LG AI 연구원은 세계 최대 출판사 엘스비어와 협력해 논문, 특허 등을 LLM에 학습시키고 있습니다.
2023.07.11 I 김국배 기자
챗GPT가 부른 AI 혁명…"세계 GDP 7% 늘릴 것"
  • [미래기술25]챗GPT가 부른 AI 혁명…"세계 GDP 7% 늘릴 것"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이데일리 김일환 기자] “인공지능(AI) 산업의 아이폰 모먼트가 시작됐다.” 지난 3월 세계 최대 AI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한 말입니다. 아이폰이 스마트폰과 모바일 혁명이라는 새로운 시대를 연 것처럼 AI의 확산이 또 다른 미래를 열 것이라는 의미입니다.변화를 촉발한 것은 AI 챗봇 ‘챗GPT’였습니다. 오픈AI가 지난해 11월 내놓은 ‘챗GPT’는 인간이 컴퓨터에 입력한 문장을 인식해 인간처럼 답변하는 대규모 언어모델(LLM)입니다. 출시 2개월만에 이용자 1억명을 모으며 IT업계에 신드롬을 일으켰죠. 전 산업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로 부상했습니다.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지난 3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AI의 확산이 10년간 세계 경제(GDP)를 7% 성장시키는 효과를 낳을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만큼 생성 AI가 생산성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시장조사업체 더 브레이니 인사이츠에 따르면 지난해 86억달러(11조원)였던 생성 AI 시장은 연평균 36.1%씩 성장해 10년 후인 2032년엔 1886억(244조원) 규모가 될 전망입니다.젠슨 황 엔비디아 CEO (사진=AFP)◇20년간 구글 장악한 검색 시장, 패러다임 전환 중챗GPT로 대표되는 생성 AI가 영향을 미치고 있는 분야 중 하나는 검색 시장입니다. 챗GPT 열풍엔 검색 시장이 바뀔 것이란 기대감이 숨어 있었습니다. 기존 검색은 키워드를 치면 나오는 수많은 검색 결과에서 원하는 결과를 일일이 찾아야 했지만, 챗GPT는 질문을 하고 결과를 단번에 얻을 수 있으니까요.오픈AI에 투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올초 검색엔진 ‘빙’에 챗GPT 기술을 결합하며 지난 20년간 구글이 장악해온 검색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위협을 느낀 구글도 부랴부랴 챗GPT의 대항마로 ‘바드’를 내놓았죠. 결론부터 말하면, 현재 시점에서 검색 시장의 판도가 바뀐 것은 아닙니다. 여전히 구글은 검색 시장의 92% 가량을 장악하고 있습니다.하지만 검색 패러다임 자체는 바뀌고 있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는 “생성 AI 부상으로 검색 시장의 핵심 가치가 검색 효율성에서 생성 정보의 신뢰성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생성 AI 기능이 결합된 검색 포털 서비스가 AI 시대의 관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구글은 이미 기존 검색창과 달리 바드가 추천하는 검색 결과가 가장 위에 보이는 방식으로 검색창 개편을 준비 중이고, 네이버도 7~8월 중 유사한 방식의 대화형 검색 서비스 ‘큐’를 선보일 예정입니다.구글 바드 서비스 화면 캡처◇“2030년 AI 만든 블록버스터 영화 등장”생성 AI는 검색 시장을 떠나 전 산업을 성장시키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옵니다. 생성 AI는 제조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유통 분야에선 광고 마케팅·고객센터 업무 등에 활용되기 시작했습니다. 가트너는 2025년까지 대기업의 마케팅 메시지 중 약 30%가 ‘합성’ 문장으로 만들어질 것으로 내다봅니다. 작년엔 2%에 불과했습니다. 국내에선 최근엔 삼성생명이 광고 캠페인 ‘좋은 소식의 시작’ 배경음악(BGM)을 AI 스타트업 포자랩스와 함께 생성 AI로 제작해 이목을 끌기도 했습니다.금융 분야에서도 개인 맞춤형 금융·투자 상품을 개발하거나 실시간으로 최적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수립하는데 생성 AI가 활용될 전망입니다. 엔비디아는 최근 조사에서 “글로벌 금융회사의 20%가 대화형 AI를 도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미디어 분야도 마찬가지입니다. 2030년엔 AI가 콘텐츠의 90%를 만든 블록버스터 영화가 최소한 1편은 개봉될 것이라는 전망(가트너)도 나옵니다.챗GPT가 ‘플러그인’을 통해 외부 서비스까지 연동하면서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에 답만 하던 챗GPT가 장보기나 호텔 예약 등 다른 앱을 사용하지 않아도 모든 서비스를 할 수 있게 한 차원 진화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앱을 다운로드받을 수 있는 앱스토어처럼, 챗GPT가 ‘AI 시대 앱스토어’가 될 수 있습니다.◇‘환각’ 현상 숙제…저작권 분쟁도기대만큼 숙제도 많습니다. ‘환각’ 현상은 해결해야 할 선결 과제로 꼽힙니다. 현재 챗GPT 같은 LLM은 인간과 비슷한 퍼포먼스를 보이면서도 엉뚱한 거짓말을 하는 단점을 갖고 있습니다. 생성 AI의 답변을 전적으로 믿을 수 없다는 얘기입니다. 이 때문에 기업들도 생성 AI를 출시하면서도 조심스럽습니다. 구글 바드의 프롬프트(명령어) 입력창 하단엔 “바드가 부정확하거나 불쾌감을 주는 정보를 표시할 수 있으며, 이는 구글의 입장을 대변하지 않는다”고 써있습니다.생성 AI가 인간이 만든 콘텐츠 등을 가져다 학습하다 보니 저작권, 정보 유출 문제도 불거지고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이미지·동영상을 제공하는 게티이미지가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AI) 스테이블 디퓨전을 개발한 스태빌리티 AI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한 게 대표적 사례입니다. 오픈AI도 인터넷에서 모은 정보로 AI를 훈련시키면서 저작권 등을 침해했다며 미국 로펌 클락승로부터 소송을 당했습니다. 국가정보원은 지난 6월 개인 정보나 비공개 정보 등 민감한 내용의 입력을 금지하는 ‘챗GPT 등 생성형 AI 활용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공개했습니다.최근엔 AI의 급속한 발전에 대해 우려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AI 대부’로 불리는 제프리 힌튼 교수는 “AI가 기후변화보다 인류에게 더 시급한 위협”이라며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을 제안하는 것은 쉽지만, AI는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명확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AI 발전이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빠르단 의미입니다. 미 IT업계에선 AI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6개월 정도 AI 개발을 멈춰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미국, 유럽 등에선 AI 보안과 윤리에 대한 규제 움직임도 일고 있는 상황입니다.
2023.07.11 I 김국배 기자
네이버보다 먼저…구글, 이번주 서울 한복판서 AI 행사
  • 네이버보다 먼저…구글, 이번주 서울 한복판서 AI 행사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네이버가 다음 달 초거대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X’를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구글이 한발 먼저 서울 한복판에서 AI 행사를 연다.최근 구글은 AI 챗봇 ‘바드’를 공개하며 영어 다음으로 한국어를 우선 지원하기로 하는 등 AI로 검색 시장의 판이 바뀌는 상황을 틈타 한국 검색 시장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한국은 중국·러시아를 제외하곤 구글이 유일하게 1등을 하지 못한 검색 시장이다. 네이버는 반격을 준비하고 있다.구글 로고 / 로이터구글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한국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서울 강남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대한민국 인공지능 위크(AI for Korea) 2023’ 콘퍼런스를 처음 개최한다. 구글에서 17년째 근무하고 있는 요시 마티아스 부사장이 방한해 기조연설을 진행하며, 최현정 바드 엔지니어링 디렉터가 한국어 바드에 대해 발표한다. 요한 샬크위크 구글 본사 리서치 펠로우도 한국을 찾아 ‘책임감 있는 AI’와 관련된 구글의 노력을 알릴 예정이다.구글이 바드 한국어 서비스를 출시한 지 두 달만에 이번 행사를 여는 배경엔 AI 생태계 확장 의지가 작용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네이버 등 초거대 AI 모델을 보유한 국내외 기업들은 AI 자체 생태계를 넓히는 확장 전쟁에 돌입했다. 오픈AI만 해도 ‘플러그인’을 통해 다른 업체의 서비스를 연동하며 생태계 확대에 나섰다. 스마트폰 등장 이후 애플과 구글이 다양한 앱을 다운로드받을 수 있는 앱 장터를 열어 시장을 장악한 것처럼 AI 주도권은 결국 생태계에 달려있기 때문이다.구글은 이번 행사에서도 개발자는 물론 자체 AI 모델이 없는 응용 서비스 기업들 겨냥해 바드를 알리고, 팜(PaLM) API 등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위한 최신 도구들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구글 측은 행사 취지에 대해 “대한민국의 AI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한국 ICT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기회 발굴을 모색한다는 취지”라고 했다.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도 행사장을 찾는다. 구글과 함께 행사를 개최한 과기정통부 측은 “초거대 AI 응용 서비스 기업 입장에선 우리 기업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업과도 협력할 건 협력해야 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이번 행사는 날짜가 공교롭게도 네이버의 초거대 AI 공개를 코앞에 두고 열려 경쟁이 더욱 가열되는 모양새가 됐다. 업계 관심은 구글 행사 이후 네이버가 내놓을 초거대 AI에 쏠리고 있다. 네이버의 반격이 막 오를지,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상황이다. 네이버는 이달 말에서 다음 달초 사이 대화형 검색 서비스 ‘큐’를 선보이고, 그달 24일 하이퍼클로바X와 챗GPT 같은 대화형 에이전트를 공개할 계획이다. 하이퍼클로바X는 커머스, 금융, 법률, 교육 등 전문 분야에 특화된 한국어 중심 초거대 AI를 표방한다.
2023.07.10 I 김국배 기자
중국, 대규모 AI 언어모델 국가 표준 만든다
  • 중국, 대규모 AI 언어모델 국가 표준 만든다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중국이 대규모 언어모델(LLM)에 대한 국가 표준 제정에 나선다. 정부 주도로 초거대 AI 연구에 착수하는 것이다.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중국 공업신식화부 산하 중국전자표준화협회(China Electronic Standardisation Institute)는 LLM에 대한 현지 표준을 제정할 예정이다. 바이두, 화웨이, 360 시큐리티, 알리바바가 새로운 LLM 표준을 만들 특별 태스크 포스(TF)를 이끈다. 이런 계획은 지난 주말 중국 상하이에 막을 내린 세계인공지능대회(WAIC)에서 나왔다.지난 6일(현지시간)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인공지능대회 2023’ / 로이터우리나라는 세계에서 3번째로 ‘초거대(Large Language Model)AI’를 개발한 나라다. 2020년 6월 오픈AI가 1750억개 매개변수(파라미터)를 가진 GPT-3를 내놨고, 2021년 5월 화웨이가 2000억개 파라미터를 가진 판구(Pan-Gu)를, 2021년 11월 네이버가 2040억개 파라미터인 하이퍼클로바를 선보였다. 구글은 이보다 늦다.중국 당국이 LLM 표준화 관련 TF를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가 표준을 만드는 배경엔 AI를 규제하는 동시에 ‘챗GPT’ 같은 초거대 AI를 국가 주도로 자체 개발하려는 의도라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은 챗GPT 등장 이후 중국은 산업 생산성을 높이고,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AI 개발에 기대를 걸고 있다.중국 빅테크들도 초거대 AI 개발을 서두르는 중이다. 화웨이는 2020년 6월 오픈AI의 GPT-3 출시이후 세계에서 두번째로 2021년 5월 2000억개의 파라미터(매개변수)를 가진 판구(Pan-Gu)를 출시한 바 있다. 알리바바는 지난 6일(현지시간) 달리(DALL-E), 스테이블 디퓨전과 같은 이미지 생성 AI(Tongyi Wanxiang)를 출시하기도 했다. 중국어, 영어로 프롬프트(명령어)를 입력하면 스케치, 3D 만화 같은 스타일의 이미지를 만들어 낸다.이날 행사는 중국 정부가 주최하는 행사지만, 미국 빅테크들도 대거 참여했다. 미국 기업들이 중국의 제재 속에서도 중국 시장을 포기하지 못하고 있다는 근거란 해석도 나왔다. 실제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이번 행사 화상 연설에서 “중국에는 총명한 사람이 많다”며 “중국은 결단을 내리면, AI를 포함한 모든 경제 영역에서 잘해낸다”며 중국을 치켜세우기도 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1대 주주인 챗GPT 개발사 오픈AI는 이번 행사에 참가하지 않았다.
2023.07.10 I 김국배 기자
당근마켓, 연내 당근페이에 '안심 결제' 도입
  • 당근마켓, 연내 당근페이에 '안심 결제' 도입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당근마켓은 연내 당근페이에 ‘안심 결제’ 기능을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가짜 안전 결제 페이지를 만들어 외부 링크로 송금을 유도하는 사기 수법으로부터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안심 결제는 중고 거래 과정에서 구매자가 상품의 상태를 확인한 이후 거래 완료 의사를 표시하면 거래 대금이 판매자에게 전달되는 기능이다.당근마켓은 비대면 사기에 악용되는 온라인 상품권 거래 사기 대응을 위한 사전 모니터링도 강화하고 있다. 현재 상품권 거래 관련 채팅방에서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상품권 거래 시 주의사항’ 가이드라인을 발송 중이다. 실제로 구매자에게는 사기 유형·수법을 안내해 주의를 환기하고, 판매자에게는 사기 의심 케이스에 해당할 경우 신고 없이 제재될 수 있단 안내가 나가는 등 맞춤 메시지가 전달된다.당근마켓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의 중고거래 사기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87% 이상이 비대면 택배 거래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택배 거래를 한다며 선입금을 유도한 뒤 물건을 보내지 않는 것이 대표적인 비대면 사기 유형이다. 가짜 안전 결제 페이지로 유도해 송금을 요구하는 수법도 주를 이뤘다.당근마켓 관계자는 “다양한 거래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건 사고로부터 사전 예방책을 강구하고, 이용자 보호와 신뢰도 높은 거래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건강한 개인 간 거래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이용자 보호를 위한 기술적, 제도적 방안을 계속해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3.07.10 I 김국배 기자
“초고가 발목, 적응증 확장 난항” 유전자 치료제 시장 폭발 성장 가능할까
  • “초고가 발목, 적응증 확장 난항” 유전자 치료제 시장 폭발 성장 가능할까
  • [이데일리 김진호 기자] 미국이나 유럽 연합(EU) 등에서 시판된 9종의 유전자 치료제와 유력한 후발물질의 적응증이 겹치고 있다. 초고가 유전자 치료제에 대한 접근성이 낮아 일부 시장에서 철수하는 사례도 나왔다. 기술적으로 가능하면서 상업성까지 갖춘 유전자 치료제 개발의 열을 올리는 기업들이 늘고 있지만 관련 시장의 규모가 폭발적으로 성장하진 않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제공=게티이미지)◇유전자 치료제 2022년 3배로 증가...“초고가 경신 행진”유전자 치료제는 결핍 혹은 결합이 있는 유전자 이상으로 인한 질환을 치료할 목적으로 유전물질 또는 유전물질을 포함하고 있는 의약품을 의미한다. 7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2022년은 유전자 치료제 개발에 결실을 거둔 해로 기록되고 있다. 6종의 유전자 치료제가 주요국에서 새롭게 승인돼, 시판된 약물의 수가 총 9종으로 늘어났다. 2022년 이전까지 미국 또는 EU 등에서 승인된 유전자 치료제는 단 3종뿐이었다. 여기에는 △ 유전성 망막질환인 ‘레버선천성 흑암시’(LCA) 치료제 ‘럭스터나’(2017년 승인) △척수성 근위축증(SM) 치료제 ‘졸겐스마’(2019년 승인) △이염성백질영양장애(MLD) 치료제 ‘리브멜디’(2020년) 등이 포함된다. 그런데 지난해 △‘방향족 L아미노산탈산산효소 결핍증’(AADC) 치료제 ‘업스타자’ △A형 혈우병 치료제 ‘록타비안’ △B형 혈우병 치료제 ‘헴제닉스’ △대뇌 부신백질이영양증치료제 ‘스카이소나’ △지중해성빈혈 치료제 ‘진테글로’ △방광암 치료제 ‘애드스틀라드린’ 등 6종의 유전자 치료제가 주요국에서 추가로 승인됐다. 항암제인 애드스틀라드린을 제외한 8종의 유전자 치료제가 희귀 유전질환으로 승인된 셈이다.유전자 치료제의 약가도 계속 상승했다. 동종계열 최초 약물인 럭스터나는 출시 당시 85만 달러(한화 약 10억원)였다. 하지만 지난해 등장한 진테글로(280만 파운드), 헴제닉스(350만 달러) 등의 1회 투여 비용은 30~40억원을 웃돌고 있다.여기에 올하반기 미국에서 승인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미국 버택스 파마슈티컬스의 지중해성 빈혈 및 겸상적혈구 증후군 대상 유전자 치료제 후보 ‘엑사셀’의 투여 비용은 70억원에 이를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유전자 치료제 시장 2조원, 급여 진입 실패 사례 지속신약의 등장과 함께 초고가 경신 사례가 유전자치료제 성장으로 이어지지 않은 관측되고 있다. 현재 각사의 발표와 각종 시장조사업체의 분석 등을 종합하면 기존에 출시된 유전자 치료제 시장 규모는 15억 달러 내외로 미미한 상황이다.미국 시장에 최초로 등장한 유전자 치료제로 유명한 졸겐스마의 세계 매출은 지난해 13억7000만 달러로 전년(13억5000만 달러) 대비 1% 상승하는 데 그치고 있다. 럭스터나에 대한 세계 판권과 미국판권을 각각 보유한 노바티스와 로슈는 관련 2022년 매출을 공개하지 않았으며, 해당 약물의 2021년 매출은 1억6000만 달러였다. 유럽에서 1회 투여에 40억~60억원이 드는 리브멜디는 지난 4월 네덜란드와 벨기에, 아일랜드 등 3개국에서 약가 협상에 실패해 급여 진입에 실패했다.이에 더해 미국의학전문지 바이오파마다이브에 따르면 최근 높은 약가로 인해 진테글로와 스타이소나의 판매 부진이 관찰됐고, 해당 약물을 개발한 미국 블루버드바이오는 EU 시장에서 해당 약물을 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유전자 치료제 개발 업계 한 관계자는 “시판된 약물에 대해 일반 환자가 감당하기 어려운 가격임은 자명하다”며 “산업계로선 개발 비용을 회수하길 원하기 때문에 더 작은 환자군을 보유한 유전질환일수록 그 신약의 가격은 오를 것이다. 다만 시판된다면 사실당 타깃 적응증에 대해 유일한 대안일 수 있는 유전자 치료제의 현장 도입 문제는 출시국 정부와 협의로 풀어가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전달 기술 부재...일부 적응증 신약 경쟁 가중유전자 치료제의 적응증 확장성도 더뎌, 폭넓은 질환을 해결하기에 시일이 필요한 상황이다. 앞서 언급한 유력한 신약 후보 엑사셀은 진테글로와 적응증이 겹친다. 이에 더해 국내 유전자 치료제 개발 전문 툴젠(199800)이나 진코어 등 후발주자들도 럭스터나와 같은 LCA 대상 신약 후보등을 발굴하려는 중이다.김용삼 진코어 대표는 “7000여종의 희귀 유전질환 중 지금의 기술로는 치료할 수 있는 유전질환이 제한적이다”며 “럭스터나를 보면 세부적으로 2형 LCA를 적응증으로 한다. 그런데 환자군에서는 10형 LCA가 더 많다. 전달체로 쓰이는 AAV는 크기가 큰 10형 LCA 유전자를 싣기 어려웠고, 그 결과 럭스터나가 2형 LCA를 타깃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결국 이상 유전자를 외부에서 교정하거나 정상 유전물질을 합성하는 것은 가능해졌지만, 이를 체내로 전달하는 등의 문제가 남아 있다는 얘기다. 김 대표는 “LCA 같은 안과 질환이나 간질환을 고치는 유전자 치료제를 많이 개발하고 있다. 성공하는 사례도 늘어날 것”이라며 “보다 다양한 희귀 유전질환을 타깃하는 시대가 오려면 다소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3.07.10 I 김진호 기자
  • [인사]우리금융지주·우리은행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우리금융지주 <승진> ◇부장대우 △ESG경영부 이태재 △전략기획부 윤현성 △준법지원부 한수경 △기업문화혁신TF 김가람 <전보> ◇부장대우 △홍보부 김익중 ○우리은행 <승진> ◇ 금융센터 지점장(부장) △본점영업부 이남우 △가락중앙 황순애 △고덕 이점수 △군자역 김성현 △남역삼동 김종학 △대치역 조경래 △명동 최양범 △문래동 정재홍 △방배동 박준석 △서초역 이민재 △신림역 김인경 △신반포 박현화 △신사동 주정화 △압구정동 강성용 △양재남 김성권 △용산 정성훈 △잠실 박은희 △중랑교 전영일 △창동 임승택 △청담동 염금자 △홍제동 하인숙 △CJ 신상준 △DL 강성욱 △TCE강남 조현수 △부평 이상표 △두산타워 김상원 △병점 정원학 △성남 고정근 △안양 백운각 △용인 김종호 △의정부 오민석 △파주 윤균 △대전 설재훈 △녹산공단 최돈국 △온천동 김주영 △구미공단 최성복 ◇PB지점장(부장) △TWO CHAIRS W 대치 김수정 △TWO CHAIRS W 청담 이지애 △반월공단금융센터 이은아 ◇프라임센터 RM지점장(부장)△반월/시화BIZ 최석권 △반월/시화BIZ 임영민 △반월/시화BIZ 김민철 △반월/시화BIZ 정해용 △반월/시화BIZ 한대용 △반월/시화BIZ 이한성 ◇영업본부(부장대우)△강동강원 김정삼 △강북 손유경 △강서양천 강민구 △관악동작 조경호 △광진성동 김윤정 △구로금천 백영선 △서초2 임상제 △송파 신주아 △영등포 홍상희 △중앙 방혜숙 △인천 정대영 △경기서부 김학성 △경기남부 한용숙 △대전충청남부 이윤희 △충청북부 백종기 △부산동부울산 장미선 △부산서부 김미영 △경남 홍상연 △대구경북동부 김연순 △대구경북서부 우영준 △광주전남 이선희 △NPS전북 김성곤 ◇본부부서(부장대우) △개인고객부 김태수 △개인마케팅부 김상훈 △수신업무센터 박용일 △중소기업고객부 박화근 △중소기업고객부 배윤섭 △자산관리사업부 양승용 △신탁부 조용택 △기업고객부 신창훈 △부동산금융부 이상종 △외환사업부 이지연 △IT전략부 이인준 △중기업심사부 이상연 △대기업심사부 권윤자 △인사부 박종현 △안전관리부 박영기 △기획조정부 이기상 △재무기획부 강현진 △검사총괄부 정승오<전보> ◇ 영업본부장 △강남1 최재필 △강남2 김상철 △강서양천 성훈 △관악동작 장희숙 △광진성동 손형주 △구로금천 민복기 △서대문 구효진 △서초1 김선 △서초2 구자민 △성북동대문 이정미 △송파 신재철 △영등포 이재영 △용산 전성찬 △중랑노원 임윤균 △중앙 박영하 △인천 김형조 △부천인천북부 김호상 △경기남부 정동일 △경기수원 송윤홍 ◇본부부서(본부장) △경영지원그룹 이명수 △검사본부兼검사총괄부 송유수 ◇영업그룹 본부장 △본점영업부 박종인 △TWO CHAIRS W 대치兼청담 최은희 △반월/시화BIZ프라임센터 양동혁 ◇금융센터장(부장) △가산IT 서병운 △강서 김인영 △남역삼동 정성렬 △도산대로 박선경 △명일동 황문자 △무역센터 강래만 △문정중앙 서인덕 △발산역 구은아 △법조타운 박필준 △불광동 허시영 △서여의도 박광욱 △서초 이상호 △선릉 박정용 △용산 박성민 △응암동 제정구 △중계동 이윤은 △테헤란로 이현주 △홍제동 박은혜 △남동산단 소환영 △송도 최규석 △김포구래 이희수 △발안 김정기 △분당 김경희 △분당중앙 김민정 △수지상현 임종락 △야탑역 박병태 △영통 김창헌 △오산 김승협 △하안동 전재석 △연산중앙 이민구 △반월공단 박상은 △시화공단 성수경 △BIFC 정성훈 ◇지점장(부장)△글로벌투자WON센터 김중모 △가든파이브 최영준 △강남교보타워 임기선 △강남대로 차성훈 △길동 김백년 △남대문시장 이석문 △남부터미널 김은아 △답십리 노미현 △독립문 이현숙 △망우동 정재훈 △방배본동 이재철 △상암동 황순홍 △선릉역 김보곤 △신압구정 강규화 △양재동 유기덕 △양평동 박정순 △여의도 예희승 △잠실나루역 김혜경 △장위동 임혜영 △종로구청 곽순례 △청담중앙 오영주 △혜화동 박지청 △화양동 김태진 △구월동 신영균 △광적 구용자 △구성 심재희 △김포산단 이경희 △동두천 채수길 △동탄사랑 변재옥 △부천중앙 강종환 △산본역 고용호 △수지성복 김옥래 △안양중앙 박진철 △운정중앙 문병일 △원당 유호성 △의정부금오 최영선 △정자역 최미애 △중산 김홍길 △탄현 장지영 △평촌비산동 최동환 △평촌역 김강민 △평택고덕 이연정 △망미동 김창우 △여수 김정대 △김제 나윤경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중앙 이동은 △미래 손상범 △미래 이요한 △미래 조정환 △미래 황정한 △미래 안종문 △신성장1 박정윤 △신성장2 이형민 ◇TWO CHAIRS W PB지점장 △대치 김미정 △대치 김유선 △대치 김희준 △대치 김민선 △대치 신윤경 △청담(兼TC프리미엄잠실센터장) 김현수 △청담 박수진 △청담(兼TC프리미엄압구정센터장) 고승희 △청담 이희순 △청담 박정선 ◇프라임센터 RM지점장 △반월/시화BIZ 김대성 △반월/시화BIZ 안광식 △반월/시화BIZ 오승우 △반월/시화BIZ 이명균 ◇금융센터 지점장 △가산디지털 성미경 △서울스퀘어 서승희 △수서역 유숙자 △신정동 박찬숙 △아현동 이효기 △영등포중앙 권재환 △동수원 노선영 △동탄역 김다영 △오창 황태희 ◇해외 지점장 △구르가온 남희원 △두바이 이재학 △뭄바이 이필복 △시드니 허성문 ◇해외 지점 부장대우 △우리아메리카은행 박준환 △베트남우리은행 박닌지점장 유원식 △캄보디아우리은행 신동우 ◇본부부서장 △개인금융플랫폼부 이상복 △고객센터 오지영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안재민 △연금고객관리센터 옥진형 △글로벌전략부 옥창석 △동남아성장사업부 김형일 △부동산금융부 박광훈 △투자상품전략부 박종국 △증권운용부 유경운 △프로세스혁신부 노영찬 △브랜드전략부 이정섭 △소비자지원부 변순각 △총무부 노홍길 △기획조정부 한창식 △재무기획부 이종화 △준법감시실 조윤희 △자금세탁방지센터 이승렬 ◇영업본부 부장대우 △강남1 최원석 △강남2 채명희 △서대문 김주석 △서초1 라금주 △성북동대문 조승완 △용산 천재민 △중랑노원 전정환 △부천인천북부 이혜란 △경기동부 박동철 △경기북부 황선우 △경기수원 김장원 ◇본부부서 부장대우 △기업금융솔루션부 윤성후 △중기업심사부 장광수 △준법감시실 장은식 △검사총괄부 최열광 △본부감사부 손주영 △본부감사부 남지연
2023.07.08 I 전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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