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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 길 먼 가계대출 진정세…주담대 주춤하니 2금융권 ‘폭증’
- [이데일리 최정훈 김국배 기자]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 시행 등 금융당국·은행권 대출 조이기가 시작된 지 두 달여가 지난 가운데, 5대 은행에선 가계대출 증가 속도가 크게 둔화하고 있다. 다만 새마을금고, 지역농협을 비롯해 카드론 등 서민 급전까지 2금융권으로의 ‘풍선효과’ 우려는 커지고 있다. 가계대출 증가세가 쉽사리 잡히지 않으면서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 기조는 내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3일 서울 시내의 한 저축은행 외벽에 붙은 담보대출 관련 안내문.(사진=연합뉴스)◇스트레스 DSR 2단계 두 달…주담대 일단 진정세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7일까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732조123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월 말(732조812억원)보다 421억원 느는데 그쳤다. 이는 지난달 전체 증가 폭(1조1141억원)의 3.8% 수준으로 하루 평균 약 84억원 늘어난 것이다. 지난달엔 일평균 557억원씩 늘었다.주택담보대출 잔액은 575조5646억원으로 10월 말(575조6687억원)보다 오히려 1000억원(1041억원) 가량 줄었다. 반면 신용대출의 경우 지난달 말 103조8451억원에서 이달 7일 104조775억원으로 2324억원 늘었다. 신용대출이 늘긴 했지만 금융당국·은행권의 대출 규제가 어느 정도 효과를 보는 모양새다. 정부는 지난 9월부터 스트레스 DSR 2단계 규제를 시행했고, 은행들도 당국의 압박에 앞다퉈 대출 규제를 강화했다.그러나 금융당국은 2금융권으로 가계대출이 쏠리는 풍선효과를 우려하고 있다. 당국의 우려에, 새마을금고·상호금융 등 2금융권도 다주택자 주담대 취급을 중단하기로 하는 등 최근 가계대출 조이기에 동참하기 시작했지만, 지난달 2금융권의 가계대출 증가세는 가파른 상황이다.실제로 지난달 카드·캐피탈사에서 카드론, 현금서비스, 신용대출이 9000억원 이상 늘어났다. 카드·캐피탈사의 가계대출은 7월 8000억원, 8월 7000억원 늘어난 데 이어 지난달 증가폭이 더욱 확대됐다. 저축은행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도 지난달 4000억원 늘어나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고, 보험약관대출은 지난달 3000억원가량 늘어난 것으로 추산됐다.금융당국 관계자는 “2금융권 가계대출은 재작년과 작년 모두 연간 증가액으로 보면 마이너스였지만, 올해 처음으로 증가 전환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라 주시하고 있다”고 했다. 금융당국은 오는 11일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연다. 추가적인 관리 수단을 놓고도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우선 카드·캐피탈사를 위주로 11월과 12월에 대출 목표치를 받을 계획으로 전해졌다.◇2금융권 풍선효과 ‘폭증’…당국, 대책 마련 속도금융당국은 가계대출 불길이 옮겨붙은 새마을금고와 농협중앙회를 대상으로도 현장점검에 나선다. 지난달 주담대를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은 특히 대규모 입주 단지 잔금대출(중도금 대출·잔금대출 등) 관리 강화 방안을 집중 점검·지도할 것으로 알려졌다.2금융권 가계대출이 지난달 2조가량 폭증한 가운데 새마을금고에서 늘어난 가계대출만 1조원 안팎이다. 집단대출 공급액이 증가분의 80%가량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중앙회는 비주택 관련 대출 감소세 덕에 전체 가계대출 규모는 보합세 수준을 유지했지만, 주담대 증가세는 두드러진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수조원 규모로 예상되는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단지)의 잔금대출 경쟁이 본격화되는 것도 2금융권 가계대출 관리의 변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 상호금융의 일부 조합·금고가 알짜 수익원이 될 수 있는 올림픽파크포레온 잔금대출 영업에 공격적으로 나설 수도 있기 때문이다.금융당국 관계자는 “올림픽파크포레온 잔금대출 규모가 크고 상징성이 있다 보니 다른 지역 대출 수요까지 자극하는지 등을 모니터링하겠다”며 “이달 새마을금고와 농협중앙회 가계대출 증가 추이 등을 확인하고 추가 규제 카드를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 “비평, 그게 돈이 되냐고요?”…젊은 비평가들의 생존신고
-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원남교당에서 20~30대 젊은 비평가들로 구성된 ‘비평연대 송년회 및 후원의 밤’ 행사가 열린 가운데 비평연대 가디언즈인 김성신 출판평론가와 축사에 나선 인문학자 김경집 전 가톨릭대 교수, 비평연대 김정빈 뜨인돌출판사 마케터가 각각 발언하고 있다. (사진=비평연대 제공).[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긴 글을 읽지 않는 이른바 비평 종언의 시대에 ‘비평’ 하나로 관계 맺기에 나선 젊은이들이 있다. 비평 커뮤니티 모임 ‘비평연대’다. 단지 읽고, 듣고, 보고, 쓰는 게 좋아 뭉친 여기 구성원들은 모두 20~30대 청년들이다. 1993년생 31살이 최고 연장자다. 출판도시문화재단 이사인 김성신 출판평론가를 주축으로 2019년 결성해 11월 현재 18명의 구성원이 모였다. 이들을 지지하는 ‘비평연대 가디언즈’도 정식 출범했다.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원남교당에서 열린 비평연대 송년회 및 후원의 밤 행사에서다. 김성신 평론가는 이날 개회사를 통해 “우리 비평연대에는 단 하나의 강령밖에 없다. 그것은 바로 ‘경쟁하지 않고, 한 편이 된다’는 것”이라며 “‘한 편’이 있다는 감각을 가지고 비겁이 없는 삶, 정의롭거나 용감해도 쉽게 다치거나 죽지 않는 삶, 젊은 지성들이 바로 이런 길을 걸을 수 있도록 하자는 게 비평연대의 존재 이유다. 용감하고 정의로운 지식인을 배양하는 것이 궁극의 목적”이라고 밝혔다.자료=한국문화예술위원회 홈페이지 캡처 이미지◇원고지 1장당 1만 원 선…20년째 제자리‘빨리 감기’, ‘건너뛰기’, ‘짧은 영상’이 지배하는 숏폼(짧은 영상)시대에 비평 현장은 더욱 나빠졌다는 게 업계 얘기다. 잡지 종수는 점점 더 줄어들고 있고, 안정된 지면의 수는 한정돼 있는 만큼 대부분 기성 비평가의 차지다. 돈이 되지 않는 비평 현장에 젊은 평론가들은 금세 사라지게 마련인 것이다.게다가 글 값의 평균은 200자 원고지 1장당 1만 원 선으로, 20년째 동결 수준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4년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평·평론의 평균 원고료는 원고지 1장당 9857원이다. 예년보다 443원 늘었지만, 최저임금인 시급 9860원보다 적은 액수다.한국문학평론가협회장 오형엽 고려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문학이 제대로 뿌리를 내리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비평 담론의 활성화가 필요한데 지금 비평 생태계는 자생력을 잃고 고사하기 직전”이라며 “신인 비평가들이 국내에서 제대로 살아남아 활동하려면 문예지 지면을 확보해야 한다. 문예지 발간 지원 및 비평 전문지의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청년은 옳다” …젊은 지성인 육성 목적비평의 시대가 끝났다고 하지만, 별개로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비평 콘텐츠는 계속 만들어지고 있다. 비평연대는 이 틈새시장을 공략한다. 짧은 영상 숏폼 콘텐츠에 대응하는 1000자 정도의 짧은 서평 형식을 개발했고, 이것을 ‘숏평’이라고 명명했다.특별한 운영 방식은 없다. 매우 자유로운 연대다. 가입과 탈퇴도 자유롭다. 기존 구성원 2인 이상 추천을 받으면 소속되고, 의사표명 즉시 탈퇴도 가능하다. 총인원 18명 중 9명은 현직 출판인(에디터 3인·마케터 6인)이다. 일부는 공연연출, 건축, 무용, 일반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다. 구성원들은 단톡방에서 서로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교류하고, 서평 집필 활동에 중점을 뒀다. 2일 서울 종로구 원남교당에서 20~30대 젊은 비평가들로 구성된 ‘비평연대 송년회 및 후원의 밤 행사’가 열린 가운데 비평연대 구성원들이 연대 출범의 주축인 김성신 출판평론가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비평연대 제공).이날 비평연대를 지지하고 후원하는 가디언즈도 공식 출범했다. 김성신 평론가를 비롯해 김미향 출판평론가, 남정미 코미디언서평가 겸 코모리 대표, 백희성 건축가 겸 작가, 정아은 소설가 겸 에세이스트, 정용실 KBS아나운서, 정재민 변호사 겸 작가, 최여정 공연비평가 겸 에세이스트, 허희 문학평론가, 홍순철 작가 겸 BC저작권에이전시 대표 등 10인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인문학자 김경집 전 카톨릭대 교수는 축사에서 “청년이 무조건 옳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 교수는 “젊은 비평가들의 출연은 이전의 문화권력 따위에는 눈을 돌리지 않으면서 자신들이 이해하는 방식으로, 말하고 싶은 방식으로 자유롭게 그러나 창의적으로 해석하기 시작했다”며 “기성세대의 역할은 거의 끝났다. 우리는 이제 시대에 뒤떨어진 규정과 문화를 갈아엎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기 모인 여러분이 그 주역”이라며 “기성세대를 훨씬 뛰어넘는 결과와 가치를 창조해내야 한다. 이것이 시대정신이자, 미래 의제”라고 했다.변호사인 정재민 작가도 축사를 통해 “죽거나 다치는 것을 걱정하지 않고, 할 말하는 그런 젊은 지성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 자체로서 감동”이라며 비평연대를 칭찬했다.비평연대 김정빈 뜨인돌출판사 마케터는 “작가의 목소리와 독자의 감정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다리 역할을, 독자가 작품에 담긴 본질에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 안내자 역할을 해내겠다”고 화답했고, 맹준혁 메디치미디어 편집부 대리는 “오늘의 이 뜨거운 응원을 늘 가슴에 새기고 살겠다”고 말했다.다음은 비평연대 구성원 18인 명단이다.공혜리, 김상화, 김선진, 김재훈, 김정빈, 김현구, 맹준혁, 박소진, 배희주, 서민서, 신예림, 윤인혁, 이수련, 이승진, 정수빈, 최상현, 황예린, 현다연 등 이달 기준 18인이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금투세 족쇄 끊었다…활기 되찾는 증시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다음은 11월 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금투세 족쇄 끊었다…활기 되찾는 증시-SK·엔비디아·TSMC AI칩 삼각동맹 굳힌다-히든 해리스 vs 샤이 트럼프…미국의 향후 4년, 숨은 표에 달렸다-불붙은 정년연장 논의…노사 동상이몽-[사설]반도체 R&D 주52시간, 언제까지 제 발등 찍을 건가-[사설]멈춰선 연금개혁…골든타임 허송에 죄의식도 없나△2면-“고관절 핀 못구해 수술 못하는 아이도…열악한 소아외과 환경 바꿔야”-“존재감 커지는 ‘車의 두뇌’…플랫폼 자체개발, 경쟁력 확보”-오늘 아침 ‘한파특보’ 전망…패딩 꺼내세요△3면-노 “임금삭감 없이 연장해야” vs 사 “임금체계 개편 동반해야”-“경험 많은 중장년 인력…中企 운영에 큰 도움될 것”-행안부 공무직 정년 65세로 연장했지만…임금은 사실상 ‘삭감’△4면-해리스 미는 백인女, 트럼프 찍는 흑인男…반전표, 뚜껑 열어야 안다-美 선거시스템 믿는다는 해리스…부정투표 으름장 놓은 트럼프-트럼프 지지 극우단체 재결집에…감시드론·방탄유리 설치한 투표소-공화당 상하원 싹쓸이냐 민주당 하원 탈환이냐△5면-“이번 美 대선은 ‘문화전쟁’…소수인종·청년층 투표율이 승패 좌우”-‘매직넘버 270’ 펜실베이니아 잡아야 백악관 열쇠 쥔다-애리조나 최대 2주…‘당선인 확정’ 몇주 걸릴수도△6면-젠슨 황 “HBM4, 6개월 당겨달라”…최태원 “한 번 해보겠다”-“내년 AI 고속道 구축에 1000억 투자…亞 허브로 도약”△8면-“불확실성 해소…개미 몰려있는 코스닥 중소형주 강세 전망”-배달앱 ‘차등수수료’ 방향 논의…7일 회의서 결론-“대통령실·법무부 특활비 전액 삭감…이재명표 민생예산 증액할 것”-친기업 美도 주주대표소송 시달리는데…韓 상법개정 우려△9면-“尹 사과·용산 쇄신·김 여사 활동 중단”…침묵 깬 한동훈, 발언 세졌다-尹 시정연설 불참에 野 성토…김건희 특검법 재추진 본격화-“당정 신뢰 고갈된 상태…尹·韓 면담 정례화해야”-조태열 “중앙아 5개국과 공급망 협력 강화…K실크로드 첫 단추 꿰”△10면-尹 “내년 예산 677.4조…약자복지 등 중점”-‘산유국 꿈’ 대왕고래 프로젝트 첫 탐사시추 작업 한달 앞으로-“기후위기 무시하면 70년 뒤 GDP 21% 급감”-어선 감척 수요 느는데…‘대출도 못 갚는’ 쥐꼬리 지원금에 발목△12면-부실 PF 정리…캐피털도 ‘버티기’ 못한다-보험사 무·저해지보험 손본다-글로벌 원화거래 최적화…하나銀, FX플랫폼 개편-5개 컨소시엄 경쟁 ‘제4 인뱅 인가기준’ 이달 나온다△13면-SK온 첫 분기흑자…3년 만에 적자 꼬리표 뗐다-현대차·기아 하이브리드 ‘승승장구’-부품사 파업에…현대차 울산공장 일부 라인 스톱-한온시스템 통합 추진단장에 이수일 한국타이어 부회장 선임-효성重, 올해 유럽 수주액 1조원 돌파 ‘쾌거’△14면-키워드 대신 대화로…AI 검색에 韓시장 판도 흔들-“KT 인력구조 혁신 불가피…강제퇴직은 없다”-AI 이젠 필수인데…中企 100곳 중 5곳만 “활용”-보일러 특허전쟁…귀뚜라미. 일부 제품 판매 막혔다△16면-컴퓨터·통신·전기와 결합하는 양자기술…일상속으로 성큼-미래 경제·안보 좌우하는 ‘양자+AI’ 기술-“양자 패권 다툼 치열…韓정부, SW 투자 늘려야”△17면-“배터리·모빌리티 韓강점 활용…美와 달·화성 탐사 협력 강화할 것”-“민간 주도 우주개발 태동기…기술이전·R&D 투자 지원해야”△18면-美대선 찍다 미끄러질라…살얼음판 증시-묻지마 공모주 투자, 이제 안 통하네-밸류업 ETF 12종 상장…부진한 韓증시 활력소 될까-머스크 투자자가 꼽은 3원칙 ‘디지털·탈탄소·탈세계화’-K밸류업 주목한 외인들 “정책 일관성·투명성이 관건”△20면-40㎡가 11억 넘지만…“웃돈 줘도 분양권 살래요”-잠실경기장 3배 ‘신광교 클라우드 시티’ 출격-“임대주택 지을 때 가구당 1억 손해…재정지원 확대해야”-결국 시공사 못 찾은 위례신사선…재정투자사업 전환△21면-여든에도 불꽃 튄 용접…찬 금속에 따스한 인연 녹였네-작곡가 5인의 ‘게임음악 대전’…“당신의 국악에 투표하세요”△22면-최정 ‘FA 총액 300억원’ 시대 쏘아올릴까-빅리그 FA시장 도전장 김하성, 1억달러 대박 기대-3관왕 노리는 윤이나 “멋진 피날레 위한 재충전 완료”-이현주·이태석 등 깜짝발탁 홍명보 “대표팀 미래 생각해 직접 관찰해야”△24면-로봇이 책 찾아주는 김병주 도서관…“다른 차원의 독서문화 기대”-한수원, 원전수출 체코에 봉사단 파견…“소통으로 신뢰 확보”-장애인 고용 2배 증가 일송학원, 장관상 수상-김동명 사장 “꿈을 향한 도전을 응원합니다”-국립암센터 신임 원장에 양한광 서울대병원 교수-토스플레이스 대표에 최재호 부사장 선임-OCI, 美갤럭시 어워즈 금상△26면-“자체 공연·전시 확대…내년 관광객 500만 유치”-구리시 ‘구리대교’ vs 강동구 ‘고덕대교’ 한강 33번째 교량 명칭 놓고 줄다리기-조선 때부터 벌목 금지한 ‘왕실의 숲’…곳곳에 안면송 ‘빽빽’-“환경 영향 미미”…“토양 오염 문제”-지방소멸 막자…충남 ‘도시리브투게더’ 사업 탄력-방세환 “아동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양육 확산”△27면-“아리셀 화재 때도 일회용 마스크로 버텨”…화재에 무방비, 경찰이 병든다-경찰, ‘불법숙박업 혐의’ 문다혜 입건-연 1000% 고금리 대부업 불법수익 22억 반환 차단-김혜경·이화영 선고까지…이재명 운명의 달-변협회장 선거 내년 1월 20일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