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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청년 목돈마련 디딤돌저축보험 온라인 출시
  • 한화생명, 청년 목돈마련 디딤돌저축보험 온라인 출시
  • (사진=한화생명)[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한화생명은 지난달 청년들의 경제적 안정을 지원하고자 출시한 ‘2030 목돈 마련 디딤돌 저축보험’을 오는 18일부터 온라인 다이렉트보험 채널에서 가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회사 측은 “MZ세대라는 가입 대상과 상품의 특성상 디지털·비대면 유입이 많을 것이라 예상하고, 다이렉트 채널까지 판매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2030 목돈 마련 디딤돌 저축보험은 결혼, 출산, 경제적 자립 등을 고민하는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위해 5년간 연 5% 확정 금리를 제공하는 저축보험이다. 가입 대상은 만 19~39세로 총 급여액 7000만원 이하, 종합소득 금액 6000만원 이하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월 보험료는 10만~50만원이며 추가 납입을 통해 매월 최대 75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5년 만기 시점 환급률은 110% 내외 수준으로 월 보험료 75만원 납입시 약 50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하는 것이 가능하다. 총 납입 보험료가 4500만원임을 감안하면 연 100만원 가량의 수익(총 500만원)을 얻을 수 있는 셈이다.또한 보험 가입 후 결혼 시 0.5%, 자녀 1인 출산 시 0.5%, 추가 자녀 1인 출산 시 1%까지 최대 2% 보너스를 지급한다. 장애인, 저소득 한부모가정, 차상위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에는 월 보험료 1%(최대 5000원)를 할인해준다. 아울러 가입 후 1개월만 지나면 중도 해지하더라도 원금을 보장한다.한화생명은 이달 중 다이렉트 채널을 통해 보험에 가입하는 사람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상품권’을 최대 3만 포인트를 지급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한화생명 성윤호 상품개발팀장은 “2030 목돈마련 디딤돌저축보험은 청년들의 목돈 마련에 최적화 된 상품”이라며 “이제는 온라인 다이렉트보험 채널을 통해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어 더 많은 고객이 혜택을 받아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3.09.17 I 김국배 기자
5대 은행 가계대출, 보름새 또 8천억 ↑
  • 5대 은행 가계대출, 보름새 또 8천억 ↑
  • (사진=뉴스1)[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최근 금융당국 등이 가계대출 억제에 나섰지만, 증가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이번 달 들어 5대 시중은행 가계대출은 8000억원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지난 14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681조6216억원으로 지난 8월말(680조8120억원)보다 8096억원 늘었다. 지난 5월 이후 다섯 달 연속 증가세로. 이런 추세라면 이번 달 증가폭이 지난 달 증가폭인 1조5912억원을 웃돌 가능성도 있다.대출 종류별로 보면 최근 가계대출 증가세를 이끈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이 보름 새 6176억원 늘었다. 이번 달 들어 은행별로 50년 만기 주담대에 연령 제한을 두거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산정 기준을 통해 한도를 축소하면서 증가세는 전월(2조1122억원)보다 다소 둔화됐지만, 여전히 대출 수요가 적지 않다.신용 대출은 3445억원 늘어났는데 만약 이번 달 말까지 흐름이 이어진다면 2021년 11월 이후 22개월 만에 처음으로 5대 은행의 신용대출이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흐름으로 볼 때 전체 은행권과 금융권의 가계 대출 증가세도 지난 4월 이후 이달까지 6개월째 이어질 가능성이 커졌다.한국은행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은 6조9000억원, 금융권 가계대출은 6조2000억 늘어난 바 있다.
2023.09.17 I 김국배 기자
KB국민카드, 연내 '쿠팡 카드' 내놓는다
  • KB국민카드, 연내 '쿠팡 카드' 내놓는다
  • (왼쪽부터)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강한승 쿠팡 대표, 비제쉬 아이어 쿠팡페이 대표. (사진=KB국민카드)[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KB국민카드가 쿠팡과 손잡고 오는 4분기 중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인 ‘쿠팡 와우 카드’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쿠팡 와우 카드는 전월 실적 조건 없이 쿠팡에서 2% 적립(월 2만원 한도) 혜택을 제공한다. 쿠팡 외 결제 건에 대해서도 0.2% 적립(월 2000원 한도) 혜택을 준다. 연회비는 2만원이다.KB국민카드는 이번 카드 출시에 맞춰 추가 적립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쿠팡 이용시 기본 혜택 2%에 더해 최대 4%(월 4만원 한도)까지 적립 혜택을 주며, 쿠팡 외 가맹점에서도 0.2%에 더해 추가로 1%를 적립(월 1만원 한도)해준다.프로모션 혜택까지 치면 쿠팡에서 월 100만원을 이용할 경우 4만원 적립, 쿠팡 외 가맹점에서 월 100만원 이용 시 1만2000원이 적립돼 월 최대 5만2000원의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KB국민카드와 쿠팡은 이번 카드 출시와 관련해 지난 15일 서울 송파구 쿠팡 사옥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과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 강한승 쿠팡 대표, 비제쉬 아이어 쿠팡페이 대표 등이 참석했다.KB국민카드 관계자는 “두터운 고객층을 보유한 쿠팡의 쇼핑 노하우와 KB국민카드의 편리한 카드 서비스를 결합해 대한민국 국민들의 평생 쇼핑 파트너가 될 신상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며 “업계 최고 수준의 혜택을 담아 쿠팡과 함께 즐거운 쇼핑 생활에 새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17 I 김국배 기자
은행 예금 말고 '주주' 돼볼까
  • 은행 예금 말고 '주주' 돼볼까[오늘의 머니 팁]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최근 시중은행 예금 금리가 제법 올랐습니다. 최고 연 4%대 금리가 다시 등장했죠. 안정적인 예·적금을 선호하는 ‘예금족’이라면 반길 만한 소식입니다.그런데 은행을 통해 예금보다 더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대표적인 배당주인 ‘은행주’에 투자하는 것인데요. 은행주는 ‘만년 저평가주’로 불릴 정도로 주가가 낮은 데다 배당 수익률은 높아 짭짤한 수익을 올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주식인 만큼 원금 손실 위험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고려해야 합니다.증권가에선 올해 금융지주의 배당 수익률을 높게 전망하고 있습니다. 대신증권이 총 주당 배당금(DPS)으로 예상한 4대 금융지주와 카카오뱅크의 올해 배당 수익률은 평균 5.2%. 카카오뱅크를 빼면 6.2%입니다. 특히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의 경우 연간 배당 수익률을 각각 9%, 10%까지도 보고 있습니다.현재 4대 은행의 정기 예금 금리는 연 3.80~3.90% 수준입니다. 은행에 예금하는 것보다 ‘은행 주주’가 돼 배당금을 받는 게 낫다는 말이 나오는 까닭입니다. 연말 배당만 해왔던 금융지주들은 분기 배당도 실시하고 있습니다.이렇듯 은행 계열 금융지주들은 배당 수익률이 높으면서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은 낮습니다.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 우리금융 등 국내 대표 은행주의 평균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35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0.53배)보다도 낮습니다. PBR은 주가와 주당 순자산을 비교한 수치로 PBR이 낮을수록 저평가돼 있다는 뜻입니다.그만큼 주가도 하방 경직성(가격이 좀처럼 내리지 않는 것)을 보이는 편입니다. 대장주인 KB금융의 10년래 최저가는 2만5850원, 최고가는 6만9200원입니다. 코로나가 발발한 2020년 최저가를 기록했지만 빠르게 회복했습니다. 지난 15일 종가는 5만7300원이었습니다.그렇다고 은행들이 순이익이 늘지 않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배당금만 높이는 것도 아닙니다. 그런 기업이라면 임의로 배당을 멈추거나 줄이는 ‘배당컷(삭감)’ 가능성이 있으니 조심해야겠지만, 4대 은행은 올 상반기 16조원의 이자이익을 거뒀습니다. 지난해 상반기에 이어 또 사상 최대 실적을 낸 것입니다. 코로나 사태 당시 금융위원회가 은행권에 배당 성향을 20% 내외로 제한하라고 권고한 적이 있긴 하지만, 현재는 26% 안팎을 유지하고 있습니다.다만 전문가들은 은행주 같은 배당주도 장기 투자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배당으로 안정적 수익을 얻는다고 해도 주가가 더 많이 빠져 버리면 단기적으로는 손해일 수 있기 때문이죠. 만약 주당 배당금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이라면 일회성 투자보단 주가와 배당금의 꾸준한 상승을 노리며 ‘장투’하는 게 답일 것입니다.
2023.09.16 I 김국배 기자
코픽스 하락…주담대 변동금리 0.03%p 인하
  • 코픽스 하락…주담대 변동금리 0.03%p 인하
  • (자료=은행연합회)[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두 달 연속 하락했다. 이에 따라 은행 주담대 변동금리도 소폭 내려갈 전망이다.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8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66%로 전월 대비 0.03%포인트 하락했다. 7월에 이어 연달아 내린 것이다.코픽스는 지난 4월 3.44%에서 6월부터 3.70%로 올랐다가 7월 0.01%포인트 내린 3.69%를 기록하며 석 달 만에 상승세를 멈췄었다.다만 잔액 기준 코픽스는 3.86%로 전월(3.83%)보다 0.03%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 오름세다. 신잔액 기준 코픽스도 3.27%로 0.06%포인트 올랐다. 코픽스는 농협, 신한, 우리, SC제일, 하나, 기업, 국민, 한국씨티은행 등 국내 8개 은행이 예·적금, 은행채 등으로 조달한 자금의 가중 평균 금리다. 은행이 실제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되거나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한다. 코픽스가 낮아질수록 자금 조달 비용이 낮아져 싼 이자로 대출할 수 있다.잔액,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 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나,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해당 월에 새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돼 상대적으로 시장 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는 특징이 있다. 은행연합회는 “코픽스 연동 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이런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 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은행권 관계자는 “은행들이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 규제 정상화에 대비해 벌이던 자금 조달 경쟁이 조금 완화되면서 정기예금 금리가 소폭 하락했고, 은행채 금리도 장기물은 올랐지만 전체적으론 내리면서 코픽스도 내렸다”고 설명했다.
2023.09.15 I 김국배 기자
신용점수 900점 넘어도, 대출 받기 쉽지 않네
  • 신용점수 900점 넘어도, 대출 받기 쉽지 않네
  •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신용점수 900점(1000점 만점)이 넘는 고신용자들조차 시중은행에서 돈을 빌리기 어려워지고 있다. 시중은행들이 고금리 장기화 등으로 연체율이 오르자 중·고신용자 대출 문턱을 높이며 건전성 관리에 나서는 까닭이다.14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 7월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에서 신용대출을 받은 사람들의 평균 신용점수는 925.4점으로 나타났다. 올해 초(915.2)보다 10.2점, 800점대로 떨어졌던 작년 11월(899.4)과 비교하면 26점 높아진 것이다.7월 대출자 평균 신용점수가 가장 높았던 곳은 KB국민은행으로 947점이나 됐다. 다음은 우리은행이 936점, 하나은행이 918점으로 높았다. 5대 은행 가운데는 신한은행이 909점으로 그나마 가장 낮았다.신용평가사인 KCB(코리아크레딧뷰로) 점수를 기준으로 하면 1등급은 942점 이상, 2등급은 891~941점, 3등급은 832~890점이다. 신용점수 900점이 넘는 2등급이라도 은행 대출을 받기가 쉽지 않은 셈이다.여기에 인터넷은행들까지 대출 심사를 강화하고 있다. 인터넷은행 대출자의 평균 신용점수는 작년 말 840.6점에서 지난 7월 884점으로 43.4점 올랐다. 전월인 6월에는 896.3점까지 올랐다가 소폭 내린 것이다. 토스뱅크의 경우 918점을 기록해 신한은행, NH농협은행(917점)보다 점수가 높았다. 케이뱅크도 869점을 기록했다. 카카오뱅크는 867점으로 가장 낮긴 했지만 마찬가지로 상승 추세다.은행 대출 문턱이 높아진 것은 크게 두 가지 요인으로 분석된다. 첫째는 고금리 장기화 등으로 은행 연체율이 상승하고 있는 영향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은행 연체율은 지난 5월말 0.4%까지 올랐다. 1년 전보다 0.16%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33개월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는 “최근 연체율 증가 등으로 건전성 관리를 위해 우량 차주 위주로 대출을 하면서 신용점수가 높아진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두 번째 요인은 ‘신용점수 인플레이션’이다. 금융 소비자들이 뱅킹 앱을 통해 통신비·국민연금 등 각종 납부 내역을 제출하며 신용점수를 올리면서 고신용자가 늘었다는 것이다. KCB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신용점수 900점이 넘는 사람은 전체의 42%(약 2053만)에 달했다. 10명 중 4명은 1~2등급이라는 얘기다.신용점수제는 신용등급에 따라 획일적으로 대출을 거절하던 관행을 개선한단 취지에서 지난 2021년 모든 금융권에 도입됐다. 하지만 신용점수 변별력이 떨어지다 보니 은행들은 내부 자체 신용평가 모델을 활용하고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신용점수는 ‘원 오브 뎀’으로 보는 거고 직업, 소득, 거래 실적이 중요하다”고 했다.이런 탓에 신용점수가 높은 편이어도 시중은행에서 돈을 빌리지 못하고 저축은행 등 2금융권으로 밀려나는 이들이 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 6월 자산 규모 상위 4개 저축은행(SBI·OK·한국투자·웰컴저축은행)에서 나간 신규 신용대출 중 700점대 이상 차주 비중은 77.84%로 작년 말보다 2.35%포인트 상승했다.
2023.09.14 I 김국배 기자
인구감소의 시대, 이주민 증가에 따른 제도 마련 필요
  • 인구감소의 시대, 이주민 증가에 따른 제도 마련 필요
  •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한국 사회가 저출산과 인구 감소에 따른 문제에 직면한 가운데 이주민 인구는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다. 이번 주 국회에서 잇달아 열린 이주민 집단 관련 정책토론회에서도 이 같은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사회 이슈가 집중 논의 돼 이주를 중심으로 한 인구학적 변화가 한국 사회의 당면 문제임을 실감케 했다.광주 북구와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이 지난 8월 개최한 다문화가족 캠프. 광주 북구 제공 사진12일 국회에서는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주최로 열린 ‘미등록 이주배경 아동 문제 토론회’와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과 정경희 국민의힘 의원실 공동 주최로 열린 이주배경 청소년 사회진출 지원 정책 토론회가 연이어 진행됐다.이 가운데 이주배경 청소년 지원정책 토론회에서는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사회 진출과, 국내 인구 감소라는 인구학적 변동이 노동력 보존이라는 거시적인 맥락에서 동시에 다뤄졌다.발제에 나선 법무부 산하 이민정책연구원 박민정 부연구위원은 비도시 지역에 집중된 인구위기 현황을 짚었다.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인구 감소로 소멸위험이 있는 지역은 2000년 0곳에서 2022년 115곳으로 크게 늘었다. 이 같은 인구 위기에 따라 정부 이민정책도 숙련 외국인력 자격 확대,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등을 도입하는 식으로 변화해가고 있다. 종전까지 제한적인 관리 정책에 머물렀으나 노동력 부족 등 지역적 특성에 따라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이민정책으로 바뀌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지역특화 비자 시범사업은 현재 전국 28개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돈을 벌어 고향으로 돌아가는 취업이민인구보다 정주형 이민자가 늘어나는 추세도 이민 정책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21년 기준 취업이민인구보다 정주형 이민인구가 2배나 많은 실정이다.12일 오후 열린 이주배경청소년 사회진출 지원 정책 토론회.이 같은 정주형 이민의 증가는 곧장 한국 사회에서 사회진출의 경험을 하고 장기적으로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해야 할 이주 배경 청소년들의 취업 문제로 이어진다. 토론에서는 이들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사회 진출 과정에서 겪는 여러 문제가 소개됐다.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주배경 청소년의 수가 이미 16만 명으로 10년 사이 4배 이상 증가한 현실을 감안할 때 정부의 적극적인 제도적 개입이 요청된다는 진단도 이어졌다.국제결혼 가정 자녀, 외국인 노동자 자녀 등 기존의 ‘다문화 가정’으로는 포괄할 수 없는 이주민 가정의 다양성 때문에 이주배경 청소년이라는 용어가 제안된 점도 눈길을 끌었다. 정부의 이주민 대상 정책 역시 세밀하고 구체적인 안배가 필요한 상황이 됐다는 것이다.토론자로 나선 한국행정연구원 정동재 연구위원은 체류 외국인, 이주민 증가가 자녀세대 증가와 연계되는 점이 실증된다고 강조했다. 정 연구위원은 이에 따라 “이민자 2~3세대가 이주수용국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에 대한 고려가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12일 오전 열린 미등록 이주배경 아동 문제 토론회.특히 정부가 ‘다문화가족지원법’으로 다소 좁은 범위의 다문화 가족 내 청소년을 지원 대상으로 하고 있는 반면, 정확한 추계도 어려울 정도로 이주배경 청소년의 가정 구성상 특성이 다변화되고 있는 점도 거론됐다. 심지어 미등록 이주배경 아동의 수도 상당해, 이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방치되고 있는 점 등도 중요한 사안으로 부각됐다. 이들의 인권침해 문제는 ‘미등록 이주배경 아동 문제 토론회’에서 하나의 사안으로 논의됐다. 한국에서 태어났음에도 부모의 불법체류 자격 등으로 등록조차 되지 않은 미등록 이주배경 아동은 2만 명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등록되지 않은 인구의 추계 자체가 쉽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이마저도 정확한 수치로 보기 어렵다.토론에 나선 석원정 외국인이주노동자인권을위한모임 소장, 김사강 이주와인권연구소 연구위원 등 연구자들은 부모의 불법체류 등 자격과 무관한 최소한의 출생 등록을 허용해 건강보험 등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같은 미등록 이주배경 아동의 인권 보호 사안이 한국정부에 대한 유엔의 권고사항이기도 할 정도로 국제적 인권 기준에 부합한다는 점도 강조됐다.
2023.09.14 I 장영락 기자
'가계 빚 주범' 50년 주담대 가장 많이 판 곳은…농협·하나·수협 순
  • '가계 빚 주범' 50년 주담대 가장 많이 판 곳은…농협·하나·수협 순
  • (사진=농협은행)[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금융당국이 가계 빚 급증세의 주범으로 꼽은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가장 많이 취급한 곳은 NH농협은행인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금융감독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말 기준 50년 만기 주담대 신규 취급액은 총 8조3000억원이었다. 농협은행이 2조8000억원으로 가장 비중(33.7%)이 컸다.두 번째는 1조7000억원(20.5%)을 취급한 하나은행이었고, 다음은 수협(1조2000억원·14.5%), KB국민은행(1조원·12%), IBK기업은행(9000억원·10.8%) 순이었다. 농협은행과 하나은행 2곳에서 취급한 50년 만기 주담대가 전체의 절반을 넘었다.나이 제한을 둔 신한은행과 가장 늦게 내놓은 우리은행은 각각 1000억원을 취급해 5대 은행 가운데는 가장 적었다. 지방은행의 경우 대구은행이 2000억원, 경남은행이 400억원, 전북은행이 100억원이었다.연령별로 보면 40~50대 비중이 57.1%(4조7000억원)로 압도적으로 컸다. 30대 이하는 29.9%(2조5000억원)이었다. 60대 이상에서 판매된 비중도 12.9%(1조1000억원)나 됐다.50년 만기 주담대는 지난해 10월 SC제일은행이 도입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수협(1월), 전북은행(5월), 대구은행(6월)이 취급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7월엔 농협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 하나은행이 뛰어들었고, 지난달 들어선 기업은행, 부산은행, 카카오뱅크, 경남은행, 우리은행까지 가세했다.하지만 금융당국이 가계 부채 증가 원인으로 50년 만기 주담대을 꼽으면서 부담이 커진 은행들이 하나 둘씩 취급을 중단하거나 연령 제한 등을 두기 시작했다. 농협은행을 시작으로 기업은행, 경남은행, 부산은행이 취급을 중단했고 하나은행도 오는 14일부터 판매를 멈춘다. SC제일은행과 광주은행, 카카오뱅크, 수협은행, 대구은행, 신한은행, 국민은행 등은 연령 제한 등을 뒀다.이와 관련해 금융위원회는 지난 13일 50년 만기 주담대 대출 한도를 줄이는 규제를 발표했다. 50년 만기 주담대를 취급할 때 실제론 50년간 돈을 갚지만 대출 만기는 40년으로 계산하도록 하는 대출 한도를 줄였다. 금융위는 50년 만기 대출이 만기가 늘어나는 만큼 더 많은 돈을 빌릴 수 있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우회 수단으로 작용한다고 봤다. DSR은 연 소득에서 대출금의 원리금 상환액이 차지하는 비율로 현재 40% 규제가 적용되고 있다.
2023.09.14 I 김국배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AI산업 독과점 예의주시 빅테크 규제는 계속된다”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다음은 1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AI산업 독과점 예의주시 빅테크 규제는 계속된다”-김 “제국주의 맞서 싸우자” 푸틴 “위성 개발 돕겠다”-국방장관 신원식 문체장관 유인촌 여가장관 김행-가계빚 부풀린 ‘50년 주담대’ 대출한도 줄인다-[사설]추석연휴 해외여행 열품, 관광산업 경쟁력 키워야-[사설]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수도권 전체로 넓혀 도입해야△종합-尹, 국정쇄신 시동…잼버리·채상병 ‘문책성 인사’ 지적엔 반박-산길·물길·바람길 이어…‘서울 100년 마스터플랜’ 완성△정부 가계빚 대책 -연소득 7000만원일 때 주담대 한도 5.6억→5.2억으로 줄어-가계빚 급한 불 끈 금융당국 주택시장 과열에도 대비해야△‘에너지 안보’ 머리 맞댄 세계 석학들-반기문·스티븐 추 “오염수에 겁내는 한국…과학과 정치 분리해야”-“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하려면 원전·수소 등 모든 수단 활용해야”△북·러 정상회담-우주대국 러시아 상징하는 장소…北에 첨단 군사기술 제공 의지-대북제재 스스로 깬 러…유엔 안보리 존립 흔들리나-반서방 연합 가세냐, 경제회복 우선이냐…고민 깊어지는 中△종합-정부, 예산 9090억원 투입…전 국민 ‘AI 일상화’ 시대 앞당긴다-오늘부터 ‘철도노조 파업’ 초비상…“출근시간대는 98% 운행”-“음식물 쓰레기서 수소 뽑는다”…운송·활용까지 수소기술 한눈에-내년 유치원교사 임용 원아 줄어서 ‘서울 0명’△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AI기술 변화에 경쟁환경 불안해져…기술 독점 의도 M&A 감시할 것-막오른 구글 반독점 재판 빅테크 규제 가늠자 될 듯△정치-수도권 책임당원 줄고 당 지지율은 정체 총선 7개월 앞…與 김기현호 ‘과제 산적’-與 “교권 4법, 본회의 처리에 최선”-野 “경질이냐” 묻자…이종섭 국방장관 “사의 표명 맞다”-“국민연금 미적립 부채, 2050년 GDP 넘어서”△경제·금융-한전 적자 해결, 요금인상보다 구조개선 우선-한국노총 “정부 태도 바뀌어야 대화”-수강신청 방불…멸치적금 1시간 만에 완판-추석 장바구니 부담없게…“물량공급 안정적”△Global-美 자동차 임금협상 시한 임박…사상 첫 ‘빅3’ 총파업 가나-메카시 美 하원의장 바이든 탄핵조사 실시-폭풍·홍수 덮친 리비아, 사망자 5200명 넘어-파나마 운하 운송량 또 줄이나△산업-친환경 소재에 사활 건 LG화학 글로벌 고객사 밀착지원 승부수-“생산현장 대형 사고 막는다”…LG전자 이어폰 금지령-LS전선 ‘K-배터리 쇼’서 전기차·충천인프라용 솔루션 공개-“운전자 뇌파 읽어 졸음 운전 경고” 현대모비스 혁신시스템, 대통령상-한화에어로, 1500℃ 견디는 엔진소재 만든다-KG모빌리티, 에디슨모터스 인수 코앞△ICT-티타늄 입고 충전기 바꾼 ‘아이폰15’…가격 동결로 ‘승부수’-인슈어테크 열풍 부는데…국내 스타트업, 금소법에 발목-과학기술혁신조정관에 류광준…기획조정실장에 구혁채△제약·바이오-삼성, 국내 ADC기업에 첫 투자…투자 가뭄 속 ‘단비’-“네 방향서 매출 기대…관리종목 지정 없을 것”-액상·동결건조 등 맞춤형 제품 생산 ‘척척’-한미사이언스 “비만 집중 전주기 포트폴리오 구축”△Auto&Life-업무에도 차박에도 딱…리얼 하이브리드-제로백 3.3초 ‘괴물’ 가속력 순간 ‘총알탄 사나이’ 된 듯△증권-고유가 길어진다는데 겁없는 개미 하락 베팅-테슬라·애플 약발도 끝…출구 안 보이는 박스피 미로-K배터리 비싼 몸값에…대체재 찾아 떠난 외국인△증권-위기의 한전, 만성 적자에 비전문가 낙하산 인사 ‘첩첩산중’ -개미는 2차전지 담고…외인은 반도체·AI 담았다-김상태 신한투자증권 대표, ‘연중휴가는 어촌·바다로’ 캠페인 참여-마스턴투자운용 헤지자산운용 분사 추진△부동산-1기 신도시 특별법 물꼬…연내 통과 속도낸다-1조 프로젝트 ‘노량진 1구역’ 수주전 돌입-힘 빠진 재초환법 개정…재건축 발목-GS건설 이용자 정보 안전하게…국제 표준인증 2건 획득△문화-“폐플라스틱으로 만든 가구 ‘지속가능성’ 고민 투영했죠”-수어통역사도 함께 춤추고 노래…즐거움에 장애는 없다-축의금 봉투, ‘축화혼’ 대신 ‘결혼 축하’ 어때요△피플-“라흐마니노프가 살아있다면 푸틴에 반대했을 것”-“안전은 ‘불편’한 것…자발적 참여 있어야 재해 줄어”-“중처법 2년 유예해도 어려워…대안 만들어야”-현대차·기아 김창환 전무, 한국인 첫 FISITA 회장 선출△오피니언-美 돈풀기 나비효과-[생생확대경]유인촌 문체장관, 구관이 명관 되려면-[e갤러리] 문봉선 ‘인왕산’△전국-전세계 유학생 몰려드는 신촌 글로벌 대학문화 중심지로 조성 -“상수원 규제도 모자라 하천구역 편입이라니” 남양주 조안면 주민 분노-이름 빼라 vs 누구 맘대로 대전 홍범도장군路 ‘시끌’△사회-그녀의 출근, 여전히 두렵다-2호선 동그랗게, 환승역 한눈에 지하철 노선도, 읽기 쉬워졌네-백현동·쌍방울 묶어…‘재판방해·증거인멸’ 주장할 듯-‘해병대 수색’ 생존병사 모친, 임성근 사단장 공수처 고발-마약사범 96%, 징역 2년 미만 ‘솜방망이 처벌’
2023.09.13 I 김국배 기자
'멸치적금' 1시간만에 완판…"고금리 특판 또 없나요"
  • '멸치적금' 1시간만에 완판…"고금리 특판 또 없나요"
  • 인터넷 재테크 커뮤니티 캡처[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멸치 적금 가입 완료! 처음 해본 특판이라 수강신청하듯 엄청 집중했네요.”“저는 한도 소진으로 안 되네요.”지난 12일 한 인터넷 재테크 커뮤니티에는 이런 글들이 올라왔다. 경남 멸치권현망수협이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비대면으로 판매한 연 7%짜리 특판 적금 ‘Sh얼쑤!적금’에 가입하려던 사람들이 쓴 성공·실패 후기다. ‘멸치 적금’이란 별칭은 판매한 수협의 이름을 따 붙었다.연 금리가 높고 월 납입한도가 최대 300만원으로 크다 보니 예금족들의 ‘온라인 오픈 런(매장 문이 열리자마자 달려가 바로 산다는 뜻)’이 벌어졌고 결국 약 1시간 만에 한도 20억원이 소진됐다. 이 적금에 1년 동안 3600만원을 넣는다고 하면 만기 이자 수익은 약 136만5000원(세전)이다.최근 고금리 예·적금 상품이 늘어나는 가운데, 예·적금 특판도 잇따라 등장하면서 예금족들이 바빠졌다. 이자 1%포인트를 더 받기 위해 온라인에서 오픈 런 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다. 이달 들어 수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에서 나온 예·적금 특판은 ‘완판’ 행진 중이다.실제로 지난 7일 서울 동작새마을금고는 기본금리 연 5.5%에 우대금리 연 0.3%를 주는 연 5.8%(12개월 만기)짜리 예금 특판을 선착순 판매했다.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가능할 수 있는 상품으로 가입 금액은 최대 1억원이었다. 왕십리중앙새마을금고에서도 이달 기본 금리 연 5.8%(12개월 만기)를 주는 예금 특판을 판매해 모두 소진했다.지난 6일 출시된 노들새마을금고 연 5.8% 특판 예금도 완판됐다. 새마을금고 뱅킹 앱(MG더뱅킹)을 통해서 가입할 수 있는 상품들이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새마을금고 뱅크런 사태는 어느 정도 진정됐지만, 예금 만기 도래 물량 등으로 고금리 특판을 내놓을 유인이 여전히 있다”고 했다.인터넷 재테크 커뮤니티, 맘카페 등에선 새로 나오거나 아직 마감되지 않은 예·적금 특판 정보가 매일매일 공유되고 있다. ‘게릴라’성인 특판 소식은 주로 커뮤니티나 SNS에서 확산돼 드나들며 정보를 확인하면 도움이 된다. 최근 공유되는 정보를 보면 새마을금고 특판 예금 금리는 연 5.6~ 연 5.8%가 현재 최고 수준으로 보인다. 한강새마을금고, 남대문새마을금도 등이 연 5.8%짜리 특판 예금을 진행 중이다.신협의 경우 특판 예금 금리는 아직 대부분 연 4%대다. 춘천신협이 오는 14일부터 연 4.7% 금리를 주는 특판 예금 판매를 시작하며, 동작신협은 지난 9일부터 주말에만 가입할 수 있는 최대 연 6% 금리의 적금을 판매하고 있다.
2023.09.13 I 김국배 기자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김진원씨 별세, 김택수·정임·윤덕씨 부친상, 이원덕(전 우리은행장)·김장혁씨 장인상, 김경화씨 시부상 = 12일 오후 6시 43분, 서울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15일 오전 6시 40분, 장지 서울 현충원 02-2227-7500▲ 최명관(동해시의회 부의장)씨 별세, 박신영씨 남편상, 최수지·최진호씨 부친상 = 13일 오전, 동해중앙장례식장 3층 VIP분향실, 발인 15일 오전 7시, 장지 동해시 하늘정원. 033-521-3700 ▲ 오복순씨 별세, 민순자·민경한(늘푸른합동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민순희·민순옥·민경택·민경현씨 모친상, 민형기·민소운(CBS 사회부 기자)씨 조모상, 이황재씨 외조모상 = 13일 오전 6시 4분, 광주 금호장례식장 401호실, 발인 15일 오전 9시, 장지 화순군 이양면 선영. 062-227-4383▲ 배효영씨 별세, 사공임조씨 남편상, 배진한(전 부산부흥고 교사)·배창한·배재한(SCENE ㈜ 상무)·배혁한씨 부친상, 김일억(전 CBS 대구본부장)씨 장인상 = 13일 오전 5시 57분, 칠곡경북대병원장례식장특108호실, 발인 15일 오전 5시 30분. 053-200-2508 ▲ 양규옥씨 별세, 고정민(매일경제 편집부 차장)·고정훈(농업)씨 모친상, 고경현(아나로그디바이스코리아 근무)씨 조모상 = 12일 오후 7시20분, 제주 중앙병원 장례식장 1호실, 일포 14일, 발인 15일 7시. 064-721-1000▲ 이태우(전 서울지법 북부지원 부장판사·변호사)씨 별세, 최윤정씨 남편상, 이현주·이상학(영월의료원 의사)·이상철(골든벨통상 대표)씨 부친상, 심동섭(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 부회장·전 국립한글박물관장)씨 장인상, 이춘주·서혜연씨 시부상 = 13일 오전 4시20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13일 오후 4시부터 조문 가능), 발인 15일 오전 11시30분, 장지 경기도 광주 시안가족추모공원. 02-3410-3151▲ 신정임 씨 별세, 서관수(전 남원수지중 교장) 씨 부인상, 서형년(대창건설 부장)·필승(익산 아름다운피부과 원장)·미애(서울신문 광주취재국장)·은영(서진건설 대표) 씨 모친상, 박승호(아주경제 전남취재본부장)·김왕녕(서진건설 대표) 씨 장모상 = 12일 전북 새고창장례식장 특1호실(2층), 발인 14일 오전 9시 30분 063-563-1001
2023.09.13 I 이배운 기자
"50년 주담대 장려? 정책모기지와 무관" 선그은 당국
  • "50년 주담대 장려? 정책모기지와 무관" 선그은 당국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금융당국은 13일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정부가 장려한 게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금융위원회는 이날 가계부채 관리 관련 붙임 자료에서 “최근 급증한 시중은행의 50년 만기 주담대는 정책 모기지와 무관하게 개별은행 자율적으로 출시한 상품”이라며 “다주택자 등도 이용 가능하고, 주로 혼합형 금리(약 92.9% 차지)로 취급되는 등 정책금융상품과 상이하게 운영돼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우회 수단으로 사용된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이와 달리 정책 모기지 50년 만기 상품은 소득이 낮은 청년층 등 주거 실수요 관련 애로 해소를 위해 설계된 상품이며, 무주택 청년층·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고정 금리로 취급될 수 있도록 해 DSR 규제 우회 등 가능성을 사전에 방지하도록 설계됐다는 것이다. 금융위에 따르면 시중은행 50년 만기 주담대 차주의 52%가 주택 보유자이며, 30대 이하 비중은 29.9%였다.(자료=금융위)통상 50년 만기 대출이라도 주택 매각 등으로 만기 전 상환하는데 대출 전 기간 상환 능력을 감안할 필요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중도상환하는 것을 전제로 대출을 취급하는 것은 적절한 여신심사 관행으로 보기 어렵다”고 했다. 그러면서 “차주 입장에서도 주택매각 등을 전제로 스스로 상환하기 어려운 과도한 대출을 장기간에 걸쳐 이용할 경우, 원금 상환이 더디게 이뤄지며 장기간 과도한 원리금 상환 부담을 지게 되는 측면이 있다”며 “특히 금리 상승·주택 가격 하락이 이뤄지면 소득이나 주택매각 어느 방법으로도 대출 상환이 곤란한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고 했다.최근 가계대출 증가는 부동산 거래 정상화 등이 주 원인인데 50년 만기 대출 규제에 집중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선 “주택 거래 정상화 등에 따라 일정 부분 주담대 취급이 증가하는 것은 어느 정도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면서도 “최근과 같은 50년 만기 대출 급증을 방치해 DSR 규제 우회 및 다주택자 등의 투기 수요 악용 등으로 이어질 경우 불필요한 대출 확대, 주택시장 불안 요인 등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했다.또 “변동 금리 위주의 우리나라 가계부채의 구조적 한계 등과 맞물려 가계부채 부실위험이 확대될 우려도 존재한다”며 “아울러 50년 만기 대출 취급 과정에서 드러난 은행권의 느슨한 대출 심사 행태를 바로잡는 제도개선 등을 통해 ‘상환능력 범위 내에서 빌리고 처음부터 나눠 갚는다’는 기본 원칙이 보다 뿌리 깊게 정착하도록 관리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2023.09.13 I 김국배 기자
케이뱅크도 정기예금 금리 연 4%대로
  • 케이뱅크도 정기예금 금리 연 4%대로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최근 시중은행에서 연 4% 정기예금이 늘어나는 가운데, 케이뱅크도 금리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13일 케이뱅크는 정기예금 상품인 ‘코드K 정기예금’ 최고금리(12개월 이상)를 연 4%로 올린다고 밝혔다.이날 케이뱅크는 이 상품 금리를 기간에 따라 0.2%포인트에서 0.5%포인트 차등 인상했다. 이에 따라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2년 미만인 고객은 금리가 0.2%포인트 올라 연 4%대에 진입했다. 가입기간 3개월 이상 6개월 미만의 경우는 금리가 연 3.3%에서 0.2%포인트 오른 연 3.5%가 됐다. 1년 미만으로 짧게 만기를 설정하는 최근 고객의 니즈에 맞춰 가입기간 6개월 이상의 금리는 0.5%포인트를 올려 연 3.9% 금리를 적용했다. 연 4% 금리는 은행권 최고 수준이며, 코드K 정기예금 상품은 첫 가입 고객, 카드 이용실적 등 복잡한 조건없이 가입만 하면 누구나 최고 금리를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소 가입 금액은 100만원이며 최대 가입 금액은 무제한이다.케이뱅크에 따르면 ‘금리 보장 서비스’를 통해 2주 전 가입한 고객도 인상된 금리를 적용받게 된다. 지난달 31일부터 전날인 12일 사이에 가입한 고객들은 자동으로 인상된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케이뱅크 관계자는 “‘금리 맛집’ 전통을 이어가고 고객에 더 큰 금리 혜택을 위해 정기예금 금리를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3.09.13 I 김국배 기자
주담대 7% 찍었다…100조 예금유치 경쟁 후폭풍인가
  • 주담대 7% 찍었다…100조 예금유치 경쟁 후폭풍인가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시중은행까지 정기예금 금리를 연 4%대로 올렸다. 저축은행에 이어 1금융권인 시중은행까지 자금을 끌어모으기 위한 수신 금리 인상 경쟁에 가담한 것으로, 예금금리 상승은 대출금리 인상의 불쏘시개라는 점에서 다시 가계의 부담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슬금슬금 오르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이미 연 7%대로 올라섰다.[이데일리 이미나 기자]◇불붙은 수신경쟁…100조원 유치전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가운데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이 가장 먼저 정기 예금 금리를 연 4% 이상으로 올렸다. 저축은행 등 2금융권에서 불붙은 고금리 수신경쟁이 1금융권으로 확산하고 있는 것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달 31일 출시한 ‘신한 마이플러스 정기예금’의 최고 금리를 연 3.95%에서 연 4%로 0.05%포인트 올렸다. 미끼 상품도 아니다. 온라인 가입 시 1년 만기 기준 연 3.8%의 금리를 주고 최근 6개월간 정기예금을 보유하지 않았다면 0.1%, 예금 보유기간 중 50만원 이상 입금하면 0.1% 우대금리가 더해진다.우리은행도 최근 내놓은 ‘우리 첫거래우대 정기예금’의 기본금리를 0.3%포인트 올려 최고 금리를 연 4.10%로 높였다. 몇 달 전부터 일부 시중은행에서 연 4%대 정기예금 상품이 내놓기 시작하더니 마침내 4대 은행까지 고금리 예금 상품 대열에 가세한 것이다.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이날 기준 전국 19개 은행이 금리를 공시한 36개 상품 중 6개의 최고 금리가 연 4%대로 나타났다. SC제일은행의 ‘e-그린세이브예금’이 연 4.1%, Sh수협은행의 ‘Sh첫만남우대예금’이 연 4.02%, DGB대구은행의 ‘IM스마트예금’·‘DGB함께예금’이 연 4%·4.05%, BNK부산은행의 ‘더(The) 특판 정기예금’이 연 4%, 전북은행의 ‘JB 123 정기예금’이 4.15%였다. 5대 은행의 주요 정기예금 상품 금리는 연 3.5~3.85% 수준이다. 이는 최근 은행채 금리가 오르며 조달 비용이 커지고, 고금리 예금 만기까지 돌아오기 시작하면서 은행들이 수신 금리를 높인 영향으로 해석된다. 5대 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지난달 844조9671억원으로 지난 4월부터 5개월 연속 증가세다. 7월과 8월엔 각각 10조원 넘게 불어났다.특히 금융권에선 작년 ‘레고랜드 사태’ 여파로 올 9월 이후 연말까지 만기가 도래한 예금 규모가 100조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하면서 은행권에서 금리 경쟁이 벌어지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이미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오르자, 저축은행 등 2금융권도 금리를 올리고 있다.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서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저축은행 평균금리는 한 달 전 4.06%에서 이날엔 4.16%로 0.1%포인트 올랐다. 다만 저축은행들이 공격적으로 예금 금리를 올리긴 어렵다는 분석도 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달 24일 ‘금융상황 점검회의’에서 “가계대출 확대, 고금리 특판예금 취급 등 외형 경쟁을 자제하고 연체율 등 자산 건전성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주담대 금리 상단 0.13%p 올라고금리 예금 행진을 반기는 ‘예금족’들과 달리 ‘영끌족’들은 “대출 금리가 더 오르는 것 아니냐”며 불안해 하고 있다. 예금금리 상승은 고스란히 은행의 조달 비용 증가로 연결돼 대출 금리를 끌어올리기 때문이다.실제로 시중은행의 주담대 금리 상단은 연 7%를 넘겼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주담대 변동금리는 이날 기준 연 4.05~7.03%로 집계됐다. 약 한 달 전(연 4.28~6.92%)보다 하단은 0.23%포인트 내렸으나 상단은 0.13%포인트 올랐다.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은행의 주담대 변동금리 역시 이날 상단이 7%를 넘겼다.시중은행 관계자는 “최근 채권시장을 통한 자금조달은 어려움이 계속되는데다 부동산시장이 살아나면서 가계대출 수요도 늘어났다”며 “대출 자금 마련이 시급한 은행으로선 수신 금리를 올려 자금을 묶어둘 수밖에 없다”고 했다.
2023.09.13 I 김국배 기자
열차서 내린 김정은, 러 관리들과 인사…"내일 푸틴과 회담"
  • 열차서 내린 김정은, 러 관리들과 인사…"내일 푸틴과 회담"
  •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러시아연방을 방문하기위해 지난 10일 오후 전용열차로 평양을 출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2일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초청으로 4년 5개월 만에 러시아를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모습이 12일(현지시간) 공개됐다.러시아 매체 RBK는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러시아 천연자원부 장관의 텔레그램 채널에 올라온 영상이라며 김 위원장이 러시아 연해주 하산역에 도착해 러시아 관리들과 인사하는 영상을 공개했다.영상 속에서 김 위원장은 러시아 군악대의 연주를 받으며 기차에서 내린 뒤, 레드카펫 위를 걸으며 러시아 관리들과 악수를 나눴다. 앞서 지난 10일 북한에서 전용 기차를 타고 출발한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경을 넘어 러시아 연해주 하산역에 내렸다.코즐로프 장관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두만강을 건너는 다리. 북한 지도자를 만났다. 김정은이 공식 초청으로 러시아에 도착했다”고 썼다. 글 내용으로 미뤄 이 영상은 김 위원장이 하산역에 도착했을 때 찍은 것으로 추정된다.RBK는 소식통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오는 13일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16일에는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과 만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교도 통신은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회담할 것이라고 러시아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2023.09.12 I 김국배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신보가 대신 갚아준 자영업자 빚 9000억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다음은 1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신보가 대신 갚아준 자영업자 빚 9000억-김정은·푸틴, 오늘 러 우주기지서 정상회담-녹색장벽 쌓는 EU…韓 탄소배출권 재설계해야-부동산PF 지원펀드에 5대금융 2조 자금수혈-[사설]커지는 줄도산 경고음…기촉법 시한연장, 미룰 일인가-[사설]1심 구형에만 4년…사법 정의 뭉갠 ‘늑장 재판’ 더 없어야△종합-자율주행 돕는 슈퍼컴 도조 “전기차 넘어 SW기업으로”-‘은행 SW 개발자가 직접 교육’ SW 생태계 확장 나선 SSAFY△소상공인 대출 보호막 휘청-곳간 비어가는 지역신보, 은행에 SOS 출연요율 상향 논란-상환유예 연착륙이라는데…계획조차 수립 못한 소상공인-신보, 대위변제액 예산 4500억 호소에 “자구 노력 먼저” 800억 배정한 기재부△종합-가스발전소 지어 대응하며 송전망 구축…신재생·원전 비율 점차 늘린다-“한미, 반도체·배터리 원팀 만들고…마더팩토리 구축 협력해야”-부동산PF 채권 직접 매입 방식 민간 주도 사업장 구조조정 속도-‘답안지 파쇄’ 산업인력공단, 유사 사고도 7회 더…22명 징계·경고△스페셜리포트-“탄소배출권 돈주고 사면 ‘무제한 이월’ 허용…기업 부담 덜어줘야”-시장 활성화 나선 환경부…탄소배출권 이월 확대 추진-“정부 주도 거래제, 민간 주도 ‘자발적 탄소시장’과 연계해야”△정치-尹 “한·중·일 정상회의 재개 적극 추진…리창·기시다도 지지 표명”-이재명 ‘대북 송금 의혹’ 2차 조사 종료…추석전 영장청구 될까-이종섭 국방부 장관 사의 표명 與 ‘국정 흔들기’ vs 野 ‘특검’-교원 아동학대 조사시 교육감 의견 청취 의무화 △급변하는 한반도-‘북중러 vs 한미일’ 대결구도 고착, 중국은 원치 않아△급변하는 한반도-항저우 아시안게임 활용, 尹대통령 시진핑과 만나야-김정은, 軍서열 1·2위와 동행 러시아 핵잠기술 이전 가시화△경제-직장 내 괴롭힘 여전한데…전담 상담센터 없앤다-소비심리 선행지표 ‘뉴스심리지수’ 15개월래 최고-‘늑장 의결서’ 개선 나선 공정위-2분기 전산업 매출액 전년비 4.3% ↓…감소폭 역대 두번째로 커△금융-예금유치 경쟁, 대출금리에 불똥…주담대 7% 돌파-기촉법 사실상 무산…‘플랜B’ 가동 촉각-카드사별 대출·리볼빙 금리비교 ‘한눈에’-‘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14년 만에 첫발 뗄까△글로벌-“빌 게이츠는 위선자…기후변화 맞선다며 테슬라 공매도”-낮아진 유로존 성장률 전망에…ECB, 금리 고심 깊어져-애플 “자체 개발 더뎌 퀄컴 통신칩 3년 더”-中 비구이위안 또 한숨 돌렸다-푸틴 “중·러 관계, 전례없는 역사적 수준”△산업-세탁건조기 시장 석권 나선 LG, 풀라인업 구축-LG엔솔, 美 ESS 시장 공략 가속화…“생산·공급망 더 넓힌다”-최정우 포스코 회장 ‘송도 특명’ “성장 위한 ‘리얼밸류’ 찾아라”-바닥 찍은 스판덱스 가격…효성티앤씨 수직계열화 성과 가시화-롯데케미칼, 유니콘 육성 결실 사내벤처 ‘에코마린’ 첫 분사△ICT-항우연 인력 한화로 이직…차세대 발사체 어쩌나-삼성SDS, MS·네이버 손잡고 ‘멀티엔진’ 시동-KAIST “의사 공학자 키운다”-제도정비 나선 ‘토큰증권 발행’…핀테크 업체, 까다로운 심사에 좌절△소비자생활-“투뿔보다 비싼 원뿔” vs “구성 단순 비교 안돼”-없어서 못파는 먹태깡·노가리칩…“연매출 200억 기대”-‘추석 차례상’ 얼마나 들까 시장 26만원, 마트 34만원-PB 만들고 해외로…수익성 확보 매진하는 패션플랫폼△세상을 변화시킬 미래기술-탄소 배출없이 쇳물 뽑아내는 철강업계 ‘꿈의 기술’-포스코 ‘유동환원로’ vs 해외 철강사 ‘샤프트환원로’ 차이점은?-“수소환원제철 상용화 위해 정부 인센티브 꼭 필요”△증권-‘경고’ 한달 만에…‘빚투’ 다시 꿈틀-‘반갑다 호황’…조선 밸류체인 담은 첫 ETF 나온다-밀리의서재 “1000만 구독 공략”-“액티브X 대신 웹표준시대 성장 자신”-테슬라 훈풍도 안통하네…힘 못쓰는 2차전지株△부동산-전셋값 오르자 다시 고개 드는 ‘갭투자’-재건축 보류지 값 올라도 강남선 없어서 못산다-“지분쪼개기는 위법”…전국 정비사업 비상-‘포레나 인천학익’ 선착순 분양…청약통장 없어도 OK△건강-‘머릿속 시한폭탄’ 뇌혈관 질환…건강센터와 연계 예방·치료 시스템 갖춰-서구식 식단의 역습…과일·채소 먹어 ‘게실’ 예방을-노년 여성 위협하는 골다공증, 50세 넘으면 정기 검사받으세요△Book-70대 문학거장이 청년 하루키를 만났을 때-신경의학자가 본 당신이 잠 설치는 이유-대한민국, 더 이상 마약 청정국 아니다△오피니언-[목멱칼럼]저출산 시대, 외국인력 활용법-[기자수첩]‘성희롱 논란’ 교원평가, 폐지 열어놓고 논의를-[데스크의눈]떠나는 푸바오, 커지는 기술패권 경쟁△피플-더 많은 사랑을 베푸는 사람이 진짜 행복한 사람-전국상의 회장단 “부산엑스포 대역전 드라마 쓰자”-백종훈 금호석화 대표, 생태교란 식물 제거 활동-IDB 총재, 네이버 방문…중남미 디지털전환 방안 논의-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경찰, 제4회 책임수사관 인증서 수여식…총 25명 선발△사회-“살인자” 메모 붙이고, 자녀 사진까지 공개…무차별 ‘사적 보복’ 논란-“국민연금 개혁 안하면 1인당 8200만원 빚진 꼴”-대학 땅 면적기준 없애고 통합때 ‘정원 감축’ 면제-3000만명 방문, 7일간 체류…“서울 관광 품질·매력 높일 것”
2023.09.12 I 김국배 기자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김군배씨 별세, 김종윤(홈플러스 온라인MD본부장)씨 부친상 = 12일, 연세대학교 강남장례식장 5호실, 발인 14일 오후 16시. 02-2019-4000▲채연옥씨 별세, 이인구·이창구·이훈구·이관구·이인의(대화조경 대표)·이선구(에스테크원 ㈜ 이사)씨 모친상, 김영자·하명숙·이정순(홍성교육지원청 교육장)·김선숙씨 시모상, 황화동씨 장모상, 이경미·이천복·이성복·이용복·이영미·이한결·이한나·이윤복·이윤미·이예슬·이현복씨 조모상, 황재만·황재용(비즈월드뉴스 산업1부 부장)씨 외조모상 = 11일 오후 7시, 충남 홍성군 장곡농협 홍주장례식장 특실1호, 발인 14일 오전 7시 30분, 장지 홍성군 서부면 이호리 선영. 041-634-4444▲정병선씨 별세, 최금옥씨 남편상, 정승아(조선대 상담심리학과 교수)·정재연씨 부친상, 이미경(환경재단 대표)씨 시부상 = 12일 오전 7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12일 오후 3시부터 조문 가능), 발인 14일 낮 12시, 장지 국립서울현충원. 02-2072-2011▲김영순씨 별세, 박인환(전 SBS 보도국 편집위원)·박의환(자영업)·박예환(전 서정대학교 교수)·박미환(전 서울시교육청 어린이도서관장)·박경환(투비파트너즈 상무)·박대환(전 농협 과장)씨 모친상, 서용억(목사·전 국회정책연구위원)씨 장모상 = 12일 오전 1시 5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2호실, 발인 14일 오전 10시, 장지 파주시 광탄면 선영. 02-2227-7591▲윤석종 씨 별세, 윤여수(맥스무비 대표) 씨 부친상 = 12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14일 오전 8시 45분. 02-3410-3151▲전병호씨 별세, 전진숙(전 청와대 행정관)씨 부친상 = 12일 오전, 전북 전주시 모악장례문화원 201호, 발인 14일 오전 8시 30분. 063-221-4044
2023.09.12 I 황병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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