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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가능 항공유 뛰어든 정유사들…“정책은 걸음마 단계”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정유사들이 지속가능 항공유(SAF)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글로벌 탄소 규제가 강화되는 기조에 맞춰 친환경 바이오 연료 시장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정유업계는 서둘러 바이오 연료 생산 기반 마련에 나서고 있으나, 우리나라 정책 속도는 미국과 유럽, 일본 등과 비교했을 때 걸음마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14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은 2030년까지 SAF 생산량을 연간 최소 30억갤런 이상 증가해 전체 항공연료 수요의 10%를 대체하고 2050년까지 연간 350억갤런의 항공연료 수요 전부를 SAF로 대체하는 ‘SAF 그랜드 챌린지’를 지난해 발표했다.유럽연합(EU)은 2025년부터 수송용 바이오 연료 의무 사용 비율 2%를 적용하고 2030년에는 14%, 2050년에는 50% 수준으로 의무 사용 비율을 높일 계획이다. 이미 프랑스는 SAF 1% 의무 사용을 실시했다. 일본은 최근 2030년까지 항공사 연료의 10%를 SAF 대체로 의무화하는 정책을 발표했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자국 내 SAF 개발·제조를 촉진하고 항공사와 협력해 미래 공급망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지난 9월 대한항공 화물기에 급유된 바이오 항공유.(사진=대한항공)◇SAF 가격 3배 비싸…각국 상용화 지원 논의 활발SAF는 재생 가능한 바이오매스나 이산화탄소를 원료로 한다. 기존 원유 기반 항공유와 성분과 연소 특성이 같아 항공기 제트엔진 변경 없이 100% 활용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항공유 대비 약 3배 정도 비싼 SAF 가격은 상용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에 세계 각국은 SAF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정책 개발에 나서는 추세다.각국의 정책 변화에 따라 국내 기업들도 바이오 연료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이노베이션(096770)은 2026년 울산에서 SAF 상업생산을 시작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생산에 앞서 원료 확보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달 대경오앤티 지분 100%를 확보했다. 대경오앤티는 도축 부산물에서 나오는 동물성 지방과 음식점, 식품 공장 등에서 발생하는 폐식용유(UCO)를 바이오 디젤, 바이오 항공유 등의 원료로 공급하는 국내 최대 업체다.SK이노베이션 자회사인 SK에너지는 전날 원유운영, 해상출하 조직을 인적분할해 SK탱크터미널(가칭)을 설립하면서 SAF 등 저탄소 원료 및 제품을 저장, 출하하는 영역으로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GS칼텍스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인도네시아 칼리만탄에 바이오원료 정제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해당 시설은 2025년 2분기 상업 가동을 목표로 내년 초 착공하며 연간 50만톤(t)의 바이오원료 및 식용유지를 생산할 계획이다. 정제시설에서 발생하는 폐원료를 회수하는 사업도 공동 추진한다. GS칼텍스는 폐원료 회수 사업을 통해 바이오 항공유, 바이오 선박유 등 바이오 연료 생산에 투입되는 재생 원료 확보에 나선다.HD현대오일뱅크는 △바이오디젤 제조 공장 건설 △차세대 바이오 항공유 생산 △바이오 케미칼 사업 진출로 이어지는 3단계 바이오 사업 로드맵을 추진 중이다. 이 로드맵에 따라 HD현대오일뱅크는 충남 서산시 대산공장에 짓고 있는 바이오 경유 생산 공장의 설비 일부를 ‘수소화 식물성 기름’(HVO) 설비로 바꾸는 방식을 고려하고 있다. 목표로 하는 SAF 생산 규모는 연간 약 50만t이다. 에쓰오일(S-Oil(010950))은 2021년 삼성물산과 바이오 연료 사업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해외 인프라를 활용한 원료 공급망 구축·생산 등을 추진 중이다.[그래픽=문승용 기자]◇국내 실정에 맞는 공급 의무화 정책 마련 필요정유사들의 적극적인 SAF 사업 진출과 달리 우리나라는 그간 바이오연료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탓에 전기화, 수소화 등 다른 탈산소 기술 대비 SAF 관련 정책과 기술 분야에서 선진국과 비교해 뒤처져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당장 국내에선 법적 근거가 없어 합성원유 생산조차 불가능한 게 현실이다. 현행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은 자연산 원유로만 항공유와 같은 석유제품을 생산할 수 있고 석유 이외의 원료로 석유 제품을 만들면 불법이기에 국내에선 SAF 생산시설을 짓기 어렵다.김재훈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는 “최근 국내에서도 항공 분야 탈산소의 거의 유일한 대안이 SAF 활용 확대임을 인지하고 정부와 산업계에서 국내 SAF 활용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보다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전문가들은 SAF 도입 촉진을 위해 정부 자금 지원을 통한 SAF 연구개발(R&D)과 시범·보급 가속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김 교수는 “SAF 공급 인프라 확대를 위한 보조금과 대출 보증, 세제 혜택, 사업 투자 세금 공제, 성과 기반의 세금 공제, 시설 감가상각 가속 등 다각도의 인센티브 도입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다만, 세액공제 시 비싼 SAF 가격이 항공기 이용자에게 전가되지 않도록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특히 국내 실정에 맞는 SAF 공급 의무화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김 교수는 강조했다. 그는 “공급 원료와 연료 인증 표준화 작업이 필요하고 전주기 SAF 배출계수 도출, SAF 구매에 대한 소유권 이전 등 공유 시스템 개발이 선행돼야 한다”며 “통합 원스톱 콘트롤타워인 ‘SAF 이니셔티브 및 상용화 지원단’ 구성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향후 각국의 ‘SAF 무기화’ 움직임에 대비해 각 관련 정부 부처와 산업계, 학계·연구계의 지혜를 모은 ‘K-SAF’ 개발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In 서울 기다리자' 쏙 들어간 김포매물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다음은 1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In 서울 기다리자’ 쏙 들어간 김포매물-존폐 논란 지역화폐···경기도 “줄여서라도 발행”-전기차 수요 둔화에···배터리 투자 ‘숨고르기’-코인거래소 빗썸, 업계 첫 상장 추진-무능, 정치편향 공수처장의 판사 후임 인선 구설수-서울~삼척 골드시티, 고령화시대 상생 모범 사업 되길△2면-국민불안 사라질 때까지···오염수 대응 일선에 선 ‘조용한 탱크’-한파 속 붐비는 명동거리 “모처럼 장사할 맛 나네요”△3면 ‘메가서울에 들끓는 수도권’-‘서울 편입’이 집값 불쏘시개 그쳐선 안돼···수도권 경쟁력 향상 발판 돼야-시민 삶의 질 향상 초점···구·하·고 포함 논의-서울·인천·김포 ‘5호선 연장 동상이몽’···새 협력체계 마련해야△4면 종합-‘대주주 주식 양도세 완화’ 검토에 증시 안정 기대···야당 협의 관건-거래소 경영 신뢰 끌어올려···‘1위 탈환’ 대작전-“기술력 강화로 경쟁력 제고” 수요 둔화에 내실 다지기-‘시장 조성자 공매도까지 금지’···불법사례 조사후 결정△5면 ‘기로에선 지역화폐’-수천억 재정 투입에도 일부 혜택 편중···부작용 있지만 소상공인에 필요-지자체 예산 급감에···지역화폐 할인율 줄어든다-정부 전액삭감에 민주 증액 강액···여야 예결위 충돌 예고 △6면 ‘2023 콘텐츠 유니버스 코리아’-“AI와 콘텐츠 결합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관련 법·제도 마련 시급”-“일반적인 틀 깨는 행사”···엄지척 이어져-콘텐츠 테크 해커톤 대상에 ‘NFT’, 영상 공모전 1위 ‘잼배우’△8면 ‘이데일리 글로벌 STO 써밋’-토큰증권은 주식과 비슷···규제 명확해야 투자도 활발해질 것-“국내 STO 제한적 허용···시동 건 김에 제도화 속도 내야”-“증권사 첫 토큰증권 무조건 청약해야” “K콘텐츠 상품 출격, 투자 재밌어질 것”-“STO, 한국 부동산에 글로벌 자금 끌어온다”△9면-野 “이동관 탄핵안, 30일 재추진”···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신청”-APEC 가는 尹, IPEF·세일즈 외교·안보 챙긴다-이준석, 천아용인 회동···신당 합류 여부 ‘주목’-박진, 파리서 부산엑스포 유치 막판 총력전-“北 미사일 경보 정보 실시간 공유 내달 가동”△10면-간식도 너무 비싸다···빵·과자 가격 ‘매일 점검’-서울 지하철·버스·택시비 다 올라···운송서비스 상승률 16년만에 최고-美경제지표 발표 앞두고 환율 1300~1320원 등락할듯-대기업 계열사 간 채무보증 1년새 62% ‘뚝’△12면-‘금융협회 사령탑’ 누가 될까···이번주 은행연합회장 5파전-베트남 우리은행 껀터市 지점 신설-‘새마을금고 감독 권환’ 금융당국으로 확대되나-주담대 고정금리 상승세 주춤···변동금리는 상승 지속△13면-美 또 셧다운 위기···하원의장 예산안에도 냉랭-10월 CPI 주시하는 美증시-이, 가자 통치 시사에···이슬람권 “핵무기 조사” 거센 반발-APEC회의 美서 개막···미·중 정상회담 주목△14면-하이브리드카 심장 라인 풀가동···올해 100만대분 생산 돌파 눈앞-HD현대 ‘부회장’ 오른 정기선···체질개선·혁신 경영 속도낸다-한파특보에도 쌩쌩···120km 거리 달렸는데 배터리 28%만 썼다-재활용 가능한 車소재 개발···규제 깐깐한 유럽시장 뚫는다-생산성 업···‘자동차 경진대회’ 연 한화오션-에코프로, 대구은행과 5000억원 금융지원 협약△15면-구글·삼성 ‘생성AI’ 참전에···승부수 띄우는 네이버·SKT-‘법무부 리걸테크 육성’···이번주 국회 제출 예정-‘포스트 배그’ 찾아라···크래프톤 ‘다크앤다커’ 띄우기-수수료 입장차 팽팽···갈길 먼 카카오택시 갈등△16면-빈대보다 작은 진드기도 잡는다···‘특수원단 침구’ 눈길-K뷰티 인기에 화장품 선방···3분기 中企 수출 275억달러-尹대통령 ‘은행 때리기’가 기회···중기부, 지역신보 재원 확충 사활-신규 고객 잡고, 매출 올리고···‘자사몰’ 키우는 中企△18면-“명품시계 거래 플랫폼, 장인이 시간의 가치 더해줘”-해외주문·포장·발송 처리 1.5배↑···첨단 로봇 투입, 178조 시장 정조준-라면 종가 3대의 진심 담았다···젊어진 삼양△19면-배터리 한겨울인데···반도체는 봄날 그린다-사법 리스크에 질색···카카오·YG 줄였다-상장 석달 만에 날개 꺾인 ‘파두’···IPO 시장 한파 주의보-고금리 부담 털어내나···게임ETF 두자릿수 날았다-“日 EFP 시장서 성공···아시아 넘버원 될 것”△20면-기피 시설된 청량리 수산시장, 이전 갈등 고조-소규모 정비사업 급부상, 수익성 분석 필수-내년 서울 입주물량 역대 최저···1만가구선 붕괴-입지·인프라 다 갖췄다···‘도마 포레나해모로’ 이달 분양△22면-‘시즌 4승+다승왕’ 달성한 임진희 “세계랭킹 1위 도전, 불가능 없다”-오늘 끝낸다“···”아직 끝 안났다“-카자흐스탄 ”양궁 종주국 한국 훈련법 배우고 싶어“-EPL 시즌 첫 코리안 더비···황소 웃었다△24면 오피니언-시시각각 변하는 민심-제값 반기 절실한 K바이오, 투자가 답이다-美, 대중 반도체 제재의 한계△25면 오피니언-노란봉투법 이렇게 풀자-80억 인구의 성격을 16개로 나눈다고?-STO 열기 뜨거운데···손놓고 있는 금융당국-E 갤러리 한선현 ‘본 조르노’△26면-전쟁·정치·종교 초월 ‘예술의 힘’ 확인하는 시간-대타로 무대 후 6년···조성진 한국 최초 ‘베를린 필 상주음악가’ 됐다-‘하와이 독립운동가’ 정두옥 지사 120년만에 고국 품으로-산업인력공단 새 이사장에 이우영 교수-신영문화재단 건축문화상 대상에 구예찬 학생-LG유플러스·이화여대 취약계층 음악치료 ‘맞손’△27면-‘민주당 돈봉투’ 수사 고삐···‘최종 수혜자’ 송영길 겨눈 檢-정신건강 위기 학생 10만명···학교 10곳 중 6곳은 상담교사 없어-고물가에 청년들도 ‘구제 사냥’···”레어템 건져, 아웃렛보다 싸네“-상습 음주운전 차량 넉달간 162대 압수-韓 의사, 노동자 평균보다 6.8배 더 번다-책으로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
- 전·현직 금융지주 회장님들, 은행연합회장 자리 놓고 겨룬다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국내 은행권을 대표하는 차기 은행연합회장 자리를 놓고 경쟁할 6인의 후보군 윤곽이 나왔다. 올해 차례로 물러난 전·현직 금융지주 회장들이 맞붙게 된 게 눈에 띈다.(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박진회 전 씨티은행장, 손병환 전 NH농협금융 회장, 윤종규 KB금융 회장, 조준희 전 IBK기업은행장, 조용병 전 신한금융 회장, 임영록 전 KB금융 회장.(사진=각사)김광수 현 회장과 11개 회원사 은행장으로 구성된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10일 6명의 후보(가나다 순)로 박진회 전 한국씨티은행장, 손병환 전 NH금융지주 회장, 윤종규 현 KB금융지주 회장, 임영록 전 KB금융지주 회장,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 조준희 전 기업은행장을 확정했다고 밝혔다.6명의 후보는 대부분 민간 출신이다. 지난해 말 임기가 끝난 손 전 회장은 1990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30년간 농협금융에 몸담았다. 농협중앙회 조직·인사제도혁신단 팀장, 기획조정실 팀장, 농협은행 스마트금융부장, 농협금융지주 경영기획부문장 등을 지냈으며, 2년 회장 임기 동안 좋은 실적을 냈다. YTN 사장을 지낸 조준희 전 행장은 기업은행 첫 내부 출신 은행장으로 2010~2013년 행장을 역임했고, 올해 초 우리금융 회장 하마평에도 올랐었다.작년 12월 용퇴를 발표하며 3연임을 포기했던 조용병 전 회장은 1984년 신한은행에 입행해 인사·기획부장과 뉴욕 지점장, 글로벌사업그룹 전무, 영업추진그룹 부행장 등을 거쳤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 신한은행장을 역임한 뒤 신한금융 회장에 올랐다.박 전 씨티은행장은 한국개발연구원(KDI)· 한미은행·삼성증권 등을 거쳐 2014년부터 은행장직을 맡아 어려웠던 은행 실적을 향상시키는 등 경영 능력을 보여주며 2017년 연임에 성공했으나, 2020년 3연임을 포기하고 스스로 물러났었다.KB금융에선 현직과 전직 회장이 후보에 모두 포함됐다. 이달 퇴임을 앞둔 윤 회장은 2014년 11월 취임해 3연임하며 9년간 KB를 이끌어 ‘리딩뱅크’ 지위를 회복시켰다. 임 전 회장은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 기획재정부 2차관 등을 거친 정통 관료 출신으로 2010년 KB금융 지주 사장으로 온 뒤 2013년 회장이 됐다. 후보군 가운데 유일한 관료 출신이기도 하다.은행연합회는 오는 16일 3차 회추위를 열고 최종 후보 1인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최종 후보는 23개 회원사가 참여하는 사원총회 의결을 거쳐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다. 은행연합회는 지난달 30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회추위를 구성해 회장 후보자 선출 과정을 합의한 바 있다. 2020년 12월 1일 취임한 김광수 현 회장은 오는 30일 3년 간의 임기를 마친다.
- ‘박지원-김길리-심석희 참가’ 국무총리배 쇼트트랙 대회, 10일부터 사흘간 열전
- 국무총리배 전국 남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대회가 10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제2회 국무총리배 전국 남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대회가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고양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에서 열린다.그동안 38회에 걸쳐 ‘전국 남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대회’의 이름으로 개최됐던 국무총리배 전국 남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대회는 정부 명칭 사용을 승인받아 개최되는 빙상 최초의 정부 명칭 대회로 지난해 제1회 대회가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남녀 500m와 1000m, 1500m, 3000m, 혼성 계주 등의 종목이 진행된다. 대회 1일 차에는 남녀 1500m와 3000m 종목 예선이 열리고 2일 차에는 남녀 500m와 3000m 결승, 혼성계주 예선이 진행된다. 대회 마지막 날인 3일 차에는 남녀 1000m와 혼성계주 결승 종목이 펼쳐질 예정이다.국무총리배 전국 남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대회에는 2023~24년도 전문선수등록을 완료한 초·중·고와 대학부·일반부 선수만 출전이 가능하다.출전 라인업도 화려하다. 이번 대회에는 2023~24시즌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박지원(서울시청)과 서이라(화성시청), 김태성(단국대), 김길리(성남시청), 심석희(서울시청), 서휘민(고려대), 이유빈(의정부시청)을 비롯한 400여 명의 학생부 및 실업팀 선수가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