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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경제, 내수침체로 잠재성장률 0.4%포인트 손실"
  • "韓경제, 내수침체로 잠재성장률 0.4%포인트 손실"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한국경제가 지난해 내수침체로 인해 잠재성장률이 0.4%포인트 하락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소비·투자 위축으로 인해 국내총생산(GDP)에서 내수가 차지하는 비중이 급격히 축소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현대경제연구원이 27일 발표한 ‘내수 침체에 따른 경제적 기회 손실 추정’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GDP에서 내수(민간소비 및 총고정자본형성)가 차지하는 비중이 74.3%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의 내수 비중은 1996년 99.7%로 최대치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인 감소추세다.지난해 내수 성장세가 2009~2013년 동안의 장기균형만큼 이뤄졌을 경우엔 24조9340억원의 부가가치가 더 창출됐을 것으로 추정했다. 또 고용률이 1.1%포인트 추가로 상승해 60.6%를 달성했을 것으로 봤다. 특히 잠재성장률이 0.4%포인트 상승해 4%에 근접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민정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민간소비 및 총고정자본형성 증감률이 GDP 증감률을 밑도는 기간이 2000년대 들어 각각 9년, 11년을 기록했다”며 “내수부문의 실질 증감률이 GDP 증감률을 하회하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내수 침체를 가속화시키고 있다”고 밝혔다.소비와 투자 위축이 장기화되면서 내수경기 침체가 빨라졌다는 얘기다. 실제 민간소비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00년 55.7%에서 2013년 50.6%로 하락했고, 같은 기간 투자 역시 30.8%에서 24.6%로 떨어졌다.연구원은 민간소비가 부진한 원인으로 △소비여력 약화 △소득분배 구조 악화 △고령층 인구 확대에 따른 소비성향 하락 등을 꼽았다. 김 연구위원은 “세금 및 4대 보험 증가, 경기침체에 따른 주택자산 가격 하락, 가계부채, 전세 임차료 상승으로 소비여력이 줄어들고 있다”며 “기업과 가계의 소득 양극화, 길어진 기대수명 및 빠른 은퇴연령 등 노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커진 것도 원인”이라고 설명했다.총고정자본형성이 침체된 것은 △경기 침체에 따른 기업 수익성 악화 △경기 불확실성 확대로 인한 투자 위축 △해외직접투자 증가 및 외국인직접투자 감소에 따른 국내 투자 위축 등 때문으로 분석했다.이외에도 중간재 교역 확대로 수출 기업의 글로벌 가치사슬이 심화되는 한편, 이로 인해 수출의 낙수효과가 희석되는 등 내·외수 연계효과가 약해진 것도 원인이라는 지적이다. 김 연구위원은 “수입 중간재 투입비율이 선진국보다 2배 정도 나타나 수출의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선진국보다 매우 낮다”며 “수출에 따른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효과도 급락했다”고 밝혔다.내수 회복을 위해서는 소득분배구조를 개선하고, 일자리창출 및 투자확대 기업에게 세제혜택 부여 등과 같은 인센티브를 확대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또 수출품 관련 주요 핵심 부품ㆍ소재의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수입의존적 수출구조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김 연구위원은 “계층상승 사다리를 강화해 중산층 70%를 재건하는 등 핵심 소비 계층을 확대하는 한편, 취약계층의 채무부담 완화 등 가계부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또 고부가가치 서비스업 규제완화 등 외국인직접투자 유치를 확대,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4.04.27 I 방성훈 기자
아기 면봉도 직구로..고정 생활비 줄이는 게 '진짜 직구'
  • [해외직구 토크]아기 면봉도 직구로..고정 생활비 줄이는 게 '진짜 직구'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다들 ‘직구’ ‘직구’ 하길래 직접 해외직구(해외에서 직접 물품을 구입하는 것)를 시도해 보기로 했다. 배송대행 사이트의 실시간 핫딜(지금까지의 세일 중 가장 큰 폭의 할인가)을 클릭하다보니 시간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었다. 특히 ‘베스트 직구 후기’로 올라온 생생한 상품평들은 ‘득템(생활 속에서 공짜로 주운 물건)’에 1등 공신 역할을 했다. 덕분에 가격 대비 품질이 최고인 상품을 대거 수집하는데 성공했다. 문제는 해외직구에 푹 빠졌던 그 달의 총지출이 크게 늘었다는 것. 꽤 만족스런 쇼핑이었지만 궁극적으로는 안 하니만 못한 지출이 돼버린 셈이다. 게다가 일부 상품의 배송이 지연되고 기대와 다른 물건을 받게 되면서 해외 직구에 대한 관심도 조금씩 멀어져갔다. 최근 해외직구가 ‘핫픽’이다. 지난 2011년 배송대행업에 후발주자로 뛰어든 ‘아이포터’의 회원수는 2년만에 무려 20만명으로 급성장했다. 강아름 아이포터 GOLOBAL EC사업부 팀장은 “지난해 11월 이후 두배로 껑충 뛴 가입자수가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다”며 “신규 가입자 수는 한달 평균 2만명 정도”라고 말했다. 하지만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몰랐던 물건까지 알게 되면서 낭비적인 소비가 되레 느는 것이다. 박병일 코리아닷컴 몰테일팀 팀장은 “내가 100만원 주고 산 물건을 친구가 50만원 줬다고 했을 때 ‘눈이 뒤집혀서’ 배우는 게 해외직구”라며 “단순히 해외직구가 단순히 싸다는 관점에서 접근하면 애로 사항이 많다”고 말했다. ▲(왼쪽부터)강아름 아이포터 팀장, 최용석 아이포터 고객, 이예경 몰테일팀 대리, 박병일 몰테일팀 팀장이 해외직국에 대해 즐거운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김정욱 기자]이번주 직구토크 주제는 상당히 유용해 보이지만 쉽게 ‘내것’으로 만들긴 어려운 해외직구다. 전문가들은 “현명한 재테크를 위해선 해외직구로 고정지출을 줄이는 게 핵심”이라며 “그동안 불합리한 수입 물가에도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국내 소비자들에게 경제적 의사결정의 자유가 주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1일 서울 명동 이데일리 본사에서 진행된 직구토크에는 해외배송 대행 국내 1위 사이트 몰테일에서 박병일 팀장과 이예경 전략기획 대리,무서운 속도로 추격 중인 업계 2위 아이포터의 강아름 팀장, 그리고 아이포터의 충성 고객인 최용석 씨가 참석했다. ◇해외직구, 남성 선호도 1위…명품시계▶성선화 기자(이하 성)=대부분 여성들이 해외직구를 많이 아는 줄 알았는데, 남성 고객분이 섭외됐다. 약간은 의외다. 해외직구를 자주 이용하는 편인가.▶최용석 아이포터 충성고객(이하 최)=처음 해외직구를 이용하게 된 계기는 M방송사의 인기 예능방송에서 가수 이적이 들고나온 기타 때문이었다. 당시 작은 기타를 연주하는 장면이 방송됐는데 평소 음악에 관심이 많던 터라 욕심이 생겼다. 이에 국개 매입가격을 알아봤더니 40만원 정도 됐다. 하지만 미국에서 직구매할 경우 200달러 정도로 절반 가격에 불과했다. 특히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비관세 항목으로 분류돼 관세가 없었다. 배송비 등 기타비용을 포함해도 남는 장사였다. ▶성=첫 구매 때부터 배송대행 업체를 이용한건가.▶김=그건 아니다. 당시 해당 기타를 전문적으로 수입하던 동호회가 있어 그곳을 이용했다.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아이포터를 알게 됐다. 나중에 아이포터를 이용하게 된 결정적 계기는 최초 구매고객에게 제공한 할인쿠폰 때문이었다. 신생업체였기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었다. ▶성=첫 구매 경험이 중요한 것 같다.▶최=기타 연주를 하다보니 기타줄, 피크 등 소모품이 계속 필요했다. 이런 소모품도 직구로 사다보니 자연스럽게 다른 물건들도 보게 됐다. 요즘에는 신발을 살 때 아마존이나 6PM를 먼저 보는 편이다. 한국 매장에 갔다가도 원한는 물건이 없을 때도 해외직구를 알아본다.▶성=해외직구를 알고나서 오히려 소비가 늘어나진 않았나.▶최=처음엔 약간 그런 측면도 있었다. 원래는 선물용으로 비싸지 않은 시계를 살 생각이었는데,보다보니까 명품 시계가 들어와서 340달러 산 적이 있는다. 그래도 구매할 수 있었던게 국내 가격이 90달러로 상당히 비쌌다. 그때 이후로 명품 시계를 많이 구매하게 된 것 같다.▶박병일 코리아센터닷컴 몰테일팀 팀장(이하 박)=남성분들이 가장 많이 구매하는 게 바로 시계다. 시계 가격 차이가 상당히 많이 난다. 특히 세이코 같은 경우가 대표적 케이스다. 국내 가격은 50만원 정도에 형성돼 있는데, 미국 시계 전문몰에서는 10만원 미만으로 거래가 된다. 이런 남성 수요는 2009년 몰테일이 시장에 진입할 때부터 있었다. 최근 트렌드는 전자제품 쪽으로 많이 확대됐다. 이어폰 등 작은 제품 뿐아니라 TV와 같은 큰 물건들도 많이 주문한다. 미국 시계전문 쇼핑몰 조마샵(www.jomashop.com)에서 유명 명품 시계들을 최대 60%씩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정부, 통관목록 범위 확대…최대 200달러까지 면세제품 늘어 ▶성=사실 해외직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젊은 엄마들이 많이 구입하는 유아용품이다. 최근 트렌드는 어떤가. ▶이예경 코리아센터닷컴 몰테일팀 대리(이하 이)=아기 엄마로서 아기용품을 주로 구입하는 편이다. 한국은 백화점에서 판매되는 유아용품이 지나치게 비싸다. 동대문에 가도 브랜드 없는 유아용 티셔츠가 4~5만원씩 한다. 하지만 해외직구로 하면 누구나 다 아는 브랜드인 ‘갭’ 티셔츠가 5000원~6000원(6달러~6.5달러) 밖에 하지 않는다. 만약 목록통관이 되는 상품으로 담아서 200달러까지 채우면 최고 20벌까지 담을 수 있다. 국내가보다 훨씬 저렴하게 한철을 입힐 수 있다. ▶박=갭이 원래 미국에선 고가 브랜드가 아니다. 하지만 대기업이 국내에 수입하면서 고급 브랜드화된 측면이 없지 않다.▶강아름 아이포터 팀장(이하 강)=한국 자체가 워낙 유아용품이 비싸다. 국내 유아용품 시장 자체가 크지도 않은데 고가인 걸 보면 ‘아기한테 쓰는 돈은 안 아깝다’는 부모들의 심리가 작용한 듯 같다. 물론 미국 물건이 다 좋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훨씬더 저렴하게 안전한 상품들을 살 수 있다. 유아용품은 아기의 건강과 직결된 문제이기보다 민감할 수밖에 없다. 심지어 아기 면봉이나 기저귀 버리는 쓰레기 봉투조차 직구로 사기도 한다. ▶성=아기들은 면봉까지도 비싼가. 아기들이 쓰는 면봉은 어른들이 쓰는 면봉이랑 다른가.▶이=유아용 면봉은 어른용보다 솜이 더 굵은 편이다. 게다가 예전에 면봉 나무에서 유해물질이 나왔다는 기사가 보도되기도 했다. 어른들 귀야 유해물질이 조금 들어가도 크게 신경쓰지 않지만 예미한 아기는 아무래도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박=무엇보다 안전 기준이 미국 쪽이 높고 믿을 수 있다는 믿음이 강하다. 미국 갭(www.gap.com) 공식홈페이지에서 유아용 옷을 최대 60%까지 할인하고 있다.▶이=하지만 직구라고 무조건 싼 것은 아니다. 최근엔 국내에도 워낙 많은 상품들이 저렴하게 들어와 있기 때문이다. 직구가 확실히 낫다고 말할 수 있는 대표적인 상품군은 ‘캠핑 용품‘이다. 아이스박스처럼 음식을 차갑게 보관하는 콜맨의 ’아이스쿨러‘는 국내에서 35만원대인데, 아마존에서 핫딜이 뜰 때 15만원 정도다. 콜맨은 아이스쿨러 제조사 브랜드다. ▶박=특히 소액면세 범위 안에 드는 상품이기 때문에 혜택이 커지는 거다. 법적으로 소액물품에 대해선 면세 혜택을 제공하는데, 물품가격 총 15만원 이하이거나 과세가격이 250달러 이하인 물품 등이다. 정식 수입업자들을 세금을 내야 하기 때문에 가격차가 더 벌어진다.▶성=최근 정부가 해외직구 활성화를 통해 관련 규제를 완화했다.▶박=그렇다. 우리 같은 특송업체들에 주는 목록통관의 범위가 확대됐다. 목록통관이라 일반통관에서처럼 수출입면장을 등의 구비서류를 다 갖추지 안호 말 그대로 수출하는 물품을 목록으로 제출해 간략하게 신고하는 방식이다. 기본에는 물품의 금액이 200달러 이하이더라도 목록신고가 되지 않는 물건이 상당수였지만, 앞으로는 일부 제품을 제외하곤 모두 목록통관이 가능하게 제도가 바꿨다. ▶성=목록통관 제품 확대는 직구 활성화에 도움이 되나.▶박=물론이다. 그동안 100달러~200달러 제품들 중에 관세 때문에 고민을 했던 고객들이 앞으로 적극적으로 해외직구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유아용품 중 완구나 명품 가방 주방용품 그리고 액세서리 등이 면세 범위에 들어가면서 국내 가격과의 차이가 더 크지게 된다. 앞으로 더 활성화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폴로 등 상위 5개 브랜드… 전체 주문의 85% 차지▶성=우리나라 사람들이 직구로 사는 브랜드가 정해져 있는 것 같다. ▶강=그렇다. 해외 직구 상품 대부분이 특정 브랜드에 집중돼 있다. 자체적으로 통계를 뽑아본 결과, 상위 5개 브랜드가 전체 주문의 85%를 차지했다. ▶성=주로 어떤 브랜드인가.▶박=갭, 폴로, 랄프로렌이 등이 1,2,3등을 차지한다. 이들은 국내 인지도가 굉장히 높지만 그에 반해 국내와 가격차는 많이 나는 것이다▶성=화장품은 어떤가. ▶이=가격은 국내와 큰 차이가 없지만, 샘플을 많이 준다. 예를들면 65달러 이상의 상품을 구매했을 때 130달러 어치의 샘플을 준다든지 하는 식이다. 주로 구입하는 곳은 미국 백화점인 노드스트롬이나 에스티로터 공홈(공식홈페이지) 등이다. 주로 샘플을 많이 줄 때 랑콤, 비오템, 록시땅 등의 브랜드를 주로 산다. ▶박=국내선 아직 들어오지 않은 ‘빅토리아 시크릿’도 인기다. 바디 용품도 많이 사지만 속옷도 많이 산다. 실제 아내에게 속옷 선물을 하기도 했다.▶성=속옷 같은 옷은 사이즈가 한국과 달라 고르기가 애매하다. 빅토리아 시크릿 속옷은 사려고 한참동안 봤지만 사이즈를 몰라서 결국 포기했다. ▶박=사이즈 정보는 카페를 통해서 알 수 있다. ▶강=한국에 있는 브랜드의 경우 매장에서 직접 입어보고 주문을 하는 게 가장 확실하다. 청바지의 경우 한국에 있는 것은 대부분 있다. 10만원대이면 아메리칸이글이나 아베크롬비 같은 브랜드의 청바지를 살 수 있다. ▶성=가장 많이 이용하는 사이트는 아마존 아닌가.▶이=요새는 핫딜만 뜨는 쇼핑몰이 인기다. 길트, 루랄라 등이 있다. ▶성=콘텐트렌즈는 어떤가.▶남=1팩 살 돈으로 3팩을 살 수 있었다. 하지만 검안이 필요하다. 최근에 아큐브 핫딜이 떴지만 검안 규정 때문에 주문하지 못했다. ◇고가 물품은 대형 업체에…소규모 업체는 피해보상 쉽지 않아▶성=지금까지 업체 쪽에서 얘기를 주로 했다. 아이포터 충성 고객인데 고객 입장에서 배송대행 업체들의 서비스에 만족하나. ▶최=아쉬운 점은 있다. 노트북을 하나 사더라도 뚜껑을 열고 검수를 하지는 못한다. 악기나 피규어를 모으는 취미가 있는데,이런 것들을 배송 대행을 하기가 어렵다. 제품을 열어서 좀더 꼼꼼하게 확인을 했으면 좋겠다. 정말 중요한 것은 판매지에서 판매자가 어떻게 보내는가가 중요하다. 미국에서부터 좀더 꼼꼼하게 물건을 확인해줬으면 한다. 특히 중고품을 판매하는 이베이는 상황이 심각하다.▶박=변명을 하지만 지금 원하는 수준의 검수는 어렵다. 말씀하신 정도의 수준으로 검수를 하려면 인건비가 너무 많이 든다. 지금도 한명이 250개의 물품을 검수한다. 굉장히 어려운 작업이고 노동력이 많이 투입된다. 인건비가 2배 이상 올라간다. 수수료를 두 배 이상 높인다면 이 프라임급 서비스를 이용할만한 고객이 많이 없다. 그러면 서비스를 유지할 수가 없게 된다. ▶강=성별에 따라 다르다. 여성들은 서비스보다 낮은 수수료를 선호한다. 대신 남성들은 ‘난 비싸도 되는데 더 잘해달라’고 한다. 하지만 고객의 60~70%는 저렴한 것을 더 선호한다. ▶성=예전에 인터뷰했던 배송대행업체는 AS 문제 때문에 TV같은 부피가 크고 손상 위험이 높은 물품의 주문은 꺼린다고했다. ▶박=TV는 배송 후 문제가 생기면 100% AS가 된다. 삼성전자 TV의 경우 ‘전세계보증제’를 적용하여 해외에서 구입된 제품이라도 국내에서 AS를 해준다. 그래서 대부분이 삼성 제품을 구입한다. 몰테일의 경우 TV가 한달에 1000대씩 들어온다. 이중 95%가 삼성제품이다. 75인치 TV가 한국에선 1000만원이 넘는 고가인데, 해외직구로 사면 두 대에 600만원 정도다.▶강=지난 2009년 몰테일이 업계 최초로 보상 제도를 전력 시행하면서 다른 업체들도 덩달아 시작했다. 아이포터 역시 보상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소규모 업체 입장에선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다. TV 같은 전자제품은 현지에서 버블랩을 여러번 감아줘야 운송 도중 파손을 줄일 수 있다. 대부분의 파손은 한국에 와서 발생한다. TV처럼 대형 가전제품은 몰테일 같은 업계 1위 업체에서 주문하는 게 안전하다. 워낙 인력 투자가 많고 손해가 커 소규모 업체들은 파손을 다 감당하기 어렵다. ◇배송대행, “마진율 낮아 남는 것 하나도 없다”...소규모 창업자 살아남기 힘들어▶성=최근 배송대행 창업에도 관심이 늘어난 것 같다. ▶강=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다고 뛰어드는 것은 리스크가 있다. 마치 해외 배송대행 업체들이 엄청난 수익을 내는 것처럼 과대포장된 측면이 있는데, 실제로 서비스가 지속되기가 쉽지 않다. 게다가 미국 현지에 직영 창고가 있는 업체는 몰테일과 아이포터 두 곳 밖에 없다. 다른 업체들의 경우 현지 관리 비요이 많이 들어 버티기가 쉽지 않다. 외형 성장은 하지만 실제로 돈벌기가 어렵다. ▶박=예전 구매대행 업체의 경우 물품 가격과 배송비 등 두곳에 수수료를 붙였지만, 배송대행은 수수료 뻔하기 때문에 마진율이 지나치게 투명하게 드러난다. ▶강=아이포터의 모회사인 ‘비드바이’와 비교할 때 영업이익률은 더욱 극명해진다. 지난 2년 동안 아이포터의 고객이 훨씬 더 많이 늘었지만 실제 영업이익률을 따져보면 비드바이가 더 높다. ▶박=업계 1위 업체가 이런 얘길하면 어떻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진짜 하나도 못 번다. 남을 만큼 장사를 하고 있지 않다. 진짜 하나도 못 번다. 5~6년 전에는 파운드당 가격이 1만원 후반대였다. 지금은 절반 가격이다. 가격은 낮추고 서비스 질은 높여왔다. 이 때문에 몰테일이 진입했을 때 장사했던 업체들은 거의 다 망했다. ▶강=몰테일이 들어오면서 업계의 많은 관행을 타파했다. 잘못 배송된 물품에 대한 완전 책임제를 도입했다. 해외 직구 시장 확대에 일조했다고 할 수 있다. ▶성=그렇게 남는 게 없는데 장사는 왜 하나. ◇몰테일 플래폼은 또다른 비즈니스를 위한 발판▶박=관련 파생사업을 많이 생각한다. 예를 들면 고객의 직접 주문 대행 서비스 같은 거다. ▶성=직접 주문 대행은 결국 택배 서비스 아닌가.▶박=그렇지 않다. 택배 서비스와는 다르다. 단순비 배송만 하는 것이 아니라 현지에서 물품을 확인하고 안전하게 배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택배 서비스에 고객관리(CS) 기능이 추가된 것이다. ▶성=해외직구를 하다보면 외국 기업 중에 자국내 배송만하고 해외 배송 자체를 하지 않는 곳들이 있다. 그렇다면 이런 기업의 해외 직접 배송을 대행하겠다는 건가.▶박=그렇다. 바로 그거다. 현재 일부 업체들에 제안서를 얻었고 협상을 진행 중이다. ▶성=해외 역직구 서비스도 제공하나.▶박=그렇다. 이미 5년전부터 중국 법인을 설립했다. 한류 덕분에 중화권에서 국내 유명 보세 쇼핑몰을 많이 이요한다. 지금은 하루 200건 정도지만 공인인증서가 없어지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강=아이포트는 중화권 직역구 활성화를 위해 최근 중국 법인을 설립했다. ▶성=끝으로 주의할 점은 뭔가.▶이=‘핫딜’을 선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게 중요하다. 이런 감별능력은 많이 구입해 보는 수밖에 없다. ▶강=해외에서 구매한다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 .국내 쇼핑몰에서 구매하듯이 쉽게 결정하지 말고 조금은 신중하게 구매를 결정하는 게 좋다.
2014.04.26 I 성선화 기자
  • [진도 여객선 침몰]죽음 앞 둔 순간까지 ‘살신성인’
  •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의 안타까운 사연도 속속 전해지고 있다. 특히 죽음을 앞둔 마지막 순간까지 승객과 친구들을 구하려고 노력한 승무원 박지영(22)씨와 안산 단원고 2학년 정차웅(17)군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선내 방송을 담당했던 박씨는 학생들을 한 명이라도 더 구하려다 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여객선 3층에 비치돼 있던 구명조끼가 다 떨어지자 4층으로 올라가 구명조끼를 구해온 뒤 학생들에게 건넨 뒤 “선원은 맨 마지막이다. 너희들 다 구하고 나중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후 선체에 물이 차오를 때까지 구조 노력을 기울인 박씨는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박씨는 2012년 대학을 휴학하고 사촌오빠의 권유로 청해진해운에 입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홀어머니, 여동생과 생활하며 생계를 도운 효녀로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단원고 2학년 정차웅 군도 친구를 구하고 목숨을 잃었다. 그는 죽음을 앞둔 절박한 상황에서도 자신이 입고 있던 구명조끼를 친구에게 벗어줬다. 그런 뒤 또다른 친구를 구하려다 목숨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군은 검도 3단의 유단자로 대학 체육학과에 진학할 꿈을 키우고 있었다. 생존자들의 필사적인 구조 활동도 눈길을 끈다. 탑승객 20여명을 구하고 마지막으로 탈출한 김홍경(58)씨. 그는 배가 기울어지던 30여분 동안 주변 사람들과 함께 소방호스와 커튼을 묶어 1층의 학생 20여명을 위층 난간으로 올려 구조를 도왔다. 그는 제주도에 있는 한 회사에 건축 배관설비사로 취업, 첫 출근을 위해 여객선으로 이동하던 중이었다. 김씨는 구조된 뒤 “더 많은 사람을 구하지 못해 가슴이 미어진다”고 말했다. 사고가 발생한 해역에서 조업을 중단하고 구조작업에 동참한 어선 20여척의 사연도 전해지고 있다. 어민들은 사고 당일 오전 9시께 목포해양경찰서에 신고된 세월호의 긴급 구조 신호를 들은 뒤 목포어업정보통신국을 통해 인근 어선에 구조 참여를 요청했다. 이에 주변 해역에서 조업하던 한성호 등 어선 20여척은 즉시 조업을 중단하고 현장으로 이동, 사고 발생 초기 60여명의 생명을 구했다. 진도군 조도면의 한 주민은 “사고 지점에 안개가 짙었으나 민간 어선들이 생업을 팽개치고 달려와 구조 작업을 벌였다”고 말했다. 반면 세월호 선장인 이준석(60)씨에게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290여명의 승객을 두고 배를 먼저 탈출했기 때문이다. 선원법은 ‘급박한 위험이 있을 때 선장은 인명·선박·화물을 구조하는 데 필요한 조치를 다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씨는 사고 발생 직후인 16일 오전 9시께 구명정을 타고 세월호를 빠져나온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이씨는 피의자 신분으로 해경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다.
2014.04.17 I 신하영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교육부 ◇전보 ▷대학장학과장 전진석 ▷예산담당관 김정연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정오채 ▷교육시설담당관 김재학 ▷인재직무능력정책과장 강병구 ▷평생학습정책과장 최윤홍 ▷직업교육정책과장 김홍순 ▷대학원지원과장 정시영 ◇승진 <부이사관> ▷감사총괄담당관 이현준 ▷학부모지원팀장 오순문 ▷사립대학제도과장 정영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사무국장 임창빈 ▷한경대학교 사무국장 최병만 ▷한국교통대학교 사무국장 최규봉 ▷목포해양대학교 사무국장 조일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신문규△공정거래위원회 ▷대변인 신동권 ▷기획조정관 채규하 ▷경쟁정책국장 김성하 ▷카르텔조사국장 김준범 ▷기업거래정책국장 배진철 △대웅제약 ◇승진 <이사대우> ▷글로벌마케팅 TF팀장 전승호 ▷신약개발연구실장 이상호 △대웅바이오 ◇승진 <이사대우> ▷의약사업부 사업본부장 이응창△DNC ◇승진 <이사대우> ▷제약사업부 본부장 강진식 △KDB생명 ◇전보 ▷경영기획팀장 김영서 ▷촉석지점장 황희용 ▷부산지점장 서성국 ▷창원지점장 이동기 ▷남부산지점장 김남일 ▷드림리더스지점장 김경철 △미래에셋생명 ◇승진 <전무> ▷법인영업대표 서영두△KB국민카드 ◇승진 <부장> ▷IT기획부 윤영수 ▷정보보호부 이동욱 <지점장> ▷청주지점 조재호 ▷천안지점 김영손 ◇전보 <부장> ▷국제사업부 장용일 ▷체크카드사업부 김우일 ▷마케팅기획부 정하진 ▷전략가맹점부 김덕홍 ▷VIP마케팅부 전영산 ▷컨버전스추진부 변기호 ▷생활서비스부 이창권 ▷채권관리운영부 오영룡 ▷HR부 이몽호 ▷총무부 권순형 ▷소비자보호부 한용석 ▷정보개발부 김영찬 <실장> ▷홍보실 박기용 ▷비서실 박성수 <지점장> ▷영업부 임익환 ▷강남지점 이향묵 ▷마포지점 김재천 ▷대전지점 조동신 △BC카드 ◇승진 <실장> ▷고객사지원실장 정찬식 ▷은련사업실장 이명호 ▷마케팅지원실장 한정섭 ▷커머스실장 조용문 <팀장> ▷컴플라이언스팀장 김영수 ▷소비자보호팀장 이상우 ▷스탠다드차타드팀장 신수진 ▷고객사1팀장 정규태 ▷법인사업팀장 김병희 ▷은련카드팀장 김완권 ▷발행기획팀장 김형준 ▷디자인팀장 김성수 ▷중소브랜드팀장 김세용 ▷부산센터장 김국배 ▷IT품질관리팀장 정규식 ▷IT회원개발팀장 박아진 ▷발행정보운영팀장 우정훈 ◇전보 <총괄장> ▷리스크관리총괄장 서만호 <부문장> ▷영업부문장 원효성(마케팅부문장 겸임) ▷경영지원부문장 전경혜 <실장> ▷회원마케팅실장 김준 ▷경영지원실장 임표 ▷인재경영실장 이경훈 <팀장> ▷리스크관리팀장 권순용 ▷IBK기업은행팀장 김정환 ▷고객사지원팀장 서거정 ▷카드제도기획팀장 강창욱 ▷은련마케팅팀장 김효택 ▷카드발급팀장 박복이 ▷신용관리팀장 채규영 ▷마케팅기획팀장 박인철 ▷MI팀장 이세희 ▷가맹점사업팀장 김용일 ▷영업기획팀장 양기찬 ▷강남센터장 김정무 ▷광주센터장 창병균 ▷창원센터장 이현식 ▷모바일운영팀장 최재영 ▷교육팀장 김희정 ▷커뮤니케이션팀장 김영석 ▷경영혁신팀장 원상헌 ▷IT기획팀장 강대일 ▷IT개발지원팀장 박현일 ▷감사2팀장 이영환△제이미디어렙 <상무> ▷대표이사 김시래 ▷사업부문대표 송상훈 <이사> ▷광고본부장 조학식 <수석부장> ▷경영기획실장 겸 관리팀장 오영민 <팀장> ▷Ad Biz 1 팀장 성치열 ▷Ad Biz 2 팀장 김종훈 ▷Ad Biz 3 팀장 이용욱 ▷Ad Biz 4 팀장 윤덕현 ▷Ad Biz 5 팀장 백민호 ▷IMC 팀장 이주엽 ▷기획팀장 김정렴 ▷지원팀장 김항종△스카이데일리 <편집국> ▷편집국장 최일혁 ▷취재부장 민현배 <업무국> ▷총무팀장 최은숙△미디어펜 ▷사장 겸 주필 장윤영
2014.04.02 I 유재희 기자
  • [인사] BC카드
  •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 승진 [실장]△ 고객사지원실장 정찬식 △ 은련사업실장 이명호 △ 마케팅지원실장 한정섭 △ 커머스실장 조용문[팀장]△ 컴플라이언스팀장 김영수 △ 소비자보호팀장 이상우 △ 스탠다드차타드팀장 신수진 △ 고객사1팀장 정규태 △ 법인사업팀장 김병희 △ 은련카드팀장 김완권 △ 발행기획팀장 김형준 △ 디자인팀장 김성수 △ 중소브랜드팀장 김세용 △ 부산센터장 김국배 △ IT품질관리팀장 정규식 △ IT회원개발팀장 박아진 △ 발행정보운영팀장 우정훈◇ 전보 [총괄장]△ 리스크관리총괄장 서만호[부문장]△ 영업부문장 원효성 (마케팅부문장 겸임) △ 경영지원부문장 전경혜[실장]△ 회원마케팅실장 김 준 △ 경영지원실장 임 표 △ 인재경영실장 이경훈 [팀장]△ 리스크관리팀장 권순용 △ IBK기업은행팀장 김정환 △ 고객사지원팀장 서거정 △ 카드제도기획팀장 강창욱 △ 은련마케팅팀장 김효택 △ 카드발급팀장 박복이 △ 신용관리팀장 채규영 △ 마케팅기획팀장 박인철 △ MI팀장 이세희 △ 가맹점사업팀장 김용일 △ 영업기획팀장 양기찬 △ 강남센터장 김정무 △ 광주센터장 창병균 △ 창원센터장 이현식 △ 모바일운영팀장 최재영 △ 교육팀장 김희정 △ 커뮤니케이션팀장 김영석 △ 경영혁신팀장 원상헌 △ IT기획팀장 강대일 △ IT개발지원팀장 박현일 △ 감사2팀장 이영환
2014.04.02 I 김보리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국토교통부 ▷광역도시철도과장 정채교 ▷행복주택개발과장 김영태 ▷익산지방국토관리청 관리국장 김을겸 ▷익산지방국토관리청 하천국장 김태원 ▷진주국토관리사무소장 권영래 △문화재청◇ 과장급 전보 ▷ 문화재보존국 수리기술과장 정영훈 ▷ 문화재활용국 궁능문화재과장 나명하 ▷현충사관리소장 최이태 △기상청◇ 과장급 전보 ▷기상자원과장 손승희 ▷안동기상대장 박종서 ▷ 위성운영과장 연혁진 ▷ 레이더운영과장 신기창 ▷ 레이더분석과장 이재원 ▷ 항공기상청 정보지원과장 김성헌 △은행연합회▷ ㈜전은서비스 대표이사 홍강호△한국형사정책연구원 ▷기획조정실장 전영실 ▷일반사회범죄연구실장 김은경 ▷산업경제범죄연구실장 신의기 ▷사법기관·법제도연구실장 탁희성 ▷국제협력센터장 장준오 ▷범죄통계조사센터장 황지태 ▷감사실장 김능겸 ▷행정지원실장 안상국 ▷기획팀장 전현욱 ▷예산·대외협력팀장 김용태 ▷인사·회계팀장 김종대 ▷학술정보팀장 김병규△한국공항공사◇임원▷상임이사 경영지원본부장 김종형 ▷상임이사 안전시설본부장 박담용◇본부장▷서울지역본부 본부장 정세영△한화호텔&리조트 ▷홍원기 대표이사 부회장 ▷김원규 상무 ▷변성구·이정한·이승용·박성규 상무보△한화도시개발 ▷최선목 대표이사 ▷윤종화 상무△ ㈜한화 ▷오양석·서광명·김종서 상무 ▷민병구·이정모·김창국·이진용·나루세 히로노부 상무보△한화케미칼 ▷방성준·이현규·장재규 상무보△한화L&C ▷박치현 상무▷강희준·이현용·유완종·김형석 상무보 ▷김호배 전문위원(상무보)△한화테크엠 ▷이만섭 상무▷박진억 상무보△드림파마▷김현식 상무보△한화큐셀▷차문환·류성주 상무△한화솔라원▷김맹윤 상무 ▷ 홍정의상무보△한화건설▷이남철 상무보△한화갤러리아▷유제식 상무△한화63시티▷류종현 상무△한화S&C▷이종화 상무△한화생명▷백종국·고병구·조진희·유호근·최성균·엄성민 상무보△한화투자증권▷박종철·이기태·손중권·류창우 상무보△한화손해보험▷전정표 상무보▷김남옥 전문위원(상무보)△한화자산운용▷오현세·박용명 상무 ▷박준흠·이응준·전용일 상무보△한화인베스트먼트▷이기성 상무보△KB캐피탈◇신규 선임▷수석 부사장 백홍욱 ▷전무 김영윤 ▷상무 김능환 ▷상무 황수남 ▷상무 김홍남 △골든브릿지 ▷배상윤 대표이사 ▷남궁정 이사 ▷김상기 이사(비상근) ▷최성현 감사△골든브릿지캐피탈▷신광섭 대표이사 ▷구자갑 이사(비상근) ▷배상윤 이사(비상근) ▷김시우 감사(비상근)△골든브릿지자산운용▷이송훈 대표이사 ▷이재종 이사 ▷권재웅 이사△골든브릿지투자증권▷문구상 대표이사 ▷한상철 이사 ▷배상윤 이사(비상근) ▷강승철 사외이사 ▷신용출 감사△경희대학교 ▷미원조영식박사기념회 위원장 공영일 △세계일보◇상무승진▷광고국장 이익수△채널A ▷대표이사 사장 김재호 ▷ 대표이사 전무 임채청 ▷ 상임고문 유재홍 ▷전무 이영돈 △동아일보▷전무이사 이희준·임채청△조선미디어렙▷ 대표이사 박혁규 △서울경제▷ 논설위원실장 이신우 ▷선임기자 겸 논설위원 권홍우
2014.03.30 I 김용운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스타트업 키우면 성장·고용 다 잡는다
  •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다음은 1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 - 스타트업 키우면 성장·고용 다 잡는다- 국민연금 지급액 5년새 두배 급증 - ‘방카 리베이트’ 뿌리 뽑는다△종합- “나! 이젠 느리지 않아”...그린서 외치다- 올 국민연금 382만명에 14조2000억 지급 - (사설)아베 총리, 과거사 사죄 진정성 보여야- (사설)통상임금 논의는 노사관계 다질 기회다△똘똘한 스타트기업이 ‘대박’- 혁신의 심장은 이곳! 스타트업 허브 경쟁- 커피 들고 푹신한 소파에서 게임 개발 - 백인·남성 중심 심화 女창업자 단 5% 불과△정치- ‘원자력 방호법’ 처리 발등의 불…넋놓은 정부, 귀막은 정치권- 김황식-정몽준 ‘아름다운 경선’ 약속- 핵안보회의가 동북아 정세 ‘가늠자’△경제·금융- 지방 제2금융권 가계대출 증가…‘빚의 질’ 악화 - BC카드 대표이사에 ‘삼성맨’ 서준희씨 내정- 정보유출 방지대책 이행 매달 점검 - 불황에 지갑 닫은 가계 지난해 여유자금 사상 최대△Build-Up 보험산업- 주머니 텅 빈 ‘준비 안된 100세 시대’…개인·퇴직연금 확대를 - 해외환자 유치·건강생활서비스업 허용…‘숨통’ 열어줘야△산업- 하이브리드車 ‘값비싼 큰 모델’ 잘 팔린다- ‘야말 프로젝트’ 쇄빙LNG선 대우조선해양 3억 달러 수주- 닛산 전기車 ‘리프’ 제주바람 가른다- 포스코 출자사 사장단 대폭 ‘물갈이’ △산업- 고급가전 맞불…삼성-LG ‘상하이 상륙’- 종편3사·뉴스Y 사실상 재승인…19일 의결- 지상파 VOD 오늘부터 편당 1100원 △산업 - 이케아 ‘배송 파트너’ 누구…물류업계 ‘촉각’- 개성공단 기업협 회장 선가 ‘3파전’- LG패션 헤지스, 유아동 의류 시장 뛰어든다- 편의점 주고객층은 ‘5060’ △Entertainment- ‘명량’의 충무공 “신에겐 스토리가 있사옵니다”- 룰라 김지현, 3인조 그룹 ‘언니들’로 돌아온다- 2집 빅히트 2NE1 “큰 산을 넘은 기분”△Company- 부어라, 마셔라, 그리고 얼굴에 발라라 △Golf & Sports- 레벨업 류현진 ‘2년차 징크스’ 없다- 세계 최강 ‘희자매’ 사이좋게 1·2위 - 보기·보기·더블보기…케빈 나 ‘악몽의 6~8홀’△마켓- 아직 못 믿겠다…게임株 ‘급브레이크’- 건자재株 ‘3박자’에 춤춘다- 중소형주 ‘숨고르기’△증권- 소장펀드, 첫날 1만5000계좌 팔렸다- 유럽주식펀드, 미국보다 낫네- 블루콤 ‘흙속의 진주’ - 직원이 고객 몰래 매매 “증권사 80% 배상하라”- 현대 계열3사 신용등급 하향△글로벌 마켓 - ‘크림’이라는 독배, 푸틴이 마실까?- 교신 꺼진 뒤 “이상무” 송신 말레이기 납치 가능성 커져- 중국판 새마을운동 ‘판자촌 없애기’에 174조원 투입 - 아베노믹스로 日고용 ‘훈풍’△창업 - 날개 단 ‘김밥’…카페 간 ‘치킨’- “국산 식재료로 만든 일식 안심하고 드세요”- 유행 모르는 ‘국밥’이 뜬다△화통토크- “바닥 친 공무원연금공단…이제 올라갈 일만 남았습니다”△피플- “해양경제 발전 막는 규제 손질하겠다”- 직업은 달라도 미식축구선 한 팀 - “고객의 짝 찾아주는 것도 내 일”△오피니언 - (목멱칼럼)무역기술장벽 넘어 무역대국으로- (생생확대경)글로벌 제로섬게임- (기자수첩)전두환 미술품 경매가 반가운 이유△사회·부동산 - “월세를 전세 전환” 세금 피하는 집주인들 - 2022 월드컵 개최 카타르 현대건설이 고속도로 뚫는다- 원격진료 6개월 시범사업 후 도입 - “수업·지출내역 조합원에 우편발송”
2014.03.17 I 신하영 기자
자연 훼손없이 개발 가능한 서울 땅, 여의도 2배 규모
  • 자연 훼손없이 개발 가능한 서울 땅, 여의도 2배 규모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 전체 토지 중 4분의 1을 차지하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제외하고도 쉽게 대지로 지목 변경이 가능한 잡종지 규모가 여의도 면적(8.4㎢)의 두 배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잡종지란 지적법상 갈대밭, 야적장, 채석장, 흙을 파내는 곳, 야외시장, 비행장, 공동우물 등의 부지와 다른 지목에 속하지 않는 토지를 말한다. 서울에는 더 이상 집을 지을 땅이 없어 재개발·재건축사업이 주택 공급의 유일한 해법으로 여겨지고 있지만,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도 개발이 가능한 부지가 상당수 남아 있는 것이다.특히 잡종지를 택지로 활용할 경우 지목 변경을 위한 법적 절차가 간소하고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도 적어 인공 데크를 설치해야 하는 철도 부지나 유수지보다 임대주택 건설에 훨씬 적합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4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서울 내 잡종지 면적은 17.78㎢에 달했다. 이는 목동이 속한 인구 50만명의 양천구(17.4㎢)보다 넓은 규모다. 정부가 행복주택 부지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 내 철도 용지(7.12㎢)보다도 2.5배나 넓다.서울 땅 중 가장 규모가 큰 지목은 대지로 전체 면적의 35.8%(216.99%)를 차지한다. 그린벨트(149.67㎢)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임야(142.81㎢)와 전·답(25.26㎢) 등 녹지가 뒤를 이었다. 여기에 도로(78.16㎢)와 하천(51.9㎢), 학교 용지(23.9㎢), 공원(17.66㎢) 등을 합하면 현재 법적으로 택지 개발이 불가능한 땅의 면적은 339.7㎢에 달해 서울시 전체 면적(605.2㎢)의 56.1%에 이른다. 이 때문에 서울시는 1999년 7월 ‘개발제한구역 제도 개선 방안’이 발표된 이후 각종 개발사업으로 지난 15년간 분당신도시(19.6㎢)와 맞먹는 17.15㎢의 그린벨트를 해제해왔다. 하지만 지목 변경이 쉬운 잡종지 면적이 그동안 해제된 그린벨트 넓이를 넘어서는 규모인 점을 감안하면, 손쉽게 대지를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이 아직 남아 있는 셈이다.서울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잡종지는 서울 전체에 소규모 단위로 산재돼 있어 택지 개발을 하기엔 적합하지 않다”며 “대부분 국공유지인 그린벨트에 비해 사유지가 많은 점도 걸림돌”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잡종지(8258필지)의 필지당 평균 면적은 2153㎡로 전체 토지의 필지당 평균 면적(609㎡)보다 3.5배나 넓다. 또 전체 대지(73만9409필지)의 필지당 평균 면적(293.5㎡)과 비교하면 7배 이상 넓다. 만약 잡종지 1필지를 대지로 지목 변경할 경우 전용면적 85㎡(국민주택 규모)인 지상 4층에 40가구(용적률200%·건폐율 50% 적용)규모의 공동주택을 지을 수 있다.김리영 주택산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국공유지인 잡종지를 임대주택 건설에 활용할 경우 그린벨트나 철도 부지에 비해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나 비용 소모가 적을 것으로 보인다”며 “다양한 주거 형태를 공급하는 소규모 개발에서는 잡종지를 활용한 주택 공급을 고려해볼 만하다”고 말했다.<자료:서울시·2014년1월1일기준>
2014.03.05 I 양희동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공정거래위원회 ◇승진 <부이사관> ▷기획재정담당관 윤수현 ▷소비자정책과장 최무진 ▷시장감시총괄과장 노상섭△고용노동부 ◇전보 <과장급> ▷감사담당관 이창길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안양지청장 김순림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안산지청장 이덕희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평택지청장 송병춘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서부지청 대구서부고용센터소장 이호주△교통안전공단 ◇임원임명 및 전보 ▷철도항공본부장 김재영 ▷미래교통IT본부장 오인택 ▷대외협력실장 이익훈△산림조합중앙회 ◇전보 ▷기획조정실장 이수희 ▷총무부장 최기열 ▷비서실장 배정영 ▷선도산림경영추진단장 김기동 ▷임산물재해보험추진단장 나진석 ▷중부목재유통센터장 유종석 ▷임산물유통센터장 신두식△차의과대학교 ◇부총장 ▷교학부총장 문창진 ▷ 의무부총장 지훈상 ▷ 행정대외부총장 이동모 ◇원장 및 부원장 ▷ 일반대학원장 김세종 ▷ 의학전문대학원장 신동은 ▷ 의학전문대학원 부원장 육기환 ▷ 통의학대학원장 이영진 ▷ 보건복지대학원장 문병우 ▷ 임상약학대학원장 최경업 ▷ 미술치료대학원장 김선현 ◇학장 ▷ 약학대학장 고광호 ▷ 간호대학장 임지영 ▷ 건강과학대학장 정우식 ▷ 생명과학대학장 백광현 ▷ 융합과학대학장 김주헌 ◇처장 ▷ 기획처장 정광회 ▷ 교무처장 윤호 ▷ 학생처장 강형곤 ▷ 입학처장 김재환 ▷ 연구처장 겸 산학협력단장 강상진 ▷ 사무처장 김효승 ◇주요 보직자 ▷ 도서관장 김은혜 ▷ 생활관장 이성기 ▷ 실험동물센터장 이동률△연세대 ▷윤리경영담당관 김준호 ▷대학원 부원장 임윤묵 ▷기획실 정책부실장 엄태호 ▷교무처 정책부처장 겸 교육개발지원센터 부소장 김동훈 ▷입학처 정책부처장 한순구 ▷국가고시지원센터 소장 안강현 ▷장애학생지원센터 소장 전용관 ▷연구처 정책부처장 겸 산학협력단 연구정책부단장 김형준 ▷산학협력단 산학협력부단장 최진수 ▷대외협력처 부처장 이두원 ▷국제처 부처장 최선미 ▷국제교육센터 부소장 겸 국제하계대학 책임교수 소더홈존 ▷국제캠퍼스 총괄본부 RD&E 센터장 여종석 ▷대학교회 담임목사 조재국 ▷건강센터소장 강희철 ▷연세춘추 주간 설혜심 ▷연세애널스 주간 최종건 ▷교육방송국 주간 이준환 ▷체육위원장 여인성 ▷공학원장 고대홍 ▷공학원 부원장(총괄간사) 김형관 ▷청년문화원 원장 문성빈 ▷삼애교회 담임목사 이대성 ▷어린이생활지도연구원장 박경자 ▷미래교육원 부원장 김태연 ▷국가관리연구원장 문명재 ▷의료법윤리학연구원장 김형철 ▷미래융합연구원 부원장 김동호 ▷자연과학연구원장 김용록 ▷생명시스템연구원장 이상규 ▷청소년과학기술진흥단장 이삼현
2014.02.26 I 김재은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문화체육관광부 ◇전보 <과장급> ▷해외문화홍보원 외신협력과장 권영섭△서울시교육청 ◇유치원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승진 <원장> ▷하늘숲유치원 김미경 <원감> ▷서부교육지원청 박정순 ▷강동교육지원청 박정옥 ▷강남교육지원청 오경미 ▷동작교육지원청 장선화 ◇초등학교 교장·교감 승진 <교장> ▷대동초 강향옥 ▷한산초 경경숙 ▷월계초 고승순 ▷강덕초 김경옥 ▷대왕초 김동일 ▷홍제초 김애선 ▷봉래초 김인숙 ▷매봉초 김일주 ▷서신초 김재근 ▷독산초 김홍집 ▷신방학초 나철균 ▷선유초 마원금 ▷개롱초 박성해 ▷신우초 박한흥 ▷수명초 박호선 ▷백산초 심봉화 ▷선린초 심상덕 ▷영도초 양승용 ▷답십리초 양승희 ▷원명초 윤봉원 ▷상지초 이건구 ▷일신초 이동희 ▷신구로초 이유호 ▷영원초 이진숙 ▷대모초 임오엽 ▷상곡초 장용배 ▷백석초 전본수 ▷토성초 전상권 ▷신석초 정선숙 ▷청구초 지화영 ▷배봉초 차종섭 ▷중랑초 태양실 ▷양천초 하두봉 ▷번동초 홍치식 ▷포이초 황형규 <교감> ▷강동교육지원청 구미선 이정순 ▷남부교육지원청 김갑철 김웅현 김진경 박언화 육미수 정진옥 차민숙 최성희 ▷동작교육지원청 김대원 김은경 이정숙 정혜경 주정숙 ▷북부교육지원청 김명일 원경자 이성익 이은주 조명옥 조영희 홍아영 ▷강남교육지원청 김숙애 박경순 손혜숙 신정희 오정혜 이진숙 정양선 조영숙 ▷성동교육지원청 김영도 김영숙 유정한 정화순 최원일 ▷중부교육지원청 김정혜 이계의 이민수 ▷강서교육지원청 김정희 윤여옥 최옥문 함형집 허혜정 ▷성북교육지원청 손혜숙 송은경 윤순종 ▷동부교육지원청 신민숙 유승애 윤상욱 이명숙 이영기 장명숙 ▷서부교육지원청 심금숙 유경미 이공건 이애희 이희옥 조미연 진기종 ◇초등 교육전문직원 승진 <관급> ▷강서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익교 ▷초등교육과장 장계분 ▷학생교육원 대천분원장 김현묵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박혜자 ◇중등 교장·교감 승진 <교장> ▷공항고등학교 조양형 ▷금옥중학교 배인식 ▷동원중학교 김영수 ▷상봉중학교 전영숙 ▷서울여자중학교 육순우 ▷연북중학교 함정식 ▷인왕중학교 박노근 ▷개웅중학교 이원숙 ▷세일중학교 김영춘 ▷창동중학교 추교수 ▷성내중학교 이경란 ▷오륜중학교 김경옥 ▷거원중학교 손은숙 ▷신암중학교 이경희 ▷강신중학교 김석원 ▷등명중학교 김형재 ▷반포중학교 장명희 ▷장승중학교 장이순 ▷광희중학교 한호경 ▷개운중학교 이완재 <교감> ▷은평고등학교 김홍선 ▷자운고등학교 이교운 ▷효문고등학교 장의수 ▷동부교육지원청 이대순 이충봉 조영숙 최연석 최하순 ▷서부교육지원청 오정근 정태철 조성욱 하광열 ▷남부교육지원청 문병숙 임경수 김팔성 ▷북부교육지원청 박준기 한애경 ▷중부교육지원청 여난실 ▷강동교육지원청 이경희 김기선 ▷성동교육지원청 정미숙 최정옥 ◇중등 교육전문직원 승진 <관급>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신병찬 ▷교육연구정보원 교수학습정보부장 최승택△대전시교육청 ◇승진 <행정 3급> ▷기획조정관 백영배 <교육행정 5급> ▷신탄진고 김진숙 <사서 5급> ▷대전학생교육문화원 김인남 ◇전보 <행정 4급> ▷공보관 류재철 ▷총무과장 최경엽 ▷재정과장 한춘수 ▷서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이병수 <교육행정 5급> ▷감사관실 신경수 ▷학교정책과 이동섭 ▷평생교육체육과 권태형 ▷총무과 조영수 ▷총무과 이만복 ▷총무과 전성규 ▷총무과 곽석환 ▷행정과 이용복 ▷대전관저고 박종화 ▷대전구봉고 강석호 ▷대전동신과학고 이상훈 ▷동대전고 김용현 ▷충남기계공업고 박봉주 <전산 5급> ▷기획조정관실 김진항 ◇교육파견 <교육행정 5급> ▷과학직업교육과 이순흠 ▷총무과 이일준 ▷동신고 정정규 ▷신탄진고 차은서 ▷충남기계공업고 김선미 <사서 5급>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차복순 △경남도교육청 <3급> ▷창원도서관장 이헌욱 ▷김해도서관장 김성기 <4급> ▷김해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이훈 ▷본청 총무과장 이수한 ▷본청 예산과장 이헌락 ▷경상남도교육연수원(부장급) 최을경 <5급> ▷창원용호고 행정실장 정구환 ▷마산용마고 행정실장 신용복 ▷양상남부고 행정실장 조이봉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재정과장 이성섭 ▷창원명곡고 행정실장 장숙련 ▷범어고 행정실장 김용덕 ▷충무고 행정실장 송경순△제주도교육청 ◇중등 승진 <교장> ▷제주동중 김정자 ▷서귀포여중 김순애 ▷추자중 문성수 ▷중문고 김남수(공모교장) ▷신엄중 신순선(공모교장) ▷표선중 홍남호(공모교장) <장학관> ▷교원지원과 김홍국 ▷장학지원과 우옥희 ▷제주시교육지원청 평생교육체육과장 홍재호 <교감> ▷신산중 조효섭 ▷무릉중 정희봉 ◇초등 승진 <교육전문직> ▷교원지원과장 좌용택 ▷교육기획과장 강시영 ▷체육건강과 장학관 부태준 ▷교원지원과 교육연구관 김영미 ▷장학지원과 장학관 김영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장학관 문대준 <교장> ▷동남 김태수 ▷하귀 양태홍 ▷가파 강학윤 ▷중문 나승호 ▷온평 문애선 ▷풍천 박재춘 ▷추자 송준의 ▷위미 임성렬 ▷서광 장정진 ▷보성 강병희(공모교장) ▷북촌 고문섭(공모교장) ▷납읍 문명자(공모교장) ▷물메 장승심(공모교장) <교(원)감> ▷추자 고종희 ▷송당 고희리 ▷세화 김문일 ▷고산 문재필 ▷저청 박문열 ▷재릉 백홍실 ▷곽금 부철희 ▷북촌 이용랑 ▷서귀포온성학교 강미자 ▷덕수 김희선 ▷한마음 박수남 ▷사계 양순욱 ▷시흥 윤성희 ▷태흥 이창수 ▷수산 장은영 ▷노형 병설유치원 정효순△시흥시 ▷의회사무국장 오창분 ▷환경국장 이계석 ▷건축과장 이기재 ▷행정과장 원용선 ▷정보통신과장 이문섭 ▷중앙도서관장 윤현영 ▷정왕4동장 김성호 ▷상수도과장(직대) 박상길 ▷생명농업기술센터 소장(직대) 이석용 ▷맑은물관리센터 소장(직대) 조정래 ▷매화동장(직대) 최종복 ▷군자동장(직대) 이덕환 ▷정왕본동장(직대) 홍성룡 ▷월곶동장(직대) 김용진 ▷장곡동장(직대) 이면종 ▷감사담당관 박명기△쌍용자동차 ◇승진 <상무> ▷경영관리담당 정용원 ▷서비스담당 김헌성 ▷동부지역본부장 류재완 ▷생산1담당 송승기 ◇선임 <상무보> ▷법무지원실담당 이상구 ▷서울강남지역본부장 나경열 ▷충청지역본부장 박찬중 ▷생산기술담당 장성호 ▷생산관리·물류담당 조용훈 ▷생산3담당 허인구 ▷자금·IR 담당 박진수 ▷관리담당 이승진 ▷전장연구개발담당 김선경 ▷프로젝트관리담당 유정상△매경미디어그룹 ▷매경닷컴 대표이사 사장 장용성 ▷매일경제·MBN 부사장 장승준 ▷MBN 대표이사 전무 조현재△아시아타임즈 ▷생활경제부 의약팀장 이동훈
2014.02.25 I 박종오 기자
체크카드 明 신용카드 暗 뚜렷
  • 체크카드 明 신용카드 暗 뚜렷
  • [이데일리 최정희 방성훈 기자]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체크카드 이용이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 하루 결제금액만 평균 2630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발급장수도 처음으로 신용카드를 앞질렀다. 반면 신용카드는 발급량이 크게 줄어든데다, 결제금액 증가세도 둔화되는 모습이다. 한편 소비둔화로 신용카드, 체크카드 등 지급카드의 하루 평균 이용금액 증가율이 2004년 카드사태 이후 가장 낮았다.◇ 체크카드 明 신용카드 暗 뚜렷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13년중 지급결제동향’에 따르면, 체크카드 하루 평균 이용금액이 지난해말 현재 2630억원으로 전년대비 13.7% 증가했다. 2012년(21.1%)보다는 줄었지만 두 자릿수 증가세를 지속했다. 체크카드 일평균 이용 건수도 전년대비 35.7% 증가한 943만건을 기록했다. 체크카드 이용건수는 2011년 523만건, 2012년 695만건 등 2년새 80.3% 폭증한 것이다. 반면 신용카드 이용실적 증가세는 주춤했다. 신용카드 일평균 이용금액은 1조4000억원으로 전년대비 3.4% 증가하는데 그쳤다. 일평균 이용건수도 2201만건으로 전년대비 9.6% 늘어나는데 그쳤다. 전년대비 증가율이 2012년(13.5%)보다 크게 둔화되면서 한 자릿 수로 떨어진 것이다.체크카드 발급장수 역시 지난해말 기준으로 1억701만장을 기록해 처음으로 신용카드 발급장수(1억202만장)를 넘어섰다. 체크카드는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신용카드는 2011년 1억2210만장을 정점으로 감소추세다.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실적이 엇갈리는 것은 신용카드 시장이 이미 포화상태에 다다른 영향이 크지만, 경기가 좀처럼 나아지지 않으면서 ‘합리적 소비’ 성향이 확산된 영향도 크다. 신용카드가 미래의 소비를 앞당겨 쓰는 사실상 빚이라는 인식이 강한 만큼 신용카드에서 체크카드로 갈아탄 이용자가 많아졌다는 얘기다. 아울러 정부의 체크카드 활성화 정책 등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정부는 2012년 10월부터 소비여력이 없는 경우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수 없도록 했으며, 지난해 4월부터는 자동해지 제도를 도입했다.김종욱 한은 금융결제국 팀장은 “신용카드 세제혜택 축소로 체크카드의 소득공제율이 높을 뿐더러 발급도 용이하다”며 “정부의 신용공여 체크카드(하이브리드카드) 장려 등의 정책적 지원 및 카드사들의 영업 강화도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자료 = 한국은행>◇ 카드사태 이후 카드사용 증가율 가장 낮아 지난해 신용·체크·선불·현금IC·직불 등 지급카드의 일평균 사용액은 1조6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8% 증가했다. 지급카드 사용액 증가율은 2004년 카드 사태(-5.7%)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명목 민간소비 증가율이 3.0%(1~3분기)에 불과해 소비가 둔화된데다 신용카드 시장이 포화상태라 증가율이 둔화됐기 때문이다. 다만 민간소비에서 카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66.5%로 1.0%포인트 확대됐다. 특히 신용카드 해외사용이 크게 늘어 국내사용 증가율의 5배에 달했다. 지난해 신용카드 해외사용액은 하루 평균 220억원을 기록, 전년(191억원)보다 29억원 증가해 15.4% 증가했다. 신용카드 국내사용 금액이 하루 평균 1조3510억원으로 전년대비 3.2% 증가한 점을 고려할 때 5배나 더 급증한 셈이다. 이는 해외여행 증가와 해외 직구의 급증 때문이다. 지난해 해외 출국자 수는 1485만명으로 전년보다 8.1% 증가했다. 해외 직구는 2011년 3억8000만달러, 2012년 4억9000만달러로 꾸준히 증가하더니 지난해 7억1000만달러로 2년 여만에 두 배 가량 늘어났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모두 건당 결제금액이 소액화되는 추세도 특징이다. 각각 2012년중 5만3000원, 3만3000원에서 2013년중 5만원, 2만8000원으로 감소했다. 편의점 등 소형가맹점에서 카드사용이 보편화된 영향이다. 한편 모바일카드 이용은 스마트폰 보급 확대 및 앱방식 카드 도입으로 결제금액 및 발급장수가 전체 카드대비 각각 0.16%, 2.15%를 차지했다. 현금 IC카드의 경우 낮은 가맹점 수수료율(1.0%)에 힘입어 일평균 이용규모가 8300만원으로 직불카드(43000만원)을 웃돌았다. 김 팀장은 “현금 IC카드 가맹점이 대형 유통업체를 중심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선불카드 사용자는 체크카드로, 직불카드 이용자는 상품권으로 갈아타면서 선불카드 및 직불카드 이용규모는 지속적으로 축소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현금과 카드 외 다른 결제수단의 경우 어음·수표의 결제규모는 일평균 26조원으로 전년에 비해 11.3% 감소했다. 반면 계좌이체를 통한 결제규모는 일평균 273조원으로 전년대비 3.3% 증가했다.
2014.02.24 I 방성훈 기자
우울한 재계…제로섬·양극화에 성장판 닫히나
  • 우울한 재계…제로섬·양극화에 성장판 닫히나
  •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국내 한 대기업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인 A 부사장은 지난해 말부터 밤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깊은 고민에 빠져 있다. 수뇌부로부터 올해 경영지표를 개선하라는 압박을 받고 있지만 아무리 궁리를 해봐도 해결책이 떠오르지 않기 때문이다. 수출 비중이 70%에 달하지만, 주요 수출 대상국의 경기가 악화하면서 물건을 내다 팔 곳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제품을 출시해도 저가 공세를 펼치는 중국 기업과 엔저 효과를 등에 업은 일본 기업들에 치여 이익을 내기가 쉽지 않다. 최근에는 글로벌 신용평가사가 실적 부진을 이유로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하는 바람에 해외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자칫 회사가 위기를 극복할 동력을 상실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는 A 부사장만의 고민이 아니다. 국내 기업 대부분이 비슷한 이유로 한숨을 내쉬고 있다. ◇ 신시장이 없다…기업들 ‘제로섬’ 혈투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국내 기업들이 견조한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대중국 수출 호조세가 유지된 데다 동남아시아와 남미, 중동 등 신흥국을 중심으로 시장 수요가 확대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9%대에서 7%대로 떨어질 만큼 성장세 둔화가 뚜렷한 데다, 시진핑 정부가 내수를 육성하는 정책을 추진하면서 대중국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내 기업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글로벌 경제의 성장을 이끌었던 신흥국들도 지난해부터 시작된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정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들 국가의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지면 국내 기업들도 판로를 확대하는데 난항을 겪게 된다. 실제로 본지가 시가총액 상위 30대 기업 중 금융·공기업·지주회사를 제외한 21곳의 올해 실적 추정치를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매출 증가율은 4.65% 수준에 그쳤다. 국내 대표 기업인 삼성전자와 현대차의 매출 증가율은 각각 3.56%와 5.72%로 집계됐다. 미국과 유럽 등 선진 시장이 포화상태에 달한 만큼 중국과 신흥국에서 신규 수요가 창출되지 않으면 매출 확대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김용옥 전국경제인연합회 경제정책팀장은 “선진국은 성장률이 낮고 신흥국의 경제 여건도 악화하고 있다”며 “파이가 커지지 않는 상황에서 경쟁을 벌이는 제로섬 게임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환율·신용리스크에 실적 ‘양극화’ 고착화 조짐환율도 기업 실적을 좌우하는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은 지난해 원화 강세로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 최근 환율 흐름은 지난해와 다소 차이가 있다.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로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원화 가치가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다는 인식이 강해 환율 오름세가 올해 내내 유지되기는 쉽지 않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김창배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가 환율 하락 압력을 상쇄하고 있지만 결국 원화 강세로 갈 가능성이 높다”며 연간 평균 환율로 1070원을 제시했다. 김 위원은 “엔·달러 환율도 평균 105엔 정도로 예상돼 엔화 약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도 국내 기업들은 원화 강세와 엔저가 결합된 환리스크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여기에 신용리스크라는 새로운 변수까지 나타나 기업들의 부담을 가중시킬 전망이다. 무디스와 피치, 스탠더드앤푸어스(S&P) 등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는 지난해 말부터 포스코와 KT, LG전자, GS칼텍스 등 주요 기업들의 신용등급을 일제히 내렸다. 지난해 실적이 부진했던 데다 향후 실적 개선의 여지도 크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반면 실적 고공행진을 벌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신용등급이 올랐다. 결국 글로벌 수요 위축 및 환리스크에 따른 실적 부진으로 신용등급이 하락하고, 이 때문에 자금 조달과 시장 경쟁이 어려워져 실적 개선에 어려움을 겪는 악순환의 고리가 형성될 수 있다는 의미다. 기업 간 실적 양극화가 고착될 수 있다. 김 연구위원은 “올해 저성장이 본격화하면 다수의 대기업이 신용리스크 확대로 어려워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익보다 법인세 증가폭 더 커 ‘이중고’실적 분석 대상인 21개사의 올해 총 영업이익은 79조503억 원으로 지난해(73조72억 원)보다 8.27%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반해 이들 기업의 법인세비용 총액은 18조7978억 원으로 전년 대비 21.83%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법인세비용은 법인세차감전사업이익에서 당기순이익을 뺀 금액으로 기업의 이익 규모와 비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법인세비용 증가 폭이 영업이익 증가 폭을 크게 웃돈 건 기업이 사업을 통해 벌어들인 이익보다 다른 부문의 이익이 많이 늘어 결과적으로 세금 납부 규모가 커진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김 팀장은 “법인세비용 증가율이 영업이익 증가율의 2.6배에 달한다는 것은 영업외이익이 상당히 많이 포함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2014.02.20 I 이재호 기자
  • [인사]한국지역난방공사 1급 승진 등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승진<1급> ▷광주전남지사 김종철 ▷고양사업소 최윤수<2급> ▷성장동력처 사업개발팀 정용우 ▷영업처 요금제도팀 박은숙 ▷네트워크처 네트워크관리팀 박한준 ▷경영지원처 인사교육팀 노형두 ▷경영지원처 노무복지팀 임태형 ▷판교지사 기계팀 이엄용<3급> ▷기획처 예산팀 최석윤 ▷성장동력처 녹색성장팀 홍정환 ▷건설처 기계팀 권동욱 ▷재무처 동반성장팀 류시원 ▷재무처 동반성장팀 윤지현 ▷재무처 자금IR팀 김한수 ▷플랜트관리처 플랜트진단팀 김상수 ▷마포지사 공무팀 박병규 ▷대구지사 네트워크팀 신재천 ▷청주지사 기계팀 손상철 ▷파주지사 운영부 조원 ▷파주지사 네트워크팀 박찬현 ▷판교지사 운영부 강동헌 ▷광교지사 계전팀 윤철호 ▷광주전남지사 공사팀 고현일 ▷분당사업소 운영부 김해준◇대팀장 보직부여<1급> ▷기획처장 서태원 ▷경영전략처장에 보함 안용모 ▷영업처장 권영철 ▷재무처장 김명석 ▷통합운영센터장 최윤수 ▷마포지사장 문재희 ▷강남지사장 신상윤 ▷청주지사장 박래용 ▷판교지사장 강희국 ▷삼송지사장 김연홍 ▷세종지사장 조유철 ▷분당사업소장 손창일 ▷고양사업소장 고중호 ▷수원사업소장 신동진 <2급> ▷광역망기획단장 김세호 ▷성장동력처장 윤형민 ▷전력사업처장 박종선 ▷건설처장 정남일 ▷냉방추진단장 배규현 ▷지역난방기술연구소장 서봉경 ▷경영지원처장 탁현수 ▷감사실장 김동간 ▷대구지사장 양광식 ▷경남지사장 오학균◇소팀장 보직부여<2급> ▷경영전략처 정보보안TF팀장 조형제 ▷영업처 고객기술팀장 이창준 ▷전력사업처 전력정책팀장 함상훈 ▷건설처 건설관리팀장 성기준 ▷건설처 사업관리1역 박완호 ▷경영지원처 인사팀장 노형두 ▷재무처 재무팀장 유영근 ▷감사실 청렴감사팀장 황만영 ▷마포지사 공무팀장 이엄용 ▷용인지사 공무팀장 김유호 ▷용인지사 네트워크팀장 이기섭 ▷화성지사 안전품질팀장 임종원 ▷삼송지사 기계팀장 권오욱 ▷광교지사 계전팀장 조성백 ▷수원사업소 고객지원팀장 표병준 ▷수원사업소 네트워크팀장 정준철<3급> ▷비서팀장 이기창 ▷기획처 예산팀장 최석윤 ▷기획처 정부3.0 TF팀장 이병렬 ▷광역망기획단 광역망구축TF팀장 고현일 ▷성장동력처 녹색성장팀장 박창규 ▷성장동력처 해외사업팀장 정재훈 ▷성장동력처 연료팀장 이상대 ▷성장동력처 RPS TF팀장 홍정환 ▷전력사업처 전력관리팀장 구자균 ▷건설처 기계팀장 권동욱 ▷건설처 제어팀장 이상진 ▷네트워크처 네트워크공사팀장 이장범 ▷냉방추진단 냉방정책팀장 간홍진 ▷냉방추진단 냉방기술팀장 송현규 ▷지역난방기술연구소 네트워크기술팀장 임신영 ▷경영지원처 인재육성팀장 김해준 ▷재무처 계약팀장 윤지현 ▷재무처 자금IR팀장 김한수 ▷플랜트관리처 플랜트관리팀장에 보함 박응규 ▷플랜트관리처 플랜트진단팀장 김상수 ▷플랜트관리처 안전품질팀장 김부헌 ▷통합운영센터 통합관제팀장 김영주 ▷감사실 감사운영팀장 한상철 ▷마포지사 운영2부장 백인엽 ▷마포지사 네트워크팀장 신재천 ▷강남지사 고객지원팀장 안덕용 ▷강남지사 운영1부장 노대희 ▷강남지사 공무팀장 김재원 ▷대구지사 고객지원팀장 류시원 ▷대구지사 계전팀장 윤철호 ▷대구지사 네트워크팀장 한상준 ▷청주지사 계전팀장 오세민 ▷경남지사 고객지원팀장 정현석 ▷경남지사 공무팀장 최형석 ▷용인지사 운영부장 정재훈 ▷화성지사 기계팀장 노근호 ▷파주지사 고객지원팀장 이무형 ▷파주지사 안전품질팀장 구기동 ▷판교지사 기계팀장 박흔동 ▷삼송지사 고객지원팀장 배종태 ▷삼송지사 네트워크팀장 이창구 ▷삼송지사 운영부장 조용신 ▷광교지사 고객지원팀장 유성환 ▷광교지사 기계팀장 강동헌 ▷광교지사 네트워크팀장 오준 ▷광교지사 운영부장 홍성철 ▷세종지사 공무팀장 윤태헌 ▷세종지사 네트워크팀장 함정호 ▷세종지사 운영부장 박병규 ▷광주전남지사 고객지원팀장 노규현 ▷분당사업소 고객지원팀장 김영우 ▷분당사업소 운영부장 진광희 ▷고양사업소 고객지원팀장 김갑철 ▷고양사업소 운영부장 송철근 ▷수원사업소 기계팀장 이관배 ▷수원사업소 계전팀장 최영복 ▷수원사업소 운영부장 이덕원 <4급(갑)> ▷경영전략처 경영전략팀장 이홍연 ▷경영전략처 리스크관리팀장 박준범 ▷광역망기획단 광역망기획TF팀장 민정식 ▷플랜트관리처 기후환경팀장 신경아 ▷통합운영센터 통합운영팀장 윤범수 ▷대구지사 운영부장 양균식 ▷화성지사 고객지원팀장 정석규 ▷판교지사 운영부장 정용종 ▷광주전남지사 토건팀장 김영호 ▷광주전남지사 기전팀장 이명행
2014.02.18 I 이지현 기자
  • 새정치연합, 강봉균·류근찬·홍근명 등 창당발기인 374명 공개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안철수 무소속 의원 측 ‘새정치연합(가칭)’이 17일 창당발기인대회를 열고, 374명의 창당 발기인 명단을 공개했다.새정치연합의 주요 창단 발기인을 보면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을 비롯해 류근찬·조배숙·이용경·김창수 전 의원, 이근식 전 행정자치부 장관, 이봉조 전 통일부 차관 등이 포함됐다.다음은 374명 창당 발기인 명단이다.△강경식(광주재능기부센터 운영위원장), △강동호(계간 신진보리포트 편집주간), △강민구((사)매헌 윤봉길의사 기념사업회 이사), △강봉균(전 재정경제부 장관), △강승규((사)택시친절센터 대표), △강승규(전 교육혁신위원회 상임위원), △강연재(한국여성변호사회 대변인), △강의철(청년위원), △강인철(변호사), △강재희((사)한국농아인협회 중앙회 이사), △강정희(여수 성폭력 상담소 소장), △강호영(인천요양병원 이사장 대행), △강희윤(전 대한약사회 사회참여이사), △고덕천(항공우주정책연구원장), △곽제훈((재)한국사회투자 기획조정실장), △곽태원(전 사무금융연맹 위원장), △권기식(북방경제교류협회 회장), △권만학(한국정치학회 부회장), △권오만(전 민주노총 조직강화 위원장), △금태섭(변호사), △길호성(㈜제주항공 기장), △김경록(전 국회 정책전문위원), △김경순(정책네트워크내일 선임연구원), △김관수(전 국무총리 비서관), △김근(전 연합뉴스사장), △김기봉(전 강원민예총사무처장), △김기중(민변 언론위원장), △김길현(청년위원), △김대성(한국장애인연맹 회장), △김대현(독립영화 감독), △김도식(동국대 영상대학원 겸임교수), △김동석(대한개원의협의회 부회장), △김문숙(서비스 판매), △김미경(서비스 판매), △김미경(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 △김미애(어린이집 원장), △김미정(전 민주노총 정책기획실장), △김병국((주)교동식품 대표이사), △김병도(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광주지부 상임고문), △김병로(서울대 평화통일연구원 교수), △김복산(예비역 육군 소장), △김상돈((사)한국 공공행정연구원 운영이사), △김석규(택시기사), △김성규((주)한국스마트방송드림컵 대표), △김성대(전 청와대 행정관), △김성식(전 국회의원), △김성연(동아대 경영정보학과 교수), △김성찬(청년위원), △김소선(전 서울시 간호사회 회장), △김송은(청년위원), △김수진(KBS1 라디오 작가), △김신일(미술교습소), △김연아(전 미래에셋 브랜드무브 대표이사), △김영(영화 프로듀서), △김영재(실리콘밸리 통신 전문가), △김용문(세계 막사발 축제 조직위원장), △김용민(전 조달청장), △김우곤(청년위원), △김윤(북촌학당 학장), △김윤태(우석대 사범대 교수), △김일중(대한개원의협의회 회장), △김장우(시니어 KPGA 프로 골퍼), △김장현(수산경제신문 대표), △김재근(청년위원), △김재식(전 전라남도 도지사), △김종원(전 한국민주청년단체협의회 부의장), △김종현(동아대 교수), △김주희(청년위원), △김준범(전 국방홍보원장), △김준성(전 복지국가 소사이어티 기획실장), △김중로(전 육군 소장), △김지석(환경전문가), △김지희(전 민주노총 부위원장), △김진태(충남대학교 평화안보대학원 외래교수), △김진현(건강보험심사평가원 노동조합 위원장), △김찬균(전 공무원노총연맹 위원장), △김창수(전 국회의원), △김창호((재)녹색미래 지도위원), △김철호(전 한국소프트웨어 벤쳐협의회 기획사무국장), △김철환(국방대 명예교수), △김태일(전 민주노총 사무총장 ), △김태철(국민노총 정치위원장), △김학천(전 EBS사장), △김헌중(생명공학 연구원), △김현아(유네스코 파리본부 컨설턴트), △김현옥(부산진구의사회장), △김현일(군산발전포럼 상임의장), △김현준(변호사, 강원), △김형철(희망행정네트워크 상임대표), △김형태(변호사, 대전경실련 상임대표), △김혜민(와세다대학 학생), △김혜원(청년위원), △김혜준(전 영화진흥위원회 사무국장), △김호산(우리농산물지키기운동본부 사무총장), △김호상(부산 장애인인권포럼 대표), △김호성(전 서울교육대 총장), △김호영(충청북도 ROTC 동문협의회 회장), △김효석(전 국회의원), △나의갑(전 전남일보 편집국장), △남궁현(전 건설산업연맹 위원장), △남상균(전 국회의원 비서관), △남일삼(전 한국노총 중앙교육원장), △남태우(한국도서관협회회장), △남현우(변호사), △노동곤(전 천안시 의원), △노재덕(전 경향신문 미디어전략실장), △노진웅(청년위원), △류근찬(전 국회의원), △문유심(프리랜서 PD), △문정수(중요무형문화재 남사당놀이 전수자), △문한성(변호사), △민경옥(건설기업노조 부위원장), △민경일(㈜로얄물류 소장), △민인기(전 해남군의회 의원), △민향선(건강심사평가원), △바수무쿨(Basumukul Cultural Center 대표), △박건도(청년위원), △박귀자(미용사), △박금순(충북여성정치세력 연대 운영위원), △박길용(전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 회장), △박말순(간호장교 예비역 중령), △박미경(전 광주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박영복(전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 △박완수(대한한의사협회 수석부회장), △박왕규(전 한국사회여론연구소 대표), △박유리(마라도 짜장면집 운영), △박인복(전 청와대 춘추관장), △박재용(건설업 종사), △박재현(뉴욕시립대 Baruch College 교수), △박재홍(전 대우전자부품 비서실장), △박종수(전 러시아 공사), △박종훈(고려대 의과대학 교수), △박지영(청년위원), △박호군(전 과학기술부 장관), △박홍귀(제조업 노동자), △박홍원(부산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박흥식(전 한국노총 정보통신연맹 사무처장), △박희문(변호사), △배억호(청년위원), △배종호(전 KBS 뉴욕특파원), △배현숙(한국치위생과학회 부회장), △백기영(영동대학교 교수), △백찬홍(한국소셜네트워크포럼 대표), △범희승(전남대 의과대학 교수협의회장), △변영철(변호사), △복창규(세종교육연구소 정책실장), △브렌다마미테스(필리핀, 다문화센터 도우미), △사공정규(동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상려아(토마스양문화관광디자인컨설팅연구원 팀장), △서명희((사)국악단 소리개 이사장), △서삼석(전 무안군수), △서양원(전 해군 참모차장), △서정성(광주시의회 의원), △서정의(전 한국농업경영인회 회장), △서정호(변호사), △서종화(사회적기업 (주)하우징케어 경영고문), △선병렬(전 국회의원), △선학태(전남대 윤리교육과 교수), △성원용(인천대 동북아국제통상학부 교수), △손꼽힌(청년위원), △손미화(청년위원), △손재선(환경미화원), △송강(청년위원), △송교석(전 노리타운스튜디오 대표이사), △송규근(청년위원), △송노섭(단국대학교 초빙교수), △송미림((사)아름다운 숲 이사장), △송백석(도서출판 미래와 지식 대표), △송병억(現 시립인천전문대학 겸임교수), △송병태(보험 에이전시), △송용호(전 충남대학교 총장), △송호창(국회의원), △신명식(대전 YMCA 이사), △신민석(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신언관(전 전국농민회총연맹 초대 정책실장), △신용진(MBC보도본부장), △신중철(자동차판매노동자), △심민희(전 내일신문리포터), △심영숙(주부), △심종기(서비스 품질경영 전문가), △안경모(건설현장 노동자), △안철수(국회의원), △안형기(한국행정학회 부회장), △안효득(사회적기업 인사이트영 대표), △안희철(서울대 로스쿨생), △양관수(오사카경제법과대 교수), △양길현(제주대 윤리교육과 교수), △양원태(한국장애인 인권포럼 대표), △양준호(인천대 사회적경제연구센터 센터장), △양채열(전남대 금융경영학과 교수), △엄용훈((주)삼거리픽쳐스 대표), △여동호(청년위원), △염정욱(변호사), △오광석(해양대 교수), △오세중(변리사), △오수용(제주대 로스쿨 교수), △오영훈(전 제주도의회 운영위원장), △오창훈(변호사), △오충용(민주노총 공공연맹 경제사회복지분과 위원장), △오현애(교육나눔협동조합 이사장), △오형민(우석대 교수), △오홍근(전 국정홍보처장), △왕주현((주)타인능해 대표), △우성석(충북 NGO지방자치아카데미 원우회장), △우창윤(서울시 장애인체육회 부회장), △우필호(전 참여연대 간사), △원범연(변호사), △원종일(전 대한물리치료사협회장), △웬티레화(광주국제교류센터 간사), △유자효(전 SBS 보도본부장), △유진수(숙명여대 경제학과 교수), △윤상철(한신대 사회학과 교수), △윤석규(전 국회 정책연구위원), △윤여미(청년위원), △윤여준(전 환경부 장관), △윤영관(전 외교통상부 장관), △윤영철((주)아이디시스 대표), △윤장현(전 한국 YMCA 전국연맹 이사장), △윤재갑(전 해군 군수사령부 사령관), △윤종술((사)진주장애인부모연대 대표), △은경민(대한 신장복지회 대신의원 이사장), △이계안(전 국회의원), △이관우(참사랑요양원 대표), △이광재(치과원장), △이근식(전 행자부장관), △이기준(현 아시아나항공 객실승무원 노동조합 위원장), △이남재(위드아시아 이사 겸 사무총장), △이내훈(만화가), △이달엽(한국재활정보연구소), △이돈희(전 전문건설 공제조합 감사), △이동엽(공공운수노조 연맹 서울공무직지부 지부장), △이래경(김근태재단 부이사장), △이미향(연아정공 대표이사), △이봉원(전 육군사관학교장), △이봉조(전 통일부 차관), △이상갑(변호사), △이상길(전 공군 군수사령관), △이상민(비트앤비트필름 대표), △이상현(민주노동당 전 대변인), △이상호(GESTRA 엔지니어), △이상희(청년위원), △이석형(전 함평군수), △이선동(대한예방한의학회 회장), △이성균(전 한국노총 사무차장), △이성우(대한치과의사협회 치무이사), △이성은(평등정책네트워크 상임대표), △이신혜(청년위원), △이영광(국악단 소리개 대표), △이영란(전 뱁티스트 스튜던트 재단 비즈니스 매니저), △이영상(청년위원), △이영하(사회공헌 다사랑윈드 이사장), △이영희(전 민주노총 정치위원장), △이예송(청년위원), △이옥(덕성여대 명예교수), △이옥희(부여군 의원), △이용경(전 창조한국당 대표), △이용범(전 한국노총 사무처장), △이용빈(광주전남직접민주연구원 공동대표), △이용식(전 민주노총 사무총장), △이윤선(한국 비교민속학회 이사), △이은아(고이노 대표), △이은우((사)평택사회경제발전소 이사장), △이정옥((유)행복한고구마 이사), △이지은(방송작가), △이지혁(국민뉴스 칼럼니스트), △이진태(HNTB 엔지니어), △이춘호((주)신흥카월드대표), △이태규(전 KT 경제경영연구소 전무), △이태우(청년위원), △이한기((주)위드위시 대표이사), △이현철((주)더프라임개발 대표이사), △이형남(국민대학교 교양학부 겸임교수), △이희경(작은봉사 큰기쁨 사랑의 봉사단 회장), △임근상(전 (주)코셋 부사장), △임득선(전 전국장애인단체 통합추진위원장), △임미영(전 이화여대 특임교수), △임윤영(대한스키지도자연맹 회장), △임재식(전 전북경찰청장), △임종남(전 인천정보통신협회 회장), △임형택(청년위원), △장신규(전 경실련 기획실장), △장종대(전 민주평통 보령시 사무국장), △장지윤(청년위원), △장진호(변호사), △장하성(정책네트워크 내일 소장), △장현자(전 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 공동대표), △장화식(투기자본 감시센터 공동대표), △전광일(인천대 후기산업사회 연구소장), △전민용(전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대표), △전상민(청년위원), △전상하(전 전국축협노조 위원장), △전석원(전 국회부의장 비서관), △전수지(청년위원), △전현숙(진해 여성의 전화 회장), △정경영(국방대 교수), △정경진(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 △정기남(전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소장), △정길락(미디어유 이사), △정석균(울릉도 어부), △정문숙(FT여성기업인협회 총무이사), △정성의((주)뽕삼슈가 대표), △정연호(변호사), △정용식(좋은광주시민연대 상임대표), △정용해(희망행정네트워크 정책위원장), △정인환(현 협성대학교 도시행정학과 교수), △정재숙(대한간호조무사협회 부회장), △정정원(공동육아 협동조합 이사), △정중규(대구대 한국재활정보연구소 부소장), △정진욱(전 한국경제신문기자), △정채호(한국범선협회 회장), △정표수(예비역 공군소장), △조경준(퀵서비스 기사), △조광희(변호사), △조동식(전 전북일보 기자), △조배숙(전 국회의원), △조병선(숭실대학교 벤처중소기업학과 교수), △조성미(행복중심풀무 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이사장), △조성용(전 전라북도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공동대표), △조순구(전북대 초대 부총장), △조영탁(한밭대 교수), △조용주(변호사), △조용찬(미중산업경제연구소 소장), △조우현(숭실대 경제학과 교수), △조웅((사)전국아파트연대 공동대표), △조정관(전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조정진(대한가정의학회 여성건강연구회 회장), △지재식(전 KT 노조위원장), △진성영(청년위원), △차동욱(동의대 행정학과 교수), △차재원(전 국제신문 정치부장), △차현지(청년위원), △채수창(전 강북경찰서장), △천근아(연세 세브란스 병원 소아정신과 의사), △최민(전 서울장애인연맹 회장), △최범순(국악 연출가), △최부암((사)한국장애인문화 서울시협회장), △최상용(국회의원 안철수 후원회장), △최영철(서울오라토리오 감독), △최운용(경교장복원범민족추진위원회 공동대표), △최유진(독립영화감독 및 공공미술설치 작가 ), △최은희(주부), △최인규(한일문화교류센터 이사장), △최정욱(청년위원), △최주순(단국대 간호부장), △최혁용(함소아과한의원네트워크 대표), △최형주(전 목포시의회 의원), △최환석(청년위원), △추창영(영상의학과 방사선사), △표철수(전 방송위원회 사무총장), △하현숙(울산광역시 시의원), △한동수(전 대전지구 청년회의소 회장), △한동식(경기도 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대표), △한상표(홍재한의원 원장), △한소희(청년위원), △한승일((주)동양이지텍 이사), △한승주(청년위원), △함경희(청소용역), △함왕희(행복나눔건설협동조합 이사장), △허민숙(이화여대 한국여성연구원 연구교수), △허성일(작가), △허택기(기관사), △허활석(전 열린사회시민연합 사무처장), △홍근명(전 울산시민연대 대표), △홍다예(청년위원), △홍명옥(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홍석빈(전 LG 경제연구원), △홍선기(세계생태학연합회 상임위원), △홍성민(동아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홍순재(드림비즈포럼 대표이사), △홍훈희(전 청주지방법원 판사), △황수철((사)농정연구센터 소장), △황이수(전 청와대 비서관), △황지은(청년위원), △황평우(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장)
2014.02.17 I 정다슬 기자
OECD 최대 교통사고 오명.. 운전교육 기회는 없다
  • OECD 최대 교통사고 오명.. 운전교육 기회는 없다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직장인 김자영(가명·33세)씨는 최근 친척으로부터 차를 공짜로 물려받게 됐으나 결국 포기했다. 운전면허는 있지만 10년 넘게 운전을 안 해본 ‘장롱면허’였다. 그렇다고 운전을 배울마땅할 곳도 없었다. 김씨는 “이곳저곳 알아봤지만, 가격만 비싸고 평판이 좋지 않아 관뒀다”고 했다.운전을 배울 곳이 없다. 우리나라는 세계 5위 자동차 생산국이자 세계 10위의 자동차 보유국이나 운전교육을 비롯한 자동차 문화는 이에 따르지 못한다는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초 경기도 인근에서 연 초보운전 교육 프로그램 ‘김여사 탈출기’ 참가자들이 주차 교육을 받는 모습. 선진국 수준의 자동차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선 정부와 제조사의 이런 교육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김형욱 기자국내 여건상 대부분의 운전교육이 면허 취득 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그나마 가입되지 않은 무허가 업체가 판치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12년 무허가·무등록 운전교습 업체 적발 건수가 439건이었다. 허가된 운전교육 학원(448개)와 거의 비슷한 숫자다. 정부도 도로교통공단을 통해 면허취소자나 고령자 등에 대해 운전교육을 하고 있지만, 실제 수요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2011년 운전면허 간소화로 그나마 운전면허 취득 중 안전교육을 받을 기회도 줄었다. 2012년 운전면허 소지자 수는 2826만명으로 전체 인구(5000만명) 중 절반 이상이다. 사실상 운전이 가능한 대부분이 운전면허를 가진 셈이다. 물론 실제 운전능력과는 차이가 있다.OECD 국가별 자동차 1만대당 교통사고 발생 건수(2011년). 한국도로교통공단 제공그만큼 교통사고도 빈번하다. 한국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자동차 1만대당 사고 건수는 101.2건(2011년 기준)으로 OECD 26개국 중 가장 많았다. OECD회원국 평균(54.7건)의 약 2배다. 사고에 따른 사회적 비용도 12조원이 넘는다.특히 초보운전자의 사고 빈도가 높다. 운전경력이 파악된 2012년의 교통사고 39만건 중 운전경력 2년 미만이 낸 사고는 12만건으로 전체의 30%에 달했다. 집계할 수 없는 ‘장롱면허’ 초보운전자를 포함하면 실제 운전미숙 사고는 이보다 많다.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운영하고 있는 운전교육시설 모빌리타 모습. 한국도요타 제공이런 문제점을 현실적으로 개선하려면 정부의 노력과 더불어 국내 제조사가 국내 안전교육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일본의 도요타와 혼다, 미국의 포드, 독일의 폭스바겐, BMW, 프랑스 르노 등은 자국민을 위한 별도의 안전운전 교육 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도요타의 경우 1987년부터 ‘도요타 드라이버 커뮤니케이션(TDC)’란 이름의 비영리 사회공헌 법인을 만들고 개인·단체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06년에는 별도의 운전교육시설 ‘모빌리타(Mobilitas)’를 짓기도 했다. 제조사의 이런 노력은 브랜드 이미지 개선과 함께 실제 운전자 확대에 따른 판매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는 게 현지 관계자의 설명이다.일본 정부는 이런 제조사의 활동에 힘입어 ‘최고의 교통안전국가 만들기’라는 비전으로 오는 2015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현재(5507명·2011년)의 약 절반인 3000명 이내로 줄인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이 반면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평균 수준 도달’이 목표다.현대·기아자동차, 르노삼성 등 국내 자동차 회사도 수년 전부터 정부 관계기관과 손잡고 어린이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으나 아직 운전자를 위한 직접적인 교육 프로그램은 거의 없다. 현대차(005380)가 지난해부터 연 5~6회 시행하고 있는 ‘김여사 탈출기’나 쌍용차(003620)가 연 1~2회 여는 ‘드라이빙 스쿨’이 사실상 전부다.국내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국내 자동차 산업은 고속성장기를 거치며 빠르게 성장해 왔지만, 안전을 위한 성숙한 운전 문화는 미흡한 게 현실”이라며 “해외 사례처럼 자동차 회사들이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 하에 이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2014.02.16 I 김형욱 기자
  • [채권왈가왈부] 김중수 총재의 이유있는 경고
  • [이데일리 김남현 기자]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총재 교체기 금리인하 가능성에 대해 경고의 메시지를 날렸다.김 총재가 13일 금융통화위원회 금리결정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금융안정이 우선이다. 금융불안을 희망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투자와 투기의 구별이다. 그런 사람들은 그렇게 이야기하는 것이다. 국가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이같은 언급은 일부 외국계IB와 채권시장 기대심리에 직격탄을 날린 셈이다. 아울러 이같은 의견이 김 총재 혼자만이 아닌 금통위원 전반에 흐르는 분위기를 전한 것으로 풀이되면서 경기부양을 위한 (당국자들의) 남발성 인하 압력에 대한 경고로도 보인다.실제 이는 김 총재 혼자의 의견을 묻는 질문이 아닌 남아있는 금통위원들의 의견들까지를 담아 답변해달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었다. 아울러 지난 1월말 공개된 1월 금통위 의사록에서도 한 금통위원은 “투자은행의 단편적인 보고서로 인해 금융·외환시장이 흔들리는 상황”을 경고하고 나서기도 했기 때문이다.앞서 올 초부터 외국계IB들을 중심으로 금리인하 가능성을 담은 리포트가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다. 박근혜정부가 집권2년차를 맞아 474비전(잠재성장률 4%, 고용률 70%, 국민소득 4만 달러 달성)을 내놓으면서 경기부양을 같이할 코드인사가 차기 총재로 올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다. 김 총재의 3월말 임기 종료와 함께 임승태 금통위원도 4월 중순 임기가 끝난다는 점에서 또 한명의 비둘기파 위원이 자리할 수 있다는 예측까지 나왔다.채권시장 역시 이런 기대심리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이날도 오전 10시10분경 기준금리 동결이 발표됐지만 10시40분쯤부터 만장일치 동결이 아닐수 있다는 루머가 돌며 채권시장이 강세흐름을 타기 시작했다.반면 한은 스탠스를 보면 여전히 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다는 판단이다. 한은 앞서 2월 금통위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2.50%로 동결했다. 9개월째 동결이자 만장일치 결정으로 시장 예상에 부합한 결과다. 국내경제 성장은 예상경로를 밟아가고 있지만 미국 테이퍼링과 일부 신흥시장국가들의 불안감이 금리동결이란 결과를 가져온 것으로 풀이된다.실제 이날 함께 나온 통화정책방향문구 등에도 일부 신흥시장국가들에 대한 우려가 배어있었다. 반면 이같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내비쳤다.통방문구에는 ‘일부 신흥경제권의 시장 불안’, ‘신흥시장국에서는 일부 국가의 성장세가 다소 약화되는 움직임’, ‘일부 신흥시장국의 성장세 약화’라는 표현이 지속됐다.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 자료에도 ‘신흥국 금융·경제 불안이 장기화될 경우 경기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다만 김 총재는 금통위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적어도 무슨 문제인지 알고 있어 적절히 대처할 능력을 갖고 있다”며 “오히려 (위기가)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기자회견 마무리 발언에서도 미 연준 보고서를 인용 “한국의 취약성이 대만과 더불어 가장 낮은 나라다라고 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4.02.13 I 김남현 기자
  • '3천억 대출사기' NS쏘울 대표 인터폴 적색수배 요청
  • (서울=연합뉴스) 경찰이 KT ENS 협력업체들의 최소 3천억원대 대출 사기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돼 홍콩으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진 NS쏘울 전모 대표의 신병 확보를 위해 인터폴에 적색수배 요청을 했다.우리나라 경찰은 살인, 강도, 성폭행 등 강력범죄를 저지른 피의자나 조직폭력배 간부급에 대해 적색수배를 내린다. 경제사범은 50억원 이상 피해액을 발생시킨 피의자에게 적용된다.경찰청 관계자는 13일 “서울지방경찰청으로부터 인터폴 수배 요청이 들어와 전날 인터폴 사무국에 적색수배 요청을 했다”고 말했다.홍콩 경찰은 인터폴의 수배 요청을 접수해 전씨의 행적을 조사하고 있다.이 관계자는 “홍콩 경찰이 전씨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으나 아직 전씨가 홍콩에 머물러 있는지, 다른 외국으로 다시 도주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인터폴 수배의 최고 단계인 적색수배가 내려지면 인터폴의 공조수사 강도가 가장 높아진다. 현재까지 적색수배가 내려진 우리나라 범죄자는 200여명이다.경찰은 전씨가 마카오와 동남아 등지에서 거액의 도박을 해왔던 것으로 파악하고, 사기로 대출받은 자금 일부를 도박 등에 탕진했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앞서 구속된 KT ENS 부장 김모(51)씨도 전씨로부터 마카오 등지 카지노에서 도박 접대를 받은 사실이 경찰 수사에서 확인됐다.
  • [인사]근로복지공단 1급 승진 등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근로복지공단◇승진 <1급> ▷강릉지사장 조창규 ▷통영지사장 이경희 ▷부산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위원장 최창식 ▷대구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위원장 김형래 ▷익산지사장 정창균 ▷안산산재병원 행정부원장 김현석 ▷창원산재병원 행정부원장 이보현 ▷대구산재병원 행정부원장 이재근 <2급> ▷정보화본부 정보인프라팀장 정일순 ▷의정부지사 가입지원2부장 사석중 ▷강릉지사 재활보상부장 박철민 ▷원주지사 가입지원부장 우태권 ▷원주지사 재활보상부장 엄기행 ▷울산지사 재활보상2부장 이준영 ▷양산지사 가입지원부장 김철희 ▷진주지사 재활보상부장 하정식 ▷통영지사 재활보상부장 손영희 ▷대구북부지사 가입지원부장 송양종 ▷포항지사 가입지원부장 김대현 ▷광주지역본부 재활보상1부장 김종윤 ▷여수지사 가입지원부장 최경택 ▷제주지사 가입지원부장 고리경 ▷인재개발원 교육연수부장 김만식 ▷안산산재병원 김재현 ▷대구산재병원 윤은주 ▷동해산재병원 이종현 ▷경기산재요양병원 송영식 ▷태백산재병원 박순영 ▷창원산재병원 진단검사의학실장 박석근◇전보<1급> ▷보험재정국장 홍성진 ▷복지사업국장 우기영 ▷복지연금국장 이상만 ▷보험급여국장 이길수 ▷고객홍보실장 강윤호 ▷서울강남지사장 박창근 ▷서울동부지사장 김상건 ▷서울서부지사장 유기성 ▷서울북부지사장 김원혁 ▷서울서초지사장 정동수 ▷의정부지사장 서혁종 ▷울산지사장 박현식 ▷양산지사장 홍경선 ▷진주지사장 김수윤 ▷구미지사장 김용도 ▷수원지사장 박치홍 ▷평택지사장 이장로 ▷부천지사장 이찬희 ▷안양지사장 이상원 ▷안산지사장 윤상희 ▷성남지사장 위계봉 ▷전주지사장 이석렬 ▷제주지사장 김영손 ▷대전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위원장 이건우 ▷대전산재병원 행정부원장 김영진 <2급> ▷태백지사장 김동기 ▷영주지사장 변병창 ▷기획조정본부 기획부장 유합성 ▷기획조정본부 법무지원부장 김용완 ▷경영지원국 인사부장 이승민 ▷경영지원국 노사협력부장 강병수 ▷보험재정국 보험재정부장 정명자 ▷복지사업국 임금채권부장 명록이 ▷보험급여국 보험계획부장 정광엄 ▷보험급여국 요양부장 박병일 ▷보험급여국 보험조사부장 최재석 ▷의료사업본부 의료계획부장 최동택 ▷의료사업본부 병원경영부장 서영도 ▷산재심사실 심사장 허정 ▷산재심사실 심사장 김기오 ▷근로복지정책연구센터 보험정책연구부장 오장근 ▷고객홍보실 홍보부장 김헌재 ▷감사실 감사1부장 송석만 ▷감사실 감사2부장 박호성 ▷서울지역본부 가입지원1부장 오길수 ▷서울지역본부 가입지원2부장 이길향 ▷서울지역본부 재활보상1부장 설현호 ▷서울지역본부 재활보상2부장 김경자 ▷서울지역본부 송무1부장 임화영 ▷서울강남지사 가입지원1부장 김종국 ▷서울강남지사 가입지원2부장 김봉환 ▷서울강남지사 재활보상부장 김대철 ▷서울동부지사 재활보상부장 이상식 ▷서울서부지사 가입지원1부장 한상홍 ▷서울서부지사 재활보상부장 정석우 ▷서울남부지사 가입지원2부장 박의숙 ▷서울북부지사 가입지원1부장 임용빈 ▷서울관악지사 가입지원2부장 김봉태 ▷서울관악지사 재활보상부장 최진철 ▷서울서초지사 가입지원1부장 윤인섭 ▷서울서초지사 재활보상부장 양이석 ▷의정부지사 가입지원1부장 민해수 ▷의정부지사 재활보상부장 신대희 ▷강릉지사 가입지원부장 최종걸 ▷서울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 운영지원부장 성시영 ▷부산지역본부 경영지원부장 정현우 ▷부산지역본부 가입지원부장 김진태 ▷부산지역본부 재활보상1부장 김경옥 ▷부산지역본부 재활보상2부장 이기호 ▷부산동부지사 가입지원부장 김병일 ▷부산동부지사 재활보상부장 임철갑 ▷창원지사 가입지원1부장 유순호 ▷창원지사 재활보상1부장 이상칠 ▷창원지사 재활보상2부장 김규태 ▷울산지사 가입지원부장 김순환 ▷울산지사 재활보상1부장 강형모 ▷통영지사 가입지원부장 전각환 ▷부산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 운영지원부장 서태일 ▷구미지사 재활보상부장 박태현 ▷경인지역본부 가입지원2부장 김인규 ▷경인지역본부 재활보상1부장 염승휘 ▷경인지역본부 재활보상2부장 전광환 ▷인천북부지사 가입지원1부장 한명출 ▷인천북부지사 재활보상1부장 김우연 ▷인천북부지사 재활보상2부장 이종수 ▷수원지사 재활보상1부장 반병진 ▷평택지사 가입지원1부장 배윤정 ▷평택지사 재활보상부장 최연호 ▷안양지사 재활보상부장 권오목 ▷안산지사 재활보상2부장 김광중 ▷고양지사 가입지원1부장 신진호 ▷고양지사 재활보상부장 정병득 ▷성남지사 가입지원2부장 전용배 ▷경인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 운영지원부장 변행섭 ▷광주지역본부 가입지원부장 백형도 ▷광주지역본부 복지부장 양석진 ▷전주지사 재활보상부장 오상록 ▷익산지사 재활보상부장 배현철 ▷군산지사 가입지원부장 이익수 ▷제주지사 재활보상부장 차동준 ▷광주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 운영지원부장 임채섭 ▷대전지역본부 재활보상1부장 이철 ▷대전지역본부 송무부장 배대현 ▷대전지역본부 복지부장 백세현 ▷천안지사 재활보상부장 박동하 ▷충주지사 가입지원부장 박재희 ▷보령지사 가입지원부장 권용대 ▷보령지사 재활보상부장 우길제 ▷인천산재병원 김세동 ▷안산산재병원 박창식 ▷창원산재병원 전지식 ▷창원산재병원 김주동 ▷대전산재병원 박명준 ▷순천산재병원 행정부원장 김상영 ▷대전산재병원 신영신 ▷태백산재병원 백승화 ▷정선산재병원 경영지원부장 박종규 ▷정선산재병원 이진호 ▷인천산재병원 박정숙 ▷동해산재병원 전명봉 ▷안산산재병원 유희자
2014.02.12 I 유재희 기자
  • "코스피, 장밋빛 전망 이후 과도한 비관론 팽배"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지난 연말에 2014년을 향한 장밋빛 전망이 과도했던 것처럼 현재는 비관적 지적이 지나칩니다”11일 김형렬 교보증권 리서치센터 매크로팀장은 한국거래소 서울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피 1900포인트 이하는 눈감고 비중확대에 나서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팀장은 연초 신흥국 위기론이 부각되며 글로벌 증시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그 원인을 신흥국이 아닌 선진국에서 찾아야 한다고 지적하며 이머징 증시에 대한 비관론이 과하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주요 신흥국 증시는 3.3% 내린 데 그쳤다. 심지어 아르헨티나 증시는 2년째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반면 미국 등 선진국 증시의 평균 수익률은 -4.91%로 신흥국 증시보다 부진하다는 게 김 팀장의 설명이다.김 팀장은 “연초 글로벌 증시의 부진 실체는 신흥국보다 선진국의 과열 해소에 있다”고 지적했다. 이머징 시장의 경우 전체적인 ‘추세’가 아니라 개별 국가의 재정건전성 문제가 부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의 경기선행지수는 이미 지난해부터 둔화됐다는 것. 그러나 선진국, 특히 일본 증시는 지난 2년간 80%나 급등하며 추가 하락할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다.김 팀장은 “이머징 증시의 바닥이 더 낮아질 가능성이 크지 않다면, 선진국 증시의 약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이머징 시장에 돌아올 수 있다”고 판단했다. 또 우리 시장 내부에서도 비관론이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최근 2014년 기업 이익 전망치가 급격히 낮아지는 현상을 긍정적으로 풀이했다. 김 팀장은 “눈높이가 낮아지며 지난해와 같은 어닝쇼크의 재발 위험은 점진적으로 약화되고 있다”며 “낮아진 이익추정치로 실제치와 오차가 축소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연초 지수 하락을 이끌었던 외국인의 이탈 역시 잦아들 것이라 전망했다. 김 팀장은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내외에서 외국인은 매도에서 매수로 전환했다”며 “최근 신흥국 펀드의 유출 속에서도 우리 증시에서의 이탈은 상대적으로 크지 않았던 만큼, 외국인이 순유입으로 전환하면 가장 큰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그는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 이슈 역시 악재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김 팀장은 “연방공개위원회(FOMC)가 열릴 때 마다 100억 달러씩 유동성을 줄인다해도 초저금리는 유지된다”며 “유럽과 일본이 추가적인 유동성을 공급할 가능성이 높아 ‘부드러운 유동성 중단’이 가능할 것”이라 설명했다.그는 “이에 따라 변동성이 커지며 지수가 하락하는 구간, 코스피 1900 포인트 이하는 눈 감고 비중확대에 나서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2014.02.11 I 김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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