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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도지코인은 주춤, 이더리움은 상승세
  • 비트코인·도지코인은 주춤, 이더리움은 상승세
  • (사진=이미지투데이)[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암호화폐 대표주자인 비트코인의 국내 가격이 6300만원대에서 주춤하고 있다. 반면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인 이더리움은 최근 들어 상승세를 타는 모습이다.28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께 비트코인은 6366만6000원에 거래됐다. 24시간 전보다 0.7% 가량 하락한 금액이다.이 시각 다른 거래소인 빗썸, 코인원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각각 6366민원, 6367만7000원을 기록했다. 전일대비 빗썸에서는 0.6% 올랐고, 코인원에서는 0.6% 내린 것이다.암호화폐는 주식시장과 달리 거래소별로 거래가 이뤄져 같은 암호화폐라도 거래소마다 가격이 차이가 있다.비트코인 가격이 며칠째 주춤하는 사이 이더리움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 같은 시간 업비트에서 이더리움은 하루 전보다 2.7% 오른 329만9000원에 거래됐으며, 빗썸에서도 1% 가량 상승한 328만7000원을 기록했다.전날 20% 가량 치솟았던 도지코인의 상승은 오래가지 않았다. 업비트 기준 도지코인은 전일대비 2.9% 빠진 365원에 거래됐다.국제 시세도 흐름은 유사하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약 5918만원)은 전날 2.3% 이상 떨어졌지만 이더리움(약 305만원)은 1.4% 정도 올랐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비트코인은 2.9%, 이더리움은 13.7%가 상승했다. 유럽투자은행(EIB)이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1억 유로 상당의 디지털 채권을 발행할 계획을 밝힌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2021.04.30 I 김국배 기자
대퍼랩스 공동 창업자 "NFT와 증강현실 조합 가장 기대"
  • 대퍼랩스 공동 창업자 "NFT와 증강현실 조합 가장 기대"
  • 믹 나옘 대퍼랩스 공동 창업자 (사진=스파크랩)[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대체 불가능 토큰(NFT)과 증강현실(AR)의 조합이 가장 기대된다.”대퍼랩스(Dapper Labs)의 공동 창업자인 믹 나옘(Mik Naayem) 최고비즈니스책임자는 29일 국내 엑셀러레이터인 스파크랩이 개최한 ‘스파크랩 16기 데모데이’에서 이같이 말했다.향후 NFT로 각광받게 될 분야로 가상세계를 꼽은 것이다. NFT는 쉽게 말해 누구나 복제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에 소유권을 부여하는 기술이다. 블록체인에서 생성한 ‘정품 인증서’로 불린다. 자산처럼 거래도 가능하다. 대퍼랩스는 ‘크립토키티’ 게임으로 NFT 시장을 만들어낸 회사다. NBA 스타 디지털 카드 서비스 ‘NBA탑샷’으로도 유명하다.믹 나옘은 “NFT라는 건 소유권의 증표인 동시에 디지털 기반 경험”이라며 “NFT는 내구성이 있고 진정한 소유권을 부여하며 희소성을 갖기 때문에 디지털 세계를 더욱 현실감 있게 만들어 준다”고 말했다.최근 NFT는 디지털 자산 돌풍을 일으켰다. NFT가 이처럼 주목받는 이유는 무엇일까.그는 “NFT는 실물적이기 때문에 다소 생소하고 기술적인 블록체인의 세계에 입문하고 싶어하는 새로운 유형의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있다고 본다”며 “이제 일반 사람들이 블록체인을 직접 사용하고 체험하기 쉽도록 도와주는 인프라와 진입 구간이 생긴 것”이라고 말했다. NFT가 블록체인보다 이해하기 쉽고 실물적이라 더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에게 어필하고 있다는 것이다.그러면서 “창의성을 갖춘 크리에이터들은 NFT를 이해하고, NFT를 통해 자신들이 만든 가상의 것들을 이제 소유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이는 디지털 세계에서 가능한 것을 배로 증폭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또 그는 NFT의 본질적 가치에 대해서 “NFT 자체는 자산 등급으로 보는 대신 하나의 툴이라 생각한다”며 “NFT는 그 어떤 것보다 가치 있는 순간을 포착해 전달한다”고 했다.
2021.04.29 I 김국배 기자
빗썸, 상장 직후 매도 폭탄 막는다
  • 빗썸, 상장 직후 매도 폭탄 막는다
  • (사진=빗썸)[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은 ‘신규 가상자산 보호예수 모니터링 시스템’을 가동해 입·출금 정책을 강화다고 29일 밝혔다.이는 주식시장의 보호예수 제도처럼 상장 직후 과도하게 매물이 쏟아져 일반 투자자가 피해를 보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다. 외부에서 거래소 지갑에 대량으로 입금된 가상자산에 대해 출처 확인을 거래 여부를 결정한다. 상장 재단이나 특정 투자자가 상장 전후 기준 유통량 이상의 가상자산을 입금할 경우 거래가 제한되며, 출처를 증명하는 절차를 거쳐야 거래가 가능하다.빗썸은 해외IP를 통한 접속에 대해서도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이상거래 행위 탐지 시 추가 인증을 진행한다. 특히 대규모 가상자산 입·출금 요청시 거래 증명, 가상자산공개(ICO) 참여 증명, 본인확인(KYC) 강화, 확약서 작성 등의 절차가 추가로 이뤄진다.또한 빗썸은 원화 입금 24시간 출금 지연, 이상거래탐지(FDS)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원화 입금 시 해당 입금액만큼 24시간 동안 가상자산 출금 및 서비스 일부를 이용할 수 없다. FDS시스템은 가상자산 입·출금 패턴, 접속 정보 등을 모니터링해 의심스러운 거래를 찾아 최대 72시간까지 출금을 제한할 수 있다.빗썸 관계자는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 목표로 증권시장과 같이 신규 상장 가상자산에 대해 보호예수 정책을 시행한다”며 “가상자산을 이용한 자금세탁 방지와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련 시스템과 솔루션을 보완 개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1.04.29 I 김국배 기자
"이커머스 혁신하자"…어도비·페덱스 손잡았다
  • "이커머스 혁신하자"…어도비·페덱스 손잡았다
  • 왼쪽은 샨타누 나라옌 어도비 CEO, 오른쪽은 라지 수브라마니암 페덱스 사장[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어도비가 이커머스 시장 혁신을 위해 페덱스의 이커머스 플랫폼 자회사인 숍러너와 손을 잡았다.어도비는 숍러너와 다년간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통해 판매자가 효율적인 배송과 물류 관리, 뛰어난 라스트마일 배송 경험을 제공하는 데 도움을 줄 전망이다.이번 협약으로 판매자는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2일 배송 프로모션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반송 라벨 없는 반품, 페덱스 지점의 반품 포장재 사용, 손쉬운 드롭 오프(drop-off) 등 페덱스의 무료 반품 서비스를 구매자에게 제공한다.어도비 솔루션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는 상거래 업체는 숍러너 플랫폼을 이용하는 수백만 명의 고객 풀(pool)을 활용할 수 있으며, 구매자는 숍러너 플랫폼에 결제, 청구·배송지 정보를 저장함으로써 보다 쉽게 구매 과정을 마칠 수 있다.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내 온라인 쇼핑 시장은 전년대비 42% 성장했다.샨타누 나라옌 어도비 최고경영자(CEO)는 “페덱스와 파트너십으로 혁신, 신속성, 편의성 기반의 새로운 이커머스 경험의 시대를 개척할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라지 수브라마니암 페덱스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이번 파트너십은 개방적이고 협업적인 이커머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페덱스 여정의 진일보”라며, “어도비의 고객경험 리더십과 숍러너 플랫폼, 페덱스의 디지털·물류 인텔리전스로 판매자는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커머스 시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2021.04.29 I 김국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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