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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3만달러 깨졌다가 겨우 회복
  • 비트코인, 3만달러 깨졌다가 겨우 회복
  • (사진=이미지투데이)[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암호화폐 대표 주자인 비트코인 가격이 3만달러 아래로 떨어졌다가 회복했다.23일 암호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7분 비트코인은 3만2458달러에 거래됐다. 24시간 전보다 2.1% 가량 오른 것이다. 비트코인은 전날밤 10시 54분 2만8993달러까지 내려가며 지난 1월 이후 5개월만에 3만달러가 깨졌다.이후 저가 매수세에 반등했지만, 여전히 일주일 전보다 19% 이상 낮은 가격이다.비슷한 시간 국내 거래소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 가격은 3390만원까지 하락했다가 현재는 3700만원대로 다시 오른 상태다. 하루 전보다 0.6% 정도 상승한 3763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비트코인 가격이 떨어졌던 건 중국이 암호화폐 단속을 강화한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중국 글로벌타임스는 지난 20일 중국 쓰촨성이 관내 비트코인 채굴업체 26곳에 전기 공급을 끊고 폐쇄명령을 내렸다고 보도했다.쓰촨성은 중국에서 두 번째로 채굴장이 많이 몰려있는 곳이다. 쓰촨성의 가세로 중국 내 비트코인 채굴장의 90%가 폐쇄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중국 인민은행이 시중은행을 불러 ‘암호화폐 거래를 완벽히 금지하라’는 식으로 군기잡기에 나선 것도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2021.06.23 I 김국배 기자
中은 칼빼고, 국내선 잡코인 정리…암호화폐 '내우외환'
  • 中은 칼빼고, 국내선 잡코인 정리…암호화폐 '내우외환'
  • [이데일리 김국배 이후섭 기자] 전 세계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약 한 달 반만에 1300조원 가까이 사라졌다. 미국이 기준금리 인상 시점을 앞당길 조짐을 내비친 데다, 중국이 암호화폐 채굴 단속을 강화하는 등 단기간에 악재가 겹치며 가격을 끌어내린 탓이다.여기에 국내에서는 거래소들이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시행에 따른 사업자 신고를 위해 ‘잡코인’ 정리에 나서면서 투자자 불안이 커지고 코인 발행사와의 갈등이 증폭되며 암호화폐 시장이 ‘내우외환’에 시달리고 있다.◇美 금리 인상 신호에 中 채굴 단속 강화…비트코인, ‘데드 크로스’ 우려까지22일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암호화폐 시총은 1조2690억 달러(1436조원)로 집계됐다. 역대 최고점을 찍었던 지난 5월 8일(2729조원)과 비교하면 48.5%(1292조원)가 줄어든 것이다.암호화폐 대장 격인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9시 국내 거래소 업비트에서 3600만원대까지 추락했다.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던 지난 4월 14일(8199만4000원)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국제 시세 역시 한때 3만1000달러선까지 내려앉았다.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 인상 시점을 당초 예정보다 빠른 2023년으로 앞당길 수 있다는 신호를 보낸 데 이어 중국 쓰촨성이 관내 비트코인 채굴 업체 26곳에 폐쇄 명령을 내린 것이 결정타였다. 중국 인민은행은 알리페이와 일부 주요 은행에 암호화폐 거래 단속을 촉구하는 ‘웨탄’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웨탄은 당국이 기업인 등을 불러 잘못을 성토하고 시정을 압박하는 제도다. 로이터 등이 “비트코인이 ‘데드 크로스’에 진입했다”고 보도하면서 폭락 우려는 더 커지고 있다. 데드 크로스는 자산 가격의 단기 이동평균선이 장기 이동평균선 아래로 내려가는 것으로 장기 하락 국면을 의미한다.◇무더기 상폐에 소송전까지 갈등 폭발…특허 분쟁 불씨도이런 와중에 국내에선 거래소들이 ‘불량 코인’을 무더기로 정리하면서 더욱 혼란스러운 양상을 보이고 있다. 급기야 거래소의 일방적인 상폐 조치가 부당하다며 이의를 제기하는 사례가 나오기 시작했다.실제로 업비트에서 퇴출을 당하게 된 피카 코인 발행사 피카 프로젝트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거래 지원 종료 무효 확인’ 소송을 냈다. 퀴즈톡도 법적 대응을 예고하고 있다. 피카 측이 업비트가 상장 과정에서 사실상 ‘상장 대가’를 요구했다는 의혹까지 제기하자, 업비트는 ‘허위 사실에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며 강경 대응하는 등 진흙탕 싸움으로 빠져들고 있다.특허 분쟁까지 불거지는 모양새다. 서울외국어대 대학원 산학협력단은 지난 18일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가 암호화폐 전자지갑 시스템 관련 특허 기술을 무단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특허권 침해금지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특금법에 따른 자금세탁 행위 방지 의무를 위해 사용하는 기술이 특허를 침해한다는 주장이다. 빗썸, 코빗, 코인원에도 내용증명을 보낸 상태로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소송을 검토하겠단 입장이다. 거래소들은 “특허 출원 이전부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며 특허를 침해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2021.06.23 I 김국배 기자
中은 때리고, 국내선 무더기 상폐…암호화폐 '시련의 계절'
  • 中은 때리고, 국내선 무더기 상폐…암호화폐 '시련의 계절'
  • [이데일리 김국배 이후섭 기자] 전 세계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약 한 달 반만에 1300조원 가까이 사라졌다. 미국이 기준금리 인상 시점을 앞당길 조짐을 내비친 데다, 중국이 암호화폐 채굴 단속을 강화하는 등 단기간에 악재가 겹치며 가격이 빠진 탓이다.여기에 국내에서는 거래소들이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시행에 따른 사업자 신고를 앞두고 ‘잡코인’ 정리에 나서면서 투자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코인 발행사와의 갈등도 증폭되고 있어 암호화폐 시장이 ‘내우외환’에 시달리고 있다.◇美 금리 인상 신호에 中 채굴 단속 강화까지…비트코인, ‘데드 크로스’ 우려22일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암호화폐 시총은 1조2690억 달러(1436조원)로 집계됐다. 역대 최고점을 찍었던 지난 5월 8일(2729조원)과 비교하면 48.5%(1292조원)가 줄어든 것이다.암호화폐 대장 격인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9시 국내 거래소 업비트에서 3600만원대까지 추락했다.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던 지난 4월 14일(8199만4000원)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국제 시세 역시 한때 3만1000달러선까지 내려앉았다.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 인상 시점을 당초 예정보다 빠른 2023년으로 앞당길 수 있다는 신호를 보낸 데 이어 중국 쓰촨성이 관내 비트코인 채굴 업체 26곳에 폐쇄 명령을 내린 것이 결정타였다. 쓰촨성은 중국에서 두 번째로 채굴장이 많이 몰려 있는 곳이다. 앞서 네이멍구자치구와 신장자치구, 윈난성도 관내 채굴장을 무더기 폐쇄했다. 전 세계 비트코인 채굴장의 65%가 몰려있는 중국에서 비트코인 근절이 현실화한 것이다. 중국 인민은행은 알리페이와 일부 주요 은행에 암호화폐 거래 단속을 촉구하는 ‘웨탄’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웨탄은 당국이 기업인 등을 불러 잘못을 성토하고 시정을 압박하는 제도다.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비트코인이 ‘죽음의 십자가’라고 알려진 “‘데드 크로스’에 진입했다”고도 전했다. 데드 크로스는 자산 가격의 단기 이동평균선이 장기 이동평균선 아래로 내려가는 것으로 장기 약세장으로 전환되는 징조로 여겨진다. 비트코인 가격이 3만달러마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배경이다.다만 데드 크로스가 부정적인 신호만은 아니라는 시각도 있다. 데드 크로스가 지나고 나면 반대 개념인 ‘골든 크로스’가 곧 나타나게 된다는 것이다. 이런 판단 때문인지 미국의 기업용 소프트웨어 기업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총 4억8900만달러어치(약 5540억원)의 비트코인을 추가로 매수했다. 이 회사가 가진 비트코인 보유량은 10만5085개로 늘어났다. 다만 비트코인 가격 하락으로 회사 손실도 커지는 상황이다.◇소송에 세무조사까지…특허 분쟁 불씨도이런 와중에 국내에선 거래소들이 앞다퉈 코인을 정리하면서 시장이 더욱 혼란스러운 양상을 보이고 있다. 급기야 거래소의 ‘일방적인 상폐 조치가 부당하다’며 이의를 제기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실제로 업비트의 무더기 상폐 조치로 퇴출을 당하게 된 피카 코인 발행사(피카 프로젝트)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거래 지원 종료 무효 확인’ 소송을 냈다. 퀴즈톡도 법적 대응을 예고하고 있다. 피카 측이 업비트가 상장 과정에서 사실상 ‘상장 대가’를 요구했다는 의혹까지 제기하자, 업비트는 ‘허위 사실에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며 강경 대응하는 등 진흙탕 싸움으로 빠져들고 있다.게다가 ‘카카오 코인’이라 불리는 ‘클레이’를 발행하는 카카오 계열사 그라운드X는 세금 탈루 혐의로 국세청으로부터 특별 세무 조사를 받고 있다. 클레이 암호화폐 상장(ICO) 과정에서 판매 수익 일부를 누락하고, 직원들에게 클레이로 상여금을 주며 평가액보다 낮은 금액으로 세금을 원천 징수한 혐의다. 블록체인 기업 테라를 거느린 더안코어컴퍼니도 비슷한 혐의로 세무조사를 받는 중이다.특허 분쟁까지 불거지는 모양새다. 서울외국어대 대학원 산학협력단은 지난 18일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가 암호화폐 전자지갑 시스템 관련 특허 기술을 무단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특허권 침해금지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특금법에 따른 자금세탁 행위 방지 의무를 위해 사용하는 기술이 특허를 침해한다는 주장이다. 빗썸, 코빗에도 내용증명을 보낸 상태로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소송을 검토하겠단 입장이다. 거래소들은 “특허 출원 이전부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며 특허를 침해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2021.06.22 I 김국배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여성가족부 ◇서기관 승진 △운영지원과 김성곤 △기획조정실 기획재정담당관실 송승연○충북도교육청 ◇4급 승진 △자연과학교육원 총무부장 박영균 △단재교육연수원 교육행정연수부장 최민영 △단재교육연수원 총무부장 서영자 △교육도서관 학교도서관지원부장 김종관 △국제교육원 총무부장 이규순 △교육연구정보원 총무부장 황경식 △중원교육문화원장 유신겸◇4급 전보 △기획국 예산과장 이찬동 △기획국 노사협력과장 안치동 △행정국 시설과장 홍만표 △충청북도의회사무처 교육전문의원 서성범 △교육도서관장 주병호 △학생수련원 제천분원장 지준철 △해양교육원장 김자중○전남도교육청 ◇3급 승진 △행정국장 김춘호 ◇4급 승진 △감사관 감사총괄팀장 이정래 △노사정책과장 박진수 △교육전문위원실 수석전문위원 강성근 △총무과(순천대학교 파견) 박규백 ◇4급 전보 △목포공공도서관장 직무대리 오준경 △행정과장 김한철 △재정과장 진현주 △학생교육문화회관 기획운영부장 노권열 △학생교육문화회관 총무부장 김재민 △창의융합교육원 총무부장 양재호 △국제교육원 총무부장 전종주 △고흥평생교육관장 고재술 △장성공공도서관장 박영수 ○광주시교육청 ◇3급 승진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장 정연구 ◇4급 승진 △행정국 교육자치과 교육협력관 임창호 △광주광역교육연수원 행정연수부장 김양수 △광주중앙도서관장 추선미 △광주광역시학교시설지원단장 전종길 ◇4급 전보 △행정국 재정복지과장 김용일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한홍규 △광주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 총무부장 노정환○대구시교육청 ◇3급 전보 △행정국장 주진욱 △정책지원국장 배호기 △2·28기념학생도서관장(남부도서관장 겸임) 황윤애 ◇공로연수 파견 △행정국장 조태환 ◇정년 퇴직 △중앙도서관(공로연수 파견) 정근식 △2·28기념학생도서관(공로연수 파견) 이경훈 ◇4급 전보 △행정안전과장 한성식 ◇승진 △감사관 감사총괄청렴담당 고수주 △교육시설과장 주태식 △동부도서관장 김화숙 ◇공로연수 파견 △교육시설지원센터단장 장봉호 △동부도서관장 노경자 △명예퇴직 행정안전과장 김조일 △정년퇴직 교육시설과(공로연수 파견) 김경한
2021.06.22 I 최영지 기자
카카오·심평원, 보건 의료 분야 디지털 혁신 나선다
  • 카카오·심평원, 보건 의료 분야 디지털 혁신 나선다
  • (왼쪽부터) 신정환 카카오 수석부사장, 김선민 심평원장,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 (사진=카카오엔터프라이즈)[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과 보건 의료 디지털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심평원은 의료 적정성 평가, 진료비 청구 심사를 진행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해 의료 공급자에게 진료비를 지급하는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3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스마트 헬스 기반 활성화 △인증서 및 전자문서 플랫폼을 통한 디지털 의료환경 조성 △인공지능(AI)·클라우드 등 신기술 지원 △비대면 업무 환경 및 인프라 개선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 i 커넥트 톡’ ‘카카오 i 클라우드’ 등 AI·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을 보건 의료 분야로 확대한다. 이를 통해 국민들은 다양한 의료 정보를 손쉽게 확인하고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카카오는 심평권의 정보와 카카오 인증서를 기반으로 디지털 의료 환경을 조성하는데 참여한다. 1500만명이 이용하는 카카오 인증서는 회원 가입이나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국세청 홈택스, 행정안전부 정부24 서비스 로그인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김선민 심평원장은 “심평원에서 수행하는 국민의 의료이용 수준 향상 업무와 관련 정보 개방 창구를 점진적으로 민간 서비스 플랫폼에 적용시켜 국민에게 더욱 유용한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는 “다양한 AI 기술을 활용해 심평원이 보유하고 있는 보건 의료 정보를 안전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22 I 김국배 기자
NIPA, '핵심산업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 추진
  • NIPA, '핵심산업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 추진
  • 핵심산업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 구조 (사진=NIPA)[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핵심산업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 사업은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과 서비스 기업을 연계해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과 확산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NIPA는 올해 금융, 제조(전자), 물류(항만), 에너지 4개 부문에서 비대면 금융거래, 생산공정 지능화·자동화 등 총 43개 서비스 개발 과제를 선정했다.해당 기업들은 인프라 기업으로부터 인프라, 개발지원 도구, 클라우드 기술지원 및 컨설팅 등을 제공받게 된다. 이날부터 이틀간 열리는 킥오프 행사에는 NHN, 네이버클라우드, 가비아 등 인프라 기업이 참여해 서비스 기업 지원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김득중 NIPA 인공지능(AI)산업본부장은 “클라우드는 디지털 뉴딜의 핵심인 DNA(Data·Network·AI) 경제를 가속화하는 인프라로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고 있다”며 “국가 핵심산업 분야별 경쟁력 있는 국내 클라우드 전문 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한편, NIPA는 지난해 총 38개 기업의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한 바 있다.
2021.06.22 I 김국배 기자
코인플러그, DID 솔루션 GS인증 획득…클라우드로도 제공
  • 코인플러그, DID 솔루션 GS인증 획득…클라우드로도 제공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블록체인 기업 코인플러그는 분산 신원인증(DID) 기반 출입관리 솔루션 ‘메타패스’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굿소프트웨어(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이 솔루션에는 코인플러그가 보유한 블록체인 특허 기술 20여 개가 적용됐다. 이를 통해 기관·기업은 기존 플라스틱 방식의 사원증보다 더욱 안전하게 개인정보를 관리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사진=코인플러그)자격증명 발급에 필요한 정보는 블록체인에 저장하며, 인증에 필요한 사용자 개인정보는 개인 모바일에 암호화돼 관리되는 식이다. 근거리 무선통신(NFC)·저전력 블루투스(BLE) 기능과 QR코드 방식을 모두 지원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비접촉 모바일 사원증을 구현할 수도 있다.회사 측은 “기본적인 출입제어, 내부시스템 이중인증(2FA) 뿐 아니라 도서대출, 구내식당 정산 결제 등의 기능을 추가 적용할 수 있다”며 “실물 카드 발급 비용 절감 등의 효과와 관리 투명성도 확보된다”고 했다.코인플러스는 메타패스를 구축형 방식 뿐 아니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7월초 베타 버전을 출시한다.코인플러그 관계자는 “기업 등에서 큰 부담없이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는 SaaS 솔루션을 개발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도입 사례를 만들어 DID 기술을 더욱 가까이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06.22 I 김국배 기자
中이 단속 강화하자, 암호화폐 줄줄이 추락
  • 中이 단속 강화하자, 암호화폐 줄줄이 추락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중국이 암호화폐 채굴 단속을 강화하면서 비트코인 등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폭락했다.22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7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0% 가량 하락한 3만1964달러에 거래됐다. 일주일 전에 비하면 20% 넘게 내려간 금액이다. 시가총액은 5990억달러로, 6000억달러를 밑돌았다.(사진=이미지투데이)비트코인에 이은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인 이더리움 가격은 1901달러로 전날보다 15.4% 떨어졌다. 도지코인은 무려 30.5% 추락해 0.19달러대다. 시총도 253억달러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국내 시세도 급락하고 있다. 같은 시간 국내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하루 전보다 10% 이상 하락하며 3759만대로 내려앉았다. 이더리움은 15% 넘게 떨어져 222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에이다와 도지코인도 각각 13%, 31% 이상 하락해 1445원, 228원을 기록했다.주요 암호화폐가 일제히 하락한 건 전세계 비트코인 채굴장의 65%가 몰려있는 중국이 암호화폐 채굴 단속을 강화한 영향으로 해석된다. 중국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쓰촨성은 관내 비트코인 채굴업체 26곳에 폐쇄 명령을 내렸다. 중국 당국이 암호화폐 채굴장을 ‘타격’하겠다고 공언한 지 약 한 달 만이다.여기에 중국 인민은행이 알리페이와 일부 주요 은행에 암호화폐 거래 단속을 촉구한 것도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2021.06.22 I 김국배 기자
  • [재송]2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다음은 2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아모레퍼시픽(090430)= 계열사 에스트라 합병을 결정했다고 밝힘. 합병 목적에 대해선 “경영 효율성 증대 및 시너지 창출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라고 설명. 합병 기일은 오는 9월 1일. 성암빌딩 매수인은 신영에서 논현피에프브이 주식회사로 변경.△LS전선아시아(229640)= 자회사(LS-VINA Cable & System Joint Stock Company)에 대해 135억8640만원 규모 채무 보증을 결정했다고 밝힘. 이는 LS전선아시아 자기자본 대비 9.12%에 해당하는 규모.△삼일기업공사(002290)= 국가철도공단과 80억8679만원 규모 용산급전구분소 외 1동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2.5%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7월1일부터 2023년 6월30일.△골프존뉴딘홀딩스(121440)= 자회사 골프존카운티의 채무 담보를 위한 NH투자증권과의 주식담보계약이 해소됐다고 밝힘. 해소된 담보제공 주식수는 21만7358주로 지분 약 24% 규모.△비츠로시스(054220)= 제34기 연결재무상태표 기준 자본잠식률이 44.85%로 자본잠식이 해소됐다고 밝힘.△이큐셀(160600)= 운영자금과 채무상환자금을 위해 116억5068만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힘.△자이글(234920)= 100억원 규모 단기차입금 증가를 결정했다고 밝힘. 이는 자기자본대비 19.23%.△피플바이오(304840)= 운영자금과 타법인 증권 취득을 위해 250억원 규모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밝힘. 13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도 결정.△코메론(049430)= 투자재원 확보와 유통주식 수 증대를 위해 139억6500만원 규모 자사주 70만주를 처분 결정했다고 밝힘.△엔투텍(227950)= 아크미디어로부터 160억원 규모 드라마 그리드(가제) 제작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스튜디오산타클로스(204630)= 단기차입금 상환을 위해 97억9200만원 규모의 넥스턴바이오(089140)사이언스 주식 68만주를 서성은 외 3인에 양도 결정했다고 밝힘.
2021.06.22 I 김국배 기자
암호화폐에 2만원 투자, 자고 나니 1500조?
  • 암호화폐에 2만원 투자, 자고 나니 1500조?
  • (사진=이미지투데이)[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미국의 한 남성이 암호화폐에 약 2만원을 투자했다가 하룻밤 사이 1000조원 이상으로 불어나는 일이 벌어졌다.21일 뉴스위크와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조지아의 간호학교 학생인 크리스 윌리엄슨은 지난 8개월간 암호화폐에 투자하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로켓 버니’라는 암호화폐를 20달러(약 2만3000원)어치 구매했다.다음날 아침 그는 스마트폰으로 암호화폐 시세를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 투자금의 평가액이 무려 1조4억 달러(약 1589조원) 이상으로 급등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출이 되지 않아 코인을 다른 계좌로 옮기진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가 소셜미디어에 올린 캡처 화면을 보면 가격은 1조1000억원대로 떨어진 상태다.윌리엄슨은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아침 9시쯤 잠에서 깨 암호화폐 투자가 어떻게 됐는지 확인했다”며 “코인베이스에서 시황을 확인했는데 금액을 도저히 믿을 수 없었다”고 했다. 그는 거래소에 연락했으나 확인해보겠다는 답변만 받았다. 로켓 버니 측에도 문의했지만 설명을 듣지 못했다. 윌리엄슨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에게도 답을 듣기 위해 트윗을 남겼다.윌리엄슨은 암호화폐 계좌에 프로그램 오류가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그의 계좌는 인출이나 거래를 할 수 없이 동결된 상태다. 그는 트위터에 자신이 나흘째 1조 달러대 부자라는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실제 그런 돈이 자신에게 들어온다면 가족들과 주위의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데 쓰거나, 국가 부채를 갚는 데 일조하겠다고 했다.
2021.06.21 I 김국배 기자
매크로 돌려 잔여백신 예약? 보건당국 "네이버와 대책 협의"
  • 매크로 돌려 잔여백신 예약? 보건당국 "네이버와 대책 협의"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자동 입력 반복(매크로)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잔여 백신’을 예약하는 사례가 있다는 의혹이 나오자 보건당국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질병관리청은 21일 보도 참고자료를 통해 “해당 내용에 대해 네이버 측과 협의중”이라며 “신속히 대책을 마련해 조치할 예정”이라고 했다.(사진= 이데일리DB)앞서 질병청은 지난달 27일 예약 부도 등으로 백신이 남아 폐기되는 것을 줄이고 남는 백신을 활용할 수 있도록 네이버·카카오 당일 예약 앱 서비스를 시작했다.각 의료기관은 모바일 앱에 남은 백신을 등록하고, 접종 희망자는 앱에서 잔여 백신이 있는 의료기관을 찾아 예약할 수 있으나 접종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그러자 최근 인터넷에는 매크로를 통해 예약에 성공했다는 사례가 공유되고 있다. 클리앙 등 일부 커뮤니티에는 매크로를 통해 예약에 성공했다는 게시글과 함께 질병청의 전자예방접종증명서 캡처 화면이 올라오기도 했다. 잔여백신 예약을 위한 매크로 프로그램도 배포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현재까지 모바일 앱을 활용해 아스트라제네카(AZ), 얀센 잔여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총 25만2368명으로 집계됐다.
2021.06.21 I 김국배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기업 물류망까지 개방 압력…정부 개입 선 넘었다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다음은 2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기업 물류망까지 개방 압력…정부 개입 선 넘었다-“NASA의 개방적 민관협력이 머스크의 스페이스X 키웠죠”-이스타항공 새 주인 찾기, 2000억 부채에 날깨 꺾이나-학력진단 막힌 교실, 학력 향상도 막혔다△줌인&-“조건없이 만나자” 대화문 열면서도…대북제재 원칙론 고수한 성 김-G7서 국제사회 지지 확보한 文대통령…‘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재시동△속도내는 韓 민간 우주산업-韓 스페이스X 시동 건 ‘한화’, 초소형 위성 집중 ‘KAI’, KPS 개발하는 ‘LIG’-위성 데이터 독점 활용 등 민간기업 유인책 필요-인공위성도 ‘가성비’ 시대…‘초소형 SAR 위성’ 개발 경쟁 후끈△기초학력 쇼크 현실화-일제고사 폐지후 매년 수포자·영포자 급증…수업 진도 나가기 힘든 교실-기초 英·數 가르치느라…전공수업 집중 못하는 대학-학력저하 심화에…교육학자들 “전수평가 부활 필요”△경제종합-효율성 떨어지고 기밀유출 위험…외국계 물류기업에 시장 뺏길 수도-당정, 재난지원금 규모·대상 큰 틀서 합의 고소득층 제외하고 캐시백은 최대 50만원△기승전 ESG…어떻게 <16>호텔신라-脫플라스틱 호텔 만들고, 제주 골목식당에 노하우 전수…상생경영 앞장-“영세식당 살리려 시작한 재능기부 식당주들 재기에 작은 도움돼 보람”-삼성D, 저전력 OLED기술로 작년 온실가스 11만t 감축△정치-출구 못찾는 與, 오늘 경선 연기 여부 끝장토론…후유증 불가피할 듯-“권력분산 통해 국민통합 이뤄야…정치권, 개헌 나설 때”-부드러워진 춘추관 분위기…박수현 靑수석 ‘프레스 프렌들리’ 화제-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 尹캠프 합류-靑도 이준석 영향…25세 박성민 비서관 발탁△경제-66개월째 줄어든 40대 일자리 고졸·블루칼라 직격탄 맞았다-총리 만난 한노총 위원장 “내년 최저임금 6.3% 이상 올려야”-인플레 우려에…3분기 전기요금 동결△금융-쿠팡 화재에…동종업계 화재보험료 또 오르나-인터넷은행·P2P금융·저축은행 중금리 대출시장 경쟁 불붙는다-성실성 수치화해 신용평가 반영…대출 연체율 0%-KB국민카드, 레고랜드 PLCC 출시△산업&기업-MZ세대 타깃…항공업계 ‘SNS 마케팅’ 바람-1兆 로봇기업 품은 현대차…‘모빌리티·로봇’ 시너지 낸다-임금협상 결렬…삼성디스플레이 노조, 창사 이래 첫 부분파업-조현준 회장의 수소 승부수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시도”-“文정부 규제혁신 성과 100점 만점에 49.8점”△IT·바이오-셀리드-얀센, 진원생과-AZ…국내 백신, 비교임상 대진표 윤곽-“임신과 동시에 앱 서비스 시작…육아정보에 커머스 연계”-블록체인랩스 대표 공석 한달…‘백신여권’ 문제 없나-대전시 떠나는 중기부 “태어난 곳, 응원에 감사”△소비자생활-“가연성 물질 많아 화재 무방비…맞춤대책 필요”-남양유업과 ‘23년 인연’ 정리 나선 美 헤지펀드-롯데칠성 ‘순하리 레몬진’…상큼한 맛으로 여름 소비자 공략-맛 좋은 특산물에 ‘ESG’를 더하다△건강-맞춤 수수로 대장암 잡고…조기회복 프로그램 활용해 일상 복귀 당겨-눈 밑 파르르~, 마그네슘 부족?…중추신경 이상일 수도-소변장애 부르는 전립선비대증, 축뇨탕으로 개선△증권&마켓-‘여름 보너스’ 주는 상장사, 코로나 이전보다 늘었다-아모레퍼시픽·기아…실적 개선 내수소비株 사둘까-‘채권전문가’ 이도윤 中企공제회 변화 주나△증권-이스타항공 리스사 “돈 안 갚으면 비행기 대여 못해줘”-SK텔레콤·하이브…‘제2의 카카오’ 될까-CJ ENM·현대로템, 회사채 발행 잇단 흥행△부동산-종부세 ‘공정’ 논란…15억 1채는 아내고, 헌집 2채는 내라니-내달 무주택자 주택담보대출 소득 기준 등 완화-성수전략정비구역 지정 12년…‘판’ 다시 짠다-서초 20억·금천 10억 매매가 같은 전셋값△문화-정부지원 받으려 ‘이중계약’한 베스트셀러…사업요건 ‘빈틈’ 손질 시급-케어=돌봄·바우처=이용권…소외계층 소외시키는 외국어 정책-발레는 지루하고 어렵다고? 배꼽잡는 희극발레도 있어요△스포츠-코로나 불운 이겨냄 존 람, 생애 첫 메이저 챔프-네 번째 도전 만에…류현진, 드디어 시즌 6승-구형 드라이버로 시즌 5승·통산 9승 박민지 “클럽은 편안함·익숙함 중요”-전인지, LPGA 마이어 클래식 공동 3위 마무리-임성재·김시우 도쿄올림픽 남자 골프 태극마크△피플-앨범 들으면·영화 ‘본 아이덴티티’ 본 것 같대요-신지애 “1승의 무게가 더 크게 느껴져”-한전KDN, 공공기관 최초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수출입銀, 중동 UAE서 50억달러 규모 금융지원망 구축-우리은행, 여성 리더 양성 위한 프로그램 실시-소방공무원 자녀 위해 동국제강, 장학금 기탁△사회-“대체 공휴일 확대, 그림의 떡”…5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 ‘한숨’-박범계 “중간 간부인사 역대 최대”…檢 정권 수사팀 ‘물갈이’ 되나-검찰 ‘직원 강제추행’ 오거돈에 징역 7년 구형-‘희귀 혈전증’으로 숨진 30대 男 백신 인과성 사망사례 첫 인정-델타변이 확산…정부 “모니터링 강화” 입장만
2021.06.21 I 김국배 기자
中 비트코인 채굴 폐쇄…국내 비트코인 가격 3800만원대 추락
  • 中 비트코인 채굴 폐쇄…국내 비트코인 가격 3800만원대 추락
  • (사진=이미지투데이)[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비트코인 등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급락하고 있다. 중국 쓰촨성이 비트코인 채굴장 전면 폐쇄 조치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21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26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7.3% 하락한 3878만3000원에 거래됐다.이 시각 다른 거래소인 빗썸에서도 비트코인 가격은 4.8% 이상 내려간 3870만2000원을 기록했다.비트코인에 이은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인 이더리움 가격도 급락했다. 이더리움은 업비트에서 11% 넘게 떨어진 234만원에 거래됐으며, 빗썸에서도 6.8% 내려간 233만4000원을 기록했다.비트코인, 이더리움 뿐 아니라 리플, 도지코인 등 주요 암호화폐 모두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업비트에서 리플은 11.7%, 도지코인은 무려 17% 떨어졌다.이날 중국 경제 매체 차이신은 최근 중국 인터넷에서 쓰촨성 정부가 하달한 암호화폐 채굴장 단속 계획 문건 사진이 급속히 퍼졌다고 보도했다. 해당 문건에는 이달 20일까지 관내 가상화폐 채굴장을 모두 폐쇄하고 25일까지 결과를 보고하라는 내용이 담겼다.글로벌 타임스도 쓰촨성의 가세로 중국 내 비트코인 채굴장의 90%가 폐쇄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2021.06.21 I 김국배 기자
  • 2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다음은 2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아모레퍼시픽(090430)= 계열사 에스트라 합병을 결정했다고 밝힘. 합병 목적에 대해선 “경영 효율성 증대 및 시너지 창출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라고 설명. 합병 기일은 오는 9월 1일. 성암빌딩 매수인은 신영에서 논현피에프브이 주식회사로 변경.△LS전선아시아(229640)= 자회사(LS-VINA Cable & System Joint Stock Company)에 대해 135억8640만원 규모 채무 보증을 결정했다고 밝힘. 이는 LS전선아시아 자기자본 대비 9.12%에 해당하는 규모.△삼일기업공사(002290)= 국가철도공단과 80억8679만원 규모 용산급전구분소 외 1동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2.5%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7월1일부터 2023년 6월30일.△골프존뉴딘홀딩스(121440)= 자회사 골프존카운티의 채무 담보를 위한 NH투자증권과의 주식담보계약이 해소됐다고 밝힘. 해소된 담보제공 주식수는 21만7358주로 지분 약 24% 규모.△비츠로시스(054220)= 제34기 연결재무상태표 기준 자본잠식률이 44.85%로 자본잠식이 해소됐다고 밝힘.△이큐셀(160600)= 운영자금과 채무상환자금을 위해 116억5068만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힘.△자이글(234920)= 100억원 규모 단기차입금 증가를 결정했다고 밝힘. 이는 자기자본대비 19.23%.△피플바이오(304840)= 운영자금과 타법인 증권 취득을 위해 250억원 규모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밝힘. 13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도 결정.△코메론(049430)= 투자재원 확보와 유통주식 수 증대를 위해 139억6500만원 규모 자사주 70만주를 처분 결정했다고 밝힘.△엔투텍(227950)= 아크미디어로부터 160억원 규모 드라마 그리드(가제) 제작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스튜디오산타클로스(204630)= 단기차입금 상환을 위해 97억9200만원 규모의 넥스턴바이오(089140)사이언스 주식 68만주를 서성은 외 3인에 양도 결정했다고 밝힘.
2021.06.21 I 김국배 기자
상폐 당한 피카 프로젝트, 업비트와 '상장피' 진실 공방
  • 상폐 당한 피카 프로젝트, 업비트와 '상장피' 진실 공방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와 최근 상장 폐지를 당한 코인 발행사인 피카 프로젝트가 날 선 공방을 벌이고 있다.업비트는 피카 코인 유통 과정에서 부정 행위가 발견돼 상폐 조치를 취했다는 입장이지만, 피카 프로젝트는 이의를 제기하며 업비트가 코인을 ‘상장 대가’로 받아 돈을 벌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업비트는 허위 사실에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업비트가 역대 최대 규모의 코인 상폐 조치를 취하면서 코인 발행사와 갈등이 불거지는 모양새다.피카가 공개한 상장 전 업비트 담당자와 대화 내용 (사진=피카 프로젝트 블로그)21일 업계에 따르면 피카의 상폐 조치를 둘러싸고 업비트와 피카 프로젝트의 ‘핑퐁식’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양측은 자사 사이트와 블로그에 상장 과정에서 나눈 메신저 대화 내용까지 공개하며 진흙탕 싸움으로 빠져들고 있다.전날 피카 프로젝트는 블로그를 통해 ‘업비트의 상폐 조치는 부당하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피카 프로젝트의 주장을 요약하면 이렇다. 업비트가 상폐 사유에 해당한다고 밝힌 ‘치명적 문제’의 기준이 명확치 않을 뿐 아니라 사실상 상장 과정에서 마케팅 명목으로 ‘상장피’를 받았다는 것이다.피카 프로젝트 측은 “상장 대가를 현금으로 달라고 하진 않지만, 당시 시세로 2억5000만원 상당(500만개)의 코인을 이벤트 물량으로 요구했다”며 “재단은 상장을 통해 유동성 공급을 늘려야 하고, 프로젝트를 확대해 나가야 하는 큰 목적이 있기 때문에 업비트 측에서 요구하는대로 해줄 수 밖에 없는 입장”이라고 밝혔다.이후 피카는 지난 1월 18일 업비트 비트코인(BTC) 마켓에 상장됐지만, 이번에 업비트가 25종에 달하는 코인을 한꺼번에 상폐시키면서 명단에 올랐다. 오는 28일부터 거래 지원이 종료될 예정이다.심사 당시 유통계획 및 실 유통량 차이 (사진=업비트)업비트는 피카 측의 이런 주장에 대해 “명백한 억측과 악의적인 허위사실이 존재한다”며 정면으로 반박했다. “상장피 등 어떠한 명목으로도 거래 지원에 대한 대가는 받지 않는다”는 입장이다.업비트는 공지사항을 통해 “이벤트에 사용하고 남은 잔여 디지털 자산을 일체 무단으로 사용하거나 매매한 사실이 없다”며 “피카 프로젝트 팀의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민형사상 책임을 엄중히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벤트 대상자에게 지급하고 남은 코인은 콜드월렛에 보관돼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업비트는 피카 프로젝트의 직접적인 상폐 사유는 부정 유통 행위라고 강조했다. 상장 당시 계획한 유통 계획과 실제 유통량에 차이가 있었다는 것이다.업비트는 “피카 프로젝트는 이러리움 체인상 상장 심사 당시 제출한 최초 유통 계획의 2.7배에 달하는 피카를 유통했고,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상에서도 계획과 달리 5억 개의 피카가 락업이 되지 않은 채 발행·유통된 사실이 확인됐다”며 “사후적으로 회복이 불가능한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했다고 판단해 거래지원 종료를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2021.06.21 I 김국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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