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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특구 부산, 활성화 되려면 규제 더 완화해야"
  • "블록체인 특구 부산, 활성화 되려면 규제 더 완화해야"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약 2년 전 부산시가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사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부산 블록체인 특구 사업 총괄을 맡고 있는 박효진 세종텔레콤 신성장사업본부장(부사장)은 7일 부산에서 열린 ‘제12회 월드 블록체인 서밋 마블스 부산’ 콘퍼런스에서 “부산이 규제자유특구라고 모든 걸 자유롭게 하는 곳은 아니다”라며 “우리가 받은 특례는 3개뿐이고, 나머진 다 법 테두리 안에서 하다보니 어려운 사항이 많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스위스 주크처럼 특정 지역에 전폭적으로 규제를 완화해 해당 지역에선 마음껏 (사업을)할 수 있는 좀더 완화된 제도가 뒷받침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크립토밸리’라 불리는 스위스 주크는 5년만에 170여개 암호화폐, 블록체인 기업이 파이프라인을 형성하며 ‘ICO(암호화폐 공개) 성지’로 성장했다.신창호 부산시 미래산업국장이 7일 열린 ‘월드 블록체인 서밋 마블스 부산’ 행사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오정근 한국금융ICT융합학회장은 아예 부산 해운대에 ‘해운대 크립토비치’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곳에서는 스위스 주크처럼 모든 규제를 전폭적으로 면제해주자는 것이다.오 학회장은 “주크시는 싱가포르와 크립토 회사 유치 경쟁을 하면서 법인세를 12%까지 낮춘다고 한다”며 “규제를 완전히 없애고, 문제가 생기면 그때 가서 규제하는게 맞다”고 말했다.부산시는 지난 2019년 8월 블록체인 규제자유 특구로 지정됐다. 특구로 지정된 곳에선 별다른 제재없이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하지만 기대엔 못 미쳤다. 특구사업 중 하나인 디지털 바우처 사업만 해도 가맹점은 8만개가 됐지만, 활성화되진 못했다.신창호 부산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아직까지 가상자산을 제외하고 블록체인 기술로서만 산업 생태계를 만들 수 있다는 게 우리 정부의 시각이라 이 부분만 지원하고, 코인과 관련된 건 못하게 하겠다는 기조가 있다”며 “투기, 범죄 가능성 등 부작용이 많았던 만큼 정부 입장도 이해가 가지만, 이 때문에 금융당국 등과 안 맞은 경우도 있었다”고 했다.이어 “부산시는 제대로 된 코인 이코노미를 만들어 보겠다는 게 초지일관된 입장”이라고 했다. 정부와 블록체인을 바라보는 시각차가 있었단 얘기다. 신 국장은 “결국 중앙정부와의 관계가 제대로 정립되지 않으면 불가능한 부분”이라며 “(특구 사업과 관련해) 저희 논리가 잘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실제로 부산시는 지난해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집합투자 및 수익배분 서비스, ‘데이터 리워드 및 거래 서비스’가 추가 사업으로 지정되는 등 꾸준히 특구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2개 사업에 약 127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갈 예정이다. 내년엔 거래소 인증서 발급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블록체인 산업지원센터도 설립할 계획이다. 또 벤처 기업 입주 지원, 서비스 개발 및 테스트베드 운영 등을 지원하는 블록체인 특화 컨벤션센터도 구축하기로 했다. 조만간 블록체인 통합 서비스인 ‘비패스(B PASS)’에 백신 접종증명, 모바일 신분증 등 신규 서비스도 추가된다.이주형 부산은행 디지털금융본부장은 “부산은 금융·연구기관과 기업간 협업체계를 통해 스타트업 허브를 구현한 실리콘밸리 모델과, 규제 완화로 금융 허브를 구현한 홍콩의 사례를 준용해야 한다”면서“세계 5대 항만도시의 강점과 결합해 블록체인 금융 허브 도시를 지향해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2021.07.07 I 김국배 기자
후오비코리아 "가상자산 시장 발전하려면 규제는 필수"
  • 후오비코리아 "가상자산 시장 발전하려면 규제는 필수"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이 더 발전하기 위해선 규제는 필수입니다.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은 이 시장 자체가 제도권에 편입되는 첫 걸음이라 생각하고 단단히 준비하고 있습니다.”강채원 후오비코리아 전략기획실장은 7일 코리아씨이오서밋 주최로 부산에서 열린 ‘제12회 월드 블록체인 서밋 마블스 부산’ 콘퍼런스에서 “특금법은 옥석 가리기를 위해 가장 중요한 스텝”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펀더멘털(기초체력)이 튼튼한 업체와 그렇지 않은 업체를 구별해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뜻이다. 그간 암호화폐 시장은 도덕적 해이가 만연하고, 규제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다만 강 이사는 “건전한 투자환경과 생태계를 만들기 위함이 아닌 ‘규제만을 위한 규제’는 문제”라고 경계 목소리도 냈다. 뉴욕시립대학교에서 금융학을 전공한 강 실장은 노무라금융투자 등을 거쳐 2018년 후오비코리아에 합류했다.강채원 후오비코리아 전략기획실장 (사진=후오비)현재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오는 9월 25일 시행되는 특금법에 따라 전날까지 은행 실명계좌 등의 요건을 갖춰 전날까지 사업자 신고를 마쳐야 한다. 이런 요건을 충족시키기가 쉽지 않아 상당수 거래소가 문을 닫을 거라는 예상도 나오는 상황이다.실제로 다른 글로벌 거래소인 바이낸스는 올초 한국 시장에서 철수했는데, 특금법을 충족하기 쉽지 않았을 거라는 해석이 많다. 반면 2013년부터 운영돼온 후오비코리아는 한국 사업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강 실장은 “규제가 없는 지대에서 결국 피해를 보는 건 선량한 투자자들과 건전하게 운영하는 거래소, 업체들”이라며 “후오비코리아는 건전한 투자 환경에 일조하기 위해 특금법에 필요한 요건들을 준비해 나가고 있다”고 했다.특히 후오비는 한국 금융 시장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한국이 국제 금융 자율화가 잘 보장돼 있는 데다 금융 시장 자체가 성숙해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다.그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해외 진출은 당연한 수순”이라면서 “특히 한국은 블록체인과 가상자산으로 대변되는 신금융 시대의 글로벌 허브로 도약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 비즈니스의 성공, 업계와의 상생을 중요하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후오비코리아 스스로의 성공을 위해서라도 본사의 기술과 자본, 운영 노하우를 한국 시장에 적극적으로 풀 것”이라며 “이는 국내 가상자산 산업에도 긍정적일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이날 행사에는 특금법 뿐 아니라 부산 블록체인 특구,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메타버스, 민주주의, 디파이(DeFi) 등을 키워드로 한 다양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블록체인 전문가를 비롯한 각계 기업인들도 참여했다.
2021.07.07 I 김국배 기자
비트코인 지루한 횡보…中선 암호화폐 관련 회사 폐쇄
  • 비트코인 지루한 횡보…中선 암호화폐 관련 회사 폐쇄
  • (사진=이미지투데이)[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지루한 횡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국에선 규제 당국이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 회사에 처벌 조치를 취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암호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02% 떨어진 3만3992달러에 거래됐다. 일주일 전보다 5.5% 내려간 상태다. 비트코인 가격은 최근 수 주 동안 3만~4만달러 사이에서 횡보하고 있다.국내 시세도 해외와 마찬가지로 4000만원 안팎에서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같은 시간 국내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대비 0.5% 가량 오른 3970만원을 기록했다. 다른 거래소인 빗썸에서도 비트코인은 3974만4000원에 거래됐다. 하루 전보다 0.1% 상승한 것이다.앞서 블룸버그는 6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규제 당국이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진 회사에 사업자 등록을 취소하도록 명령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이 전해진 직후 비트코인 가격은 소폭 하락했었다.비트코인에 이어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인 이더리움의 국내외 가격은 소폭 올랐다. 해외에서 이더리움은 전날보다 3.3% 이상 상승한 2305달러대에, 국내에서는 269만원대에 거래됐다.
2021.07.07 I 김국배 기자
성인 57% 암호화폐 투자 해봤다, 비트코인 가장 선호
  • 성인 57% 암호화폐 투자 해봤다, 비트코인 가장 선호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한국의 성인 10명 중 6명 가량(57.8%)은 가상자산(암호화폐) 투자 경험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유망한 투자 자산으로 인식해 투자한다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게임과 같은 재미를 느끼기 위해 투자한다는 사람도 적지 않았다. 암호화폐의 높은 변동성을 ‘게임’처럼 느낀다는 뜻이다. 다만 투자 규모는 타 투자 자산 대비 소액이었다.6일 한화자산운용과 암호화폐 정보 포털 쟁글이 성인 남녀 53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디지털 자산 투자 설문 조사에 따르면 57.8%가 암호화폐 투자 경험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중 39.7%는 현재 투자 중이었으며, 18.1%는 과거에 투자한 적이 있으나 현재는 하지 않는 경우였다. 연령대별로는 20~30대(44%)의 투자 비율이 40~50대(31%)보다 높았다.자료=쟁글투자 규모는 100만~1000만원 사이(43%)가 가장 많았으며, 5000만원 이하가 87%였다. 1억원 이상을 투자한다는 응답은 8%를 차지했다. 대부분(76%) 순자산의 30%를 넘기지 않았다. 순자산의 10% 미만을 투자한다는 응답이 46%로 가장 높았다. 대출 등 레버리지를 이용한 투자 비율은 2% 내외였다.암호화폐에 투자하는 이유로는 ‘유망한 미래 투자 자산으로 인식해서(69.5%)’라는 답이 가장 많았지만, ‘높은 변동성으로 게임과 같은 재미를 느끼기 위해서’라는 대답도 38%나 됐다. 33.8%는 ‘포트폴리오 관리에 도움이 돼서’라고 답했다. 주변의 매수 권유로 투자한다는 비율은 10.8%로 상대적으로 낮았다.투자 수요가 가장 큰 암호화폐는 비트코인(62.4%)이 1위였다. 기타 암호화폐(리플, 에이다, 도지코인 등), 이더리움이 뒤를 이었다. 부동산(6.6%), 미술품(6.1%), 음원저작권(4.2%) 등 암호화폐 외 가상자산 투자 수요도 존재했다.반면 ‘높은 변동성(60.8%)’ ‘투자 정보 부족(41.2%)’은 암호화폐에 투자하지 않는 주된 이유였다. 높은 변동성 때문에 투자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만두는 사람도 있는 것이다.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기대 수익과 투자 위험은 인지하는 수준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전체의 55%였다. 기대 수익과 투자 위험을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는 응답(23%)도 있었다.암호화폐 관련 정보 출처는 뉴스 및 유튜브(57.7%), 주변 지인(51.6%)이 많았다. 오픈 카톡방, 텔레그램 등 소셜미디어(SNS·48.4%)를 통해서도 정보를 얻었다. 보고서는 “신뢰할 수 있는 투자 정보 채널 확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투자 기간이 6개월 미만인 투자자 비율은 54%에 달했다. 6개월에서 1년 사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20%로 6개월 미만에 이어 둘째로 높았다. 4명 중 3명이 1년 이내로 투자하는 셈이다. 25%의 투자자는 손실을 봤다.5년 뒤 순자산에서 암호화폐 투자 비중이 높아질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51.8%나 됐다. 연령대가 낮을수록 암호화폐 투자 비중이 늘어날 것이라 대답한 비율은 증가했다. 투자 스타일은 간접 투자(26.1%)보다 직접 투자(57%)를 선호했다.
2021.07.06 I 김국배 기자
SK C&C, 환경경영시스템 등 글로벌 인증 획득
  • SK C&C, 환경경영시스템 등 글로벌 인증 획득
  • (사진=SK C&C)[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SK(주) C&C는 국제 표준 인증기관인 영국표준협회(BSI)로부터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환경경영시스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은 환경 문제와 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관련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업에 부여된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은 조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행위를 사전에 식별해 효과적으로 통제하는 경영 시스템 체계를 갖춘 기업이 받을 수 있다.회사 측은 이번 인증 획득에 대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리 체계 고도화 준비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SK C&C는 각 사업부서별 성과관리지표(KPI)에도 환경, 안전보건, 부패방지 관련 항목을 필수로 정해 실행력을 높였다. 최근엔 삼정KPMG와 기업 맞춤형 ESG 종합 진단 플랫폼 구축에 착수한 바 있다. 현재 SK C&C는 품질경영시스템(ISO9001), 정보보호경영시스템(ISO27001) 인증도 보유하고 있다.안석호 SK C&C 행복추진센터장은 “ESG 분야 글로벌 인증 취득에 그치지 않고 각 경영시스템이 기업 문화로 정착되고 내재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경영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7.06 I 김국배 기자
퓨어스토리지코리아, 유재성 지사장 선임
  • 퓨어스토리지코리아, 유재성 지사장 선임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퓨어스토리지코리아는 유재성 신임 지사장을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유 지사장은 마이크로포커스, CA테크놀로지스, VM웨어, 마이크로소프트 등 다국적 IT기업에서 15년 이상 한국법인 수장을 역임했다. 회사 측은 “퓨어스토리지의 견조한 성장세에 맞춰 국내 성장 기반을 확고히 다지기 위해 신임 지사장을 선임했다”고 설명했다.유재성 퓨어스토리지 한국지사장 (사진=퓨어스토리지)실제로 퓨어스토리지는 올 1분기 올플래시 데이터 스토리지 솔루션 수요에 힘입어 34.8%의 성장률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국내 스토리지 성장률(17.1%)의 두 배가 넘는 수치다.유 지사장은 오는 6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퓨어//액셀러레이트 디지털 코리아 2021’ 콘퍼런스를 통해 처음으로 고객들과 대면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국내 기업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클라우드·데이터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다. 퓨어스토리지 솔루션을 통해 인공지능(AI) 프로젝트를 수행한 카카오의 사례도 공개된다.앤드류 소티로풀로스 퓨어스토리지 아시아 담당(VP)은 “글로벌 IT 기업들의 클라우드, 데브옵스 및 인프라 등 다양한 사업들을 훌륭하게 이끌어 온 유 지사장과 함께 현대적 데이터 경험을 제공하며 국내 성장세를 가속화 할 것”이라고 했다.
2021.07.05 I 김국배 기자
한은 CBDC 입찰 D-7…빅테크도, IT서비스도 뛰어든다
  • 한은 CBDC 입찰 D-7…빅테크도, IT서비스도 뛰어든다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한국은행의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 모의실험 연구’ 사업 입찰 마감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참여 기업의 윤곽도 드러나고 있다.당초 알려진 네이버, 카카오 외 IT서비스 ‘빅3(삼성SDS, LG CNS, SK C&C)’까지 눈독을 들이고 있어 혼전이 예상된다.(자료=한국은행)5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12일 입찰 마감되는 한은 CBDC 모의실험 연구 사업을 놓고 삼성SDS, SK C&C 등이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 LG CNS의 경우 이미 참여를 기정사실화한 상태여서, 두 회사가 참여한다면 IT서비스 빅3가 모두 뛰어드는 셈이다. 삼성SDS와 LG CNS는 지난해 한은 CBDC 외부 컨설팅 사업에도 참여했었다.앞서 네이버, 카카오도 이번 입찰에 참여할 뜻을 밝혀왔다. 네이버 자회사인 라인플러스와 네이버파이낸셜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할 예정이다. 최근 라인은 CBDC 플랫폼 사업을 추진해왔다.카카오는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인 그라운드X가 참여한다. 그라운드X는 지난 4월 싱가포르 등의 CBDC 사업을 진행한 경험을 가진 미국 블록체인 기업 컨센시스와도 기술 협력을 맺으면서 이번 사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기업들은 컨소시엄 구성에는 말을 아끼고 있다.이번 사업은 CBDC 활용성과 관련 IT시스템의 안전성을 테스트하기 위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동작하는 CBDC 모의실험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사업 예산은 49억6000만원 수준이다.50억원짜리 사업 하나에 빅테크 기업과 대형 IT서비스 기업들까지 관심을 보이는 건 다름 아닌 ‘레퍼런스’ 확보 때문이다.IT서비스 업계 임원은 “향후 한은이 실제 CBDC를 발행할 때 구축 사업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고, 다른 연관 사업 수주도 용이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은이 CBDC를 발행하게 되면, 이를 유통할 시중은행도 시스템 개발이 필요해지는데 이때 양쪽 다 이번 사업 경험이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한은은 입찰을 거쳐 사업자를 선정한 뒤 다음달부터 12월까지 1단계 사업을 진행한다. 1단계 사업에서는 분산 원장 기반 CBDC 모의실험 환경, 발행·유통·환수 등 기본 기능에 대해 기술적 타당성을 검증하게 된다. 내년 상반기 이어질 2단계 사업에선 중앙은행 업무 확장, 오프라인 결제, 디지털 자산 구매 등 확장 기능을 비롯해 개인정보보호 강화 기술 등 신기술 적용 가능성을 검토할 방침이다. CBDC 보유 현황과 거래 내역 등을 기록하는 원장(ledger)은 분산원장 방식으로 관리한다.
2021.07.05 I 김국배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 클라우드 기반 공급망 계획 솔루션 선보인다
  • CJ올리브네트웍스, 클라우드 기반 공급망 계획 솔루션 선보인다
  •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는 글로벌 공급망 계획(SCP) 솔루션 기업 키넥시스와 손잡고 클라우드 기반 SCP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CJ올리브네트웍스는 키넥시스의 국내 첫 파트너사로, 실시간 반응형 SCP 솔루션 구축·운영과 디지털 SCP 구현, 사업 기회 발굴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키넥시스의 클라우드 기반 SCP 솔루션 ‘래피드 리스폰스’는 데이터, 프로세스, 사람을 하나의 통합된 환경으로 연결해 전체 공급망 정보를 제공한다. 양사가 제공하는 솔루션은 평균 10~18일 정도 걸리던 공급망 계획을 4~8일 수준으로 단축할 수 있으며, 시스템 내 데이터 알고리즘을 통한 통계적 수요 예측까지 가능하다.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2022년 이후 매년 약 15%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국내 SCP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해당 솔루션에 특화된 컨설턴트를 중심으로 그룹 뿐 아니라 식음료, 화장품, 제약·바이오 등 대외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남병수 CJ올리브네트웍스 DS사업본부장은 “국가간 견제와 규제, 코로나19 확산 등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기업들은 시장 수요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통제할 수 있는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제조·물류 분야의 IT 컨설팅 및 시스템 구축 역량과 키넥시스의 소프트웨어를 더해 공급망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2021.07.05 I 김국배 기자
한컴라이프케어·LIG넥스원, 웨어러블 로봇 공동 사업 추진
  • 한컴라이프케어·LIG넥스원, 웨어러블 로봇 공동 사업 추진
  • 우준석 한컴라이프케어 대표(사진 왼쪽)와 강동석 LIG넥스원 연구개발본부장 (사진=한컴라이프케어)[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국내 안전장비 기업 한컴라이프케어는 LIG넥스원과 착용형 로봇 공동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양사는 착용형 로봇 시장 선점을 위해 공공 및 소방·재난안전 분야 등으로 판로를 확대하고, 기술개발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한컴라이프케어가 강점을 가진 소방·산업 안전장비 분야에서 고객 니즈에 맞춰 착용형 로봇 고도화에 힘쓸 예정이다.2010년부터 착용형 로봇 연구개발을 시작한 LIG넥스원은 유압 파워팩, 센서처리 보드, 제어 알고리즘 등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군수 외 소방, 산업, 재활 의료 등으로 적용 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다.강동석 LIG넥스원 연구개발본부장은 “이번 협력이 웨어러블 로봇에 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한편, 국방, 소방, 재활의료, 실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우준석 한컴라이프케어 대표는 “착용형 로봇은 재난 구조나 산업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기술로 앞으로 관련 시장이 빠르게 확대될 것”이라며 “시장 니즈에 알맞은 착용형 로봇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2021.07.05 I 김국배 기자
비트코인, 3만5000달러대…이더리움 7% 상승
  • 비트코인, 3만5000달러대…이더리움 7% 상승
  • (사진=이미지투데이)[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모처럼 주말 사이 가격이 오르며 3만5000달러대를 회복했다.5일 암호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30분 3만5383달러에 거래됐다. 24시간 전보다 2.7% 가량 오른 것이다.비트코인 다음으로 시가총액이 큰 이더리움은 전날보다 5.9% 이상 오른 2327달러에 거래됐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19% 이상 증가한 금액이다.같은 시간 국내 시세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비트코인은 업비트에서 24시간 전보다 2% 상승한 4113만9000원에 거래됐으며, 빗썸에서는 하루 전보다 0.03% 오른 4143만7000원을 기록했다.이더리움 가격은 업비트 기준 전일대비 4.5% 이상 오른 270만4000원이었다. 도지코인은 0.3% 올라 287원에 거래됐다.비트코인 가격이 오른 건 이른바 ‘비트코인 고래’의 구매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야후 파이낸스는 보도했다. 비트코인 고래들은 지난 6주 동안 10만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축적했다.최근 중국이 규제를 강화하면서 비트코인 채굴업자들의 채굴 능력(해시율)이 기존보다 50% 이상 감소하면서, 비트코인 채굴 난도는 28% 하락한 바 있다. 야후 파이낸스는 “낮은 해시율은 현재 비트코인 가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1.07.05 I 김국배 기자
암호화폐 약세장에 국내 비트코인 거래량도 '뚝'
  • 암호화폐 약세장에 국내 비트코인 거래량도 '뚝'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최근의 약세장에서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의 비트코인 거래량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8000만원을 뚫었던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달 3000만원 중반대에서 4000만원 중반대를 오갔다.1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지난 6월 비트코인 거래량은 39만3000개로 전월(49만2000개)보다 20%가 줄었다.(사진=이미지투데이)같은 기간 빗썸에서도 비트코인 거래량은 17만8000개에서 13만1000개로 줄었다. 한 달 새 26%가 줄어든 것이다.이더리움 거래량은 낙폭이 더 컸다. 업비트에서 이더리움은 지난 5월 1040만개 거래됐지만, 6월에는 523만개로 절반 가까이(49.7%) 줄어들었다. 도지코인 거래량 역시 1720억개에서 746억개로 56.6%가 쪼그라들었다. 4월(2800억개)과 비교하면 73% 이상 감소했다.암호화폐 규제 강화, 긴축 통화정책 등이 촉발한 최근의 약세장에서 투자자들도 매매에 소극적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 4월 14일 8994만으로 최고점을 찍었던 비트코인은 지난달엔 3400만원 밑으로 떨어졌었다. 이후 저가 매수세가 몰려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비트코인 가격이 2분기에만 41% 하락해 역대 분기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반면 상장 폐지를 앞둔 코인의 거래량은 오히려 증가하는 양상도 보였다. 업비트에서 지난달 11일 거래유의 종목으로 지정된 아인스타이늄의 거래량은 199억개로 전월(5월·41억9000만개)보다 무려 374%가 증가했다. 실제로 아인스타이늄은 상폐 직전 시세가 증가하는 ‘상폐빔’ 현상이 나타났었다. 이 코인은 오는 3월 거래 지원이 종료될 예정이다.7월 첫날인 이날 업비트와 빗썸의 일 거래대금도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마켓캡 기준 오후 4시 40분 현재 업비트의 일 거래대금은 6조6461억원으로 하루 전보다 35.8%가 떨어졌으며, 빗썸 일 거래대금 역시 33% 하락한 1조147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승장에서는 하루 거래대금이 주식시장을 넘기기 일쑤였지만, 지금은 두 거래소를 합쳐 8조원이 채 되지 않는 것이다.
2021.07.01 I 김국배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국방부 ◇고위공무원 △동원기획관 윤현주 ◇과장급 △정보화기획담당관 양성태 △군인재해보상과장 장영재 △보훈처 제대군인정책과장(파견) 홍순정 △전력정책과장 김선봉 △자원동원과장 차용국 △강원도 국방협력관(파견) 김영대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과장(파견) 김진이○고용노동부 ◇실장급 △산업안전보건본부장 권기섭 ◇국장급 △산재예방감독정책관 김규석 ◇과장급 △고용차별개선과장 조충현 △산재예방지원과장 금정수 △중대산업재해감독과장 강검윤 △코로나19 대응 고용회복지원반장 박병기 △성남지청장 정병진 △원주지청장 왕종윤 △부산동부지청장 최경호 △대구고용센터소장 김재훈 △익산지청장 허서혁 △여수지청장 김태영○국회사무처 ◇이사관 △기획조정실장 최병권 △법제실장 오창석○국가보훈처 △보훈단체협력관 강윤진 △부산지방보훈청장 임성현 △광주지방보훈청장 임종배 △보훈선양국 현충시설과장 이희정 △보훈예우국 공훈관리과장 김석기 △복지증진국 복지운영과장 이민정 △제대군인국 제대군인지원과장 김남용 △국립대전현충원 현충과장 염정림 △국립임실호국원장 박영숙 △서울지방보훈청 경기남부보훈지청장 박용주 △대구지방보훈청 경북북부보훈지청장 김덕석 △대구지방보훈청 경북남부보훈지청장 안진형 △광주지방보훈청 전남서부보훈지청장 유형선 △보훈심사위원회 사무국 심사2과장 이용기○문화재청 ◇고위공무원 △궁능유적본부장 정성조 ◇과장급 △기획재정담당관 홍창남 △안전기준과장 이재원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수중발굴과장 이규훈 △대변인 박정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 교육기획과장 이신복 △국립문화재연구소 건축문화재연구실장 이명선○산림청 ◇고위공무원 △기획조정관 이미라 △산림산업정책국장 김용관 △산림보호국장 임상섭○기상청 ◇3급 △운영지원과장 이은정 △지진화산정책과장 유상진 △기상기후인재개발원장 권오웅 △대구지방기상청장 서장원 △대전지방기상청장 박영연 △제주지방기상청장 전재목 ◇ 4급 △총괄예보관 박경희 △국가태풍센터장 백선균 △기후정책과장 박성찬 △수도권기상청 관측과장 김동수 △광주지방기상청 예보과장 박수희 △광주지방기상청 관측과장 이희서 △강원지방기상청 관측과장 박정수 △강원지방기상청 춘천기상대장 문재인 △대전지방기상청 기후서비스과장 유민수 △대전지방기상청 청주기상지청장 김동진 △대구지방기상청 기후서비스과장 김충렬 △제주지방기상청 예보과장 허택산 △수치모델링센터 수치자료응용과장 김승범 △기상레이더센터장 허복행 △기상레이더센터 레이더분석과장 조익현 △국립기상과학원 연구기획재정과장 임하권 △국립기상과학원 재해기상연구부장 이용희 △항공기상청 예보과장 김용상 △혁신행정담당관실 조진호 △수치모델링센터 수치모델개발과 김지현 △국가기상위성센터 차세대위성개발팀 심원보○특허청 ◇과장급 △산업재산창출전략팀장 박양길 △산업재산보호지원과장 한덕원 △정보관리과장 양기성 △출원과장 김동원 △기계전자상표심사팀장 서창대 △국제특허출원심사2팀장 한규동 △특허심판원 심판장 양인수○한국교직원공제회 ◇1급 △광주지역본부장 문대원 ◇2급 △회원복지부 생활복지팀장 전영선 △경영지원부 파견 조원철 △준법지원실 준법감시팀장 서근택 △회원복지부 문화복지팀장 백종진 △회원복지부 고객지원팀장 임병연 △제주특별자치도지부 사무국장 김용길○한국남부발전 △기획처장 맹원호 △디지털정보보안처장 김상범 △전원개발처장 박능출 △안동발전본부 장석식 △삼척발전본부장 송흥복○한국장학재단 △금융복지본부 김종순 △고객지원본부 조정현 △기획조정부 정홍주 △대학취업장학부 최성원 △미래혁신부 진태훈 △기획조정부(기획조정팀) 송철민 △미래혁신부(성과관리팀) 김병선 △기획조정부(리스크관리팀) 최동성 △상환관리부(상환기획팀) 곽용호 △기획조정부(예산팀) 이승헌 △대학취업장학부(근로장학팀) 이건 △대학취업장학부(대학취업장학팀) 장민철 △고객지원부(고객감동팀) 배승헌 △인사부(복지팀) 박효진 △지역총괄부(강원센터) 채석민 △상환관리부(상환운영팀) 김현숙 △고객지원부(학자금통합지원팀) 곽형철 △기획조정부(법무팀) 김경연○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본부장급 △도로교통연구본부장 류승기 △구조연구본부장 박성용 △지반연구본부장 김주형 △건축연구본부장 황은경 △수자원하천연구본부장 윤광석 △환경연구본부장 김원재 △미래스마트건설연구본부장 신휴성 △건축에너지연구소장 최경석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스쿨 대표교수(겸직) 오현제 △대외협력홍보본부장 최영희 ◇실장급 △하천실험센터장 정상화 △시험평가센터장 옥치열 △융합연구기획실장 권선순 △지역협력진흥실장 이유화 △정보보안실장 유동철 △대외협력정보실장 박근철 △홍보실장 김영균 △안동행정팀장 박태무○대한적십자사 △의료원장 겸 서울적십자병원장 문영수 △의료원 병원사업본부장 겸 서울적십자병원 관리부원장○한국로봇산업진흥원 ◇수석급 △검사역 이용래 ◇책임급 △정책기획실 대외협력팀 손일영 △인증평가사업단 표준인증팀 강선영 △인증평가사업단 표준인증팀 권건환 △혁신지원사업단 서비스로봇혁신팀 최은미 △성장지원사업단 글로벌성장팀 김서연○한국마사회 ◇본부장(상임이사) △부회장 겸 경영관리본부장 송철희 △사업기획본부장 겸 말산업육성본부장 오순민 △건전화본부장 김홍기 ◇실·처장 △감사실장 송규호 △비서실장 홍용현 △안전관리단장 장유진 △지사지원처장 김진유 △영천화옹사업단장 권태록 △사회적가치경영처장 김세영 △경영지원처장 배광석 △인사노무처장 이은도 △말산업진흥처장 송대영 △말산업인력개발처장 이상권 △말등록원장 장병운 △장수목장장 홍용범 △경마기획처장 양철석 △시설처장 최성욱 △고객보호처장 김삼두 △공정관리처장 박진우 △언택트발매추진단장 최용호 △부산고객지원처장 추완호 ◇부장 △감사1부장 최재원 △사업기획부장 전병준 △경마재해대책TF부장 겸 마케팅부장 선유준 △지사지원부장 김환욱 △해외사업부장 고선희 △기획담당 이수형 △경영관리부장 최영상 △예산관리부장 정재훈 △법무지원부장 박성균 △성과평가부장 이영진 △경영지원부장 김원영 △인재교육부장 최은정 △노무후생부장 강상익 △복지기금운영개선TF장 유범균 △말산업기획부장 박영지 △승마진흥부장 이경주 △경마교육부장 김용옥 △서울고객안전부장 정대원 △단속1부장 채희관 △단속2부장 황보석 △공정관리부장 유웅 △조사부장 김병춘 △언택트발매추진단 부장 민병현 △부산운영지원부장 박노국 △부산고객안전부장 김대환 △육성지원담당 최현주 ◇지사장 △강북지사장 최종필 △대구지사장 하재무 △도봉지사장 윤석종 △동대문지사장 김동순 △부산동구지사장 음두성 △분당지사장 최수원 △선릉지사장 박한용 △의정부지사장 김국연 △인천미추홀지사장 송재한 △인천중구지사장 김한곤 △종로지사장 박상용 △천안지사장 신현각○아주경제 △경제부장(부국장) 김진오 △산업2부장 정석만○뉴스1 △워싱턴 특파원(내정) 김현○아시아투데이 △총괄부사장 정규성 △디지털미디어본부장 겸 논설위원(전무이사) 김동원 △광고‧사업본부장(전무이사) 정진선 △편집국장 권태훈 △광고‧사업본부 AD마케팅국장 진현탁 △독자마케팅국장 겸 전국부장 이우섭○한스경제 △부사장 겸 편집인 김진호 △편집국 부국장 겸 산업부장 김성욱○한국일보 △독자마케팅국 마케팅4팀장 허광일○BNK투자증권 ◇이사대우 △PE금융팀장 성중현○글로벌이코노믹 △지배연구소 부사장 겸 연구소장 김대성○ABL생명 △경기GA사업단장 김성길 △동부지역단장 양춘광○KTB투자증권 △Equity 부문장 전무 류재상 △개발금융본부장 상무 이원병 △법인영업본부장 상무 허형욱 △법인영업팀장 이사 류종열 △리스크심사팀장 부장 황영수 △자본시장팀장 부장 박준영○롯데손해보험 △최고투자책임자(CIO) 전무 송준용○건국대 △교학부총장 김종인 △대외협력처장 이현출 △관재처장 김호섭 △상허교양대학장 오현정 △총장비서실장 안진우 △학사팀장 이미란 △예산팀장 이우형 △대학일자리사업단 현장실습지원센터장 조은원 △정보인프라팀장 남기열 △학술지원팀장 이인천 △법학전문대학원 행정실장 김두한 △정보통신대학원 행정실장 김도형 △예술디자인대학원 행정실장 김영봉 △경영대학 행정실장 최원희 △KU융합과학기술원 행정실장 전태진 △상허생명과학대학 행정실장 강명진 △예술디자인대학 행정실장 권용석 △체육부 체육관리과장 김종설 △동물병원 원무행정실장 박종학 △산학협력단 산학총무인사팀장 윤규상 △대학일자리사업단 진로교육센터장 김영달○성균관대 △중국대학원장 김용준 △뇌과학이미징연구단장 김성기 △인공지능융합원장 김광수 △기숙사관장 성희금 △학생인재개발팀장 성기호 △경제·경영대학·중국대학원행정실장 이태효 △사회과학·예술대학행정실장 박병주 △법학전문대학원행정실장 한진오 △교육개발센터팀장 정승찬 △자연과학·생명공학·스포츠과학대학행정실장 채성찬 △교원인사팀장 김종우 △유학·문과대학행정실장 최병욱 △산학사업팀장 김중희 △교무팀장 염동기 △약학·의과대학행정실장 홍정환 △인문학술정보팀장 임경훈 △학생성공센터행정실장 김홍덕 △입학관리팀장 홍승우
2021.07.01 I 하상렬 기자
에스코어, 클라우드 기반 마이데이터 플랫폼 'iMDP' 출시
  • 에스코어, 클라우드 기반 마이데이터 플랫폼 'iMDP' 출시
  • 에스코어가 직원들 대상으로 마이데이터 플랫폼 ‘iMDP’의 특징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에스코어)[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삼성SDS 자회사인 에스코어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지원하는 플랫폼 ‘iMDP’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정부로부터 승인받은 사업자가 금융사, 유통사, 통신사, 의료기관 등이 보유 중인 개인정보를 전송받아 재테크, 건강관리 등의 정보로 통합해 개인(국민)에게 다시 제공하는 것이다. 8월부터 대국민 서비스가 시작된다.마이데이터 사업자는 방대한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전송하기 위해 금융보안원에서 정의한 마이데이터 기술 가이드라인의 표준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 규격과 본인 인증 플랫폼이 필요하다.에스코어가 이번에 출시한 플랫폼은 클라우드와 시스템통합(SI) 구축 방식을 모두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클라우드는 마이데이터 사업자 자체 데이터센터나 외부 퍼블릭 클라우드의 종류에 상관없이 적용할 수 있다. SI 구축 방식의 경우 마이데이터 사업자나 협력사가 직접 설치할 수 있도록 쉽고 유연한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특히 데이터 제공기관으로부터 수집하는 데이터 항목이 바뀌어도 시스템이 알아서 변경사항을 처리해주는 ‘표준 API 기반 데이터 수집·인증’, 제공기관의 시스템 상태 등에 관계없이 항상 최신 데이터를 수집하는 ‘호출 자동화’ 등의 기능이 구현됐다.또한 금보원 테스트 연동과 별개로 실제 서비스와 유사하게 서비스를 시뮬레이션해볼 수 있는 테스트베드를 제공한다. 향후 에스코어는 금융권을 비롯해 유통, 이커머스 분야를 중심으로 마이데이터 플랫폼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최재섭 에스코어 대표는 “이번 ‘iMDP’ 출시와 함께 데이터 컨설팅 역량과 SW 플랫폼 기술력을 결합한 마이데이터 관련 토털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07.01 I 김국배 기자
VM웨어, 홈플러스 데이터센터 고도화…"장애 대응시간 단축"
  • VM웨어, 홈플러스 데이터센터 고도화…"장애 대응시간 단축"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글로벌 IT기업 VM웨어는 홈플러스의 데이터센터 고도화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VM웨어코리아와 파트너사 굿모닝아이텍이 수행했다. 낙후된 판매관리시스템(POS) 중계 서버를 VM웨어 서버 가상화 소프트웨어(SW) 기반 환경으로 옮겨 안정성을 개선했다. 다수의 가상 서버를 쉽게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VM웨어는 “홈플러스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매장에서 발생하는 장애에 빠르게 대처하고, POS 결제시스템을 포함한 주요 IT서비스를 안전하게 지원할 시나리오를 구축했다”며 “지속적으로 인프라 관리·운영 현황을 파악해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에 필요한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했다. SDDC는 데이터센터 내 모든 IT자원을 SW로 제어하고 관리하는 데이터센터다.나명희 홈플러스 스토어플랫폼팀장은 “VM웨어 기반의 통합 운영 환경은 중소형 점포 매장의 열악한 운영 환경과 노후 서버로 인한 잦은 문제를 최소화하고, 장애 대응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전인호 VM웨어코리아 대표는 “SW 중심의 데이터 센터 구축은 디지털 여정으로 향하는 첫걸음”이라며 “홈플러스는 전광석화와 같은 속도로 진화하는 리테일 업계에서 가상화 데이터센터가 가져다 주는 가치를 증명하는 사례”라고 했다.
2021.07.01 I 김국배 기자
현대오토에버, ESG 활동 알리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 현대오토에버, ESG 활동 알리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 (사진=현대오토에버)[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현대오토에버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영역의 활동 노력을 알리는 ‘2021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보고서에는 지난 4월 현대엠엔소프트, 현대오트론과 합병한 현대오토에버의 품질 우선, 고객 중심 경영 방침 실행과 친환경·친사회·투명 경영 활동 스토리가 담겼다.또 유럽연합(UN)의 지속가능 발전목표(SDGs)와 중대성 평가를 통해 △IT 혁신을 통한 시장 경쟁력 확보 △고객 니즈를 반영한 품질·서비스 관리 △사회적 가치 창출 △협력사 상생 협력 및 동반 성장 지원 △기후 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배출량 등의 핵심 이슈를 도출했다.이를 바탕으로 시장 경쟁력 강화, 협력과 상생, 친환경 경영 등 세 가지 주제에 대해 세부 활동 및 성과를 중점적으로 다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강동식 현대오토에버 경영지원실장은 “이번 보고서 발간을 계기로 ESG 경영을 선언하고 조직을 강화하는 차원을 넘어 경영 의사결정에 ESG 기준을 실질적으로 적용하는 수준으로까지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ESG 관리 프로세스 내재화와 먼저 적용할 부분을 선정해 뚝심 있게 차근차근 실천해갈 것”이라고 했다.현대오토에버는 올해를 기점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매년 발간할 예정이다. 앞서 현대오토에버는 지난 3월 ESG 강화를 위해 이사회 내 투명경영위원회를 만든 바 있다..
2021.07.01 I 김국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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