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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콘퍼런스서 눈길 끈 머스크 발언 셋
  • 비트코인 콘퍼런스서 눈길 끈 머스크 발언 셋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암호화폐 지지자들의 관심이 또다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입에 쏠렸다. 머스크가 22일 새벽 암호화폐 콘퍼런스 ‘더 B 워드’에 나서면서다. 머스크가 비트코인에 비판적인 발언을 쏟아낼 수 있다는 일각의 예상은 빗나갔다. 오히려 긍정적 언급에 가까웠다. 그의 발언 후 비트코인 가격은 3만2000달러를 넘어서는 등 여전히 암호화폐 시장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쳤다.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진=AFP)◇테슬라, 비트코인 다시 받을까…“가능성 크다”머스크가 이날 꺼낸 말 중 가장 관심을 끈 건 테슬라가 비트코인 결제 방식을 재개할 수 있다고 한 것이다. 머스크는 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비트코인 채굴이 늘고 있다며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올 초만 해도 비트코인 지지자라고 밝혀온 머스크는 지난 5월 돌연 테슬라 자동차 구매에 대한 비트코인 결제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엄청난 양의 전기를 사용하는 비트코인 채굴 환경이 환경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이유다. 비트코인 결제를 허용하겠다던 머스크가 두 달만에 말을 바꾸자, 암호화폐 시장에는 악재로 작용하며 비트코인 가격을 폭락시켰다. 이후 머스크는 비트코인 대신 도지코인을 띄워왔다. 그런데 이번 콘퍼런스에서 다시 번복한 것이다.머스크는 “비트코인이 재생 가능 분야로 훨씬 더 많이 이동하고 있는 것 같다”며 “특히 중국에서 비트코인 채굴에 사용되던 여러 석탄 발전소가 폐쇄됐다”고 말했다. 또 “테슬라의 사명은 지속가능한 에너지의 도래를 가속화하는 것”이라며 “비트코인의 에너지 사용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는 그렇게 할 수 없다”고도 했다.이날 행사에 나선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도 “비트코인이 확실히 전통적인 금광이나 금융 서비스 부문보다 훨씬 더 환경 친화적이라 믿는다”며 “여러 면에서 이미 그렇다”고 했다.◇스페이스X도 비트코인 소유또 주목을 끈 건 머스크 자신이 이끌고 있는 민간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도 비트코인을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비트코인을 소유한 회사가 테슬라만이 아니었던 것이다. 다만 스페이스X가 보유한 비트코인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테슬라는 지난 2월 15억 달러어치(약 1조7000억원) 비트코인을 구매했다고 밝힌 바 있다.◇머스크 “이더리움도 갖고 있다”머스크는 개인적으로 비트코인, 도지코인 외 이더리움을 보유하고 있다는 말도 처음 꺼냈다. 머스크가 비트코인과 도지코인을 들고 있다는 사실은 놀랍지 않지만, 이더리움을 보유했다는 사실은 그간 알려진 적이 없었다. 이 사실이 알려진 후 비트코인, 이더리움, 도지코인 등 세 암호화폐 가격이 급등하기도 했다.머스크는 이날 시세 조종을 한단 비판을 의식한 듯 “비트코인이 내려가면 나는 돈을 잃는다. 비트코인이 성공하는 것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머스크와 캐시 우드 외에도 비트코인 옹호론자인 잭 도시 트위터 CEO가 참여했다.
2021.07.22 I 김국배 기자
글로벌 CRM 강자 세일즈포스, 슬랙 인수 완료…"디지털 본사 만든다"
  • 글로벌 CRM 강자 세일즈포스, 슬랙 인수 완료…"디지털 본사 만든다"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전세계 고객관계관리(CRM) 시장의 강자인 세일즈포스가 디지털 협업툴 기업 슬랙 인수를 마무리했다.이제 슬랙은 세일즈포스 제품에 포함돼 영업, 마케팅, 서비스, 이커머스, 앱 개발 등 업무에 필요한 활동을 생산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사진=세일즈포스)또한 세일즈포스는 슬랙과 시너지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업무를 수행하고,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디지털 본사’를 구축하기로 했다. 직원들은 더 이상 업무를 위해 사무실에 출근할 필요가 없으며, 디지털 본사에서 직원, 고객, 파트너와 연결될 수 있다.슬랙의 대표적인 고객인 IBM의 경우 38만명에 달하는 임직원들이 세일즈포스와 슬랙을 기반으로 시공간을 초월한 연결성을 확보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스튜어트 버터필드 슬랙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한 세대에 한 번씩 우리가 일하는 방식과 장소에 대해 고민하고, 새롭게 변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며 “양사는 이런 역사적 변화를 디지털 기반의 세상으로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마크 베니오프 세일즈포스 회장은 “세일즈포스와 슬랙은 기업 소프트웨어의 미래를 함께 정의해 나갈 것”이라며 “조직 구성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고객과 직원의 성공을 실현할 수 있는 ‘디지털 본사’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2021.07.22 I 김국배 기자
빗썸, 동국대와 블록체인 인재 양성
  • 빗썸, 동국대와 블록체인 인재 양성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은 동국대학교와 블록체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양측은 채용 연계형 장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경영전문대학원 내 핀테크·블록체인 최고위자 교육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사진=빗썸)채용 연계형 장학 프로그램은 빗썸 입사를 희망하는 동국대 경영대학부·경영전문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연간 약 5200만원의 학비를 지원한다. 지원 인원은 학부생 2명, 대학원생 3명 등 총 5명으로, 연간 1인당 지원 금액은 학부생 693만9000원, 대학원생 838만9000원이다.지원 자격은 학부생은 6학기 이상, 대학원생은 2학기 이상 재학을 요구한다. 누적 평균 학점 3.0 이상이다. 졸업 후 인턴십을 거쳐 평가 결과에 따라 정규직 입사가 결정된다.핀테크·블록체인 최고위자 교육과정은 국내외 금융기관과 핀테크, 블록체인 관련 정부부처 고위 임직원을 대상으로 연 2회 12주간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빗썸은 원활한 교육을 위해 매학기마다 부서장급 임직원을 파견할 예정이다.허백영 빗썸 대표는 “글로벌 및 국내 기업들이 학계 등과 협력해 공격적인 인재 영입에 사활을 걸고 있는 만큼 전문 교육 역량을 갖춘 동국대와 우수한 블록체인 인재 양성 및 채용을 통해 산업 저변을 확대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윤성이 동국대 총장은 “빗썸과 협력은 재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4차 산업혁명을 경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인재 양성과 더불어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22 I 김국배 기자
 NHN, 클라우드 CTO에 MS 에반젤리스트 출신 영입
  • [단독] NHN, 클라우드 CTO에 MS 에반젤리스트 출신 영입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NHN이 클라우드 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로 김명신 전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 이사를 영입했다. 클라우드 기업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과감히 외부 인재 영입에 나서는 모양새다.22일 업계에 따르면 NHN은 MS에서 16년간 일한 김명신 이사를 클라우드사업그룹 클라우드 부문 CTO로 영입했다.김 이사는 한국MS에서 주요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미래 기술 전략 자문과 주요 시스템 아키텍트 역할을 맡았었다. 기술 에반젤리스트(전도사)로서 MS 기술을 알리며 개발자 생태계 구축을 도왔다.아시아태평양 지역 핵심 개발자를 지원하기도 했다. 최근엔 서울산업진흥원 클라우드·인공지능(AI) 기술자문 및 평가위원을 겸하고 있다. MS에서 근무하기 전에는 네이버 등에서 개발 업무를 경험했다.김명신 클라우드사업그룹 이사 (사진=NHN)앞서 NHN은 지난 3월 클라우드 관리(MSP)인 베스핀글로벌에서 영업을 총괄하던 박현규 전무를 영입해 클라우드사업그룹 기업사업부를 맡겼다. 박 전무는 델테크놀로지스(델EMC), 선마이크로시스템 등 국내외 IT기업에서 27년간 근무하며 클라우드 사업 등을 경험한 전문가다.두 달 뒤인 5월에는 메타넷엠플랫폼 최고디지털책임자(CDO)·최고기술책임자(CIO) 등으로 일했던 강승한 전무가 클라우드사업실에 합류했다. 강 전무는 메타넷에서 금융·게임 산업 분야 클라우드·인공지능(AI) 솔루션 구축, 인프라 총괄 업무 등을 수행했다. 메타넷에 합류하기 전에는 하나금융TI, IBM 등에서 근무했다.NHN이 잇따라 인재 영입에 나서고 있는 건 그만큼 클라우드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NHN를 비롯한 네이버, KT 등은 민간 시장에서 아마존웹서비스(AWS), MS 등 글로벌 IT기업들의 공세에 대항하는 동시에 공공 시장을 놓고는 국내 기업끼리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최근엔 카카오까지 공공 시장에 진출했다.NHN은 인재 영입으로 클라우드 사업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클라우드 사업에서 전년보다 2.5배 성장한 1600억원의 매출을 올린 NHN은 올해 매출 목표를 2000억~2300억원으로 잡고 있다. 글로벌 시장을 확장해 2025년까지 연간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단 계획도 밝힌 바 있다. 경남 김해에 두 번째 데이터센터도 짓는 중이다.NHN 관계자는 “새롭게 영입한 클라우드 분야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2021.07.22 I 김국배 기자
비트코인 3만2000달러로 반등…데드 캣 바운스?
  • 비트코인 3만2000달러로 반등…데드 캣 바운스?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3만달러선마저 무너졌던 암호화폐 대표주자 비트코인 가격이 반등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비트코인 결제 방식을 재개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22일 암호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2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8% 급등하며 3만2065달러에 거래됐다. 전날 ‘심리적 저지선’이라 여겨져온 3만달러 아래로 내려갔다가 다시 회복한 것이다.(사진=비트코인)중국 등 각국의 규제와 델타 변이 코로나 확산로 인한 시장의 공포 심리 확신이 가격 하락의 원인으로 지목됐었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한 이유는 명확하지 않다.다만 비트코인 가격이 반등하던 중 “비트코인을 테슬라 결제 수단으로 다시 받아들일 수 있다”는 머스크의 발언이 나오긴 했다. 머스크는 이날 암호화폐 콘퍼런스 ‘더 B 워드’에서 비트코인, 이더리움, 도지코인 등을 보유하고 있다며 “비트코인 가격이 내려가면 나는 돈을 잃는다. 비트코인이 성공하는 것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일각에서는 이번 반등이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다 일시적으로 소폭 상승하는 ‘데드 캣 바운스’일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암호화폐 거래소 루노의 비제이 아이야르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는 미 경제매체 CNBC에 “데드 캣 바운스일 수 있다”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2만4000~ 2만5000달러선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한편, 국내 비트코인 시세도 올랐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하루 전보다 7.4% 상승한 3795만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 가격은 10.5% 오른 234만2000원이었다.
2021.07.22 I 김국배 기자
카카오 가상자산 지갑 '클립'서 하정우 디지털 아트 산다
  • 카카오 가상자산 지갑 '클립'서 하정우 디지털 아트 산다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가 가상자산 지갑 ‘클립’에서 한정판 디지털 작품을 전시하고 유통하는 ‘클립 드롭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클립 드롭스는 국내 주요 작가와 아티스트가 제작한 예술품을 그라운드X의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클레이튼)에 기록해 디지털 작품으로 만든 뒤 유통하는 서비스다. (사진=그라운드X)클립 드롭스에서는 오는 28일부터 9월 19일까지 국내 주요 아티스트 24명을 ‘24 퓨처 콜렉티브’로 선정해 ‘오픈 특별전’이 진행된다. 매주 수, 금, 일요일마다 작가 한 명씩을 순차적으로 소개하며 한정판 디지털 작품을 선보이는 방식이다. 작품은 오전 9시부터 최대 12시간 동안 경매나 선착순 판매를 통해 암호화폐 ‘클레이’로 구매할 수 있다.먼저 28일 오전 9시에는 디지털 아트 작가 ‘미스터 미상’의 새로운 시리즈 ‘크레바스’의 첫 작품인 ‘크레바스 1’이 공개될 예정이다. 30일에는 우국원 작가의 ‘본파이어 메티테이션’, 8월 1일에는 배우 하정우의 디지털 아트 작품 ‘더 스토리 오브 팰리스호텔’이 공개된다.이후에는 일러스트레이터 최지수, 피규어아티스트 돈선필, 이세현 작가, 미디어 아티스트그룹 방앤리, 이윤성 작가 등 개성있는 작가들이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특별전에서 소개되는 작품들은 디지털 네이티브 작품이거나 실물 기반의 작품에 모션그래픽 또는 애니메이션 기법을 더해 구성된다.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는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통합 전시 등을 통해 작품 세계관에 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작가와 유저 간의 교류를 확대할 것”이라며 “미술 갤러리와 지속적으로 협업하며 많은 작가들을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2021.07.21 I 김국배 기자
"당근마켓 해외 PR도 도왔죠" AWS, 韓 스타트업 지원 늘린다
  • "당근마켓 해외 PR도 도왔죠" AWS, 韓 스타트업 지원 늘린다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아마존웹서비스(AWS)가 국내 스타트업 지원에 팔을 걷어부쳤다.이기혁 AWS코리아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총괄은 21일 열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들어 21개의 스타트업을 만났고, 연말까지 30개 스타트업을 만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AWS 크레딧(클라우드) 뿐 아니라 해외 진출, 조직문화 개발, 투자 유치 지원 등 스타트업 상황에 맞게 컨설팅을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AWS코리아)스타트업 창업자 출신과 투자자 등을 구성된 AWS 스타트업 조직은 본사와 협업하며 벤처캐피털(VC)이 추천한 스타트업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일례로 카카오벤처스의 경우 올해만 24개 스타트업에 컨설팅을 지원했다. 카카오벤처스는 서비스가 아직 출시되기 전인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하는 경향을 보인다. 올 1분기 한국의 벤처 투자 규모는 10억 달러로, 프리-시리즈 A 단계에 가장 몰려 있다고 한다.박산하 카카오벤처스 심사역은 “게임, 블록체인 등 네 가지 분야의 외부 전문가를 통해 상담 세션을 운영하고, 카카오그룹과 소통하는 채널을 만들어 카카오 계열사와 협업 포인트도 발굴한다”며 “스타트업이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대외 홍보(PR) 역할도 보조한다”고 설명했다.당근마켓도 AWS의 지원을 받은 대표적인 사례다. 이기혁 총괄은 “당근마켓 같은 경우 해외 PR 니즈가 있었다”며 “AWS에서 제공하는 스타트업 공식 블로그에 영어로 당근마켓을 소개하고, 임원진 인터뷰 등을 실은 것이 해외 벤처캐피털이나 파트너를 만날 때 도움이 됐다고 한다”고 말했다.인공지능(AI) 기반 비대면 수면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에이슬립은 기업 문화 정립에 도움을 받았다고 했다. 아마존의 채용 문화를 참고해 통찰력, 결단력, 실행력, 지속력이라는 기준을 세운 뒤 채용을 진행했다. 그 결과 올 1월 9명이었던 에이슬립 직원수는 현재 23명으로 늘었다.이동헌 에이슬립 최고경영자(CEO)는 “아마존의 채용 문화를 참고해 에이슬립의 정체성과 문화를 세우면서 빠르게 성장하는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이처럼 AWS가 스타트업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스타트업이 성장할수록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AWS 수익도 덩달아 상승할 수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스타트업 입장에서도 초기 투자 비용이 적게 들고, 새로운 서비스를 빠르게 출시할 수 있는 클라우드가 매력적일 수밖에 없다.
2021.07.21 I 김국배 기자
"상용 SW 유지관리요율 15%로 올리면 일자리 1만개 창출"
  • "상용 SW 유지관리요율 15%로 올리면 일자리 1만개 창출"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상용 소프트웨어(SW)의 유지관리 요율을 15%로 상향하면 약 1만여 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21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이런 내용이 담긴 SW 일자리 창출 방안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IT서비스학회장을 맡고 있는 임규건 한양대학교 교수 연구팀이 의뢰를 받아 진행했다.(사진=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협회는 행정안전부의 지난해 공공부문 정보자원 현황 통계보고서를 참조해 현재 유지관리에 투입되는 비용을 1조7984억원으로 추산했다. 임 교수는 협회가 도출한 연간 유지관리 비용과 현 상용 SW 유지관리요율(10.8%) 등을 종합해 유지관리 요율을 1%포인트 상향할 경우 정부 예산이 1620억원 더 소요될 것으로 예측했다.1인당 단순 평균임금을 5000만원으로 가정했을 때, 상용 SW 유지관리 요율을 1%포인트 상향하면 3240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된다는 계산이 가능하다. 15%까지 높이면 약 1만2638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수 있는 셈이다. 또한 임 교수는 SW 분야의 매출 대비 영업이익을 고려한다면 유지관리 요율이 1%포인트만 올라도 SW 기업 매출 증대 효과가 2조146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임 교수는 “상용 SW 유지관리요율 상향은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SW인력에 대한 합당한 대우로 이어져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좋은 일자리를 통해 우수 인재들이 SW업계에 유입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7.21 I 김국배 기자
"한국의 성장주는 친환경·메타버스…주식 적은데 사는 사람 많다"
  • "한국의 성장주는 친환경·메타버스…주식 적은데 사는 사람 많다"
  •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경기가 고점을 찍고 하락하는 ‘피크 아웃’ 우려가 나오면서 시장 주도 스타일이 가치주에서 성장주로 전환되고 있다. 국내 성장주로는 친환경과 메타버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수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2차전지 등 친환경이나 메타버스 밸류체인은 공급보다 수요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며 “기업공개(IPO)와 유상증자를 통한 공급 증가에도 주가는 오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성장 테마를 가진 주식들이 단기간 올랐지만 앞으로도 방향은 유효하다고 생각한다”며 “경기가 피크아웃을 가리키고 금리는 낮아져, 성장이 제한될 때 주식시장은 오히려 성장성이 높은 기업에 프리미엄을 부여하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지난 5월 중순 이후 하락하기 시작한 인플레이션 기대가 방향을 바꾸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짚었다. 지난 일요일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 OPEC 산유국으로 구성된 OPEC+ 회의에서 일평균 40만배럴 감산 완화가 합의된 후 유가는 하락 추세다. 지난 한 주간 실적을 발표한 리오틴토와 발레, BHP 등 상품(Commodity) 기업들의 생산량 및 가이던스도 지난 1년에 비해 둔화됐다. 여기에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도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는 등으로 금리도 하락하고 있다. 이에 미국 성장주/경기민감주 상대강도는 지난 2월 초 수준을 회복했고 FANG(페이스북·애플·넷플릭스·구글)과 같은 대형 성장주를 시작으로 친환경, 메타버스, 바이오 등으로 매기가 확산 중이다. 국내 성장주 중 친환경의 경우 대표적으로 2차전지에 속하는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엘앤에프(066970)가 각각 4000억원, 5000억원 유상증자를 했음에도 주가는 신고가를 기록했다. 오는 27일 상장하는 증강현실(AR) 플랫폼 기업 맥스트는 청약경쟁률 6700대 1을 넘었다. 역대 청약경쟁률 중 최대다. 지난 3월 자이언트스텝(289220)은 상장한 후 공모가 대비 9배 올랐다. 이러한 가운데 메타버스가 속한 커뮤니케이션서비스 업종은 주식 공급이 제한적이다. 현재 상장시장에서 커뮤니케이션서비스 기업은 128개사로 전체 상장 기업수의 6%가 채 되지 않고, 메타버스로 좁히면 선택지는 더 줄어든다. 김 연구원은 “커뮤니케이션이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시가총액 비중은 지난해 말 대비 현재 2.3%포인트 상승해 전체 섹터에서 상승률이 가장 높다”며 “헬스케어나 IT 섹터가 상장 기업은 늘었지만 시가총액 비중이 줄어든 것과는 대조적”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최근 성장 테마를 가진 주식들이 단기간에 올랐지만 앞으로도 방향은 유효하다고 생각한다”며 “경기가 피크아웃을 가리키고 있고 금리가 낮아지는 등 성장이 제한될 때 주식시장은 오히려 성장성이 높은 기업에 프리미엄을 부여하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2021.07.21 I 고준혁 기자
비트코인 2만9600달러선 게걸음…중국발 '매도 폭탄' 후폭풍
  • 비트코인 2만9600달러선 게걸음…중국발 '매도 폭탄' 후폭풍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하락 추세인 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2만9600달러 부근에서 맴돌고 있다.21일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2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9% 떨어진 2만9632달러에 거래됐다. 전날 3만달러 아래로 떨어진 뒤 2만9500달러 안팎에서 등락을 반복 중이다.(사진=이미지투데이)이더리움은 전날보다 1.8% 내려간 1786달러에 거래됐으며, 에이다와 리플은 6.8%, 5.4%씩 떨어져 각각 1달러, 0.5달러대 수준에서 거래됐다. 도지코인은 3.2% 하락한 0.16달러대를 기록했다.델타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공포 심리가 시장에 번지면서 안전 자산으로 여겨지는 미국 국채 가격은 상승(국채 금리 하락)하는 반면 위험 자산에 속하는 비트코인이 3만 달러 아래로 내려가는 등 암호화폐는 충격을 피하지 못했다.비트코인 가격 급락의 원인이 ‘중국발 매도 폭탄’에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최진영 후오비코리아 애널리스트는 “전날 정오를 기점으로 순식간에 1조원 이상의 매도량이 쏟아진 것은 중국 채굴자의 비트코인 물량이 시장에 풀린 영향이 가장 크다”며 “중국이 채굴 규제 뿐 아니라 거래 제한, 비트코인 커뮤니티 폐쇄 등 강경책을 이어가면서 비트코인을 보유한 중국인들의 공포 심리가 커진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비트코인 국내 시세도 3500만원대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3522만9000원으로 24시간 동안 4.2% 떨어졌다. 이더리움도 2.3% 하락해 211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2021.07.21 I 김국배 기자
메타버스와 '찰떡'…NFT로 눈 돌리다
  • 메타버스와 '찰떡'…NFT로 눈 돌리다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메타버스(가상세계)’와 결합은 대체 불가능 토큰(NFT)에 관한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다. NFT가 최근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메타버스 내 경제활동을 가능케 하는 수단이 될 것이라 보는 것이다. NFT가 메타버스 이용자들이 만드는 콘텐츠에 희소성과 소유권을 부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일각에서 나오는 저작권 침해 우려 등은 해결해야 될 과제로 꼽힌다. 다른 사람이 남의 창작물을 NFT로 등록해 소유권을 주장하거나 패러디물 등 2차 저작물이 원저작물의 저작권을 침해할 수 있어서다.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은 21일부터 tvN 드라마 ‘빈센조’에 등장했던 ‘까사노’ 문양의 라이터 굿즈를 대체 NFT로 판매한다. 마피아 출신 변호사로 설정된 주인공(송중기)이 늘 품고 다녔던 라이터를 NFT로 구현한 것으로, 사전 신청자 중 선착순 100명만 구매가 가능하다. 가격은 개당 30만원선이다. 코빗은 이번 판매를 시작으로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한 다른 인기 드라마와 관련된 NFT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코빗이 이런 행보를 보이는 건 NFT를 미래 먹거리로 여겨서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지식재산권(IP) 기업은 게임, 영상, 미술품 등의 디지털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고, 거래소 입장에선 거래 수수료 이외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드라마 ‘빈센조’ 까사노 문양 각인 라이터 굿즈 NFT (사진=코빗)NFT 시장에 뛰어드는 건 거래소 뿐만이 아니다. 인터넷 기업 카카오는 NFT에 가장 적극적인 곳 중 하나다. 카카오는 블록체인 분야 자회사인 그라운드X를 통해 NFT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지난 5월엔 자체 개발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을 기반으로 누구나 쉽게 NFT를 발행할 수 있도록 해주는 ‘크래프터스페이스’ 서비스를 출시했다. NFT를 보관할 수 있는 디지털 지갑 ‘클립’도 제공 중이며, 세계 최대 NFT 마켓인 오픈씨와 파트너십으로 유통·거래도 지원한다. NFT 발행부터 보관, 유통, 거래에 이르는 ‘NFT 비즈니스 사이클’을 확보하고 있는 셈이다.게임 기업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자회사 위메이드트리는 지난달 블록체인 게임 아이템 등을 NFT로 만들어 거래할 수 있는 ‘NFT마켓’을 열었고, 블록체인 기업 두나무도 경매회사 서울옥션블루와 함께 NFT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업 코인플러그 역시 20일 NFT마켓 ‘메타파이(베타 버전)’을 오픈해 운영하기 시작했다. 22일부터는 ‘사격황제’ 진종오의 이전 경기 이력을 담은 NFT를 판매한다.이처럼 기업들이 너도나도 뛰어드는 이유는 NFT 시장의 성장성 때문이다. 실제로 전 세계 NFT 시장 거래액은 2019년 약 6200만달러(약 686억원)에서 지난해 약 2억5000만달러(약 2760억원) 규모로 4배 넘게 커졌다.
2021.07.21 I 김국배 기자
'점수차도 너끈'… 한은 CBDC 사업, 카카오가 가져갔다
  • '점수차도 너끈'… 한은 CBDC 사업, 카카오가 가져갔다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한국은행의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 모의실험 연구 사업의 승자는 카카오의 블록체인 분야 계열사인 그라운드X가 됐다. CBDC는 중앙은행이 직접 발행하는 전자적 화폐다.20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공개된 CBDC 사업 개찰 결과 그라운드X(95.3754점)가 네이버 관계사인 라인플러스(92.7182점)를 약 2.6572점 차이로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SK(주) C&C는 89.8163점으로 3위였다.한은이 공개한 입찰 제안요청서 중 일부 캡처 사진◇그라운드X, 기술·가격점수 모두 라인에 앞서그라운드X는 이번 입찰에서 기술 점수과 가격 점수 모두 라인플러스에 앞서며 너끈히 사업을 따냈다. 네이버 금융 자회사인 네이버파이낸셜, LG CNS와 손을 잡은 라인플러스(84.6223점)는 기술 점수에서 그라운드X에 약 0.7781점, 가격점수(8.0989점)에서 약 1.8761점 뒤지며 고배를 마셨다. SK C&C는 가격 점수 9.3496점, 기술 점수 80.4667점을 받아 두 회사에 밀렸다.그라운드X의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폐 ‘클레이’를 발행해 운영해온 경험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을 것으로 추측된다. 실제로 그라운드X는 CBDC 사업을 위해 자체 개발한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의 프라이빗 버전을 개발해왔다.그간 협력사 구성에 대해 극도로 언급을 꺼려온 그라운드X는 이날 입찰 결과가 공개된 후 협력 기업도 밝혔다. 카카오의 핵심 자회사인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가 힘을 모았고, 미국 블록체인 기업인 컨센시스, 컨설팅 기업 KPMG, 블록체인 스타트업 온더 등도 이름을 올렸다.삼성SDS 자회사인 에스코어가 참여한 것도 눈에 띈다. 당초 이번 사업에는 LG CNS, SK C&C 외에도 삼성SDS가 참여를 검토했으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삼성SDS는 입찰을 포기했었다. 결과적으로 삼성SDS 대신 자회사인 에스코어가 참여하는 모양새가 됐다. 에스코어는 소프트웨어 서비스 회사다.◇다음달 착수, 내년 6월까지 진행…“최고 플랫폼 개발하겠다”내년 6월까지 약 10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한은이 작년 4월부터 추진한 CDBC 연구의 마지막 3단계 사업이다. 예산 규모 자체는 50억원 수준(49억6000만원)으로 크지 않지만, 한은이 미래에 도입할 수 있는 CBDC의 모의실험 성격을 띠고 있어 주목받았다. CBDC의 등장이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논쟁거리가 되면서 관심은 더 커졌다. 이런 가운데 그라운드X는 이번 사업을 가져가면서 향후 관련 사업에서 유리한 입지를 점할 수 있게 됐다.한은은 이달 내 그라운드X와 기술 협상 등을 거쳐 최종 계약을 체결한 뒤 다음달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그라운드X와 협력사들은 CBDC 활용성과 관련 IT시스템의 안정성을 테스트하기 위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동작하는 CBDC 모의실험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CBDC 보유 현황과 거래 내역 등을 기록하는 원장(ledger)은 분산원장 방식으로 관리한다.구체적으론 올해까지 진행되는 1단계 사업에서 분산 원장 기반 CBDC 모의실험 환경, 발행·유통·환수 등 기본 기능에 대해 기술적 타당성을 검증하게 되며, 내년 상반기 이어질 2단계 사업에서 중앙은행 업무 확장, 오프라인 결제, 디지털 자산 구매 등 확장 기능을 비롯해 개인정보보호 강화 기술 등 신기술 적용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는 “한국은행의 CBDC 파일럿 시스템 구축을 성공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최고의 플랫폼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2021.07.20 I 김국배 기자
'마지노선' 3만달러 무너진 비트코인…바닥은 어디?
  • '마지노선' 3만달러 무너진 비트코인…바닥은 어디?
  • (사진=이미지투데이)[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암호화폐 대장 격인 비트코인의 가격이 한 달여만에 처음으로 3만달러 아래로 추락했다. ‘폭락의 마지노선’이라 여겨져온 3만달러선마저 무너지면서 추가 하락 가능성도 점쳐진다.20일 암호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4분 비트코인은 2만9583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 가격이 3만달러 아래로 내려온 건 지난 6월 22일 이후 처음이다.미 경제매체 CNBC는 “비트코인 가격이 3만달러 아래로 떨어지면서 암호화폐 시장에서 900억달러가 사라졌다”고 보도했다.코인마켓캡 캡처지난 4월 중순 6만3500달러를 넘기며 최고점을 찍은 비트코인 가격은 중국의 규제 강화 조치 등으로 급락한 후 3만~ 4만달러 사이에서 횡보하며 ‘계단식 하락’을 보여왔다.국내 비트코인 시세도 3500만원대까지 떨어졌다. 이날 오후 12시 44분 업비트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보다 4% 내려간 3530만1000원에 거래됐다. 이더리움도 5% 넘게 떨어지며 200만원선(205만9000원)에 근접했다. 도지코인 역시 5% 넘게 내려가며 200원 아래로 추락했다.이날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한 건 코로나 바이러스 델타 변이 확산으로 경제 성장이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며 미국 증시가 하락한 영향으로 해석된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은 미 증시와 동조화된 경향을 보이고 있다. 다우존스지수는 지수를 구성하는 30개 종목이 모두 하락하며 전 거래일보다 725.81포인트 내린 3만3962.04로 마감했다.비트코인 가격이 추가로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일부 차트 분석가들은 비트코인 가격이 3만달러 아래로 떨어질 경우 하락세가 더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해왔다. 3만달러 선에 매도 물량이 몰려 있다는 이유다. 1차 저항선은 2만7000달러, 2차 저항선은 2만2000달러로 예상했다.
2021.07.20 I 김국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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