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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송]1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다음은 1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SK디앤디(210980)=계열사 대앤디프라퍼티매니지먼트에 170억4000만원 규모의 출자를 한다고 공시함. 출자목적은 자회사 사업 구조 강화로, 출자일자는 2021년 10월 26일.△예스코홀딩스(015360)=종속회사인 한성피씨건설이 지배구조 개선을 통한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 보통주 400만주를 소각하기로 했다고 공시함. 감자후 발행주식수는 보통주 200만주. 감자일정은 2021년 10월 28일.△미원상사(002840)=보통주 1주당 52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함. 배당금 총액은 257억 4000만원, 배당기준일은 2021년 9월 30일.△하나제약(293480)=영업정지 사실의 지연공시에 따른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됐다고 공시함. 이는 유가증권시장 공시규정 제 33조에 근거.△LS(006260) 종속회사 LS전선=LS알스코㈜의 주식 전부를 현물 출자하는 방식으로 LS머트리얼즈㈜의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공시함. 회사가 보유한 LS알스코㈜ 주식 전체는 보통주 1219만 4100주와 우선주 379만 5067주. 처분예정일자는 2021년 11월 30일. LS전선은 그 대가로 LS머트리얼즈의 주식 1926만 2773주를 취득할 예정.△디티알오토모티브(007340)=합병을 통한 경영효율성 제고와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티알을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함. 합병계약일은 2021년 10월 14일.△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폴란드 공장 증설 투자를 위해 폴란드 자회사 SK hi-tech battery materials Poland sp. z o.o.의 지분 100%를 2997억 7500만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함.△하나제약(293480)=2021년 10월 26일 이후 자사 전문의약품 일부 품목에 대해 판매업무를 3개월 동안 정지한다고 공시함. 이는 약사법 제 47조 제2항(의약품등의 판매질서)등 위반에 따른 사항.△SK증권(001510)=주가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1900만주를 장내 매수 한다고 공시함. 취득 예상기간은 2021년 10월 14일부터 2022년 1월 13일까지. 취득예정금액은 164억 1600만원.△폴루스바이오팜(007630)=감사의견 상장폐지사유와 관련해 유가증권시장 상장공시위원회 심의에 따라 개선계획 이행 여부에 대한 심의요청서를 접수했다고 공시함.△지트리비앤티(115450)=에스에이치파트너스가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함. 청구 내용은 지트리비앤티가 지난달 13일 이사회 결의에 의해 발행을 준비 중인 400억원 규모의 보통주 424만7192주의 신주 발행을 금지한다는 내용. 회사 측은 “법적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힘.△RFHIC(218410)=주가안정을 통한 주주이익 제고를 위해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함. 취득예정주식은 보통주 16만2337주로, 장내 매수를 통해 취득. 위탁투자중개업자는 NH투자증권이며 취득 예상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2022년 1월13일까지.△젬백스(082270)=전립선 암 치료용 조성물이 국내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함. 회사 측은 “GV1001 전립선 암 치료용 조성물에 대한 한국 내 독점적 권리를 확보했다”고 밝힘.△디바이스이엔지(187870)=기타자금 마련을 위해 100억원 규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함.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 모두 0.0%. 사채 만기일은 오는 2026년 10월15일.△베노홀딩스(206400)=클레스트라하우저만과 11억원 규모의 전동 베네시안 블라인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함. 계약 금액은 2020년도 말 연결 기준 매출액 대비 11.75%에 해당하는 규모. 계약기간은 공시 당일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씨앤지하이테크(264660)=충천탑과 버블반응기를 결합한 일체형 중탄산나트륨의 제조장치 및 그 제조방법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함. 특허권자는 씨앤지하이테크와 한국동서발전. 회사 측은 “동서발전과 추진하고 있는 중탄산나트륨 제조 생산 시설의 개발 등에 특허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힘.△디바이스이엔지(187870)=시설자금과 기타자금 확보를 위해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함. 사채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0.0%이며, 전환가액은 주당 2만7400원. 만기일은 2026년 10월15일. 전환청구기간은 2022년 10월15일부터 2026년 9월15일까지.△GH신소재(130500)=미국 현지 종속회사인 GH America Incorporation의 주식 850만주를 약 101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함. 이는 자기 자본 대비 23.09%에 해당. 취득 후 지분 비율은 60.71%. 회사 측은 신사업과 현지시장 진출을 위해 취득한다고 목적을 밝힘.△CJ ENM(035760)=계열회사 티빙의 보통주 18만주를 795억8200만원에 출자하기로 했다고 공시함. 이는 유상증자 참여에 따른 지분 취득. 이에 따라 취득 지분비율은 67.71%가 됨.△지트리비앤티(115450)=지트리홀딩스 주식회사가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의안 상정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힘. 지트리비앤티는 지트리홀딩스가 제안한 사내이사 선임의 건을 오는 10월29일 또는 그 이후에 적법하게 개최될 임시주주총회에서 의안으로 상정해야 한다는 내용.△맥스트(377030)=현대칼라팩과 2억원 규모의 맥스워크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통합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함.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0.09%에 해당하는 규모. 계약기간은 공시 당일부터 오는 12월15일까지.△대원(007680)=브이인마크청년주택위탁관리부통산투자회사와 333억8200만원 규모의 제기동 청년주책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함.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5.89%에 해당하는 규모. 계약기간은 공시 당일부터 오는 2024년 1월12일까지.
2021.10.14 I 김국배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영욕의 갈림길…‘양날의 검’ 쥔 지자체장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다음은 1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영욕의 갈림길…‘양날의 검’ 쥔 지자체장-中경기둔화·반도체 우려 원화, 유독 더 끌어내렸다-‘폴더블폰 대박’ 날개 단 삼성 내년 휴대폰 ‘3.2억대’ 만든다-“이재명 후보 축하”…이낙연, 경선 승복△종합-월가 큰손의 경고 “인플레 오래 간다”-코로나 불안보다 작품 확신 강했죠△장고 끝 대출규제 초강수 예고-실수요자 보호책 찾는다며 발표 뜸 들이기…전세계약 앞둔 서민만 속타-대책 발표도 안 했는데…빗장 거는 은행들-“실수요자 불이익 안돼…전세대출 활용한 캡투자만 잡아야”△종합-위안화 대체재로 전락한 원화…“中경기 불안 땐 환율 1250원 갈 수도”-일상회복복지원위 첫 회의…“돌다리 두드리듯 차근차근 일상 되찾을 것”-코로나에도 ‘나홀로 호황’…사업 확장하는 암호화폐 거래소-“가계부채 심각한 수준 부동산정책 실패한 탓”△지자체장 ‘절대권력’ 논란-지방의회 예산 편성부터 대북지원까지…못 하는게 없는 지역 ‘소통령’-주민참여제 확대, 기초의원 정당공천 페지해야-‘비리의 덫’ 된 부동산 인·허가권△정치-이재명 손 들어준 與 당무위…이낙연 승복에도 갈등 불씨 남아 ‘원팀’ 난항-윤석열·원희룡 vs 홍준표·유승민 국민의힘 4강 ‘깐부 찾기’ 토론회-출석 예고한 이재명…국감 벼르는 국민의힘-“安, 출마 심도있게 고민…정책으로 승부”-성폭력 2차 피해 못막은 軍 간부도 처벌△글로벌-산타의 루돌프가 멈췄다…물류대란에 성탄 선물도 못 받을 판-“임금 많고 일 편한 곳 가겠다” 美 근로자 퇴직 20년래 최다-반도체가 없어서…아이폰13 생산 감축-수출 28% 늘었찌만 주택판매 30% 줄어…고심 커지는 中 경제-심장질환 예방용 아스피린 복용, 득보다 실 크다△경제-“일자리 크게 회복했다”는데…자영업·일용직은 여전히 막막하다-태양광 늘리는 정부…쏟아지는 폐패널 처리 어떡해-약발 안 받는 대출규제…9월 가계빗 6.5조 증가-고용보험기금 고갈 위기에 부처 홍보비 끌어쓰는 고용부△산업-싱가포르 하늘길로 열렸다…항공업계 모처럼 ‘화색’-‘전기차 충전’ 해결사로 나선 현대차-바이든 정부, 삼성과 대립 원치 않아 ‘반도체 정보’ 맹목적 요구 없을 것-“나와 SK그룹 대장동과 무관”-현대·카카오·KT 손잡고 자율주행산업 키운다△ICT-토종 앱마켓 구하기 나선 정부·여당…‘디지털 원팀’ 주문-‘폴더블폰’ 앞장서고, ‘보급형’이 뒷받침 삼성 휴대폰 생산량 자존심 회복 나섰다-‘오징어 게임’ 내 연락처 노출…피해땐 분쟁 조정 가능-KT, ‘디즈니+’와 제휴 5G 무제한 요금제 제공△제약·바이오-코로나 백신도, 먹는 약도…국산 임상 3상 봇물-차병원 블록버스터급 채용…신사업 기대감-소프트뱅크벤처스, 원격의료 플랫폼 ‘닥터나우’에 투자-머크 표준치료제 등극땐…‘국산 사면초가’△알아두면 쓸모있는 미래기술 시즌4-액체 상태 전해질을 고체로 불날 걱정없는 ‘꿈의 배터리’-한발 앞서가는 토요타…추격 나선 삼성·LG·SK-“기술 난제 많아, 꾸준한 투자 필요”△식품박물관 시즌5-나트륨 줄이기 18년째…‘건강한 캔햄’ 역사 만들어-닭가슴살 대신 ‘닭고기햄’으로 근육 만드세요△증권-증시 찬바람에 ‘차익 실현’ 몰려…힘 못쓰는 새내기株-국내 첫 메타버스 ETF 4종, 첫날 수익률 희비 엇갈려-이틀째 공매도 1위 ‘6만전자’에 개미 울상△증권-자본시장 큰손 부상 신세계·GS·롯데 ‘M&A 3색 대전’-팬덤 플랫폼 ‘버블’, 메타버스로 진화-“국민연금 ESG 투자시 참고하는 정보·자료 한계 있다”-대신證, 비대면 고객에 주식 4만5000주 제공△부동산-대출규제로 중저가 거래 뚝…현금부자 강남 아파트만 ‘콧노래’-도봉·노원간 오세훈 “동북권 교통망 신속 개선할 것”-‘생숙→오피스텔’ 용도변경 기준 완화…2년 한시 적용-보금자리론 안되는 6억 초과 빌라 4년새 거래 倍 늘었다△문화-탁구대·글자·삽화 유심히 보니…복잡한 현대사회가 보이네-젊은 여성 직장인이라면 공감할 만한 ‘웃픈’ 이야기 가득-승부는 뜨겁게, 져도 괜찮아…당당한 ‘언니들’에 빠져든다-아이스케키 어원은?-‘벌크 업’ 쉬운 말로 뭐가 있을까요△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혁신 벤처, 기존산업과 갈등으로 도태 위기…정부가 중재 적극 나서야-“규제에 발묶인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오죽하면 해외 나가겠나”△피플-관계형 이커머스로 고객·파트너사와 상생할 것-고현정 “운명같은 작품 만나 정말 행복해”-임헌영 “진보는 부패·무능 빠지는 순간 보수”-외교 2차관, 북극써클 총회 첫 참석…기후변화 대응 의지 표명-파워레인저 기획한 장난감 회사 CEO 골드너 별세△오피니언-코로나의 그늘…세계는 서바이벌 전쟁 중-상속세, 이젠 부자만의 세금 아니다△메트로-교육 때문에 다시 돌아오는 곳으로…아이키우기 좋은 동대문 열 것-“백신 접종비도 지방정부로 떠넘겨”…서울시 ‘부글부글’-정부·서울시 청년정책 한 곳으로 검색·신청 원스톱 시스템 만든다△사회-근무 중 골프 치고, 女후배에 욕설·성차별…경찰 ‘갑질문화’ 심각-檢 ‘대장동팀’ 신병 확보 속도… ‘그분’ 존재 밝혀질까-두 개 刑 중 하나 마치고 복역 중 사기죄…누범 적용될까-돌파감염 많은 ‘얀센’ 접종자 모더나·화이자로 ‘부스터샷’-올해도 ‘마스크 수능’
2021.10.13 I 김국배 기자
삼성SDS, 직방에 홈IoT 사업 매각 추진
  • 삼성SDS, 직방에 홈IoT 사업 매각 추진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삼성SDS(018260)가 홈 사물인터넷(IoT) 사업을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매각한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가 홈 IoT 사업부를 직방에 매각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다. 삼성SDS는 임직원을 포함한 통매각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 초기 단계라 매각 대금 등은 결정되지 않았다.삼성SDS 잠실 사옥 (사진=삼성SDS)직방 관계자는 “인수를 추진하는 것은 맞다”며 “다만 인수 시작 시점이고, 6주간의 실사 기간이 있어 양측 모두 신중하게 접근하는 중”이라고 말했다.이날 삼성SDS도 홈 IoT 사업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매각 내용과 진행 경과 등에 대해 알렸다.홈 IoT 사업은 기업 간 거래(B2B) 사업 위주인 삼성SDS가 유일하게 해온 기업 대 소비자(B2C) 사업으로 스마트 도어락, 홈 네트워크 등이 핵심 제품이다. 앞서 지난 2016년에도 글로벌 보안 회사인 알레지온과 매각 협상을 벌인 바 있으나, 당시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으로 인한 그룹 내 혼란과 매각가를 둘러싼 이견 등으로 최종 불발된 것으로 전해진다.이번에 다시 매각을 추진하는 것은 IT서비스, 물류 등 주력인 B2B 사업에 더욱 집중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삼성SDS는 올해 부임한 황성우 대표 체제 하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직방도 부동산 거래를 넘어 주거 관리 등 종합 프롭테크(proptech) 플랫폼 기업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는 만큼 홈IoT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2021.10.13 I 김국배 기자
포스코ICT, 중소기업 탄소중립 설비 지원
  • 포스코ICT, 중소기업 탄소중립 설비 지원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포스코ICT(022100)가 제조 현장의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기 위한 친환경·저탄소 에너지 효율화 사업에 나선다.포스코ICT는 아세아시멘트 제천 사업장과 심팩인더스트리의 고순도 페로실리콘(Fe-Si) 제조 현장에 에너지 고효율 시스템·설비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사진=포스코ICT)아세아시멘트가 운영하는 대용량 송풍기에 고효율 제어장치를 공급하며, 온실가스 배출량을 모니터링 하는 시스템도 공급할 계획이다. 심팩인더스트리에는 전기강판 생산 시 부연료로 사용되는 페로실리콘 제조를 위한 전기로 제어장치와 온실가스 배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다.두 기업에 구축되는 온실가스 배출량 모니터링 시스템에는 포스코ICT가 자체 개발한 설비 자동화시스템인 ‘포스마스터’가 적용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아세아시멘트와 심팩인더스트리는 기존 대비 30% 가량의 전력 소비를 줄여 각각 연간 4억원의 전기료를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포스코ICT는 “제조 현장의 스마트 팩토리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쌓은 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시멘트, 화학, 중공업 등 에너지 다소비 사업장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친환경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10.13 I 김국배 기자
  • 1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다음은 1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SK디앤디(210980)=계열사 대앤디프라퍼티매니지먼트에 170억4000만원 규모의 출자를 한다고 공시함. 출자목적은 자회사 사업 구조 강화로, 출자일자는 2021년 10월 26일.△예스코홀딩스(015360)=종속회사인 한성피씨건설이 지배구조 개선을 통한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 보통주 400만주를 소각하기로 했다고 공시함. 감자후 발행주식수는 보통주 200만주. 감자일정은 2021년 10월 28일.△미원상사(002840)=보통주 1주당 52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함. 배당금 총액은 257억 4000만원, 배당기준일은 2021년 9월 30일.△하나제약(293480)=영업정지 사실의 지연공시에 따른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됐다고 공시함. 이는 유가증권시장 공시규정 제 33조에 근거.△LS(006260) 종속회사 LS전선=LS알스코㈜의 주식 전부를 현물 출자하는 방식으로 LS머트리얼즈㈜의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공시함. 회사가 보유한 LS알스코㈜ 주식 전체는 보통주 1219만 4100주와 우선주 379만 5067주. 처분예정일자는 2021년 11월 30일. LS전선은 그 대가로 LS머트리얼즈의 주식 1926만 2773주를 취득할 예정.△디티알오토모티브(007340)=합병을 통한 경영효율성 제고와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티알을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함. 합병계약일은 2021년 10월 14일.△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폴란드 공장 증설 투자를 위해 폴란드 자회사 SK hi-tech battery materials Poland sp. z o.o.의 지분 100%를 2997억 7500만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함.△하나제약(293480)=2021년 10월 26일 이후 자사 전문의약품 일부 품목에 대해 판매업무를 3개월 동안 정지한다고 공시함. 이는 약사법 제 47조 제2항(의약품등의 판매질서)등 위반에 따른 사항.△SK증권(001510)=주가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1900만주를 장내 매수 한다고 공시함. 취득 예상기간은 2021년 10월 14일부터 2022년 1월 13일까지. 취득예정금액은 164억 1600만원.△폴루스바이오팜(007630)=감사의견 상장폐지사유와 관련해 유가증권시장 상장공시위원회 심의에 따라 개선계획 이행 여부에 대한 심의요청서를 접수했다고 공시함.△지트리비앤티(115450)=에스에이치파트너스가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함. 청구 내용은 지트리비앤티가 지난달 13일 이사회 결의에 의해 발행을 준비 중인 400억원 규모의 보통주 424만7192주의 신주 발행을 금지한다는 내용. 회사 측은 “법적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힘.△RFHIC(218410)=주가안정을 통한 주주이익 제고를 위해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함. 취득예정주식은 보통주 16만2337주로, 장내 매수를 통해 취득. 위탁투자중개업자는 NH투자증권이며 취득 예상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2022년 1월13일까지.△젬백스(082270)=전립선 암 치료용 조성물이 국내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함. 회사 측은 “GV1001 전립선 암 치료용 조성물에 대한 한국 내 독점적 권리를 확보했다”고 밝힘.△디바이스이엔지(187870)=기타자금 마련을 위해 100억원 규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함.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 모두 0.0%. 사채 만기일은 오는 2026년 10월15일.△베노홀딩스(206400)=클레스트라하우저만과 11억원 규모의 전동 베네시안 블라인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함. 계약 금액은 2020년도 말 연결 기준 매출액 대비 11.75%에 해당하는 규모. 계약기간은 공시 당일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씨앤지하이테크(264660)=충천탑과 버블반응기를 결합한 일체형 중탄산나트륨의 제조장치 및 그 제조방법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함. 특허권자는 씨앤지하이테크와 한국동서발전. 회사 측은 “동서발전과 추진하고 있는 중탄산나트륨 제조 생산 시설의 개발 등에 특허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힘.△디바이스이엔지(187870)=시설자금과 기타자금 확보를 위해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함. 사채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0.0%이며, 전환가액은 주당 2만7400원. 만기일은 2026년 10월15일. 전환청구기간은 2022년 10월15일부터 2026년 9월15일까지.△GH신소재(130500)=미국 현지 종속회사인 GH America Incorporation의 주식 850만주를 약 101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함. 이는 자기 자본 대비 23.09%에 해당. 취득 후 지분 비율은 60.71%. 회사 측은 신사업과 현지시장 진출을 위해 취득한다고 목적을 밝힘.△CJ ENM(035760)=계열회사 티빙의 보통주 18만주를 795억8200만원에 출자하기로 했다고 공시함. 이는 유상증자 참여에 따른 지분 취득. 이에 따라 취득 지분비율은 67.71%가 됨.△지트리비앤티(115450)=지트리홀딩스 주식회사가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의안 상정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힘. 지트리비앤티는 지트리홀딩스가 제안한 사내이사 선임의 건을 오는 10월29일 또는 그 이후에 적법하게 개최될 임시주주총회에서 의안으로 상정해야 한다는 내용.△맥스트(377030)=현대칼라팩과 2억원 규모의 맥스워크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통합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함.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0.09%에 해당하는 규모. 계약기간은 공시 당일부터 오는 12월15일까지.△대원(007680)=브이인마크청년주택위탁관리부통산투자회사와 333억8200만원 규모의 제기동 청년주책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함.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5.89%에 해당하는 규모. 계약기간은 공시 당일부터 오는 2024년 1월12일까지.
2021.10.13 I 김국배 기자
증시는 찬바람 부는데, 코인 거래소는 '나 홀로 호황'
  • 증시는 찬바람 부는데, 코인 거래소는 '나 홀로 호황'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이데일리 이미나 기자]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로 약세를 보이는 주식시장과 달리 암호화폐 시장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국내 4대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덩치 키우기에 나섰다. 유통·항공·제조 등 전통 산업이 코로나발 불황에 어려움을 겪지만, 올해 거래소들은 ‘나 홀로 호황’을 누리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대규모 공채에 부동산 매입, 투자 유치까지13일 업계에 따르면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이라는 법 테두리 안으로 들어온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등 4대 거래소의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원화 거래가 가능한 거래소는 이 네 곳 뿐이다.‘국내 1호 가상자산 사업자’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는 하반기 개발자와 비개발자를 합쳐 60명의 경력직을 공개 채용하기로 했다. 시장 환경 변화에 따른 기업 대응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란 설명이다.최근 두나무는 서울 삼성동의 ‘노른자 땅’까지 사들였다. 건물 2채가 낀 옛 한국전력 부지 옆이다. 두나무 관계자는 “사옥 이전을 포함해 중장기적으로 활용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사업자 신고 수리를 기다리고 있는 빗썸도 신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달부터 200여 명의 IT인력을 채용하기 시작했다. 현재 직원수(약 300명)의 67%에 달하는 직원을 한꺼번에 뽑는 것. 전 직장 연봉의 최소 1.5배를 제시하는 등 파격적인 대우까지 내걸고 있다.코인원은 사업자 신고 접수를 마치자마자 게임회사 게임빌로부터 약 539억원의 추가 투자를 받았다. 게임빌의 자회사인 게임빌플러스가 지난달 29일 코인원의 지분 21.96%를 추가로 확보하면서 2대 주주(38.43%)에 오른 것이다. 양사는 블록체인 게임, 대체 불가 토큰(NFT) 거래소 등 다양한 사업 기회를 찾을 전망이다.업비트에 이어 2호 사업자가 된 코빗 역시 NFT 마켓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코빗 관계자는 “NFT 마켓 리뉴얼 작업을 통해 고객 접점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빗썸 상반기 순이익만 6000억…비트코인, 장기 추세 긍정적비트코인은 최근 한 달 동안만 25% 이상 상승하며 지난 4월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약 6만5000달러)에 근접하고 있다.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을 받을 수 있다는 낙관론이 규제 강화 우려를 상쇄시킨 덕이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비트코인을 헤지 수단으로 보는 투자자들이 많아졌다.이날 비트코인 가격(5만5000달러대)이 4일만에 하락세를 보이긴 했지만, 장기적인 추세는 여전히 긍정적이다. 제임스 버터필 코인쉐어 투자전략가는 블룸버그에 “이번 하락은 우려할 사항이 아니다”라며 “SEC의 ETF 승인 가능성과 기관의 채택 증가가 향후 몇 주 동안 가격을 지지할 것”이라고 했다.시세가 오르고 거래량이 늘면 자연히 거래소의 수익성이 좋아지기 때문에 연말까지 강세가 계속될 경우 거래소 매출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올초 ‘불장’으로 빗썸은 상반기에만 6000억원(6033억원)이 넘는 순이익을 거뒀다. 작년 동기의 5배에 가까운 수준이다. 작년 상반기 156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던 코인원도 올 상반기엔 967억원을 기록했다. 업비트는 반기 영업이익을 공개하지 않아 정확한 수치를 알긴 어렵지만, 업계에선 빗썸보다 거래량이 훨씬 더 많은 만큼 조 단위에 육박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2021.10.13 I 김국배 기자
`포르쉐` 언급한 김동연 "韓, 출발선 달라도 너무 달라"
  • `포르쉐` 언급한 김동연 "韓, 출발선 달라도 너무 달라"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차기 대선주자인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13일 “세습경제의 폐해는 특히 심각하다. 부와 사회적 지위가 대물림되고 계층이동을 불가능하게 한다”고 주장했다.최근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동연(왼쪽) 전 경제부총리와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2일 오전 서울 중구 한 식당에서 조찬 회동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김 전 부총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뚜벅이와 포르쉐`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한국경제의 도약을 위해서는 추경경제, 세습경제, 거품경제라는 세 개의 틀을 깨야 한다고 주장했었다. 능력주의의 외피를 뒤집어 쓴 세습주의는 불평등과 깊이 연결된다”고 이같이 말했다.고급 외제차 중에서도 포르쉐를 언급한 것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무소속 곽상도 의원의 아들이 경찰에 포르쉐를 타고 출석한 것을 겨냥한 의도로 보인다.그는 “최근 통계는 MZ세대 내에서 양극화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20~30대 내에서 자산기준 상위 20%와 하위 20% 간 격차가 35배에 달한다고 한다”며 “20대의 경우만 놓고 보면, 격차는 39배로 더 벌어진다. 상위 20%의 자산은 3억, 하위 20%는 800만원입니다. 출발선이 달라도 너무 다른 대한민국”이라고 지적했다.아울러 그는 “제가 만들려고 하는 `기회공화국`은 더 많은 기회와 함께 ‘더 고른 기회’를 청년들에게 제공하는 나라”라며 “우리 사회의 기득권, 철밥통, 순혈주의를 깨고 ‘착한’ 소득격차, 취업·교육·부동산에서의 기회할당 등을 통해 기회의 공정을 만드는 것이다. 그래야 양 극단에 몰려 있는 지금의 ‘아령공화국’을 벗어나, 가운데 중산층이 두꺼운 ‘다이아몬드공화국’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1.10.13 I 권오석 기자
한글과컴퓨터, '한컴오피스 2022' 출시
  • 한글과컴퓨터, '한컴오피스 2022' 출시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 한글과컴퓨터(030520)는 13일 ‘한컴오피스 2022’를 출시했다고 밝혔다.한컴오피스 2022는 기존 서체와 템플릿을 다운로드받을 수 있던 ‘한컴애셋’ 메뉴에 ‘추가기능’ 탭을 만들었다. 사용자에 따라 필요한 기능을 선택적으로 설치해 사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한컴 애셋에는 △단축키 도우미 △HWPX 변환기 △옛한글 코드 변환기가 탑재된다.(사진=한컴)회사 관계자는 “사용자별 니즈에 맞춘 메뉴 구성이 가능해지고, 기능 추가를 위한 패치도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점차적으로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HWPX는 개방형 문서 표준이자 ‘머신 리더블’ 문서 형식이다. 문서 내 표, 그림, 도형에도 태그 정보를 입력할 수 있어 문서 데이터 검색·분류·추출이 가능하다.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분야에서 활용성이 커질 것으로 한컴 측은 전망했다.워드 프로세서 ‘한글’에는 검토 의견을 삽입하는 메모에 댓글을 달 수 있는 ‘메모 회신’ 기능 등이 추가됐으며, 스프레드시트 ‘한셀’에는 번역 기능을 추가했다. 프레젠테이션 ‘한쇼’에서는 편집을 원치 않는 개체들에 선택적으로 잠그는 ‘개체 보호하기’ 기능 등이 더해졌다.한컴은 내년 1월 개발센터를 열어 한컴오피스 2022의 오픈 API 가이드와 SDK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컴 관계자는 “한컴오피스 2022는 생산성 플랫폼으로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모든 기능을 자체적으로 개발하기보다 서드파티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확대하는 동시에 오피스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2021.10.13 I 김국배 기자
숨 고르는 비트코인, 6900만원대 오르내려
  • 숨 고르는 비트코인, 6900만원대 오르내려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6900만원대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전날 7100만원을 돌파했다가 상승세가 둔화되며 숨을 고르는 모습이다.13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4% 오른 6943만원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0.1% 상승한 431만7000원이었다.(사진=이미지투데이)같은 시간 비트코인 국제 시세도 5만6000달러대로 소폭 내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은 5만6029달러로 전날보다 2.5% 하락했다. 이더리움 가격도 1.4% 내린 3491달러를 기록했다.비트코인은 지난달만 해도 중국이 암호화폐 관련 단속 강화 방침을 밝히면서 가격이 급락했으나, 최근 “암호화폐를 금지할 계획이 없다”는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의 발언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기대감 등에 상승 랠리를 펼쳤다.5개월만에 5만7000달러를 다시 돌파하는 등 이달 들어서만 비트코인은 30% 넘게 올랐다. 다만 시장 분석가들은 비트코인 ETF 승인이 내년 말까지 연기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규제 환경이 더 명확해질 때까지 승인이 연기될 수 있다는 것이다.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가치가 없다”는 주장도 여전히 제기된다. 12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제이미 다이몬 JP모건 회장은 국제금융학회가 주최한 콘퍼런스에서 “개인적으로 비트코인은 가치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비트코인에 대해 다시 한번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2021.10.13 I 김국배 기자
IBM, 기후변화 대응 지원하는 기업용 AI 소프트웨어 개발
  • IBM, 기후변화 대응 지원하는 기업용 AI 소프트웨어 개발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IBM이 날씨, 기후 변화로 인해 사업 중단과 같은 심각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미리 대응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인 ‘IBM 인바이런멘털 인텔리전스 스위트’는 기업이 친환경 경영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환경 위험 관리를 자동화하고, 탄소 배출권 회계처리 같은 기본 프로세스 운영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악천후, 산불, 홍수, 대기오염과 같은 파괴적인 환경 조건을 모니터링하며 감지 시 경보를 발송한다.IBM이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를 공개했다. (사진=IBM)또한 잠재적인 비즈니스 중단 상황을 분석해 피해 완화 조치, 대응 작업의 우선 순위를 지정하며, 친환경 프로젝트의 성과를 측정·보고해 운영팀의 부담을 덜어준다. API, 대시보드, 지도 등을 통해 통합적인 환경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이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거나 즉각적인 운영 과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예를 들어 소매업체들은 이 제품을 활용해 악천후로 인한 운송·재고 차질에 대비하거나 새로운 창고 위치를 정할 때 환경적 위험을 고려할 수 있다. 대형마트들은 냉동시스템이 온실가스 배출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명확히 알 수 있으며, 개선해야 할 매장 시스템의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다.카렘 유수프 IBM AI 애플리케이션 총괄 대표는 “기업들은 기상 이변이 기업 운영에 미치는 영향에 대처해야 할 뿐 아니라 주주들과 감독당국이 요구하는 기업 활동의 환경적 영향에 대해서도 책임을 져야하는 상황”이라며 “IBM은 기업들이 친환경 경영 성과·보고 업무를 개선하고, 기후 변화로 인한 장애에 대비한 복구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설계된 환경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했다.
2021.10.12 I 김국배 기자
"AI로 고객 행동 예측"…한국후지쯔, '휴먼센싱' 기술 확산
  • "AI로 고객 행동 예측"…한국후지쯔, '휴먼센싱' 기술 확산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일본 ICT 기업 후지쯔가 국내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휴먼 센싱’ 기술 확산에 나선다. 휴먼 센싱은 촬영한 영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람들의 행동을 분석하고 예측하는 기술이다.한국후지쯔는 12일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휴먼 센싱 기술을 소개했다. 최재일 한국후지쯔 대표는 이 자리에서 “후지쯔는 최고 수준의 인간행동 분석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국내에서도 이런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경험을 개선할 기회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최재일 한국후지쯔 대표 (사진=한국후지쯔)후지쯔는 융합 기술(converging technology)의 한 분야로 행동분석 기술을 개발해왔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주변 영상으로 사람이 다음에 어떤 행동을 할지 예측하는 기존 휴먼센싱을 더욱 확장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융합 기술은 컴퓨팅 파워, 통신 네트워크, 인공지능(AI), 보안과 함께 후지쯔가 주력하는 다섯 가지 기술 요소 중 하나이기도 하다.이날 후지쯔가 국내에 처음 소개한 휴먼 센싱 솔루션(Greenages Citywide Surveillance)의 가장 큰 장점은 프라이버시 문제 없이 디지털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고객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도 쇼핑 행동, 연령대, 성별 등의 정보를 인공지능(AI)가 분석해 파악할 수 있다.또한 특별한 카메라가 아닌 일반 범용 CCTV를 활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정교한 마케팅과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다. 상세한 행동을 감지할 수 있는 만큼 다중 이용 시설 출입 시 손소독 행동 등 보건 행위를 감지하는 데도 쓰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오동열 한국후지쯔 컨설팅그룹장은 “얼굴 영상을 획득하기 어려운 경우에도 높은 정밀도로 고객의 행동을 파악할 수 있다”며 “고객 시선 방향을 감지해 점포 광고판의 유도 효과나 구매 효과를 짐작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실제로 일본 최대 리테일 회사인 이온 리테일은 휴먼센싱 기술로 소비자 구매 행동과 판매 데이터를 연결함으로써 점포 레이아웃(상품 배치)개선, 고객 응대 등을 개선시키고 있다.한국후지쯔는 휴먼 센싱 기술을 비롯한 고객경험 강화에 초점을 맞춘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세계 1위 고객관계관리(CRM) 기업인 세일즈포스와도 손을 잡았다. 세일즈포스와 일본 시장에서 쌓은 고객 경험 극대화 사례를 리테일을 넘어 제조, 금융, 헬스케어 등 다양한 국내 산업 영역에 적용할 계획이다. 일본은 북미에 이은 세일즈포스의 최대 시장이다.최 대표는 “일본에서 세일즈포스와 많은 사업을 전개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에서도 솔루션 공급을 넘어 고객경험을 강화할 수 있는 기술과 전문성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2021.10.12 I 김국배 기자
네이버웍스, 日 협업툴 시장 5년 연속 1위
  • 네이버웍스, 日 협업툴 시장 5년 연속 1위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네이버클라우드는 12일 협업툴 ‘라인웍스’가 일본 업무용 채팅 시장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시장조사 업체 후지 키메라 종합연구소가 시행한 조사 결과 업무용 협업 도구인 ‘라인웍스’가 일본 비즈니스 채팅 시장에서 매출·수량(ID) 기준 5년 연속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라인웍스는 네이버웍스의 일본 브랜드명이다.(사진=네이버클라우드)라인웍스의 매출 점유율은 전년대비 3%p 증가한 33.6%로, 2위 업체와 격차를 더 벌렸다. ID 점유율 기준으로는 작년보다 4%p 증가한 43.1%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근무 방식에 대응하려는 기업 등이 늘어난 것이 매출 확대를 견인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키메라 종합연구소는 라인웍스 가입 유료 ID수가 연내 약 50% 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 기업의 ID 수 확대와 더불어 건설, 의료, 복지 등 새로운 분야에서 도입이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네이버웍스는 서비스 기획·개발, 외부 서비스 연계 등 기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실제로 스마트 건설 클라우드 서비스 ‘포토럭션’ 등 건설업에 특화된 솔루션을 연계하기도 했다.네이버웍스는 일본을 포함해 최근 전세계 고객사 수가 25만개를 돌파하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에서 네이버웍스를 서비스하고 있는 네이버클라우드 관계자는 “네이버클라우드만이 선보일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독보적 우위 굳히기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1.10.12 I 김국배 기자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하반기 대규모 공채
  •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하반기 대규모 공채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가 하반기 대규모 경력직 공개 채용에 나선다. 두나무는 올해 연말까지 개발·비개발 경력직 총 60명을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개발, 디자인, 서비스 기획, 품질관리(QA), 정보보안, 운영, 전략, 준법 등 8개 분야 25개 직군이다. 연내 설립할 예정인 업비트 투자자 보호센터 인력도 채용한다.(사진=두나무)채용 전형은 서류 심사와 1차 실무 면접, 2차 임원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직군에 따라 전화 인터뷰나 온라인 테스트 등 전형이 추가될 수 있다. 개발 직군의 경우 비대면 인터뷰를 기본으로 하며, 필요시 대면 인터뷰로 전환한다. 업비트, 증권플러스, 증권플러스 비상장 등 두나무 서비스와 기업이 관심이 있고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만 18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두나무 임직원에게는 매년 본인을 포함한 4인 가족 기준 1인당 100만원 상당의 건강검진, 연봉의 3배까지 보상해주는 생명보험, 본인·배우자 및 직계 존비속 대상 치과 진료를 포함한 실손 의료비가 지원된다. 최상의 업무 환경을 위해 고사양의 맥북을 기본 제공하며, 매월 일정 금액의 통신비도 지원해준다. 1년 이상 재직한 임직원은 최대 1억원까지 무이자 대출을 받을 수 있다.두나무 관계자는 “두나무와 함께 성장하며 미래 금융을 개척해 나갈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10.12 I 김국배 기자
비트코인 상승 랠리, 10월 들어 30% 상승
  • 비트코인 상승 랠리, 10월 들어 30% 상승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암호화폐 대장 격인 비트코인이 이달 들어 상승 랠리를 펼치고 있다. 10월 들어서만 30%가 넘게 올랐다.12일 암호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3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4.5% 오른 5만7298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 가격이 5만7000달러를 넘은 건 지난 5월초 이후 처음이다.(사진=이미지투데이)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를 곧 승인할 것이라는 기대감과 최근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암호화폐를 금지할 계획이 없다”고 발언한 것 등이 투자심리를 자극하며 비트코인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SEC가 비트코인 ETF를 승인할 것이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기대치를 낮춰야 한단 지적도 있다.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비트코인은 헤지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투자자들이 가치저장 수단으로서 비트코인의 매력을 되돌아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미국 시장분석업체 네드 데이비스 리서치는 미 경제매체 CNBC에 “달러 가치와 실질 금리가 오르면 비트코인이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더 선호될 수 있다”고 말했다.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어느새 7000만원을 넘었다. 같은 시간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은 7089만으로 전날보다 4.5% 이상 올랐다. 이날 새벽 7100만원을 돌파했다가 내려왔다.일각에서는 비트코인이 이번 랠리로 역대 최고치인 6만5000달러에 도전하게 될 것이라는 낙관론도 나온다. 네드 데이비스 리서치는 “비트코인이 평균적으로 40일마다 조정되는 경향이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이번 비트코인 랠리가 사상 최고가를 향한 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1.10.12 I 김국배 기자
두나무 "쌍용차가 업비트 상표권 침해"
  • [단독]두나무 "쌍용차가 업비트 상표권 침해"
  • [이데일리 김국배 손의연 기자] 국내 1위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와 쌍용차가 상표권 문제로 갈등을 빚을 조짐이다. 쌍용차가 지난 5일 출시한 소형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브랜드 티볼리의 최상위 모델명에 ‘업비트’ 이름을 쓴 것이 문제가 됐다.11일 업계에 따르면 두나무는 조만간 쌍용차에 업비트 상표 사용을 중단해 달라는 내용의 서한을 보낼 예정이다. 두나무 관계자는 “업비트 상표권 보호를 위해 쌍용차에 해당 모델명 사용 중단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날짜를 못 박진 않았지만, 빠르면 이번 주 내로 공문을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두나무는 지난해 3월 영문 ‘UPBIT’로 자동차가 속한 12류에 상표권 등록을 마쳤다. 특허정보넷 ‘키프리스’ 캡처2017년 10월 출범한 업비트는 지금까지 4개 분류의 한글 상표권을 출원했다. 소프트웨어가 속한 9류, 광고업 등이 있는 35류, 보험업·은행업·부동산업 등이 해당하는 36류, 교육업 등이 있는 41류다. 반면 자동차는 12류다. 여기까지만 놓고 보면 상표권 침해 성립 가능성이 작다. 상표명이 같더라도 상표 분류가 다르면 서로 다른 권리로 인정되기 때문이다.문제는 영문 상표권이다. 업비트는 지난해 3월 10일자로 자동차가 속하는 12류에 영문 ‘UPBIT’로 상표권 등록을 마쳤다. 소프트웨어, 통신업, 광고업 등 UPBIT 이름으로 등록된 상표만 47개에 달한다. 쌍용차의 티볼리 모델명 ‘UPBEAT’와 영문 철자는 다르지만, 유사성이 높아 상표권 침해 가능성이 있다고 두나무는 보고 있다. 업비트는 UPBIT 뿐 아니라 UPBEAT 상표에 대해서도 한글 상표권과 동일하게 9, 35, 36, 41류에 등록을 해놓은 상태다.또한 두나무는 쌍용차가 자사 차량의 모델명으로 ‘업비트’를 사용한 것이 상표권 침해 뿐 아니라 부정 경쟁 행위에 해당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부정경쟁 방지법 제2조 제1호 다목은 ‘국내에 널리 인식된 타인의 성명, 상호, 표장, 그 밖에 타인의 영업임을 표시하는 표지와 동일하거나 유사한 것을 사용해 타인의 표지 식별력, 명성을 손상하는지’ 여부를 따진다. 두나무 관계자는 “이미 암호화폐 거래소로 유명해진 상표인 업비트를 차량 모델명에 사용한 것은 부정경쟁행위에 해당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현재 두나무는 업비트 상표권 사용이 중단되지 않을 경우에 대비해 상표권 침해 금지 가처분 신청 조치까지 열어놓고 고민하고 있지만, 쌍용차는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이어서 법적 분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 업비트라는 이름에서 업비트는 주어가 아니라 서브명이기 때문에 큰 문제가 안 되는 걸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익명을 요구한 한 변호사는 업비트 상표권 침해 가능성에 대해 “영문 철자가 다르긴 하지만, 상표명이 유사한 만큼 따져볼 여지는 있다”면서 “다만 현재 (업비트가) 상표권 사용을 안 하는 업종(자동차)이라는 점 등이 반대 논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11 I 김국배 기자
카카오모빌리티 "택시기사 유료 멤버십 폐지까지 검토"
  • 카카오모빌리티 "택시기사 유료 멤버십 폐지까지 검토"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택시업계와 여러 갈등을 빚어온 카카오모빌리티가 상생 대책의 일환으로 택시 기사 대상 유료 멤버십인 ‘프로 멤버십’ 폐지까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국감을 앞두고 스마트 호출은 없앴는데, 프로 멤버십은 왜 없애지 않았느냐. (폐지를) 기대해도 되겠느냐”고 묻자, “(프로 멤버십 폐지를) 포함해 충분히 논의하겠다”고 답했다.국토위 국감에서 답변하는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오른쪽)프로 멤버십은 카카오모빌리티가 지난 3월 도입한 것으로 월 9만9000원을 내면 기사가 원하는 목적지의 콜을 빠르게 확인하는 기능, 실시간 콜을 지도로 보여주는 기능 등이 포함된 우선 배차 패키지다. 하지만 택시업계에선 카카오가 택시 호출 시장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배차를 잘 받기 위해 ‘울며 겨자먹기’로 멤버십에 가입할 수밖에 없다는 불만이 컸다.최근 카카오모빌리티는 ‘스마트 호출’ 서비스는 전면 폐지한 반면, 프로 멤버십은 월 3만9000원으로 요금만 낮춰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같은당 김상훈 의원은 이날 국감에서 “비가맹 택시에 프로 멤버십이란 제도를 9만9000원에 내놨다가 문제가 되자 3만9000원을 받겠다고 한다”며 “가맹 택시, 비가맹 택시, 승객까지 다 돈을 받아간다. 플랫폼 하나로 ‘삥’을 뜯어가는 게 아니냐”고 비판했다.류 대표는 “말씀하신 부분들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이번 사태가)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에 대해 통감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가맹택시 ‘콜 몰아주기’ 의혹에 대해선 “배차 로직 상 가맹, 비가맹 택시를 구별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골목 상권 침해 지적도 쏟아졌다.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플랫폼은 심판인데 선수 역할도 하려고 하니 공정한 시장 질서가 만들어지겠느냐”며 “심판이나 선수 하나만 해라”고 지적했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 호출 서비스를 시작했을 때는 기사도, 소비자도 환영했다”며 “별도의 가맹 택시를 만들어 (시장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삐그덕거렸다. 심판과 선수를 동시에 하니 충돌이 발생한 것”이라고 했다.또 류 대표는 이헌승 국토교통위원장이 “카카오모빌리티가 상생과 관련된 구체적인 방안을 국토위에 내놓아야 한다. 언제까지 기간을 드리면 되겠냐”고 하자, “카카오 공동체 전체에서 논의를 하고 있다”며 “한 달 이내 의견을 정리해 드리겠다”고 답했다.
2021.10.08 I 김국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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