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컨텐츠 바로가기
닫기
실시간뉴스
동탄성심병원 홍은경 교수, 제35대 대한내분비학회 이사장 취임
[인사]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조국 '옥중정치' 효과?…몸집 더 크는 혁신당
[인사]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인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대사증후군·고도근시 환자 증가 추세, 녹내장에도 빨간불?
[인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신년사]SK 최태원 “어려움을 행동으로 옮기는 용기, ‘지난이행’ 필요”
불확실성의 시대, 책에서 `내일`을 찾다
[인사]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구독
지면
My
초판
로그인
로그아웃
NAVER
FACEBOOK
TWITTER
YOUTUBE
RSS
EMAIL
이데일리
이데일리
2025년 01월 01일 수요일
실시간뉴스
동탄성심병원 홍은경 교수, 제35대 대한내분비학회 이사장 취임
[인사]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조국 '옥중정치' 효과?…몸집 더 크는 혁신당
[인사]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인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대사증후군·고도근시 환자 증가 추세, 녹내장에도 빨간불?
[인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신년사]SK 최태원 “어려움을 행동으로 옮기는 용기, ‘지난이행’ 필요”
불확실성의 시대, 책에서 `내일`을 찾다
[인사]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구독
지면
My
초판
로그인
로그아웃
menu
경제
정책
금융
채권
외환
조세
산업·통상
사회
복지·노동·환경
교육
지자체
법조·경찰
의료·건강
사회공헌
사회일반
기업
전자
자동차
생활
산업
중소기업
아웃도어·캠핑
기업일반
증권
주식
종목
펀드
국제시황
글로벌마켓
제약·바이오
다크호스
리포트
UP&DOWN
지금업계는
부동산
부동산시황
재테크
분양정보
건설업계동향
부동산정책
개발·건설
오피니언
사설
데스크칼럼
서소문칼럼
기자수첩
인터뷰
인사·부고
정치
대통령실·행정
정당
국방·외교
IT·과학
모바일
방송통신
IT·인터넷
게임
과학일반
연예
방송
음악
영화
스포츠
야구
축구
골프
스포츠일반
글로벌
경제·금융
증권
기업
정치
해외토픽
국제일반
문화
공연·뮤지컬
미술·전시
책
여행·레저
패션·뷰티
웰빙·음식
라이프
일반
연재
이슈
포토
영상
오토in
골프in
팜
이데일리
마켓
in
The
BeLT
기자뉴스룸
다문화동포
search
search
속보
경제
정치
사회
증권
부동산
문화
연예
스포츠
오피니언
포토
팜
이데일리
마켓
in
The
BeLT
검색
통합
뉴스
포토
영상
상세검색
정렬
관련도순
최신순
영역
전체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간
전체
1주
1개월
6개월
1년
직접입력
달력
-
달력
기자명
단어포함
단어제외
검색어일치
초기화
적용
뉴스
검색결과 7,033건
블록체인협회 "가상자산 과세 1년 유예 환영, 공제한도 유지는 아쉬워"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한국블록체인협회가 가상자산 과세 시행일을 1년 유예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해당 법안을 지난달 30일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하며 세입 예산산 부수 법안으로 본회의에 자동 부의돼 처리됐다. 이에 따라 가상자산 과세 시행일은 내년 1월 1일에서 내후년인 2023년 1월 1일로 늦춰졌다. 실제 세금 납부는 2024년 5월부터 시작된다.(사진=이미지투데이)당초 정부는 내년부터 발생하는 가상자산 거래 수익에 대해 과세를 추진하려 했으나,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 수리가 아직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과세 인프라를 구축하기에 무리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날 현재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사업자 신고를 한 29곳 중 10개만이 수리를 마친 상태다.오갑수 회장은 “가상자산 과세 시행시기를 유예하는 법안이 본회의를 통과한 것을 환영한다”며 “유예기간이 늘어난 만큼 안정적인 시스템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해 조세정책에 협력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다만 협회는 소득 분류를 변경해 공제 한도를 25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늘리도록 하는 내용이 보류된 점에는 아쉬움을 표했다. 현재 정부는 가상자산을 복권 당첨금 등과 같은 일시적 기타 소득으로 분류하고 있어 기본 공제 금액인 250만원을 초과하는 수익에 대해 20%의 세금을 부과할 예정이다.반면 금융투자 소득으로 분류된 주식과 펀드, 채권 등의 공제액은 5000만원에 달한다. 특히 주식의 경우 5년 동안 결손금 이월 공제가 허용되지만, 가상자산은 공제를 적용받지 못하는 등 형평성 논란은 여전한 상황이다.오 회장은 “가장자산 수익을 복권 당첨금이나 경마 수익금 등과 같은 기타소득으로 분류한 것은 아쉽다”며 “가상자산 시장이 사실상 주식과 유사한 형태를 띠며 발전해가고 있는 만큼 형평성 등을 감안해 차후 관계 당국의 재고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그는 “유예 기간 동안 사업자와 투자자들의 혼란을 줄일 수 있는 명확한 과세 가이드라인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2021.12.03
I
김국배 기자
비트코인 횡보…"연내 10만달러 가능성 희박"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암호화폐 대표주자 비트코인이 횡보세를 유지하고 있다. 당초 비트코인이 연내 10만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주장도 나왔지만, 가능성은 희박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3일 암호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8% 내린 5만6556달러에 거래됐다. 일주일 전보다 4% 이상 떨어진 가격이다. 시가총액은 1조667억달러 수준이다. 이더리움 가격도 1% 떨어진 4518달러를 기록했다.(사진=이미지투데이)지난달 6만8000달러를 돌파하며 신고가를 새로 썼던 비트코인 가격은 최근 5만5000~ 5만7000달러 사이를 오가며 횡보하고 있다.일각에선 비트코인이 4분기마다 상승세를 보여왔다는 점을 근거로 연말 랠리를 기대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연말을 맞아 투자자들이 수익을 확정짓기 위해 매수를 멈춰 가격 상승은 제한적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이로 인해 “비트코인이 연내 10만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은 희박할 것”이라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레버리지 상승도 우려되고 있다. 다만 시장 분석가들은 장기적으론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조심스럽게 낙관하고 있다.솔라나, 에이다 등의 알트코인은 상승세를 보였다. 솔라나는 2% 이상 올랐으며, 에이다는 12% 가까이 상승했다.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7000만원선을 가까스로 유지했다. 이 시각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대비 0.2% 내린 7038만4000원이었다. 이더리움은 전날과 같은 562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21.12.03
I
김국배 기자
李 "규제 합리화 중요 과제…美 국내 투자방법 모색할 것"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일 제임스 김 주한 미국상공회의소(AMCHAM) 회장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경쟁 효율성을 떨어뜨리는 규제는 철저하게 완화하거나 철폐하는 방식으로 합리화 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주한 미국상공회의소(AMCHAM)와의 간담회에서 제임스 김 암참 회장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이 후보는 이날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열린 암참 간담회에서 “변화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과거처럼 모든 것을 예측해서 허용할 수 있는 것만 (골라내서)허용하는 것은 미래 사회에 적용하기 어렵다”며 “위험성 있는 부분만 금지하고 나머지는 하게 하면 기업의 창의 혁신이 가능해지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또 “(규제 합리화는)미래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반드시 가야 될 길”이라며 “정부 입장에서, 또는 국민 입장에서 미국을 포함한 외국 투자 유치는 매우 중요하다. 고용도 늘리고, 국내 소득도 늘려야 하기 때문”이라며 “국내 투자가 원만하게 이뤄지도록 가능한 방법을 최대한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달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만나서도 “기업이 자율적으로 혁신·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게 정부의 역할”이라며 “규제 방식을 네거티브 규제로 바꿀 필요가 있다”고 규제 합리화를 강조한 바 있다. 네거티브 규제는 법률로 금지된 것이 아니면 모두 허용하는 것을 말한다.이 후보는 “최근 글로벌 공급망이 변화를 겪으면서 한미 간 경제 교역이 중요한 의제가 됐다”며 “앞으로도 한미 간의 상호 투자가 증진되고 경제 교류와 기업 간 교류가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미국 지원 하에 전 세계에서 산업과 민주화를 동시에 이루고 선진국 반열에 들어간 건 한국이 유일하다”며 “대한민국 경제와 미국 경제는 정말로 상호 협력적이다. 앞으로도 협력해 가야 할 분야가 무궁무진하다”고 했다. 제임스 김 회장은 “암참은 비정치, 정당을 초월한 기구란 것을 꼭 알아달라”면서 “현재 코로나 펜데믹(세계적 대유행)과 영내 지정학적 역동 속에서 한국이 앞으로 지역 허브로서 부상할 준비가 돼 있다고 믿는다”고 했다. 이어 “외국인 직접 투자에 도움이 되고 한국을 아시아의 허브로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 준 이 후보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한국을 지역 허브로 만들어줄 거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2021.12.02
I
배진솔 기자
롯데정보통신 연구소 직원 논문 2편, 정보보호학회서 채택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롯데정보통신(286940)은 정보기술연구소 직원들의 논문 2편이 한국정보보호학회 동계 학술대회에서 채택했다고 2일 밝혔다.두 논문은 인공지능(AI)으로 보안 위협을 자동 판별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패턴 기반의 반지도 학습을 활용한 사이버 위협 탐지 방법’이라는 제목의 논문은 보안 로그가 적은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반지도 학습 방법을 통해 구축한 AI 모델에 관한 연구 내용을 담았다.롯데정보통신 정보기술연구소 이웅기 선임(왼쪽)과 최일호 선임이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정보통신)‘딥러닝 결합 모델을 활용한 보안 위협 탐지’란 논문은 특정 공격 유형의 분류 정확도를 도출했다. 보안 관제 분야의 AI 적용 효율성을 증명했다는 의미가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런 연구 성과는 롯데정보통신의 보안 플랫폼 ‘시큐파이 SOC’에 적용된다.박종남 롯데정보통신 정보기술연구소 상무는 “AI 연구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다양한 분야에 접목해 나갈 계획”이라며 “직원들의 학문 성과가 사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연한 연구문화 정착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02
I
김국배 기자
떴다 하면 완판…'화가 재능' NFT까지 등장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대체불가능토큰(NFT)의 인기가 식을 줄을 모른다. NFT로 발행된 작품이 순식간에 완판되는가 하면, 미술 작품이 아닌 화가 재능에 투자하는 NFT까지 등장했다. NFT는 디지털 상품, 작품의 ‘소유권’을 증명해주는 블록체인 기술이다.2일 CJ올리브네트웍스는 두나무의 NFT 거래 플랫폼인 ‘업비트 NFT’에서 역경매 방식으로 류재춘 화백의 ‘월하 2021’ NFT 에디션 200개를 하루도 채 안 돼 완판했다고 밝혔다. 월하 2021은 류 화백의 대표 연작인 ‘월하’를 디지털 콘텐츠로 재탄생시킨 것이다. 국내 최초의 한국화 NFT다.CJ올리브네트웍스의 인공지능(AI) 채색 기술을 활용해 류 화백의 시그니처 색상과 한지 특유의 색감을 유지하면서 일반적인 전통 수묵화에서 찾아보기 힘든 컬러를 입혔다는 설명이다.류재춘 화백의 ‘월하 2021’ NFT 에디션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앞서 업비트 NFT에서 지난 24일 진행된 경매에서도 장콸 작가의 NFT 작품 ‘미라지 캣3’이 3.5098비트코인(약 2억5000만원)에 낙찰됐다. 장콸 작가의 실물 작품은 수백만원대로 알려져 있는데, NFT로 발행되자 수십배 이상 가격이 뛴 것이다. 김선우 작가의 NFT 작품 99개도 지난달 26일 열린 경매에서 모두 완판됐다.여기에 NFT 사업에 뛰어드는 기업은 하루가 멀다 하고 나오고 있다. 이날 한컴위드는 관계사인 한컴아트피아를 통해 더아트나인과 NFT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더아트나인이 선정한 화가들이 일정 기간 동안 제작하는 미술 작품의 판매 금액 일부를 NFT 구매자들에게 배분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하고, 이 계약서를 여러 NFT로 발행해 판매하는 것이 골자다.이를 통해 누구나 쉽게 화가의 재능과 미래 가능성에 투자할 수 있는 시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컴위드 측은 “작품이 아닌 화가의 재능을 NFT화하려는 국내 첫 시도”라고 의미를 부여했다.박정수 정수아트센터 관장은 “미술품이 아니라 화가에 주목하고 투자하는 것이 미술 투자의 바람직한 진행 방향”이라며 “미술작품 NFT보다는 미술인 재능 NFT가 주목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전날에는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이 블록체인 스타트업 대퍼랩스 등과 손잡고 NFT 기반 스포츠 카드 플랫폼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프로야구 두산베어스 선수의 사진과 경기 영상을 활용한 NFT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경기 하이라이트 장면을 NFT 카드에 담아 영구적으로 소장할 수 있는 것이다. NFT 거래는 두산의 메타버스 플랫폼 ‘두버스(DOOVERSE)’에서 이뤄지게 된다.NFT마켓도 우후죽순 생기고 있다. 지난 7월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인 그라운드X가 ‘클립 드롭스’를 연 데 이어 지난달엔 두나무가 업비트 NFT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컴아트피아도 이달 내 NFT마켓을 연다.
2021.12.02
I
김국배 기자
SK C&C, 정기 임원인사…신규 임원 4명 선임
(사진=SK C&C)[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SK(주) C&C는 차지원 인공지능(AI)·데이터 플랫폼 그룹장 등 4명을 임원으로 승진시키는 정기 임원인사를 2일 단행했다.이번 인사에서는 차지원 그룹장을 비롯해 김남식 금융디지털2그룹장, 박호진 전략기획담당, 백승재 재무담당이 임원으로 승진했다.조직 구조도 개편했다. 기술간 시너지 제고를 위해 연구개발(R&D) 조직을 통합했으며, 품질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플랫폼 아키텍처 조직을 신설했다. 제조 플랫폼의 대외 시장을 확대하고자 고객 맞춤형 플랫폼 개발과 딜리버리를 수행하는 조직도 만들었다.회사 측은 이번 인사와 조직 개편에 대해 “디지털 플랫폼 사업의 본격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핵심 기술 R&D 강화, 플랫폼 대외 확산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1.12.02
I
김국배 기자
베스핀글로벌,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제휴…메타버스 사업 추진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클라우드 관리 기업 베스핀글로벌은 메타버스 아바타 전문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와 메타버스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갤럭시코퍼레이션은 뇌공학 분석을 통해 연예인에게 제2의 자아를 부여하고, 부캐릭터를 기획해 하나의 세계관으로 묶는 한류형 페르소나 스튜디오다. 자사의 부캐릭터 지식재산권(IP)을 메타버스 아바타로 만들어 방송, 음원, 웹드라마, 콘서트, 드라마 등 세계관을 구축한다.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 아바타(좌),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 아바타 (사진=베스핀글로벌)양사는 메타버스 분야에서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을 확보하고 사업을 진행하고자 전략적 파트너십을 추진하기로 했다. 실감형 메타버스 기술을 지원하는 컴퓨팅 시스템을 운영하며, 디지털 휴먼 관련 기술 개발 등을 위해 협력한다.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메타버스를 활용한 커머스 플랫폼을 개발해 메타버스 커머스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는 “메타버스에서 펼쳐질 드넓은 상상의 가상화는 클라우드 적용 확대와 함께 현실 세계와 보다 밀접하게 연동될 수 있다”며 “갤럭시코퍼레이션의 콘텐츠 역량과 우리의 기술력을 결합해 새로운 사업모델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2021.12.02
I
김국배 기자
NHN, 14일 연례 기술 콘퍼런스 개최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NHN(181710)은 오는 14일 연례 기술 콘퍼런스인 ‘NHN 포워드’를 개최한다.올해 4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작은 발걸음이 큰 차이를 만든다(Small Steps Big Difference)’는 슬로건 아래 NHN그룹 내 사업 부문별 주요 기술과 경험을 개발자들과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김명신 클라우드 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가 기조연설자로 나서 NHN 클라우드 사업의 미래와 클라우드를 위한 오픈소스 솔루션인 ‘오픈스택’ 등에 대해 소개한다. 클라우드, 머신러닝, 빅데이터, 게임, 오픈소스 등 총 21개 세션이 진행된다.‘언택트 시대를 위한 얼굴 인식 활용 방법’ ‘데이터로 트렌드 읽는 방법’ ‘스토리북으로 10분만에 안내 메일 만들고 퇴근하는 법’ 등 개발자라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실습 위주의 세션들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등록은 포워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NHN 관계자는 “NHN포워드는 NHN이 보유한 다양한 영역의 기술 지식과 개발 경험을 보다 다양한 개발자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이라며 “올해도 많은 개발자들이 온라인으로 편하게 즐기고, 함께 만드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2.02
I
김국배 기자
네이버, 15일 '클라우드 서밋' 개최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네이버클라우드가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자사 최대 규모 행사인 ‘네이버클라우드 서밋 2021’을 온라인으로 연다.지난해 ‘AI 서밋’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 행사는 올해 이름을 바꿨다. AI와 데이터를 주제로 성공 사례와 기술, 서비스 등 3개 트랙으로 구성돼 총 42개 세션이 마련됐다.첫째날은 한상영 네이버클라우드 전략·기획 총괄상무가 코로나 이후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AI 기술 등이 이끌어낸 변화와 클라우드의 역할에 대해 기조강연에 나선다. 성낙호 네이버 클로바비즈 AI 책임리더는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를 소개한다.이후 토크콘서트에서는 기조연설자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외부 기술 앰배서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마스터’가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한다. 공공·금융·의료·교육 산업 분야의 클라우드·AI 동향을 살펴보는 세션도 준비돼 있다. 동양생명, 현대해상, 흥국화재 등 고객사가 AI를 접목해 혁신을 이룬 사례도 공유될 예정이다.둘째날에는 김홍진 네이버클라우드 클라우드 테크서비스 총괄 전무가 빅데이터 트렌드와 네이버 클라우드 서비스를 소개하며, 강상철 네이버 책임 리더가 ‘디지털 트윈’을 실현하기 위한 클라우드 로봇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네이버와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를 연동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발굴하는 방안을 다룬 세션도 진행된다. 네이버가 초대형 데이터센터 ‘각 세종’을 통해 폭증하는 빅데이터에 대응하는 기술과 노하우도 소개된다.현재 네이버클라우드는 클라우드 도입 컨설팅 이후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를 이용해볼 수 있는 100만원 상당의 크레딧을 주는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이번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클라우드 서밋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12.02
I
김국배 기자
한컴위드·더아트나인, 화가 재능 NFT 사업 추진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한컴위드(054920)가 대체불가능토큰(NFT) 사업에 뛰어든다.한컴위드는 관계사인 한컴아트피아를 통해 더아트나인과 ‘화가 재능 NFT화 사업 추진’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한컴위드는 더아트나인이 선정한 화가들이 일정 기간 동안 제작하는 미술 작품의 판매 금액 일부를 NFT 구매자들과 나누는 계약을 체결하며, 해당 계약서를 NFT로 발행해 판매한다. 이를 통해 누구나 쉽게 화가의 재능과 미래 가능성에 투자할 수 있는 시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미술 작품을 NFT로 발행하는 게 아니라 화가의 재능에 대해 NFT를 발행하는 것은 처음이다. 회사 측은 “기존 미술작품 NFT 거래가 단기 이벤트에 그치는 한계점을 보완해 화가의 전체적인 작품 활동에 관심을 갖고 장기적으로 화가를 지원할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미술 투자 시장 대중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한컴아트피아는 이달 내 NFT마켓을 열고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내년 1분기 내 메타버스 기반의 갤러리 서비스도 선보인다. 더아트나인은 자사가 보유한 정수아트센터를 통해 미술가 전시 초대, 아트페어 등 다양한 마케팅과 매니지먼트를 제공한다.송상엽 한컴위드 대표는 “NFT마켓의 장기적인 운영을 위해선 구매한 NFT의 가치가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꾸준하게 재판매 거래를 일으키는 것이 핵심”이라며 “화가 재능 NFT와 같은 새로운 시도들을 통해서 장기적인 NFT 시장 활성화를 위해 더욱 다양한 서비스들을 발굴하고 선보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12.02
I
김국배 기자
비트코인 횡보세, 연말 랠리 기대감도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비트코인이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일각에선 연말 랠리를 기대하는 낙관적인 전망도 나온다.2일 암호화폐 시황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3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3% 오른 5만7191달러에 거래됐다. 최근 비트코인은 5만5000~ 5만8000달러대를 오가며 횡보하고 있다.(사진=이미지투데이)‘나홀로’ 상승하던 이더리움은 이날 하루 전보다 1.1% 내린 4586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일주일 전보다는 7% 넘게 올라있다. 시가총액 5위 암호화폐인 솔라나는 10% 가까이 급등하며 228달러대에 거래됐다.비트코인이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달 다시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적지 않다. 통상 비트코인 가격이 4분기에 상승세를 보여왔다는 이유에서다.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일반적으로 암호화폐는 4분기에 상승하기 때문에 일부 투자자들이 연말 랠리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1월은 마이너스 수익을 내는 경향이 있으므로 비트코인의 상승 여력은 제한적일 수 있다”고 전했다.국내 비트코인 가격도 주춤하고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대비 0.4% 상승한 7101만8000원을 기록했으며, 이더리움은 0.5% 내린 570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다른 거래소인 빗썸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1.2% 이상 떨어진 7099만원이었다. 위메이드가 발행하는 위믹스는 6.4% 하락한 1만8380원을 기록했다.
2021.12.02
I
김국배 기자
류재춘 화백 '월하 2021' 수묵화 NFT 200개 완판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는 두나무의 대체불가토큰(NFT) 거래 플랫폼인 ‘업비트 NFT’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인 K-아트 작품이 완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CJ올리브네트웍스는 산수화 작가인 류재춘 화백과 협업해 전통 수묵화를 NFT로 발행했다. 전날 오후 12시부터 진행된 류재춘 화백의 ‘월하 2021’ NFT 에디션 200개는 역경매 방식인 더치옥션으로 0.014BTC(약 100만원)에 시작해 완판됐다.CJ올리브네트웍스의 첫 NFT 발행작품 ‘월하2021’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월하 2021은 류 화백의 대표 연작인 월하(月河)를 디지털 콘텐츠로 재탄생시킨 것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개발한 인공지능(AI) 아트워크 플랫폼 ‘에어트’의 채색 기술이 활용됐다. 이를 통해 류 화백이 자주 사용하는 색상과 한지 특유의 색감을 유지하면서 일반 전통 수마과에서 찾아보기 힘든 컬러를 입혀 특별함을 더했다.또한 AI로 기존 작품에 달빛의 변화를 부여한 디지털 영상 콘텐츠 형식으로 만들어내며 평소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전통 예술에서 재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번 NFT 완판을 시작으로 예술 분야의 신진 작가들을 적극 발굴하며,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이주영 CJ올리브네트웍스 NFT사업총괄 넥스트사업1 담당은 “두나무와 손잡고 NFT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며 “자체 개발한 AI 아트워크 플랫폼을 기반으로 몰입형 디지털아트 작품 등 구매자들이 소유하고 싶은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했다.
2021.12.02
I
김국배 기자
두산베어스 선수·경기 영상, NFT로 나온다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이 대체불가능토큰(NFT) 사업에 진출한다.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은 블록체인 스타트업 대퍼랩스, 가상자산 플랫폼 기업 안체인과 협력해 NFT 사업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NFT는 디지털 자산에 복제와 수정이 불가능한 고유의 코드를 부과해 콘텐츠의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다. 거래내역이 블록체인에 남기 때문에 영구적으로 고유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사진=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은 프로야구단 두산베어스 선수의 사진과 경기 영상을 활용한 NFT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손상될 우려가 없는 NFT 카드에 경기 중 선수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담아 소장할 수 있다.이번에 출시하는 NFT는 ‘NBA 탑샵’을 만든 대퍼랩스의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플로우’를 활용한다. 안체인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스마트 계약을 분석·추적하는 기술을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등 가상자산 보안 기술을 갖췄다.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은 두산의 메타버스 ‘두버스’에서 NFT 거래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명환 최고운영책임자(COO)는 “NFT 기술 기반의 스포츠 카드 플랫폼 출시로 스포츠와 기술이 연결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냈다”며 “블록체인과 NFT 기술을 다양한 사업과 접목해 한국과 아시아 시장을 이끄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2021.12.01
I
김국배 기자
MS 추격에…AWS 새 CEO "산업 특화 클라우드 강화"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아담 셀립스키 최고경영자(CEO)를 새로운 수장으로 맞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산업별 특화 클라우드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등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기존 사업 전략을 수정하고 있는 것이다.AWS는 지난 3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한 연례 기술 콘퍼런스 ‘리인베트 2021’에서 금융, 자동차, 제조 산업 분야를 겨냥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한꺼번에 공개했다.아담 셀립스키 AWS CEO (사진=AWS)금융기관을 겨냥해선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분석 솔루션 제품(GS Financial Cloud for Data with Amazon Web Services)을 내놨다. 골드만삭스와 협업을 통해서다. 이를 통해 기관 고객이 금융 앱 출시 시간을 단축하고, 포트폴리오 수익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또 AWS는 자동차 제조업체의 차량 데이터 수집과 실시간 클라우드 전송을 지원하는 ‘AWS 사물인터넷(IoT) 플릿와이즈’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를 사용하는 자동차 제조업체는 클라우드에 저장된 데이터를 활용해 개별 차량의 문제를 원격으로 진단할 수 있다. 차량 상태를 분석해 잠재적인 리콜·안전 문제 등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제조 기업 등이 실제 시스템의 가상 모델인 ‘디지털 트윈’을 간편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해주는 ‘AWS IoT 트윈메이커’도 공개됐다.셀립스키 CEO는 이날 기조연설에서 “AWS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클라우드의 이점을 누릴 수 있도록 목적 기반으로 설계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며 “클라우드 콜센터 서비스(아마존 커넥트)처럼 기능에 특화된 솔루션 뿐 아니라 특정 업계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 분야별 특화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특정 분야에 맞춤화한 클라우드를 제공하는 건 MS, 구글 등 경쟁사가 주로 써온 전략이다. 실제로 MS는 의료, 소매 등에 맞춤화시킨 클라우드를 제공하고 있다. 그간 AWS는 이런 방식에 우선순위를 두진 않았다. 하지만 셀립스키 CEO가 부임한 후 사업 전략이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이는 AWS가 다양한 고객 요구에 대응하면서 직면한 치열한 경쟁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방안으로 해석된다. 2006년 스토리지 서비스 ‘S3’를 내놓으며 출발한 AWS는 15년 동안 ‘클라우드 왕좌’를 지키고 있지만, 최근엔 2위 MS의 거센 추격을 받고 있다. 시장조사 업체 시너지리서치에 따르면 올 3분기 AWS의 시장 점유율은 33%, MS는 20%였다. 3위 구글의 점유율은 10%다.셀립스키 CEO는 앤디 재시 전 CEO가 아마존 수장이 되면서 지난 5월 부임한 인물이다. 2005년 AWS에 입사해 10년 넘게 일하다 태블로 CEO로 자리를 옮겨 5년간 회사를 이끌었다. 2019년에는 태블로를 세일즈포스에 매각하기도 했다. AWS 재직 시절 재시의 ‘오른팔’로 불렸다. 셀립스키 CEO는 “IT지출에서 클라우드가 차지하는 비율은 아직 5~10% 정도”라며 “클라우드 시장에는 어마어마한 기회가 남아있다”고 했다.
2021.12.01
I
김국배 기자
롯데정보통신·SK텔레콤, 데이터 사업 손잡아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롯데정보통신(286940)은 SK텔레콤(017670)과 데이터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에 따라 양사는 ◇가명정보 분석 및 컨설팅 협업 ◇이종 산업 간 데이터 결합 서비스 확대 ◇마케팅·중개 등 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강화 등 다방면에 걸쳐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롯데정보통신 사옥 전경 (사진=롯데정보통신)지난 6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데이터 결합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롯데정보통신은 유통, 호텔·서비스, 물류, 건설 등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 컨설팅 및 플랫폼 구축 사업을 진행 중이다. SK텔레콤과도 데이터 결합과 중개·유통 사업 분야에서 협업해 데이터 생태계를 확장하는 등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곽미경 롯데정보통신 데이터결합센터장(상무)은 “양사의 전략적 협업으로 데이터 전문 서비스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01
I
김국배 기자
AWS 새 사령탑 셀립스키 CEO "클라우드 기회 어마어마"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세계 1위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코딩 없이도 머신러닝 분석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다. ‘디지털 트윈’ 구축도 지원한다.AWS는 30일(현지시간) 개최한 연례 기술 콘퍼런스 ‘AWS 리인벤트’에서 노코드 머신러닝 솔루션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캔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담 셀립스키 AWS 최고경영자(CEO)는 기조연설에서 “캔버스를 사용하면 개발자가 아닌 사람들, 머신러닝 경험이 없는 사람들도 고품질의 예측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아담 셀립스키 AWS CEO (사진=AWS)AWS는 그간 머신러닝의 ‘민주화’를 외쳐왔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는 물론 모든 사람들이 머신러닝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다. 이번에 공개한 세이지메이커 캔버스는 그 연장선상에 있는 서비스로, 머신러닝 능력이나 경험이 없는 일반 분석가라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엑셀 파일만 ‘드래그 앤 드롭’하면 된다. 가령 상품 매출 데이터를 넣으면 자동으로 데이터 내용을 인지하고 예측 데이터를 그래프로 바로 그려주는 식이다.셀립스키 CEO는 “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실제 시스템을 미러링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가동 중지 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통상 AWS는 CEO가 직접 기조연설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와 고객 사례를 대거 공개한다. 10회째를 맞은 올해 행사에서도 AWS는 어김없이 수많은 서비스를 쏟아냈다.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건 실제 시스템의 가상 모델인 디지털 트윈을 쉽게 생성할 수 있게 해주는 ‘사물인터넷(IoT) 트윈메이커’다. 이를 통해 건물, 공장, 산업 장비, 생산 라인 등 디지털 트윈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콜드체인 기업 캐리어를 비롯해 지멘스, 엑센츄어 등 글로벌 기업들이 이미 IoT 트윈메이커 서비스를 활용 중이다. 또한 AWS는 자체 설계 칩으로 구동되는 신규 가상서버(인스턴스)를 내놓았다. 대다수의 머신러닝 모델을 최단시간 내 학습할 수 있도록 해주는 ‘Trn1 인스턴스’ 등 3종이다. 현재 AWS는 470여 개의 다양한 가상서버를 제공하고 있다.셀립스키 CEO는 “IT지출에서 클라우드가 차지하는 비율은 아직 5~10% 정도”라며 “클라우드 시장에는 어마어마한 기회가 남아있다”고도 했다. 여전히 초기 시장이라는 얘기다. 셀립스키 CEO는 앤디 재시 전 CEO가 아마존 수장이 되면서 올해 5월 AWS의 새 사령탑에 올랐다.이날 기조연설 무대에는 아데나 프리드먼 나스닥 CEO가 올라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지원와 관련해 AWS와 다년간의 파트너십을 발표하기도 했다. 2006년 스토리지 서비스 ‘S3’를 처음 내놓으며 출범한 AWS는 올해로 출범 15주년을 맞았다.
2021.12.01
I
김국배 기자
비트코인 약세, 이더리움은 4% 넘게 상승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더리움은 4% 넘게 상승했다.1일 암호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4% 떨어진 5만7248달러에 거래됐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 중 비트코인이 차지하는 비율을 뜻하는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41.1%로 내려왔다.(사진=이미지투데이)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의 발언 이후 비트코인이 하락한 반면 이더리움은 상승했다고 전했다. 파월 의장은 지난 30일(현지 시간) 미 상원 청문회에 출석해 “우리 경제는 매우 강하고, 인플레이션 압력은 높다”면서 “테이퍼링을 마무리하는 것을 논의하는 게 적절하다고 본다”고 언급했다.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우려가 큰 상황에서도 높은 인플레이션에 방점을 찍으며 자산 매입 규모 축소 속도를 높일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코인데스크는 시장 분석가의 말을 인용해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부각되고 있는 비트코인에 금리 인상 기대가 높아지는 건 나쁜 소식”이라고 보도했다. 반면 이더리움은 4.3% 이상 오른 4650달러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보다 7% 오른 금액이다. 솔라나 가격도 209달러로 2% 가까이 상승했다. 에이다는 3% 하락했다.국내 시세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같은 시간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1.5% 내린 7112만8000원에 거래됐다. 이더리움 가격은 578만1000원으로 4% 올랐다.
2021.12.01
I
김국배 기자
카카오엔터프 "카카오워크 누적 가입자 100만명 돌파"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해 9월 출시한 협업툴 ‘카카오워크’의 누적 가입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화상회의, 전자결재 등의 기능을 갖춘 카카오워크는 출시 후 약 1년여 만에 에너지 기업 삼천리 등 약 16만여 곳에 공급됐다. 삼천리는 카카오워크의 ‘공지봇’을 활용해 직원들에게 모든 공지를 전달한다. 그 결과 사내 공지 조회율이 51%에서 99%로 증가했으며, 평균 4.3일 걸리던 전파 속도도 4분으로 줄었다.(사진=카카오엔터프라이즈)동원그룹은 16개 계열사 전체에 카카오워크를 도입했으며, 건강기능 식품을 연구하는 스타트업 링티, 운동관리 스타트업 후케어스 등도 카카오워크를 사용 중이다.카카오엔터프라이즈 관계자는 “카카오워크는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업무 환경을 혁신할 수 있는 솔루션이자 스마트워크 플레이스”라며 “앞으로도 업무에 유용한 기능들을 지속 업데이트해 업무 환경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2021.11.30
I
김국배 기자
김동연 “대통령제, 4년 중임제로 바꿀 것”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제3지대 대선 후보인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30일 대통령 5년 단임제를 4년 중임제로 바꾸겠다고 공약했다.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호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김 전 부총리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권력 구조 대개혁 5호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어 “과도한 권한이 집중된 대통령제를 바꾸고 기득권 정치 체제를 개혁해야 한다. 그 첫걸음은 헌법 개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5호 공약의 주 내용은 △대통령 4년 중임제 △분권형 대통령·국무총리 헌법상 권한 보장 △2024년 22대 총선·21대 대선 동시선거 △실질적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동일정당·지역구 4선 금지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도입 및 면책특권 폐지 등이다. 그는 먼저 “제왕적 대통령제를 분권형 대통령제로 바꿔야 한다”며 국무총리를 국회에서 추천 또는 선출해 실질적인 권한 행사를 보장토록 하겠다고 공약했다.김 전 부총리는 또 “헌법 개정을 위해 개헌만을 논의하는 ‘헌법개정국민회의’를 구성하겠다”며 “도출된 개헌안으로 2023년에 국민 투표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2024년 총선과 21대 대선을 동시에 실시해 제7공화국을 출범시키겠다”면서 “20대 대통령 임기는 2년이 되지만 현 국회의원 임기는 보장된다”고 덧붙였다.그는 ‘국회 기득권 개혁안’으로 정당 국고보조금 폐지도 공약했다. 대신 모든 유권자에게 정치 바우처를 5000원씩 지급해 지지 정당에 후원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이외에도 △동일 정당·동일 지역구에서 국회의원 3선 초과 금지 △국회의원 면책 특권 폐지 △국회의원 보수 제한(중위소득 1.5배) 등을 공약했다.
2021.11.30
I
박태진 기자
석달 뒤 시행되는 '가상자산 트래블룰'…"국제 표준안 마련해야"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가상자산 사업자에게 적용되는 ‘트래블룰’ 시행이 석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제 표준안 마련이 필요하단 전문가들의 지적이 나왔다. 국경의 제약이 없는 블록체인 기술의 특성 때문이다.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권고한 트래블룰은 가상자산 사업자에게 송금인과 수취인 정보 등을 모두 수집하도록 한 규정이다. 국내에선 내년 3월 25일 시행이 예고돼 있다.한국블록체인협회와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0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벤션에서 ‘트래블룰 표준화 방안’ 세미나를 열었다.(사진=한국블록체인협회)이 자리에서 오갑수 블록체인협회장은 “트래블룰에 대한 국제적 지침이나 표준안 준비는 아직 미흡한 상황”이라며 “트래블룰의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해선 모두에게 적용 가능한 기준을 세우고 각국의 감독당국이 이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제적 양해와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했다.이경근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도 “자금이동 규칙이 효과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선 거래소 간 정보 공유가 잘 이뤄져야 하는데 현재는 그렇지 못하다”면서 “표준 호환성이 막혀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이런 상황에서 협회는 글로벌 표준을 제시한다는 목표로 트래블룰 표준화를 추진해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근 초안을 완성한 트래블룰 표준화 연구보고서를 공개했다. 표준 구조의 설계를 촉구하기 위한 규제 개선 방안을 담고 있다.이정하 협회 글로벌 트래블룰 표준화 TF 부단장은 “이미 여러 트래블룰 솔루션이 출시돼 글로벌 대형 거래소를 중심으로 구축되고 있기 때문에 표준을 만들어 공유하는 것이 결코 쉬운 문제는 아니다”라면서도 “이번 표준안은 호환성, 상호 운용성, 표준 전문 등을 제시해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그는 또한 “무엇보다 국내 거래소들의 트래블룰 구축에 잘 적용될 수 있도록 정부 당국에서도 이런 시도와 움직임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보내준다면, 이번 트래블룰 표준화 작업이 세계적인 동참을 끌어낼 것”이라며 금융당국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트래블룰이 본격 도입되면 원화 거래가 가능한 암호화폐 거래소가 더 나올 것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자금 이동의 투명성이 높아진다는 이유에서다. 가상자산 시장에 또 다른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셈이다. 현재 원화 마켓을 운영하는 거래소는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네 곳 뿐이다.오갑수 회장은 “트래블룰이 도입되면 자산 이동의 투명성이 제고돼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 과정에서 문제로 제기됐던 자금세탁방지 의무와 책임을 명확히 해줘 은행이 거래소에 실명계좌 발급을 결정하는 데도 결정적 도움을 줄 것”이라고 했다.이정하 부단장은 “트래블룰 시스템 구축을 통해 의심스러운 가상자산 거래를 효율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메커니즘이 제대로 작동하게 되면 자금세탁범죄 예방효과는 물론 규제당국와 소비자의 신뢰를 얻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2021.11.30
I
김국배 기자
처음
이전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200
다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