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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6,814건

  • 1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다음은 1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CJ ENM(035760)=종속회사인 CJ ENM USA가 제3자 배정증자 방식으로 보통주 7만8979주를 유상증자한다고 공시함. 1주당 액면가액은 1188만2000원으로 총액 9384억2847만8000원.△AJ네트웍스(095570)=종속회사인 AJ토탈이 사내 유보자금의 주주 환원을 위해 보통주 100만주를 48만5000주로 줄이는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함. 현재 50억원인 자본금은 감자 후 24억2500만원으로 감소함.△엔피씨(004250)=경기도 안산시 반월공장 토지를 공장 부지 이전에 케이원프라퍼티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함. 양도 금액은 1000억6674만2000원.△쎌마테라퓨틱스(015540)=28억원 규모의 제50회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함.△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 2WR(신주인수권증권)의 신주인수권행사기간 만료로 상장폐지가 예고돼 있다고 공시함. 상장 폐지 예정일은 2월 17일.△콤텍시스템(031820)=권창완 단독 대표집행임원 체제에서 권창완, 김완호 각자 대표집행임원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함.△동아타이어(282690)=김상헌 단독 대표집행임원 체제에서 김상헌, 김인환 대표집행임원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함.△지역난방공사(071320)=운영 자금을 위해 단기 차입금을 1000억원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함. 이는 자기자본 대비 5.5% 규모.△플레이그램(009810)=아몬드컴퍼니가 발행하는 출자 증권을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함. 취득 금액은 120억95만4000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17.06% 규모.△엔투텍(227950)=로힐스투자조합 탈퇴에 따라 80억원 규모의 노터스 제2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취득한고 공시함. 이는 자기자본의 9.71%에 해당.△유앤아이(056090)=12억1000만원 규모의 5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청구권 행사로 30만6714주가 신규 상장된다고 공시함.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27일.△인콘(083640)=108억4100원 규모의 미국 이뮤노멧테라퓨틱스(ImmunoMet Therapeutics) 지분을 처분한다고 공시함. 이는 자기자본의 12.3%. 회사 측은 처분 목적에 대해 “신규 투자 재원 확보 및 투자효율성 제고”라고 밝힘.△엠로(05897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엠로 보통주에 대해 오는 17일 무상증자 권리락을 실시한다고 공시함. 주당 권리락 기준가는 보통주 2만850원.△이오플로우(29409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오플로우 보통주에 대해 오는 17일 무상증자 권리락을 실시한다고 공시함. 주당 권리락 기준가는 보통주 2만4500원.△아이원스(114810)=주식양수도 계약체결 후 잔금지급으로 인한 주식 이전 및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따라 최대주주가 한솔테크닉스 주식회사로 변경됐다고 공시함. 소유 지분율은 34.47%. △휴먼엔(032860)=의정부지방법원이 주식회사 엠엠알글로벌과 석도선이 제기한 임시주추총회 개최 금지 가처분신청을 받아들였다고 공시함. 법원은 채권자들의 채무자 김진우에 대한 신청을 각 기각함.△아이원스(114810)=기존 이문기 대표이사의 사임에 따라 박인래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한다고 공시함.△덕산하이메탈(077360)=설비 증설 및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자사주 138만123주를 처분한다고 공시함. 처분 금액은 269억3400만원이며, 처분예정일은 오는 17일. △ITX-AI(099520)=경영 정상화 및 계속기업으로서의 가치 보전을 위해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고 공시함.△코이즈(121850)=올 상반기 내 100억원 내외의 주주배정 유상증자 계획이 있다고 공시함.
2022.01.14 I 김국배 기자
  • 개인정보위, 유관 학회와 신년 정책 간담회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4일 새해를 맞아 개인정보 전망과 과제를 논의하기 위한 개인정보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이날 간담회에는 이규호 한국정보법학회장, 최경진 개인정보보호법학회장, 이성엽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장, 이옥연 한국정보보호학회장 등이 참여했다. 개인정보위는 올해 업무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참석자들과 개인정보 보호와 활용에 대해 논의했다.이규호 한국정보법학회장은 “산업 데이터의 기반이 되는 개인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들 수 있는지 여부를 가장 명확하게 다룰 수 있는 부처가 개인정보위”라며 “개인정보 활용 정책 수립에 대해 개인정보위 심의·의결사항으로 규정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최경진 개인정보보호법학회장은 “개인정보위가 국가 DPO(Data Protection Officer)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며 공공부문 개인정보보호 상시 점검을 시스템화할 것을 주문했다. 이성협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장은 “올해 마이데이터가 본격적으로 시행돼 데이터 경제 전환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며 “데이터 유출 우려없이 마이데이터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윤종인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출범 3년차를 맞은 개인정보위에 대한 국민의 기대에 더욱 부합하도록 체감 성과를 창출하는데 정책의 역점을 둘 것”이라며 “시민단체, 산업계 등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협력해 개인정보 정책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2.01.14 I 김국배 기자
  • [인사] IBK기업은행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 IBK기업은행<승진>◇ 부행장 △기업고객그룹겸 부산·울산·경남그룹 임문택 △CIB그룹 최광진 △혁신금융그룹 권용대 ◇ 지역본부장급 △강남지역본부 오은선 △강북지역본부 윤정걸 △강서·제주지역본부 김기회 △서부지역본부 장재희 △경수지역본부 박철웅 △전략기획부 김태형 △여신심사부 윤태훈 △정보보호최고책임자 김홍준 △영업부 이병철 ◇ 지점장 승진(공모)△둔촌동 황성규 △석수역 배정은 △을지6가 정두진 △속초 김병기 △새만금 한문봉◇ WM센터장 승진(공모)△강남WM센터 박미정 △일산WM센터 채미영◇ 부서장 △창업벤처지원부 이상민 △IT기획부 IT시스템운영팀 조성열 △검사부 이순재◇ 지점장 △방배중앙 이영주 △노원역 엄태국 △면목동 황재만 △우장산역 김창업 △온수역 김은희 △종로 권재준 △인천청라 민지홍 △부평기업스마트 이재형 △소사 손화옥 △원종동 이현주 △화성시청 김효준 △수지 김성경 △영통대로 유수경 △김해산단 김순제 △마산내서 조현진 △사직동 안천희 △울산무거동 장태근 △해운대역 김혜영 △구미1공단 안순연 △반월당 김창렬 △영주 정영훈 △왜관 권선희 △논산 전영주 △대전중앙로 이만영 △천안청수 최병철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톈진우칭지행) 오정환◇ 기업성장지점장△양재동 주광남 △가산디지털중앙 양종진 △구로디지털 최현정 △가좌공단 이정훈 △남동2단지 안순기 △작전역 홍승우 △안성 이미성 △오산 장미영 △반월대로 엄수현 △시화 우미옥 △군포공단 김득상 △동수원 황명수 △창원 김상민 △대전 황시천 △음성 양경일◇ Pre-CEO(예비지점장) 승진 △박종호 △이주연 △박기서 △문일기 △윤해균 △김재윤 △정성현 △이진희 △김창식 △심상희 △허 욱 △김용호 △차용선 △배홍순 △박동근 △김교중 △조순호 △전성표 △임채일 △석승자 △이명환 △이동현 △오정석 △장서영 △조철호 △전성만 △박경란 △박향욱 △고정진 △송기천 △이재복 △김지욱 △우동호 △김인호<전보>◇ 부행장 △디지털그룹 박주용 △경영전략그룹 문창환 △개인고객·카드사업그룹 박청준◇ 지역본부장급 △인천지역본부 손근수 △대구·경북서부지역본부 김국찬 △디지털혁신본부 석혜정◇ 본부 부서장 △외환사업부 홍창열 △외환사업부 외환마케팅팀 지민선 △혁신금융부 김종철 △본부기업금융센터 김명우 △개인고객부 김현정 △개인여신부 강성배 △카드마케팅부 맹재연 △점포운영부 임형엽 △여신심사부 이정준 △여신심사부 조준호 △강남남부여신심사센터 박병철 △강서서부여신심사센터 이혁재 △인천여신심사센터 이병탁 △인천여신심사센터 이경행 △부산경남여신심사센터 박상건 △부산경남여신심사센터 안정국 △대구여신심사센터 김현철 △충청여신심사센터 조성기 △충청여신심사센터 이명호 △소기업여신심사센터 김재곤 △사모투자부 이택근 △직원행복부 이승섭 △IT기획부 정규찬 △IT금융개발부 방실 △IT디지털개발부 양영찬 △금융소비자지원부 백은영 △정보보호부 기완서 △검사부 이랑진◇ WM센터장 △한남동WM센터 김용갑 △시화공단WM센터 류정이 △판교WM센터 안호균 △대구WM센터 김경랑 △천안WM센터 방혜영◇ 기업금융지점장 △남동2단지기업금융 김국완 △반월중앙기업금융 유경철 △동수원기업금융 최승철 △녹산중앙기업금융 김민찬◇ 지점장 △무역센터 윤동희 △삼성역 김남연 △서초남 홍인의 △서초동 하용택 △언주역 김경희 △역삼남 홍다연 △역삼역 김선환 △역삼중앙 홍정실 △이수역 김동수 △한티역 최정탁 △구리 유동기 △석촌고분역 이진우 △송파 최상진 △중곡동 박성준 △하남풍산 고성환 △방학동 문준기 △상계역 강성종 △수유역 송창선 △신설동 한관휘 △장안동 정연호 △장위동 김창식 △종암동 박정규 △중화동 박종갑 △포천 한욱 △MBC 유문예 △강서중앙 김형철 △동여의도 이성욱 △마포 권용국 △마포역 김종익 △문래동 백경철 △문래하이테크 백미현 △상암동 이민성 △서교동 이범건 △서귀포 강한봉 △서여의도 김정모 △선유도역 정대성 △신제주 진형종 △여의도IFC 이정준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신도상 △제주 이수일 △가산IT밸리 박치언 △가산동 이기승 △가산디지털 최미경 △가산테크노 김상범 △개봉동 한명숙 △구로중앙 김원섭 △하안동 서한재 △노량진 홍성욱 △명학 최은희 △사당역 이근호 △시흥동 박동환 △평촌기업스마트 백승남 △호계중앙 이상진 △김포대곶 박춘식 △김포산단중앙 김춘섭 △수색 손인표 △응암동 유진호 △일산성석 김철민 △일산장항 임혜옥 △일산풍동 구본준 △화정역 이명한 △남대문시장 김성수 △대학로 윤정호 △동대문 이희국 △뚝섬역 양회령 △마장동 함근모 △명동역 김희자 △성수동 정의상 △성수화양 신성철 △용산 박신정 △용산전자 신황현 △이태원 이정우 △청계7가 신동수 △퇴계로 허지원 △가좌공단 김홍석 △검단산업단지 여정구 △구월동 김윤형 △남동공단비전 여삼동 △남동사랑 김미화 △남동중앙 김동진 △송림동 양희종 △연수 문성주 △인천 김성호 △인천서구청역 황현철 △갈산역 최원영 △계산역 이광우 △계양 정덕환 △도당중앙 박춘우 △부천기업스마트 안신정 △소사본동 이경재 △청천동 유성대 △동탄남 정길재 △동탄역 박사준 △동탄중앙 조인철 △서정리역 서종욱 △화성마도 박정옥 △화성봉담 김분희 △화성팔탄 김봉환 △곤지암 이용복 △동해 김경환 △분당미금역 김미수 △분당서현역 심종수 △분당정자역 정현정 △분당파크뷰 유환 △성남 김선형 △성남디지털 이승엽 △성남하이테크 김병철 △판교테크노밸리 홍용남 △경기테크노파크 김창수 △남시화 정승희 △반월하이테크 박재현 △시화 이태원 △시화MTV 김보광 △시화공단 정은지 △시화옥구 한학전 △신고잔 장재원 △정왕동 박동률 △산본역 이금재 △수원 김명희 △수지동천역 송용현 △영통신동 장건동 △의왕 장태호 △개금동 신기섭 △범천동 백광현 △부산 정연철 △연산역 오동수 △하단역 김갑수 △학장동 박병철 △김해 고효석 △김해삼계 권혁상 △김해중앙 유성운 △김해진영 이상현 △마산 이동우 △양산중부 고재정 △울산남외동 이상인 △울산호계 표종필 △웅상공단 최용석 △장산역 강상철 △정관 김경록 △경산 이복연 △경산공단 김국창 △성서3차단지 조옥근 △성서공단 이대홍 △송현동 구선민 △영천 박명호 △구미3공단 정길수 △달성공단 권순호 △대구3공단 이용섭 △대구중앙 황병철 △비산동 최창현 △왜관공단 장병진 △평리동 박규영 △대덕공단 강진영 △대덕대로 유양은 △북천안 박동순 △서대전 서봉균 △세종 김선영 △아산배방 박래혁 △음성 염동한 △제천 권오정 △천안중앙 허용 △충주 이종창 △광양 윤영삼 △나운동 임귀용 △대불공단 문일성 △서광주 이용윤 △서전주 이정 △여수 송광성 △일곡 김수연 △전주 도승일 △뉴욕 최재령 △도쿄 성경완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 김훈철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톈진분행) 지민수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선양분행) 이광훈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쑤저우분행) 신용우◇ 기업성장지점장 △선릉역 허현수 △문정법조타운 경연욱 △문래동 정광석 △호계동 윤동현 △검단 심성희 △남동공단 정선녀 △송림동 양희선 △주안 김현정 △주안공단사랑 서임선 △송탄 박현일 △화성정남 박수미 △화성팔탄 박천운 △경안 최효선 △성남하이테크 황숙경 △이천 강경모 △반월 정도영 △영통 윤영만 △용인 이동현 △김해 국중용 △성서공단 이다남 △대구3공단 한찬우 △대구유통단지 박영진 △비산동 최진용 △아산 정태섭
2022.01.13 I 전선형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지방공기업평가원 △연구자료운영TF팀장 임지원●국방부 △직무감찰담당관 유영일 △정신전력문화정책과장 김근희●경찰청 ◇전보 총경 △박창지 감찰담당관 △류창선 인권보호담당관 △유승렬 혁신기획조정담당관 △임현규 재정담당관 △박대식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우지완 자치경찰담당관 △여개명 자치경찰지원담당관 △ △강상길 경찰개혁팀장 △양영우 경무담당관 △이화섭 교육정책담당관 △송유철 복지정책담당관 △주진우 범죄예방정책과장 △이영우 아동청소년과장 △양우철 교통기획과장 △이서영 교통안전과장 △심한철 경비과장 △박현수 위기관리센터장 △신종묵 항공과장 △박경정 정보분석과장 △정문석 정보협력과장 △강기택 인터폴국제공조과장 △백혜경 인터폴국제공조과 △백두용 인터폴국제공조과 △허성희 인터폴국제공조과 △황영선 국제협력과장 △장영철 수사인권담당관 △임경우 수사운영지원담당관 △이은애 수사구조개혁팀장 △이상국 범죄분석담당관 △김종민 경제범죄수사과장 △송영호 반부패·공공범죄수사과장 △이정철 중대범죄수사과장 △박찬우 범죄정보과장 △장성원 형사절차 완전전자화 추진팀장 △방유진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과장 △오창배 사이버수사기획과장 △이병귀 사이버범죄수사과장 △이원준 안보수사지휘과장 △윤후의 경무기획과(대기)●경찰대학 ◇전보 총경 △이상근 운영지원과장 △오성훈 교무과장 △김재미 기획협력과장△이동환 경찰학과장 △박정훈 학생과장●경찰인재개발원 ◇전보 총경 △염진환 운영지원과장 △서동현 교무과장 △박희동 학생과장●중앙경찰학교 ◇전보 총경 △유미숙 운영지원과장 △이지은 교무과장 △김상율 학생과장 △이명원 중앙 운영지원과(교육)●경찰수사연수원 ◇전보 총경 △정방원 교무과장●서울경찰청 ◇전보 총경 △모상묘 청문감사인권담당관 △박규석 112치안종합상황실장 △류미진 인사교육과장 △연명흠 정보화장비과장 △우상진 경무기획과(국무총리비서실) △박민준 경무기획과(자치분권위원회) △정광복 경비과장 △박준성 테러대응과장 △양승호 정보분석과장 △오동근 정보상황과장△임만석 외사과장 △김상문 수사심사담당관 △정환수 사이버수사과장 △이연재 과학수사과장 △조창배 금융범죄수사대장△최진태 강력범죄수사대장 △황정인 마약범죄수사대장△조미연 수사과(FIU) △김형률 안보수사지원과장 △이을신 생활안전과장 △이양호 생활질서과장 △박영대 여성청소년과장 △정재일 지하철경찰대장 △최은정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 △이규환 교통관리과장 △백남익 제1기동대장 △강일원 제2기동대장 △임동균 제4기동대장 △강찬구 제5기동대장 △오지형 제6기동대장 △김상형 국회경비대장 △박주현 22경찰경호대장△호욱진 202경비대장 △박종섭 경찰특공대장 △강순보 중부서장△조정래 종로서장 △김종관 남대문서장 △이선래 서대문서장 △이관형 혜화서장 △이임재 용산서장△나영민 동대문서장△배용석 마포서장△정성일 영등포서장△최준영 광진서장 △김선권 서부서장 △박정원 중랑서장 △이원일 강남서장 △허명구 강동서장△김문영 종암서장 △이영철 구로서장 △신성철 서초서장 △어윤빈 양천서장 △김동욱 노원서장 △함영욱 방배서장 △이임걸 은평서장 △김영호 도봉서장 박재현 수서서장 △변민선 경무기획과(치안지도관) △최종윤 경무기획과(교육) △윤광현 경무기획과(교육)△이문형 경무기획과 △주명희 경무기획과 △민경욱 경무기획과 △최찬호 경무기획과 △공경현 경무기획과(교육) △이준호 경무기획과(교육) △여태수 경무기획과(교육) △손휘택 경무기획과(교육) △김말수 경무기획과(교육) △김현환 경무기획과(교육) △김성운 경무기획과(교육) △정연원 경무기획과(교육) △문진영 경무기획과(교육) △주진화 경무기획과(교육) △김정완 경무기획과(교육) △김대진 경무기획과(교육) △박성수 경무기획과(교육) △박시홍 경무기획과(교육) △이규환 경무기획과(교육)
2022.01.13 I 김은비 기자
아발란체 상장하자마자 700% 급등…코인 늘리는 거래소들
  • 아발란체 상장하자마자 700% 급등…코인 늘리는 거래소들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13일 오후 12시.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에 ‘아발란체’가 상장됐다. 시가총액 11위(약 230억달러) 암호화폐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코인이다. 1만5000원에 거래되기 시작한 아발란체 가격은 오후 3시 40분께 12만원(11만9500운) 가까이 오르며 불과 몇 시간만에 690% 이상 폭등했다.지난해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 수리를 마친 업비트 등 국내 거래소들이 공격적으로 상장 코인을 늘리고 있다. 비트코인이 최근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면서 거래량이 예전에 비해 많이 줄어든 가운데 새로운 암호화폐는 계속 늘리는 모양새다.(사진=이미지투데이)거래 수수료로 돈을 버는 거래소들은 상장된 암호화폐 수를 늘려 거래량을 늘려야 수익을 내는데 유리하다. 작년 암호화폐 열풍으로 거래소들의 수익이 크게 늘어난 배경이기도 하다. 실제로 코빗은 신고 수리가 결정된 지난해 10월초 이후 이날까지 송버드, 라리블, 위믹스, 디와이디엑스, 시바이누, 인젝티브프로토콜, 토르체인, 헤데라, 스텍스, 아발란체, 쿠사마 등 11개 암호화폐를 상장시켰다. 작년 9월 17일 가장 먼저 신고 수리가 결정됐던 국내 1위 거래소 업비트도 이후 솔라나, 폴리곤, 누사이퍼, 1인치, 에이브, 알고랜드, 니어프로토콜 등 7개를 상장시켰고 지난 11일에도 위믹스 코인 거래를 지원하기 시작했다.빗썸과 코인원도 신고 수리 후 각각 7개(코티, 크레딧코인, 보바토큰, 갈라, 에이피이엔에프티, 메디블록, 1인치), 5개(디센트럴랜드, 위믹스, 갈라, 이더니티체인, 플럭스)의 암호화폐를 추가했다.이는 지난해 중반과 매우 달라진 분위기다. 앞서 거래소들은 작년 사업자 신고 마감일(9월 24일)을 앞두고 상장 코인 관리에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암호화폐를 무더기로 상장 폐지하는 일이 이어졌다. 업비트만 하더라도 20개 이상의 암호화폐를 상폐시켰다.사업자 신고라는 ‘큰 산’을 넘은 거래소들이 다시 상장 암호화폐 늘리기에 나서고 있는 셈이다. 최화인 암호화폐 에반젤리스트는 “거래소는 새로운 코인을 상장시켜야 매수세를 형성할 수 있다”며 “수수료 수익을 챙기기 위해선 새로운 코인을 계속 상장시키는 게 유리한 구조”라고 말했다.
2022.01.13 I 김국배 기자
개인정보위, 마이데이터 표준화 종합 전략 수립
  • 개인정보위, 마이데이터 표준화 종합 전략 수립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마이데이터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데이터 표준화 작업에 나선다.개인정보위는 오는 14일 마이데이터 표준화 전략 마련을 위한 컨설팅 사업 착수보고회를 연다. 이번 사업은 앞으로 개인정보위가 중점 추진할 마이데이터 표준화의 단계별 이행안(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금융, 보건·의료, 정보·통신, 교육, 국토·교통, 제조·유통, 부동산, 고용·노동, 농축산, 관광·숙박 등 10대 분야가 중심이 된다.(자료=개인정보위)최근 금융·공공 분야 등에 마이데이터가 도입됐으나, 전 분야를 아우르는 데이터 이동이나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되지 못하는 실정이다. 분야 간 데이터 형식과 전송 방식 등이 상이한 탓이다.개인정보위는 사업 결과가 나오는 대로 부처 간 논의를 거쳐 표준화 작업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전 분야에 원활하게 개인정보가 전송될 수 있도록 공통 항목을 중심으로 마이데이터 형식과 인증·보안 체계를 포함한 데이터 다운로드 등 전송 방식을 표준화한다.이정렬 개인정보위 개인정보정책국장은 “전 분야 마이데이터의 도입과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는 분야 간 마이데이터 연계를 위한 표준화를 비롯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활용 기반 확보가 전제돼야 한다”며 “표준화 전략 수립을 통해 개인정보 자기결정권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행사할 수 있는 환경을 주도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했다.
2022.01.13 I 김국배 기자
SK C&C, 농심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한다
  • SK C&C, 농심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한다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SK(주) C&C가 농심의 차세대 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13일 회사 측에 따르면 농심은 전사 차원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이번 사업에 착수했다. SK C&C의 플랫폼·솔루션을 기반으로 시스템 기반을 확보하고, 클라우드·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디지털 신기술을 바탕으로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하는 것이 목표다. 기간은 내년 2월까지다.(사진=SK C&C)SK C&C는 클라우드 방식의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을 구축해 농심의 글로벌 통합 경영체계를 고도화하고, 디지털 활용도를 높인다. 식품 산업의 핵심인 공급망 관리(SCM) 시스템의 경우 AI를 활용한 수요·공급·생산 예측 환경을 구현하게 된다. 모바일 표준 플랫폼을 통해 모바일 영업 활동, 주문관리 시스템도 제공한다.회사 측은 “농심 직원들은 포털에서 자신만의 업무 환경을 구성하고, SCM은 물론 통합 구매시스템, 생산관리시스템 등에서 제공하는 방대한 정보를 필요에 따라 언제든 통합 분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령 재료, 제품, 가격, 주문 등 과거 3년치 대용량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신제품 출시 시기, 수요 변화 등을 예측하는 식이다.이상국 SK C&C ICT 디지털부문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ERP를 중심으로 한 농심의 경영 및 사업 현장 전반에 걸친 AI·데이터 기반 디지털 혁신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13 I 김국배 기자
이번엔 위믹스…코인 공시 이대로 괜찮나
  • 이번엔 위믹스…코인 공시 이대로 괜찮나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게임회사 위메이드가 발행하는 암호화폐(가상자산)위믹스의 투자자들이 하루 사이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위메이드가 위믹스를 대량 매도했다는 소문이 발단이 됐다는 얘기가 나온다. ‘먹튀’ 표현까지 나오자, 위메이드는 “해외에서 분할 매도했다”고 해명하며 진화에 나섰다. 전문가들은 주식시장과 달리 제대로 된 공시 시스템이 부재하단 점이 암호화폐 시장에 혼란을 부추긴다고 지적하고 있다.◇대량 매도? 위메이드 “해외서 나눠서 처분”1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아침 빗썸 기준 7400원 안팎까지 올랐던 위믹스 가격은 저녁 무렵 4700원선까지 30% 넘게 떨어졌다. 위메이드 주가까지 끌어내렸다. 이러자 암호화폐 커뮤니티 등에선 위메이드가 위믹스를 대량 매도했기때문이라는 소문이 돌았다.하루 뒤 상황은 돌변했다. 위믹스가 업비트에 상장되면서 가격이 다시 치솟은 것. 업비트에서 5400원에 거래되기 시작한 위믹스는 한때 1만3490원까지 무려 150%가량 올랐다. 이날 오후 3시께 9000원대에서 거래 중이다. 대규모 매도에 따른 하락을 우려해 투매에 나선 투자자들은 패닉에 빠졌다.투자자들 사이에선 위메이드가 신뢰를 떨어트렸단 지적도 나왔지만, 위메이드 측은 “대량 매도는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위믹스 생태계에 투자하려는 계획에 따라 외국에서 분할 매도를 할 뿐이라는 것이다. 백서를 통해 발행량의 74% 정도를 생태계 투자에 쓴다고도 이미 공개했다고도 했다. 위믹스 발행량은 약 10억 개로 이중 10% 가량이 유통되고 있다고 한다.하지만 최근 매도 물량과 구체적인 시점 등은 밝히지 않았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시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선에서 매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일각에서 나오는 얘기처럼 하루에 5000만 개를 팔았다는 건 현재 유통량에선 말도 안 되는 얘기”라고 반박했다.◇정부도, 거래소도 공시 ‘나몰라라’전문가들은 이번 혼란의 원인 중 하나로 두고 ‘공시 시스템 부재’를 꼽는다. 발행사의 암호화폐 매도 등 주식 시장으로 치면 주요 공시 사항이 될 법한 사안이 암호화폐 투자자들에게는 적시에 제공되지 않아 혼란을 키운다는 것이다.현재 암호화폐 공시는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도, 발행사도 암호화폐와 관련된 주요 사항을 공시할 의무가 없다. 아예 관련 규제가 없기 때문이다. 암호화폐 관련 규제는 기껏해야 자금세탁방지를 위한 특정금융정보법정도다.위메이드처럼 코스닥 상장사여도 회계상 ‘무형자산’으로 분류되는 암호화폐의 처분은 의무 공시 대상이 아니다. 사실상 투자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보가 제대로 전달될 수 있는 통로가 없는 셈이다.그러다 보니 이런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에는 암호화폐 디카르고가 유통량 변경 내용을 제때 공시하지 않으면서 유통량 조작 논란에 휩싸였다. 디카르고 물량이 공지없이 발행된 후 특정 거래소에서 업비트로 대량 이동하는 일이 발생하자, 디카르고 개발팀이 차익을 실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부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제기된 것이다.한국핀테크학회장을 맡고 있는 김형중 고려대 특임교수는 “암화화폐 관련 공시 제도를 확립하고, 공시를 지키지 않으면 처벌할 수 있는 제도가 만들어져 한다”며 “지금은 그런 게 없어 도덕적으로 질책하는 것 외엔 달리 방법이 없는 현실”이라고 말했다. 위메이드 측은 “방식이나 시기가 확정되진 않았지만, 암호화폐 공시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일각에선 주식시장에 공시했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암호화폐는 정식 가산이 아니라 의무 공시 대상은 아니겠지만, 이 정도라면 경영 상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봐야 한다”며 “포괄 규정을 적용하면 공시했어야 한다고 본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2022.01.12 I 김국배 기자
네이버 블로그 주소서 '아이디' 뺀다, 스팸메일 원천 차단
  • 네이버 블로그 주소서 '아이디' 뺀다, 스팸메일 원천 차단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네이버(035420)가 블로그 생성 시 주소에 포함되던 아이디를 삭제한다. 개인정보위원회가 노출된 아이디가 스팸 메일이나 해킹 공격에 악용할 수 있다며 개선을 권고한 것이다.개인정보위는 네이버 블로그, 다음 블로그, 티스토리 등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5개 블로그를 점검한 결과 네이버 블로그 주소에 이용자 아이디가 노출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개인정보위는 네이버 블로그 주소 끝에 노출되는 아이디를 악용해 스팸 메일이 발송된다는 민원이 국민신문고에 접수돼 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사진=개인정보위)개인정보위는 이번 사안을 “네이버 계정 생성 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는 얻었으나, 개인정보보호를 고려하지 않은 서비스 설계·구현으로 인해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노출된 경우”라고 규정했다. 네이버 블로그는 2003년 10월 시작된 서비스다.윤정태 개인정보위 조사2과장은 “과거에는 홈페이지(게시판)를 만들 때 주소에 아이디를 많이 썼다”며 “다음의 경우 처음엔 아이디를 쓰다가 2019년쯤 바꿨으며, 페이스북 등 비교적 최근 서비스는 이런 부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다만 개인정보위는 네이버에 과태료·과징금 처분은 내리지 않고 개선만 권고했다. 민간이 자율적으로 시정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차원이다. 윤 과장은 “개인정보보호법(노출 금지 조항 등)에 저촉되는 것은 사실이나 과징금을 물을 정도로 사회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데다 네이버가 개선하겠다는 의견을 제출했기 때문에 개선을 권고하기로 한 것”이라고 했다.네이버는 올해 안으로 블로그 주소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라고 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작년부터 개선을 검토하고 있는 사안”이라며 “연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청삼 개인정보위 조사조정국장은 “이번 개선 권고를 통해 개인정보보호 중심 설계(Privacy by Design)가 보편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개인정보위는 지난해 ‘인공지능(AI)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표’ ‘스마트 도시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 등에 개인정보보호 중심 설계를 반영한 바 있다.
2022.01.12 I 김국배 기자
'네이버 블로그' 주소에 아이디 노출…개인정보위 "개선 권고"
  • '네이버 블로그' 주소에 아이디 노출…개인정보위 "개선 권고"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네이버(035420)가 블로그 주소에 이용자 아이디를 노출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개선 권고를 받았다.개인정보위는 12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개선 권고를 심의·의결했다. 앞서 개인정보위는 네이버 블로그 주소에 계정(ID)이 노출돼 스팸 메일이 발송된다는 민원이 국민신문고에 접수되자 조사에 착수했다.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5개 블로그를 대상으로 점검한 결과 네이버 블로그 주소에 이용자 아이디가 노출되는 것이 확인됐다.(자료=개인정보위)개인정보위는 “네이버 계정 생성 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를 얻었으나, 개인정보보호를 고려하지 않은 서비스 설계·구현으로 인해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노출된 경우”라며 “노출된 계정이 스팸메일 발송 및 무단 침입(해킹) 공격에 악용될 수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양청삼 개인정보위 조사조정국장은 “정보통신 기반 서비스에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해서는 서비스 기획·설계 단계에서부터 개인정보보호를 면밀히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개선 권고를 통해 개인정보보호 중심 설계(Privacy by Design)가 보편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2022.01.12 I 김국배 기자
버핏 투자한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라우드로 韓 휩쓸 것"
  • 버핏 투자한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라우드로 韓 휩쓸 것"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멀티 클라우드를 넘어 ‘크로스 클라우드’가 필요한 시대가 올 것입니다.”강형준 스노우플레이크코리아 대표는 11일 서울 강남파이낸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의 데이터 트렌드 중 하나로 ‘크로스 클라우드’를 꼽으며 “크로스 클라우드는 시장의 요구사항이자 사업 연속성을 위해 반드시 구현돼야 하는 기능”이라고 했다.점점 더 여러 클라우드를 쓸 수밖에 없는 시대가 되고 있지만, 특정 클라우드 기업에 종속되는 문제로 데이터 분석이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크로스 클라우드는 서로 다른 클라우드 환경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것을 뜻한다.강형준 스노우플레이크코리아 대표(우)와 유해웅 기술총괄 이사강 대표는 “예를 들어 해외에 진출한 한국 기업이 미국 서부 지역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클라우드를 쓰면서 동부에선 아마존 클라우드(AWS)를 쓸 수 있는데, 문제는 그 데이터를 꺼내 서로 조합하려면 쉽지 않다”며 “특정 클라우드 기업에 종속되지 않는, 데이터를 보는 사람들이 자유롭게 쓸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고 했다.미국 몬태나주에 본사를 둔 스노우플레이크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쓰는 다양한 분석 관련 솔루션을 제공한다. 한국 시장에는 지난해 10월 진출했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투자한 회사로 알려져 서학개미(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개인 투자자)’에게도 큰 관심을 받았다.강 대표는 크로스 클라우드 환경(스노우플레이크는 데이터 클라우드라 부름)을 가능케 하는 스노우플레이크의 플랫폼(솔루션)을 통해 한국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2028년까지 약 12조원의 매출을 올리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강 대표는 “매년 40% 이상 성장해야 가능한 수치”라며 “한국 시장 기대치도 크다. 상당히 공격적으로 한국에 투자하고 있다”고 했다.스노우플레이크의 솔루션으로 ‘데이터 사일로’를 제거한 대표적인 사례로는 미국의 결제 서비스 기업 웨스턴유니온을 들었다.강 대표는 “웨스턴유니온은 30여개에 달하는 서로 다른 분석 플랫폼을 써 중앙에서 데이터를 모아 분석하기 쉽지 않았다”며 “하지만 스노우플레이크의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해 데이터를 자유롭게 꺼내볼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고 했다. 그는 “구독을 넘어 철저하게 소비한 만큼 요금을 내게 하는 것도 스노우플레이크의 장점”이라고 했다.
2022.01.11 I 김국배 기자
"온라인으로 신분증 검증" 네이버, '클로바 eKYC' 서비스
  • "온라인으로 신분증 검증" 네이버, '클로바 eKYC' 서비스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네이버클라우드는 온라인으로 제출된 신분증 등의 진위 여부를 검증하는 ‘클로바 eKYC’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클로바 다큐먼트 문자인식(OCR)과 진위 확인 기술을 하나로 엮은 것이다. 금융기관이 실물 문서 없이도 고객이 제출한 신분증의 진위와 신원을 파악하는 고객 확인(KYC) 절차를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사진=네이버클라우드)사용자가 온라인으로 제출한 신분증, 사업자등록증 등에서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등 필요한 정보를 추출하면 제3의 인증기관이 전자시스템을 활용해 진위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금융 전용 클라우드(금융 클라우드 존)에서 제공돼 대면 확인와 동일한 보안 수준을 유지하며 KYC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이밖에 사업자등록증을 인식해 휴·폐업 여부를 조회하거나 마스킹이 필요한 영역에 포인트 위치값(좌상, 좌하, 우상, 우하)을 제공하는 마스킹 서비스에도 활용할 수 있다.한상영 네이버클라우드 전략·기획 상무는 “이번 서비스는 클로바 OCR 서비스 이용 고객의 요청을 반영해 출시하게 된 것”이라며 “향후 신분증에서 추출한 사용자 얼굴 이미지와 실제 얼굴을 비교하는 기술을 출시해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1.11 I 김국배 기자
韓 IoT 시장 매년 7.9% 성장, 2025년 38조 규모
  • 韓 IoT 시장 매년 7.9% 성장, 2025년 38조 규모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국내 사물인터넷(IoT) 시장이 매년 7% 이상 성장하며 오는 2025년 38조1709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11일 한국IDC가 발간한 ‘전세계 반기 IoT 지출 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IoT시장은 향후 5년간 7.9%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사진=한국IDC)한국을 포함한 중국, 인도가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IoT 지출에서 4분의 3 이상을 차지할 전망이다. 5세대 이동통신(5G), 공공 와이파이 존, 스마트 그리드, 스마트 시티 등 스마트 인프라 구축이 성장 동인이다. 성장률이 가장 빠를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로는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가 꼽혔다.전체 IoT 관련 지출은 매년 12.1%씩 커져 2025년 4370억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가장 큰 지출을 차지할 것으로 점쳐지는 기술 분야는 ‘서비스’ 시장이다. 소프트웨어 부문은 애플리케이션과 분석 소프트웨어 구매로 가장 빠르게 성장(연평균 15.1%)할 것으로 예측됐다.지난해 산업별 지출 규모는 제조업이 전체의 3분의 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은 소비자, 정부 부문이 뒤를 이었다. 건설업과 리테일 부문은 각각 13.1%, 13%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전체 IoT 관련 지출은 9.6% 커졌다.김경민 한국IDC 수석연구원은 “국내 시장에서 IoT와 인공지능, 가상·증강 현실(VR·AR), 블록체인 등과 결합되면서 IoT로 실현할 수 있는 디지털 혁신 이니셔티브가 다양해지고 있다”며 “이는 국내 시장의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11 I 김국배 기자
카자흐 시위에 비트코인 가격은 왜 떨어졌을까
  • 카자흐 시위에 비트코인 가격은 왜 떨어졌을까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맥을 못추고 있습니다. 지난해 6만9000달러에 육박했던 사상 최고가와 비교하면 40%가 떨어졌습니다. 4만달러선까지 내려 3개월래 최저 수준입니다.비트코인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최근 하락세는 미국의 강력한 긴축 정책에 따른 불안과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벌어진 카자흐스탄의 인터넷 차단으로 인한 영향이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전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시중에 풀린 돈을 거둬들이기 시작하면, 비트코인과 같은 위험자산을 회피하는 성향이 강해질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그런데 도대체 카자흐스탄의 인터넷 차단과 비트코인은 무슨 상관이 있는 걸까요. 카자흐스탄은 어떻게 세계 2위 채굴지가 됐을까요.(사진=이미지투데이)◇채굴 능력 감소→매도세 신호탄?최근 카자흐스탄에서는 연료값 폭등으로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국가비상사태까지 선포될 정도였죠. 특히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인터넷을 차단하면서 비트코인에 불똥이 튀었습니다.카자흐스탄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비트코인 채굴 허브인데 인터넷이 끊기면서 채굴도 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즉, 채굴 능력(해시레이트)가 떨어진 것입니다. 카자흐스탄은 전세계 비트코인의 18%를 채굴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채굴은 고성능 컴퓨터로 복잡한 수학 연산을 풀어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기여하는 대가로 비트코인을 받는 것을 말합니다.직접적인 상관관계를 증명하긴 어렵지만, 흔히 해시레이트 감소는 비트코인 시세에는 부정적 요소로 간주됩니다. 채굴 원가가 떨어져 낮은 가격에 매도하는 현상이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표철민 체인파트너스 대표는 “채굴기를 끄는 사람이 많아지면(해시레이트가 감소하면), 경쟁이 약해져(같은 장비로 더 많이 채굴) 생산원가가 내려간다”며 “생산원가가 내려가면 채굴업자들은 ‘싸게 던져도’ 이득이라 막 던지게 된다. 그러면 가격은 더 내려가고 더 많은 이들이 채굴기를 끄는 악순환에 빠진다”고 설명했습니다.실제로 미 경제매체 CNBC는 “카자흐스탄의 인터넷 접속 차단으로 세계 비트코인 채굴기의 약 15%가 기능을 못하게 됐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반대로 해시레이트 수치가 올라가면 장기적으로 시세 상승을 기대하기도 합니다. 채굴기당 생산량이 줄고 생산원가가 올라가기 때문이죠.◇중국 암호화폐 채굴 단속 이후 ‘피난처’로 부상카자흐스탄이 세계 2위 채굴 허브가 된 건 중국의 강력한 암호화폐 규제와 관련이 있습니다. 지난해 중국은 암호화폐 거래는 물론 채굴까지 틀어막는 초강력 규제에 나섰습니다. 이때 암호화폐 채굴자들이 중국을 떠나 미국, 카자흐스탄 등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일종의 피난처였던 셈입니다.그간 중국은 전세계 비트코인 채굴량의 절반 이상을 맡아왔습니다. 작년 중국이 비트코인 채굴장을 전면 페쇄했을 때 국내 비트코인 가격도 4000만원 아래로 떨어지는 등 급락하기도 했습니다.하지만 지난달만 하더라도 비트코인 해시레이트가 5개월 동안 113% 상승하며, 중국의 암호화폐 단속 이후 감소분을 완전히 만회했다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미국이 세계 최대 비트코인 채굴지로 등극하면서 생긴 일입니다. 이 때문에 시세 상승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나왔지만, 결론적으로 예상치 못했던 카자흐스탄의 인터넷 폐쇄가 단기적으로 비트코인 시세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최화인 블록체인 에반젤리스트는 “비트코인 가격은 소수의 채굴업자 네트워크에 의해 조종을 받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2022.01.10 I 김국배 기자
사모펀드에 매각된 티맥스, 새해부터 전직원에 성과급
  • 사모펀드에 매각된 티맥스, 새해부터 전직원에 성과급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사모펀드 운영사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에 매각되는 소프트웨어 기업 티맥스소프트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최대 연봉의 50%에 달하는 성과급을 지급한다.티맥스소프트는 티맥스 계열사 전 직원에 성과급을 지급하고, 기본 연봉을 500만원 일괄 인상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성과 보상 체계 개편안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티맥스소프트 사옥 (사진=티맥스)상반기 내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제도를 도입하며, 성과급 지급률도 향후 최대 10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임직원들에게 성과 창출에 대한 동기를 확실하게 부여하겠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티맥스가 성과급 등 파격적인 보상 체계를 적용한 건 최근 경영권 매각을 통해 대규모 자금을 수혈할 수 있게 된 덕분이다. 앞서 티맥스소프트는 지난해 창업자이자 최대 주주인 박대연 회장의 지분을 포함한 경영권 지분(60.7%) 매각을 추진했다. 지난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와 본계약을 체결하며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다. 구체적인 매각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티맥스는 이번에 수혈한 자금과 보상 체계를 바탕으로 연구개발(R&D)은 물론 사용자경험(UX), 서비스 기획,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대거 채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 간 거래(B2B) 중심의 시스템 소프트웨어 기업에서 기업 대 소비자 거래(B2C)를 포함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티맥스 관계자는 “이번 성과 보상 체계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회사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 그에 따른 성과를 모든 임직원과 나눔으로써 조직과 임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기회로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러 방면에서 임직원을 위한 보상과 복리후생을 강화하며, 회사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2.01.10 I 김국배 기자
코코아 파이낸스, 카카오 크러스트에서 투자 유치
  • 코코아 파이낸스, 카카오 크러스트에서 투자 유치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담보형 스테이블코인 플랫폼 코코아 파이낸스는 카카오 계열사 크러스트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크러스트는 이번 투자 라운드의 리드 투자사로, 자세한 투자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코코아 파이낸스는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가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클레이튼) 기반 스테이블코인 플랫폼이다. 이자 없는 대출과 저위험 예치 상품을 제공한다.(사진=코코아 파이낸스)코코아 파이낸스의 자체 스테이블코인 KSD를 비용 부담없이 빌려주는 것이다. 가격 변동성에 따른 위험을 원하지 않는 사용자는 KSD를 예치해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코코아 파이낸스는 블록체인 투자사 해시드 등과 전략적 파트너 관계도 맺고 있다.카카오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싱가포르에 설립한 크러스트는 클레이튼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는 개발자, 엑셀러레이터, 스타트업의 투자와 인큐베이티를 목표로 하고 있다. 투자·인큐베이팅 범위는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존 도 코코아 파이낸스 설립자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코코아 파이낸스는 클레이튼의 핵심 스테이블코인으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파트너십과 사업 전략을 통해 KSD의 사용처를 늘리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2.01.10 I 김국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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