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6,814건

국정원, 우크라 사태에 원전·항공 관제센터 등 사이버 보안 특별 점검
  • 국정원, 우크라 사태에 원전·항공 관제센터 등 사이버 보안 특별 점검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국가정보원이 외교·안보 부처와 원자력발전 등 핵심 기반기설을 대상으로 사이버 보안 특별 점검에 나섰다. 연간 계획에 따라 이뤄지는 정기 점검이 아닌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를 계기로 진행되는 것이다. 국정원은 지난 21일 사이버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한 바 있다.26일 국정원에 따르면 현재 통일부, 국토교통부에 이어 외교부를 대상으로 다음 달 1일까지 사이버 보안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자료 유출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홈페이지·메일 등 주요 서버 진단과 디도스 공격 대응 체계 점검 등을 지원한다.신고리 3·4호기 원자력 발전소더불어 국정원은 주요 원전과 항공 관제센터의 내부 제어시스템을 집중 점검 중이다. 실제로 지난 15일부터 이달 말까지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조해 한울·한빛·월성·고리·새울 등 전국 5개 원전에 대해 특별 점검을 진행한다. 앞서 국토부와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비행기 진행 경로 교통관제를 담당하는 ‘인천 항공 교통 관제소’ ‘대구 항공 교통 관제소’ ‘서울 접근 관제센터’ 등 주요 시설에 대해서도 사이버 공격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국정원은 또 금융위원회가 오는 31일까지 우리은행·BC카드·코스콤·농협은행 등 주요 금융기관의 인터넷 뱅킹시스템을 겨냥해 진행하는 디도스 공격 대응 훈련도 지원한다. 국정원 측은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사이버 공격 예상 시나리오, 최신 공격수법 등 사이버 위협 동향 정보를 제공 중”이라고 했다.우크라이나에서는 지난달 15일 자국 최대 상업은행인 ‘프리바트방크’와 대형 국영은행 ‘오샤드방크’가 디도스 공격을 당해 한동안 인터넷뱅킹이 먹통이 되는 사태가 벌어졌었다.국정원 각 지부에서도 지역 시설 점검, 기업 보안 컨설팅 등 대비에 나서고 있다. 경남에선 이달 7일 39사단·통영경찰서 등과 합동으로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의 드론 침입 대응 체계를 점검했으며, 충북에선 지난달 25일 국가 핵심기술을 보유한 국내 대기업에 반도체 생산 필수 원료 네온 등을 납품하는 강소 기업을 대상으로 보안 컨설팅을 진행했다.국정원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공공 분야 사이버 공격에 대비해 대응 시나리오를 마련하는 등 유관기관과 함께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국제 사이버 위협 정보 수집·공격 차단 등 국민 안전과 재산 보호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26 I 김국배 기자
맨디언트 "北해커조직 '325국' 급부상, 공격 대비해야"
  • 맨디언트 "北해커조직 '325국' 급부상, 공격 대비해야"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325국(Bureau325)’라 이름 붙은 북한 해커 조직의 사이버 공격이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경고가 나왔다.맨디언트는 23일(현지시간) 북한 사이버 공격 조직의 구조를 분석해 블로그에 공개했다. 맨디언트는 최근 구글에 54억달러(약 6조6400억원)에 인수된 사이버 보안 회사다.특히 맨디언트는 “북한 사이버 공격의 ‘스위스 군용 칼’이라 불리며 최근 급부상한 공격 그룹”이라며 ‘325국’ 조직을 조명했다. 그만큼 기술과 역량이 뛰어나단 의미다.(사진=맨디언트)맨디언트에 따르면 이들은 단기간에 크게 진화했다. 코로나19 백신 정보 취득 시도부터 암호화폐 갈취, 핵 거래 비밀 탈취에 이르는 왕성한 활동을 벌이는 중이다. 마이클 반하트 맨디언트 수석 애널리스트는 “325국이 북한의 새로운 ‘올스타팀’”이라며 “그룹 내에서 각각의 고유한 전문성을 가진 다양한 하위 집단을 조직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맨디언트는 325국이 북한 정보기관이 정찰총국 제3국 소속일 것으로 분석했다. 325국이 처음 세상에 공개된 건 지난해 1월이다.제3국 휘하에는 정부·국방기관을 노리는 ‘템프 허밋(TEMP.Hermit)’, 금융기관을 겨냥하며 파괴적 악성코드를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한 ‘APT38’, 외국기업과 방위 산업을 노리는 ‘안다리엘’ 등이 포진하고 있다. 이 세 개 조직은 110실(Lab 110) 소속이다. 110실은 북한의 주력 해킹 부대로 알려진 121국이 확대 개편된 조직일 가능성이 높다.군, 제조, 학계, 싱크탱크 조직에서 일하는 개인을 노리는 ‘김수키’는 정찰총국 제5국 산하에 있다. 북한 사이버 공격의 대부분은 정찰총국에서 수행하며, 국가안전보위부와 통일전선부의 임무는 제한된 역할을 한다는 게 맨디언트의 판단이다.반하트 수석 애널리스트는 “325국이 점차 사이버 공격을 늘려가고 있는 만큼 모든 조직은 이들의 공격에 방어하고 대비하는 법을 익혀야 할 것”이라고 했다.
2022.03.25 I 김국배 기자
  • LG CNS,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IT서비스 기업 LG CNS가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채용 프로그램명은 ‘IT 리더십 아카데미’로 인턴십과 IT 기본 교육을 포함하며, 서류 제출 마감 기한은 다음 달 3일까지다.학사는 △디지털 전환(DX) 엔지니어 △클라우드 아키텍처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현대화(AM) △데이터 △스마트물류 등 6개 분야에서 모집하며, △데이터 △인공지능(AI) △컨설팅 등 3개 분야는 석·박사를 대상으로 한다. 데이터 분야는 학사, 석사, 박사 모두 지원 가능하다.채용 절차는 서류, 필기, 실무 면접, 인턴십(학사 지원자만 해당), 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필기 전형의 경우 학사는 LG 인적성 검사와 코딩테스트, 석사는 LG 인적성 검사와 과제 분석 테스트, 박사는 LG인적성검사 중 인성검사만 치른다.실무 면접까지 합격한 지원자들은 3주간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업무를 경험할 수 있다. 단, 인턴십 프로그램은 학사 지원자만 해당된다. 인턴십 마지막 주에는 최종면접이 실시되며, 석·박사는 인턴십을 거치지 않고 최종면접을 통해 입사하게 된다.LG CNS는 최종 합격자들에게 약 2개월 간의 ‘IT 커리어 스타트 교육’과 애자일 방법론, 데이터 분석 기술 등이 포함된 ‘직무 특화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LG CNS 관계자는 “나이와 직급에 상관없이 역량만 뛰어나면 더 많은 연봉과 보상, 더 빨리 승진할 수 있는 문화가 구축돼 있다”며 “연차에 기반해서 급여를 결정하는‘연공서열 관행을 과감히 깼다는 점에서 업계의 큰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고 했다.LG CNS는 패스트 트랙(Fast Track) 제도도 시행 중이다. 역량이 뛰어난 인재들이 더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고정급을 추가 인상해주는 제도다. 주로 역량 레벨이 높은 사원, 선임(대리급)이 혜택을 받고 있다. 지난해 역량 레벨이 높은 선임은 최대 17%까지 고정급을 올려 주기도 했다. 회사가 보유한 ‘골프장 회원권’을 임원이 아닌 직원들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등 MZ세대 직원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2022.03.24 I 김국배 기자
김영섭 LG CNS 대표 연임…영업익 2배 껑충, 5G도 진출
  • 김영섭 LG CNS 대표 연임…영업익 2배 껑충, 5G도 진출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김영섭 LG CNS 대표가 연임에 성공했다. 지난해 최대 실적 달성이 예상되는 LG CNS는 올해 마이데이터(본인 신용정보관리업), 5세대 이통통신(5G) 특화망 등 신사업에 잇따라 뛰어든다.LG CNS는 24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영섭 대표의 연임을 확정했다. 지난 2019년 연임한 데 이어 두 번째 연임으로, 김 대표는 올해로 7년째 LG CNS를 이끌게 됐다. 김 대표는 2016년 취임한 이후 부실 자회사를 정리하고, 기술 중심 사업 체계를 안착시키며 LG CNS의 체질을 바꿔놓은 것으로 평가받는다.LG CNS 사옥 (사진=LG CNS)그 결과 2015년 1038억원으로 하락세를 보였던 LG CNS의 영업이익은 지난 2020년 2460억원대로 두 배 넘게 올랐다. 작년 3분기 기준 영업이익도 2013억원으로 전년보다 많다. 같은 기간 매출은 7% 가량 증가했다.향후 김 대표의 최대 과제는 기업공개(IPO)가 될 전망이다. LG CNS는 지난해 상장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현재 상장을 준비 중이다. 상장 시기는 이르면 내년이 될 것으로 보인다.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MSP)를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DX) 사업을 추진해온 LG CNS는 올해 마이데이터, 5G 특화망 등 신사업도 본격화한다. 이날 LG CNS는 주총에서 ‘데이터 관련 사업’ ‘기간통신사업(회선설비 보유 무선사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지난해 9월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획득한 LG CNS는 지난 15일 마이데이터 앱 ‘하루조각’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하루조각은 데이터로 고객의 일상을 자동으로 기록하는 생활관리 앱이다. LG CNS는 하루조각을 시작으로 헬스케어, 통신, 유통 등의 분야에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데이터 관리업’ ‘데이터 중개업’ 형태의 기업 대상 마이데이터 사업도 추진한다.이달 초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5G 이동통신 특화망용 주파수 할당’ ‘회선설비 보유 무선사업 기간통신사업자 등록’ 신청을 마쳤다. 기간통신사업자가 되면 제3자인 수요 기업에도 5G 특화망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5G 특화망은 공장, 건물 등 특정 범위 내에 5G 통신망을 구현할 수 있는 기업 맞춤형 네트워크다. 주파수도 기존 이동통신망이 아닌 별도 전용 주파수(4.7GHz, 28GHz)를 활용한다.회사 관계자는 “구독형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서비스 싱글렉스, 마이데이터 서비스 등 DX 비즈니스 모델을 다각화하고 있다”며 “기업(B2B)과 소비자(B2C) 시장을 넘나들며 고객 경험을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24 I 김국배 기자
시행 하루 남았는데…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한달간 상호 입출금 불가
  • 시행 하루 남았는데…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한달간 상호 입출금 불가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트래블룰(가상자산 이전 시 정보 제공 의무)이 시행되는 가운데, 서로 다른 트래블룰 솔루션을 사용하는 거래소 간의 연동이 한달 가량 미뤄지게 됐다. 당분간 양쪽 진영의 거래소끼리는 직접 입출금이 불가능한 만큼 투자자들의 불편이 예상된다.(사진=이미지투데이)업비트와 빗썸·코인원·코빗 양 진영은 트래블룰 시행을 하루 앞둔 24일 솔루션 연동 작업이 다음 달 24일이 돼서야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트래블룰 시행에 맞춰 연동을 마칠 계획이었지만, 지연된 것이다.트래블룰은 가상자산의 이동 경로를 파악하기 위한 제도다. 특금법상 가상자산 사업자가 다른 가상자산 사업자에게 100만원 이상의 가상자산을 이전하는 경우, 가상자산을 이전하는 사업자는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정보를 가상자산을 이전 받는 사업자에게 제공해야 한다.현재 국내 거래소들은 트래블룰 이행을 위해 두나무 자회사인 람다256의 ‘베리파이바스프(VV)’나 빗썸·코인원·코빗 3사의 합작사가 만든 ‘코드’를 이용하고 있다.트래블룰이 시행되면, 같은 트래블룰 솔루션을 사용하는 거래소 간 가상자산 이전은 기술적 연동이 준비되는대로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VV와 시스템 연동이 끝난 거래소는 업비트를 비롯한 텐앤텐, 프라뱅, 비블록, 플랫타익스체인지, 고팍스, 에이프로빗, 캐셔레스트, 포블게이트, 프로비트 등이다.코드와 시스템 연동을 준비하고 있는 거래소는 빗썸, 코빗, 코인원, 한빗코, 비트프론트, 코인엔코인, 와우팍스 등으로 알려졌다.특히 VV와 코드의 연동은 다음 달 24일에서야 마무리될 전망이다. 얼마간은 다른 트래블룰 솔루션을 사용하는 거래소 간 입출금이 불가능해지면서 이용자들만 불편을 떠안게 됐다. 양측은 “개인지갑으로 이전한 후 입금하는 방식을 통해 가상자산을 다른 거래소로 이전하는 것은 가능하다”며 “연동 작업을 신속히 마무리해서 회원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또 메타마스크 등 개인지갑 출금은 업비트와 코빗에서 가능하나, 빗썸과 코인원은 불가하다. 해외 거래소 출금도 당장 쉽지 않다. 업비트는 바이낸스·FTX 등 해외 거래소 출금을 차후 지원할 계획이다.
2022.03.24 I 김국배 기자
티볼리 '업비트' 이름 가처분 신청에…법원 "써도 된다"
  • 티볼리 '업비트' 이름 가처분 신청에…법원 "써도 된다"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쌍용자동차(003620) 티볼리의 최상위 모델명에 ‘업비트(Upbeat)’ 이름을 쓰지 못하게 해달라며 두나무가 제기한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 두나무는 곧바로 항고했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0부는 두나무가 쌍용차를 상대로 낸 상표권 침해금지 등 가처분 신청을 이달 초 기각했다. 가처분 신청을 낸 지 약 4개월만이다.앞서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UPbit)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지난해 11월 “쌍용차가 출시한 티볼리 업비트가 거래소 이름과 유사해 상표권이 침해된다”며 가처분 신청을 냈다. 영문 철자는 다르지만, 유사성이 높아 상표권 침해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또 두나무 “이미 암호화폐 거래소로 유명해진 상표인 업비트를 차량 모델명에 사용한 것은 부정경쟁행위에 해당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재판부는 그러나 “두나무와 쌍용차의 표장이 호칭과 한글 문자의 외관 부분에서 동일·유사하긴 하다”면서도 “자동차 상품의 거래에 비춰 일반 수요자나 거래자들이 충분히 주의해 거래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그러면서 “쌍용차의 업비트 사용으로 두나무 업비트의 식별력이나 명성이 손상된다고 단정하기도 어렵다”고 덧붙였다. 두나무는 이번 가처분 신청 기각에 불복해 즉각 항고한 상태다.
2022.03.24 I 김국배 기자
티맥스, 7년만에 DB 신제품…"시장 점유율 10% 넘기겠다"
  • 티맥스, 7년만에 DB 신제품…"시장 점유율 10% 넘기겠다"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국내 대표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기업 티맥스티베로가 7년만에 DBMS 신제품을 내놓는다.티맥스티베로는 30여 개의 기능을 추가하고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시킨 DBMS ‘티베로7’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티베로7은 사내 구축, 클라우드 등 어디서든 제약없이 활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1000여 개 고객사의 7500여 개 시스템에서 대용량 DB를 처리하고, 핵심 비즈니스 시스템을 운영한 경험이 기반이 됐다. 회사 측은 “고객은 기업의 비즈니스 환경 맞춤 운영 구조를 선택해 DBMS를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사진=티맥스티베로)새로 추가된 기능은 △고성능 데이터 분석에 특화된 ‘인-메모리 칼럼스토어’ △최신 프로그램 개발에 적합한 ‘JSON 데이터 타입’ ‘공간 데이터(Spatial Data)’ 지원 기능 강화 △데이터 접근 권한을 분리하는 ‘레이블 시큐리티’와 접근 통제 및 기록을 담당하는 ‘파인 그레인드 오디팅’ △특정 시점 복구로 백업이 필요 없는 안정적 운영을 제공하는 ‘플래시백 데이터베이스’ 등이다.또한 티베로7은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KT, 네이버클라우드 등 다양한 국내외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인프라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KT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공유 디스크 기반 액티브 클러스터 기능(TAC)을 퍼블릭 클라우드 내에서 구현하며 핵심 업무 적용을 위한 고가용성을 입증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기술 지원 서비스도 강화할 예정이다. 24시간 365일 국내 콜센터 접근 채널, 2차 전문 엔지니어 방문 등의 서비스 체계를 제공한다. DBMS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티베로 스튜디오’, 간편한 DB 전환을 돕는 ‘T-Up’ 등 다양한 툴도 지원할 계획이다.장영환 티맥스티베로 부회장은 “티베로7을 중심으로 올해 국내 DBMS 시장 점유율 10%를 넘기는 원년으로 삼아 의미 있는 성장을 이루고자 한다”며 “국내외로 국산 DBMS를 확산시킬 뿐 아니라 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해 기업 데이터와 관련된 ‘엔드 투 엔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2.03.24 I 김국배 기자
리디, 프리미엄 웹소설 연재 브랜드 '블랙엔' 론칭
  • 리디, 프리미엄 웹소설 연재 브랜드 '블랙엔' 론칭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콘텐츠 플랫폼 기업 리디는 프리미엄 웹소설 연재 브랜드 ‘블랙엔’을 론칭한다고 24일 밝혔다.블랙엔은 2030에게 폭넓게 사랑받는 유나진, 혜돌이, 박하민 등 유명 작가들을 중심으로 구축된 레이블이다. 리디는 로맨스 장르에서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작가진의 작품을 독점으로 연재하는 한편, 이들의 작품을 웹툰·영상으로 확장해 리디의 대표 콘텐츠 지식재산권(IP)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사진=리디)리디는 블랙엔의 첫 독점작으로 유나진 작가의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남편에게 쫓기고 있습니다’를 출간했다. 1급 현상범 여주인공이 시한부 운명을 되돌리기 위해 자신을 뒤쫓던 공작과 계약결혼을 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공개 2주만에 1천건이 넘는 리뷰가 달리는 등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이번에 블랙엔에 합류한 작가진은 로맨스와 로맨스 판타지 장르에서 다수의 히트작을 보유한 작가들로, 리디를 통해 신작 출간을 예고했다. 혜돌이 작가는 대표작 ‘아도니스’가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었으며, 박하민 작가는 드라마 제작을 앞둔 ‘어쩌다가 전원일기’ 등으로 이름을 알린 바 있다.리디 관계자는 “리디의 대표작 ‘상수리나무 아래’의 뒤를 이을 히트작을 선보이기 위해 유명 작가들을 모시고 신규 브랜드를 론칭했다”면서 “2차 저작물로 확장성이 높은 작품들을 적극 발굴하고 웹툰·영상화에 매진해 수퍼 IP를 탄생시킬 계획”이라고 했다.
2022.03.24 I 김국배 기자
클라우드 기업 클루커스, 유니티 손잡고 메타버스 사업 진출
  • 클라우드 기업 클루커스, 유니티 손잡고 메타버스 사업 진출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기업(MSP) 클루커스가 메타버스 사업에 진출한다.클루커스는 게임 엔진 개발사 유니티코리아와 메타버스 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클루커스는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기술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회사이며, 유니티는 ‘호라이즌 월드(메타)’ ‘제페토(네이버제트)’ 등 세계적인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에 사용되는 소프트웨어를 보급하고 있다.홍성완 클루커스 대표(왼쪾), 김인숙 유니티코리아 대표(사진=클루커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국내 공공·교육 시장에 최적화된 유니티 기반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과 툴을 개발하기 위한 투자, 기술 협력을 추진한다. 클루커스는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에 필수적인 퍼블릭·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술과 인프라를 지원하며, 유니티는 개발 리소스·라이선스·플랫폼 관리와 인터랙티브 콘텐츠 제작 사업자로서 제반 협력을 진행하게 된다.클루커스는 이번 협약으로 공공 분야로 사업 영역을 더욱 확대하며, 차별화된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를 제시할 계획이다.홍성완 클루커스 대표는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세계에서 학습관리시스템(LMS)을 구현하는 새로운 교육 플랫폼을 만들기를 기대하고 있다” 며 “클라우드 위에서 완성돼 가는 메타버스 혁신 서비스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인숙 유니티코리아 대표는 “이번 협약은 메타버스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과 교육 플랫폼 개발을 함께 하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의”라고 하며 “국내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산업을 선도하는 클루커스에 기술과 자원을 지원해 미래 메타버스 인재를 위한 양질의 교육 플랫폼이 구축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2022.03.24 I 김국배 기자
스타트업 업스테이지, 'AI 올림픽' 캐글서 10번째 금메달
  • 스타트업 업스테이지, 'AI 올림픽' 캐글서 10번째 금메달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는 ‘AI 올림픽’이라 불리는 AI 경진대회 ‘캐글’에서 10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미국 조지아주립대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작문 능력 향상을 돕는 AI 평가모델을 만드는 것을 과제로 진행됐다. 중·고등학생들이 작성한 1만여 편의 글이 데이터로 제시됐다. 각 문단의 내용을 주제, 입장, 주장과 역주장, 반박, 논증, 결론의 7개 구조로 구분하는 모델의 정합성을 평가하는 방식이었다.사진 왼쪽부터 업스테이지 정익효, 박현병, 송원호 마스터. (사진=업스테이지)업스테이지의 송원호·박현병, 정익효 마스터 팀은 AI의 단어 위치 인식 기능을 강화해 기존 자연어 처리 모델은 불가능했던 긴 문장을 분석할 수 있게 했다. 글 구조 평가의 정합성을 높이기 위해 자연어 처리 모델을 추가로 업그레이드 하는 방식으로 머신러닝 알고리즘 성능을 개선한 것이다.그 결과 업스테이지는 2060개 팀이 참여한 이 대회에서 8위에 오르며 올해 들어 두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창업 후 1년 반만에 두 자릿 수 금메달(10번째)을 따내며 엔비디아, H20.ai 같은 글로벌 AI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앞서 업스테이지는 지난 1월 올해 첫 캐글 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캐글의 최고 등급인 그랜드마스터 톱 20인 중 2인이 업스테이지 소속이다. 업스테이지는 AI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 하반기 최신 AI 기술을 다양한 업종에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AI 팩(Pack)’도 출시할 예정이다.AI 팩은 이미지에서 원하는 정보를 추출해 이용할 수 있는 문자인식(OCR) 기술, 의미가 유사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고성능의 자연어처리 검색 기술, 고객 정보와 제품·서비스 특징을 고려한 추천 기술 등 AI 기술을 맞춤형으로 활용 할 수 있도록 돕는 원스톱 솔루션이다캐글 그랜드마스터 세계 18위이자 업스테이지 챌린지스 팀을 이끄는 김상훈 리더는 “세계적인 데이터 과학자들이 참여하는 캐글대회에서 10번째 금메달을 획득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글로벌 레지던시 프로그램(업스테이지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 통해 최고의 인재들을 육성하며 최고 성능의 AI팩 개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2.03.24 I 김국배 기자
크래프톤, 솔라나와 블록체인·NFT게임 개발
  • 크래프톤, 솔라나와 블록체인·NFT게임 개발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크래프톤(259960)은 블록체인 기업 솔라나와 블록체인·대체불가토큰(NFT) 게임 및 서비스의 디자인과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양사는 솔라나 블록체인에 기반한 블록체인·NFT 게임과 서비스를 개발·운영하기 위한 장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블록체인 게임 마케팅, 디자인을 비롯한 다양한 기술 관련 협업을 진행하며, 투자 기회도 함께 모색하기로 합의했다.솔라나는 고성능 블록체인 중 하나로 한번에 수만 개의 스마트 계약을 처리할 수 있는 성능을 지녔다. 조니 리 솔라나 랩 게임사업 개발 총괄은 “게이머들이 점점 더 많은 온체인(On-Chain) 게임을 찾고 있다”며 “이러한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게임 회사는 지속적인 성공에 대한 준비가 갖춰진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크래프톤은 지난 1월 사내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PUBG: 배틀그라운드’ 게임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웹 3.0, NFT 사업 진출하겠다고 공식화했다. 이후 서울옥션블루, 네이버제트 등 메타버스·블록체인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협업을 시작했다.크래프톤 관계자는 “솔라나는 빠른 속도와 저렴한 수수료가 강점인 글로벌 고성능 블록체인 중 하나”라며 “이번 협업으로 게임의 블록체인 접목에 관련된 인사이트와 노하우를 습득해 사업 전개 속도를 높여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03.23 I 김국배 기자
SK스퀘어, 자체 암호화폐 발행한다
  • SK스퀘어, 자체 암호화폐 발행한다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SK그룹의 투자전문회사 SK스퀘어(402340)가 암호화폐 발행에 나선다.23일 업계에 따르면 SK스퀘어가 자체 암호화폐 발행을 준비 중이다. 발행 시점은 연내가 될 전망이다. SK스퀘어가 암호화폐를 발행한다면 국내 10대 그룹 계열사 중 최초가 된다.박정호 SK스퀘어 대표(부회장)SK스퀘어 측은 “관계사들과 혁신적인 블록체인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며 “암호화폐 발행과 관련해선 구체화되는 시점에 시장과 투명하게 소통할 것”이라고 했다.SK스퀘어의 암호화폐 발행은 최근 행보를 보면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다. 지난해 11월 SK텔레콤에서 분할해 출범한 SK스퀘어는 출범 당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빗에 900억원을 투자했다. 재계 서열 3위 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SK스퀘어가 첫 투자로 암호화폐 거래소를 택하며 블록체인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국내 대표 게임사 넥슨의 지주회사인 NXC가 최대주주인 코빗은 국내 4대 암호화폐 거래소로 꼽힌다. 암호화폐 거래소 뿐 아니라 대체불가토큰(NFT) 마켓과 메타버스 기반 가상자산 플랫폼 ‘코빗타운’도 운영하고 있다.금융정보분석원(FIU)에 따르면 작년 말 국내 암호화폐 시장 규모는 55조원을 넘어설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다. 일평균 거래액은 11조3000억원로 코스닥 시장 수준이다.SK스퀘어는 SK그룹 계열사들과 함께 암호화폐·블록체인 사업을 벌일 전망이다. SK스퀘어는 11번가(이커머스), 티맵모빌리티(모빌리티), 콘텐츠웨이브(영상 콘텐츠)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이날 SK플래닛도 코빗과 블록체인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양사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함께 발굴하고 실행할 계획이다. 코빗은 암호화폐 거래, NFT 운영 등에서 쌓은 노하우를 적극 공유하기로 했다. 이한상 SK플래닛 대표는 “향후 블록체인 기반의 혁신적인 ICT 서비스를 제공하는 ‘블록체인 컴퍼니’로 거듭나겠다”고 했다.지난해 7월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를 내놓은 SK텔레콤도 지난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2’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메타버스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022.03.23 I 김국배 기자
해킹, 업무상 실수로 개인정보 유출…개인정보위, 16개 사업자에 과태료
  • 해킹, 업무상 실수로 개인정보 유출…개인정보위, 16개 사업자에 과태료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해킹이나 업무 담당자 실수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업자들이 수백만원대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3일 전체회의를 열고 안전조치 소홀에 따른 해킹이나 업무상 과실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16개 사업자에 총 2370만원의 과징금과 9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의결했다.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2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제5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에 따르면 캔바 등 4개 사업자는 아마존의 클라우드 서비스(AWS)를 이용하면서 인증 수단을 적용하지 않아 해커에게 관리자 접근권한(액세스 키)을 탈취당한 게 화근이었다. 그 결과 캔바는 23만6775건, 징가는 1만3057건, 플루쿠는 2230건, 하우빌드는 3771건의 이름·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유출됐다.한국화재연구소(427건), 넬슨스포츠(2696건), 아시아나항공(198건), SK하이닉스(2207건), 성보공업(276건) 등 5개 사업자는 SQL 인젝션, 웹셸, 무작위 대입 공격 등의 해킹 방법에 의해 개인정보가 새나갔다.강원도의사회 등 4개 사업자는 업무상 실수로 개인정보가 외부에 공개되거나 내부 직원들에게 잘못 전달된 경우였다. 강원도의사회는 홈페이지 유지보수 업체의 실수로 다른 홈페이지에 의사회 선거인명부(3320명)가 게시됐고,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웹페이지 개발 중에 접근 통제가 안 돼 온라인 세미나 참가 신청자명단(2932명)이 인터넷에서 검색됐다.스태츠칩팩코리아와 제이셋스태츠칩팩코리아는 담당 직원이 교육 안내 메일을 보내면서 인사정보 파일을 잘못 첨부했다. 탈취당한 개인정보 일부는 다크웹, 텔레그램에 무단 게시되거나 광고성 스팸 메일 등에 악용된 것으로 조사됐다. 넬슨스포츠에서 유출된 개인정보는 텔레그램에, 한국화재연구소·휘닉스중앙·하우빌드의 유출 정보는 다크웹에 올라왔다.사업자별 위반사항 및 처분 세부 내용주민등록번호를 유출하거나 잘못 처리한 사례도 있었다. 성보공업에서는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입사 지원서(83건)가 유출됐으며, 하우빌드는 권한 없이 주민등록번호를 처리했다. 스태츠칩팩코리아는 주민등록번호를 암호화하지 않았다. 캔바·징가·플루크·성보공업·휘닉스중앙 등 일부 사업자들은 유출 사실을 알고도 피해자들에게 즉시 통지하지 않은 사실이 적발됐다.개인정보위는 법규를 위반한 16개 사업자 모두에게 과태료를 부과했다. 안전조치를 소홀히 해 개인정보가 유출된 징가와 하우빌드, 암호화하지 않은 주민등록번호가 유출된 성보공업에는 과징금도 부과했다. 앞으로 개인정보위는 클라우드를 통한 해킹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점을 감안해 아마존 등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과 함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교육·홍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양청삼 개인정보위 조사조정국장은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사전에 안전조치를 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고 이후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피해자들에게 알리는 것도 중요하다”며 “유출이 발생한 경우 피해자들이 더 큰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즉시 유출 통지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2022.03.23 I 김국배 기자
코빗·SK플래닛 "블록체인 사업 확장"
  • 코빗·SK플래닛 "블록체인 사업 확장"
  • 오세진 코빗 대표(왼쪽)와 이한상 SK플래닛 대표가 지난 22일 경기도 판교 SK플래닛 본사에서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빗)[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은 SK플래닛과 블록체인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블록체인 사업 시너지 창출을 위한 프로젝트를 함께 발굴하고 실행할 계획이다. 코빗은 SK플래닛의 포인트·멤버십 기반 서비스와 고객 마케팅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활용함으로써 회원수 증가, 가상자산 기반 마케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SK플래닛의 블록체인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해 가상자산 거래, 대체불가토큰(NFT) 운영 등의 분야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적극 공유할 예정이다. SK플래닛의 모회사인 SK스퀘어는 코빗의 2대 주주다.오세진 코빗 대표는 “블록체인 분야 비즈니스 확장 측면에서 양사의 시너지가 발휘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빗은 SK플래닛의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구축을 위해 블록체인 분야 역량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한상 SK플래닛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로 신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향후 블록체인 기반의 혁신적인 ICT 서비스를 제공하는 블록체인 컴퍼니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2022.03.23 I 김국배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