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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댑, 내달 美 최대 블록체인 행사 '컨센서스' 참가
  • 플레이댑, 내달 美 최대 블록체인 행사 '컨센서스' 참가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국내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기업 플레이댑이 다음 달 9일부터 나흘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블록체인 행사 ‘컨센서스 2022’에 참가한다.플레이댑은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와 가상자산 자산운용사 갤럭시디지털, 블록체인 플랫폼 네오 등과 함께 메인 존에 전시 부스를 설치한다. 한국팀 프로젝트로는 유일하다. 올해 행사에는 샘 뱅크먼 프리드 FTX 최고경영자(CEO), 자오 팡펑 바이낸스 CEO, 마이크 노보그라츠 갤럭시 디지털 CEO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플레이댑 부스 조감도 (사진=플레이댑)이번 전시회에서 플레이댑은 자사 프로젝트의 핵심 가치인 ‘상호운용성’을 주제로 블록체인, 대체불가토큰(NFT), 메타버스를 연결하는 솔루션과 NFT 마켓플레이스를 중심으로 한 사업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 중 최대급 규모로 준비되는 플레이댑 전시 부스에는 대형 LED가 설치될 예정이며, 현장 이벤트를 통해 플레이댑 NFT과 라인프렌즈 등 파트너사의 경품도 제공된다.정상원 플레이댑 사업 총괄은 “디지털 전환과 더불어 블록체인, NFT, 메타버스가 부각되는 가운데 플레이댑은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기술 혁신을 거듭해왔다”며 “이번 전시회는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분야에서 플레이댑의 경쟁 우위를 증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5.19 I 김국배 기자
포스코그룹, 제철소·신소재·물류 사업에 로봇 적용 확대한다
  • 포스코그룹, 제철소·신소재·물류 사업에 로봇 적용 확대한다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포스코그룹이 제철소, 신소재, 물류 등 그룹 핵심 사업영역에 로봇 적용을 확대한다.포스코ICT는 포스코 로봇솔루션연구센터와 포스코홀딩스 산학연협력담당,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융합혁신연구소, 포스텍 등과 ‘로봇기술협의회’를 구성한다고 19일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스마트 팩토리가 적용된 생산 현장을 보다 안전한 작업장으로 구현하기 위해 고위험, 고강도 작업장에 산업용 로봇 적용을 늘리고 있다.포스코 제철소에 적용된 판파단 대응 용접 로봇 (사진=포스코ICT)산학연으로 구성된 로봇기술협의회는 포스코그룹 사업장에서 로봇을 우선적으로 적용해야 할 사이트를 발굴하고, 현장의 요구에 적합한 기술·솔루션을 확보하기 위해 공동 연구개발(R&D)과 시범 사업을 추진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포스코ICT는 로봇 기술·솔루션 개발, 현장 적용을 위한 설계·구축·운영 등 로봇 자동화 전반을 담당한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스마트 팩토리 등 기반 시스템과 로봇이 연계되는 융합 시스템도 구축해 로봇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포스코 로봇솔루션연구센터는 제철소 현장의 로봇 니즈 발굴, 솔루션 도입·개발을 총괄한다. 포스코홀딩스는 포스코 벤처 플랫폼을 통해 육성 중인 벤처 기업을 기술 협력 파트너로 연결하며, RIST 융합혁신연구소와 포스텍은 요소 기술 개발을 맡는다.포스코ICT 관계자는 “향후 로봇기술협의회는 핵심 기술과 솔루션 확보를 위한 기술 교류를 정례화할 계획”이라며 “제철소를 대상으로 먼저 사업을 추진한 뒤 그룹 내로 확대하는 동시에 사업화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포스코ICT는 이날 ‘포스코그룹 로봇 기술 콘퍼런스’도 연다. 이번 행사에는 포스코 그룹사를 포함해 한국로봇산업협회, 부경대 등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해 로봇 기술의 최신 개발 현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상배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생체모방로봇연구소장이 ‘물리적 지능을 가진 로봇’이라는 주제로 기조 연설을 진행한다..
2022.05.19 I 김국배 기자
코빗 "1분기 기관투자자 가상자산 수요 견고"
  • 코빗 "1분기 기관투자자 가상자산 수요 견고"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올해 1분기 기관 투자자들의 가상자산 수요가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한국산 암호화폐 루나·테라 폭락 사태가 터지기 전이라 2분기 동향에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은 19일 1분기 가상자산 투자 동향을 분석한 보고서에서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비트코인 선물 시장 지표에 의하면 기관 투자자들은 4월 이후 비트코인에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으나, 매도 압력이 이전보다 크지 않기 때문에 비트코인 수요가 견고함을 알 수 있다”고 평가했다.(사진=코빗)또 “크립토펀드 운용 자산 규모가 600억 달러 수준에서 등락을 반복했고, 1분기 코인베이스 내 기관 투자자의 거래량과 자산 기여도가 모두 증가세를 유지하며 장기성 기관 투자자 자금의 꾸준한 수요를 증명했다”고 했다. 실제로 이번 분기 크립토펀드 운용 자산 규모는 610억 달러로 전 분기(625억달러)보다 소폭 하락했으나, 600달러 언저리를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특히 1분기 코인베이스 내 기관투자자의 거래량 비중은 76%로 직전 분기(68%)와 비교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자산 비중도 49%에서 52%로 3%포인트 상승했다.최윤영 코빗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단기성 기관 투자자 자금(비트코인 래퍼 자금)은 매크로 리스크에 영향을 받고 있지만, 이전에 비해 여파는 제한적”이라며 “코인베이스 내 기관 자금 기여도와 벤처캐피털 펀딩 자금 조달의 증가세를 살펴보면 기관 투자자들의 가상자산에 대한 장기적 관심은 유지되고 있다”고 했다.루나 폭락 사태 영향과 관련해선 최 연구원은 “루나는 개인 투자자의 심리를 크게 위축시켰지만, 기관 자금은 주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으로 흘러간다”며 “루나 급락이 기관 투자자의 투자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했다.
2022.05.19 I 김국배 기자
"테라 투자한 미 투자사, 폭락 전 80% 현금화"
  • "테라 투자한 미 투자사, 폭락 전 80% 현금화"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한국산 암호화폐 루나·테라(UST) 발행사인 테라폼랩스에 투자한 미 암호화폐 전문 투자사 판테라캐피털이 루나 폭락 사태 전 이미 투자액의 80%를 현금화했다고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블록이 보도했다.조이 크루그 판테라캐피털 최고투자책임자는 “지난 1년 동안 시장에 상당히 거품이 많았기 때문에 이러한 일이 발행하기 전 대부분의 (투자) 포지션에서 벗어났다”고 말했다. 1년에 걸쳐 80% 수준까지 점진적으로 현금화했다는 설명이다.테라 로고 (사진=트위터)더블록에 따르면 판테라캐피털은 테라폼랩스에 최소 두 번의 투자를 단행했다. 지난해 1월 2500만달러의 투자 라운드를 지원했으며, 같은 해 7월 1억5000만달러의 생태계 펀드에도 합류했다.UST는 가격이 1달러에 연동되도록 설계된 ‘스테이블 코인’으로 불리는 암호화폐다. 금·달러 같은 실물 자산을 담보로 발행하는 것이 아닌 자매 코인인 루나와 알고리즘 연동을 통해 시세를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하지만 지난 8일부터 두 코인의 가격이 한꺼번에 붕괴되면서 일주일새 99.99% 하락했다.판테라캐피털은 일찌감치 대부분의 투자금을 현금화한 만큼 상당한 이익을 창출한 것으로 보인다. 판테라 캐피털의 폴 베라디카킷 파트너는 더블록에 “회사가 170만달러를 약 1억7000만달러로 만들어 냈다”고 말했다. 테라폼랩스를 지원한 다른 벤처캐피털들은 루나의 폭락으로 손실을 보고 있다고 더블록은 전했다.
2022.05.19 I 김국배 기자
지분 없다더니…신현성 공동 창업자, 여전히 테라 주주
  • 지분 없다더니…신현성 공동 창업자, 여전히 테라 주주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테라폼랩스의 공동 창업자인 신현성 티몬 이사회 의장이 “테라의 지분을 모두 양도했다”고 밝혀온 것과 달리 보유 지분이 남아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루나·테라(UST) 폭락 사태가 터지자 테라폼랩스와 ‘선긋기’에 나선 것으로 해석됐는데, ‘거짓 해명’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신현성 티몬 이사회 의장18일 신현성 대표가 운영하는 핀테크 기업 차이코퍼레이션 측은 “테라 지분 1주를 아직 보유하고 있는 것이 맞다”면서도 “2020년 3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테라 경영에 관여하고 있진 않다”고 밝혔다.앞서 신 대표 측은 루나 폭락 사태가 확산되자, 지난 14일 참고자료를 내 “신 대표는 2020년부터 차이코퍼레이션 운영에 집중하기 위해 테라의 지분을 모두 양도하고 테라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며 “차이와 테라는 별도로 운영되는 독립 법인이고, 테라 이슈는 차이에서 제공하고 있는 혜택과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하지만 차이 측 설명과 달리 신 대표는 여전히 테라폼랩스의 지분 1주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신 대표와 똑같이 1주를 보유했던 권 대표는 신 대표가 등기 임원에서 물러날 때 지분(11주)을 늘렸다. 테라폼랩스의 주주는 두 사람이 전부다.차이 측은 뒤늦게 “미처 처분하지 못한 지분이 남아 있었고, ‘모두 양도했다’는 표현은 실수”라며 “실제로 경영하고 있지 않은 건 맞다”고 거듭 해명했다. 또 “남은 1주도 처분할 계획”이라며 “(두 사람이) 핀테크, 블록체인에 각자 집중하면서 권 대표는 테라 지분을 늘리며 신 대표 지분을 희석시켰고, 차이에서도 권 대표 지분을 줄여나가고 있다”고 했다.차이 측에 따르면 권 대표는 현재 차이코퍼레이션의 지주회사인 차이코홀드 지분 약 9%를 보유하고 있다. 차이코홀드는 차이코퍼레이션 외에도 아임포트 등의 계열사와 해외 법인 등을 두고 있다. 본지는 신 대표와도 직접 통화 연결을 시도했지만 받지 않았다.
2022.05.18 I 김국배 기자
'분실 코인 찾기 도움말' 자료로 위장한 악성코드 유포
  • '분실 코인 찾기 도움말' 자료로 위장한 악성코드 유포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최근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분실한 코인을 찾아준다는 내용으로 위장한 악성 파일이 유포됐다.18일 안랩에 따르면 공격자는 ‘코인분실자료.zip’이라는 제목의 압축 파일을 유포했다. 이 파일에는 ‘잃은 코인 찾기.rar’라는 압축 파일과 ‘코인분실신고.docx’라는 제목의 워드 문서 파일이 담겨 있다.‘코인분실자료.zip’ 압축 파일 (사진=안랩)이중 압축 파일의 압축을 해제하면, ‘lost.chm’이라는 윈도우 도움말 문서가 나온다. 문제는 이 문서를 실행할 경우 암호화폐 해킹 관련 소송 사례 기사가 나타나는 동시에 사용자 몰래 악성코드가 실행된다는 점이다. 해당 악성코드는 설치 이후 특정 외부 서버에 접속해 추가 악성 파일을 다운로드하는 등 악성 행위를 수행할 수 있다.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출처가 불분명한 파일을 실행하지 말고, 오피스·운영체제(OS) 등의 프로그램을 최신 버전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김예은 안랩 분석팀 주임연구원은 “이번 코인 관련 내용 외에도 최근 급여명세서, 코로나 확진 안내문 등 다양한 주제의 도움말 파일(.chm)을 사칭한 악성코드 유포사례가 발견되고 있다”며 이용자 주의를 당부했다.
2022.05.18 I 김국배 기자
삼성·LG 웃고 롯데 울고…희비 갈린 IT서비스 1분기 실적
  • 삼성·LG 웃고 롯데 울고…희비 갈린 IT서비스 1분기 실적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국내 주요 IT서비스 기업들의 1분기 실적에서 희비가 갈렸다. ‘IT서비스 빅3’는 클라우드 사업에서 서서히 성과를 내면서 실적이 상승한 반면 일부 기업들은 투자 비용 상승 등으로 실적이 부진했다.18일까지 진행된 IT서비스 기업 실적 발표에서 삼성SDS와 LG CNS는 나란히 호실적을 거뒀다. 삼성SDS는 1분기 매출이 전년보다 36.9% 증가한 4조1915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매출 4조원을 처음으로 돌파했다. 영업이익도 2735억원으로 26% 늘었다. 증권가 예상치를 뛰어넘은 ‘어닝 서프라이즈’였다. 코로나로 인한 물류 운임 상승 등으로 물류 사업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 사업을 중심으로 IT서비스 사업 매출이 늘어난 덕이다.롯데정보통신 사옥 (사진=롯데정보통신)2분기에는 임금 상승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하겠지만, 클라우드 위주로 IT서비스 매출은 증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SDS는 올해 직원 기본급을 5% 일괄 인상한 상태다. 증권가에서는 “삼성SDS의 클라우드 MSP 매출이 오는 4분기부터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총 4000명의 MSP 전문 인력이 양성이 끝나는 4분기부터는 매출 증가율이 현 15% 내외에서 40% 수준으로 치솟을 것”이라고 예상했다.LG CNS는 1분기 매출(8850억원)과 영업이익(649억원)이 1년 전보다 각각 17%, 19%씩 늘면서 또 다시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대한항공·한화생명 등 비계열사 클라우드 MSP 사업을 비롯해 쿠팡 등을 대상으로 대규모 물류센터 구축 사업을 수행하는 등 디지털 전환 사업 확대가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상장을 추진하고있는 LG CNS는 이날 5조4000억원 규모의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구축·운영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향후 실적 전망도 밝게 했다.SK의 IT서비스 사업부문인 SK(주) C&C도 양호한 성적표를 받았다. 이 회사는 별도 기준 1분기 매출 4879억원, 영업이익 89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보다 9.3%, 영업이익은 4.9% 늘어난 수치다. 산업 전반에 걸친 디지털 플랫폼·클라우드 사업 수주 등이 매출로 이어졌다. SK C&C 관계자는 “농협·신한은행·KB저축은행의 디지털 금융 혁신 사업, 조달청 등 공공 분야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 NS홈쇼핑 등 IT아웃소싱 사업 등을 수행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고르게 성장했다”고 설명했다.반면 최근 클라우드, 메타버스 등을 신사업으로 내세우고 있는 롯데정보통신(286940)은 상대적으로 부진한 실적을 냈다. 롯데정보통신의 1분기 매출은 2394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9.9%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50억원 수준으로 50% 이상 줄었다. 회사 관계자는 “채용이 늘면서 인건비가 증가했고, 신사업 투자 등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신세계아이앤씨도 작년 동기보다 12% 가까이 줄어든 6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인건비 등 연구개발비 증가 영향이다.
2022.05.18 I 김국배 기자
5.4조 부산 스마트시티 사업, LG CNS가 따냈다
  • 5.4조 부산 스마트시티 사업, LG CNS가 따냈다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LG CNS가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구축·운영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세종에 이어 부산 스마트시티 사업까지 연이은 수주다.이 사업은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발주한 국내 최대 규모 스마트시티 사업이다. 총 사업 규모는 5조4000억원에 이르며, 사업 기간은 구축(5년), 운영(10년)을 합해 총 15년이다. 여의도 면적과 비슷한 84만평 규모의 부산광역시 강서구 내 부지에 상업·업무·주거·문화 시설 등을 구축하며 첨단 IT를 적용해 똑똑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 골자다.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감도 (사진=LG CNS)앞서 LG CNS는 이번 사업을 위해 신한은행, 현대건설, 한양, SK에코플랜트, LG헬로비전, 휴맥스 모빌리티 등 12개사로 ‘더 인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LG CNS가 이 사업을 총괄하며,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 스마트 서비스 구축과 운영을 담당한다.예컨대 AI 기반 이용자 패턴 분석으로 버스·지하철·택시·자율주행·셔틀·공유차·전기차 충전·주차장 등을 운영하며, 사용자가 앱 하나로 모든 교통 수단을 예약하고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형 모빌리티(MaaS)’를 구현한다. 자율주행 배송 로봇 등 다양한 로봇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민들이 착용하는 헬스케어 기기로 개인의 건강 데이터를 수집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도 가능해질 전망이다.LG CNS는 지난해 3조2000억원 규모의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구축 사업을 수주하는 등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4년 전 도시 운영 데이터를 모아 분석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구축 플랫폼 ‘시티허브’도 출시했다. 이 플랫폼은 국내 기업 최초로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김영섭 LG CNS 대표는 “LG CNS의 디지털 전환 기술력을 바탕으로 도시에서 발생하는 민간·공공 데이터를 융합해 데이터로 함께 숨쉬고 성장하며 시민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혁신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를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5.18 I 김국배 기자
한컴, 첫 인공위성 쏜다…"5년 내 50기 발사"
  • 한컴, 첫 인공위성 쏜다…"5년 내 50기 발사"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한글과컴퓨터(030520)가 오는 26일 한컴 최초 인공위성이자 국내 첫 지구관측용 민간 위성인 ‘세종1호’를 발사한다.회사 측에 따르면 세종1호는 지난달 영국에서 답재체 연동 시험과 환경시험 평가를 마쳤다.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캐너버럴에 있는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25일 오후 2시 25분(한국시간 26일 오전 3시 25분)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된다.국내 첫 지구관측용 민간 인공위성 세종 1호 (사진=한글과컴퓨터)당초 다음달 1일 발사될 예정이었으나, 현지 날씨 여건으로 일정이 앞당겨졌다. 한컴이 초소형 인공위성을 만드는 스파이어와 협력해 제작한 세종 1호는 크기 100×200×300mm, 무게 10.8kg의 나노급 초소형 저궤도 인공위성이다. 지상으로부터 500㎞ 궤도에서 약 90분에 한 번씩 하루 12~14회 지구를 선회하며, 발사 후 약 한 달간의 시험 과정을 거쳐 5m 해상도의 관측 카메라로 지구 관측 영상 데이터를 확보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한컴은 위성 영상 데이터의 수요가 높은 농업 국가, 분쟁 국가 등이 많이 분포된 아시아·중동 지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나 해외 기업이 운영하는 인공위성에서 이미지 데이터를 받아 인공지능(AI)로 분석 처리해온 한컴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직접 위성 영상 데이터를 취득할 수 있게 됐다.한컴은 내년 상반기 세종2호, 하반기 3·4호, 2024년 5호기까지 총 5기의 인공위성을 순차적으로 발사할 계획이다. 한컴 측은 “5년 내 50기 이상을 발사해 군집 위성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페이스 이노베이션 사업인 ‘6세대 이동통신(6G) 저궤도 통신 실증을 위한 초소형 통신 위성 시스템 개발’ 과제 주관사업자로 선정된 한컴인스페이스는 2025년 초소형 저궤도 통신 위성 발사를 목표로 인공위성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시장조사기관 ‘얼라이드 마켓 리서치’는 글로벌 위성 영상 시장이 지난 2020년 26억달러(약 3조4000억원)에서 오는 2030년 73억달러(약 9조4000억원)로 3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본다.최명진 한컴인스페이스 대표는 “최근 전쟁 발발과 국가 안보 이슈 대두로 인공위성 영상 데이터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관련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2012년부터 인공위성 지상국 운영을 통해 위성영상 데이터 처리와 AI 기반 분석 기술을 축적해온 만큼 공격적인 위성 데이터 서비스 사업을 펼쳐 한국의 뉴스페이스 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했다.
2022.05.18 I 김국배 기자
권도형 회사 법무팀도 퇴사…투자자 90% '테라 부활' 반대
  • 권도형 회사 법무팀도 퇴사…투자자 90% '테라 부활' 반대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한국산 암호화폐 루나·테라(UST) 폭락 사태 직후 발행사인 테라폼랩스의 사내 법률팀이 모두 퇴사했다고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블록이 보도했다.더블록은 이번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현재 테라폼랩스의 법률 대응은 외부 자문단이 담당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블록은 “실제로 링크드인을 확인한 결과 테라폼랩스의 법률 고문, 사내 변호사, 소송·규제 담당 고문 등 세 사람 모두 회사를 그만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사진=이미지투데이)테라폼랩스 측은 더블록에 “최근 며칠 새 몇 명의 팀원이 사직했다”면서 “그러나 대다수의 팀원들은 변함없이 프로젝트 미션을 수행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했다. 또 “테라는 열정적인 커뮤니티와 재건 방법에 대한 명확한 비전이 있다”며 “우리는 테라 생태계를 되살리기 위한 계획을 실행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하지만 투자자들은 테라폼랩스의 테라 부활 계획에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더블록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의 테라 부활 제안에 90% 넘게 반대하고 있다. 테라 블록체인 프로토콜 토론방인 ‘테라 포럼’에 한 회원이 올린 예비 찬반 투표 조사에서 전체 투표자의 91%가 반대 의사를 표시하고 있다.권 대표는 전날 ‘하드포크’를 통해 새로운 블록체인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하드포크(hard fork)란 기술적 결함 등을 해결하기 위한 블록체인 업그레이드 작업을 말한다. 이렇게 되면 기존 블록체인은 ‘테라 클래식’과 ‘토큰 루나 클래식’이 되며, 새 블록체인은 ‘테라’와 ‘토큰 루나’가 된다. 이번 투표는 테라 블록체인 포크 여부를 공식 결정하는 거버넌스 투표와는 무관하나, 테라 커뮤니티가 어느 쪽으로 기울고 있는지 보여준다고 더블록은 평가했다.그만큼 투자자들이 테라의 회생 가능성을 낮게 보는 셈이다. 권 대표가 UST의 가격 방어를 위해 사놓았던 35억달러(4조5000억원)의 비트코인도 이미 거의 소진한 상태다. ‘루나파운데이이션 가드(LFG)’는 지난 16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지난 8일 먼저 5만2189개를 팔았고, 12일에도 가격을 지키기 위해 3만3206개를 매각했지만 소용이 없었다”며 “남은 암호화폐는 피해자 보상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코인데스크는 “UST 가격 붕괴 후 LFG가 보유한 비트코인은 8만개에서 313개로 줄었다”고 전했다.큰 손실을 입은 국내 투자자들이 사이에서는 집단 소송이 본격화될 조짐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카페 ‘테라·루나 코인 피해자 모임’에는 “사기, 유사 수신 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권도형, 신현성 테라폼랩스 공동창업자를 고발하려고 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테라폼랩스는 이달 초 국내 법인을 해산해 ‘먹튀 의혹’까지 나왔다.현재 국내 루나 투자자는 약 28만명으로, 약 700억개의 코인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 순위 8위까지 올랐던 ‘테라의 실패’로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는 “알트코인 어디 무서워서 투자하겠냐” “다른 한국 코인들의 신뢰에도 타격이 갈 것 같다” 등의 반응이 나오는가 하면, 일부 투자자들은 상장폐지를 앞둔 암호화폐 가격이 급등하는 ‘상폐빔’을 기대하며 ‘죽음의 단타’에 나서고 있다.
2022.05.18 I 김국배 기자
'시총 58조' 증발한 루나 결국 퇴출..코인 상폐 결정은 누가?
  • '시총 58조' 증발한 루나 결국 퇴출..코인 상폐 결정은 누가?[궁즉답]
  • 이데일리는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여러 분야의 질문을 담당기자들이 상세하게 답변드리는 ‘궁금하세요? 즉시 답해드립니다’(궁즉답) 코너를 연재합니다. <편집자 주>Q: 최근 일주일새 99.99% 폭락한 암호화폐 루나·테라가 국내외 코인 거래소에서 상장 폐지되고 있습니다. 거래소마다 상장 폐지 날짜가 다르고, 일부 거래소는 상폐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않은 것 같은데요. 코인 상장 폐지 결정은 누가, 어떻게 내리나요?권도형 테라폼랩스 CEO.(사진=링크드인)[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A: 결론부터 말하자면, 암호화폐의 상장과 상장 폐지 여부는 각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직접 결정합니다. 주식시장과는 다르죠. 다만, 거래소 내부에서 단독으로 결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름은 조금씩 다르지만, 거래소들은 ‘상장심사위원회’라는 자체 기구를 두고 있습니다.이 상장심사위원회는 대개 내·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됩니다. 또 대부분의 거래소는 위원회 구성과 위원의 면면을 철저히 비밀에 부치고 있습니다. “공정성과 객관성 등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입니다. 빗썸 관계자는 “금융, 기술, 법률 관련 외부 전문가들을 포함한 상장심의위원회에서 상장 적격성을 검토한다”며 “로비 문제 등으로 구성과 위원 상세 정보는 대외비”라고 설명했습니다. 외국도 비슷합니다. 최화인 블록체인 에반젤리스트는 “해외 거래소들도 내부적으로 상장심사위원회를 각각 두고 있다”며 “누가 참여하는지 등은 비공개”라고 했습니다.하지만 여전히 상장과 상장 폐지를 거래소가 직접 결정하는 것이 맞느냐는 비판이 큽니다. 거래소들은 “엄격한 기준을 두고 심사한다”고 하지만, 사실상 ‘깜깜이’이기 때문이죠. 거래 수수료가 ‘돈줄’인 거래소 입장에서는 상장된 코인이 많을수록 이득인 만큼 ‘도덕적 해이’가 발생할 확률이 크다는 논리도 있습니다.실제로 지난해 국내 거래소들은 특정금융정보법에 따른 사업자 신고를 앞두고 ‘대청소’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무더기로 알트코인(비트코인 이외의 암호화폐)을 상장 폐지시키면서 비판을 받은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이런 지적이 나오자, 국내 거래소들은 상장 관련 프로세스와 기준 등을 다듬고 공개했습니다.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의 ‘거래지원 종료 정책’을 보면, 상장 폐지 사유는 △법령에 위반되거나 정부기관·유관기관의 지시에 의해 거래 지원이 지속되기 어려운 경우 △해당 코인의 실제 사용 사례가 부적절하거나 사용자들의 반응이 부정적인 경우 △기반 기술에 취약성이 발견되는 경우 △해당 코인이 더 이상 기존 개발팀이나 다른 이들로부터 기술 지원을 받지 못할 경우 △상장 당시 맺었던 서비스 조건과 협약서를 위반한 경우 △사용자 불만이 계속 접수되는 경우 △업비트 사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경우 등입니다.코인원은 법적 문제, 제품·기술적 문제, 시장성, 프로젝트 팀 영속성, 정보 제공 관련 문제 등 5가지 기준을 따져 유의종목을 선정한 후 최대 2주의 개선 기간을 부여해 개선되지 않으면 상장 폐지 절차를 밟습니다.이렇듯 거래소마다 각각 위원회를 두고 심사를 하다 보니, 같은 암호화폐라도 상장일과 상장 폐지일이 다릅니다. 최근 폭락 사태로 58조원의 시가총액이 증발해버린 루나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먼저 루나 상장폐지 결정을 내린 곳은 고팍스입니다.지난 13일 상장 폐지 방침을 발표한 고팍스는 이틀 뒤인 15일 오후 3시부터 루나의 거래 지원을 종료했습니다. 업비트에서는 오는 20일 오후 12시, 빗썸에서는 일주일 후인 27일 오후 3시부터 거래를 할 수 없게 됩니다. 코인원과 코빗은 루나를 유의종목으로 지정하긴 했지만, 상장 폐지를 하진 않은 상태입니다. 루나 사례에서 보듯 거래소마다 제각각인 상장 관련 정책에 학계에서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업권법’을 만들어 상장, 공시 등과 관련된 자율규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시각이 많습니다. 현재 국회에는 암호화폐 관련 법안이 10건 이상 계류 중입니다.
2022.05.17 I 김국배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 네덜란드 회사 손잡고 스마트 물류사업 본격화
  • CJ올리브네트웍스, 네덜란드 회사 손잡고 스마트 물류사업 본격화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글로벌 물류 설비 제조 기업 반델란드와 손잡고 스마트 물류 사업에 나선다.17일 CJ올리브네트웍스는 물류 자동화 설비 확보를 위해 반델란드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반델란드는 1949년 설립된 네덜란드 기업으로 전세계 주요 공항 12곳과 아마존 등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의 물류 설비를 구축해왔다. 세계 물류 자동화 기업 ‘톱5’에 든다.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왼쪽)와 루드윅 르네케(Lodewijk Reineke) 반델란드 아시아총괄 전무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20여년 간 물류·유통 시스템, 자동화 설비를 구축해온 CJ올리브네트웍스는 올해 초 물류 사업에 집중하고자 해당 사업 파트를 인공지능(AI)로지스틱스팀으로 확대 개편했다. 물류센터 컨설팅, 엔지니어링, 물류 시스템·자동화 설비 구축, 유지보수 등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을 위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이번 협력으로 CJ올리브네트웍스는 주문 최적화, 딥러닝 기반의 이미지 분석, 운송 로봇 자율주행 등 스마트 물류 솔루션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한국지사가 없는 반델란드의 국내 시장 진출 교두보 역할도 하게 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식음료, 의약품 산업 중심의 보관형 물류센터 뿐 아니라 다양한 규모의 풀필먼트 센터 사업에 역량을 모은다.유창일 CJ올리브네트웍스 AI로지스틱스팀 팀장은 “물류 자동화 설비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핵심 물류 자동화 설비를 보유한 국내외 기업과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며 “파트너에게는 국내 사업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는 고객에게 더욱 완성도 높은 토털 서비스를 제공해 ‘윈윈’할 수 있다”고 했다.
2022.05.17 I 김국배 기자
  • 아이티센그룹, 중간지주 회사 'INF' 설립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IT서비스, 금융 플랫폼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아이티센그룹이 중간 지주회사이자 컨설팅·플랫폼 전문 기업인 INF를 설립했다.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돕는 INF는 컨설팅 파트너들이 지분 투자에 참여했다. 이성열 전 SAP코리아 회장이 오는 7월 아이티센 부회장으로 취임해 INF의 컨설팅과 플랫폼 사업을 총괄한다.INF는 솔루션 자회사들과 함께 플랫폼 혁신에 특화된 기업 컨설팅을 제공하고, 스타트업을 육성해 산업별 디지털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자회사인 FNF와 지분 참여를 통한 멤버 회사인 투비웨이로 구성돼 있다. 백만용·천석범 공동 대표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백만용 대표는 솔루션 자회사 FNF 대표도 맡는다. 투비웨이는 창업자인 오세창 대표가 이끈다.INF는 투자 자문 프로그램인 오르빗(ORBIT)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 파트너들과 공동 혁신을 기획하며 투자 협업 등을 지원한다. 새로 출범하는 계열사인 클라우드 기업 클로잇과 연계해 디지털 혁신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면서 기업공개도 진행할 계획이다.백만용 INF 대표는 “일반인들은 인터넷 포털 기업이 제공하는 통합 서비스를 통해 디지털 경험을 제공받는 반면, 기업의 디지털 혁신에 필요한 서비스는 분산돼 있다”며 “INF의 출범에 따라 디지털 혁신에 어려움을 겪는 많은 국내 기업이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05.17 I 김국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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