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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비즈니스 채팅 솔루션 '엔클라우드 챗' 출시
  • 네이버클라우드, 비즈니스 채팅 솔루션 '엔클라우드 챗' 출시
  • (사진=네이버클라우드)[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네이버클라우드는 비즈니스 채팅 솔루션 ‘엔클라우드 챗(Ncloud Chat)’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이 솔루션은 인앱 챗부터 라이브 스트림 챗까지 다양한 채팅 기능을 제공한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돼 서버 플랫폼 개발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라이브 스트리밍부터 교육, 온라인 커뮤니티, 상담 등 채팅 기능이 필요한 모든 분야의 서비스에 도입이 가능하다.엔클라우드챗은 샘플 가이드,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등 다양한 개발 도구를 지원한다. 샘플 코드와 가이드가 함께 제공돼 쉽고 빠르게 채팅을 도입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일대일 채팅, 오픈 채팅, 비공개 그룹 채팅 등 다양한 채팅 형식을 지원한다. 관리자는 통계, 데이터 추출, 대시보드 같은 기능을 통합해 채팅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또 파파고 번역, 클로바 챗봇 등 네이버가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된 AI 기술을 연동해 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다. 기본 요금제는 월간 활성 이용자 수 5000명, 최대 동시 접속자 수(CCU) 300명을 지원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오는 9월 30일까지 엔클라우드챗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할 계획이다.한상영 네이버클라우드 전략·기획 총괄 상무는 “엔클라우드챗 도입을 통해 개발자와 기업은 채팅 기능 구현에 들어가는 비용과 시간을 절약해 서비스 본질에 집중하고, 사용자들은 채팅 기능을 통해 서비스에 대한 참여와 만족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02 I 김국배 기자
'10% 점유율' 근접…네이버 '웨일', IE 빈자리 노린다
  • '10% 점유율' 근접…네이버 '웨일', IE 빈자리 노린다
  •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구글의 크롬이 국내 인터넷 웹브라우저 시장을 장악한 가운데 네이버(035420)가 마이크로소프트(MS) 익스플로러(IE)의 빈자리를 노리고 있다.9일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국내 PC·모바일 웹브라우저 시장에서 네이버 웨일의 점유율은 3년 전인 2019년 8월 5.48%에서 지난달 9.12%로 증가했다. 3년간 3.6%포인트 이상 늘어난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에지(edge·7.42%)를 앞지른다.여전히 크롬(52%)과 격차가 크지만, 지난 2020년 IE가 서비스 지원 종료로 ‘퇴장’한 이후 네이버의 추격도 본격화되는 모양새다. 2위인 사파리의 점유율은 15%로 차이가 아주 크진 않다. 작년 초 4.7%였던 IE의 점유율은 0.5%대로 줄었다. 같은 기간 웨일 점유율은 8.4%대에서 9%대로 0.7%포인트 가량 올랐으며, 사파리도 13.7%에서 15.2% 정도까지 상승했다. IE의 빈자리를 사파리, 웨일 등이 나눠갖고 있다.흔히 웹브라우저는 검색 등 인터넷의 서비스의 기반으로 여겨질 만큼 단기간에 점유율을 뺏어 오기 쉽지 않다. 북마크, 접속 기록 등 데이터가 남아 잘 갈아타지 않기 때문이다. 그만큼 전환 비용이 크다는 얘기다.이런 상황에서 네이버는 크롬 등을 추격하는 전략으로 ‘사용자 친화성’을 내세우고 있다. 자발적으로 모인 약 6만4000명의 사용자가 ‘연구원’으로 활동하는 웨일 연구소 기능이 대표적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사용자들이 웨일연구소 공간에서 개선점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웨잍팀이 모든 의견에 피드백을 주면서 ‘같이 만들어 나간다’는 것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한글 파일을 따로 다운로드하지 않고 브라우저상에서 바로 볼 수 있게 하는 등 국내 이용자에게 특화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웨일 브라우저를 통해 다양한 교육용 서비스를 모아 제공하는 ‘웨일 스페이스’ 플랫폼도 점유율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웨일 스페이스는 교사가 수업에 필요한 프로그램 등을 정리해두면 학생이 접근해 확인할 수 있어 ‘온라인 교실’로 활용되고 있다. 현재 웨일 스페이스에서 제공되는 솔루션은 약 50여 개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서울시교육청, 부산교육청 등 전국 17개 교육청이 웨일 스페이스를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08.02 I 김국배 기자
라인 넥스트, NFT 플랫폼 티저 웹사이트에 5개 프로젝트 공개
  • 라인 넥스트, NFT 플랫폼 티저 웹사이트에 5개 프로젝트 공개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라인 넥스트가 글로벌 대체불가토큰(NFT) 플랫폼 ‘도시’의 티저 웹사이트에 ‘도시 스토어’를 열었다.2일 회사 측에 따르면 도시 스토어는 올 3분기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국가에서 베타 버전으로 론칭되는 NFT 플랫폼 도시 내 브랜드 스토어다. 기업, 브랜드가 입점해 다양한 NFT를 판매할 수 있다. 각 브랜드만의 커뮤니티, 멤버십 프로그램도 운영 가능하다.도시 스토어 오픈과 함께 알파크루즈, 나우 드롭스, 지옥, 다이아 티비, 아뽀키 등 5개 NFT 프로젝트도 공개됐다. 알파크루즈는 추후 만들어질 라인의 메타버스 생태계에서 초기 개척자 역할을 하는 아바타 크루 NFT 컬렉션이다. 나우 드롭스는 네이버 나우(NOW)에서 스트리밍되는 아티스트의 다채로운 순간들을 크리스탈로 각인해 간직할 수 있는 NFT 서비스로, 다양한 아티스트 IP와 연계한 컬렉션을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지옥은 인기 웹툰 시리즈 ‘지옥’의 세계관을 담아 컴퓨터 알고리즘이 랜덤으로 아트웍을 조합하는 제너러티브 아트 형태의 NFT 컬렉션을 선보인다. CJ ENM 산하 다이아 티비는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 온라인 콘텐츠 창작자 ‘넵킨스’와 ‘츄더’ 등 뮤직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하는 NFT 컬렉션과 멤버십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버추얼 케이팝 아티스트 아뽀키도 아뽀키만의 고유한 매력을 드러내는 특별 PFP NFT 컬렉션을 준비 중이다. 아울러 라인 넥스트는 도시 내 프로필 사진으로 사용 가능한 PFP(Profile Picture) NFT 기반의 멤버십 프로그램인 ‘도시 시티즌’을 공개했다. 멤버십은 NFT 지갑인 ‘도시 월렛’ 최초 가입 시 랜덤 생성되는 NFT의 형태로 지급된다. 회사 측은 “유저는 다양한 도시 시티즌 NFT를 수집할 수 있으며, 거래·친구 초대 등의 활동을 통해 도시 생태계 기여에 따른 보상 및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2022.08.02 I 김국배 기자
네이버 D2SF, 몰입형 기술 스타트업 2곳에 추가 투자
  • 네이버 D2SF, 몰입형 기술 스타트업 2곳에 추가 투자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네이버(035420)의 스타트업 투자 조직인 D2SF는 가우디오랩, 지이모션 등 몰입형 기술 스타트업 2곳에 추가 투자했다고 2일 밝혔다.가우디오랩은 인공지능(AI) 기반 3D 오디오 솔루션을 개발하는 회사다. 이용자 움직임과 공간 특성을 고려해 입체적인 3차원 오디오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 음향’ 기술, 특정 음원을 고음질로 깨끗하게 추출하는 ‘AI 음원 분리’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공간 음향 기술은 글로벌 기업을 제치고 국제 표준으로 선정된 바 있다.‘네이버 나우(NOW)’ 서비스에 이머시드 오디오 기술을 적용하기도 한 가우디오랩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네이버와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지이모션은 패션 특화 3D 시뮬레이션 엔진을 개발했다. 원단 재질, 피팅에 따른 패턴 변화 등을 정교하고 사실적으로 구현해 몰입감을 높인다. 빠른 렌더링으로 사용성도 뛰어나다. 또 가상 피팅 솔루션, 3D 패션 제작 솔루션 등을 개발해 파트너사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실감을 높인 헤어 시뮬레이션 기술, 아바타 생성 기술 등도 보유 중이다. 지난해 네이버에서 첫 투자를 받은 후 이커머스, 버추얼 휴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구체화하고 있다.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메타버스 환경에서 몰입감 넘치는 콘텐츠를 구현하려면 페이스, 헤어, 패션, 오디오 등을 아우르는 높은 기술 완성도가 중요하다”며 “대부분의 몰입형 기술이 페이스나 모션 중심으로 발전 중인 가운데, 가우디오랩과 지이모션은 각각 오디오, 패션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췄다“고 말했다.
2022.08.02 I 김국배 기자
카카오, 내달부터 카톡 채널 '챗봇' 일반 상품 무료 제공
  • 카카오, 내달부터 카톡 채널 '챗봇' 일반 상품 무료 제공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카카오(035720)가 챗봇 서비스 이용 요금을 무료로 전환한다.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더 많은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더 쉽게 챗봇을 활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카카오는 다음 달 1일부터 카카오톡 채널의 인공지능(AI) 대화형 인터페이스인 챗봇 서비스의 일반 상품을 과금없이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챗봇은 채팅창 안에서 AI를 활용해 이용자와 대화 형태로 소통하며 이용자 의도에 가장 정확도 높은 답변을 찾아주는 서비스다. 고객상담, 예약, 상품 홍보·판매, 주문 등에 활용할 수 있다.(사진=카카오)가령 24시간 응대 가능한 챗봇을 통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예약·주문을 할 수 있도록 이용자 편의를 제공하거나,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을 처리하는 고객센터 챗봇으로 전화 연결 지연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다. 현재 챗봇을 쓰는 파트너사는 약 1만6000개다.카카오는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하는 파트너들이 사용할 수 있는 챗봇 서비스를 일반 상품, 이벤트 API 상품 두 가지로 운영하고 있다. 일반 상품의 경우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간 5만건을 무료로 제공한다. 초과 시에는 1건 당 3~ 40원의 이용 요금을 부과해 왔으나 다음 달부터는 이용료가 없다. 카카오톡 채널 챗봇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카카오톡 채널 관리자센터에서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한 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카카오 관계자는 “중소 사업자들이 챗봇 서비스를 통해 각자의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활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카카오의 비즈니스 솔루션을 활용해 효율적인 사업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다채로운 상생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8.02 I 김국배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코넥티브, 카카오벤처스서 시드 투자
  •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코넥티브, 카카오벤처스서 시드 투자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코넥티브가 카카오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받았다. 다만 금액은 비공개다.2일 카카오벤처스에 따르면 인공지능(AI) 기반 인공관절 로봇 수술에 주력하고 있는 코넥티브는 최근 카카오벤처스와 슈미트에서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프리A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다.코넥티브는 서울대병원 정형외과에서 무릎 관절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노두현 교수가 지난해 창업한 회사다. 전문의가 직접 라벨링한 10만장 이상의 데이터를 수술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코넥티브의 수술 설계 기술을 활용하면 로봇 인공관절 수술의 최대 단점으로 꼽히는 긴 수술 시간을 줄일 뿐 아니라 정확도 측면에서 유리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현재 코넥티브는 짧은 외래 진료 중에도 정확하고 빠르게 엑스레이를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자동 판독 소프트웨어 ‘코넥티브 X’, 인공관절 수술 후 수혈과 부작용을 예측할 수 있게 도와주는 ‘코넥티브 S’, 인공관절 수술 시 전문의가 수술 설계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코넥티브 P’, AI 기반 수술 로봇 ‘코넥티브 R’ 등을 만들고 있다. 기술을 통해 외래에서 수술장, 수술 후 회복까지 환자가 치료 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무릎 관절 수술 등 인공관절 수술 시장은 앞으로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분야다. 고령 인구가 증가하면서 관절염, 십자인대, 연골판 파열 등과 같은 질병을 호소하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경우 향후 10년 뒤 수술 건수가 4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자료도 있다.노 대표는 “코넥티브라는 회사명은 연결하다는 의미의 ‘connect’와 모든 환자 데이터와 기술을 뜻하는 ‘everything’을 합친 말”이라며 “데이터와 기술의 통합을 통해 세상에 없던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김치원 카카오벤처스 상무는 “코넥티브는 의료 AI와 로봇 수술의 결합으로 정형외과 진료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끌 역량을 갖춘 팀”이라고 “헬스케어 영역에서 새로운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했다.
2022.08.02 I 김국배 기자
김근식 '대통령 문제의식' 지적에, "또 한명의 보트피플 탈출자"
  • 김근식 '대통령 문제의식' 지적에, "또 한명의 보트피플 탈출자"
  •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을 맡았던 김근식 경남대 교수가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대통령 문제의식”을 지적했다. 우익 유튜버 변희재씨는 “또 한명의 보트피플 탈출자”라고 촌평했다.CBS 캡처지난주 배현진 의원의 최고위 사퇴를 “침몰하는 배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표현하기도 했던 변씨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은 내용의 글을 올렸다.변씨는 김 교수가 대통령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주변 인사나 참모진 문제보다 대통령 본인 문제를 지적한 것을 두고 “여기 또 한명의 보트피플 탈출자 나왔다”고 설명했다.변씨는 “국힘 전체가 기회주의, 변절, 배신 집단으로, 싹다 침몰하는 윤석열호에서 뛰어내리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대통령의 지지율 급락이 집권여당 내외부 권력 지형에도 영향을 미쳐 저마다 ‘살길 찾기’에 나섰다는 것이다.변씨는 지난주 배현진, 조수진 최고위원이 잇따라 사퇴한 것 역시 대통령 권력과의 절연을 시도하는 것이라 주장하기도 했다. 이들이 표면적으로는 지도부의 책임을 거론하며 쇄신을 요구하고 있지만 실상은 장기적인 정치 활동을 고려해 개인 이해관계에 충실한 행동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대통령실 제공현 당내 인사는 아니지만 대선 때 윤 대통령을 공개 지지하며 각종 비위 의혹도 옹호해왔던 김 교수 역시 대통령 본인에서 문제를 찾는 발언을 통해 ‘출구 찾기’를 하고 있다는 것이 변씨 분석으로 보인다.김 교수는 전날 한 라디오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명박 정부 시절 광우병 사태는 외부 요인이었고, (현 정부는) 외적 요인이 없는데도 자폭하고 있다”며 “내부의 문제”라고 주장했다.김 교수는 특히 “가장 큰 문제는 대통령의 문제의식과 국정운영 방식”이라며 지지율 하락에 영향을 미친 요인은 근본적으로 대통령의 잘못된 의사결정이라고 봤다. 김 교수는 대통령이 휴가를 간 것에 대해서도 “대통령 스스로 본인을 돌이켜보는 기간이 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2022.08.02 I 장영락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기획조정본부장 민재홍 △명품기술전략실장 김연수 △철도산업지원실장 박성혁 △교통물류체계연구실장 유소영●국방부 ◇ 과장급 △기획관리관실 조직총괄담당관 신태복 △기획관리관실 기획총괄담당관 김경욱 △대변인실 정책홍보담당관 김혜윤●방위사업청 ◇국장급 △방위사업정책국장 한경수 △첨단기술사업단장 김태곤 △방위사업교육원장 윤창문 ◇과장급 △표준기획과장 이도훈●데일리안 ◇편집국 △금융부장 부광우 △증권부장 이홍석●한국릴리 △대표 크리스토퍼 제이 스톡스●울산시 중구 ◇5급 승진 △성안동장 직무대리 신동학 △태화동장 직무대리 나중철 ◇5급 전보 △정책사업단장 민병률 △문화관광과장 이동찬 △세무1과장 김형철 △안전총괄과장 장준익 △교통과장 김계화 △시설지원과장 문병호 △복산1동장 이다겸 △복산2동장 전영희 △우정동장 배진미 △병영1동장 김현옥 △병영2동장 김경태 △약사동장 김우찬●그린포스트코리아 △총괄부사장·편집인 이용택●직썰 △건설부동산팀장 성동규●조선대학교 △경상대학장·경영대학원장 이제홍●서울경제TV △부사장 김영기●한국장학재단 ◇부서장 이동 △재무관리부 손영창 △인사부 오근창 ◇팀장 이동 △대학취업장학부(근로장학팀) 임화란 △학자금대출부(학점은행제대출TF팀) 이건 △신용지원부(신용지원팀) 이남경 △기숙사사업부(기숙사운영팀) 정지욱 △차세대정보시스템추진단TF(차세대사업팀) 권순도 △지역총괄부(재정환수팀) 조혜영 ◇팀장 보임 △신용지원부(신용회복팀) 김경희 △인사부(교육윤리팀) 양재웅●기상청 ◇4급 전보 △청장실 이수홍 △영향예보추진팀장 박성찬 △기후정책과장 원재광 △기상기후인재개발원 교육기획과장 김경립 △대전지방기상청 청주기상지청 관측예보과장 도민구 △기상레이더센터 레이더지원팀장 신언성 △국립기상과학원 연구지원과장 김용석 △항공기상청 기획운영과장 김지현●울산과학기술원(UNIST) △글로벌산학협력센터장 조원경 산학협력중점교수 △리더십센터장 장부찬 책임행정원 △기획부장 김선일 책임행정원(경영전략팀장 겸보) △감사실장 권용태 책임행정원 △교무처 교무팀장 오숭록 책임행정원 △정보바이오융합대학 교학팀장 박정대 책임행정원 △기획처 기획팀장 전상호 선임행정원 △산학협력단 산학진흥팀장 장준용 선임행정원 △발전기금팀장 최소진 선임행정원 ●세계일보 △사회2부 전남주재 차장대우 김선덕●충청일보 △편집국장 박재남●폴리뉴스 △광고국장 조경만●경남 고성군 ◇4급 승진 △행정복지국장 박정규 ◇5급 승진 △영현면장 직무대리 장혜정 △하이면장 직무대리 이기동 ◇5급 전보 △군정혁신담당관 조석래 △기획감사담당관 장찬호 △행정과장 최낙창 △재무과장 최대석 △교육청소년과장 김현주 △민원봉사과장 유정옥 △문화관광과장 오세옥 △도시교통과장 정강호 △건설과장 이상한 △농촌정책과장 박태수 △농업기술과장 이수원 △축산과장 최경락 △농식품유통과장 서종립 △관광지사업소장 전인관 △대가면장 황규완 △영오면장 김남열 △구만면장 김재열 △회화면장 조호철 △마암면장 김영국 △동해면장 이주열●경찰청 ◇경무관 전보 △경찰청 대변인 오문교 △경찰청 자치경찰협력정책관 김성희 △경찰청 공공안녕정보국 공공안녕정보심의관 김보준 △경찰대학 교수부장 이준형 △경찰대학 학생지도부장 임정주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장 최종상 △경찰수사연수원장 윤명성 △서울경찰청 경무부장 김숙진 △서울경찰청 경비부장 윤시승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 박성민 △서울경찰청 안보수사부장 이승협 △서울경찰청 생활안전부장 조병노 △서울경찰청 서울강서경찰서장 김원태 △부산경찰청 공공안전부장 류해국 △부산경찰청 수사부장 김한수 △부산경찰청 부산해운대경찰서장 윤영진 △대구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이상탁 △대구경찰청 수사부장 최익수 △대구경찰청 대구성서경찰서장 김봉식 △인천경찰청 수사부장 곽순기 △인천경찰청 자치경찰부장 김홍근 △인천경찰청 인천국제공항경찰단장 김주원 △인천경찰청 인천남동경찰서장 김항곤 △광주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정병권 △광주경찰청 수사부장 임병숙 △광주경찰청 자치경찰부장 박우현 △광주경찰청 광주광산경찰서장 정진관 △대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김종철 △대전경찰청 수사부장 최현석 △대전경찰청 자치경찰부장 이재영 △울산경찰청 공공안전부장 허찬 △울산경찰청 수사부장 원창학 △울산경찰청 자치경찰부장 박경수 △세종경찰청장 손장목 △경기남부경찰청 경무부장 김희규 △경기남부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이훈 △경기남부경찰청 수사부장 노규호 △경기남부경찰청 자치경찰부장 한원호 △경기남부경찰청 수원남부경찰서장 김종보 △경기남부경찰청 분당경찰서장 반기수 △경기북부경찰청 수사부장 김철우 △강원경찰청 공공안전부장 김소년 △강원경찰청 자치경찰부장 한형우 △충북경찰청 수사부장 나원오 △충북경찰청 자치경찰부장 최기영 △충남경찰청 수사부장 송준섭 △충남경찰청 자치경찰부장 김광남 △전남경찰청 수사부장 최보현 △경북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정지천 △경북경찰청 자치경찰부장 김동욱 △경남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오부명 △경남도경찰청 자치경찰부장 박천수●TV조선/(주)TV조선 ◇보도본부 보도국 △사회정책부장 최현묵 △국제부장 김명우 △편집2부장 윤슬기 △디지털뉴스부장 강상구●동반성장위원회 ◇신규 선임 △운영국장 박치형●서울시의회 ◇4급 일반직 전보 △의정담당관 금미경 △시민권익담당관 오희선 △정책기획담당관 한광모 △보건복지전문위원실 수석전문위원 박지향●e대한경제 △마케팅국 기업팀장 태병덕●이데일리 △사업국장 지의진●경기도 ◇ 4급 전보
2022.08.01 I 조민정 기자
1만3000여편 읽으며 작법 익혀…시 쓰는 카카오 AI
  • 1만3000여편 읽으며 작법 익혀…시 쓰는 카카오 AI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시를 쓴다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짧은 말을 하는 것입니다. 말을 줄이는 것입니다. 줄일 수 있는 말이 아직도 많이 있을 때 그때 씁니다”.(‘시를 쓰는 이유’ 中)“시계는 많은데 시는 없다. 나의 시는 흐름을 정지시키고 나의 시는 집이 되지 못한다.”(‘독백 Ⅱ’ 中)카카오(035720)판 인공지능(AI) 시인이 등장했다. 카카오브레인은 8일 미디어아트 그룹 슬릿스코프와 함께 시 쓰는 AI ‘시아(SIA)’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오는 8일엔 시아의 첫 시집 ‘시를 쓰는 이유’가 전국 중대형 서점에 깔린다. 12일에는 대학로 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시극까지 연다.2017년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의 AI가 ‘햇살은 유리창을 잃고’라는 제목의 시집을 중국에서 출간하는 등 해외에선 AI가 시를 쓴 사례들이 나왔지만, 국내에서 AI가 시집을 내고 시극까지 무대에 올리는 건 이례적이다. 이번 시집에는 총 53편의 시가 수록됐다. 1부는 슬릿스코프의 작업 노트에 등장하는 표현들로 만들어진 시로 구성됐으며, 2부는 수학과 과확에 관한 주제들로 지은 시가 담겼다.카카오가 초거대 AI가 쓴 시집 ‘시를 쓰는 이유’를 오는 8일 출간할 예정이다. (사진=카카오브레인)시아는 카카오브레인의 초거대 AI 언어모델 ‘KoGPT’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시아는 인터넷 백과사전·뉴스 등을 보면 한국어를 공부했고, 1만3000여 편의 시를 읽으며 작법을 익혔다. 주제와 명령어를 입력하면 정보의 맥락을 이해하고 1초 만에 시를 짓는다. 초거대 AI란 파라미터(매개변수)가 엄청나게 많은 AI를 말한다. 파라미터는 인간 뇌에서 뉴런을 연결해 정보를 학습하고, 기억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시냅스와 유사한 역할을 한다. 파라미터가 커질수록 AI 지능이 높아진다.카카오브레인이 작년 11월 공개한 KoGPT는 미국의 초거대 AI인 ‘GPT-3’를 한국어 특화 버전으로 만든 것이다. 60억 개 파라미터와 2000억 개 토큰의 한국어 데이터를 바탕으로 구축돼 한국어를 사전적, 문맥적으로 이해한다. KoGPT의 파라미터 수는 구글(스위치 트랜스포머·1조6000억개), 네이버(하이퍼클로바·2040억 개) 등에 비해선 아직은 적다.초거대 AI 모델이 활용되는 분야는 계속 늘고 있다. 카카오브레인은 최근 초거대 이미지 생성 AI 모델을 발전시킨 AI 아티스트 ‘칼로’를 활용해 삼성전자와 콜라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자신의 취향을 반영한 ‘나만의 AI 아트 작품’으로 갤럭시 북을 꾸며보는 프로젝트다. 의료 영상 분야로도 초거대 AI 모델 연구를 확장 중이다. 김일두 대표는 “앞으로도 카카오브레인의 초거대 AI 모델이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접점을 지속 탐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네이버도 하이퍼클로바를 네이버 앱 음성 검색, 음성 기록 앱 ‘클로바노트’ 등에 적용해 음성 인식 정확도를 향상시켰다. 지난 5월에는 독거 노인 등을 위한 ‘클로바 케어콜’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하이퍼클로바 기술이 적용된 이 서비스는 AI가 전화를 걸어 식사, 수면, 건강 등을 주제로 안부를 확인한다.
2022.08.01 I 김국배 기자
카카오메이커스, 누적 거래액 6000억 돌파
  • 카카오메이커스, 누적 거래액 6000억 돌파
  • (사진=카카오)[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카카오(035720)는 선주문 공동구매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의 누적 거래액이 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누적 거래액이 5000억원을 돌파한 지 약 7개월만이다.2016년 2월 처음 선보인 카카오메이커스는 2019년 1000억원, 2020년 3000억원, 2021년 5000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하며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작년 기준 4930곳 이상의 제조업·창작자에게 생산 기회를 제공했으며, 224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주문 생산에 동참해 1910만여 개의 제품이 재고없이 판매됐다.카카오의 ESG 경영에 발맞춰 카카오메이커스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우리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의 판로를 열어주는 ‘제가버치’ 프로젝트는 진행하는 주문마다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으며, 산림 조성·해양 환경 개선 사업에 ‘에코씨드’ 기금도 사용하고 있다. 에코씨드는 메이커스가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하는 환경 기금으로, 이용자가 제품을 주문하면 1건당 100원이 적립돼 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에 쓰인다. 버려지는 물건을 새로운 용도의 제품으로 탄생시키는 ‘새활용’ 프로젝트도 이어가고 있다.카카오메이커스 관계자는 “이용자들에게 가치있는 소비의 의의를 전파하고, 임팩트 커머스 플랫폼으로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보다 확산시킬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온 결과”라며 “사회적, 환경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나아가 선순환 기부 문화가 사회에 정립될 수 있도록 의미있는 활동들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8.01 I 김국배 기자
카카오브레인, '시 쓰는 AI' 내놨다…시집도 출간
  • 카카오브레인, '시 쓰는 AI' 내놨다…시집도 출간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시를 쓴다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짧은 말을 하는 것입니다. 말을 줄이는 것입니다. 줄일 수 있는 말이 아직도 많이 있을 때 시를 씁니다”(‘시를 쓰는 이유’ 中).카카오브레인이 시를 쓰는 인공지능(AI)을 개발하고, AI가 쓴 시집을 내놓는다.카카오브레인은 미디어아트 그룹 슬릿스코프와 함께 시 쓰는 AI 모델 ‘시아(SIA)’를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오는 8일에는 시아의 첫 번째 시집 ‘시를 쓰는 이유’를 출간한다. 시아는 카카오브레인의 초거대 AI 언어 모델(KoGPT)을 기반으로 1만3000여 편의 시를 읽으며 작법을 익혔다. 주제와 명령어를 입력하면 시아가 입력된 정보의 맥락을 이해하고 곧바로 시를 짓는다.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창작하고자 기획된 이번 시집은 총 53편의 시로 구성됐다. 시아의 언어인 디지털 연산을 위한 기계어 0, 1를 활용해 1부의 주제는 공(0), 2부의 주제는 일(1)로 선정했다. ‘영’ 대신 ‘공’으로 표기한 것은 존재와 비존재, 의미와 무의미의 관계를 담으려는 의도가 담겼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무의미·비존재(off)의 뜻은 담은 ‘공’은 슬릿스코프가 그간의 작업 노트에서 나온 임의의 표현들을 시상으로 제시해 생성된 시가 수록됐다. 의미·존재(on)를 뜻하는 ‘일’에는 수학과 과학에 관한 주제를 시상으로 한 시가 들어있다. 미디어 아티스트인 김제민 씨와 AI 연구자이자 소프트웨어 개발자인 김근형 씨가 함께 만든 슬릿스코프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이번 시집에 수록된 시를 활용한 시극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김일두 카카오브레인 대표는 “시집 출간을 통해 KoGPT의 무궁무진한 예술적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카카오브레인의 초거대 AI 모델이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서의 접점을 지속 탐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브레인이 개발한 한국어 특화 초거대 AI 언어 모델 KoGPT는 60 억개의 매개변수(파라미터)와 2000억 개 토큰(token)의 한국어 데이터를 바탕으로 구축돼 한국어를 사전적, 문맥적으로 이해한다. 오픈소스 커뮤니티 깃허브(GitHub)에 공개된 바 있다.
2022.08.01 I 김국배 기자
업비트, 스테이킹 서비스에 '코스모스' 추가
  • 업비트, 스테이킹 서비스에 '코스모스' 추가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는 자사 스테이킹 서비스 ‘업비트 스테이킹’에 ‘코스모스(ATOM)’를 추가한다고 1일 밝혔다.스테이킹은 투자자가 보유 중인 암호화폐를 특정 블록체인 운영에 활용하도록 맡기고, 그 대가로 보상을 지급받는 서비스다. 코스모스 스테이킹은 PC 버전으로 제공되며, 이날 오후 2시부터 고객 확인(KYC)과 2채널 인증을 마친 뒤 참여할 수 있다. 최소 참여 가능 수량은 0.05ATOM이다.코스모스 스테이킹 상품은 회차 구분 없이 상시 운영되며, 스테이킹에 참여한 고객은 1일 1회 보상을 제공받는다. 언제든지 원할 때 위임 해제(언스테이킹) 할 수 있다. 단, 언스테이킹 지원은 코스모스 블록체인 정책을 따른다.코스모스 블록체인은 서로 다른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인터체인 네트워크로 알려져 있다. 개발자가 쉽게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암호화폐 코스모스는 코스모스 생태계 내 기축통화로 수수료 지불, 예치, 거버넌스 용도로 쓰인다. 업비트 측은 “업비트는 세계적 수준의 보안과 강력한 인프라, 다년간 축적한 기술력을 활용해 스테이킹 운영을 대행하고, 스테이킹 참여 회원의 디지털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있다”며 “스테이킹 가능한 디지털 자산은 지속해서 추가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08.01 I 김국배 기자
과기정통부,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출범 1주년 기념회 열어
  • 과기정통부,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출범 1주년 기념회 열어
  • 왼쪽부터) 신재우 과기정통부 디지털콘텐츠과 사무관, 고 진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장, 박종일 한양대학교 교수, 유지상 광운대학교 교수, 위정현 중앙대학교 교수, 허성욱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송정수 한국전파진흥협회 부회장이 얼라이언스-전문포럼 협력 선언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과기정통부)[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는 29일 경기 성남 판교 제2테크노밸리 ‘메타버스 허브’에서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출범 1주년 기념 포럼을 열었다.이날 포럼에는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초대의장을 맡은 유지상 광운대 교수, 고진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장, 허성욱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송정수 한국전파진흥협회 부회장, 위정현 중앙대 교수, 박종일 한양대 교수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이번 행사에서 출범 이후 그간의 운영 결과와 계획을 점검하고, 메타버스 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얼라이언스와 가상융합경제활성화 포럼, 메타버스 미래포럼 등 전문 포럼들과 ‘협력 선언식’도 열렸다.이 얼라이언스는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해 메타버스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려는 취지로 지난해 5월 발족했다. 현재 829개 기업·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에서 운영 사무국 역할을 맡고 있다.
2022.07.29 I 김국배 기자
'사퇴 압박' 받는 한상혁 "방통위 독립성 보장은 법이 정한 것"
  • '사퇴 압박' 받는 한상혁 "방통위 독립성 보장은 법이 정한 것"
  •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7.29. photo@newsis.com[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29일 “방통위의 독립성 보장은 법이 정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여권의 사퇴 요구와 관련해 중도 사퇴할 의사가 없음을 재확인한 것이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임기 보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다. 한 위원장의 임기는 내년 7월까지다.한 위원장은 “방통위 독립성 보장의 제도적 장치로서 방통위원들의 신분 보장과 임기를 두고 있다”며 “합의제 기구로 운영되는 것도 독립성 보장을 위한 장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방통위 독립성 뿐 아니라 이를 통해 방송의 독립성, 방송의 공공성 공영성 강화라는 가치 체계에 충실히 하는 것이 방송법의 정신”이라고 말했다.그는 “현재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느냐”는 이인영 의원의 질문에는 “안하고 있다”고 답했다. 다만, 한 위원장은 “소관 법률 상정 등 필요하다면 어떤 방식으로든 (국무회의에) 참여할 것”이라고 했다.앞서 한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 국무회의 참석 명단에서 제외돼 여권으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 바 있다. 이날 정청래 과방위원장은 국민의힘 소속 위원 8명이 전원 불참한 채 과방위 전체 회의를 개의했다.
2022.07.29 I 김국배 기자
카카오페이지, '강철의 연금술사' 작가 신작 '황천의 츠가이' 단독 공개
  • 카카오페이지, '강철의 연금술사' 작가 신작 '황천의 츠가이' 단독 공개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만화 ‘강철의 연금술사’로 잘 알려진 아라카와 히로무 작가의 신작 ‘화언의 츠가이’를 카카오페이지에서 국내 최초로 단독 공개한다. 국내에서도 팬층이 작가의 신작을 정식 번역본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로 만화 팬들의 관심이 모일 전망이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9일부터 카카오페이지에서 황천의 츠가이를 3개월간 단독 연재한다고 29일 밝혔다. 월간지 연재작인 원작 특성에 맞춰 앞서 일본에서 연재된 1~5화가 이날 한꺼번에 공개되고, 매월 25일 1화 분량의 내용이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웹툰이 아닌 출판 만화를 변환한 형식이다.이번 작품은 아라카와 히로무 작가가 오랜만에 선보이는 판타지 소년 만화다. 이전에 연재된 ‘은수저’는 일상에 초점을 맞춘 학원물, ‘아르슬란 전기’는 소설 원작을 만화로 탄생시킨 작품이었다. 황천의 츠가이는 강철의 연금술사 못지 않은 거대하고 세밀한 세계관과 개성적인 캐릭터, 탄탄한 서사와 액션이 엿보인다.작품의 주인공은 산속의 작은 마을에서 사는 소년 유르. 대자연 속에서 조용하고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던 유르의 삶은 마을이 습격당하고 마을 사람들이 살해되는 광경을 마주하게 되면서 뒤바뀐다. 마을 주변의 감옥에 갇힌 쌍둥이 여동생 아사에게서도 수수께끼 같은 능력이 발견되고, 유르는 의문투성이로 바뀐 마을의 비밀을 찾아 나선다.황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토리부문 대표는 “강철의 연금술사에 이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황천의 츠가이를 카카오페이지에서 선보이게 돼 뜻 깊다”며 “앞으로도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다양한 스토리 IP를 기획하고, 선보이며 유저들의 엔터테인먼트를 키워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7.29 I 김국배 기자
美 2분기 마이너스 성장…비트코인은 상승세 이어가
  • 美 2분기 마이너스 성장…비트코인은 상승세 이어가
  • (사진=이미지투데이)[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2만3000달러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29일 암호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2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5% 상승한 2만3904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도 1742달러로 전날보다 8% 넘게 올랐다.다른 알트코인(비트코인 이외의 암호화폐)도 대부분 올랐다. 에이다는 2% 상승했으며, 솔라나와 폴카닷은 각각 9%, 7%씩 올랐다. 도지코인도 6% 이상 상승했다.같은 시각 국내 비트코인 값도 3100만원을 돌파했다.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동안 3% 오른 3125만대에 거래됐으며, 이더리움은 5% 상승해 227만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클래식은 22% 급등했다.비트코인은 미 경제가 이번 분기 마이너스 성장했다는 부정적인 소식에도 불구하고 상승했다. 미 상무부는 28일(현지시간) 2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0.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1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으로, ‘기술적 경기침체’ 상태에 진입했다. 민간 기업들의 재고 투자가 감소한 영향 등으로 분석된다.다만 조 바이든 미 행정부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아직 노동시장이 탄탄하다는 점 등을 근거로 경기침체로 볼 수 없다는 입장이다.한편, 전날 미국 연준은 0.75%포인트 금리를 인상했다. 그러나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은 기준금리 인상 속도가 느려질 수 있다고 시사했다. 이에 미 증시와 암호화폐가 상승 랠리를 펼쳤다.
2022.07.29 I 김국배 기자
메타, 결국 백기…"동의 절차 철회하겠다"
  • 메타, 결국 백기…"동의 절차 철회하겠다"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메타(옛 페이스북)가 최근 개인정보 처리 방침을 개편하면서 ‘강제 동의’ 논란이 일자, “이번 개정에 따른 동의 절차를 철회하겠다”며 한발 물러섰다.메타는 28일 오후 3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면담 이후 입장문을 내 “이번 개정 개인정보 처리 방침에 대한 동의 절차를 철회하는 것이 한국 사용자 입장에 더 부합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메타의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사용자가 별도로 취해야 할 조치는 없다”고 했다. 이날 최장혁 개인정보위 사무처장은 정부서울청사에서 메타 측 법률·정책 담당자와 한시간 가량 면담을 가졌다. 개인정보위 관계자는 “메타의 개인정보 처리방침과 관련한 국민의 우려를 전달했다”며 “메타 관계자는 우리 정부의 입장을 본사에 충분히 전달한 결과 개인정보 처리방침 개정 입장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백혜련 국회 정무위원장과 김성주 위원 등은 전날 열린 정무위 전체회의에서 개인정보위에 페이스북 등 사태로 국민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메타 측과 협의해 조속히 대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앞서 메타는 지난 5월말부터 개인정보 수집·이용과 관련된 6개 항목에 대해 이용자들이 동의하도록 요구했다. 분석, 맞춤형 광고를 위한 개인정보를 필수로 수집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모든 항목에 필수 동의하지 않으면 계정을 이용할 수 없게 만들어 논란에 휩싸였다.특히 법조계, 시민단체 등에선 메타의 이번 방침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소지가 크다고 지적했다. 서비스의 본질적인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필수 정보가 아님에도 강제 동의를 요구한다는 이유에서다. 이날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 시민단체들은 “강제적 동의를 철회하라”며 메타에 항의 서한을 전달하기도 했다.메타가 이번 개정 방침을 철회하면서 이용자들은 기존대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서비스 내 개정 방침 안내도 하루 이틀 내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메타 측은 “이미 동의를 표시한 사용자라도, 저희가 수집하고 처리하는 개인정보의 종류나 양은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메타는 앞으로도 사용자 정보의 수집과 사용, 공유 방식에 중요한 변경 사항이 있을 경우 이를 투명하게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2.07.28 I 김국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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