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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6,814건

한컴, '잔디' 운영사 토스랩에 15억 투자
  • 한컴, '잔디' 운영사 토스랩에 15억 투자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한글과컴퓨터(030520)는 지분 인수를 추진 중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 케이단모바일(KDAN)을 통해 협업툴 ‘잔디’ 운영사인 토스랩에 15억원을 투자한다고 29일 밝혔다.2015년 서비스를 시작한 토스랩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도 진출하고 있다. 대만, 일본, 베트남 등 70여개 국에서 30만개 팀이 잔디를 이용한다. 지난 2020년에는 대만 구글 앱마켓에서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하는 등 해외 매출 비중이 15%를 차지한다.한컴 CI오피스 소프트웨어 기업에서 SaaS 업체로 사업 축을 옮기고 있는 한컴은 지난해 NHN두레이와 손잡고 국내 협업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해외 시장까지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한컴은 지난해 8월 김연수 대표가 취임한 후 글로벌·데이터·서비스라는 성장 전략 기조 아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에 나서고 있다.김 대표는 “한컴의 주요 파트너사인 케이단은 대만을 거점으로 하는 문서 기반의 글로벌 SaaS 기업”이라며 “문서 서비스와 협업툴은 상호보완적 성격이 강한 분야인 만큼 양사간 지역적·사업적 시너지를 고래해 토스랩을 전략적 파트너로 선택했다”고 했다.김대현 토스랩 대표도 “이번 투자로 아시아 시장에서 협업툴 잔디의 가능성을 한 번 더 검증받았다”며 “이번 제품·비즈니스 협력을 통해 아시아 주요 SaaS 제공 기업으로 함께 도약하는 데 시너지를 내겠다”고 말했다.
2022.06.29 I 김국배 기자
KISA "'하이브' 랜섬웨어 복구 도구 개발"
  • KISA "'하이브' 랜섬웨어 복구 도구 개발"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일명 ‘하이브’ 랜섬웨어(버전 4 이하) 감염 시 복구를 도와주는 도구가 나왔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하이브 랜섬웨어 통합 복구 도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배포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3월 하이브 랜섬웨어 버전 1의 복구 도구를 배포한 후 다양한 변종에 대해 추가적인 분석을 진행해 버전 4까지 복구가 가능한 도구를 개발한 것이다.(자료=KISA)하이브 랜섬웨어는 원도 원격 데스크톱 프로토콜(RDP) 취약점을 악용해 시스템에 침투한 후 파일을 암호화하고, 버전에 따라 해당 파일의 확장자를 ‘.hive’ 또는 무작위 문자열로 변경하는 랜섬웨어다.이번에 개발된 복구 도구는 특정 경로에 있는 공격자가 암호화한 암호키를 이용해 감염된 랜섬웨어 버전을 자동 식별한다. 피해자가 해당 암호키의 파일 확장자와 크기를 보고 감염된 랜섬웨어 버전을 직접 확인해야 하는 기존 도구의 불편함을 개선한 것이다.이 도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감염된 파일과 감염되지 않은 원본 파일이 여러 개 필요하다. 원본 파일의 개수와 크기에 따라 암호키 복구 확률이 변하는 만큼 확률을 높이기 위해 가능한 많은 파일을 확보하는 것이다. 원본 파일은 감염된 PC에 설치된 프로그램과 동일한 버전을 다른 PC에 재설치해 획득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송·수신한 파일, 이동식 저장장치에 있는 파일 등을 통해 얻을 수 있다.이성재 KISA 융합보안단장은 “전 세계적으로 랜섬웨어 공격에 의한 금전적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KISA는 신속하게 랜섬웨어 복구도구를 개발·배포해 랜섬웨어 피해 확산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복구 도구는 KISA 암호이용 활성화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2022.06.28 I 김국배 기자
NHN클라우드 "올해 매출 1600억+α"
  • NHN클라우드 "올해 매출 1600억+α"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지난 4월 독립 법인으로 출범한 NHN클라우드가 올해 16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겠다고 공언했다.김동훈 NHN클라우드 공동 대표는 28일 분사 이후 가진 첫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사업 수주 현황을 볼 때 올해 매출 목표(1600억원)를 넘어 ‘플러스 알파’까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6년에는 80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게 목표”라고 덧붙였다.‘NHN 클라우드 메이크 잇’ 행사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는 NHN클라우드의 백도민(좌측), 김동훈 공동 대표 (사진=NHN클라우드)NHN클라우드는 NHN의 클라우드, 인공지능(AI) 사업을 분리시켜 나온 회사다. 매출의 60%는 민간, 40%는 공공 분야에서 나오고 있다.NHN클라우드가 올해 매출 목표 달성을 자신하는 배경에는 공공 클라우드 시장이 자리잡고 있다. 그는 “NHN클라우드는 연평균 30%씩 성장해왔다”며 “현재까지 나온 공공 클라우드 사업 물량의 30~40%를 수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엔 클라우드 기업 크로센트를 인수하면서 클라우드 기반 데스크톱 가상화(VDI)기술을 확보해 공공 클라우드 전환 사업 등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올해 공공 클라우드 시장은 4000억~ 50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된다.NHN클라우드는 지난해 이미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 다만 김 대표는 “올해는 신규 투자를 적극 진행할 예정이라 소폭의 적자가 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실제로 NHN클라우드는 출범 이후 대규모 인력 채용에 나서고 있으며, 광주·김해·순천 등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도 건립 중이다. AI 연구개발, 대규모 행사 등의 마케팅, 파트너 지원 등에도 투자를 늘릴 계획이다. 기업공개(IPO) 계획에 대해선 “현재는 없다”고 잘라 말했다. “국내 경쟁사, 글로벌 기업과 경쟁하기 위해 더 많은 투자가 필요해 분사한 것”이라는 게 김 대표의 설명이다.현재 NHN클라우드가 차별점으로 꼽는 건 ‘오픈스택(OpenStack)’ 기술이다. 김 대표는 “클라우드를 쓰는 고객은 자동화, 서비스 연계가 가능해야 한다”며 “(오픈소스 기술인) 오픈스택은 이미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가 표준화돼 있기 때문에 멀티 클라우드를 쓰거나 할 때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서비스 연계 등을 위해 API를 자체적으로 따로 만들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NHN클라우드는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산업별로 특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버티컬 솔루션’ 전략을 펴고 있다.NHN은 이날 첫 대규모 콘퍼런스인 ‘메이크 잇(NHN Cloud make IT)’을 열었다. 이 행사에는 1800명이 넘는 참관객들이 모였다.김 대표는 기조연설에서 “클라우드 서비스의 본질은 파트너 비즈니스”라며 “고객이 원하는 바를 클라우드에 구현할 수 없다면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 파트너를 통해 고객의 요구사항을 듣고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아한형제들이 NHN클라우드의 ‘노티피케이션’ 서비스를 활용해 메시징 플랫폼을 개발한 사례 등이 소개됐다.
2022.06.28 I 김국배 기자
한컴, 200억 들여 글로벌 SaaS 기업 '케이단' 지분 인수 추진
  • 한컴, 200억 들여 글로벌 SaaS 기업 '케이단' 지분 인수 추진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한글과컴퓨터(030520)가 약 200억원을 들여 글로벌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 케이단 모바일(KDAN)의 지분을 사들인다.한컴은 싱가포르에 설립 중인 한컴홀딩스를 통해 케이단과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한컴은 최대 1550만달러(약 201억원)를 투자해 30% 가량의 케이단 지분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한컴은 케이단의 최대주주에 오르게 된다.이번 투자에서 산정된 케이단의 기업가치는 5250만달러(약 679억원)다. 2009년 대만에서 설립된 케이단은 모바일 PDF, 전자서명, 모바일 애니메이션 솔루션 등을 제공하는 회사로 매출·고객의 80%가 북미와 유럽에서 나온다. 매출의 절반은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어도비와 경쟁하고 있는 인공지능(AI) 문서관리 서비스에서 발생한다.앞서 지난해 8월 한컴 대표로 취임한 김연수 대표는 글로벌 SaaS 시장 진출 계획을 밝혀왔다. 글로벌, 데이터, 서비스의 삼각축을 바탕으로 성장 전략을 펼치며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에도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김연수 한컴 대표는 “한컴홀딩스 설립이 완료되는 대로 케이단과 함께 유럽·아시아 지역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분야 기업들을 인수해 한컴을 글로벌 SaaS 기업으로서 빠르게 포지셔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6.28 I 김국배 기자
최재형 "이준석 5명 지명?…억측"…당 내홍에도 `굳건`(종합)
  • 최재형 "이준석 5명 지명?…억측"…당 내홍에도 `굳건`(종합)
  •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재형 의원은 27일 혁신위에 대한 허위 사실 발언 중단을 요청했다. 최재형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혁신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혁신위 1차 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김정재 의원이 이준석 대표가 혁신위원 5명을 임명했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김 의원이 잘못 알고 그런 말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본인이 방송국에 자기가 잘못 알고 이야기한 것이므로 정정해달라고 요청했다는 연락을 받았다”라고 말했다.최 위원장은 “다만 혁신위와 관련해서 많은 말을 하고 있다”며 “확인되지 않은 사실, 억측을 가지고 혁신위 활동에 장애가 될 수 있는 말을 하는 것은 혁신위의 책임을 맡고 있는 저로서는 용납하기 어렵다. 앞으로 그런 발언을 자제해줬으면 좋겠다”라고 했다.앞서 김 의원은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서 “최고위원들 (혁신위원) 한사람씩 추천하라고 하고 본인이 5명을 지명했다”며 “이준석 대표의 혁신위라고 보면 된다”고 주장했다.그러자 이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김정재 의원이 제가 혁신위에 5명을 지명했다는 허위사실을 이야기했다”며 “김 의원은 제가 지명한 혁신위원 5명이 누구인지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혁신위 첫 회의가 진행되는 상황 속에서도 이준석 사조직론을 내세워 끝까지 흔드려고 하는 모습이 의아하다”고 비판했다.최 위원장은 혁신위를 둘러싼 당내 갈등에 대해서 “(저를 포함한) 저희 위원들은 당내 갈등이 혁신위 활동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설사 당내 갈등이 있다고 해도 혁신위는 흔들리지 않고 나아갈 것”이라고 했다. 이날 혁신위 회의에서도 당내 갈등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나왔다. 최 혁신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선거 승리에 자만해 제자리에 머물거나 빈 밥그릇을 놓고 다투는 모습으로 비치면 우리 당에 대한 국민의 시선이 언제 싸늘하게 바뀔지 모른다”고 말했다.당 중진 의원인 조해진 부위원장도 “선거 이후 국민에게 보여주고 있는 당의 모습이 책임있는 집권당의 모습과 거리가 멀다”며 “가치와 정책을 앞세워서 국민에게 봉사하는 것이 아니라 권력투쟁하고 권모술수하는 것을 정치활동으로 생각하고, 말꼬리 잡거나 유아적 감정싸움을 정치행위로 착각하는 모습도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조 부위원장은 “총선이 2년도 남지 않은 지금이 우리당의 미래를 스스로 개척할 수 있는 혁신의 골든타임”이라며 “총선 압승을 담보할 수 있는 역량을 구축하고 보수가치를 지속적으로 구현하면서 롱런(장기간 흥행)하는 정당의 기초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혁신위는 올해 연말까지로 활동 계획을 잡았다. 우선 7월 3일 오후 3시 혁신위원들의 난상토론을 통해 혁신위 어젠다를 논의할 예정이다. 어젠다별로 소위를 나눠 논의한 안건들은 실현 가능한 안건일 경우 곧바로 최고위에 올려 추인한다. 김종혁 대변인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난상토론 통해서 우리가 어떤 것을 어젠다로 잡고 어떤 소위를 나눌것인가 결정할 것이다. 그 결정에 따라 소위 활동이 시작될 것”이라며 “또 일단 지방을 순회하면서 지방에서 당원들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어떤 문제점, 고민이 있나 찾아나가고 뿐만 아니라 국회의원, 원외 당협(위원장들), 일반 국민이 국민의힘에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들도 여론조사를 통해 수렴할 예정”이라고 했다.
2022.06.27 I 배진솔 기자
람다256 "10억명이 쓰는 NFT마켓 만들 것"
  • 람다256 "10억명이 쓰는 NFT마켓 만들 것"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3~ 4년 안에 10억 명 이상이 이용자들이 사용하는 서비스로 만드는 게 목표에요.”27일 서울 서초구 에이플러스에셋타워에 위치한 본사에서 만난 박광세 람다256 부사장은 “대체불가토큰(NFT) 마켓 서비스 ‘사이펄리(CYPHRLY)’를 오는 3분기 출시할 계획”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게임업계 출신인 박 부사장은 람다256 창업 초기 멤버로 사업 총괄을 맡고 있다.박광세 람다256 부사장 (사진=람다256)람다256이 야심 차게 내놓는 사이펄리는 국내를 넘어 미국 등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NFT마켓이다. 팬이 존재하는 프리미엄 콘텐츠를 지향하는 것이 세계에서 가장 거래량이 많은 NFT 거래소인 오픈시 등과의 차별점이다.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NFT 등을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업체들과 협력하는 배경이기도 하다. 그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활발한 NFT 시장은 미국”이라며 “블록체인이나 NFT는 한국 기업들에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람다256은 글로벌 서비스를 위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손을 잡았다. AWS의 한국 리전(특정 지역에 구축한 데이터센터 인프라)과 북미 리전에서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고객과 가까운 리전을 쓰게 되면 지연시간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다.박 부사장은 “루니버스(서비스형 블록체인)를 통해 글로벌 서비스 경험을 쌓았다”며 “AWS(클라우드)가 아니었다면 글로벌 서비스를 전개하는 게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말했다. 현재 AWS는 전 세계에 26개의 리전을 갖추고 있다.사이펄리는 NFT 거래 뿐 아니라 기업 고객이 대규모 이용자에게 NFT를 지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데, 자체 메인넷(블록체인 네트워크)을 기반으로 ‘가스비(Gas Fee)’를 없앤 것이 장점이다. ‘가스비’란 NFT가 블록체인에 기록되는 과정에서 내야하는 네트워크 이용비를 말한다. 박 부사장은 “이더리움 메인넷에서는 민팅부터 판매까지 대략 300~ 500달러 정도의 가스비가 든다고 하는데 우린 없다”며 “트랜잭션 속도도 굉장히 빠르며, 메타마스크와 같은 개인 지갑 없이 신용카드로도 사고 팔 수 있도록 구현돼 있다”고 했다.람다256은 사이펄리 서비스 출시에 맞춰 관련 사업부를 ‘스핀오프’한다. 박 부사장이 이 법인을 이끈다. 그는 “현재 분사를 진행 중”이라며 “분사하는 법인은 20명 가량으로 꾸려질 것”이라고 했다.
2022.06.27 I 김국배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경일대 △교학부총장 홍재표 △교육혁신처장 강상균 △산학협력단장 권성근 △기업인재대학장 남지운 △학술정보원장 유호정 △IR센터장 한현석 △교육과정개발센터장 안예지 △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장 이재민 △스마트팩토리융합학과장 박현수 △스마트전력인프라학과장 최은혁 △게임엔터테인먼트전공 주임교수 정기현 △교무처 부처장 김동명 △교육혁신처 부처장 이수미 △취업처 부처장 강열석 △조기취업형계약학과사업단 부단장 석광중 △기업인재대학 부학장 장부환 △기획처 부장 겸 대외협력부장 장규하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단 부장 이종덕 △교무팀장 함현정 △기획팀장 김영신 △재무팀장 김준환 △대학혁신지원사업단 팀장 진지연 △통합상담관리센터 팀장 김현정●부산교육청 △행정국장 임석규 △중앙도서관장 차종호 △총무과장 노장석 △부전도서관장 김응길●아주경제 △신임사장 오종석●쌍용C&E △부사장 이병주 지준현●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소방정책과장 고정배 △구조구급과장 김대홍●행정안전부 ◇과장급 전보·파견 △상훈담당관 하민상 △법무담당관 성현모 △통합데이터분석센터장 김 철 △지방소득소비세제과장 진선주 △국민통합위원회 국민통합지원단 배일권 △국민통합위원회 국민통합지원단 태병민 박후근 조상민 ●단국대학교 △교육대학원장 허재영 △국제대학원장·경영경제대학장 박범조 △정책경영대학원장 이영애 △스포츠과학대학원장 이석준 △보건복지대학원장 강현 △문과대학장·퇴계기념중앙도서관장·율곡기념도서관장 박영 △공과대학장 한관영 △사범대학장 한상길 △음악·예술대학장 강혜승 △자유교양대학장 양은창 △외국어대학장 서상국 △과학기술대학장 장승준 △예술대학장 강상대 △의과대학장 송일한 △치과대학장 김종수 △산학협력단장 박재춘 △비서실장 이우걸 △총무인사처장 정기문 △총무처장 정우성 △단국미디어센터장 양영유 △대학원 교학처장 최창환 △음악·예술대학부학장 최승식 △자유교양대학부학장 엄기표 △의과대학 학생부학장 정유석 △단국역사관장 이종수 △인권센터장 한경근 △천안인권센터장 이애경 △천안평생교육원장 이일석 △창업보육센터장 이준석 △치과병원장 이종혁 △세종치과병원분원장 이준석 △취창업지원처부처장 오승근 △율곡기념도서관부관장 이명우 △산학협력단부단장 조완제 △천안산학협력단부단장 안대원●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소방정 승진 △소방정책과장 고정배 △구조구급과장 김대홍 ◇소방정 전보 △서부소방서장 김영호 △동부소방서장 황승철 ◇소방령 승진 △구급팀장 고영훈 △제주소방서 현장대응과장 고정훈 △서부소방서 현장대응과장 이종철 ◇소방령 전보 △소방교육대팀장 강익철 △예방지도팀장 강성부 △안전체험관팀장 고남기 △상황2팀장 허창진 △상황3팀장 김성효 △서귀포소방서 현장대응과장 박대수 △서부소방서 소방행정과장 한명수 △동부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오정보●통일부 ◇별정직 고위공무원 나급 임용 △장관정책보좌관 이정훈●기획재정부 ◇국장급 인사 △대변인 조용범 △정책기획관 강기룡 △예산총괄심의관 임기근 △경제예산심의관 김동일 △복지안전예산심의관 황순관 △조세총괄정책관 정정훈 △소득법인세정책관 이용주 △재산소비세정책관 조만희 △공공정책국장 김언성●대신증권 ◇지점장 신규 선임 △평촌지점 정순식 ◇센터장 신규 선임 △인천센터 윤용광 ◇이사대우 센터장 전보 △강남대로센터 한명희 ◇센터장 전보 △압구정WM센터 서훈석 △강남선릉센터 김영천 △일산WM센터 김신제●부산시설공단 ◇1급 승진 △도로관리처장 김찬석 ◇1급 전보 △주차관리처장 노상곤 △공원관리처장 김상호 △청렴감사실장 주욱상 ◇2급 승진△터미널관리처장 유병일 ◇2급 전보 △시민안전실장 성창승 △교량관리처장 주상무 △부산시민공원장 박현두 △사회복지처장 방준호 △플랫폼관리처장 권종구 ◇3급 승진 △교량시설팀장 김동석 △중부지하도상가사업소장 박주호 △장사관리팀장 김준형 △경영혁신TF팀장 송성훈 ◇3급 전보 △사회가치팀장 박상화 △인사노무팀장 장광호 △소통홍보팀장 김용원 △총무복지팀장 최은석 △재무회계팀장 황정택 △안전환경팀장 안우환 △기술혁신팀장 심기민 △터널관리팀장 김영기 △교량운영팀장 정경원 △주차관리팀장 이준호 △터미널시설팀장 김정한 △어린이대공원사업소장 이탁곤 △시민공원관리팀장 김순희 △두리발팀장 김강민 △복지콜팀장 이수은
2022.06.27 I 이배운 기자
두나무, 디지털 아트 전시회 출품작 NFT 발행
  • 두나무, 디지털 아트 전시회 출품작 NFT 발행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블록체인·핀테크 기업 두나무는 디지털 아트 전시회 ‘8K Big Picture in FOR: REST전(이하 포레스트 전)’에 출품된 주요 작품을 대체불가토큰(NFT)으로 발행한다고 27일 밝혔다.두나무는 숲을 통한 건강한 자연환경 조성을 기원하는 취지에서 NFT마켓(업비트 NFT)에서 국내 거장과 인기 작가의 NFT 작품을 공개할 계획이다. 지난 22일 1회차로 홍원표 작가의 ‘자연_인생은 아름다워’, 김선용 작가의 ‘Prosperous’, 김근중 작가의 ‘Natural Being 843’, 구준엽 작가의 ‘Harmony’ 등 총 4점이 공개됐다.(사진=두나무)향후 미디어 아티스트 육근병, 화가 강형구, 단발머리 소녀 그림으로 유명한 신철 작가 등의 작품이 NFT로 발행될 예정이다. 업비트NFT, 주최사 아트테인먼트 컴퍼니 레이빌리지는 참여 작가와 함께 낙찰 대금 중 일부를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작은 숲 조성’에 기부하기로 했다.두나무 관계자는 “자연 환경을 보존하고, 건강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특별한 의미를 담은 전시 후원에 NFT 발행까지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두나무의 ESG 경영 키워드 ‘나무’에 맞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미래 세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2022.06.27 I 김국배 기자
비트코인 소폭 하락…2만1000달러대 유지
  • 비트코인 소폭 하락…2만1000달러대 유지
  • (사진=이미지투데이)[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비트코인이 2만1000달러대에서 오르내리고 있다.27일 암호화폐 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6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2% 이상 내린 2만116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 가격도 1215달러로 전날보다 2% 넘게 하락했지만 1200달러대를 유지했다. 두 코인 모두 일주일 전보다는 각각 2.4%, 6.7%씩 올랐다.다른 메이저 알트코인들도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바이낸스코인(BNB)은 1.3%, 에이다는 0.8% 떨어졌으며 솔라나의 경우 5.4% 내려 상대적으로 하락 폭이 컸다. 폴카닷도 2.3% 하락했다. 도지코인은 8.6% 오르는 등 최근 일주일새 22% 이상 상승했다.같은 시각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업비트 기준 24시간 전보다 0.8% 하락한 2761만9000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1.4% 내렸으며 솔라나도 4.9% 떨어졌다. 도지코인만 9.3% 반등했다. 도지코인은 ‘도지 아빠’를 자처해온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도지코인을 계속 구매하고 있다”며 지지 입장을 보이자 급등했다.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가 제공하는 공포-탐욕 지수는 30.49점으로 ‘공포’를 나타냈다. 이 단계는 높은 가격 변동성과 거래량을 동반한다. 최근 암호화폐 시장은 미국의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에 루나·테라(UST) 가격 폭락,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셀시우스 유동성 위기 사태 등 악재가 쌓이며 급락한 상태다.
2022.06.27 I 김국배 기자
시스코코리아, 조범구 회장·최지희 대표 체제로
  • 시스코코리아, 조범구 회장·최지희 대표 체제로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시스코코리아는 회장직을 신설하며 조범구 대표를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최지현 수석부사장은 조 대표의 후임으로 임명됐다. 공식 취임일은 새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8월 1일이다.회사 측에 따르면 시스코코리아 회장은 한국 시장의 위상이 높아지며 신설된 직책이다. 시스코코리아는 지난 6년간 높은 연간 성장률을 기록했다.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시스코코리아를 이끌던 조 대표는 삼성전자로 자리를 옮겼다가 2016년 다시 돌아와 현재까지 일을 해왔는데 이번에 초대 회장직에 오르게 됐다.조범구 시스코코리아 회장 (사진=시스코코리아)조 회장은 앞으로 서비스 공급자(SP), 기업·공공 부문을 비롯해 핀테크, 게임, 이커머스, 포털 등 디지털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네이티브’ 사업을 주도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조 대표는 한국 뿐 아니라 시스코의 아시아태평양·일본·중국(APJC) 지역 전체에서 글로벌 고객들의 해외 사업에 대한 주도권을 갖고 대규모 사업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했다.시스코코리아 역사상 처음으로 내부 승진한 경우인 최 대표는 2000년 시스코에 입사해 지금까지 시스템 엔지니어, 마케팅, 협업 솔루션 등 다양한 사업 분야를 두루 경험했다. 가장 최근에는 삼성, 현대, LG 등 국내 주요 대기업과 관련된 시스코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마켓(CGEM) 부문 사업을 주도했다.조 회장은 “시스코코리아가 더 높이 성장할 수 있는 좋은 모멘텀을 확보했다”며 “한국 회장으로서 최 대표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동시에 APJC 지역 전체의 성장을 도모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시스코 솔루션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시장에서 중요한 조력자가 되고, 스마트 팩토리 등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했다.최지희 시스코코리아 신임 대표
2022.06.24 I 김국배 기자
티움바이오, 하반기 2000억 규모 기술이전 유력...내년 추가 기술이전도 기대
  • 티움바이오, 하반기 2000억 규모 기술이전 유력...내년 추가 기술이전도 기대
  •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티움바이오(321550)가 자궁내막증·자궁근종 치료제 후보물질로 연내 기술이전 성과를 낼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올 하반기 중 20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이 유력하고, 내년 중 현재 진행 중인 임상 2a상 결과가 나오면 추가 기술이전도 가능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이사 (사진=티움바이오)21일 티움바이오에 따르면 ‘TU2670’의 임상 2a상이 목표환자 80명 중 57명 모집에 성공, 환자모집 71%가 완료됐다. 유럽 5개국에서 진행 중인 TU2670의 임상 2a상은 이르면 연내, 늦어도 내년 초 환자모집을 마치고 내년 하반기쯤 결과 도출까지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당초 환자 모집국에 우크라이나가 포함돼 있어 환자모집 속도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지만 다른 나라에서 환자를 추가모집해 일정에는 큰 차질이 빚어지지 않았다.TU2670은 시상하부에서 분비되는 생식샘 자극호르몬(GnRH)의 신호를 막아 여포 자극호르몬(FSH)과 황체형성 호르몬(LH)의 분비를 차단하고, 난소에서 여성호르몬을 억제해 자궁내막증과 자궁근종의 치료를 돕는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1일 1회 복용하는 경구제로 개발 중이어서 기존 주사제 제형 치료제보다 편의성이 높다.임상 2a상이 본궤도에 접어들면서 기술이전(라이선스아웃, L/O)도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현재 TU2670은 국내 판권이 대원제약에 이전된 상태다. 회사측은 이미 판권 이전이 완료된 한국을 제외한 1개 권역에서 연내 기술이전 계약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한다.김형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TU2670의 임상 1b상 도중 티움바이오가 대원제약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고 올해 해외 진출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은 대원제약 계약규모의 50배 이상의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티움바이오와 대원제약이 맺은 기술이전 계약은 총 계약금 40억원 및 두 자리 수 로열티 구조로 돼 있으므로 연내 20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2000억원은 경쟁약물의 기술이전 성과를 감안하면 충분히 가능한 숫자다. 경쟁약물인 미국 애브비의 ‘엘라골릭스’와 스위스 옵세바의 ‘린자골릭스’가 임상 2상에서 먼저 각 5억7500만달러(약 7400억원), 1억9800만달러(약 2600억원)에 기술이전된 선례가 있다. 티움바이오는 앞선 임상시험에서 TU2670이 엘라골릭스보다 내약성과 안전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한다.앞선 사례를 감안했을 때 티움바이오가 수령할 수 있는 업프론트(선급금) 비중은 3~5%에 해당하는 60억~100억원 수준일 전망이다. 연내 흑자전환을 목표로 하는 티움바이오는 지난해 매출 5700억원, 영업손실 326억원을 냈다. TU2670의 기술이전이 성공하면 영업적자 개선에 큰 폭으로 기여할 수 있게 된다.TU2670을 통한 마일스톤 수령도 예상된다. 2019년 TU2670의 국내 판권을 사간 대원제약은 지난 2020년부터 국내에서 자궁근종을 적응증으로 TU2670의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향후 임상 3상에 진입하면 마일스톤을 수령할 수 있다. 임상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이르면 내년 말, 지연돼도 2024년경에는 임상 3상에 진입할 것이 예상되므로 2년 내 마일스톤 수령이 가능할 전망이다.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2 바이오USA’에서 TU2670의 진행상황을 언급하며 “내년 1분기 중 좋은 소식으로 보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가 언급한 ‘내년 1분기’는 임상 2a상의 환자 모집 완료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1분기 중 환자 모집을 마치면 하반기 중 데이터 확보 및 분석을 마쳐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는 올해 진행 중인 기술이전 논의 외 타 권역 판권에 대한 기술이전도 내년 하반기 중 추가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업계에서는 임상 2a상이 종료된 시점인 만큼 최소 연내 이뤄질 기술이전 규모인 2000억원과 유사하거나 이를 웃돌 것으로 본다.
2022.06.24 I 나은경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국토교통부 ◇과장급 전보 △미래전략담당관 김승범 △국토교통과학기술정책팀장 최승욱 △철도건설과장 오송천 △철도투자개발과장 정수호 ◇과장급 임용 △장관정책보좌관 한승주 ◇ 과장급 전보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순천국토관리사무소장 전재이 ◇개방형직위 임용 △익산지방국토관리청 광주국토관리사무소장 박국준●국세청 ◇서기관 승진 △국세청 혁신정책담당관실 김광대 △국세청 감사담당관실 김시형 △국세청 심사1담당관실 임식용 △국세청 역외정보담당관실 김정태 △국세청 상호합의담당관실 성혜진 △국세청 법규과 강삼원 △국세청 소비세과 서승희 △국세청 부동산납세과 위찬필 △국세청 조사기획과 이태연 △국세청 국제조사과 전일수 △국세청 대변인실 송평근 △서울지방국세청 감사관실 김동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1과 최행용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관리과임정일 △서울지방국세청 국제조사관리과 배일규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관리과 김영기 △중부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 허양원 △인천지방국세청 부가가치세과장 서기열 △대전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장 김종일 △광주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관리과장 정장호 △대구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관리과장 최원수 △부산지방국세청 부가가치세과 조성용 △부산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 신관호 ◇기술서기관 승진 △국세청 정보화기획담당관실 우연희●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서장 전보 △비서실장 조승민 △감사실장 박선준 △인재경영실장 반정식 △리스크준법실장 박미정 △성과관리실장 이기원 △사회가치실장 정지창 △정보관리실장 박종효 △기업금융처장 조우주 △구조혁신처장 구현수 △온라인수출처장 임지현 △기업인력연수처장 조한교 △부산경남연수원장 시호문 △충청연수원장 박태인 △수도권경영지원처장 박은숙 △서울동남부지부장 이창섭 △경기지역본부장 이병철 △경기동부지부장 박창기 △경기남부지부장 이성천 △경기북부지부장 유권호 △강원지역본부장 모혜란 △충북지역본부장 정장식 △대구지역본부장 김성규 △경북지역본부장 이부희 △경북동부지부장 심민수 △울산지역본부장 이준호 △경남지역본부장 이미자 △경남서부지부장 박효철 △수출마케팅사업처장 정동호●공항철도 ◇본부장 △영업본부장 김성필 △수송본부장 김경순 ◇실장·단장 △감사실장 전병준 △미래사업단장 이종훈 ◇처장·역장 △인재경영처장 지용찬 △영업개발처장 김랑호 △인천공항1터미널역장 김정환 △경영전략처장 김충식 △영업계획처장 이창환 △인천공항2터미널역장 마선영
2022.06.23 I 하상렬 기자
테라 권도형 "실패와 사기는 다르다…자산 대부분 잃어"
  • 테라 권도형 "실패와 사기는 다르다…자산 대부분 잃어"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99.9% 가격이 폭락해버린 루나와 스테이블코인 테라USD(UST)를 만든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실패와 사기는 다르다”고 말했다.권 대표는 2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과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업계 저명인사들도 UST의 미래에 대한 믿음을 공유했다며 “나는 UST를 위해 자신감있게 베팅하고 발언했다. UST의 회복력과 제안한 가치에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했다.(사진=링크드인)그러면서 “이런 베팅에서는 졌지만 내 행동은 말과 100% 일치했다. 실패하는 것과 사기를 치는 것은 다르다”고 했다. 지난달 루나·UST의 폭락으로 전세계 투자자들은 400억달러(약 52조원)에 이르는 손실을 봤다. 이후 업계에서는 권 대표가 계획적으로 사기극을 벌였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권 대표는 루나·UST 폭락 사태로 자신도 자산을 대부분을 잃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검소하게 살고 있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고 했다. 올해 초 루나 가격이 100달러에 달할 때 그는 억만장자 대열에 올랐었다. 권 대표는 “실제로 세어본 적은 없다”고 했다.테라의 실패 가능성을 지적한 글에 “가난한 사람과 토론하지 않는다”고 답변해 논란을 일으킨 데 대해선 “내가 과거에 했던 일부 발언을 후회하냐는 말인가. 그렇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일어난 일들로 큰 충격을 받았다”며 “피해를 입은 모든 가족들이 자신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돌보기를 바란다”고 했다. 루나 2.0 프로젝트와 관련해선 “예전보다 훨씬 더 강하게 회복할 수 있다는 우리의 능력에 큰 확신을 갖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권 대표는 그간 언론과 거의 접촉하지 않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서만 간간히 입장을 밝혀오다 이번에 WSJ와 인터뷰를 했다. WSJ은 권 대표와 어떤 방식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번 사태 이후 신변 위협 우려 등으로 권 대표의 소재는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권 대표의 탈세 의혹을 수사 중이다.
2022.06.23 I 김국배 기자
두나무, 취약계층 대학생에 10억 규모 디지털 기기 지원
  • 두나무, 취약계층 대학생에 10억 규모 디지털 기기 지원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블록체인·핀테크 기업 두나무는 취약계층 대학생 1250명에게 약 10억원 상당의 디지털 기기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1인 기준 80만원 상당의 최신 디지털 기기가 지급됐다. 이번 지원은 두나무의 ESG 활동이자 지난해 11월 한국장학재단과 협약을 맺은 ‘푸른등대 두나무 기부장학사업’의 일환이다. 그간 두나무는 취약계층 청년들에게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지원하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선도할 인재 육성을 지원해왔다.이석우 두나무 대표(왼쪽)가 22일 진행된 ‘푸른등대 두나무 디지털교육 지원사업 태블릿PC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두나무)정대화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학습의 확대로 학생들 간의 교육 격차가 심화된 상황에서 이번 지원 사업이 온라인 교육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디지털 교육 인프라 지원을 넘어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두나무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청년들의 젊음과 열정에 힘을 보태고자 푸른등대 두나무 기부 장학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두나무는 세상에 이로운 기술과 힘이 되는 금융으로 미래 세대에 기여한다는 경영 이념 아래 사회 곳곳에 희망의 손길을 전하겠다”고 했다.
2022.06.23 I 김국배 기자
"자체 데이터센터서 클라우드 제공"…오라클, 진입 가격 확 낮췄다
  • "자체 데이터센터서 클라우드 제공"…오라클, 진입 가격 확 낮췄다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오라클이 기업이 자체 데이터센터에서 퍼블릭 클라우드를 이용하도록 하는 서비스의 초기 진입 가격을 크게 낮추며 국내 고객 확대에 나섰다. 퍼블릭 클라우드란 IT 인프라 서비스 제공업체를 통해 필요한 만큼의 자원을 사용하고 요금을 지불하는 것이다.한국오라클은 23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어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전용 리전’ 서비스를 소개했다. 이 서비스는 말그대로 전용 리전(2개 이상의 데이터센터 묶음)을 기업의 자체 데이터센터에 구축해 오라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퍼블릭 클라우드)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사진=한국오라클)100개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퍼블릭 클라우드와 마찬가지로 사용한 만큼 과금한다. 특히 오라클은 OCI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한 최소 구축 단위를 기존 50개 랙(rack)에서 12개 랙으로 줄여 진입 가격을 600만달러(약 78억원)에서 100만달러(약 13억원) 수준으로 낮췄다.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현재 유럽 최대 통신사 보다폰, 일본 컨설팅 기업 노무라연구소 등이 OCI 전용 리전 서비스를 채택했다.레오 릉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제품 마케팅 부사장은 “OCI 전용 리전을 더 많은 고객과 조직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계약 단위는 4년부터 시작된다”고 설명했다.오라클의 이런 행보는 클라우드 시장의 후발주자로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선두권 업체들을 따라잡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최근 기업들은 데이터 주권이나 서비스 대기시간(latency) 등의 문제로 특정 지역을 벗어나지 않기 위해 자체 데이터센터와 퍼블릭 클라우드를 혼용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을 선호하고 있다.오라클은 퍼블릭 클라우드부터 사내 구축형 클라우드까지 다양한 배포 모델을 제공하며 고객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오라클은 이를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분산형 클라우드’ 전략이라 부른다. 이날 오라클은 ‘OCI 컴퓨트 클라우드 앳 커스터머’ 서비스도 사전 공개했다. 이는 OCI 전용 리전보다 더 작은 소규모 환경에 적합한 솔루션이다. 전세계에 38곳의 리전을 구축한 오라클은 연말까지 한국 외 국가에 6개 리전을 추가할 계획이다. 국내에는 서울(2019년)과 춘천(2020년) 두 곳에 리전을 개소한 바 있다. 38개의 리전 중 11곳은 MS 클라우드 ‘애저’와도 상호 연동시켜 놨다.
2022.06.23 I 김국배 기자
SK C&C, 의료 AI 스타트업 3사와 동맹
  • SK C&C, 의료 AI 스타트업 3사와 동맹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SK(주) C&C는 국내 의료 인공지능(AI) 스타트업들과 손을 잡고 의료 AI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SK C&C는 딥노이드·루닛·뷰노와 의료 AI 생태계 조성·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4개사는 의료 AI 분야 기술 트렌드 공유는 물론 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동 영업,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왼쪽부터) 김완종 SK C&C 디지털 뉴비즈 부문장, 이예하 뷰노 대표, 장민홍 루닛 최고사업책임자, 김태규 딥노이드 전무 (사진=SK C&C)뇌질환(뇌출혈, 뇌위축), 흉부 질환, 유방암, 척추 질환 등 부위별 주요 질환 영상을 판독할 수 있는 각사의 AI 솔루션들이 우선 협력 솔루션으로 선정됐다. 이 솔루션들을 종합해 의료기관 맞춤형 AI 패키지 상품 개발도 추진한다. 회사 측은 “각사가 보유한 의료 AI 솔루션 간 호환성을 높이고, 의료기관 규모·전문 진료과목 등에 따라 차별화된 상품을 구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더불어 의료 AI 서비스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의료 AI 전문 협의체도 마련한다. 김완종 SK C&C 디지털 뉴비즈 부문장은 “의료 AI 얼라이언스를 통해 병원이 의료 AI 솔루션을 선택하고 도입하는 시간과 비용이 크게 절약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6.23 I 김국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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