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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 다이어리 11억개 복원, 다음달 1일 오픈
  • 싸이월드 다이어리 11억개 복원, 다음달 1일 오픈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싸이월드 운영사인 싸이월드제트는 다음달 1일 싸이월드의 다이어리 기능을 재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 복원되는 다이어리는 11억개로, ‘추억’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기존 이용자가 썼던 폴더명으로 업로드된다. 이용자의 다이어리 메뉴 속 ‘추억 다이어리’ 폴더에 휴면 해제된 순으로 데이터가 올라올 예정이다. 회사 측은 “지난달 에프엑스기어와 함께 11어개에 달하는 다이어리를 모두 복원하는 데 성공하고, 새로운 싸이월드 앱에 최적화한 다이어리 기능 개발을 계속해왔다”고 했다.새로 시작되는 싸이월드 다이어리는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사용자환경·경험(UI·UX)을 기반으로 자신의 일상을 남기는 것은 물론 스킨, 스티커를 활용해 일명 ‘다꾸(다이어리 꾸미기)’를 할 수 있어 핵심 콘텐츠가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오늘의 감정과 날씨 설정, 대표 사진 삽입 등 세부 기능들도 도입됐다.싸이월드 측은 다이어리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자신의 ‘추억 다이어리’ 폴더에 업로드된 과거의 게시글 중 싸이월드 감성이 가득한 글을 전체 공개하는 회원들 중 추첨을 통해 도토리, 커스텀 미니미, 나만의 폰트 등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 등을 시작할 계획이다.싸이월드제트는 “다이어리 본연의 기능을 모바일 환경에서 그대로 살려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2.08.16 I 김국배 기자
코스포, 회원사 2000개 돌파…"스타트업 협력 중심 역할 강화"
  • 코스포, 회원사 2000개 돌파…"스타트업 협력 중심 역할 강화"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은 출범 6년만에 회원사 수가 2천 개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코스포는 식자재 플랫폼 스타트업 푸드팡을 회원사로 맞으며 2000개 회원사를 돌파하게 됐다. 2016년 9월 50여 개 스타트업이 모여 출범한 코스포는 신산업 분야 성장을 위한 규제 개선과 정책 제안, 스타트업 역량 강화 교육, 네트워킹 등 생태계 활성화를 선도해왔다.2018년에는 230개 회원사와 함께 사단 법인을 설립해 혁신 기업, 지원 조직 등도 동참할 수 있도록 회원 제도를 개편했다. 현재 코스포 회원사는 쏘카와 우아한형제들, 비바리퍼블리카, 직방, 컬리 등 유니콘 기업은 물론 초기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성장 단계의 기업이 분포해 있다. 분야별로도 모빌리티, 유통, 프롭테크, 리걸테크, 원격의료 등 기업이 포진해 있다. 스타트업 회원은 1947개사로 전체의 97%다.이밖에 △네이버(035420), 카카오(035720), NHN(181710) 등 IT 기업 △구글, 메타, 넷플릭스, 에어비앤비,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글로벌 기업 △KDB산업은행, BNK경남은행, BNK부산은행 등 금융권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아산나눔재단 등 생태계 지원조직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 롯데벤처스, 시그나이트파트너스, 소프트뱅크벤처스, IMM인베스트먼트 등 벤처캐피털까지 53개 특별 회원사가 속해 있다.코스포는 올해 ‘스타트업 협력의 중심, 생태계 발전의 핵심’을 목표로 커뮤니티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과 생태계 파트너들이 상호 교류하며 성장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한편, 여성 창업가와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박재욱 코스포 의장은 “코스포 출범 6년 만에 회원사가 2천 개를 돌파한 것은 회원사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양적 성장을 넘어 혁신 스타트업이 사회적으로 더욱 존중받고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스타트업을 대표하는 커뮤니티로 연대하며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2022.08.16 I 김국배 기자
야놀자클라우드 "호텔 셀프 체크인 솔루션 거래액 77% 증가"
  • 야놀자클라우드 "호텔 셀프 체크인 솔루션 거래액 77% 증가"
  • (사진=야놀자클라우드)[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야놀자클라우드는 자사의 호텔 셀프 체크인 솔루션 ‘와이플럭스 키오스크’의 거래액이 1년 전보다 77%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지난 2019년말 출시한 와이플럭스 키오스크는 기존에 대면으로 진행했던 체크인 과정을 온라인 예약시 발급되는 QR코드 인증을 활용한 비대면 서비스로 전환한 솔루션이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이른바 ‘언택트’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각광받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실제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이 솔루션의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77% 성장했다. 같은 기간 이용률도 26% 늘었다. 야놀자클라우드는 최근 업계 최초로 모바일 운전면허증 인증 기반의 체크인 서비스를 도입하기도 했다. 탈중앙화 신원증명 기술로 체크인 효율과 개인정보보호의 안전성을 높이겠다는 것이다.또한 야놀자클라우드는 향후 인공지능(AI) 카메라를 이용해 고객과 소통하는 화상 프론트, 모바일로 객실 내 모든 기기를 제어하는 ‘키리스(Key-less)’ 솔루션 등도 선보일 계획이다.야놀자클라우드 관계자는 “팬데믹 이후 언택트 기술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호텔에서도 운영 효율을 제고할 수 있는 솔루션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편의와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솔루션 기술을 개발해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8.16 I 김국배 기자
비트코인 두 달만에 2만5000달러 찍고 하락
  • 비트코인 두 달만에 2만5000달러 찍고 하락
  • (사진=이미지투데이)[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비트코인이 지난 6월 이후 처음으로 2만5000달러를 터치했다. 현재는 다시 하락해 2만4000달러선을 유지 중이다.16일 암호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5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3% 하락한 2만403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머지’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지난달 56% 상승한 이더리움도 1903달러로 전날보다 2.3% 내렸다.전날 한때 비트코인은 2만5000달러를 돌파했다. 비트코인이 2만5000달러를 넘어선 것은 6월 중순 이후 두 달만이다. 이더리움도 지난 주말 2000달러에 도달했다. 이더리움은 최근 업그레이드 기대감에 비트코인보다 훨씬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비트코인, 이더리움이 하락세로 전환하면서 알트코인 가격도 떨어졌다. 에이다는 24시간 동안 3% 하락했으며, 솔라나와 도지코인도 각각 3.3%, 3.8% 가량 내렸다. 폴리곤의 경우 5% 가까이 하락했다.같은 시각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업비트 기준 24시간 전보다 0.1% 내린 3248만2000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0.6% 하락한 257만9000원이었다. 도지코인은 4.6%, 에이다는 2.4% 떨어졌다.미 경제매체 CNBC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소 낮아질 수 있다는 경제 데이터가 나온 후 투자자들이 낙관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7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8.5% 상승했다. 인플레이션 자체는 아직 높은 수준이지만, 지난 6월 9.1%보다 확연히 내려간 데다 시장 예상치(8.7%)를 밑돌았다.
2022.08.16 I 김국배 기자
"대부분의 AI, 아직 멀티 태스킹 못해"
  • [미래기술25]"대부분의 AI, 아직 멀티 태스킹 못해"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인간은 하나의 문제를 풀기 위해 오감을 사용하고, 여러 측면을 고려하는 종합적인 사고를 해요. 하지만, 아직도 대부분의 인공지능(AI) 모델은 한 가지 문제밖에 풀지 못하죠.”박은정 업스테이지 최고과학책임자(CSO)는 최근 본지와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업스테이지 홍콩법인 대표이기도 한 박 CSO는 기술전문지 MIT 테크놀로지 리뷰가 선정한 ‘한국의 젊은 혁신가들’ 중 한 명입니다. 업스테이지에 합류하기 전에는 네이버 번역기 ‘파파고’ 팀을 이끌기도 했습니다.박은정 업스테이지 CSO (사진=업스테이지)그는 최근 AI 업계의 화두 중 하나로 ‘멀티 모달, 멀티 태스크’를 꼽았습니다. 최근 수많은 연구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쉽게 말해 ‘한 가지 생각밖에 못하는 AI가 종합적 사고를 하게 만들 수 있을까’에 관한 얘기입니다. 그는 “가령 텍스트 분류의 세부 문제는 토픽 분류, 감성 분석이 있는데, 각각의 문제를 풀기 위해선 별도의 데이터셋을 구축해야 하고 각 데이터셋으로 학습한 AI 모델은 그중 한 가지 문제밖에 못 푼다”고 지적했습니다. 멀티 태스크 문제는 결국 “적은 데이터로 더 좋은 AI 모델을 만들 수 있는가”로 귀결된다고 합니다. ‘적은 데이터’는 이른바 ‘분류된((labeled)’ 데이터를 뜻합니다. 예컨대 우리가 매일 스마트폰으로 찍는 사진들이 분류되지 않은(unlabeled) 데이터라면, 이 사진들에 ‘음식’ ‘풍경’ ‘인물’ 같은 꼬리표를 달면 분류된 데이터가 되는 것이죠.박 CSO는 “현 시대의 많은 강력한 AI 모델은 분류된 데이터를 요구한다”며 “분류되지 않은 데이터는 세상에 엄청나게 많지만, 꼬리표를 달아 데이터를 분류하는 작업은 상당한 노력(비용)이 드는 작업일 수 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연구자들이 자연스럽게 분류되지 않은 데이터만으로 AI 모델을 만드는 방법을 연구하거나(빅모델), 분류된 데이터를 최대한 적게 사용하는데 관심을 갖는 배경입니다.박 CSO는 “아직은 하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너무 많은 데이터를 쌓고, 분류해야 한다”며 “그렇기에 자연스럽게 ‘우리가 이미 가지고 있는 데이터로 다른 문제를 풀 수 있나’ ‘심지어 데이터를 한 건도 사용하지 않고 문제를 풀 수 있나’ 등의 질문을 던지게 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업스테이지가 지향하는 멀티 태스킹 AI의 수준은 인간의 지능을 모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박 CSO가 몸담고 있는 업스테이지는 네이버와 카카오, 구글, 엔비디아 등 내로라하는 AI 개발자들이 모여 창업한 회사입니다. 창업 때부터 ‘AI 어벤저스’라는 반응이 나왔죠. 어벤저스가 개발하는 AI가 이름처럼 거창하기만 할까요.“흔히 AI 회사라고 하면 거창한 것을 하는 회사를 떠올린다. 디지털 휴먼, 메타버스 등등. 업스테이지도 그런 상상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오히려 창업 초기에는 아주 많이 했다. 하지만 결국 지금 있는 AI 기술로도 만들어낼 수 있는 가치가 많다고 판단했다.” 업스테이지의 ‘차별점이 무엇이냐’ 묻자 돌아온 답입니다.실제로 업스테이지가 현재 중점을 두고 있는 분야는 문자 인식(OCR), 추천, 검색입니다. 창업 초기 100군데가 넘는 고객을 만나며 내린 결과이기도 합니다. 그는 “고객들이 가장 많이 니즈를 느끼는 AI 기술을 연구해 제공하는 것이 AI 기술의 혜택이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돌아가는 방법이라 생각했다”며 “우리는 소규모의 스타트업인 만큼 ‘연구를 위한 연구’보다는 당장 상용화할 수 있는 기술에 좀 더 관심이 많다”고 말했습니다.거창하진 않을지언정 업스테이가 제시한 비전의 가치는 분명해 보입니다. 박 CSO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컴퓨터를 제일 처음 만든 곳은 아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의 손에 쥐어준 곳”이라며 “업스테이지는 AI를 처음 만든 사람들이 있는 곳은 아니지만 가장 먼저 보급하는 사람들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2022.08.12 I 김국배 기자
말로 프로그램 짜는 시대 올까…'노코드 AI' 전쟁
  • [미래기술25]말로 프로그램 짜는 시대 올까…'노코드 AI' 전쟁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이데일리 이미나 기자]미 통신업체 T모바일에선 현업이 프로모션 관리, 매장 폐쇄 프로세스 자동화, 자가검진 앱 등을 직접 개발했습니다. 이들은 엔지니어가 아닙니다. 스웨덴 패션 브랜드 H&M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회사 직원들은 유연한 근무 시간을 관리할 모바일 앱(FLEXI)을 만들어 회사 해커톤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런 일들을 가능하게 만든 건 이른바 ‘노코드 플랫폼’입니다.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에 따라 컴퓨터 코드를 한 줄도 짜지 않고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는 노코드 플랫폼이 부상하고 있습니다. 노코드는 포토샵처럼 마우스 클릭 등을 활용해 누구나 직관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미 뉴욕타임스(NYT)는 “이제는 (엔지니어가 아닌) 사용자가 웹브라우저와 아이디어만 있으면 그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힘을 갖게 됐다”고 분석했습니다.국내외 기업들은 이미 노코드 플랫폼 시장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MS는 지난해 자사 노코드 플랫폼 ‘파워앱스’에 인간처럼 말하는 초거대 AI ‘GPT-3’를 처음 적용했습니다. 사람들이 말하고 쓰는 일상어(자연어)로도 코딩을 할 수 있는 기능을 적용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e커머스 앱을 개발하는 사람이 “키즈(Kids)로 시작하는 이름의 상품을 찾아줘”라고 말하면, ‘Filter(‘BC Orders’ Left(‘Product Name’,4)=”Kids”’와 같은 프로그래밍 언어로 명령어를 변환해 전달하는 식입니다. 아마존웹서비스(AWS)도 지난 2020년 6월 노코드 플랫폼 ‘허니코드’를 처음 선보인 후 베타 버전을 운영 중입니다.국내에선 네이버(035420)가 지난 2월 노코드 AI 플랫폼 ‘클로바 스튜디오’를 내놨고, LG CNS도 ‘데브온 NCD’를 무료로 공개한 바 있습니다. 지난 2월 일부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클로바 스튜디오는 100여 개 스타트업이 사용 중입니다. LG CNS가 지난해 홈페이지에 데브온 NCD를 무료 공개한 이후 현재까지 다운로드 수는 6000여 건이 넘었습니다.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 역시 자사의 올인원 AI 솔루션 ‘AI팩’에 노코드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노코드 플랫폼의 가장 큰 이점은 ‘속도’입니다. 사용자환경(UI) 등 모든 것을 개별적으로 코딩할 필요가 없으니 앱 개발이 빨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코카콜라는 판매·재고 데이터 저장소(리포지토리)를 단 1주일만에 만들었습니다. 구글 클라우드가 자사 노코드 앱 플랫폼인 ‘앱시트’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의 32%가 개발 속도를 가장 큰 이점으로 꼽기도 했고요.LG CNS 관계자도 “(데브온 NCD는) 마우스로 컴퓨터 바탕화면 속 아이콘을 옮기듯 개발자가 각종 기능을 원하는 위치에 끌어다 놓으면 된다”며 “기존 방식대로라면 코딩을 마친 뒤 개발자가 프로그램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해야 했지만, (노코드 플랫폼이) 이 과정을 대신 수행하는 덕분에 개발자는 프로그램의 논리성을 완성하는 데 집중하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노코드 시장은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2020년 132억달러(약 17조원)이던 노코드 플랫폼 시장은 2025년 455억달러(약 59조원) 규모로 커질 전망입니다. 개발자 인력난의 대안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복잡한 프로그램 작성 등 아직은 초기여서 한계도 있지만, 노코드가 보편화된다면 개발자들이 하는 일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활석 업스테이지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노코드로 작성할 수 없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는 개발자의 니즈가 높아질 것”이라며 “또 노코드로 작성된 프로그램을 서비스에 적용하기 위해선 만들어진 프로그램을 이해해야 하기 때문에 이제껏 별도의 직군으로 구별됐던 서비스 기획 등의 업무가 개발자의 역할로 점차 편입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22.08.12 I 김국배 기자
구글 코드 3%는 AI가 썼다…창작 영역까지 도전
  • [미래기술25]구글 코드 3%는 AI가 썼다…창작 영역까지 도전
  • 구글의 인공지능(AI) ‘알파고’가 이세돌 9단을 완파한 지 6년. AI는 ‘바둑판’을 벗어나 일상생활 곳곳에 침투했습니다. 그 결과 코딩을 모르는 일반인도 앱을 개발할 수 있는 시대가 다가왔고, 인간만의 영역이라 여겼던 예술 분야까지 AI가 발을 넓히고 있습니다. 영화 ‘아이언맨‘에 나오는 AI 비서 자비스와 비견할 만한 수준의 초거대 AI 개발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AI의 도전이 어디까지 계속될지, AI의 진화는 지켜보는 것만으로 흥미로울 전망입니다. <편집자주>[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오픈소스 플랫폼 ‘깃허브’는 지난해 6월 ‘코파일럿’이라는 코드 자동완성 도구를 공개했습니다. 예전에도 이런 도구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코파일럿은 차원이 다르다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소셜미디어(SNS)에도 코파일럿을 찬양하는 글이 심심치 않게 올라올 정도입니다.박은정 업스테이지 최고과학책임자(CSO)는 “이전까지 나온 도구들은 몇 글자를 입력하면 겨우 단어 하나를 완성해주는 수준에 불과했지만, 이제는 몇 단어를 입력하면 한 문단을 완성해주는 수준”이라며 “마치 에세이를 쓰기 위해 머릿속에 스토리 구상하고 첫 문장을 쓰면, 코파일럿이 첫 문단을 완성해주는 느낌”이라고 표현했습니다.이뿐만이 아닙니다. 구글은 지난달 전체 코드(프로그램)의 3%를 자사의 코드 자동완성 도구가 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CSO는 “과거에는 인간이 100% 코드를 썼다면 이제는 3%는 기계가 쓴다는 얘기”라고 했습니다.[이데일리 이미나 기자]◇코딩·문학·예술 등 곳곳에 진출최근 글로벌 컨설팅 기업 액센츄어는 “길찾기, 텍스트 변환, 얼굴 인식 등 일상생활의 많은 부분에서 개인들의 AI 의존도가 커지고 있다”며 “최근 AI가 70년만에 과학적 개념에서 사회 인프라로 진화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만큼 일상 깊숙이 들어와 있다는 얘깁니다.AI의 도전은 과연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요? 여전히 한계는 있겠지만,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인간의 영역으로만 여겨졌던 창작 분야 곳곳에서도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카카오(035720)의 AI 계열사 카카오브레인은 AI 시인 ‘시아’가 쓴 53편의 시를 담은 시집 ‘시를 쓰는 이유’를 지난 8일 출간했습니다. 국내에서 AI 시인이 시집을 펴낸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시극으로 만들어져 무대에도 오릅니다. 시아는 1만3000여 편의 시를 읽고 작법을 익혔다고 합니다. 앞서 2017년 중국에선 AI가 현대시 수천 편을 학습해 쓴 시집이 발간되기도 했습니다.미술, 작곡 분야도 마찬가지입니다. AI 작곡가 ‘이봄’은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클래식부터 전자음악, 힙합,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작곡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브레인이 작년 12월 내놓은 AI 화가 ‘민달라’는 사람이 작품 주제를 입력해주면, 그에 맞는 그림을 그립니다. 카카오는 지난 4월 민달라를 업그레이드시킨 ‘RQ-트랜스포머’를 공개했습니다.LG(003550)가 구현한 AI 패션 아티스트 ‘틸다’는 디자이너 박윤희 씨와 협업해 미국 ‘뉴욕 패션위크’에서 200여 벌의 의상을 함께 선보였습니다. 틸다가 만든 이미지와 패턴을 기반으로 한 의상들입니다. AI 스타트업 툰스퀘어는 글로 쓴 문장을 만화로 바꿔주는 AI 웹툰 서비스 ‘투닝’을 운영 중입니다. 투닝은 그림을 전혀 못 그리는 사람도 자신이 원하는 스토리로 웹툰을 그릴 수 있도록 지원해줍니다. 회사 관계자는 “AI가 문장을 분석해 학교, 골목, 사무실 등 스토리와 어울리는 세세한 배경을 자동으로 생성하며 캐릭터와 대사까지 삽입한다”고 했습니다.◇초거대 AI 개발 사활 건 기업들이런 기술 발전의 배경에는 초거대 AI의 등장이 있습니다. 초거대 AI란 파라미터(매개변수)가 엄청나게 많은 AI를 말합니다. 파라미터는 인간 뇌에서 뉴런을 연결해 정보를 학습하고, 기억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시냅스와 유사합니다. 파라미터가 커질수록 AI 지능은 높아집니다.국내외 기업들은 1조개 이상의 파라미터를 가진 초거대 AI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지난 2020년 등장해 초거대 AI 열풍을 불러온 GPT-3는 1750억개의 파라미터를 갖고 있습니다. 이후 등장한 네이버(035420)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의 파라미터 수는 2040억개로 GPT-3를 넘어섭니다. 한국어 데이터 학습량은 GPT-3의 6500배 이상이죠. 같은 해 카카오도 GPT-3의 한국어 특화 버전인 ‘KoGPT’를 공개했습니다. LG도 3000억개 파라미터를 가진 초거대 AI ‘엑사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AI 아티스트 틸다를 구현한 바로 그 AI입니다.초거대 AI는 다양한 서비스 분야로 적용되고 있습니다. ‘모두를 위한 AI’를 내걸고 있는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를 전화 돌봄, 클로바 노트 서비스에 적용했습니다. AI가 혼자 사는 노인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게 한 것입니다. 쇼핑 리뷰를 분석해 자연스러운 한 문장으로 요약도 해줍니다. 선물을 할 경우 대상과 상황에 맞게 적절한 카드 메시지 문구를 추천합니다. 물론 카카오의 시 쓰는 AI에도 초거대 AI가 적용돼 있습니다.◇스타트업 절반이 윤리 지침 준수 미흡…딥페이크 우려도넘어야 할 산도 많습니다. 일단 인간을 닮아가는 AI의 모습에 윤리적 문제가 제기됩니다. 미국 브루킹스 연구소가 AI 관련 스타트업 225곳을 대상으로 AI 윤리 인식·수용에 관한 설문조사를 해보니, 50% 이상이 사내 AI 윤리 지침을 마련했으나 준수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딥페이크’ 우려도 여전합니다. AI 기술의 진화로 딥페이크는 고도화되는 추세입니다. 미국 민간 연구 기관 스탠퍼드 인터넷 관측소는 최근 링크드인에서 AI 생성한 프로필을 사용한 사례를 1000건 이상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허위 프로필은 ‘진짜’와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정교하지만, 눈이 몰려 있고 배경이 매우 흐리며 머리카락이 흐트러져 있는 공통점이 있다고 합니다.링크드인은 작년 상반기에만 1500만 개에 달하는 가짜 계정을 제거했습니다. 스탠퍼드 인터넷 관측소는 “오늘날 AI가 생성한 가짜 프로필이 놀라운 일은 아니지만, 미래에 딥페이크가 초래할 혼돈을 알려주는 예시적 역할을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신뢰 가능한 AI’도 꾸준히 제기돼온 요구입니다. IBM은 “AI를 신뢰하기 위해서는 AI가 제공하는 결론이나 제안이 편향되거나 조작되지 않았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2022.08.12 I 김국배 기자
주호영 "김성원, 평소 장난꾸러기"…이준석계 "질책은 커녕"(종합)
  • 주호영 "김성원, 평소 장난꾸러기"…이준석계 "질책은 커녕"(종합)
  •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김성원 의원이 수해 피해 복구 자원 봉사 현장에서 ”솔직히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라는 실언을 해 뭇매를 맞은 것과 관련해 “평소에도 좀 장난꾸러기”라고 말했다.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서울 동작구 수해복구 현장에서 “사진이 잘 나오게 비가 더 왔으면 좋겠다”고 실언을 해 논란이 일었다. (사진=채널A 갈무리)주 비대위원장은 이날 서울 동작구 수해 피해 복구 현장에서 자원봉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9시 반부터 정말 중노동이었다. 많은 의원들이 와서 열심히 고생한 것만 크게 봐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내가 김 의원에게 엄중 경고했다”며 “내가 처음에도 수해 지역의 정서를 생각해서 국민들 정서와 맞지 않는 농담을 하지 말라고 했는데, 그 친구가 평소에도 의원들 사이에서 좀 장난꾸러기답다”고 했다.주 비대위원장은 기자들에게 “이렇게 많은 의원들이 와서 봉사활동을 했는데 그 수고들이 날아가지 않도록 큰 줄기를 봐달라”며 “단체 메신저에도 이런 노력들이 헛되지 않도록 조심하자고 엄중경고 했다”고 거듭 강조했다.주 위원장은 이에 대해 김 의원이 ‘정말 잘못했다. 의원들이 이렇게 고생이 많은데 자기 때문에 빛이 바랬다’는 반응을 보였다며 “죽을라 카지(죽으려고 한다) 뭐”라고 전했다.앞서 김 의원은 해당 발언 후 “엄중한 시기에 경솔하고 사려깊지 못했다. 깊이 반성하며 사과드린다”고 고개 숙였다. 이번 논란 이후 친이준석계로 분류되는 김용태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당의 지도자라는 분이 엄한 질책은 커녕 ‘평소 장난기가 있다’며 어물쩍 넘어가는 것도 참 당황스럽다”고 꼬집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지지하는 2030 주축 당원 모임 ‘국바세’(국민의힘 바로 세우기) 대표 신인규 전 상근부대변인도 페이스북에 “여의도의 민낯”이라며 “수해복구라는 일종의 대국민 봉사를 하러 간 자리에서 문득 본심이 튀어나오고 카메라에 찍혔다”고 했다.
2022.08.11 I 배진솔 기자
마켓컬리, 라자다와 협업 ‘K-푸드 수출’…동남아 본격 공략
  • 마켓컬리, 라자다와 협업 ‘K-푸드 수출’…동남아 본격 공략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컬리가 싱가포르 식품 이커머스 플랫폼인 레드마트(redmart)에 ‘마켓컬리 브랜드관’을 열고 한국식품 판매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K-푸드 수출을 통해 싱가포르를 비롯한 동남아 시장을 본격 공략할 예정이다.컬리가 지난 10일 싱가포르 라자다 레드마트 본사에서 라자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싱가포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슬아(좌) 마켓컬리 대표와 위 리 라자다 CEO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마켓컬리)컬리는 지난 10일 싱가포르 라자다 레드마트 본사에서 라자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마켓컬리 김슬아 대표, 위 리 라자다 CEO 등이 참석했다.레드마트는 2011년 설립된 싱가포르의 1등 온라인 식품 플랫폼이다. 동남아시아의 대표 이커머스 기업인 ‘라자다’ 그룹의 계열사이기도 하다. 현재 레드마트는 12만개 이상의 다양한 식료품을 판매하고 있다. 우수한 품질의 자체 브랜드 상품도 400개 이상 운영 중이다. 레드마트 브랜드관에는 울워스, 피카드, 세인즈버리, 모노프리 등 다양한 나라의 대표 유통사 상품이 입점돼 있다. 냉동창고와 저온 배송 차량을 갖춘 풀 콜드체인 시스템을 활용해 주 7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러한 경쟁력을 기반으로 레드마트의 매출은 최근 6년 간 6배 넘게 성장했다.이번에 레드마트에 입점하는 마켓컬리 상품은 칼국수, 만두, 떡볶이 등 인기 냉동 간편식 44개다. 전주 베테랑 칼국수, 금미옥 쌀 떡볶이, 광화문 미진 메밀국수 등 마켓컬리가 국내 유명 식당 및 셰프와 공동 개발해 단독으로 선보인 상품들이다. 수출 품목은 싱가포르의 복합적인 식문화를 고려해, 시래기 된장국과 같은 한식부터 가리비 바질 페스토 파스타, 트러플 크림 뇨끼 등 서양식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마켓컬리는 향후 수출 물량과 상품 수를 점차 늘려 나갈 계획이다. 자체 브랜드(PB) 및 단독 판매상품인 ‘컬리온리’를 중심으로, 식품 뿐 아니라 생활용품의 수출도 검토 중이다. 싱가포르를 발판 삼아 동남아 다른 국가로의 확장도 추진하고 있다.김슬아 대표는 미식에 대한 관심이 큰 싱가포르에 컬리 이름으로 우수한 K-푸드를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K-푸드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만큼, 동남아 시장에서 우리 식품이 더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22.08.11 I 윤정훈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여성가족부 ◇실장급 승진 △청소년가족정책실장 박난숙●외교부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장 이충면●한국일보 △논설위원 정영오●고용노동부 ◇실장급 전보 △기획조정실장 김덕호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박성희 ◇실장급 승진 △노동정책실장 이정한 △산업안전보건본부장 류경희●식품의약품안전처 ◇승진 △차장 권오상●충남도교육청 ◇ 초등(특수)학교장 전보 △신흥초 송지희 △천안구성초 이남훈 △천안부영초 이은옥 △천안용소초 이흥호 △천안수곡초 정석훈 △마곡초 김종환 △호계초 양미화 △공주금학초 이인숙 △남포초 김인숙 △청보초 박영순 △웅천초 송영욱 △주포초 윤정선 △대관초 천영자 △대천초 최영란 △온양동신초 김종범 △금곡초 성시순 △아산공수초 우미식 △온양초사초 이재훈 △둔포초 이한규 △월랑초 정종민 △부석초 김장청 △운산초 이선희 △언암초 황명희 △은진초 김영두 △연무초 나종석 △노성초 이동익 △전대초 김준겸 △성당초 나미경 △석문초 박용정 △조금초 조성남 △부리초 김혜진 △부여초 강선용 △구룡초 김미옥 △충화초 정권순 △운곡초 이성희 △금마초 김선수 △응봉초 이명희 △고덕초 조성태 △이원초 김영옥 △화동초 이오례 △서산성봉학교 김선태◇ 초등학교장 전직 △천안남산초 김성종 △부춘초 장우현 △고대초 김용재 △세도초 송운석 △수정초 강영규 △용봉초 한만희 △근흥초 가예진 △백화초 손우성◇ 초등학교장 공모 △거산초 임대봉 △초락초 성정순 △안면초 홍건표◇ 초등(특수)학교장 승진 △천안불무초 강신아 △천안신대초 김선희 △신가초 김영선 △병천초 김영의 △성환초 김진석 △위례초 남현옥 △천안신부초 윤현비 △천안가온초 이윤미 △천안서초 전종서 △동방초 김광진 △금성초 오정선 △신광초 이갑수 △아산남성초 이성수 △오목초 이재선 △신화초 이준덕 △인주초 정지용 △합도초 권광식 △송산초 김종순 △북창초 박창옥 △원당초 송봉석 △당산초 양용순 △당진초 윤병인 △상록초 이미숙 △우강초 이승우 △기지초 정제동 △송악초 최민철 △금산초 정선희 △서면초 이경자 △정산초 오희순 △서부초 엄기행 △홍북초 이종익 △대정초 이준희 △광천초 이혜련 △신양초 김성자 △양신초 박준양 △웅산초 이화순 △천안인애학교 박병기◇초등학교 교감 전보 △천안 곽찬근 서동학 △아산 강권식 강정희 김선경 △서산 문성만 방인욱 △당진 구본선 △서천 오석근 △태안 전정희◇ 초등(특수)학교 교감 전직 △천안 문미란 △아산 정인영 △서산 도형초 △당진꿈나래학교 윤한진◇초등(특수)학교 교감 승진 △천안 김미영 김의애 김태환 변광태 서영옥 심대영 오필우 유수종 유옥순 이미자 이승혜 이욱 조진민 △공주 이순희 △보령 윤상화 이미영 조양호 주태진 △아산 김용희 김창동 이권옥 △서산 박승수 이지현 전형만 조동수 △논산계룡 백금선 △당진 김문숙 김영돈 김형길 임은선 △금산 김영석 채미정 △서천 강성철 △청양 강은희 △홍성 이윤모 이현정 △예산 김권태 김영옥 방기성◇유치원장 전직 △서산서림유치원 원화연◇도교육청 과장 △교육혁신과장 배무룡◇도교육청 장학관 △특수교육팀장 이종권 △유아교육팀장 양은주 △생활교육팀장 오황균◇직속기관장 △국제교육원장 김연화 △유아교육원장 강명진◇ 직속기관 부장 △진로융합교육원 진로융합부장 박동신 △안전수련원 학생수련부장겸안전부장 김낙교 △안전수련원 교육연구관 황의태◇교육지원청 교육장 △공주교육지원청 류동훈 △당진교육지원청 김희숙◇교육지원청 국(과)장 △천안교육지원청 교육국장 박서우 △체육인성건강과장 송명숙 △서산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진기성 △당진교육지원청 체육인성건강과장 송하종 △서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고은자◇장학사·교육연구사 전직·전보 △감사관 장태종 △정책기획과 장군 △교육혁신과 김태옥 △교육과정과 강용진 이임규 △교원인사과 안현준 △민주시민교육과 천현정 △체육건강과 신환우 △충무교육원 김은영 △해양수련원 강광훈 △과학교육원 유덕수 △국제교육원 조한기 △진로융합교육원 정동민 △유아교육원 윤정은 △천안교육지원청 전윤주 △아산교육지원청 윤양수 정상수 △서산교육지원청 김수현 △서천교육지원청 김상희◇장학사 신규 임용 △천안교육지원청 이영아 △공주교육지원청 권유석 유진태 △보령교육지원청 전은희 △서산교육지원청 김소정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조한진 △당진교육지원청 김현덕 △금산교육지원청 차영주 △부여교육지원청 조나리 △서천교육지원청 유정선 △청양교육지원청 김동현 △태안교육지원청 김민식◇중등(특수)학교장 전보 △천안동중 한기동 △천안성성중 김병춘 △환서중 한상영 △천안월봉중 윤대구 △유구중 이재국 △대천중 엄태유 △대천여중 백미자 △보령중 이상규 △온양용화중 서상일 △서산부춘중 원종덕 △은산초·중 심상균 △충남예술고 정태수 △대천여상 양화목 △주산중·산업고 윤치원 △용남고 정태모 △천안늘해랑 문영옥◇중등(특수)학교장 승진 △천안쌍용중 배병국 △천안신방중 박용미 △입장중 배원식 △인주중 천석우 △도고중 김재일 △부리중 최은주 △부여여중 김규조 △한산중 이병일 △삽교중 이홍주 △덕산중 백종열 △태안중 조규성 △성환고 최정욱 △천안불당고 이광서 △금산여고 백승경 △부여정보고 이은상 △부여전자고 오건수 △서천고 이병준 △서천여중·고 이기복 △청양고 김경수 △당진꿈나래 김홍석◇중등학교 교감 전보 △천안청수고 전상욱 △공주생명과학고 라은선 △공주여고 조남순 △대천고 강용중 △대천여고 김용숙 △주산산업고 조명숙 △서산중앙고 김형기 △부석고 이종환 △강경고 박막동 △홍성공업고 박진규 △공주 박경숙 △보령 김연화 △논산계룡 차영동 △홍성 정미옥◇중등학교 교감 승진 △성환고 양동훈 △충남예술고 박연서 △천안신당고 박지철 △배방고 김영석 △논산고 김기석 △논산여고 길영순 △부여고 홍준기 △한국식품마이스터고 김병광 △서천고 권동명 △서천여고 최경화 △청양고 최감우 △홍성고 오동녕 △천안 박문순 정석우 △아산 조미라 정민옥 정명화 △서산 윤영미 △당진 김병삼 △서천 신경한◇중등학교 교감 전직 △천안제일고 공정희 △설화고 김창수 △서산여고 정삼헌 △논산계룡 김순중 강로사 △금산고 최병환 △예산 김구슬◇도교육청 국장 △교육국장 이병도◇도교육청 과장 △교육과정과장 신경희 △체육건강과장 지재규◇도교육청 장학관 △청렴윤리팀장 이정희 △진로진학팀장 임종필 △체육교육팀장 김교학 △미래교육추진센터장 이영주◇직속기관 원장 △진로융합교육원장 현경숙◇직속기관 부장 △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장 임광섭 △진로융합교육원 진로진학부장 정희순◇교육지원청 교육장 △천안교육지원청 박종덕 △서산교육지원청 이완택 △서천교육지원청 김병관◇교육지원청 과장 △공주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정현철 △서산교육지원청 체육인성건강과장 이태훈 △청양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정명옥◇장학사·교육연구사 전보·전직 △정책기획과 정완섭 △교육혁신과 오은영 김영재 한양희 △교육과정과 박성준 박현숙 △교원인사과 백승구 △민주시민교육과 유정란 김영철 김종연 △미래인재과 김진순 국유미 송문영 △연구정보원 김혜정 △교육연수원 김미숙 강미숙 △안전수련원 박홍탁 △진로융합교육원 김재곤 고명환 △천안교육지원청 노경수 △공주교육지원청 김현문 류근정 △아산교육지원청 신영수 △서산교육지원청 김학이 △부여교육지원청 이준 최종석◇장학사 신규 임용 △과학교육원 김정옥 △보령교육지원청 우인식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정규진 양소영 △당진교육지원청 신은지 박치홍 △서천교육지원청 홍성우 △청양교육지원청 김라미 △예산교육지원청 임은지 △태안교육지원청 남송우●●●●●●●●●●●●●●●
2022.08.09 I 김은비 기자
물폭탄에 인천 도로·상점 침수…상인들 망연자실
  • [르포]물폭탄에 인천 도로·상점 침수…상인들 망연자실
  • 9일 오전 8시께 인천 부평구 부평경찰서 맞은편 인도 주변에 한 상점에서 떨어진 바닥 데크가 세워져 있다. (사진 = 이종일 기자)[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에서 하루 동안 200㎜가 넘는 장대비가 쏟아지며 상인 등 주민의 피해가 속출했다.9일 오전 8시께 인천 부평구 부평경찰서 맞은편 인도에는 전날 정오부터 시작된 침수피해의 흔적이 역력히 남아 있었다. 인도 곳곳에는 흙과 자갈이 널려 있고 침수를 막기 위해 쌓아둔 모래주머니가 있었다.골목에서 차도로 이어지는 한쪽 길목에는 주변 상점의 바닥 데크가 세워져 있었다. 상점 앞에 설치된 데크가 빗물 침수로 떨어진 것이었다.지난 8일 1m가량 빗물이 차올랐던 부평경찰서 앞 왕복 8차선 도로는 배수가 원활해져 이날 오전 차량 통행이 정상적으로 이뤄졌다. 그러나 침수피해를 입은 상점 주인의 마음은 타들어갔다. 경찰서 맞은편 건물 1층에 있는 한 빵집은 비 피해가 있고 나서 자동 유리문이 고장 났다. 이 빵집은 8일 낮부터 쏟아진 폭우로 도로에 고인 빗물이 가게 안으로 들어와 피해를 입었다. 당시 빵집 주인 조모씨(51)는 발목 높이로 밀려 들어온 빗물을 퍼내느라 장사를 할 수 없었다. 빵집에서 만난 조씨는 “3년 넘게 이곳에서 빵집을 운영하면서 이렇게 많은 비가 내린 것은 처음 봤다”며 “도로에 차오른 빗물이 인도로 넘쳤고 버스가 지나갈 때마다 빵집 안으로 물이 밀려 들어왔다”고 말했다.그는 “가게 안쪽 빵 만드는 곳까지 물이 들어와 배수작업을 계속했다”며 “침수 때문에 어제 만든 빵은 하나도 팔지 못했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9일 오전 8시께 인천 부평구 부평경찰서 맞은편 건물 현관에 침수를 막기 위해 대형 비닐과 모래주머니가 놓여 있다. 상점의 바닥 데크는 빗물 침수로 파손됐다. (사진 = 이종일 기자)조씨의 빵집 자동 유리문은 침수피해가 생긴 뒤 고장 났다. 평소 버튼을 눌러야 열리던 유리문이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아무 때나 열리고 있었다.조씨는 “수리업체를 불러 유리문을 고쳐야 한다”며 “어제 팔지 못한 빵은 오늘 할인해서라도 팔아야 할 것 같다. 그런데 오늘도 많은 비가 내린다고 해서 걱정이 크다”고 밝혔다.조씨의 빵집 옆 휴대전화 판매점의 바닥 데크는 침수로 부서져 있었다. 빵집 건물의 현관 바닥에는 침수를 막으려고 가져다 놓은 대형 비닐과 모래주머니가 있었다. 인근 포장마차에도 침수 흔적이 남아 있었다.부평경찰서 쪽 인도는 8일 빵집 건물 쪽 인도보다 지대가 높아 비 피해가 덜했다. 그러나 인도에 빗물이 차서 시민이 걸어다닐 수 없는 상황은 마찬가지였다.경찰서 옆에 있는 국밥집은 출입구 앞 문턱이 높아 다행히 빗물이 안으로 들어가지 않았다. 국밥집 사장 김모씨(54·여)는 “출입구 앞 계단이 높아 가게 침수를 피했다”며 “하지만 빗길에 손님이 줄어 어제 하루 장사를 제대로 못했다”고 말했다.김씨는 “2019년 중순에 개점했는데 6개월 만에 코로나19가 덮쳐 2년 동안 고생만 했다”며 “이제 좀 좋아지려나 했더니 폭우가 내려 힘들게 한다”고 하소연했다.8일 오후 1시께 인천 부평구 부평경찰서 앞 도로가 빗물에 잠겨 있다. (사진 = 독자 제공)부평에서는 8일 오전 8시~이날 오전 6시 122건의 침수피해(주택 88건·일반건물 14건·도로 18건 등)가 구청으로 신고됐다. 부평구는 8일 집중호우로 우수가 모이는 굴포천의 수위가 높아져 도로 하수관의 빗물이 역류하며 다수의 침수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인천에서는 부평구 외에 계양구, 미추홀구, 옹진군 등에서도 비 피해가 이어졌다. 미추홀구에서는 8일 오전 8시~이날 오전 8시 222건의 피해신고가 접수됐다. 남동구에서는 8일 밤 도로 침수로 장수사거리와 남동공단 입구 삼거리의 차량 운행이 통제됐다. 인천의 강수량은 8일 오전 8시~이날 오전 6시 부평구 구산동 272.5㎜, 옹진군 영흥도 254.5㎜, 중구 전동 223.9㎜, 연수구 동춘동 190.5㎜ 등으로 기록됐다.
2022.08.09 I 이종일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국회사무처 ◇부이사관 전보 △국회민원지원센터장 김복현 ◇서기관 전보 △관리국 관리과장 양창석●국민권익위원회 ◇과장급 전보 △재정경제심판과장 고범석 △국토해양심판과장 손인순●방송통신위원회 △이용자정책총괄과장 최선경 부이사관 △방송기반총괄과장 곽진희 부이사관 △편성평가정책과장 김성욱 서기관●세종시교육청 ◇장학관 승진(3급 상당) △교육정책국장 임전수 ◇교육연구관 전직(3급 상당) △세종시교육청교육원장 이승표 ◇장학관 승진(4급 상당) △정책기획과장 백윤희 ◇장학관 승진 △감사관 백현일 △중등교육과 이은경 ◇장학관 전직 △정책기획과 이강재 ◇교육연구관 전직 △창의융합교육부 박대응 ◇교육연구관 전보 △교육연수부 이성은 ◇장학사 전직 △중등교육과 전용석 ◇장학사 전보 △유초등교육과 이미영 ◇교육연구사 전직 △교육정책연구소 현영임 ◇교육연구사 전보 △창의융합교육부 장유진 ◇장학사 신규 임용 △중등교육과 한동헌 △정책기획과 김은미 △교육협력과 서귀원 ◇유치원장 승진 △슬기유치원 김미숙 ◇유치원장 중임 △대평유치원 이순희 △해들유치원 김선효 ◇유치원장 정년퇴직 △슬기유치원 이옥순 ◇초등학교장 전보 △글벗초 윤화숙 △의랑초 정미정 △전의초 임형섭 △조치원교동초 장인자 ◇초등학교장 전직 △솔빛초 최수영 ◇초등학교장 승진 △새롬초 김상희 △연양초 정원식 △조치원대동초 류상의 ◇초등학교장 중임 △도담초 김윤호 △연남초 성해순 △연서초 이기숙 △으뜸초 최영실 ◇초등학교장 정년퇴직 △연양초 강희용 △조치원교동초 이미화 ◇중학교장 전보 △반곡중 김유현 ◇중학교장 전직 △양지중 강양희 ◇중학교장 승진 △새뜸중 박길선 △전의중 김상운 ◇중학교장 중임 △글벗중 전순호 △부강중 김진선 ◇중학교장 정년퇴직 △반곡중 이남목 △양지중 김미애 △전의중 김효종 ◇고등학교장 전보 △세종여고 윤석봉 ◇유치원감 전보 △가득유 김정남 △늘봄유 정진숙 ◇유치원감 승진 △보람유 이영옥 ◇초등학교 교감 전보 △미르초 박은숙 △세종도원초 강승재 △연동초 김영록 △참샘초 남윤제 ◇초등학교 교감 전직 △부강초 우상균 △조치원대동초 서태성 ◇초등학교 교감 승진 △보람초 윤지영 ◇초등학교 교감 특별승진 및 명예퇴직 △반곡초 이주원 ◇중학교 교감 전직 △새움중 최병호 △양지중 이경영 ◇중학교 교감 승진 △부강중 박은영 ◇중학교 교감 특별승진 및 명예퇴직 △집현중 강정미 ◇중학교 교감 정년퇴직 △부강중 윤석민 ◇고등학교 교감 특별승진 및 명예퇴직 △소담고 이혜영 ◇원로교사 명예퇴직 △나성유 조계숙 ◇수석교사 정년퇴직 △조치원중 정준기●대구시교육청 ◇교장(승진) △동부초 김태희 △동인초 권용락 △안일초 천미향 △구암초 최영분 △내서초 조현주 △대산초 윤문수 △문성초 성미정 △매천초 백종숙 △사수초 김성옥 △서도초 이명숙 △인지초 안정원 △팔달초 이경옥 △평리초 김승남 △감천초 곽희성 △남부초 여명숙 △월곡초 이미라 △월서초 우원근 △죽전초 임경희 △가창초 정재균 △남양학교 배숙자 △구암고 조이영 △달성중 서재용 △성산고 김원교 △매천고 김윤경 △과학기술고 윤석희 △제일여자상업고 신혜원 △신아중 정희자 △신기중 정철화 △경일중 홍영미 △서대구중 김은희 △침산중 이승환 △매천중 신영선 △성산중 신감철 △신당중 신만철 △왕선중 조대승 ◇교장(중임) △숙천유 금후자 △노변초 안경섭 △들안길초 고경숙 △파동초 최형심 △두류초 한숙자 △학산초 김승회 △한솔초 우오식 △효명초 심재석 △매곡초 박순복 △화동초 이화택 △경북고 류시태 △덕화중 양명순 △강북중 조갱래 △상원중 김희숙 △경서중 전병석 △포산중 성희경 △유가중 김택식 ◇교장(전보) △동원초 마예란 △명덕초 박종두 △욱수초 성치명 △황금초 전경희 △교동초 허미정 △신암초 박일홍 △학정초 윤은숙 △학남초 이지응 △대곡초 류애경 △대명초 김경란 △대진초 김재봉 △성곡초 이임락 △용산초 조광미 △조암초 김계현 △대실초 배이화 △죽곡초 정영호 △대구고 김현우 △대구공업고 장진곤 △수성중 김미리 △지산중 오명희 △고산중 권갑순 △운암중 고호진 ◇교장(전직) △율원초 박재의 △옥산초 김택호 △신서초 신귀연 △유가초 정승록 △다사고 신황규 △함지고 김두열 △북동중 김명식 △서동중 채위숙 ◇교감(승진) △매호초 한효정 △성동초 장익준 △지묘초 정양순 △효동초 서경옥 △관음초 김미경(왕선초) △비봉초 김혜진 △북대구초 김미경(남산초) △사수초 조재식 △성북초 이해진 △운암초 임홍선 △신월초 배희정 △용전초 권미령 △조암초 박준우 △세현초 오연재 △하빈초 이경숙 △성보학교 박용주 △와룡고 조광제 △운암고 이학원 △도원고 임호인 △함지고 이근용 △경북기계공업고 전재호 △해올중고 이춘우 △노변중 김미정 △대구동중 박영삼 △지산중 조원천 △경일중 권혜애 △복현중 신귀연 △월암중 권만석 △성당중 김은주 △성곡중 김지은 △서재중 신현주 ◇교감(전보) △경대사대부초 박지현 △동덕초 최윤성 △동원초 조영주 △동천초 최선주 △복명초 이명희 △사월초 김철완 △시지초 이경순 △용지초 김영순 △종로초 권명숙 △효목초 유명희 △관남초 최금희 △비산초 권오걸 △감삼초 김병철 △감천초 박해영 △대덕초 권효숙 △대진초 이성희 △송일초 김종찬 △진천초 강혁주 △강림초 김미영 △동곡초 조선자 △화동초 김월연 △수성고 송경재 △범일중 손병주 △수성중 이응곤 △중리중 구경순 △관음중 조은영 △새본리중 김미애 △경혜여중 안상희 ◇교감(전직) △포산유 백경미 △예아람학교 김연호 △경동초 김명화 △범물초 김수정 △이현초 최재호 △평리초 신민식 △영선초 송미연 △성서고 김유경 △성산고 서공주 △강동고 박준현 △대구예담학교 강병옥 △안심중 전미정 ◇교육전문직(승진) △창의융합교육원 융합교육부장 김은옥 △창의융합교육원장 유호선 △해양수련원 운영부장 고대환 ◇교육전문직(전보) △시교육청 미래교육과 최명선 △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이은숙 △시교육청 초등교육과 최수정 △시교육청 체육예술보건과 오영재 △서부교육지원청 추지윤 △시교육청 미래교육과 배종열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이영순 △시교육청 체육예술보건과 노승균 △시교육청 체육예술보건과 이세헌 △시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 문미양 △동부교육지원청 김봉재 △동부교육지원청 김형국 △서부교육지원청 이규락 △서부교육지원청 최덕민 △남부교육지원청 김철수 △달성교육지원청 신현주 △창의융합교육원 박순흡 △창의융합교육원 정창훈 △낙동강수련원 이상석 ◇교육전문직(전직) △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이은경 △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김현경 △시교육청 체육예술보건과 백광순 △달성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정미현 △미래교육연구원 교수학습지원부장 김우근 △유아교육진흥원 운영부장 임민정 △팔공산수련원 운영부장 지상용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사무국 손병철 △동부교육지원청 안병철 △달성교육지원청 권혁기 △달성교육지원청 나현남 △교육연수원 박창숙 △시교육청 체육예술보건과 이효진 △남부교육지원청 배재현 △교육연수원 정혜정 △창의융합교육원 윤미정 △교육박물관 권보영 △동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김영주 △시교육청 미래교육과 정강욱 △시교육청 융합인재과 박미영 △서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김학수 △학생문화센터 운영부장 전우경 △시교육청 융합인재과 박세진 △시교육청 안전총괄과 송성민 △동부교육지원청 배진우 △남부교육지원청 박우호 △달성교육지원청 이태수 △미래교육연구원 박규서 △미래교육연구원 우형직 △해양수련원 배종우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오정현 △서부교육지원청 구소령 △미래교육연구원 이강빈 △팔공산수련원 허동일 ◇교육전문직(파견) △중앙교육연수원 교원능력개발과 민병섭 △교육부 교원정책과 이준호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과 조은희 ◇교육전문직(파견복귀)△교육연수원 현은정 △미래교육연구원 이재향 △미래교육연구원 이정희●제일약품 △제제기술연구소·분석연구센터 총괄 이시범●MBC 충북 △경영국장 겸 청탁방지담당관 겸 내부회계관리자 신병관 △보도국장 신미이 △보도국 보도팀장 심충만 ●코리아데일리 △회장 곽권일 △부사장 이규운
2022.08.08 I 이소현 기자
이준석의 반격 "직접 가처분"…청년 당원 '집단 소송'도 착수(종합)
  • 이준석의 반격 "직접 가처분"…청년 당원 '집단 소송'도 착수(종합)
  •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당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당 청년 당원들도 별도로 당 차원의 가처분 신청에 속도를 낸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성 상납 증거인멸교사 의혹에 대한 윤리위원회에 출석하며 입장을 말하고 있다. (사진=뉴스1)이 대표는 4일 상임전국위가 당을 비상상황으로 규정하고 사실상 `이준석 해임`을 전제로 한 비대위 전환에 속도를 내는 것에 대해 “직접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9일 열리는 국민의힘 전국위원회에서 당이 비대위로 전환할 시 즉각 법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년 당원들을 중심으로 꾸려진 `국민의힘 바로 세우기`(국바세)도 당 차원의 가처분 신청에 속도를 낸다. 국바세 참여 의사를 밝힌 신청자는 이날 오후 기준 4500명을 넘어섰다. 국바세를 주도하고 있는 신인규 전 부대변인은 이날 저녁 책임 당원을 주축으로 가처분 신청시 ‘실제 소송인단’에 참여할 인원 수를 파악하기 위한 투표에 돌입한다. 이들은 담당 변호사와 가처분 신청에 필요한 조치를 논의하고 소송인단이 500명 이상을 넘어서면 곧바로 소송에 착수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사법 투쟁과 함께 정치적 투쟁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주말부터 `헌법 제 8조 2항` 캠페인인 ‘8·2 숫자 캠페인’을 진행하며 국민의힘의 무리한 비대위 전환 시도가 헌법에 명시된 정당의 목적에 위배된다는 것을 알릴 예정이다. 헌법 제 8조 2항에 따르면 정당은 그 목적·조직과 활동이 민주적이어야 한다. 특히 전국으로 흩어져있는 책임 당원들에 참여를 촉구하고 있다. 국바세는 오는 7일 각 지역구 당협마다 당내 민주주의 헌법 정신을 상실한 당내 기구에 대한 항의의 뜻을 표출할 예정이다. 국바세를 주도하고 있는 신인규 전 부대변인은 이날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상임위원회가 의도된 비상상황을 만들어냈다. 비상인 것을 원하는 분들의 비상상황”이라며 “당헌주권에 대한 침해이며 당을 무력화하는 비대위다. 9일 전국위에서 이같은 사안을 의결하면 효력정지하기 위한 법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라고 했다. 비대위 출범을 반대했던 김웅 의원도 국바세에 참여했다. 그는 ‘국바세’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서 “법적 조치는 이 대표와 별개로 우리 당원들이 나서는 게 좋지 않겠냐. 이 대표는 정치로 풀고 덜 다쳤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 대표 측 뿐만 아니라 당내 청년 당원들 사이에서 당의 이같은 결정에 ‘비민주적·비절차적’ 문제에 대해 지적하며 분노를 표하고 있다. 김용태 청년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CBS라디오 ‘한판승부’에서 “비상상항이 아니라 이상 상황이다. (비대위 전환을 찬성하는) 이분들은 대통령을 팔아 장사하고 있다”며 “이분들과의 싸움이 어디까지 갈지 모르겠는데 좀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당내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을 향해서 2선 후퇴를 요구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 싸움의 원인을 이준석 대표가 윤리위 징계를 받으면서 제공했을지는 몰라도 모든 책임은 권성동 직무대행과 어기지로 군사작전하듯이 절차적 민주주의를 무시한 윤핵관들에게 있는 거 아니겠냐”고 주장했다.
2022.08.05 I 배진솔 기자
경기 둔화 우려에도 2Q 선방, 최수연·남궁훈 첫 성적표 '합격점'
  • 경기 둔화 우려에도 2Q 선방, 최수연·남궁훈 첫 성적표 '합격점'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국내 인터넷 라이벌 회사 네이버(035420)와 카카오(035720)가 경기 침체에 따른 성장 둔화 우려에도 2분기 양호한 실적을 냈다. 지난 3월 새로 취임한 최수연 네이버 대표와 남궁훈 카카오 대표는 나쁘지 않은 첫 성적표를 받았다. 하지만 광고 분야 비수기에 거시 경제 불확실성 등으로 하반기 성장률은 다소 둔화될 가능성도 나온다.최수연 네이버 대표◇네이버, 분기 매출 2조 돌파…카카오도 역대 최고 매출5일 네이버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1년 전보다 23% 상승한 2조458억원, 영업이익은 0.2% 오른 336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네이버의 분기 매출이 2조원을 넘은 것은 2020년 3분기 라인이 연결 실적에서 제외된 이후 처음이다.네이버 전체 매출의 절반이 넘는 서치플랫폼(광고) 사업 매출이 견조한 성장세(9.3%)를 이어갔고, 콘텐츠 매출에 네이버웹툰이 인수한 이북재팬·로커스·문피아 매출이 이번 분기부터 편입된 영향이다. 그 결과 콘텐츠 사업은 1년 전보다 2배(113%) 이상 성장했다.전날 카카오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8223억원, 영업이익 171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 전망치에는 조금 못 미쳤지만 매출은 1년 전보다 34.7%, 영업이익은 5.1% 오른 것으로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이다. 카카오 역시 스토리 사업 등 콘텐츠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1% 커지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네이버 “광고 사업 두 자릿수 성장 목표”…카카오 “대기업 중심 광고 개선”다만 네이버와 카카오 모두 성장세는 둔화됐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경기 침체 가능성 여파로 광고·커머스 매출 증가율이 둔화된 영향과 역기저 효과 등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네이버의 분기 성장율은 27~30%, 카카오는 42~58% 사이를 오갔다.이와 관련 최수연 대표는 “2분기까지 광고 사업에 물가 상승, 경기 둔화 영향은 크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며 “검색 광고라는 압도적 강점이 있고, 글로벌 빅테크들의 실적을 봐도 이런 기업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광고주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 “3분기는 전통적인 비수기로 보고 있고, 경기 둔화 등 외부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도 “네이버 광고 사업은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반면 카카오는 오는 4분기 900만명의 일간 사용자를 보유한 ‘오픈채팅’에 광고 수익 모델을 접목시키며 체질 개선에 나서겠다는 밝혔다. 디스플레이 광고(DA) 형식의 카카오 광고를 검색 광고(SA)로 이동시키며, 광고주를 대기업 위주가 아닌 ‘롱테일’ 형태로 바꾸는 게 핵심이다. 현재 카카오의 광고는 1%의 광고주가 70%의 매출을 가져오는 구조다. 남궁훈 대표는 “대형 광고주 중심이라 현재처럼 대기업의 긴축 상황에서는 불리한 면이 있다”고 했다.남궁훈 카카오 대표 (사진=뉴스1)◇해외 웹툰 수익화 시동…연내 카카오톡 개편네이버는 향후 해외 웹툰 사업 수익화에 나선다. 2~3년 내 한국과 비슷한 수익률(20%)을 내겠다는 목표다. 네이버에 따르면 2분기 말 기준 웹툰의 월간 이용자는 8600만명. 이중 10% 수준인 850만명이 유료 이용자다. 한국의 경우 유료 이용자 비중이 26%를 넘는다고 한다.최 대표는 “일본, 미국 등은 유료 이용자 비중이 아직 한 자릿 수지만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어 추가 수익 창출 여력이 크다고 본다”며 “글로벌 1억8000만 이용자를 기반으로 수익화는 이제 시작 단계”라고 했다. 문제는 수익성이다. 콘텐츠 사업 영업 적자 확대에 대해 그는 “콘텐츠 투자, 마케팅비, 공격적인 인력 채용 등 전략적으로 의도된 비용 집행(적자)으로 봐달라”고 했다. 김남선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한국보다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이 높은 일본·미국 시장 규모가 한국과 비슷해진다면 수익성이 훨씬 좋아질 수 있는 구조”라고 했다.하반기 ‘내실 경영’을 추구하겠다고 밝힌 카카오는 연내 핵심 사업인 카카오톡을 개편한다. ‘나를 표현하는 공간’이었던 프로필 영역은 친구가 내 상태 메시지에 공감을 표시하거나 이모티콘을 붙이는 식으로 상호 교감이 가능한 공간으로 바꾼다. 광고를 붙이는 오픈채팅은 별도 앱 ‘오픈링크’로 분리하기로 했다. 남궁 대표는 “한국 웹툰을 좋아하는 글로벌 팬들이 오픈채팅 안에서 작품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
2022.08.05 I 김국배 기자
네이버, '라인' 뺀 분기 매출 첫 2조 돌파…웹툰서 황금알 캔다(종합)
  • 네이버, '라인' 뺀 분기 매출 첫 2조 돌파…웹툰서 황금알 캔다(종합)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네이버(035420)가 분기 매출 2조원을 돌파하며 양호한 성적표를 받았다. 서치 플랫폼(광고)·커머스 사업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웹툰 등 콘텐츠 사업이 호조를 보인 결과다. 네이버는 해외 웹툰 시장에서 본격적인 수익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네이버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1년 전보다 23% 상승한 2조458억원, 영업이익은 0.2% 오른 3362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네이버의 분기 매출이 2조원을 넘은 것은 2020년 3분기 라인이 연결 실적에서 제외된 이후 처음이다. 인건비, 마케팅비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작년 2분기와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다.최수연 네이버 대표◇웹툰, 외형 성장 견인네이버의 외형 성장을 견인한 것은 웹툰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 부문이다. 콘텐츠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113.8% 증가한 3002억원을 기록했다. 네이버웹툰이 인수한 이북재팬·로커스·문피아의 실적 편입, 웹툰 글로벌 통합 거래액(4065억원)의 성장 덕분이다. 인수 기업 편입 효과를 제외해도 콘텐츠 매출은 1년 전보다 44% 성장했다. 다만 콘텐츠 사업은 마케팅비 증가, 인력 채용 등으로 인해 950억원대의 영업 적자를 기록했다.네이버 전체 매출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서치플랫폼(9055억원) 매출은 성과형 광고 등에 힘입어 1년 전보다 9.3% 성장했다. 이전에 비해 성장세는 약간 둔화되는 양상을 보였지만, 최수연 대표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물가 상승과 경기 둔화 영향은 크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며 “(네이버처럼) 검색 광고에 압도적 강점이 있는 기업이 광고주들의 선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서치플랫폼의 성장률은 코로나 이전 몇 년간의 평균 수준이라는 설명이다.그는 “검색 광고의 안정성을 네이버의 비즈니스 모델 역시 입증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광고 지면 확대와 성과형을 포함한 광고 플랫폼의 고도화 뿐 아니라 소셜·동영상 등 진화하는 광고주 수요에 대응하는 신규 상품 출시를 통해 또 한번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커머스(4395억원) 매출은 스마트스토어의 성장에 힘입어 작년 동기보다 19.7% 커졌다. 이번 분기 스마트스토어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9% 늘어난 6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리셀 업체 크림의 거래액도 3500억을 달성했다. 1년 전보다 2.4배 성장한 것이다.◇“글로벌 웹툰 수익화, 이제 시작”…핀테크 서비스 확장하반기 네이버는 일본 등을 거점으로 해외 웹툰 사업을 계속 확장한다. 이북재팬과 라인망가는 사업 확장을 위해 공동 시너지 태스크포스(TF)를 설립했다. 최 대표는 “이북재팬과 라인망가의 시스템 연동 작업이 시작됐고, 하반기부터는 웹툰 오리지널 콘텐츠 유통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더불어 유료 이용자, 인당 결제 금액을 증가시켜 거래액을 성장시키며, 광고·IP 사업 등 수익모델을 다각화한다.이날 네이버는 네이버웹툰의 유료 이용자 수를 처음 공개했다. 네이버에 따르면 2분기 말 기준 웹툰의 월간 이용자는 8600만명이며, 이중 10% 수준인 850만명이 유료 이용자다. 한국의 경우 유료 이용자 비중이 26%를 넘는다. 최 대표는 “일본, 미국 등은 유료 이용자 비중이 아직 한 자릿 수지만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어 추가 수익 창출 여력이 크다고 본다”며 “글로벌 1억8000만 이용자를 기반으로 수익화는 이제 시작 단계”고 했다.또 브랜드스토어, 라이브커머스, 장보기 등 버티컬 커머스에 집중한다. 네이버와 협업하고 있는 CJ대한통운 풀필먼트 서비스에는 이번 분기 기준 61개 브랜드가 입점한 상태다. 현재 21% 수준인 생필품 카테고리 내 빠른 배송 제공 커버리지는 중장기적으로 5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네이버 멤버십도 재정비하기로 했다. 최 대표는 “멤버십과 페이 포인트 마케팅 리워드는 이용자 충성도 강화 기제이자 네이버 전체의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다양해진 이용자 사용성을 고려해 멤버십 혜택을 강화하고, 포인트 비용을 더욱 효육적으로 집행해 커머스가 수익성을 점진적으로 높일 수 있는 구조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핀테크 서비스도 늘린다. 지난 6월 보험 통합 조회 서비스를 출시한 데 이어 하반기 제1금융권과 지방은행, 저축은행, 캐피털, 카드사를 아우르는 대출 비교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이다. 최 대표는 “네이버의 경쟁력은 검색, 커머스, 결제의 탄탄한 선순환에서 나온다”며 “검색을 통해 유입되는 명확한 의도를 가진 이용자들과 커머스로 확보한 온·오프라인 사업자 접점을 활용해 법 테두리 안에서 핀테크 라인업을 확장함으로써 2025년까지 혁신 금융 사업자 50만명, 마이데이터 이용자 1000만명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했다.
2022.08.05 I 김국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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