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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 뉴스레터 받아보세요”…삼화페인트, B2B 마케팅 강화
  • “페인트 뉴스레터 받아보세요”…삼화페인트, B2B 마케팅 강화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삼화페인트(000390)공업은 신규 뉴스레터를 발행하는 등 B2B(기업 간 거래) 마케팅 솔루션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고객 친화 마케팅의 일환으로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질적 서비스를 향상하겠다는 취지다.(사진=삼화페인트공업)기존 삼화페인트의 B2B 마케팅은 대리점 및 거래처 등에 카탈로그와 제품 시편(샘플)을 제공하는 등 대면 마케팅이 주요했으나 앞으론 온·오프라인을 모두 활용한 마케팅을 강화한다. 우선 오프라인으로 발행하던 뉴스레터를 온라인으로 확대한다. 오프라인 뉴스레터는 삼화페인트가 수십 년간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 소개, 시공 사례, 색상 솔루션을 담은 콘텐츠 모음집이다.삼화페인트는 이 뉴스레터를 온라인으로 확대해 향후 월 1회 발행하고, 페인트 정보뿐 아니라 화학기업의 종합 정보를 추가할 예정이다. 온라인 뉴스레터는 삼화페인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채널 ‘삼화페인트 뉴스레터’를 통해 구독 가능하다.삼화페인트는 일방향에서 벗어나 쌍방향 소통 강화를 위해 시공 현장 소개, 시공 노하우, 질답(Q&A)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신규 모바일앱을 개발해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안심할 수 있는 페인트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삼화페인트 관계자는 “B2B마케팅은 80주년을 바라보는 삼화페인트가 소비자에게 한발 다가가기 위한 핵심 과제다”며 “보유한 페인트 기술력에 미디어 밸류체인을 확보해 B2B 마케팅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페인트 업계 일류기업을 목표로 소비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더 나은 안심공간을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6.10 I 김경은 기자
중진공, 걸음기부 캠페인 목표 327% 초과 달성…“탄소중립 실천”
  • 중진공, 걸음기부 캠페인 목표 327% 초과 달성…“탄소중립 실천”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쉘 위 워크(Shall We), 가치 걸을래’ 걸음기부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번 캠페인은 일상생활 속 걷기를 통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내재화하고 온실가스 감축목표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짐하고자 추진했다.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인 11.4%를 착안해 1만1400만 걸음기부를 목표로 지난 달 2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했다.중진공 본사 및 전국 42개 현장부서 임직원 1069명과 일반 국민 6004명이 참여해 총 누적 걸음수 3만 7235만보를 기록하는 등 목표 대비 327%를 초과 달성했다.중진공은 이번 캠페인 목표 달성 기념으로 지역사회 에너지 취약 계층을 위한 ‘그린 리모델링’에 필요한 자금을 기부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중진공 임직원과 일반 국민이 함께 참여해 목표를 달성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그린 리모델링 지원 등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6.10 I 김경은 기자
‘1시간에 70억 매출’ 中 로봇 청소기가 국내 시장 장악한 비결
  • ‘1시간에 70억 매출’ 中 로봇 청소기가 국내 시장 장악한 비결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1시간에 70억원. 최근 CJ온스타일에서 방송한 로봇청소기 로보락 ‘S8 맥스V 울트라’의 판매 실적이다. 제품가격이 180만원대에 달하는 고가였지만 주문이 폭주하면서 CJ온스타일 역대 최고 판매 기록을 세웠다. 이 제품은 지난달 G마켓·옥션의 ‘빅스마일데이’에서도 125억 9000만원의 매출을 올려 행사 기간 전체 매출 1위를 기록했다. 또 다른 로봇청소기 브랜드 ‘드리미’도 신제품 ‘X40 울트라’ 출시 당일인 지난 3일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13분 만에 완판 기록을 세웠다.판매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는 로봇청소기들의 공통점은 전부 ‘중국산’이라는 점이다. 국내 가전 시장은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의 입지가 견고해 ‘외산의 무덤’이라고 불려 왔으나 로봇청소기 시장은 이례적으로 중국에 주도권을 뺏겼다. 중국 로봇청소기가 국내 시장을 장악한 비결은 무엇일까.로보락 S8 맥스V 울트라. (사진=로보락)◇시장 1위 中로보락…앞선 연구개발에 기술력↑ 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 점유율은 중국 로보락이 35%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삼성전자가 25%로 지난해 말 20%포인트까지 벌어졌던 점유율 격차를 10%포인트로 줄였다. 삼성전자가 같은 달 출시한 ‘비스포크 인공지능(AI) 스팀 로봇청소기’의 판매 실적이 반영된 결과다. LG전자도 올인원 로봇청소기 출시 일정을 막바지 조정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인원 로봇청소기는 흡입과 물걸레 기능을 모두 갖춘 일체형 제품을 일컫는다. 그간 국내 기업들은 로봇청소기에 물걸레 기능을 넣을 경우 성능이 떨어지거나 악취가 날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로 분리형 제품만 출시해 왔다. 그 사이 중국 기업들은 일체형 제품으로 한국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을 키웠다.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4272억원으로 추산되는데 이중 절반은 로보락이 차지하고 있다. 2020년 국내에 진출한 로보락은 매년 2배 이상 매출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해 2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로보락 외에도 에코백스, 드리미 등 중국 ‘빅3’ 기업이 일제히 한국 시장에서 몸집을 키워가고 있다. 국내 기업들의 시장 진출이 늦었던 건 아니다. LG전자가 2003년, 삼성전자는 2006년 각각 로봇청소기를 처음 내놨을 정도로 한국은 이 시장에 일찍 뛰어들었다. 하지만 국내 가전업계는 대형 가전에 집중했고 로봇청소기는 진공청소기를 보조하는 ‘조연 가전’이라는 인식 탓에 연구개발이 더뎠다.반면 중국은 정부 차원에서 로봇 산업 육성에 나서면서 관련 기술개발에 속도를 냈다. 중국은 지난 2015년 ‘중국제조 2025’ 계획을 발표하면서 로봇을 10대 핵심 산업으로 지정했고 로봇 제조업체에 막대한 보조금을 지원했다. 덕분에 중국 로봇청소기 업체들은 드론이나 자율주행차에 사용하는 첨단 라이다(LiDAR) 센서를 탑재하는 등 기술력을 끌어올렸다. 중국 제품은 잔고장이 많고 성능이 떨어진다는 인식을 벗고 국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은 배경이다.(그래픽= 김일환 기자)◇中, 발 빠른 출시로 시장 선점…“신제품·마케팅 확대”중국 기업들의 거침없는 경영 행보도 한몫을 했다는 평가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일체형 로봇청소기의 기술 보완을 고심하는 동안 중국 기업들은 발 빠르게 제품을 출시했다. 국내 기업이 제품 출시 전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는 것과 달리 중국 기업은 ‘일단 내고 보자’며 밀어붙이는 전략을 취해 시장을 선점한 것이다.업계에서는 중국으로의 기술유출 역시 한국이 시장 우위를 내준 패착이라고 보고 있다. 2013년 LG전자의 한 청소기 연구원이 중국 ‘메이디’(美的)로 이직하면서 핵심 기술을 유출했고 이로 인해 중국은 한국과 기술 격차를 6~7년 정도 줄이게 됐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당시 LG전자는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국내 1위, 해외 4위를 차지할 때다.삼성과 LG는 올해 일체형 로봇청소기 제품으로 안방을 되찾는다는 포부다. 하지만 중국 기업들도 맞불을 놓고 있어 전망은 미지수다. 로보락은 지난 4월 ‘로보락 S8 맥스V 울트라’를 출시하며 국내에서 처음으로 신제품 론칭 간담회를 개최했다. 외산 브랜드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사후관리(AS) 센터도 기존 18곳에서 올해 352곳으로 대폭 늘렸다. 하반기에는 국내 첫 광고모델도 기용해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에코백스는 올해 배우 전지현을 모델로 발탁해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지난달엔 ‘디봇 T30 프로 옴니’ 등 신제품 4종을 선보였으며 프리미엄은 물론 보급형 제품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군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다. 드리미도 이달 신제품 ‘X40 울트라’를 공개하며 국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일체형 로봇청소기 제품군을 완성하며 추격에 나섰다”면서도 “중국 기업들도 국내 시장의 수요를 확인한 만큼 공세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국내에선 로보락이 1위지만 에코백스와 드리미도 국가별로 점유율 1위를 달리는 업체들인 만큼 국내 시장을 차지하기 위한 다툼이 치열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에코백스 모델 전지현이 로봇청소기 신제품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에코백스)
2024.06.10 I 김경은 기자
고물가에 대형 에어컨 ‘찬바람’…대세는 창문형 에어컨
  • 고물가에 대형 에어컨 ‘찬바람’…대세는 창문형 에어컨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고물가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창문형 에어컨’이 냉방 가전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일반 에어컨보다 가격과 전기료가 저렴해 가계지출 부담을 낮출 수 있어서다. 수요가 커지면서 중소·중견기업이 주도하던 시장에 대기업도 뛰어들어 올여름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2024년형 귀뚜라미 창문형 에어컨. (사진=귀뚜라미)9일 삼성스토어에 따르면 지난 4월 에어컨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20% 증가했다. 4월부터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소비자들이 예년보다 일찍 에어컨 구매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그중에서도 창문형 에어컨 판매량은 같은 기간 155% 급증했다.창문형 에어컨 판매가 두드러진 건 고물가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이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또 1인 가구가 증가하며 소형 가전 선호도가 높아진 점, 방마다 냉방 가전을 따로 설치하는 ‘방방냉방’ 트렌드가 확산한 점 등도 창문형 에어컨 판매량을 끌어올린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 2019년 국내 창문형 에어컨 출하량은 4만대에 불과했지만 2022년 50만대로 급증했다. 지난해엔 70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전체 에어컨 연간 출하량이 약 250만대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30%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는 셈이다. 과거 창문형 에어컨은 냉방 성능이 떨어진다는 인식이 강했으나 최근엔 고성능 제품이 속속 출시되며 냉방 가전 시장에서 비중을 키우고 있다. 특히 대기업들이 시장에 재진입하면서 중소·중견기업 위주로 전개되던 시장이 새 국면을 맞이하는 분위기다.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는 각각 2021년, 2022년부터 창문형 에어컨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쿠쿠홈시스 24년형 인스퓨어 창문형 에어컨. (사진=쿠쿠홈시스)중소·중견기업도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창문형 에어컨 시장 점유율 60~70%를 차지하는 파세코(037070)는 지난해 자가설치형 창문형 에어컨 ‘프리미엄2’와 ‘프리미엄 미니’ 2종을 선보인 데 이어 올해는 실내외 모두 사용가능한 ‘하이브리드 제습에어컨’을 출시했다. 창문형 키트를 구매하면 창문형 에어컨으로 캠핑용 키트 이용시 집 밖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귀뚜라미는 지난달 ‘2024년형 귀뚜라미 창문형 에어컨’을 선보였다. 기존 제품 대비 제습 성능을 75% 높인 제품으로 제습모드 가동 시 하루 최대 40ℓ까지 실내 습기를 제거해 준다. 새롭게 추가된 에코모드를 실행하면 실내 온도를 빠르게 낮춘 뒤 8시간에 걸쳐 서서히 바람 세기를 조절해 일반모드와 비교해 에너지를 60% 절감할 수 있다.쿠쿠홈시스(284740)도 지난달 ‘24년형 인스퓨어 창문형 에어컨’을 출시했다. 냉방 성능은 기존 구형 모델의 2200W보다 향상된 2345W이며 에너지 효율성도 끌어올렸다. 취침모드로 작동 시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침실 소음 기준(35㏈)보다 낮은 31㏈의 소음만 발생한다. 업계 관계자는 “창문형 에어컨 초기 모델은 실외기 기능이 본체에 포함돼 큰 소음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 나오는 신제품은 소음 문제를 대부분 해결했고 냉방 성능도 개선했다”면서 “과거엔 여관, 모텔에서 사용하는 에어컨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요즘엔 가격이 저렴하고 설치와 유지관리가 편하다는 점에서 가정 내 수요가 높다”고 말했다.
2024.06.09 I 김경은 기자
  • “사업화 자금 6000만원 지원”…‘강한 소상공인’ 육성 첫발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소상공인을 ‘라이콘’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 1차 오디션을 오는 10일부터 27일까지 세종과 서울에서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라이콘은 라이프스타일·로컬 분야 혁신기업으로, 중기부는 소상공인이 창작자·스타트업 등과 협업해 라이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강한 소상공인 성장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사업은 오디션 형태의 단계별 경쟁방식이며 올해부터는 사업 지원 유형을 기존 △라이프스타일 △로컬브랜드 △글로벌 트랙 등에 더해 △온라인셀러 △백년가게·소공인 유형을 추가한 5개 유형으로 세분화했다.올해 총 9137개사 소상공인이 지원해 1차 오디션 선정기업 기준 43.5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류와 발표평가를 거쳐 1차 오디션에 참가할 유망 소상공인 530개팀을 선발했다.중기부는 해당 팀을 대상으로 유형별 주관기관을 통해 파트너 기업과의 팀 구성부터 발표자료 작성, 스피치, 사업모델 고도화를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오디션은 백년가게·소공인 유형부터 시작하며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이틀간 진행한다. 뒤이어 로컬브랜드 유형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동일한 장소에서 진행한다.라이프스타일 유형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세종시 조치원에 위치한 조치원1927아트센터에서 진행한다. 글로벌 유형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언더스탠드 에비뉴 아트스탠드에서 진행한다.1차 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210개팀에게는 공간기획·시제품 제작 및 실증, 브랜딩·디자인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사업화 자금을 최대 6000만원을 지원하며 추후 파이널 오디션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세계적인 라이프스타일 혁신기업과 로컬브랜드인 라이콘으로 육성해 소상공인을 기업으로,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09 I 김경은 기자
5월 동행축제 실적 1.3조…소상공인 억대 매출에 ‘방긋’
  • 5월 동행축제 실적 1.3조…소상공인 억대 매출에 ‘방긋’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1~28일 진행한 ‘5월 동행축제’ 최종 실적이 총 1조 2974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오영주(왼쪽 세 번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5월 1일 부산 해운대 구남로 광장에서 열린 ‘살맛 나는 행복 쇼핑, 2024 동행 축제’에서 라이브 방송 판매 행사에 참여해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동행축제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매 촉진 행사로 연간 세 차례 개최한다. 올해 첫 행사인 5월 동행축제가 지난해보다 높은 성과를 기록하면서 연 매출 4조원 목표에 한발 다가서게 됐다. 구체적으로 온라인기획전, TV홈쇼핑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매출 5325억원과 정책매장 등 오프라인 매출 963억원 등 온·오프라인 매출이 6288억원을 기록했다. 온누리상품권 2841억원과 지역사랑상품권 3845억원 등도 매출에 기여했다.동행축제 참여기업 중에는 다크초콜릿아몬드 제작업체 A사가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방송 매출 11억 8000만원을 달성했다. 전용 온라인 기획전에 참여한 달팽이 영양크림 판매업체 B사는 기획전 매출로만 1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기록했다. 올해는 부처 및 지역과 협업을 확대한 만큼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제품 판촉행사가 열렸다. 지난달 1~3일 부산 개막행사에서는 동행축제 최초로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와 협업해 농·축·수산물 판매전을 개최했다. 같은 달 2~8일에는 부산 지역 중소기업과 신세계백화점을 연계한 디저트 판매전도 열어 우수 중소기업 제품홍보와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도모했다. 이 외에도 보성 ‘다향대축제(5월 3~7일)’, 괴산 ‘빨간맛 페스티벌(5월 24~26일)’ 등 다양한 지역행사와 함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알렸다.이번 동행축제에는 전국 소상공인들을 대표해 선발된 4명의 모델이 홍보활동에 참여했다. 71명의 대학생 서포터즈와 K글로벌 특파원 등도 지역축제 곳곳의 생생한 현장을 실시간으로 전했다. ‘동행내컷 인증샷 챌린지’, ‘으샤으샤 동행댄스 챌린지’ 등 소셜미디어(SNS) 인기 챌린지도 눈길을 끌었다. 초등 래퍼 차노을 군이 함께한 동행축제 홍보영상은 누적 조회수가 1600만회를 넘어서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원영준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28일간 살맛나는 동행축제를 위해 함께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동행축제 우수 제품들의 국내·외 판로 확대와 홍보 효과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6.09 I 김경은 기자
사무실에서 생맥주 한잔?…안주까지 주는 ‘이 회사’
  • 사무실에서 생맥주 한잔?…안주까지 주는 ‘이 회사’[복지좋소]
  • 연봉보다 근무시간, 인지도보다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일하고 싶은 기업’의 기준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회사를 선택하는 최우선 기준으로 ‘복지’를 꼽는 MZ세대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스타트업에도 복지 좋은 곳이 많습니다. ‘복지좋소’(복지 좋은 중소기업)는 매주 토요일마다 이런 기업을 소개합니다.<편집자주>마녀공장 사무실 내부. (사진=마녀공장)[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시원한 맥주 한 잔이 생각나는 계절. 직장인들은 퇴근 후 동료와 맥주 한 잔을 기울이며 업무 피로를 씻어내곤 한다. ‘이곳’ 직장인이라면 퇴근 후 회사 뒷골목을 배회할 필요도, 한 병당 5000~6000원대로 오른 식당 맥주 가격을 감당할 필요도 없다. 자연주의 기능성 화장품 기업 ‘마녀공장’은 사내 카페테리아에 생맥주 기기를 비치해 뒀다. 이곳 직원들은 퇴근 후 공짜 맥주를 즐기며 피로를 날려버리곤 한다. 맥주와 곁들일 안주 역시 무료다. 동료들과 ‘비어 타임’을 위해서라면 안주를 주문·결제하는 데 법인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사내 카페테리아에는 안마의자도 마련돼 있어 근무 시간에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업무 효율을 위해 휴식을 보장한다는 취지다. 근무 중 외출도 자유롭다. 마녀공장은 ‘월 단위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해 한 달 총 근로 시간만 채우면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일할 수 있도록 했다.마녀공장 관계자는 “누구나 공통으로 근무해야 하는 시간대인 ‘코어타임’이나 하루 또는 주 단위 필수 근로 시간이 없는 완전 자율 출퇴근제”라며 “개개인의 일정에 따라 근무 시간을 달리하기 때문에 외부 일정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녀공장은 구성원 대다수가 20~30대 젊은층이라는 점을 고려해 ‘자율’을 키워드로 유연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복지 제도도 다양하다. 점심·저녁 식대는 기본. 선불 충전식 형태로 교통비를 지급하며 장거리 출퇴근 직원의 이동 편의를 위해 회사 인근으로 주거지 이전 시 비용 일부를 보조한다. 입사 시에는 50종에 달하는 ‘웰컴 기프트’를 제공하며 임직원몰에서 자사 제품 구매도 지원한다. 이밖에 △임직원 전용 콘도 이용 △사내 동호회 활동비 지원 △생일 유급 휴일 △경영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 등 다양한 보상 정책을 시행 중이다. 마녀공장은 분기마다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사내 복지를 계속해서 늘려갈 계획이다. 마녀공장 인사 담당자는 “구성원이 안정적으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사내 복지를 확충하고 있다”며 “추후에도 구성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다양한 방면으로 복지 혜택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성원들의 근로 여건을 개선하는 동시에 우수 인재를 확보해 업계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2024.06.08 I 김경은 기자
시몬스, 이천시와 자원순환 MOU…“순환경제 사회 조성”
  • 시몬스, 이천시와 자원순환 MOU…“순환경제 사회 조성”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시몬스는 이천시와 순환경제사회 활성화를 위한 자원순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종성(왼쪽) 시몬스 생산물류전략 부문 부사장과 김경희 이천시장이 지난 5일 이천시 복하천 일원에서 진행된 자원순환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시몬스)시몬스는 이천을 대표하는 기업 중 하나로 이천시 모가면 일대에 생산시설 및 수면 연구개발(R&D) 센터 등을 갖춘 ‘시몬스 팩토리움’과 ESG 산실인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 등이 자리해 있다.지난 5일 이천시 복하천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이종성 시몬스 생산물류전략부문 부사장,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과 지역 환경시민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시몬스와 이천시는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고 관내 공공기관들과 협업해 폐기물 재순환 활동 등을 추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순환경제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로 약속했다.협약 체결 후 양측 임직원들과 환경시민단체 회원들은 중고물품을 기부하고 쓰레기 줍기와 ‘EM(Effective Microorganisms) 흙공’ 던지기 등 복하천 수질 개선 및 토양 복원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이종성 부사장은 “환경의 날을 맞아 이천시와 환경 보호 및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을 약속하게 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몬스는 ESG 선도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발전 및 미래세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경희 시장은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사회 구축에 기꺼이 동참해 준 시몬스 침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사회 전반적으로 자원의 재순환 및 순환경제 전환을 이끄는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07 I 김경은 기자
뤼튼, 250억 규모 프리시리즈B 투자유치…”AI 대중화 주도”
  • 뤼튼, 250억 규모 프리시리즈B 투자유치…”AI 대중화 주도”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인공지능(AI) 서비스 플랫폼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는 프리시리즈 B 라운드를 통해 한국과 미국,일본, 등 글로벌 투자사들로부터 250억원을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6월 150억원 규모의 시리즈A에 이어 누적 투자 유치액 440억원을 달성했다. (사진=뤼튼테크놀로지스)뤼튼은 올해 초 기존 투자사 중심으로 추가 투자유치를 확정했으나 해외 투자사가 신규로 투자에 참여하면서 규모를 확대했다. 현재 일부 신규 투자기관의 요청에 따라 마지막 협의가 진행 중으로 최종 유치액은 이보다 늘어날 수 있다.이번 라운드에는 신규로 참여한 BRV캐피탈맨니지먼트(BRV)가 리드 투자자로 나섰고 기존 투자사인 캡스톤파트너스와 IBK기업은행, Z벤처캐피탈(ZVC) 등도 함께 했다. BRV는 미국 실리콘밸리 소재 벤처캐피털(VC)인 블루런 벤처스의 아시아 성장투자 플랫폼이며 ZVC는 ‘라인’과 ‘야후재팬’을 운영하는 일본 인터넷 기업 LY코퍼레이션의 기업주도형 VC(CVC)다. 정의민 BRV 전무는 “뤼튼이 확립해가고 있는 AI 대중화 방법론과 이에 대한 사용자들의 반응은 앞으로 한국, 일본을 넘어 기타 비영어권 시장으로의 성공적 진출을 기대하게 한다”며 투자 배경을 전했다. 뤼튼은 이번 투자 유치로 생성 AI 서비스 기업으로서 독보적 선두 위치를 굳힌다는 방침이다. 뤼튼은 매월 2500만건 이상 쏟아지는 이용자·AI 대화 데이터에 대한 분석 기술력을 기반으로 이용자의 실제 체감 성능을 극대화하는 AI 컴파운드 시스템 개발 및 활용에 힘을 쏟고 있다. 기존 LLM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RAG(검색 증강 생성) 기술과 AI 에이전트 기술도 적극적으로 서비스에 접목하고 있다. 뤼튼 가입자는 최근 370만명을 돌파했다.이세영 뤼튼 대표는 “향후 전세계적으로 AI 서비스 경쟁 시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뤼튼은 모든 사람들이 가장 필요한 도움을 가장 쉽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는 AI 서비스 플랫폼을 지향한다”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시대가 필요로 하는 제품 및 서비스 개발과 고도화에 주력하고 그 실현을 가능하게 하는 높은 경쟁력과 기술력을 갖춘 조직에 집중함으로써 AI 대중화 주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6.07 I 김경은 기자
중진공-美시애틀시, 한국 스타트업 글로벌화 지원 협력
  • 중진공-美시애틀시, 한국 스타트업 글로벌화 지원 협력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시와 한국 스타트업·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강석진(왼쪽)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날 협약식에는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과 브루스 해럴 시애틀 시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시애틀 경제사절단 방한 시 상호 협력방안 논의 및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 대책의 성과 제고를 위해 추진했다.중진공과 시애틀시는 △한국 스타트업·중소기업의 성공적인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법적규제, 마케팅, 연구개발(R&D) 등 정보 제공 △스타트업·중소기업의 양국 간 현지 진출 지원 △세미나·컨퍼런스 공동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계기로 양 기관은 현지 기관 및 진출기업 간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한 정기 교류 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시애틀시는 중진공과 상호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자 업무협약 체결일인 6월 4일을 ‘KOSME DAY(한국 중소기업의 날)’로 지정해 선포하는 등 협력 의지를 밝혔다.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우리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이 혁신기술 허브인 시애틀 진출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시애틀 대한민국 총영사관의 도움이 컸던 만큼 재외공관을 통한 각국 정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국내 유망기업의 글로벌화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6.07 I 김경은 기자
“포스코 도움에 불량률 73% 줄여”…‘상생형 스마트공장’ 성과
  • “포스코 도움에 불량률 73% 줄여”…‘상생형 스마트공장’ 성과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와 포스코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 대·중소 상생형(포스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도입기업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6일 밝혔다.(사진=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중기부, 포스코와 함께 2019년부터 5년간 총 450여개사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며 중소·중견기업의 제조혁신 역량 강화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해 왔다. 올해 사업에서는 정부의 스마트공장 질적 고도화 정책 방향에 따라 ‘고도화’ 수준의 스마트공장 약 11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포스코와 거래관계가 없는 기업도 신청이 가능하며 참여기업은 사업비의 60% 이내에서 최대 2억 40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스마트공장 구축뿐 아니라 동반성장지원단을 통해 포스코의 기술 노하우 전수 및 전문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동반성장지원단은 평균 25년 이상의 경력과 전문성을 보유한 포스코 전문가로 구성된 중소기업 지원 전문조직으로 중소기업 현장에서 직접 취약 영역을 진단하고 밀착 컨설팅을 지원한다. 실제 대창스틸 아산공장의 경우 동반성장지원단의 도움을 받아 철강재의 이동·가공 상태와 재고 현황을 시스템화하는 ‘야드 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그 결과 기존 수작업 관리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납기의 획기적인 단축 및 공정불량률 73% 감소 등 성과를 이뤘다. 이외에도 사업 참여기업들은 경영 성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중앙회 분석 결과 포스코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은 미도입기업보다 매출액 증가율이 42.9%포인트, 영업이익 증가율은 40.6%포인트, 연구개발(R&D) 투자 증가율은 6.9%포인트 각각 더 높았다. 종사자수 감소율은 2.4%포인트 낮아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이 미도입 기업보다 더 높은 성장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포스코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은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의 경영성과 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의 성공적인 실천 사례 중 하나”라며 “중기중앙회에서도 정부, 대기업과 함께 중소기업이 경영현장의 애로를 스스로 극복하고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민간주도형 스마트제조 확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6.06 I 김경은 기자
10대 범죄 온상된 무인매장…에스원 '안심24' 예방효과 톡톡
  • 10대 범죄 온상된 무인매장…에스원 '안심24' 예방효과 톡톡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에스원(012750)의 무인매장 특화 보안솔루션 ‘안심24’가 범죄 피해 예방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에스원 직원이 지능형 CCTV 기능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 (사진=에스원)6일 에스원 범죄예방연구소의 ‘무인매장 범죄 피해 분석 결과’에 따르면 무인매장 범죄자의 46%는 1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 범죄 중 33%는 주말에, 67%는 심야 시간대에 집중되는 것으로 집계됐다.에스원의 안심24는 이 같은 범죄 피해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설계한 보안솔루션으로 범죄 사전 예방은 물론 사후 피해까지 돕는다. 안심24는 무인매장 출입구에 ‘신용카드 출입리더’를 설치해 신용카드를 인증해야 입장이 가능하도록 보안 체계를 구성했다. 10대들이 무인매장 범죄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만큼 이들의 출입을 제한하는 동시에 출입자 신원 확인을 강화했다. 기물 파손과 난동을 예방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지능형 CCTV’도 제공한다.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10대가 저지른 무인매장 범죄의 36%가 기물파손 범죄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능형 CCTV는 AI 행동분석을 통해 이상 행동을 자동 감지하고 곧바로 경보를 울리는 동시에 에스원 통합관제센터에서 매장 내부에 원격 경고방송 송출해 범죄를 저지한다.무인매장 범죄가 집중되는 주말과 심야시간대 대응을 위해 24시간 365일 출동 서비스도 제공한다. 절도의 주요 타깃인 결제 키오스크에 감지기를 설치해 도난 시도가 발생하면 보안요원이 즉시 출동해 범죄를 예방한다. 주말과 야간 시간대라도 에스원의 전국 출동 인프라를 통해 범죄 발생 시 빠른 대처를 지원한다.점주는 스마트폰으로 매장 내 CCTV에 접속해 언제든지 매장 상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앱을 통해 원격으로 조명을 제어하거나 출입문을 열고 잠그는 것도 가능하다. 야간 시간대 매장 내에서 취침을 하는 등 이상행동을 하는 경우 매장 조명을 원격으로 조작해 재실자를 내보낼 수 있고 출입문을 닫아 매장 운영을 원격으로 종료할 수도 있다. 범죄 피해 시 보상절차 간소화를 돕는‘범죄·화재 피해 보상서비스’도 제공한다. 통상 범죄 피해를 보상받기 위해서는 법원에 피해보상 청구 등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야 한다. 안심24는 이런 불편을 없애기 위해 스페셜 보상을 통해 도난과 파손 사고에 대한 보상을 지원한다. 화재 등의 사고로 인한 피해도 구제받을 수 있다. 사고 예방을 위한 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화재 경보는 물론 정전이 발생하면 점주에게 스마트폰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냉장·냉동상품을 판매하는 매장이 정전사고로 인해 상품이 변질되는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에스원 관계자는 “무인매장 범죄가 증가하는 가운데 자사 범죄예방연구소의 무인매장 범죄 피해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특화된 솔루션을 선보였다”며 “실제 범죄 피해 데이터를 활용해 솔루션을 개발한 만큼 무인매장 범죄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6.06 I 김경은 기자
대림바스, 환경의 날 맞아 친환경 제품 소개
  • 대림바스, 환경의 날 맞아 친환경 제품 소개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욕실기업 대림바스는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친환경 제품을 소개한다고 5일 밝혔다.(사진=대림바스)대림바스는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이날부터 오는 6일까지 양일간 경남 김해에서 열리는 29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림바스를 비롯해 수자원 절약과 친환경 소재 적용 등에 앞장서며 순환경제에 기여하는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대림바스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본 행사에 동참했다. 행사 기간 미래 세대를 위한 녹색생활 실천 공감대 형성 및 환경보전 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전개한다.대림바스는 녹색기업 소개 부스에 친환경 제품을 포함한 총 18종의 품목을 전시했다. 특히 절수 효과가 뛰어난 프리미엄 일체형 비데(FULEN-8000)를 선보이며 친환경성을 고려한 제품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해당 제품은 절수 1등급 기준을 충족하는 일체형 비데로 1회 물 사용량이 4ℓ 이하다. 특허받은 4단계 2회 세척법을 적용해 적은 양의 물로도 잔여 오물을 깨끗이 제거할 수 있다.대림바스는 동작 감지를 통한 급수 제어로 절수 효과가 탁월하고 지속 가능한 내구성을 지닌 감지식 살균수 센서 수전(DL-L8410J)도 소개한다. 이밖에 재활용 가능한 소재가 적용된 필터 샤워기 등 여러 친환경 제품을 안내하며 독자적인 기술력을 부각시킬 예정이다.대림바스는 이번 기념 행사에서 경남형 탈(脫)플라스틱 순환경제 전환기업 출범 선언에 함께한다. 대림바스를 포함한 12개 기업은 출범 선언을 통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순환경제사회 실현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할 계획이다.김태호 대림바스 부사장은 “이번 환경의 날 행사는 대림바스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실천하고 있는 노력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친환경성과 기능성을 겸비한 제품 개발을 이어가고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05 I 김경은 기자
“콩기름 잉크로 만든 교재”…교육업계, 친환경 행보
  • “콩기름 잉크로 만든 교재”…교육업계, 친환경 행보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교육기업의 행보에 눈길이 쏠린다. 교육업체들은 학습용 교재를 콩기름 잉크로 인쇄하거나 사내 환경 캠페인을 펼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어린이 및 학생들과 밀접한 만큼 기업 차원에서 직접 모범을 보여 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겠다는 취지다.콩기름 잉크로 인쇄한 윤선생 교재. (사진=윤선생)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지난 2010년 콩기름 잉크 인쇄를 전면 도입했다. 환경오염을 줄이는 동시에 학습자의 건강까지 고려해서다. 현재 윤선생은 △방문학습 브랜드 ‘윤선생영어교실’ △학원 브랜드 ‘윤선생영어숲’ 및 ‘윤선생 IGSE아카데미’ △영·유아 영어교육 브랜드 ‘윤선생 스마트랜드’ 등 자사 모든 교재에 콩기름 잉크를 사용하고 있다. ‘소이(soy) 잉크’로도 불리는 콩기름 잉크는 대기오염을 일으키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발생량을 줄인다. 일반 석유계 잉크에 비해 종이와 잉크의 분리가 쉬워 용지 재활용이 수월하고 식물성 유분의 비율이 높아 폐기 시에도 쉽게 분해된다는 장점이 있다.윤선생은 2012년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러닝 시스템 ‘스마트베플리’를 도입하면서 포장 패키지도 대폭 간소화했다. 기존 테이프, CD 중심의 상품 판매에 사용하던 포장박스와 테이프, 플라스틱 케이스 등 각종 부자재의 사용을 크게 줄였다.교원그룹은 참여형 소셜미디어(SNS) 릴레이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하며 전 구성원이 텀블러 사용을 생활화하는 등 일상 속 플라스틱 줄이기를 실천하고 있다. 이 챌린지는 지난해 8월부터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 절감을 목적으로 환경부가 추진하는 범국민적 캠페인이다. 교원그룹은 2016년부터 ‘페이퍼리스’ 활성화도 시작했다. 신규 회원에게 제공하는 상품 계약 문서를 모두 전자계약 시스템으로 전환한 후 매년 A4용지 120만장 이상을 절약해왔다. 또한 학습지, 전집 등 상품 포장 시 자연분해 가능한 친환경 소재 비닐 및 종이 완충제 등을 사용하고 있다.비상교육은 사내 환경보호 캠페인 ‘종이 다이어트’를 진행 중이다. 2022년부터 스마트 오피스 구축 및 페이퍼리스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쓴 비상교육은 모든 직원에게 노트북을 지급해 휴대성과 협업을 강화하고 종이 사용을 최소화했다. 1000여명의 비상교육 임직원은 노트북 지급 3개월 전과 비교해 54.8%의 종이를 절감했다. 목표량 달성으로 적립한 기부금은 환경재단에 전달했다. 금성출판사는 지난 달 전국 푸르넷 교사와 회원이 함께하는 ‘푸르넷 함께 줍깅’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쓰담쓰담(쓰레기를 담으며 걸어요)’이라는 표어와 함께 주변 쓰레기를 주우면서 걷는 환경 보호 활동이다. 푸르넷 교사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해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금성출판사는 지난 2022년 ‘그린오피스 캠페인’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푸르넷 플로깅 데이’, 올 초에는 지구를 위한 1시간 소등 행사 ‘어스아워’ 캠페인도 진행했다.윤선생 관계자는 “기업 차원에서 미래 세대인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환경 보호를 위한 활동들을 꾸준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05 I 김경은 기자
구자은 LS그룹 회장, ‘사랑의 밥차’ 봉사 동행
  • 구자은 LS그룹 회장, ‘사랑의 밥차’ 봉사 동행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구자은 LS 회장이 5일 ‘LS Love Story’ 제1호로 선정된 (사)사랑의밥차가 운영하는 독거노인 대상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구자은 LS그룹 회장(가운데)이 서울 효창동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LS 제공이날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에는 구 회장뿐만 아니라 명노현 부회장, 안원형 사장 등을 비롯해 김옥란 사랑의밥차 이사장 및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함께했으며 효창동 내 독거노인 350여 명을 대상으로 전복 삼계탕을 중식으로 지원했다.구자은 회장은 봉사 현장에서 봉사자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 중인 사랑의밥차 봉사자들의 노력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귀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LS Love Story를 통해 숨은 영웅들의 헌신과 이웃 사랑이 우리 사회에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LS Love Story’는 국가 및 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사랑을 실천해 사회적 귀감이 되는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 지원함으로써 더 나은 우리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구 회장이 직접 제안하고 주도해 LS그룹이 올해 새롭게 만든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LS Love Story의 명칭은 ‘LS=Love Story’라는 뜻으로 지역 사회 내 사랑 실천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어나가겠다는 의미를 더했다. LS그룹은 향후에도 연중 수시로 이웃 사랑을 실천한 시민이나 단체를 선정해 지속적인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이번에 LS Love Story 제1호로 선정된 (사)사랑의밥차는 지난 25년간 전국 소외계층을 찾아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비영리 봉사단체로, LS는 코로나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당 단체에 5000만원을 후원키로 했다.
2024.06.05 I 김경은 기자
기업들 72%, ESG 우려로 M&A 포기했다
  • 기업들 72%, ESG 우려로 M&A 포기했다[ESG워치]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인수합병(M&A) 과정에서 72%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우려로 잠재적 인수를 포기한 것으로 보고됐다. 대다수가 우수한 ESG를 가진 대상에 더 높은 비용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답하는 등 ESG가 기업 밸류에이션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 글로벌 컨설팅 업체 딜로이트(Deloitte)가 2년만에 업데이트한 ‘2024 M&A ESG 트렌드 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ESG 성과에 대한 우려로 인수를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답한 기업의 비율이 2년전 조사 49%에서 23%포인트 상승한 72%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매도 시에서도 66%가 ESG 관련 이유로 최소 한 건의 거래를 포기해야 했다고 답해 유사한 흐름을 나타냈다. 이는 직전 조사 33%와도 비교된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월 매출 5억달러 이상 기업과 운용자산 10억달러 이상 사모펀드 리더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90%는 기업이고, 10%는 PE 부문이었다. 지역별 회사 규모는 북미 34%, 유럽 및 중동 33%, 아시아·태평양 33%다.설문 조사에 따르면 ESG 요소가 M&A 프로세스에 점점 더 통합되고 있으며, 특히 관련 데이터를 더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되고 이를 평가하는 조직의 수준이 높아지면서 M&A 전 과정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다.자료: Deloitte기업의 약 74%가 인수 대상을 찾을 때 ESG 관점에서 평가하고 있으며, 사모펀드 82%는 향후 M&A를 통해 ESG를 개선할 전략이 있거나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ESG 성과가 기업의 밸류에이션에 미치는 영향도 커지고 있다. ESG가 우수한 곳에 프리미엄을 지불할 의사가 있다는 응답은 2년전 조사보다 크게 늘었다. 약 3~6%의 프리미엄을 지불한다는 응답이 69%, 6% 이상의 프리미엄 지불 의사가 있다는 곳도 14%에 달했다. 즉 최소 3% 이상 프리미엄 지불 의사의 비율이 83%에 달했으며, 이는 2년전 조사 62%보다 21%포인트 늘어난 것이다. 반대로 부정적인 ESG 우려가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67%가 최소 3%의 할인을 원한다고 답했다. 이 역시 직전 조사에서 36%로 나타난 것과 비교해 크게 증가했다. 브룩 티센(Brooke Thiessen) 딜로이트 캐나다(Deloitte Canada)의 인프라 M&A 파트너는 “거래를 포기하는 것은 확실히 쉬운 결정이 아니다. 상업적 또는 운영상의 우려가 딜을 포기하는 주된 이유인 경우가 많지만, ESG 위험 신호는 딜 활동을 일시 중지하거나 종료하는데 동일한 수준의 심각성을 가지고 점점 더 심각하게 고려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6.05 I 김경은 기자
‘한-아프리카 청년 스타트업 포럼’ 개최…“생태계 발전 협력”
  • ‘한-아프리카 청년 스타트업 포럼’ 개최…“생태계 발전 협력”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한국과 아프리카가 청년 스타트업 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2024 한-아프리카 청년 스타트업 포럼’에서는 한국과 아프리카 스타트업 간 정책 및 정보교류를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외교부와 한-아프리카재단이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아프리카 정상과 관료, 공공기관, 학계, 스타트업 등 국내외 인사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여운기 한-아프리카 재단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체 인구 3분의 2 이상이 30세 미만인 젊은 대륙 아프리카는 청년들의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며 “한국과 아프리카의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앞으로 나아갈 청년 스타트업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기웅 중기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이 큰 아프리카와 새로운 방식으로 협력하며 상생해 나가야 한다”며 “중기부는 보다 많은 한국의 혁신 기술 스타트업들이 아프리카 기업들과 함께 발전하면서 현지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과 아프리카 스타트업 정책에 대한 공유가 이뤄졌다. 알제리의 주요 청년 스타트업 지원정책과 중기부의 우간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케냐 내 고급 과학기술 인력 양성과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카이스트의 콘자 테크노폴리스 개발 사업 등이 소개됐다. 이어진 세션2 ‘한-아프리카 스타트업, 성공 비결을 말하다’에서는 아프리카 핀테크 유니콘 플러터웨이브의 창립 최고운영책임자(COO)인 보디 아비파린, 국내 스타트업 텔라의 진유하 대표이사, 요크의 장성은 대표 등 한국과 아프리카의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포럼의 마지막 순서인 세션 3 ‘한-아프리카 스타트업 투자 동향을 말하다’에서는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이사 및 한국액셀러레이터 협회장이 무대에 올라 한국 진출을 희망하는 아프리카 스타트업들에 대한 보육 의지를 나타냈다.전 협회장은 “한국은 아프리카 스타트업들이 아시아 거점시장으로 진출할만한 스타트업 생태계와 인프라가 발전돼 있다”며 “특히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는 해외 스타트업들의 한국 정착을 돕는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이다”이라고 소개했다.
2024.06.05 I 김경은 기자
롯데케미칼, 환경법규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실시
  • 롯데케미칼, 환경법규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실시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롯데케미칼이 임직원의 환경법규 이해도 제고를 위한 ‘제1회 환경사랑퀴즈대회’를 열였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퀴즈대회는 지속적으로 강화되는 환경 법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 사업장 환경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케미칼 임직원들이 ’제1회 환경사랑 퀴즈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롯데케미칼 제공교육 내용은 ▲환경경영 및 주요 환경법규 소개 ▲통합 허가의 이해 및 통합 사후 관리 유의사항 ▲배출시설 현장점검 및 관리방법 ▲통합법 체계에서의 현장관리 준수사항 등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었다.국내 전 사업장의 임직원들이 동영상 교육을 통해 최근 변화된 환경법규에 대한 학습을 마친 후, 온라인을 통해 ‘환경사랑 퀴즈대회’에 참가하는 방식으로 많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교육 수료 및 퀴즈대회 참가를 유도했다.이번 퀴즈대회에서는 각 사업장의 많은 임직원들이 참여하여 총 24명이 수상을 했다. 수상자 결과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에 발표하며 다시 한번 임직원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롯데케미칼은 이번 퀴즈대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직무 및 직급에 따른 세분화된 환경법규 관련 교육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롯데케미칼은 “전 사업장 임직원들의 환경관리 수준을 높여 변화하는 환경 법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위해 이번 교육 및 이벤트를 마련 했다“며, “지속적으로 환경법규 준수를 위한 우리의 노력과 실천이 널리 확산 되기를 기대 한다”고 했다.
2024.06.05 I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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