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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핑크박스’ 전달
  • 흥국생명,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핑크박스’ 전달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흥국생명은 150개의 ‘핑크박스’를 금천구의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에게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했던 ‘핑크박스’ 캠페인에 네티즌들이 총 1500번의 ‘좋아요’ 버튼을 클릭을 통해 얻은 호응의 성과다. 이번 캠페인은 ‘Life is Sharing’(부제 : 나누면 더해지는 행복 캠페인)이라는 주제로 SNS와 연계해 진행됐다. 흥국생명 공식 페이스북의 ‘핑크박스’ 게시글에 ‘좋아요’가 10개 누적될 때마다 ‘핑크박스’ 1개를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지난달 14일부터 말일까지 진행됐다. 핑크박스 캠페인은 감수성이 예민한 사춘기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켜주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여성생활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의 밝고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핑크박스’는 여성위생용품(생리대), 바디용품, 파우치 등으로 여성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돼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처음 시도해 본 기부 캠페인에 참여자들이 보여준 따뜻한 사랑과 관심에 놀랐다”라며 “앞으로도 손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7.03.15 I 김경은 기자
  • 메트라이프생명, GA 전용 영업지원 앱 ‘GMAP’ 출시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은 GA(General Agency, 독립법인대리점)의 재무설계사들이 메트라이프생명의 계약 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GMAP (GA Mobile Application)’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 GA 재무설계사들은 메트라이프생명 상품의 계약현황, 간편가입설계, 상품자료실, 온라인교육, 전담 상담사 연결 등 영업 활동에 필요한 기능을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나의 계약 현황’ 메뉴를 통해 실시간으로 신계약의 심사 진행 현황을 조회할 수 있으며, ‘완전판매 모니터링 현황’ 메뉴에서는 보완이 필요한 내용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정상유지, 실효, 해약, 청약철회 등 계약 상태별 조회가 가능하며, 계약별 변액 수익 및 펀드 투입비율 등을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간편가입설계’ 메뉴를 통해서는 몇 번의 클릭만으로 설계한 보험상품의 보험료와 상품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확인된 상품 내용은 고객에게 문자메시지나 채팅앱을 통해 간편하게 전달할 수 있어 고객 편의를 더했다.데미언 그린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메트라이프생명은 설계사의 역량 강화와 고객 만족을 위한 차별화된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생명보험 업계의 디지털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교육 지원과 더불어 ‘GMAP’을 통한 수준 높은 모바일 고객관리 기능을 제공하여 협력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보다 높은 고객 만족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03.15 I 김경은 기자
  • 롯데하우머치다이렉트 '노후걱정타파 상해보험' 출시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롯데손해보험은 노후에 발생 가능한 치매 등 다양한 위험을 종합적으로 보장 받을 수 있는 ‘롯데하우머치다이렉트 노후걱정타파 상해보험’을 15일 출시했다.치매 등 노인성 질환으로 치료를 받는 40 ~ 50대 환자수가 22만명으로 전체 노인성 질환 환자의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50세 미만의 젊은 치매 환자의 증가가 매년 2000명 이상 발생하는 등의 환경에 따라 중증치매진단비를 중점 담보한다.또한 기존의 질병ㆍ상해로 인한 사망, 상해후유장해 뿐만 아니라 노후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위험인 중환자실입원비(상해, 질병), 응급실내원비(응급, 비응급)를 보장한다.온라인으로만 가입 가능한 다이렉트 보험 전용 상품으로, 오프라인 동일 담보 대비 10 ~ 15% 저렴한 보험료와 총 8개의 간단한 담보 구성으로 간편하고 쉽게 가입이 가능토록했다는 것이 롯데손보 측 설명이다. 롯데손보 다이렉트영업팀 백진현 팀장은 “100세 유병장수 시대와 더불어 치매 조기 질환 연령이 낮아지면서 이를 대비 할 수 있는 보험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롯데하우머치다이렉트 노후걱정타파 상해보험으로 고객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노후를 든든히 보장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17.03.15 I 김경은 기자
  • MBK파트너스, ING생명 PE 1호 IPO 기업 안착시킬까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국내 최대 사모투자펀드(PEF)인 MBK파트너스가 대주주로 있는 ING생명이 한국거래소의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하면서 5월 증시입성을 눈앞에 두게됐다. 그간 PEF가 최대주주로 있는 기업의 IPO(기업공개) 발목을 잡아왔던 지배주주 교체 가능성에 대해 거래소가 문호를 개방한 덕분이다. 하지만 여전히 ING생명의 기업공개 성사까지 넘어야 할 관문은 남아있다. MBK가 ING생명의 주당 공모가 눈높이를 시장과 얼마나 맞출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얻어낸 ING생명은 오는 4월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후 5월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산정해 증시에 상장한다. 증권업계가 내다보는 주당 공모가는 약 2만5000원~3만원. ING생명 지분 절반(50%·4100만주) 구주매출을 모두 성사할 경우 MBK는 약 1조250억~1조2300억원을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기업공개는 경영권 프리미엄이 미반영된 만큼 MBK가 내다보는 ING생명의 기업가치 3조~4조원에는 한참 못미친다. 남은 지분 50%는 경영권 프리미엄을 반영해 통매각하는 수순이 유력할 것으로 관측되는 만큼 경영권 매각시 프리미엄을 반영해 주당 가격을 높여 회수(Exit) 수익을 맞추는 전략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문제는 생명보험사들의 최근 3개월 주가 흐름이다. 통상 생명보험사 기업가치 산정시 PBR(주가순자산비율)을 고려한다. 생보사들의 PBR이 3개월 전과 비교하면 신통찮다. 거래소에 상장된 생보사들의 지난 12월 중순 PBR은 △삼성생명 0.91배 △동양생명 0.69배 △한화생명 0.59배 △미래에셋생명 0.49배에서 △삼성생명 0.85배 △동양생명 0.56배 △한화생명 0.55배 △미래에셋생명 0.59배로 미래에셋을 제외하면 모두 주가 하락으로 인해 감소했다. 자살보험금 미지급건으로 인해 대형 생보사들의 주가가 일시적 약세흐름을 보인 탓도 있으나 중장기적으로 새로운 회계기준 이슈 등이 주가 약세 흐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에 MBK 측은 “ING생명의 고금리 연금상품 비율이 전체 10% 미만이기 때문에 IFRS17에 대한 부담이 작고 이에 따른 추가 충당금이 4000억원 미만으로 낮다는 점을 기관투자가들에게 최대한 설명한다”는 계획이다.
2017.03.14 I 김경은 기자
보험개발원, 일본 자동차보험기술연구소와 자율자동차 공동대응 합의
  • 보험개발원, 일본 자동차보험기술연구소와 자율자동차 공동대응 합의
  • 성대규(오른쪽 세번째) 보험개발원 사장과 나오토 츠카모토(왼쪽 세번째) JKC사장이 14일 오전 서울시 여의도 소재 보험개발원에서 자율자동차 등에 관한 상호협력 방안 등을 협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험개발원 제공][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보험개발원은 자율자동차기술의 발전에 따라 보험업계의 대응 필요해짐에 따라 일본 자동차보험기술연구소(JKC)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JKC는 일본의 전 손해보험사가 1972년 설립한 연구기관으로 표준작업시간 책정, 손해사정 연수, 수리기술연구, 첨단자동차안전성연구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이미 빠르게 적용되고 있는 부분자율주행장치들의 사고방지성능 평가방법, 사고기록장치 활용 확대, 수리기술 개발 및 기술교육 강화 등에 우선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사고책임 소재, 해킹, 윤리적 문제 등 이미 알려진 문제 외에도 실제 사고율 절감 효과, 제조사에 따른 성능차이, 레이다(Radar), 카메라 등 첨단 고가장비의 파손 및 검교정으로 인한 수리비 증가, 손해사정사 교육 등에 대한 연구과제들을 함께 해 나가기로 했다.성대규 보험개발원 원장은 “일본과의 정례적인 기술교류로 자율차 평가기준 제정, 수리기술 도입, 손해사정 교육 등 국내 보험산업이 보다 효율적으로 자율차에 대응할 수 있고 관련 동향정보도 더욱 원활하게 수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보험개발원은 향후 자율자동차는 물론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이 보험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분석하여 보험업계가 적기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17.03.14 I 김경은 기자
미래에셋생명, 새 영업지원시스템 ‘스마트 러브에이지플랜’  오픈
  • 미래에셋생명, 새 영업지원시스템 ‘스마트 러브에이지플랜’ 오픈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자사 FC(Financial Consultant)들의 새로운 영업지원시스템인 ‘스마트 러브에이지플랜’(Smart LoveAge Plan)을 이달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 러브에이지플랜은 PC는 물론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고객관리, 계약조회, 가입설계 및 전자청약까지 FC의 모든 영업활동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최신 IT 트렌드를 반영한 모바일 중심의 플랫폼으로 언제 어디서나 어떤 기기로도 동일한 업무 처리와 고객 서비스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미래에셋생명은 스마트 러브에이지플랜을 통해 FC들의 업무 개선은 물론 강화된 ‘찾아가는 서비스’로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미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013년부터 금융권 최초로 찾아가는 스마트 서비스를 실행하고 있다. 모든 FC들이 스마트패드를 활용해 현장에서 서비스하는 것이 익숙한 상황에서 스마트 러브에이지플랜은 미래에셋생명의 고객 관계관리 체계를 대폭 개선할 전망이다.강창규 미래에셋생명 CPC부문장은 “스마트 러브에이지플랜은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발맞춘 무빙오피스 개념의 서비스로 기존 보험사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혁신적 영업지원시스템이다”며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최상의 원스톱 서비스로 고객과 FC, 회사 모두가 윈윈(win-win)하는 스마트 비즈니스의 동반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03.13 I 김경은 기자
ING생명, 걷기운동 장려 앱 ‘iWALK-닐리리만보’ 출시
  • ING생명, 걷기운동 장려 앱 ‘iWALK-닐리리만보’ 출시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ING생명은 걷기운동을 통해 건강관리를 돕는 전국민 걷기멤버십 앱 ‘iWALK(아이워크)-닐리리만보’(이하 닐리리만보)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닐리리만보’는 걷기운동을 게임처럼 즐기도록 지원하는 건강관리 앱이다. 뉴욕, 파리, 홍콩, 제주 등 국내외 도시를 목적지로 설정하고 다양한 미션 퀘스트를 수행하며 해당 거리만큼을 걷도록 구성했다. 또한 친구나 지인들과 함께 서로 운동을 독려하는 ‘함께 걷기’기능을 탑재해 소통의 재미를 더했다.앱 사용자들은 걸을 때마다 얻게 되는 포인트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와 200여 종의 최신 매거진 구독 서비스를 즐길 수 있으며 선물 이벤트 응모도 가능하다. 박익진 ING생명 마케팅본부 부사장은 “일상에서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걷기운동을 통해 앱 사용자들이 건강과 재미를 동시에 얻을 수 있도록 했다“며 “앱을 통해 다양한 마케팅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더 나아가 여기서 축적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보험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ING생명은 론칭을 기념해 오는 4월 말까지 앱을 설치한 회원을 대상으로 여행상품권, 비타민음료 기프티콘 등 운동에 동기를 부여하는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닐리리만보’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 스토어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2017.03.13 I 김경은 기자
  • 동양생명, 5283억원 유증…RBC비율 52.5%p 상승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동양생명이 9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대주주로부터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5283억원 규모의 자본을 확충 받기로 했다. 이로써 동양생명은 지난해 말 기준 182.0%의 RBC비율을 234.5%로 52.5% 포인트 끌어올리는 등 자본건전성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됐다.이번 안방그룹의 유상증자 참여로 대주주의 지분율이 63.0%에서 75.3%로 높아진다. 동양생명은 아울러 올 한해 사업계획에 대해 전년 대비 5.1% 증가한 7조173억원의 수입보험료와 203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목표로 제시했다. 동양생명은 이 같은 실적 달성을 위해 보장성 월납초회보험료를 17.2% 늘리는 등 보장성상품을 중심으로 강력한 영업 드라이브를 걸어 갈 계획이다.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1주당 200원의 현금배당도 실시키로 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발생한 육류담보대출 피해에 따른 일회성 요인 반영으로로 창사 이래 최대 흑자 달성을 한 해 미루게 됐지만, 보장성 월납초회보험료가 크게 증가하는 등 영업기반은 더욱 단단해졌다”며 “유상증자에 따른 견실한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새로운 도약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육류담보대출 피해 등 일회성 요인을 반영한 잠정실적도 공시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지난 2015년 대비 58.1% 증가한 7조4295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98억원, 148억원이다.
2017.03.10 I 김경은 기자
  • [금융인사이드] 자살보험금 논란 끝?…남은 계약은 어쩌나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생명보험 빅3사가 자살보험금 미지급건에 대해 모두 지급키로 했으나 남은 계약에 대해 보험사들은 앞으로도 자살시 재해사망 보험금을 지급해야하는 문제가 남아있어 자살을 조장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생보사가 재해사망을 보장하는 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한 2001년 이후부터 생명보험 표준약관이 바뀌기 전인 2010년동안 약 280만건의 계약이 자살을 재해사망 특약에 명시해 판매됐다. 보험업계는 추가 자살자가 나올경우 지급해야할 보험금이 수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2010년 1월 생명보험 표준약관 개정 이전에 판매된 보험상품 대부분에는 피보험자들이 보험 가입 후 2년이 지나 자살한 때에는 고의나 자해 여부를 묻지 않고 재해사망으로 인정해 일반사망보다 높은 보험금을 지급한다는 ‘재해특약’이 포함돼 있었다. 하지만 보험가입 후 2년이 지났다고 해서 보험 대상자가 고의로 자산을 해친 경우 보험사가 일반사망보다 고액의 보험금을 지급할 경우 고의사고를 조장할 수 있다는 이유로 생명보험 표준약관은 개정됐다. 그럼에도 대법원과 금융감독원이 보험사의 자살보험금 지급의무를 주장하는 것은 잘못된 약관이라고 하더라도 고객과 약속한 계약은 지켜야한다는 ‘신의성실원칙’ 때문이다. 보험사는 ‘단순 오기’에서 비롯돼 주계약상의 일반사망 보험금 외에 재해특약에 따른 추가 보험금까지 지급할 수 없다고 주장하며 맞섰다. 결국엔 중징계 조치를 우려한 삼성ㆍ한화ㆍ교보생명이 5800여 건의 미지급 자살보험금 전건을 지급키로 하면서 논란은 일단락된 듯 보인다. 그러나 여전히 270만건에 달하는 남은 계약은 남아있다. OECD 경제협력국 중 자살율 1위의 국가에서 자살을 조장하는 보험이 남아있는 것에 대해서는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기존 계약에 대해서도 약관변경을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으나, 추진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기존 계약에 대해 약관변경을 한 전례가 없었고, 정부 측도 보험사의 지급의무를 압박하는 상황에서 총대를 메고 나설 명분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금융당국도 보험계약 약관변경 문제는 보험사와 계약 당사자간 문제라며 뒷짐을 지고 있다. 금융당국 한 관계자는 “자살조장 등 도덕적 해이가 발생하는 문제는 모든 당사자들의 합의를 통해 해결할 사안”이라면서도 “모든 계약 당사자와 보험사간 사적 협의의 문제”라고 말했다.
2017.03.10 I 김경은 기자
NH농협손보, 정기적 아침 교육으로 임직원 역량 강화
  • NH농협손보, 정기적 아침 교육으로 임직원 역량 강화
  • NH농협손해보험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보험교육 프로그램 ‘NH모닝에듀’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윤배(첫줄 오른쪽 두번째)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이날 서울 서대문구 소재 농협손보 본사에서 NH모닝에듀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NH농협손보 제공][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보험교육 프로그램 ‘NH모닝에듀’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4개월간 총 32회의 교육과정으로, 매주 2회씩 오전 8시에 서울 서대문구 소재 농협손보 본사에서 진행된다. 각 부서의 실무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고 수강을 원하는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실시된 교육에는 이윤배 대표이사를 비롯한 5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보험계리의 기초’를 주제로 진행됐다.농협손보는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금리 리스크 등으로 보험 산업 전반의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임직원 교육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이윤배 대표이사는 “농협손해보험의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임직원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역량 강화를 통해 회사의 발전과 농촌의 발전, 나아가 농가소득 5000만 시대를 열어 가는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7.03.09 I 김경은 기자
동부화재-NH농협카드, O2Oㆍ빅데이터 기반 신금융서비스 개발 제휴
  • 동부화재-NH농협카드, O2Oㆍ빅데이터 기반 신금융서비스 개발 제휴
  • 김정남(오른쪽) 동부화재 사장과 이인기 NH농협카드 사장이 9일 강남구 대치동 동부금융센터 12층에서 다이렉트자동차보험 할인 제휴카드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핀테크형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동부화재 제공][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동부화재는 NH농협카드와 9일 강남구 대치동 동부금융센터 12층에서 동부화재 김정남 사장, NH농협카드 이인기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다이렉트자동차보험 할인 제휴카드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핀테크형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동부화재와 ㈜NH농협카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결합을 통한 신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고 미래성장동력 구축을 위한 핀테크(Fin-tech)분야 협력 모델도 발굴해나갈 계획이다.이에 양사는 상반기내 동부화재의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할인형 제휴카드 개발을 통해 양사 고객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제고하고, 이를 통해 축적된 빅데이터 기반으로 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부합하는 결합형 신규 금융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농산물 소비 촉진 등을 통한 농촌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까지 제휴의 폭을 넓혀나갈 예정이다.이날 협약식에서 동부화재 김정남 사장은 “우수한 고객 기반 및 전국적인 영업망을 보유한 NH농협카드와의 업무제휴를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신상품 개발 및 서비스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7.03.09 I 김경은 기자
신한생명, 신한착한생활비Plus종신보험 내놔
  • 신한생명, 신한착한생활비Plus종신보험 내놔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신한생명은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일정 시간이 경과하면 보장자산이 두 배로 증가되고 은퇴 후에는 사망보험금을 생활자금으로 선지급 받아 은퇴생활비로 활용할 수 있는 ‘신한착한생활비Plus종신보험’을 내놨다.이 상품은 실질적 보장 가치를 높이기 위해 사망보험금이 체증되는 구조를 갖고 있으며, 5년경과 시점부터 사망보험금이 매년 보험가입금액의 10%씩 10년간 정액체증 된다. 예를 들어 40세 남성이 사망보험금 5000만원으로 가입하면, 45세 시점부터 매년 500만원씩 사망보험금이 체증되어 55세 이후 사망보험금은 1억원으로 100% 증가한다. ‘신한착한생활비Plus종신보험’은 고객이 선택한 은퇴시점 이후부터 체증된 사망보험금의 10~90% 이내에서 생활자금을 지급한다. 사망보험금은 신청 비율과 기간에 비례하게 감액되기 때문에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사망자산과 노후자산의 균형 있는 배분이 가능하다. 생활자금은 45세부터 90세까지, 지급기간은 5년에서 최대 100세까지 신청할 수 있다.또 고객의 보험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 해지율을 보험료 산정에 반영한 저해지환급형으로 개발했다. 이로 인해 해지환급금은 납입기간 중에는 기존 종신보험 형태인 일반형보다 적으나 납입기간이 종료되면 같아지며, 환급률은 최대 30%까지 높아지는 장점이 있다. 주요 보장(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5대질병진단, LTC연금보장) 특약을 100세 만기 비갱신형으로 구성하여 보험료 상승 부담은 없애고 노후보장은 강화했다.신한생명 관계자는 “‘신한착한생활비Plus종신보험’은 최근 경제 환경과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보험료 부담은 낮추고 일정 기간이 경과하면 보장은 커지도록 개발했다”며, “활동기와 은퇴생활기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이 결합된 통합하이브리드 종신보험”이라고 전했다.이 상품의 가입나이는 만15세부터 65세까지이며, 저해지환급형(50%)과 일반형(100%)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주계약 가입금액에 따라 최대 5.0% 할인과 단체취급할인(1.5%)이 있다.
2017.03.09 I 김경은 기자
  •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무배당 가족사랑 대출안심보험’ 출시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이 대출 기간 중 발생하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부터 가정 경제를 보호해주는 ‘무배당 가족사랑 대출안심보험’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무배당 가족사랑 대출안심보험’은 대출 고객이 대출 기간 중 사망 또는 80% 이상의 고도장해를 입어 대출금 상환이 어려울 경우, 보험회사가 고객 대신 남은 대출금을 상환해 주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대출모집중개법인 모기지파트너스의 대출고객을 대상으로 판매한다. 신한은행의 대출모집중개법인 모기지파트너스를 통해 주택담보대출이나 전세금자금대출을 받는 고객들은 대출과 동시에 소지하고 있는 휴대폰이나 PC를 사용해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의 신용생명보험 온라인 청약시스템에 접속해 ‘무배당 가족사랑 대출안심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에서 신용보험전담센터를 총괄하는 최성욱 상무는 “글로벌 본사인 BNP파리바카디프가 신용생명보험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일본의 경우, 주택담보대출 시 신용생명보험에 필수적으로 가입하도록 인식돼 있다”라며 “앞으로도 대출 고객과 가족은 물론 대출 기관까지 보호하는 신용생명보험의 저변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배당 가족사랑 대출안심보험’은 만 19세부터 6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보험가입금액은 최초가입시점의 대출금 한도로 500만원~10억원 이내로 설정할 수 있고, 대출 기간을 고려해 갱신형과 비갱신형 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2017.03.08 I 김경은 기자
KB손보-KB골든라이프케어, 서울성모병원과 업무협력 체계 구축
  • KB손보-KB골든라이프케어, 서울성모병원과 업무협력 체계 구축
  • KB손해보험이 8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서울성모병원에서 KB골든라이프케어, 서울성모병원과 함께 업무 협조를 위한 3자 간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 참석한 양종희(왼쪽 첫번째) KB손해보험 사장과 양태훈 KB골든라이프케어 사장, 승기배(가운데) 서울성모병원 병원장이 의료 협력을 기반한 보험 및 요양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B손해보험 제공][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KB손해보험은 8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요양서비스 자회사인 KB골든라이프케어와 함께 3자 간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손해보험과 KB골든라이프케어는 차별화된 보험 상품 및 서비스 개발과 함께 요양 사업의 의료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앞으로 보험 등 금융상품 및 서비스 개발, KB골든라이프케어의 요양사업 관련 의료협력 체계 구축, 각 기관 간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제휴 영역 발굴 및 추진 등을 해나갈 예정이다. KB손해보험은 협약 이후 서울성모병원의 의료 노하우를 자문 받고 이를 활용한 신규 보험상품의 개발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KB골든라이프케어도 의료협력을 통한 요양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이번 협약은 2016년 8월 KB금융그룹과 가톨릭중앙의료원이 체결한 포괄적 업무협약에 기반해 KB손해보험이 보다 구체적인 업무제휴로 발전시켰다. 이 날 협약식에 참석한 KB손해보험 양종희 사장은 “서울성모병원과의 협력 체계 구축은 고령화 시대의 고객 니즈에 부합할 수 있는 맞춤형 보험서비스 제공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며, 향후 상호 간의 긴밀한 협조로 의료와 보험 융합서비스의 선두 주자로 자리 매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03.08 I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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