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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월 받는 ‘생활비형’ 보험 뜬다(상보)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회사원 A씨(여·36)는 매달 20만원에 달하는 종신보험이 부담스러워 선뜻 가입을 못하고 미루다가 최근 설계사로부터 사망보험금을 생활비로 쓸 수 있다는 말에 선뜻 종신보험에 새로 가입했다. 늘어나는 생활비 탓에 미흡한 노후대비가 걱정이었지만 연금의 특성을 가진 종신보험이 나오자 생활비 걱정은 물론 갑작스러운 위험에도 대비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최근 보험업계에 ‘생활비 지급형’ 상품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고액의 사망보험금이나 진단비를 한번에 지급하던 기존 형태에서 벗어나 치료비 외에 생활비를 따로 지급하거나, 일시적 목돈 대신 생활비를 매월 지급하는 등 안정적인 자금 마련에 초점을 맞춘 보험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가계불황이 계속되면서 노후대비 여력이 미흡하거나 병이 완치된 후에도 경제활동을 해야 하는 부담이 커지면서 소비자들이 생활비를 보장하는 상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사망보험금은 물론 질병 진단시에도 생활비 준다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생명보험사들이 고령화 추세에 맞춰 생활비를 지급하는 신상품들을 속속 내놓고 있다. 이달 초 인터넷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이 출시한 ‘(무)부모사랑e정기보험’은 고액의 사망보험금을 일시에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매월 생활비 형태로 만기까지 나눠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입 시 고객이 직접 필요한 생활비 규모를 예상해 월 지급 보험금을 최소 30만원부터 최대 500만원까지 설계할 수 있다. 최소 지급기간은 5년으로 보장금액 기준 최대 5억원까지 가입 가능하다. 라이프플래닛 관계자는 “사망보험금을 생활비로 쓸 수 있도록 매월 지급해 보험금이 조기에 소진돼 유가족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부작용을 낮출 수 있도록 개발됐다”고 설명했다.암보험 역시 생활비 보장 기능을 강화한 상품이 대거 출시됐다. 암 발병 시 치료를 위해 경제활동이 중단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소득을 보전할 수 있도록 매월 생활비를 제공하는 형태다. 신한생명이 출시한 ‘(무)신한아이맘든든생활비암보험’은 자녀가 암에 걸리면 부모의 경제활동이 어려워진다는 점을 고려해 특정암 진단 시 보험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매월 100만원씩 5년간 총 6000만원의 생활비를 지급한다. 이밖에 삼성생명 ‘올인원암보험’, NH농협생명 ‘생활비받는NH암보험’, 흥국생명 ‘계속생활비받는암보험’ 등이 진단비 외에 별도로 생활비를 보장한다.◇종신보험도 진화…사망보험금보다 연금가장의 갑작스러운 유고 시 유가족들을 위한 종신보험도 생활비형으로 진화하고 있다. 기본적인 사망보장 기능 외에 은퇴 후 노후를 위한 생활비 지급 기능을 확대했다. 메트라이프생명이 출시한 ‘무배당 변액유니버셜 오늘의 종신보험’은 고객이 은퇴 후 사망보험금의 최대 90%까지 생활자금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생활자금 지급기간은 15년, 20년, 25년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생활자금 지급기간 종료 후에도 가입금액의 10%는 사망보장으로 유지된다. ING생명이 올해 초 출시한 ‘무배당 생활비 챙겨주는 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은 고객이 설정한 생활자금 개시시점 이후 최대 20년 동안 매년 생활비를 지급한다. 생활비 지급이 시작되면 주보험 가입금액이 4.5%씩 최대 20년 동안 균등하게 감액되고, 이때 발생하는 환급금을 생활자금으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단, 종신보험은 저축 목적의 상품이 아니며 사업비를 많이 떼는 구조로 10년 이상 납입해도 해지환급금이 원금보다 적을 수 있다. 또한 변액종신보험은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펀드형식으로 투자가 되기 때문에 투자손실이 있을 수 있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생활비지급형 보험상품은 가장의 사망이나 질병 치료 등으로 인한 소득상실을 보완하고 안정적인 생활비를 보장해주지만 일부 상품의 경우 기존 상품 보다 보장내역이나 해지환급금 등이 적을 수 있어 꼼꼼히 비교해보고 가입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2017.04.20 I 김경은 기자
IBK기업은행, 기술보증기금과 신성장기업 육성 MOU
  • IBK기업은행, 기술보증기금과 신성장기업 육성 MOU
  • 김도진(오른쪽) 기업은행장과 김규옥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19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4차 산업혁명 선도기업과 기술력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업은행 제공][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IBK기업은행은 19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규옥)과 4차 산업혁명 선도기업과 기술력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기업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110억원을 중소기업 보증료 지원기금으로 출연한다. 기술보증기금은 출연금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신성장산업 영위기업과 기술력 우수 기업에 1.1조원 규모의 보증서를 발급해 기업은행에서 보증서 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신성장산업 영위기업과 기술력 우수 기업은 신성장정책금융센터가 발표한 9대 테마, 45개분야, 275개 품목에 해당하는 기업들이 대상이다. 또 기업은행은 거래기여도에 따라 대출금리를 최대 1.3%포인트 감면하고, 보증료를 연 0.2%포인트씩 5년간 최대 1.0%포인트 지원한다.기술보증기금도 보증료를 연 0.2%포인트씩 5년간 최대 1.0%포인트 감면해, 대출을 받는 기업의 경우 기업은행과 기술보증기금 양쪽에서 보증료 지원을 받아 연 0.4%포인트씩 5년간 최대 2.0%포인트를 감면받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아울러 기업은행은 지식재산(IP) 보유 기업을 대상으로 4000억원의 보증서 담보대출도 지원한다.기업은행은 40억원을 별도 출연해 지식재산(IP) 보유 기업이 기술평가를 받을 때 기술보증기금에 납부하는 건당 300만원의 기술가치 평가비용을 대신 납부하고, 기술보증기금은 기술가치 평가서와 함께 최대 95%의 보증비율과 최대 0.5%포인트 감면된 보증료로 4000억원의 보증서를 발급한다.
2017.04.19 I 김경은 기자
교보생명, 연내 보험금 자동지급 서비스 시행
  • 교보생명, 연내 보험금 자동지급 서비스 시행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교보생명이 보험업계 최초로 연내 보험금 자동 지급 시스템을 도입한다. 교보생명이 정부가 주관하는 ‘사물인터넷(IoT) 활성화 기반조성 블록체인 시범사업’의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이 사업은 사물인터넷 활성화 기반조성을 위해 미래부가 주관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시행하는 블록체인 시범사업으로, 해당 분야의 서비스 개발 역량을 보유한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면 정부가 사업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교보생명이 시범사업을 통해 구현할 핵심 기술은 블록체인과 IoT 간편 인증기술을 활용해 보험계약자에게 실손보험금 등 소액보험금을 자동으로 지급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교보생명은 우선 수도권의 주요 병원과 협약을 맺고 30만원 이하의 소액보험금을 대상으로 하는 시범사업을 연내에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안정화 단계를 거쳐 전국의 중대형 병원을 대상으로 교보생명 전체 고객에게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지금까지 보험금을 받기 위해서는 진료 후 병원비를 수납하고 각종 증빙서류를 발급 받아 보험사를 방문해 청구서류를 제출하면 보험사의 심사를 거쳐 지급하는 등 복잡한 절차가 필요했다.하지만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면 고객이 보험금을 청구하지 않아도 병원비 수납내역과 보험사의 보험계약 정보만으로 보험금을 자동으로 지급할 수 있게 된다. ▲블록체인을 활용한 보험금 자동지급 서비스 방식예컨대, 고객이 병원 진료를 받고 병원비를 수납 하면 병원에서 보험계약자 확인을 통해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서류를 자동 발급한 후 보험사로 전송하면 보험사에서 보험금을 자동으로 고객에게 송금하는 방식이다.이렇게 되면 고객은 의무기록을 발급 받거나 보험사를 방문하지 않고도 보험금을 받을 수 있어 편의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 동안 보험금이 적거나 귀찮다는 이유로 보험금을 청구하지 않았던 소비자까지도 누락 없이 자동으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보험회사 입장에서도 보험금 지급 심사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단축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효율적인 보험금 지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교보생명 디지털혁신담당 김욱 전무는 “보험산업이 본격적으로 핀테크와 접목해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는 첫 사례”라며 “향후 서비스가 상용화되면 다양한 핀테크 기술을 활용해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04.19 I 김경은 기자
  • 매월 받는 ‘생활비형’ 보험 뜬다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최근 보험업계에 ‘생활비 지급형’ 상품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고액의 사망보험금이나 진단비를 한번에 지급하던 기존 형태에서 벗어나 치료비 외에 생활비를 따로 지급하거나, 일시적 목돈 대신 생활비를 매월 지급하는 등 안정적인 자금 마련에 초점을 맞춘 보험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가계불황이 계속되면서 노후대비 여력이 미흡하거나 병이 완치된 후에도 경제활동을 해야 하는 부담이 커지면서 소비자들이 생활비를 보장하는 상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이달 초 인터넷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이 출시한 ‘(무)부모사랑e정기보험’은 고액의 사망보험금을 일시에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매월 생활비 형태로 만기까지 나눠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입 시 고객이 직접 필요한 생활비 규모를 예상해 월 지급 보험금을 최소 30만원부터 최대 500만원까지 설계할 수 있다. 최소 지급기간은 5년으로 보장금액 기준 최대 5억원까지 가입 가능하다. 라이프플래닛 관계자는 “사망보험금을 생활비로 쓸 수 있도록 매월 지급해 보험금이 조기에 소진돼 유가족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부작용을 낮출 수 있도록 개발됐다”고 설명했다.암보험 역시 생활비 보장 기능을 강화한 상품이 대거 출시됐다. 암 발병 시 치료를 위해 경제활동이 중단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소득을 보전할 수 있도록 매월 생활비를 제공하는 형태다. 신한생명이 출시한 ‘(무)신한아이맘든든생활비암보험’은 자녀가 암에 걸리면 부모의 경제활동이 어려워진다는 점을 고려해 특정암 진단 시 보험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매월 100만원씩 5년간 총 6000만원의 생활비를 지급한다. 이밖에 삼성생명 ‘올인원암보험’, NH농협생명 ‘생활비받는NH암보험’, 흥국생명 ‘계속생활비받는암보험’ 등이 진단비 외에 별도로 생활비를 보장한다.가장의 갑작스러운 유고 시 유가족들을 위한 종신보험도 생활비형으로 진화하고 있다. 기본적인 사망보장 기능 외에 은퇴 후 노후를 위한 생활비 지급 기능을 확대했다. 메트라이프생명이 출시한 ‘무배당 변액유니버셜 오늘의 종신보험’은 고객이 은퇴 후 사망보험금의 최대 90%까지 생활자금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생활자금 지급기간은 15년, 20년, 25년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생활자금 지급기간 종료 후에도 가입금액의 10%는 사망보장으로 유지된다. ING생명이 올해 초 출시한 ‘무배당 생활비 챙겨주는 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은 고객이 설정한 생활자금 개시시점 이후 최대 20년 동안 매년 생활비를 지급한다. 생활비 지급이 시작되면 주보험 가입금액이 4.5%씩 최대 20년 동안 균등하게 감액되고, 이때 발생하는 환급금을 생활자금으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단, 종신보험은 저축 목적의 상품이 아니며 사업비를 많이 떼는 구조로 10년 이상 납입해도 해지환급금이 원금보다 적을 수 있다. 또한 변액종신보험은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펀드형식으로 투자가 되기 때문에 투자손실이 있을 수 있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생활비지급형 보험상품은 가장의 사망이나 질병 치료 등으로 인한 소득상실을 보완하고 안정적인 생활비를 보장해주지만 일부 상품의 경우 기존 상품 보다 보장내역이나 해지환급금 등이 적을 수 있어 꼼꼼히 비교해보고 가입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2017.04.19 I 김경은 기자
KB손해보험, KB금융지주 완전자회사 편입…"자본력 증대"
  • KB손해보험, KB금융지주 완전자회사 편입…"자본력 증대"
  • ▲KB손해보험 사옥 전경[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KB손해보험은 19일 최근 KB금융지주의 완전자회사 전환 결정에 따라 업계 최고수준의 자본력을 갖춘 든든한 보험회사로 거듭나게 됐다고 밝혔다.KB금융지주는 오는 12일까지 공개매수를 신청한 KB손해보험 주주의 보유 주식 전량에 대해 3만3000원의 가격으로 공개매수를 우선 진행한다. 공개매수가격은 공시 당일(4월14일) 기준 종가 대비 약 17.9%의 프리미엄을 제공한 가격으로 최근 52주 최고가 수준이며 공개매수가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9배로 업계 경쟁사와 유사한 수준이다. 공개매수 절차 이 후 임시주주총회 개최 예정일인 6월 15일 전까지 KB손해보험 주식 1주당 KB금융지주 0.57287의 비율로 교환하거나 1주당 2만7495원으로 매수 가능한 주식교환 또는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를 할 수 있다.이러한 절차를 거쳐 2017년 7월 3일까지 KB손해보험의 주식 100%를 모두 KB금융지주에서 보유함으로써 완전자회사 편입이 완료될 예정이다. 특히 완전자회사 추진을 우려했던 소액주주들 역시 프리미엄이 부여된 공개매수와 함께 주식교환권, 주식매수청구권 등 만족할 만한 3가지 대안을 동시에 제공함에 따라 지난 3월 주총 이후 소 제기하였던 ‘이사회의사록 열람 및 등사허가신청 사건’에 대해 4월 17일 소 취하를 결정하며 이번 공개매수 및 주식교환 방식에 대해 찬성할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다.KB손해보험은 완전자회사 편입으로 인해 재무적 안정성이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향후 도입될 IFRS17과 신 RBC 제도 등에 대비해 대부분의 보험사들이 후순위채권 등을 발행하고 있으나, KB손해보험은 자금보유 및 조달 능력이 국내 최고 수준인 KB금융을 통해 다양한 자본확충 방안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대외 신용등급 및 기업가치 역시 그룹 신용도 영향에 따라 상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그룹 내 계열사 간 협력이 견고해지며 지속적으로 추구해오던 그룹 시너지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바탕으로 상품 위주 보험마케팅의 한계에 부딪쳤던 보험시장에서 고객을 중심으로 차별적인 상품과 채널을 구축하여 새로운 금융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KB손해보험 경영관리부문장(CFO) 김대현 전무는 완전자회사 추진에 대해 “이번 결정으로 KB손해보험은 향후 KB금융그룹과 고객 중심의 경영을 가속화 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함과 동시에 KB금융지주의 든든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재무건전성을 갖출 수 있게 됐다”며 “2만 여명의 KB손해보험 영업가족 분들이 자부심을 갖고 고객에게 안정적이고 신뢰 높은 위험보장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견고하게 다지게 됐다”고 강조했다.
2017.04.19 I 김경은 기자
삼성화재, 건강보험 신상품 ‘태평삼대’ 판매
  • [AD]삼성화재, 건강보험 신상품 ‘태평삼대’ 판매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삼성화재가 3대 질병을 집중 보장하는 신상품 ‘태평삼대’가 다양한 보장설계로 주목받고 있다. 이 상품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2,3위인 암·뇌·심혈관 질병에 대해 진단, 치료, 장애, 사망까지 단계별 위험을 보장한다. 15세부터 6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15년마다 재가입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그동안 고객 요청이 가장 많았던 ‘급성 뇌경색 진단비’를 신설해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한다. 기존 ‘뇌출혈 진단비’ 담보와 함께 가입시 뇌질환 보장 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다.뇌출혈 및 급성심근경색증 두번째 진단 시 2차 진단비를 지급, 재발에 대한 걱정을 덜었다. 단, 첫번째 진단 확정일로부터 1년이 지나야 한다.또 기존 식도암, 췌장암, 뇌암, 뼈암, 백혈병의 5대 고액암에 간암, 폐암, 담낭암, 담도암, 기관암을 추가한 ‘10대 주요암 진단비’ 담보를 신설해 주요암 진단시 최대 1억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더불어 ‘10대 주요암 항암 방사선·약물 치료비’를 별도로 지급해 치료비용 부담도 덜어준다.3대 질병으로 인해 뇌병변, 심장·언어장애 등 장애인복지법에서 정한 1~3급 장애 판정을 받으면 5년간 매월 생활자금을 지급, 간병비로 활용할 수 있다.조성준 삼성화재 장기상품개발파트장은 “태평삼대는 3대 질병(암, 뇌질환, 심질환)에 대한 보장뿐 아니라 진단 이후의 치료비, 장애까지 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7.04.19 I 김경은 기자
변액보험, 수익률 상위는 해외주식형이 차지
  • 변액보험, 수익률 상위는 해외주식형이 차지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변액연금보험 3년 5년 수익률 상위 10개 펀드의 상당수가 해외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로 나타났다. 하지만 변액보험상품의 90%가 여전히 국내에 투자하는 펀드로 치우쳐 있어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해야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18일 생명보험협회 공시에 따르면 국내에 출시된 변액보험은 1220개 중 5년 수익률 상위 10개 펀드 중 6개가 해외투자펀드로 나타났다. 3년 수익률 상위 펀드 중에서는 1개 펀드를 제외하고 모두 해외펀드가 차지했다. 5년 수익률이 가장 높은 펀드는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KDB생명의 SOC주식형 변액보험 펀드로 누적 수익률 180%, 5년 수익률 83%의 경이적인 기록을 갖고 있다. 하지만 순자산액이 23억원에 불과한 자투리펀드로 현재는 판매되지 않고 있다. 그 다음 높은 수익률은 기록하고 있는 펀드들은 ING생명의 ‘유로주식형(80.4%)’, 메트라이프생명의 ‘유럽주식형(78.0%)’과 ‘미국주식형(74.4%)’, AIA생명의 ‘일본주식형(7.18%)’ 순으로 모두 상위 5개 중 4개가 해외주식형펀드가 차지하고 있다. 3년 수익률 기준으로도 KDB생명 SOC주식형 펀드를 제외하면 미래에셋생명의 ‘중국본토주식형(47.6%)’, PCA생명의 ‘A plus 차이나(44.76%)’와 친디아주식형(43.61%), 메트라이프의 ‘미국주식형(40.31%)’ 등 해외주식형이 수익률 상위 5개 펀드 중 4개를 독식하고 있다. 이처럼 해외주식형펀드의 투자수익률이 우수함에도 불구하고 변액보험의 해외투자(국내외펀드 포함) 비중은 3월말 기준 전체의 10.7%에 불과한 1048억원에 불과하다. 이는 5년 전인 2012년 3월 8.1%에 비해 2.6%포인트 늘어난 수치이지만 여전히 대부분의 펀드가 국내자산에 투자하고 있는 상태다. 생보사 가운데서는 미래에셋생명의 해외투자 비중이 61.8%로 가장 높지만 국내외투자펀드의 비중이 훨씬 크다. 미래에셋 다음으로 PCA생명이 49%로 높다. PCA는 순수 해외투자펀드 비중이 47%로 높게 나타났다.하지만 변액보험 펀드 자산 보유 기준 상위 3개사인 삼성, 한화, 교보의 해외투자 비중은 각각 4.2%, 1.3%, 3.9%로 5%를 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기본적인 자산관리의 원칙을 변액보험은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다”며 “해외투자 비중을 늘려 고객의 상품 선택권을 늘려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수익률 3ㆍ5년 상위 펀드
2017.04.19 I 김경은 기자
  • IBK기업은행, ‘휙 서비스’가입자 50만명 돌파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IBK기업은행은 간편 송금·출금과 외화환전, 상품가입 등이 가능한 ‘휙 서비스’의 가입자가 50만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기업은행은 하나의 앱에서 생활 속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는 ‘원앱전략’ 하에 기존 스마트뱅킹 앱인 ‘i-ONE뱅크’에 휙 서비스를 탑재했다. 휙 서비스는 모바일뱅킹인 i-ONE뱅크를 숫자6자리 비밀번호만으로 로그인해 간편하게 뱅킹거래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해 7월 수취인 은행이나 계좌번호를 몰라도 자금을 이체할 수 있는 ‘휙 간편송금’과 통장, 카드 없이 모바일만으로 ATM 출금이 가능한 ‘휙 간편출금’을 선보였다.출시 이후 환전 및 외화선물이 가능한 ‘휙 외화환전’, 공인인증서 없이 예적금을 가입할 수 있는 ‘휙 상품가입’, 총 비용을 자동으로 계산해 개인별 지불 금액을 요청할 수 있는 ‘휙 더치페이’, 경조금을 카드와 함께 보낼 수 있는 ‘휙 경조금보내기’ 등의 서비스를 추가 탑재했다.기업은행은 휙 서비스 가입자 50만명 돌파를 기념해 오는 19일부터 한 달간 2가지 종류 이상의 휙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SPC기프티콘 3000원권을 500명에게 증정한다.또 기업은행 홈페이지에 게시된 휙 서비스 이용 사연 중 인상적인 사연에 투표한 고객 200명에게 추첨을 통해 SPC기프티콘 3000원권을 증정한다.기업은행 관계자는 “휙 서비스는 출시 8개월만에 가입자 50만명, 이체거래 832만건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며 “앞으로도 ‘휙 선물하기’ 등 생활 속 금융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4.18 I 김경은 기자
  • 한화생명, 생활비받는 스마트변액통합종신보험 출시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한화생명은 사망보장과 노후생활비를 동시에 준비할 수 있는 ‘한화생명 생활비받는 스마트변액통합종신보험’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목적과 상황을 고려해 젊을 때는 사망중심의 보장을 받고 노후에는 사망보장을 줄이는 대신 생활비를 받는다 이 상품은 사망보험금을 일부 줄이면서 발생하는 해약환급금을 생활비로 받는 형태다. 고객은 자녀의 대학 등록금, 노후자금 등 목적에 따라 생활비 지급기간을 5년, 10년, 15년, 20년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5년 지급형을 선택하면 매년 보험가입금액의 최대 12%까지 감액하여 사망보험금의 40%만 받고 나머지 해지환급금을 생활비로 받게 된다. 20년 지급의 경우 매년 최대 4.5%씩 가입금액을 줄이고 생활비를 받는다. 사망보험금으로 가입금액의 10%만 받고 나머지 해지환급금을 생활비로 활용할 수 있어 상황에 맞게 변신하는 맞춤 상품인 셈이다. (※ 10년 지급은 최대 7%, 15년 지급은 최대 5.3%)생활비 지급을 위한 적립금을 최저보증 해 변액보험이지만 투자손실에 대비할 수 있는 점 또한 큰 장점이다. 매년 투자수익률과 2.75%로 운용해 적립된 금액 중 높은 금액으로 생활비를 지급한다. 변동성이 큰 주식시장에서 투자에 어려움을 겪어 변액보험 가입을 망설이던 고객들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다. 최저보험료는 5만원이며, 가입연령은 15세부터 70세까지이다. 남자 30세, 기본형, 가입금액 1억, 20년납 가입시 보험료는 20만1000원이다.
2017.04.18 I 김경은 기자
보험연구원,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 연평균 최대 41% 커진다"
  • 보험연구원,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 연평균 최대 41% 커진다"
  • 정성희 보험연구원 실장이 7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제4차 산업혁명과 헬스케어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열린 보험연구원 주최 정책세미나에서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소비자와 생산자의 확대 및 미래산업으로 헬스케어에 대한 각국 정책지원에 힘입어 모바일 헬스케어, 원격진료 등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의 성장속도가 연평균 최대 41%씩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정성희 보험연구원 실장은 17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제4차 산업혁명과 헬스케어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열린 보험연구원 주최 정책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고령사회 진입 대비 의료비 관리의 효율성 제고와 국민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저성장 시기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서 헬스케어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 개최됐다. 정 실장은 정보기술의 발전으로 정보 수집과 서비스 제공까지 각각의 기술이 연계되면서 산업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기술과 산업의 유기적 융합이 일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제조사와 통신사, 의료장비 서비스 업체, 의료 관련 기관 등이 복합적으로 융합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보험사의 경우 빅데이터와 생체정보 등을 활용한 개인건강관리 맞춤형 헬스케어서비스 솔루션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 이를 위해 병원, 웰니스 등 우수한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이 핵심이라는 지적이다. 나아가 정 실장은 이같은 스마트 헬스테어 산업의 성장속도는 모바일 헬스 분야가 연평균 41%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며 2014년 69억달러에서 오는 2020년 531억달러까지 시장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밖에 원격의료는 65억달러, 전자겅강기록은 3억 달러의 시장으로 커질 것이란 전망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규제완화의 필요성도 지적됐다. 홍석철 서울대 교수는 “의료 효율성 제고와 국민건강증진을 위해서 헬스케어산업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규제 완화를 둘러싼 대립은 공감대 형성으로 해결하고 이해관계자의 균형적 역할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건강관리서비스 도입과 관련해 환자와 건강을 영리목적으로 사용하는 의료민영화 논란이 반대 논리로 제기되나 이는 민간영억뿐만 아니라 건강보험공단이 더욱 적극 나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고 말했다. 또 정유신 서강대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의 특징은 기술·산업 간의 융합으로, 이에 가장 잘 부합하는 헬스케어산업은 급성장 추세가 예상되므로 보험산업은 헬스케어서비스 제공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구축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한기정 보험연구원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과 패러다임의 변화와 함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헬스케어산업은 높은 성장세가 예상된다”며 “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보건의료체계의 선순환 전환이 시급히 모색돼야 하며, 또한 저성장 장기화에 따라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서 헬스케어산업의 활성화가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17.04.17 I 김경은 기자
  • [기자수첩]변액보험 소비자신뢰 되찾으려면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새로운 회계기준 도입과 저금리로 자산운용에 애를 먹고 있는 생명보험사들에게 변액보험만큼 좋은 상품도 없다. 변액보험은 수익의 원천이 이자율 마진이 아닌 수수료(fee)이기 때문이다. 이에 생명보험사들은 요즘 변액보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는 모양새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따가운 눈총은 여전하다. 보험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변액보험 시장 초회보험료는 2012년 1조1200억원대에서 2014년 3531억원으로 감소한 이후 여전히 3000억원대에 머물러 있다. 실제 현장에서도 올 상반기부터 변액보험 판매 드라이브를 걸고 있지만도 좀처럼 판매가 어렵다는 토로가 종종 들린다. 우선 판매채널의 문제를 든다. 저축성보험과 달리 변액보험은 보험설계사들조차도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판매유인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하지만 한때 변액보험 열풍이 불었던 것을 생각하면 이는 근본적인 이유와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변액보험의 문제를 이야기할때 ‘사업비’를 빼놓을 수 없다. 변액보험을 팔면 보험설계사들에게 지급된 인센티브가 초회보험료의 1300%에 달한 적이 있다. 월납 100만원을 유치했다면 1300만원을 받아간다는 소리다. 이같이 선취수수료가 높다보니 보험료가 실제 투자에 들어가는 원금은 줄어들게되고 이는 마이너스 수익률로 이어져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았던 것이다. 이런 비난에 직면하자 보험사들은 사업비를 낮추고 해지환급금을 높이는 상품들을 내놓기 시작했다. 이제는 설계사들에게 지급되는 인센티브는 높아봐야 600~700% 수준이라고 한다. 설계사들의 판매 유인을 높이는 구조로는 한계에 봉착한 만큼 변액보험의 환골탈태가 절실해진 셈이다. 하지만 변액보험은 여전히 높은 국내 투자비중을 보유하고 있고, 주식이나 채권 등 협소한 투자자산으로 수익률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변액보험은 출시 초기 보장성 보험의 성격과 자산관리(WM)의 성격을 동시에 지닌 획기적인 상품으로 평가받았다. 여기에 비과세 혜택까지 보장돼 있어 상품의 진화를 통해 소비자들의 구미를 당길 요소가 충분하다. 새로운 보험환경의 변화를 계기로 변액보험이 환골탈태해 보험사와 소비자 모두 윈윈 할 수 있길 기대해 본다.
2017.04.17 I 김경은 기자
  • 알리안츠생명 ‘(무)실적배당 연금전환특약’ 배타적사용권 6개월 획득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알리안츠생명은 업계 최초로 보증비용을 받지 않고 최저연금액을 보증하는 ‘(무)실적배당 연금전환특약’을 개발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6개월 간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배타적사용권은 알리안츠생명이 지난 4월 1일 출시한 ‘(무)하모니변액연금보험’의 특약으로 부가된다. 배타적사용권 부여기간은 4월 12일부터 오는 10월 11일까지다.알리안츠생명의 ‘(무)실적배당 연금전환특약’은 업계 최초로 연금개시 이후 계약별 자산배분시스템을 통해 보증비용 없이 최저연금액을 보증하면서, 실적배당연금 형태에 ‘체증형’, ‘부부형’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독창성과 진보성을 인정 받았다. ‘체증형’은 최저보증되는 연금액이 투자수익률에 관계없이 100세까지 매년 2%씩 증가해 물가상승에 대비할 수 있다. 단, 기본형보다 처음 보증되는 연금액이 적다. ‘부부형’은 부부 중 한 명이 사망하더라도 남은 배우자가 살아있을 때까지 동일한 수준의 실적배당연금을 최저 보증한다.생명보험협회는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고, 변액보험의 연금기능을 확대시킨 점에서 유용성이 인정된다”고 평가했다.
2017.04.17 I 김경은 기자
  • 카디프생명, ‘렌딧(P2P대출)’과 업무협약 맺고 P2P대출금 갚아주는 보험서비스 지원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P2P 금융업계 개인신용대출 1위 업체인 렌딧과 업무협약을 통한 ‘렌딧 대출고객 든든보험 서비스’ 지원으로 신용생명보험 제공 영역을 P2P금융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 서비스 지원 대상은 렌딧을 통해 개인신용대출을 받은 고객 중 ‘렌딧 대출고객 든든보험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이며, 대출기간 중 사망 또는 80% 이상의 장해로 인해 대출금 상환이 어려울 경우에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의 ‘무배당 더세이프 단체신용보험 II(갱신형)’이 대출고객 대신 남아있는 대출금액을 상환해 준다. 서비스 가입 연령은 만 20세~65세까지이며, 보장금액은 대출금액 합계액 기준으로 5000만원까지 보장된다. 보험료는 전액 ‘렌딧’에서 부담하므로 고객은 렌딧의 모바일 또는 PC홈페이지에서 개인신용대출 신청과 함께 서비스 가입 동의만으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에서 신용보험전담센터를 총괄하는 최성욱 상무는 “‘무배당 더세이프 단체신용보험II(갱신형)’은 예기치 못한 사고 발행 시 대출고객 대신 대출금을 상환해 줌으로써 대출고객의 신용은 물론 투자자까지 보호해주는 상품”이라며 “렌딧과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당사의 신용생명보험이 보다 안전한 P2P 투자 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조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2017.04.17 I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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