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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MG손해보험, 삼성카드 고객 전용 ‘월 2900원’ 운전자보험 출시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MG손해보험의 CM채널인 ‘JOY다이렉트’(대표이사 김동주)가 26일 삼성카드와 손잡고 삼성카드 고객만을 위한 업계 최초 실속형 ‘무사고할인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보험료가 월 2900원에 불과한 초슬림형 운전자보험으로, 통상 자동차보험에서 보상받을 수 없는 형사적 비용손해 관련 핵심 보장만을 담아 기존 상품의 25% 수준으로 보험료를 낮췄다. ‘무사고할인 운전자보험’은 벌금비용, 자동차사고 변호사선임비용, 교통사고처리지원금, 교통상해사망 고도후유장해보험금 담보를 마련해 운전자 사고 시 발생할 수 있는 형사적, 행정적 책임을 최대 3000만 원까지 보장한다(담보 별 보장금액 상이). 또 업계에서 유일하게 매년 사고가 없을 경우 다음 해 첫 달 보험료의 8%를 할인해주고,공인인증서가 없더라도 휴대폰 인증을 통해 삼성카드 다이렉트보험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언제든지 빠르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만 19세부터 60세까지 연령에 상관없이 보험료가 동일하며, 보험기간은 3년이다.MG손보 관계자는 “온라인 보험 가입이 확대되면서 보험료 부담이 적은 실속형 상품에 대한 고객 니즈도 커지고 있다”며 “심플한 구성과 저렴한 가격의 ‘무사고할인 운전자보험’을 통해 사고 시엔 든든한 보장을, 무사고 시엔 보험료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삼성카드 다이렉트보험 홈페이지에서는 7월 31일까지 해당 상품을 삼성카드로 결제한 고객에게 3000원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7.05.26 I 김경은 기자
  • 0원딜에 올라온 암보험…금융강화 소셜커머스-채널확대 보험사 '윈윈'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온라인 보험이 활성화되면서 소셜커머스를 통해 판매되는 보험상품도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1년간 무료로 암보험을 제공하는 ‘0원딜’까지 등장했다. 소셜커머스가 ‘금융’에 눈을 돌리면서 판매채널을 늘리려는 온라인 보험사의 구미와 맞아떨어진 것이다. 소셜커머스의 주요 고객들과 온라인 보험 상품의 타겟고객(Target Customer)이 유사한 것도 소셜커머스 보험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는 비결이다.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소셜커머스 위메프는 지난 15일부터 내달 4일까지 온라인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의 ‘(무)라이프플래닛e암보험Ⅱ’을 1년 무료로 가입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열흘 동안 최대수량 1만개 중 절반 가량 판매됐다. 위메프 등 소셜커머스는 온라인 보험시장 성장에 맞춰 마일리지 및 보험료 할인 등의 혜택 등을 제공하면서 보험상품을 판매해왔는데, 이번처럼 무료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은 처음이다. 교보라이프플래닛 관계자는 “소셜커머스가 금융까지 상품군을 확대하면서 판매채널 다양화 측면에서 손을 잡게 됐다”며 “소설커머스의 고객과 온라인 보험 가입자들의 성향이 맞아 떨어지기 때문에 가능한 구조”라고 말했다. 보험료가 최대 50%까지 저렴하고 가입이 간편한 온라인 보험은 최근 4년 만에 5배 가량 성장하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손해보험사의 온라인 보험판매 금액은 지난해 2조2107억원으로 2012년 4235억원과 비교하면 4년 새 5.22배 늘었다. 장기보험이 많은 생명보험사의 온라인 보험판매 역시 같은기간 18억7900만원에서 92억6000만원으로 5.12배 성장했다. 위메프 측은 보험료가 저렴하고 쿠폰에서 실제 가입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더 낮기 때문에 비용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반해 커머스채널을 통한 보험가입이 아직 초기시장인 만큼 고객에게 사용경험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일종의 ‘씨뿌리기’ 단계라는 설명이다.위메프 관계자는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신규고객을 유치하고 위메프에 대한 충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인터넷을 통해서 저렴하고 좋은 보장의 보험 가입 경험을 제공해 인터넷 보험사업의 시장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라이프플래닛e암보험Ⅱ’은 만기까지 보험료 변동없는 비갱신형으로 월보험료는 남성 40세 기준 2580원으로 저렴하다. 보험계약의 1회~12회차까지의 계약자는 위메프로 가입자는 피보험자 및 보험수익자가 된다. 12회차 이후 계약 유지 시 계약자는 피보험자로 자동 변경된다. 보험사는 보험료 납입을 대신할 수 없지만 1년간 위메프와 보험사간 단체계약을 맺으면서 보험료를 위메프가 부담하는 형태로 진행한다. 또 다른 소셜커머스 ‘티몬’ 역시 금융상품 판매에 드라이브를 걸면서 보험상품 판매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월 오픈한 티몰 금융몰은 금융·보험 오픈마켓으로 금융상품을 비교해볼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40여개 보험사 2562개의 상품을 취급하고 있는 티몬 금융몰은 오픈 3개월만에 오픈 초기 대비 방문자 수가 6배 가량 늘어나며 보험사들이 제공하고 있는 오픈마켓을 압도하고 있다. 티몬은 향후 보험A/S, 보험료 청구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접목해 고객들을 유인하겠다는 계획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온라인 보험 판매 채널로 소셜커머스가 각 보험사에 비해 플랫폼 기능면에서는 압도적일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유통자없이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가 가능한 유일한 산업군인 금융은 기술이 발달할 수록 플랫폼 사업자들이 지배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5.26 I 김경은 기자
  • AIG 어드바이저, 스마트 영업으로 설계사 지원…전자청약율 53%까지 올라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AIG손해보험의 자회사형 보험 대리점인 AIG 어드바이저는 설계사들에게 디지털 기기와 자료를 활용한 스마트 영업 지원에 총력을 다한 결과 AIG손해보험의 장기상품 전자청약율이 53%에 이르렀다고 25일 밝혔다. AIG어드바이저 소속 설계사 권오철 어드바이저는 “상품 설명 동영상으로 고객의 눈높이에서 상품설명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전자청약까지 태블릿PC로 진행하기 때문에 전문성과 영업편의성이 높아지는 한편 불필요한 서류를 줄여 종이사용과 비용을 감소하는 효과를 가져오며 고객정보보호도 강화되는 장점이 있다”라고 밝혔다.AIG 어드바이저는 전화 상담원을 운영, 전국 약 550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방문 상담 예약을 진행하고 이를 각각의 설계사들에게 연결해주는 등 영업 분업화를 통해 설계사들의 영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전폭적인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허희범 AIG어드바이저 대표는 “최근 보험개발원 및 업계를 중심으로 일반손해보험 시장 활성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연간 약 700억원의 일반손해보험 실적을 올리고 있는 AIG어드바이저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AIG 어드바이저 소속 설계사들이 고객들에게 가치있는 보장과 서비스를 좀 더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제공하는데 전념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의 지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7.05.25 I 김경은 기자
  • IFRS기준서 확정, 보험사들 일부 안도에도 자본확충 부담 현실화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새로운 보험계약 국제회계기준(IFRS17) 기준서가 확정되자 보험업계는 대체로 예상했던 수준이라는 평가다. 하지만 기준서 해석에만 6개월이 걸리고 보험사마다 상품구조가 다른 만큼 각 보험사마다 새로운 회계기준이 미치는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당장 오는 연말부터 IFRS17 선제적 대비를 위한 책임준비금 적정성 평가(LAT)가 시행되고, 시가평가 기반의 신지급여력비율(RBC)이 오는 2019년말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이에 새로운 기준에 따라 자본여력이 악화되는 보험사들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금융위원회가 최근 내놓은 IFRS17 기준서에 따르면 현행 원가법으로 보험부채를 평가하던데서 시가법으로 바뀌고 보험계약수익도 수입보험료 전액에서 당해연도에 제공된 보험서비스에 상응하는 보험료만 수익으로 인식된다.이같은 새로운 기준으로 인해 가장 직격탄을 맞는 상품으로는 저축성 보험이 꼽힌다. 단순 고금리 상품 판매로 인해 보험부채가 늘어나는 것 뿐만 아니라 수익인식 기준에서도 매출액으로 잡히지 않아 매출액이 감소하는 효과가 발생한다. 다른 산업과 유사하게 앞으로는 보험업도 저축 요소를 제외한 서비스 제공에 따른 수익만 인식하겠다는 것이다. 국제회계기준위원회(ISAB)는 “보험부채에 대한 시가 평가 및 수익인식 기준 변경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보험계약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시 저금리로 도입시점에 보험회사의 자본 감소가 예상된다”며 “수익 인식 기준이 판매시점이 아닌 서비스제공 시점으로 변경됨에 따라 재무적 영향뿐만 아니라 상품, 영업, 경영관리 등 보험회사 경영 전반에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당장 저축성보험을 주로 판매해온 생명보험사들은 직격탄을 맞고 있다. 보험부채 듀레이션 확대가 단계적으로 시행되면서 RBC비율이 급격히 하락하는 곳들이 속출하고 있는데, 실제 RBC비율이 150%미만으로 하락한 보험사에 대해 시중은행들이 방카슈랑스 판매를 금지하면서 영업력 악화가 불가피하다. 특히 방카채널 비중이 높은 보험사들의 타격이 크다. 예금자보호한도를 넘는 5000만원 초과 상품에 대해서만 판매를 중단했으나 RBC비율 150%를 하회하는 곳들 대부분이 방카 비중이 높은 중소형보험사들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말 기준 KDB생명(125.7%)은 전체 초회 수입보험료 중 방카 채널의 비중이 63%를 차지하고 있다. 같은 기간 흥국생명(145.4%)의 방카 비중은 45%, MG손보(133.6%)는 21%가량이다. 이밖에 상대적으로 자본여력이 높은 대형사들은 당장 지급여력비율 관리를 해온 만큼 자본확충보다 IFRS17 도입이 회계와 경영관리, 상품 등 전반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고, 외국계 보험사들은 고금리 저축성 보험판매 비중이 낮고, 이미 시가평가를 해온 만큼 이번 회계기준 변화에 다소 여유로운 편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새로운 회계기준 도입으로 인한 보험사간 차별화가 나타날 것”이라며 “옛 채널을 유지하면서 영업력이 나빠진 보험사들의 경우는 엎친데 덮친격”이라고 말했다.
2017.05.25 I 김경은 기자
  • 자동차 보험 흑자전환에 호실적, 손보 빅3사 '함박웃음'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지난 1분기(1∼3월) 자동차보험이 흑자전환하면서 손보사들이 호실적을 거둔 가운데, 자동차보험 시장점유율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손보 빅3사가 톡톡히 수혜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손해보험사의 당기순이익은 1조202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972억원(32.8%) 늘었다.이같은 호실적에는 자동차보험 손익이 한 몫했다. 자동차보험에서 손익이 1409억원 개선되면서 959억원 흑자전환했다. 올 1분기에는 폭설이나 혹한 등이 없었고, 자동차보험 제도 개선 등으로 인해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78.0%까지 떨어졌다. 손해율은 보험사가 고객에서 받은 보험료 대비 고객에게 지급한 보험금의 비율로 적정손해율(77~78%) 이하면 보험사가 이익을 얻는다.특히 자동차 보험 점유율 60%를 차지하는 빅3 손보사들은 이익개선이 두드러졌다. 삼성화재는 지난 1분기 503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부동산 매각이익 2600억원 등 일회성 요인의 영향도 있지만, 자동차보험 실적 개선이 이같은 호실적을 이끈 한 원인으로 지목된다. 지난 1분기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원수보험료는 1조2410억원으로 전년 대비 6.6% 올랐다. 지난해 말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하면서 점유율이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삼성화재의 3월말 온라인 자동차보험 시장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1.3%포인트 늘어난 31.4%를 기록했다. 여기에 손해율 개선까지 겹치면서 매출과 수익성을 모두 잡았다. 삼성화재의 1분기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95.1%로 전년 말보다도 0.7%포인트 끌어내렸다. 합산비율은 보험영업 효율을 나타내는 지표로 100%보다 낮으면 흑자를 낸 것으로 본다. 가격인하에 동참하지는 않았지만 우량 고객 확보 전략으로 자동차보험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는 동부화재와 현대해상 역시 지난 1분기 차보험 합산비율을 96.9%, 97.6%로 끌어내리면서 이례적으로 빅3 손보사 모두 차보험 흑자를 기록했다. 동부화재와 현대해상의 1분기 순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1%,26% 오른 1593억원, 115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보험료를 인상한데다 마일리지 특약을 통한 우량고객 모집 등을 통해 손해율 개선 효과는 지속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올해 손보사들의 실적은 어닝 서프라이즈 분위기가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다. 한승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상위사의 자동차 시장점유율은 상승하고 있고 자동차 부문이 적자사업에서 수익사업으로 전환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며 “보험료 인하 등 무차별적 경쟁은 나타나지 않고 있어 손해보험사들의 수익성은 유지될 것”이라고 전했다.
2017.05.24 I 김경은 기자
AIA생명 & 토트넘 핫스퍼, 국내 청소년들과 리빙 토크쇼
  • AIA생명 & 토트넘 핫스퍼, 국내 청소년들과 리빙 토크쇼
  • AIA생명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 중인 EPL 구단 토트넘 핫스퍼 FC의 손흥민 선수 등 4명의 선수들이 24일 서울 배화여고에서 열린 ‘AIA생명 헬시 리빙 토크쇼’에 참석해 고등학생들과 셀카를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손흥민, 케빈 비머, 벤 데이비스, 카일 워커 선수. [AIA생명 제공][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청소년 시절 몸에 밴 건강한 생활습관이 지금 선수생활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영국 프리미어 토트넘 핫스퍼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 선수가 24일 서울 배화여자고등학교에서 열린 ‘AIA생명 헬시 리빙 토크쇼’에 참석해 청소년기 건강관리에 대해 말했다. 손흥민ㆍ 카일 워커ㆍ케빈 비머ㆍ벤 데이비스 등 토트넘 핫스퍼 FC 선수 4명은 AIA생명의 공식초청으로 23~25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 중이다.손흥민 등 선수들은 이날 서울 배화여고 고등학생 900여명 대상으로 각자의 식습관과 운동방법 등을 설명하고, 프로축구 선수로서 어떻게 건강관리를 하고 있는지 소개했다. 손흥민 선수는 “축구선수이기 때문에 당연히 몸 상태나 건강관리 등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이번에 좋은 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원동력도 부상 없이 꾸준한 몸 상태를 유지하면서, 팀 전술 이해도를 높여갔기 때문이라 생각한다”며 “청소년 여러분들도 자신의 꿈과 미래에 대한 기대 등이 있을 텐데, 무엇보다 건강이 제일 우선”이라고 말했다. 또 이날 토트넘 핫스퍼 선수들은 배화여고 학생들과 2인 1조로 김밥을 만드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프리미엄 김밥 프랜차이즈인 ‘바르다 김선생’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손흥민 등 선수들은 2박 3일간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홍콩 프리미어 리그의 킷치 팀과 친선경기를 위해 25일(목) 홍콩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2017.05.24 I 김경은 기자
신한생명, 8년 연속 KSQI 우수 콜센터 선정
  • 신한생명, 8년 연속 KSQI 우수 콜센터 선정
  • 신한생명 드림콜센터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7년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 조사에서 8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돼 지난 19일 서울 가산동에 위치한 현대아울렛빌딩 대강당에서 우수 콜센터 인증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한상록 KMAC 상무, 정봉현 신한생명 본부장, 장석하 신한생명 드림콜센터 팀장, 김한범 KMAC 위원. [신한생명 제공][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신한생명 드림콜센터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7년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 조사에서 8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신한생명 드림콜센터는 전문상담사 300여명이 상시 근무하고 있다. 이들은 보험금 지급, 변액보험, 대출 등 각각의 전담 파트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응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상담사 연결 대기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콜 집중시간에 파트타임 상담사를 추가로 배치하여 운영 중이다.신한생명 드림콜센터 관계자는 “감정노동자인 상담사들의 사기진작과 감정 치유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 이라며, “앞으로도 신한생명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불편함 없는 선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17.05.22 I 김경은 기자
청중 200여명, 새정부 대응 재테크 전략에 귀 쫑긋
  • [웰스투어 2017]청중 200여명, 새정부 대응 재테크 전략에 귀 쫑긋
  • 19일 부산 동구 범일동 KB아트홀에서 열린 ‘제7회 웰스투어 in 부산’을 찾은 청중이 현장 등록을 하고 있다.(신태현 기자)[부산=이데일리 특별취재팀] “정권이 바뀌었는데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지금 사야 할 타이밍인가요?”“귀농해서 수익 사업을 해보려고 하는데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지원책을 활용하는 게 좋을까요? 지주공동개발 동호인 마을에 참여해 사업을 운영하는 건 전망이 어떨까요?”“농막에 컨테이너 갖다놓을 수 있는데 주소지 이전까지 가능한가요?”19일 부산 동구 범일동 KB아트홀에서 열린 ‘제7회 웰스투어 in 부산’을 찾은 청중들은 쉴 새 없이 강연자들에게 송곳 같은 질문을 쏟아냈다. 전문가들은 쏟아지는 청중들의 질문에 진땀까지 흘려가며 하나하나 답했다. 강연 후에도 재테크 비법을 하나라도 더 얻기 위한 청중들의 열기에 강연장 뒤편에서 추가 상담이 이뤄졌다. 사전 등록자 외에 현장 등록자들이 몰리면서 추가 좌석을 준비하는 등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재테크 방안을 찾기 위한 청중들의 관심이 뜨거웠다.세션 2의 강연자로 나선 안수남 세무법인 다솔 대표세무사는 “증여나 부동산 매매 등에 있어 다양한 절세 기법이 있지만 일반인들은 정보도 부족하고 이를 활용하기가 어려워 나름 절세 비법에 목마름이 있다”며 “쏟아지는 질문에 일일이 다 답변을 못해 웰스투어에 온 청중에 한해 휴대전화번호를 알려주고 전화 상담을 약속했다”고 말했다.19일 부산 동구 범일동 KB아트홀에서 열린 ‘제7회 웰스투어 in 부산’을 찾은 청중들이 전문가의 강의 내용을 꼼꼼히 필기하고 있다.(신태현 기자)올해 7회째를 거듭하면서 실전 투자 전문가들의 참석도 두드러졌다. 부산에서 수익형 부동산 투자를 전문으로 한다는 김지일(51) 랜드하나 대표는 “부산에 청약 열풍이 이어지고 있어 재건축·재개발 지역에 대한 투자가 집중되고 있다”며 “다른 전문가들의 의견은 어떤지 비교 검증하기 위해 강연장을 찾았다”고 말했다.공인중개사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소식을 듣고 참석한 장승정(55·부산 수영구) 씨는 “실제 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돼 도움이 많이 됐다”며 “처음 왔는데 앞으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오고 싶다. 분기별로 행사가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부산 사상구에 거주하는 전업주부 이영희(57) 씨도 이날 처음으로 웰스투어를 찾았다. 이씨는 “재테크 관련 모임에 있는 지인이 일정을 알려줘 왔다”며 “부산의 부동산이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했다”고 했다.참석자들은 문재인 정부의 정책변화와 이에 맞춘 재테크 전략에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특히 참신한 강사진에 높은 점수를 줬다. 다른 재테크 강연회에선 볼 수 없는 시장에 숨은 ‘진짜 고수’들을 만날 수 있다는 평가다. 19일 부산 동구 범일동 KB아트홀에서 열린 ‘제7회 웰스투어 in 부산’에서 한 외국인 청중이 강의 내용을 듣고 있다.(신태현 기자)울산에서 온 이지민(38) 씨는 “이데일리 웰스투어 행사에 참석한 게 벌써 세 번째”라며 “웰스투어의 특징은 강연자의 설명이 쉽다는 점”이라고 했다.이씨는 “제태크 강연회가 보통 딱딱하게 흘러 집중도가 떨어지기 마련인데 부동산뿐만 아니라 세무와 주식 강연도 쉽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박미정(44) 씨는 지인들과 함께 강연을 찾았다. 박씨는 “이런 재테크 관련 강연은 처음 들어보는데 평소 몰랐던 세부적인 재테크 팁들을 알게 돼 유용했다”고 말했다.※특별취재팀 금융부 권소현 문승관 차장, 장순원 김경은 노희준 전상희 기자, 사진부 신태현 기자
2017.05.21 I 문승관 기자
'귀농·P2P 열풍'…"리스크 관리 성공투자 지름길"
  • [웰스투어 2017]'귀농·P2P 열풍'…"리스크 관리 성공투자 지름길"
  • 19일 부산 동구 범일동 KB아트홀에서 열린 ‘제7회 웰스투어 in 부산’에서 세션 1 강연자로 나선 이난희 이데일리ON 전문가의 강연내용을 한 청중이 꼼곰히 필기하고 있다.(신태현 기자)[부산=이데일리 특별취재팀] 이번 웰스투어에서는 100세 시대를 앞두고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귀농·귀촌 투자와 P2P(개인 대 개인)투자를 위한 성공 팁도 이뤄졌다. 일반인에게 다소 생소할 수도 있는 분야지만 틈새 재테크로 주목을 받고 있어 청중들의 몰입도도 상당했다. 전문가들은 ‘발품’을 주문했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고위험 고수익)’이어서 반드시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투자할 규모도 중요하지만 비용절감과 안정성 확보가 중요한 투자 포인트라고 강조했다.19일 부산 동구 범일동 KB아트홀에서 열린 ‘제7회 웰스투어 in 부산’에서 세션 4 강연자로 나선 권영철 티끌모아태산 대표가 P2P금융투자에 대한 투자 노하우를 설명하고 있다.(신태현 기자)◇P2P 투자, 연체·부도율 확인 필수세션 4 강연자로 나선 권영철 티끌모아태산 대표는 저금리 시대 평균 8% 수익률로 신종 재테크 수단으로 떠오른 P2P금융 투자에 대해 상환 안전장치를 갖추고 있는지를 꼼꼼히 살피고 발품도 팔아야 성공적인 투자를 담보할 수 있다고 했다. P2P 금융사가 140개를 넘어서면서 어떤 업체에 투자해야 할지 고민에 빠진 청중들에게 권 대표는 “P2P업체에서 한 빵집에 대출해줄 자금을 모집한다면 실제로 해당 빵집을 찾아가 장사가 잘되고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며 “또 어떤 담보를 잡고 있는지 어떤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는지 등을 통해 안전장치가 제대로 작동하는지도 체크해야 한다”고 말했다.연체율과 부도율 확인도 필수라고 강조했다. 연체가 몇 건 있었는지, 왜 연체가 됐는지 등을 살펴봐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누적 투자액이 많아 시장점유율이 높다고 투자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19일 부산 동구 범일동 KB아트홀에서 열린 ‘제7회 웰스투어 in 부산’에서 세션 5 마지막 강연자로 나선 박철민 대정하우징 대표가 귀농·귀촌과 전원생활을 준비하는 노하우를 설명하고 있다.(신태현 기자)◇귀농·귀촌 비용절감이 관건…조합 활용세션 5 마지막 강연자로 나선 박철민 대정하우징 대표는 귀농·귀촌과 전원생활을 준비하는데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주택조합을 활용하고 권했다.박 대표는 “주택조합을 통해 귀농에서 20%가량 차지하는 개발부담금을 줄일 수 있고 입주 후에는 정부의 여러 가지 보조지원 정책 혜택을 볼 수 있다”며 “출구전략도 쉽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건축 인건비를 줄일 수 있도록 동호회에 가입해 품앗이하는 것도 비용을 줄이는 방법으로 꼽았다.귀농·귀촌 시 어떤 작물을 경작할 것인가도 중요하다. 박 대표는 “최근에는 곤충사업도 뜨고 있다”며 “수익성이 높고 미래식량으로 대체될 것이란 전망에 정책적 지원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특별취재팀 금융부 권소현 문승관 차장, 장순원 김경은 노희준 전상희 기자, 사진부 신태현 기자
2017.05.21 I 전상희 기자
"아파트 분양권 배우자에 증여한 뒤 팔면…세금 안내요"
  • [웰스투어 2017]"아파트 분양권 배우자에 증여한 뒤 팔면…세금 안내요"
  • 박용민 현진개발·현진종합건설 대표가 지난 19일 부산 동구 범일동 KB아트홀에서 열린 ‘제7회 웰스투어 in 부산‘ 세션 3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부산=이데일리 특별취재팀] “가격 오른 아파트 분양권 팔 때에는 배우자에게 증여한 후 파세요. 세금 안 내도 됩니다.” “주상복합 건물은 절대 사지 마세요. 대신 구도심 정비구역 재건축·재개발에 관심을 두세요.”19일 부산 동구 범일동 KB아트홀에서 열린 ‘제7회 웰스투어 in 부산’에서는 주식과 부동산, P2P(개인간)금융, 절세에 이르기까지 재테크족이 관심 가질만한 분야를 총망라해 다뤘다. ◇“절세와 세금폭탄은 한 끗 차이”이날 세션 2 강사로 나선 안수남 세무법인 다솔 대표세무사는 부동산 매매 시 무턱대고 하지 말고 반드시 양도소득세를 먼저 고려하라고 조언했다. 한 끗 차이로 양도소득세가 수십 배 이상 늘 수 있어서다.안 대표는 아파트 등 부동산을 팔 때 배우자에게 먼저 증여한 후 매도하는 방법을 권했다. 배우자 간 증여공제액은 10년간 6억원이므로 취득금액이 낮은 부동산은 배우자에게 증여해두면 5년 후에 처분 시 증여가액이 취득금액이 된다는 것이다. 이러면 양도차익을 줄일 수 있다.다만, 아파트 분양권은 주택이 아니어서 5년 기한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고 귀띔했다. 그는 “분양권이 프리미엄이 붙어도 6억원 미만일 때 배우자에게 증여하고 3개월 안에 팔면 취득금액과 매도가액 간 차이가 거의 없어 세금을 낼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아울러 분양권 매매할 때 잔금도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취득세를 아끼기 위해 잔금을 내기 전 권리의무를 승계하는데 잔금납부지정일에 연체료를 최소로 물기 위해 잔금을 거의 다 내고 극히 일부만 남겨 두는 데 세금폭탄을 맞을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과세당국이 아파트로 취급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안 대표는 “연체료 13~18%를 아끼겠다고 잔금을 500만원 가량 남기는데 이 경우 당국에서 미등기한 것으로 간주해 오히려 세율을 70% 적용한다”며 “이를 피하려면 잔금의 10% 이상은 남겨야 한다”고 조언했다.19일 부산 동구 범일동 KB아트홀에서 열린 ‘제7회 웰스투어 in 부산’에서 세션 2 강연자로 나선 안수남 세무법인 다솔 대표세무사가 부동산 투자 시 주의해야할 세금과 절세 비법을 설명하고 있다.(신태현 기자)◇주상복합 ‘NO’…재건축·재개발에 관심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청중들의 관심은 부동산 정책과 이에 따른 영향에 쏠렸다. 세션3 강연자인 박용민 현진개발·현진종합건설 대표는 “보유세 인상, 전·월세 상한제, 초과이익환수제 등은 부동산 가격에 악영향을 미치는 만큼 유보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보유세를 인상하면 양도세나 취득세를 완화해야 하는데 집주인은 세금을 세입자에게 전가할 수 있으므로 세입자에게 피해가 돌아가는 정책을 펴기 어렵다는 것이다. 박 대표는 재건축이나 도심재생사업 투자에 집중할 것을 권했다. 박 대표는 “서울은 지난 2월부터 지방은 5월부터 구주택을 살 때 무조건 1년부터 원금을 갚아야 하기 때문에 돈이 재건축, 재개발, 새 집으로 몰리는 지형변화가 나타날 것”이라며 “특히 도심정비사업은 부동산 시장 3대 흐름 중 하나로 구도심 정비구역은 투자 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주상복합건물에는 투자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그는 “부동산의 본질은 토지의 영속성인데 이 본질과 가장 배치되는 것이 주상복합건물”이라며 “대지지분이 적어 재건축으로 차익실현이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재개발·재건축에 직접 투자하기 어렵다면 간접 투자 관점에서 관련 기업을 매수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GS건설(006360), 대우건설(047040), 현대엘리베이터(017800), 한국토지신탁(034830), 한국자산신탁(123890) 등을 추천했다. 19일 부산 동구 범일동 KB아트홀에서 열린 ‘제7회 웰스투어 in 부산’에서 첫 강연자로 포문을 연 이난희 이데일리ON 전문가가 새 정부이후 주가 방향과 수급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신태현 기자)◇“정책에서 비롯된 수급을 봐야”첫 세션 강사로 나선 이난희 이데일리ON 전문가는 “수급이 깡패”라며 강연 내내 ‘주가=수급’ 원칙을 강조했다. 그는 “대형주건 중·소형주건 주식에서 돈을 벌려면 수급을 볼 줄 알아야 한다”며 “펀더멘털이 아무리 좋아도 수급이 뒷받침돼야 오르기 때문”이라고 조언했다. 수급을 테마주, 정책과 연결해 설명했다. 이 전문가는 “수급이라는 것은 환경이 조성돼야 하고 환경은 정부가 만든다”며 “정부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라”고 언급했다. 대표적으로 4차산업과 사드, 개헌 이슈 등을 제시했다. 특히 새 정부가 풀어야 할 두 가지 숙제가 바로 사드와 개헌인 만큼 관련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수급 관련 종목을 좁게 선별해 투자할 것을 권했다. 이 전문가는 “과거와 시장행태가 많이 달라졌다”며 “시장이 얇아져서 가는 종목만 간다”고 말했다. 가령 4차산업 관련주도 넥스트칩(092600), 모바일어플라이언스(087260), 아남전자(008700) 등 일부 종목만 상승추세를 타고 있지 전체 관련 종목이 다 움직이는 게 아니라는 설명이다.※특별취재팀 금융부 권소현 문승관 차장, 장순원 김경은 노희준 전상희 기자, 사진부 신태현 기자
2017.05.21 I 권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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