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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청, 슈퍼컴퓨터 5호기 첫 공개…한국형 예측모델(KIM) 日 제치고 6위
- 국가기상슈퍼컴퓨터 5호기 ‘마루’/사진=이데일리[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나는 전 세계 컴퓨터 가운데 27번째 성능을 자랑하는 ‘마루’다. 바로 내 뒤를 잇는 ‘그루’와 함께 차세대 슈퍼컴퓨터로 주목받으며 국가기상슈퍼컴퓨터 5호기로 맹활약 중이다. 5년쯤 지나면 성능이 500위권 밖으로 밀려나 슈퍼컴퓨터 지위는 내려놔야겠지만, 한국형 전지구 수치예보모델(KIM)의 실력 향상을 위해 단 1초도 쉬지 않고 움직이고 있다. KIM은 지난해 5월 본격 운영을 시작해 2년만에 전세계에서 가장 빨리 전지구 수치예보모델(GSM)을 도입한 일본을 제쳤다. KIM은 2011년 한국이 기술개발 주도권을 쥐고 개발에 착수해 지난해 5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전세계 수치예보모델을 보유한 9개국 가운데 KIM은 지난해 중국, 러시아에 이어 7위에서 올해 일본을 제치고 6위로 한단계 상승했다. 기상청은 25일 충북 청주시 소개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 현장취재를 통해 슈퍼컴퓨터 5호기인 마루와 그루를 언론에 첫 공개하고 이같이 밝혔다. 총 사업비 628억원이 소요된 슈퍼컴퓨터 5호기는 총 메모리 2064TB, 노드수 8064개로 계산성능은 4호기와 비교해 8.8배 향상된 51PFlops의 이론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나라는 마루와 그루를 포함해 총 7대의 슈퍼컴퓨터를 보유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보유하고 있는 슈퍼컴퓨터가 전 세계 11위로 우리나라에선 가장 높은 성능을 자랑한다. 슈퍼컴퓨터는 성능(hpl)을 기준으로 매년 서열이 메겨지며 500위 안에 들어야 슈퍼컴퓨터로 칭할 수 있다. 지난 18일 기준 톱500 안에 든 슈퍼컴퓨터 가운데 1위는 일본이 노벨상을 가장 많이 배출한 이화학연구소가 보유한 후가쿠(Fugaku)이고 이어 미국 오크리지 국립연구소(ORNL)의 써밋(Summit), 미국 리버모어 국립연구소의 시에라(Sierra)가 뒤를 잇는다. 500위 안에는 중국이 173대로 가장 많고, 미국 149대, 일본 32대, 독일 26대, 프랑스 19대, 네덜란드, 캐나다, 영국 등이 각 11대를 보유하고 있다. 마루와 그루는 영국 전지구예보모델인 UM과 KIM 2가지 예보모델을 계산하고 있다. 전세계에서 전지구예보모델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9개국으로 11개 모델이 있다. 이 중 가장 예측성능이 좋은 모델은 유럽중기예보센터(ECMWF)로 우리나라는 데이터를 제공받아 UM, KIM 모델과 함께 기상예보에 활용되고 있다. KIM은 전세계 모델의 오차경향을 비교할 수 있는 유일한 비교지표인 북반구 500hPa 지위고도 5일 예측 오차(RMSE)에서 41.9m(2020년 5월~2021년 10월)를 기록했다. 이는 일본 42.2m, 미국 40.5m와 유사한 수준으로 연도별로 보면 지난해 9개국 가운데 러시아 중국을 제치고 7위에서 올해 일본을 제치며 6위로 올라섰다. 일본 기상청은 전지구 수치예보모델(GSM)을 1997년 첫 도입했다. 장근일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장은 “1998년 99명의 인명을 앗아간 지리산 사고를 계기로 기상청은 기상의 급변하는 시스템을 관측할 장비 도입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슈퍼컴퓨터를 도입했다”며 “기상선진국 대비 약 30년 이상 늦은 수치예보를 시작했지만, 이제는 독자기술로 한국형 예측 모델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과거에는 전 세계에서 관측된 자료를 바탕으로 예보관들이 일기도를 예측해 정확도가 떨어졌지만, 슈퍼컴퓨터는 현재 값을 바탕으로 구름, 강수, 황사 예측값을 계산해 예보관에게 전달한다. 기상청 슈퍼컴퓨터는 약 5경번의 계산을 90분 이내에 수행한다.
- [오늘날씨]차차 맑아지고 기온도 소폭 올라
- 사진=연합[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25일은 전국이 구름많다가 차차 맑아지고 기온도 소폭 오르겠다.24일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아침 기온은 이날보다 2~5도 오르겠으나, 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등은 0도 이하에 머물겠다.지역별로 아침최저기온은 -4~10도, 낮최고기온은 5~16도다. 북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에 경기남동부와 강원영서남부, 충북북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 경기남서부와 충남권, 충북중남부, 전북, 경북서부내륙에는 빗방울이 떨어질 전망이다.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5mm 미만,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충청권, 경북서부내륙, 전북 0.1mm 미만 빗방울이다. 경기남동부, 강원영서남부, 충북북부는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정도다.특히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남동부와 강원영서남부, 충북북부에서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으니,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 [내일날씨]차차 맑아지고 기온도 소폭 올라
- 사진=연합[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25일은 전국이 구름많다가 차차 맑아지고 기온도 소폭 오르겠다.24일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아침 기온은 이날보다 2~5도 오르겠으나, 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등은 0도 이하에 머물겠다.지역별로 아침최저기온은 -4~10도, 낮최고기온은 5~16도다. 북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에 경기남동부와 강원영서남부, 충북북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 경기남서부와 충남권, 충북중남부, 전북, 경북서부내륙에는 빗방울이 떨어질 전망이다.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5mm 미만,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충청권, 경북서부내륙, 전북 0.1mm 미만 빗방울이다. 경기남동부, 강원영서남부, 충북북부는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정도다.특히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남동부와 강원영서남부, 충북북부에서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으니,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 [오늘날씨]영하권 추위…경기남부, 전라 등엔 많은 눈
-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23일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전남권과 제주도 등에 눈 또는 비가 오겠다.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중국 남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예보했다. 전국에 구름이 많지만 동해안은 대체로 맑고 수도권과 강원, 전남권과 제주도 등에는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다.이 눈·비는 전남과 제주에선 23일 오후까지, 경기남서부와 충청, 전북 등에선 24일 아침까지 이어지겠다.지역별로는 전북동부에 3~10㎝ 가량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충남북부·충북중부·제주산지엔 2~7㎝, 경기남서부·경남서부내륙엔 1~5㎝, 충청남부내륙·충북북부·전북중부내륙·전남북동부·경북서부내륙엔 1~3㎝로 눈이 쌓일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은 이번 눈이 비껴갈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북부·전북·전남권 서부·제주도 5~10㎜, 경기남서부·충청권 남부·전남 동부·경상 서부 내륙·서해5도·울릉도·독도 5㎜ 미만이다. 특히 아침 기온은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에서 -5도 이하,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북권에서 0도 이하로 떨어진다. 아침 최저기온은 -7~5도, 낮 최고기온은 2~10도로 예상된다. 서해안과 제주도,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 그 밖의 높은 산지에는 바람이 시속 30~60㎞, 순간풍속 7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분다. 다른 지역에서도 순간풍속 55㎞ 내외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 경남 앞바다를 제외한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시속 35~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5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다”며 “눈이 쌓이거나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도로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으니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 [내일날씨]영하권 추위…경기남부, 전라 등엔 많은 눈
-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23일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전남권과 제주도 등에 눈 또는 비가 오겠다.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중국 남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예보했다. 전국에 구름이 많지만 동해안은 대체로 맑고 수도권과 강원, 전남권과 제주도 등에는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다.이 눈·비는 전남과 제주에선 23일 오후까지, 경기남서부와 충청, 전북 등에선 24일 아침까지 이어지겠다.지역별로는 전북동부에 3~10㎝ 가량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충남북부·충북중부·제주산지엔 2~7㎝, 경기남서부·경남서부내륙엔 1~5㎝, 충청남부내륙·충북북부·전북중부내륙·전남북동부·경북서부내륙엔 1~3㎝로 눈이 쌓일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은 이번 눈이 비껴갈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북부·전북·전남권 서부·제주도 5~10㎜, 경기남서부·충청권 남부·전남 동부·경상 서부 내륙·서해5도·울릉도·독도 5㎜ 미만이다. 특히 아침 기온은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에서 -5도 이하,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북권에서 0도 이하로 떨어진다. 아침 최저기온은 -7~5도, 낮 최고기온은 2~10도로 예상된다. 서해안과 제주도,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 그 밖의 높은 산지에는 바람이 시속 30~60㎞, 순간풍속 7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분다. 다른 지역에서도 순간풍속 55㎞ 내외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 경남 앞바다를 제외한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시속 35~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5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다”며 “눈이 쌓이거나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도로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으니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 고향사랑기부제, 열악한 지방재정 구원투수될까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문재인 정부 국정과제로 선정돼 10년여의 진통 끝에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고향사랑기부제’가 지방재정의 구원투수가 될지 이목이 쏠린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금에 대한 세금공제을 통해 지방재정이 확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열악한 지방재정에 숨통이 트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그래픽=김일환 기자)◇세금공제, 국세 지방 이전 효과…지방 자주재원 확대 기대2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가 2007년 처음 논의가 시작된 이후 14년만에 지난달 국회를 통과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일본의 고향세와 유사한 개념으로, 기부금에 대한 세금공제가 주요 골자다. 한국형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 외의 지역에 개인(법인은 불가)이 연간 500만원 이하로 기부하면 10만원 이하는 100% 세액을 공제해주고, 10만원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16.5%를 공제받을 수 있다.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상품권 등으로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일종의 조세 이전 효과가 발생하기 때문에 고향세로 불린다. 우리나라는 국세와 지방세 세액분담비율이 각각 91%, 9%인 만큼 개인당 평균 10만원을 기부하면 기부자 인당 9만1000원에 상당하는 국세가 지방으로 이전돼 지방재정이 확충되는 효과가 있다는 게 행안부의 설명이다. 기부금이 10만원을 초과하게 되면 세금공제분을 감안해도 초과액 상당액이 지방의 재원으로 누적된다. 행안부는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방에 대해 기금이 쌓이게 되면 국가재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내다봤다. 고향사랑기부제는 2007년 처음 논의가 시작된 이후 문재인정부가 2017년 국정과제로 채택하면서 제도도입에 물꼬를 텄다. 지방재정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근본적 대책이 될 수 있을지 등 제도 도입에 대한 찬반논쟁이 이어진 끝에 법안 재발의 4년 만인 지난달 제정을 완료했다. 개인 기부금 상한선을 500만원으로 여야가 전격 합의하면서 의결됐다. 지난해 말 기준 지방재정자립도는 39.9%로 지방자치제도시행연도인 1995년 63.5%에서 25년간 23.6%포인트 하락했다. 시도별 지역간 편차는 재정자립도가 가장 높은 서울이 62.6%, 가장 낮은 전남이 21.6% 등 41%포인트에 달한다. 지역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의 악순환으로 지역소멸이 가속화하고 있는 탓이다. 지난 20년간(2000~2020년) 수도권 인구는 18% 증가한 반면, 인구 10만 이하 시군 인구는 18% 줄었다. 특히 비수도권 청년 인구의 순유출 규모는 2015년 4만명에서 꾸준히 증가해 2019년 7만6000명까지 올라섰다. ◇답례품 통해 지방경제 활성화가 관건고향사랑기부금제도는 답례품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기부액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 농산품이나 공산품, 지역 상품권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인센티브가 부여됐기 때문이다. 2007년 제도를 도입한 일본에서는 2011년 후쿠시마 원전 폭발 이후 지역 기부가 늘어나면서 기부금이 크게 늘어나다 원스톱 특례제도 도입 등으로 기부금 공제의 편리성이 도입되면서 기부금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신두섭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실장은 “지자체마다 답례품 경쟁이 심화하면서 지역을 골라 기부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됐다”면서 “특산품을 받는데 대한 기대감이 있고, 일본에서도 이 부분에 대한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고 말했다. 이형석 행안부 지역균형발전과장은 “고향사랑기부금을 얼마 걷는 것 보다 특산품 홍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관광상품 등을 통해 생활인구를 늘리는 것이 보다 더 중요하다”며 “정주인구 확대까지 기대하긴 힘들더라도 생활인구가 늘어나는 효과가 발생하는 것이 제도의 부가적 취지”라고 말했다.행안부는 제도 시행일인 2023년 1월까지 시행령 제정,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보시스템 구축, 답례품 준비 등 구체적 사안을 자치단체와 협의할 예정이다.
- ‘정부세종 신청사 신축공사’ 18억원 규모 미술작품 공모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내년 8월 준공 예정인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 설치될 미술작품을 22일부터 공모한다고 밝혔다.미술작품 조성사업은 문화예술진흥법에 따라 추진되며, 사업비는 법적의무 설치 비용(17억원) 보다 1억원 상향했다. 신축 청사 미술품 설치 단일 건으로는 최대 규모이다.이번 공모에는 예술활동 이력이 있는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방식은 작품 간 조화 및 대중들의 공감을 높이기 위해 여러 개의 작품을 하나의 공모안으로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응모자는 작품의 구성, 주제, 작품 수 및 설치 위치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어 계획단계부터 시민과의 친화성, 주변환경과의 조화, 작품 간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공모안을 계획할 수 있다.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예술 활동의 어려움을 겪는 지역예술인(세종,대전,충남,충북)과 청년예술인(만 40세미만)을 위해 공모안 평가 시 이들의 참여 정도에 따라 가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공모일정은 2021년 11월 22일 공고 후, 12월 8일 현장설명회를 거쳐 2022년 1월 21일 공모안을 접수받아 1월 말에 미술품 선정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조소연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상징적이고 조형미가 뛰어난 미술작품 설치를 통해 정부청사를 이용·방문하는 사람들이 품격 높은 문화작품을 향유할 수 있도록 시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많은 예술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 [오늘날씨]맑다 차츰 흐려져…일요일 오후부터 전국적 비 소식
-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이번 주말(20~2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토요일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면서 일요일은 낮부터 전국에 빗방울이 떨어질 전망이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20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많아질 전망이다. 동해안은 구름이 많겠다.21일은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밤부터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을 전망이다. 이에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제주도, 밤부터 수도권과 충남북부서해안, 남해안에 비가 오겠고, 남부지방(남해안과 경북북부 제외)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21일까지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내외로 예상된다. 특히 경기 북부와 동부, 강원내륙·산지, 충청내륙, 경북북부에는 0도 내외로 추위가 느껴지겠다. 또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북부에는 20일 아침기온이 전날보다 5~10도 이상 크게 떨어져 기온 변동이 크다. 기상청은 이날 밤 11시 30분 발표될 한파 영향예보 관심 단계를 참고해 달라고 전했다.내륙을 중심으로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커, 큰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20일 지역별 아침최저기온은 -1~10도, 낮최고기온은 13~20도의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21일은 아침최저기온은 2~12도, 낮최고기온은 13~19도다.20일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 서해안에 인접한 교량(영종대교, 서해대교 등)과 도로에서는 가시거리 50m 미만으로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거나, 가시거리가 급변하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20일 수도권·강원권·세종·충북·충남·대구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광주·전북·경북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21일은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광주·전북·대구·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충청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매우나쁨’ 수준이겠다.
- [주말날씨]토요일 맑다 흐려져…일요일 오후부터 전국적 비 소식
-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이번 주말(20~2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토요일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면서 일요일은 낮부터 전국에 빗방울이 떨어질 전망이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20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많아질 전망이다. 동해안은 구름이 많겠다.21일은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밤부터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을 전망이다. 이에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제주도, 밤부터 수도권과 충남북부서해안, 남해안에 비가 오겠고, 남부지방(남해안과 경북북부 제외)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21일까지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내외로 예상된다. 특히 경기 북부와 동부, 강원내륙·산지, 충청내륙, 경북북부에는 0도 내외로 추위가 느껴지겠다. 또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북부에는 20일 아침기온이 전날보다 5~10도 이상 크게 떨어져 기온 변동이 크다. 기상청은 이날 밤 11시 30분 발표될 한파 영향예보 관심 단계를 참고해 달라고 전했다.내륙을 중심으로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커, 큰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20일 지역별 아침최저기온은 -1~10도, 낮최고기온은 13~20도의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21일은 아침최저기온은 2~12도, 낮최고기온은 13~19도다.20일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 서해안에 인접한 교량(영종대교, 서해대교 등)과 도로에서는 가시거리 50m 미만으로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거나, 가시거리가 급변하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20일 수도권·강원권·세종·충북·충남·대구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광주·전북·경북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21일은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광주·전북·대구·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충청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매우나쁨’ 수준이겠다.
- [오늘날씨]내륙엔 짙은 안개…수도권 등 중부지방 빗방울
-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19일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예상된다. 수도권 등 중부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가끔 빗방울이 떨어질 전망이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으나, 중부지방은 낮까지 기압골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북북부에 낮 한때 충남북부에 국지적으로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 수도권, 강원영서, 충북북부, 충남북부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질 전망이다.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낮에 차차 맑아지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은 5~10도로 예상되나, 남부내륙에는 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북북부에서는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3~6도 오르겠고, 경상내륙과 전라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로 아침최저기온은 2~13도, 낮최고기온은 15~20도다. 새벽부터 오전 9~10시 사이 전라권 내륙, 경북권 남부내륙, 경남중·서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차량운행 시 차간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그 밖의 내륙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다. 19일 오전까지 강원산지에는 바람이 35~60km/h(10~16m/s),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대구·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