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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파주의보 전국 확대…서해 10cm 이상 폭설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기온이 하루사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한파주의보가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 발표됐다. 17일 기상청은 이날 오후 9시를 기해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한파주의보를 확대 발효한다고 밝혔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지며 3도 이하이고 평년보다 3도 낮을 것으로 예상되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이날 기온은 전날보다 5~10도 가량 큰 폭으로 떨어진 가운데, 현재 중부 지방과 일부 전북, 경북 내륙은 낮에도 영하권 기온을 보이고 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기온은 더 낮다. 서울의 현재기온은 영하 4.6도로 체감기온은 영하 11도를 기록 중이다. 지역별로 이날 낮최고기온은 영하 5도에서 5도로 예상된다. 이번 추위는 주말까지 이어지다 일요일 낮부터 다소 누그러질 전망이다. 내일(18일) 아침 기온은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져, 지역별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6도에서 영하 3도를,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에서 5도가 될 전망이다. 19일 아침최저기온은 영하 8도에서 4도, 낮최고기온은 2~9도로 예상된다. 전국적으로 한파가 몰아닥친 가운데 서해상에 만들어진 눈 구름대가 유입됨에 따라 이날 낮 동안 전라권을 중심으로 강하게 눈이 내리면서 일부 지역에는 10cm 이상의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오전 9시를 기해 기상청은 울릉도·독도, 제주도(제주도 산지), 전남 창성·담양, 전북 순창·정읍에 대설주의보를 발표했다. 이번 눈은 이번 주말까지 지속돼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경북북부내륙, 제주도 등으로 확대되겠다.예상 적설(18~19일)은 서울.경기내륙, 강원내륙.산지, 제주도산지, 서해5도, 울릉도.독도 1~5cm, 경기서해안, 충청권, 전라권, 제주도(산지 제외), (19일)경북북부내륙 1~3cm다. 지역에 따라서는 비가 내리는 곳도 있다. 18~19일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 전라권, 제주도, 서해5도, 울릉도.독도, (19일)경북북부내륙 5mm 미만으로 예보됐다.강풍에 기온까지 급격히 떨어져 도로 결빙 등이 우려되는 만큼 체온 유지와 교통안전에 각별한 유의가 요구된다. 전국 해안과 강원산지, 경북북동산지, 제주도에는(전남남해안과 제주도는 내일(18일) 오전까지) 바람이 30~60km/h(8~16m/s),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
- 전라권 '대설주의보'…주말 수도권 눈 내린다
-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전남권과 울릉도·독도, 제주 등에 대설주의보가 발표된 가운데, 이번 눈은 이번 주말까지 이어지면서 수도권, 강원 등으로 확대되겠다. 기상청은 17일 오전 9시를 기해 울릉도·독도, 제주도(제주도 산지), 전남 창성·담양, 전북 순창·정읍에 대설주의보를 발표했다. 서해상에 만들어진 눈 구름대가 유입됨에 따라 이날 낮 동안 전라권을 중심으로 강하게 눈이 내리면서 일부 지역에는 10cm 이상의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적설량은 전북, 전남권북부, 울릉도·독도 5~15cm, 충남서해안, 전북북동내륙, 제주도산지 3~8cm, 충남권내륙, 충북중남부, 전남남부, 경상서부내륙, 제주도(산지 제외), 서해5도 1~5cm다. 이번 눈은 이번 주말까지 지속돼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경북북부내륙, 제주도 등으로 확대되겠다.예상 적설(18~19일)은 서울.경기내륙, 강원내륙.산지, 제주도산지, 서해5도, 울릉도.독도 1~5cm, 경기서해안, 충청권, 전라권, 제주도(산지 제외), (19일)경북북부내륙 1~3cm다. 지역에 따라서는 비가 내리는 곳도 있다. 18~19일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 전라권, 제주도, 서해5도, 울릉도.독도, (19일)경북북부내륙 5mm 미만으로 예보됐다.강풍에 기온까지 급격히 떨어져 도로 결빙 등이 우려되는 만큼 체온 유지와 교통안전에 각별한 유의가 요구된다. 17~18일 기온은 어제보다 5~10도 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고, 전국 해안과 강원산지, 경북북동산지, 제주도에는(전남남해안과 제주도는 내일(18일) 오전까지) 바람이 30~60km/h(8~16m/s),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
- 울릉도·독도, 제주산지, 전라권 '대설주의보' 발표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기상청은 17일 오전 9시를 기해 울릉도·독도, 제주도(제주도 산지), 전남 창성·담양, 전북 순창·정읍에 대설주의보를 발표했다. 서해상에 만들어진 눈 구름대가 유입됨에 따라 이날 낮 동안 전라권을 중심으로 강하게 눈이 내리면서 일부 지역에는 10cm 이상의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적설량은 전북, 전남권북부, 울릉도·독도 5~15cm, 충남서해안, 전북북동내륙, 제주도산지 3~8cm, 충남권내륙, 충북중남부, 전남남부, 경상서부내륙, 제주도(산지 제외), 서해5도 1~5cm다. 울릉도·독도, 제주산지, 전라권 ‘대설주의보’ (사진=연합뉴스)
- [오늘날씨]중부 한파주의보 '기온 뚝'…서해안 눈 펑펑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서울 등 중부지방에 16일 밤 11시부터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17일 강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사진=연합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고동저 기압배치에서 북서풍을 따라 찬 공기가 강하게 남하하면서 17일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지역별로 아침최저기온은 -7~3도, 낮최고기온은 -5~5도의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밤 11시를 기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한파주의보를 발표했다. 한파주의보 내려진 지역은 서울과 경기 동두천·연천·포천·가평·고양·양주·의정부·파주·성남·구리·남양주·의왕·하남·용인·이천·안성·여주·광주·양평, 강원 고성평지·평창평지·횡성·원주·강원북부산지·강원중부산지·강원남부산지다.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지며 3도 이하이고 평년보다 3도 낮을 것으로 예상되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서해상 눈구름대가 발달, 북서풍을 타고 내륙 쪽으로 들어오면서 17일 새벽부터 충남 서해안과 전라, 제주에 눈 또는 비가 내린다. 이후 오전 9시와 오후 6시 사이 충남내륙과 충북중·남부, 경상서부내륙에 확대될 전망이다. 같은 시간 경기남부 서해안엔 눈이 날리는 정도다. 예상 적설량은 북동내륙을 제외한 전북과 전남북부 5~15㎝, 충남서해안, 전북북동내륙, 제주산지 3~8㎝, 충남내륙과 충북중·남부, 전남남부, 경상서부내륙, 산지를 제외한 제주 1~5㎝로 예상된다.예상 강수량은 북동내륙을 제외한 전북과 전남북부 5~15㎜, 충남과 충북중·남부, 전북북동내륙, 전남남부, 제주 5㎜ 안팎, 경상서부내륙 5㎜ 미만이다. 전국 해안과 강원·경북북동산지, 제주에 풍속이 시속 30~60㎞(순간풍속 시속 70㎞)에 달하는 매우 센 바람이 불고, 다른 지역도 바람 순간풍속이 시속 55㎞ 안팎에 달하겠다. 대기확산이 원활하면서 미세먼지 수준은 전국이 ‘좋음’ 또는 ‘보통’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과 충청, 전북은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 [내일날씨]중부 한파주의보 '기온 뚝'…서해안 눈 펑펑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서울 등 중부지방에 16일 밤 11시부터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17일 강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사진=연합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고동저 기압배치에서 북서풍을 따라 찬 공기가 강하게 남하하면서 17일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지역별로 아침최저기온은 -7~3도, 낮최고기온은 -5~5도의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밤 11시를 기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한파주의보를 발표했다. 한파주의보 내려진 지역은 서울과 경기 동두천·연천·포천·가평·고양·양주·의정부·파주·성남·구리·남양주·의왕·하남·용인·이천·안성·여주·광주·양평, 강원 고성평지·평창평지·횡성·원주·강원북부산지·강원중부산지·강원남부산지다.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지며 3도 이하이고 평년보다 3도 낮을 것으로 예상되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서해상 눈구름대가 발달, 북서풍을 타고 내륙 쪽으로 들어오면서 17일 새벽부터 충남 서해안과 전라, 제주에 눈 또는 비가 내린다. 이후 오전 9시와 오후 6시 사이 충남내륙과 충북중·남부, 경상서부내륙에 확대될 전망이다. 같은 시간 경기남부 서해안엔 눈이 날리는 정도다. 예상 적설량은 북동내륙을 제외한 전북과 전남북부 5~15㎝, 충남서해안, 전북북동내륙, 제주산지 3~8㎝, 충남내륙과 충북중·남부, 전남남부, 경상서부내륙, 산지를 제외한 제주 1~5㎝로 예상된다.예상 강수량은 북동내륙을 제외한 전북과 전남북부 5~15㎜, 충남과 충북중·남부, 전북북동내륙, 전남남부, 제주 5㎜ 안팎, 경상서부내륙 5㎜ 미만이다. 전국 해안과 강원·경북북동산지, 제주에 풍속이 시속 30~60㎞(순간풍속 시속 70㎞)에 달하는 매우 센 바람이 불고, 다른 지역도 바람 순간풍속이 시속 55㎞ 안팎에 달하겠다. 대기확산이 원활하면서 미세먼지 수준은 전국이 ‘좋음’ 또는 ‘보통’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과 충청, 전북은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 밤부터 기온 떨어져…이번 주말 강한 한파에 눈 펑펑
-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금요일인 17일 올 겨울 들어 가장 강한 추위가 예상된다. 눈 구름이 발달하면서 17일 새벽부터 서해안에서 눈이 시작되고, 이번 추위는 이번 주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강한 바람과 함께 기온이 크게 떨어지기 시작해 17~18일 강추위가 닥칠 전망이다. 주말인 19일까지 추운 날씨가 이어진 뒤 20일부터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다 그 주말인 25일엔 다시 추워지겠다.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전국적으로 영하 8도에서 영상 4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6도 사이에 분포하겠다. 서울은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이 각각 영하 5도와 영하 3도로 예상된다.토요일인 18일은 중부·경북북부내륙과 전북동부 아침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일부 내륙지역과 산지는 이날 아침기온이 영하 15도를 밑돌겠다. 서울은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이 각각 영하 9도와 영상 1도로 예상된다. 찬 공기가 강하게 남하하면서 해상에서 만들어진 눈 구름에 의해 17일 새벽부터 충청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에서 눈이 시작된다. 오전엔 충청, 전라내륙으로 확대된다.이 눈은 18일 수도권을 비롯해 중부지방으로 확대되면서 19일 오전께 그칠 전망이다. 일부 지역은 아주 많은 양의 눈도 내릴 가능성이 있다.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강한 강도의 눈이 예상됐다. 예상 적설량은 북동내륙을 제외한 전북과 전남북부, 울릉도, 독도, 제주산지는 5~15㎝, 충남서해안과 전북북동내륙는 3~8㎝, 충남내륙과 충북중·남부, 전남남부, 경상서부내륙, 산지를 뺀 제주는 1~5㎝로 예상된다.
- [오늘날씨]출근길 수도권 등 비소식…"우산 챙겨 나가세요"
- 사진=연합[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15일 출근 시간대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비 예보가 있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15일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아침 7시까지 서울·인천·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새벽부터 오후 3시 사이에는 경기남부와 강원영서중남부, 충청권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경북북부내륙은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 낮에 전북북부와 경남북서내륙에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 서해5도 5mm 내외, 제주도 5mm 미만이다. 경북북부내륙, 전북북부, 경남북서내륙은 0.1mm 미만 빗방울이 내릴 전망이다. 강원산지는 1~5cm 가량 눈이 쌓이겠고, 경북북부내륙 0.1cm 미만 눈이 날리는 정도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9~2도, 최고기온 2~10도)보다 5~10도 높다. 아침최저기온은 -3~7도, 낮최고기온은 8~15도의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해상에는 동해먼바다에 바람이 35~50km/h(9~14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0m로 높다. 동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국외 미세먼지 유입으로 중부지역의 대기질은 좋지 않다. 15일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세종·충북·충남은 ‘나쁨’, 대전·광주·전북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이다.
- 제주 해역 4.9 규모 지진…"수개월간 여진 가능성"(종합2)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제주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4.9의 지진으로 6차례의 여진이 발생, 수개월간 추가 여진 가능성이 남아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기상청은 밝혔다.14일 오후 5시 19분 14초 제주 서귀포시 서남서쪽 41km 해역에서 규모 4.9 규모의 지진이 발생, 최초 지진 발생 이후 오후 7시까지 1.6~1.7 규모에 달하는 6차례의 여진이 이어졌다. 큰 규모의 지진인 만큼 수개월 동안 규모를 예단키 어려운 추가 여진의 가능성이 남아있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다만 지진해일 발생 가능성은 없다고 전망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은 한반도 주변 남해와 서해 해역에서 주로 발생하는 주향이동단층(수평이동단층) 운동으로 분석된다”며 “지진 발생 원인과 초기 에너지를 볼 때 지진해일 발생 가능성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제주 인근 해역에서는 가장 큰 규모의 지진으로, 제주 태풍센터에서는 쿵하는 소리와 2초 정도의 건물 흔들림이 감지됐고 서귀포관측소도 건물이 흔들리고 쿵쿵 소리가 들렸다. 이날 발생한 지진은 한반도 발생 지진 역대 11번째로 올해 발생한 지진 중에선 가장 규모가 크다. 이번 지진의 진앙 50km 이내에서 규모 2.0 이상 지진은 31회 발생했다. 지금까지 진도가 규모가 가장 컸던 지진은 2016년 9월12일 경북 경주시 남남서족 8.7㎞에서 발생했던 규모 5.8 지진이었다. 그 다음은 2017년 11월15일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8㎞ 지점에서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이다. 규모 4.9 지진으로는 2013년 5월18일과 같은해 4월21일 각각 인천 백령도 앞바다와 전남 신안군 흑산면 앞바다에서 발생한 지진이 있었다. 지역에 따라 진동을 느끼는 정도를 나타내는 계기진도의 경우 제주는 5, 전남은 3, 경남·광주·전북은 2로 분석됐다. 계기진도 5는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 창문 등이 깨지기도하며 불안정한 물체는 넘어지는 정도다. 계기진도 3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고,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이며, 계기진도 2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낀다.해당 진앙 반경 50km 이내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가장 규모가 커 제주 지역을 비롯한 전국의 지진 유감 신고가 이어졌다. 지진 발생 30분여 만에 제주 50건, 전남 27건, 광주 4건, 부산 2건, 서울 2건의 유감신고가 접수됐다. 기상청은 당초 이번 지진에 대해 이동속도가 가장 빠른 지진파인 P파를 이용해 자동추정한 정보로 규모 5.3으로 발표했다가 하향 조정했다. 지진 발생 위치도 서귀포시 서남서쪽 32㎞ 해역에서 41㎞ 해역으로 수정했다. 이번 지진의 깊이는 17km다.
- 제주 해역 4.9 규모 지진…"해일 발생가능성 없어"(종합)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제주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4.9의 지진으로 인한 “지진해일 발생 가능성은 없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14일 오후 5시 19분 14초 제주 서귀포시 서남서쪽 41km 해역에서 규모 4.9 규모의 지진이 발생, 이후 오후 7시까지 6차례의 여진이 이어졌다. 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33.09도, 동경 126.16도, 발생깊이는 17km다. 지진 발생 원인에 대해 기상청은 “이번 지진은 한반도 주변 남해와 서해 해역에서 주로 발생하는 주향이동단층 운동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이날 발생한 지진은 한반도 발생 지진 역대 11번째로 올해 발생한 지진 중에선 가장 규모가 크다. 이번 지진의 진앙 50km 이내에서 규모 2.0 이상 지진은 31회 발생했다. 지금까지 진도가 규모가 가장 컸던 지진은 2016년 9월12일 경북 경주시 남남서족 8.7㎞에서 발생했던 규모 5.8 지진이었다. 그 다음은 2017년 11월15일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8㎞ 지점에서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이다. 규모 4.9 지진으로는 2013년 5월18일과 같은해 4월21일 각각 인천 백령도 앞바다와 전남 신안군 흑산면 앞바다에서 발생한 지진이 있었다. 지역에 따라 진동을 느끼는 정도를 나타내는 계기진도의 경우 제주는 5, 전남은 3, 경남·광주·전북은 2로 분석됐다. 계기진도 5는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 창문 등이 깨지기도하며 불안정한 물체는 넘어지는 정도다. 계기진도 3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고,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이며, 계기진도 2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낀다.해당 진앙 반경 50km 이내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가장 규모가 커 제주 지역을 비롯한 전국의 지진 유감 신고가 이어졌다. 지진 발생 30분여 만에 제주 50건, 전남 27건, 광주 4건, 부산 2건, 서울 2건의 유감신고가 접수됐다. 기상청은 당초 이번 지진에 대해 이동속도가 가장 빠른 지진파인 P파를 이용해 자동추정한 정보로 규모 5.3으로 발표했다가 하향 조정했다. 지진 발생 위치도 서귀포시 서남서쪽 32㎞ 해역에서 41㎞ 해역으로 수정했다.
- 제주 해역 4.9 규모 지진…"중대본 1단계 가동"
- 출처: 연합뉴스[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행정안전부는 14일 17시 19분 발생한 제주 서귀포시 서남서쪽 41km 해역 지진과 관련해 신속한 대응을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에서는 지진발생 즉시 재난방송을 요청했고, 신속한 피해상황 파악 및 필요시 긴급조치 등을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다.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하고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면서 피해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취하도록 지시했다. 이날 발생한 지진은 한반도 발생 지진 역대 11번째로 올해 발생한 지진 중에선 가장 규모가 크다. 진앙은 북위 33.09도, 동경 126.16도, 발생깊이는 17km다. 지역에 따라 진동을 느끼는 정도를 나타내는 계기진도의 경우 제주는 5, 전남은 3, 경남·광주·전북은 2로 분석됐다. 계기진도 5는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 창문 등이 깨지기도하며 불안정한 물체는 넘어지는 정도다. 계기진도 3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고,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이며, 계기진도 2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낀다.해당 진앙 반경 50km 이내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가장 규모가 커 제주 지역을 비롯한 전국의 지진 유감 신고가 이어졌다. 지진 발생 30분여 만에 제주 50여건, 전남 27건, 광주 4건, 부산 2건, 서울 2건의 유감신고가 접수됐다. 지금까지 진도가 규모가 가장 컸던 지진은 2016년 9월12일 경북 경주시 남남서족 8.7㎞에서 발새했던 규모 5.8 지진이었다. 그 다음은 2017년 11월15일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8㎞ 지점에서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이다. 규모 4.9 지진으로는 2013년 5월18일과 같은해 4월21일 각각 인천 백령도 앞바다와 전남 신안군 흑산면 앞바다에서 발생한 지진이 있었다. 기상청은 당초 이번 지진에 대해 이동속도가 빠른 지진파인 P파를 이용해 자동추정한 정보로 규모 5.3으로 발표했다가 하향 조정했다. 지진 발생 위치도 서귀포시 서남서쪽 32㎞ 해역에서 41㎞ 해역으로 수정했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며 “지반이 연약한 곳은 피해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 [내일날씨]출근길 수도권 등 비소식…"우산 챙겨 나가세요"
- 사진=연합[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15일 출근 시간대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비 예보가 있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15일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아침 7시까지 서울·인천·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새벽부터 오후 3시 사이에는 경기남부와 강원영서중남부, 충청권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경북북부내륙은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 낮에 전북북부와 경남북서내륙에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 서해5도 5mm 내외, 제주도 5mm 미만이다. 경북북부내륙, 전북북부, 경남북서내륙은 0.1mm 미만 빗방울이 내릴 전망이다. 강원산지는 1~5cm 가량 눈이 쌓이겠고, 경북북부내륙 0.1cm 미만 눈이 날리는 정도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9~2도, 최고기온 2~10도)보다 5~10도 높다. 아침최저기온은 -3~7도, 낮최고기온은 8~15도의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해상에는 동해먼바다에 바람이 35~50km/h(9~14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0m로 높다. 동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국외 미세먼지 유입으로 중부지역의 대기질은 좋지 않다. 15일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세종·충북·충남은 ‘나쁨’, 대전·광주·전북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이다.
- 제주 서남서쪽 41km 해역 규모 4.9 지진…"올해 지진 중 최대규모"(상보)
- 출처: 연합뉴스[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14일 오후 5시 19분 14초 제주 서귀포시 서남서쪽 41km 해역에서 4.9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3.09도, 동경 126.16도, 발생깊이는 17km다. 이날 발생한 지진은 올해 한반도 발생 지진 규모중 가장 크고, 해당 진앙 반경 50km 이내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가장 규모가 컸던 지난 2005년 6월15일(규모 3.9) 이후 최대 규모다.지역에 따라 진동을 느끼는 정도를 나타내는 계기진도의 경우 제주는 5, 전남은 3, 경남·광주·전북은 2, 그 외 지역은 1로 분석됐다. 계기진도 5는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 창문 등이 깨지기도하며 불안정한 물체는 넘어지는 정도다. 계기진도 3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고,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이며, 계기진도 2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낀다.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어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기상청은 당초 이번 지진에 대해 규모 5.3으로 발표했다가 하향 조정했다. 제주 지진관련 유감신고가 접수된 건수는 오후 5시 43분 현재 제주 50여건, 전남 27건, 광주 4건, 부산 2건, 서울 2건 등이다. 다만 아직 피해신고는 없는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했다.
- 행안부, '2021 열린정부파트너십 글로벌 서밋' 개최…11개국 정상 참여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행정안전부는 열린정부파트너십(OGP·Open Government Partnership) 사무국과 공동으로 오는 15~17일 ‘2021 열린정부파트너십(OGP) 글로벌서밋’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78개 회원국 정상·장관급 인사 및 시민단체 등이 200여명 연사가 참여하며, 정상급에서는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11개국 정상이 참석한다. 이번 2021 OGP 글로벌서밋에서는 ‘열린회복, 열린도약(Open Recovery, Open Renewal)’이라는 슬로건 아래, 코로나19 팬데믹 등 전 세계의 위기로부터 회복과 도약을 위한 방안이 논의된다.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의 개회사와 문재인 대통령의 축사로 시작하고, 각국 정상들이 열린정부 확산을 위한 노력을 강조한다. 이어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UN) 사무총장과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의 특별연설이 이어진다.우리나라는 OGP 제11대 의장국으로서 이번 행사를 개최하며, ‘열린회복, 열린도약(Open Recovery, Open Renewal)’이라는 슬로건 아래 코로나19 팬데믹 등 전 세계의 위기로부터 회복과 도약을 위한 방안이 논의된다. 세계적 백신연구 권위자이자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인 제롬 김이 ‘팬데믹에서 엔데믹(From Pendemic to Endemic)으로’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이 외에 글로벌 청년대표단이 미래 열린정부를 위해 정책을 제안하는 유스 서밋(Youth Summit)과 전 세계 시민단체, 국제기구, 회원국 정부 및 OGP 사무국 등이 참여하는 다양한 국내·외 분과회의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와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방역상황을 감안하여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하며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로 생중계된다.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보건위기, 경기침체 등 다양한 위기와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정부와 시민사회의 파트너십, 국가와 국가 간의 파트너십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이번 회의가 정부와 시민사회의 성숙한 협력을 통해 회복과 도약을 앞당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하고, “정부혁신과 열린정부의 선도국으로서 국제사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 국내 유통 시멘트 중금속·방사능 조사… 협약 기준치 이하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국내 유통 중인 국산 11종 및 외산 시멘트 1종의 중금속 및 방사능 물질 농도가 자발적협약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이 올해 1월부터 10월 동안 국내 유통 중인 국산 11종 및 외산 시멘트 1종의 중금속 및 방사능 물질 농도를 조사한 결과, 제품 12종의 6가 크롬 평균 농도는 kg당 6.76mg으로 자발적협약 기준(20mg)을 초과한 제품은 없었다. 세슘 등 방사능물질 3항목도 모두 불검출(결정준위 미만)로 나타났다.국립환경과학원은 2008년 9월부터 중금속 6개 항목(6가 크롬, 비소, 카드뮴, 수은, 납, 구리)을, 2019년 9월부터 방사능물질 3개(세슘(134, 137), 요오드(131))항목을 조사(모니터링)하고 있다. 이 외에 폐기물을 대체 원료(석탄재 등에서 점토질 및 규산질 성분 활용) 및 보조연료(소성로 열원)로 사용해 국내에서 생산된 포틀랜드 시멘트 제품 10종에 대한 지난 13년간(2008년~2021년) 추이를 분석한 결과, 6가 크롬의 13년간 평균 농도는 자발적협약 기준치 이하인 8.6mg/kg였다. 다만 6가 크롬 월별 농도가 2010년 5월 이전에 기준치(20mg/kg)를 초과한 사례가 3건(2009년 4월, 2009년 8월, 2010년 4월) 있었으나 이후로는 초과 사례 없었다고 밝혔다. 포틀랜드 시멘트는 현재 가장 많이 쓰이는 시멘트 제품이다. 유명수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자원연구부장은 “지속적인 시멘트 제품의 안전성 점검을 비롯해 조사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폐기물을 대체 원료 및 보조 연료로 사용하여 생산된 시멘트 제품을 철저하게 관리해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겠다”라고 말했다.
-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90건 적발…"지류형ㆍ선할인형 축소"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 전통시장에서 과일가게를 운영하는 A씨는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을 대리구매해 본인의 가맹점에서 3200만원을 환전해 할인지원금액 320만원을 부정수취, 가맹점 등록이 취소됐다. . 가맹점 등록대상이 아닌 주유소에서 식당 등 다른 업종을 함께 영위하면서 그 업종 명의로 가맹점 등록을 받아 주유대금을 결제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는 주유소 13건을 적발, 가맹점 등록이 취소됐다.행정안전부는 지난 10월 1~29일 전국 232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실시, 이같이 등록이 취소된 가맹점 90건에 대해 과태료 800만원(1건)을 부과하고 25건에 대해 총 1495만원을 환수처리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는 상반기 단속·처분 건수 대비 20%(112건→90건) 감소한 것이다. 상반기 일제단속 및 개선대책에 따라 부정유통 실태가 다소 개선된 것으로 행안부는 분석했다. 하반기 일제단속은 지자체 공무원과 상품권 운영수탁 업체 직원 등 1068명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총 24만여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일제단속 기간동안 각 지자체에서 가동한 주민신고센터에 접수된 주민신고는 111건, 상품권 운영위탁업체가 ‘이상거래 탐지시스템’을 통해 추출한 의심사례는 1만3069건에 달했다. 위반행위 90건 중 지류형 상품권이 36건으로 가장 많았고, 모바일형 35건, 카드형 19건으로 나타났다.특히 위반행위 중 부정수취 및 불법환전(25건)의 경우 지류형 17건, 모바일형 5건, 카드형 3건으로 나타나, 지류형 상품권이 부정수취 및 불법환전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선(先)할인형 상품권의 단속 건수가 86건인데 반해 캐시백형 상품권은 단속 건수가 4건에 불과해 상대적으로 선할인형 상품권이 부정유통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행안부는 상대적으로 부정유통에 취약하다고 나타난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의 발행을 단계적으로 축소할 예정이다. 다만 고령층 등의 수요를 고려해 전면 폐지보다는 지류형 상품권과 카드형 또는 모바일형 상품권을 함께 발행해 유형을 다변화하고, 지류형의 발행 비율을 점차 줄여나갈 계획이다. 또 지류형 상품권은 할인혜택이 없는 정책발행 및 법인판매 중심으로 활용해 부정유통을 줄여나갈 예정이다.이외에도 캐시백형 지역사랑상품권을 확대해 나가고, 부정유통 방식이 다양해짐에 따라 이상거래 탐지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김장회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랑상품권의 취지를 악용하여 부당이득을 취하는 가맹점에 대해서는 철저히 단속할 예정”이라며 “단속과 함께 지역사랑상품권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