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오늘날씨]전국 대체로 맑음…경기ㆍ강원 영하 10도 안팎
- 사진=뉴시스[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져 춥겠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6일 아침 최저기온은 -11~4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2~11도로 예상된다.6일 새벽까지 비나 눈이 내리는 제주와 전북남동부, 전남, 경상내륙 등은 내린 비나 눈이 지표면에 얼어붙어 살얼음이 생길 수 있다. 수도권 일부와 강원영동, 전남동부, 경북, 경남 일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다른 지역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많겠다.해상은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는 이날 밤부터 7일 새벽까지, 동해중부바깥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는 6일 밤부터 다음날까지 바람이 30~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6일 미세먼지는 수도권과 세종, 충청, 대구에서 ‘나쁨’, 다른 지역은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영서는 오전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겠다.
- [내일날씨]전국 대체로 맑음…경기ㆍ강원 영하 10도 안팎
- 사진=뉴시스[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져 춥겠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6일 아침 최저기온은 -11~4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2~11도로 예상된다.6일 새벽까지 비나 눈이 내리는 제주와 전북남동부, 전남, 경상내륙 등은 내린 비나 눈이 지표면에 얼어붙어 살얼음이 생길 수 있다. 수도권 일부와 강원영동, 전남동부, 경북, 경남 일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다른 지역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많겠다.해상은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는 이날 밤부터 7일 새벽까지, 동해중부바깥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는 6일 밤부터 다음날까지 바람이 30~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6일 미세먼지는 수도권과 세종, 충청, 대구에서 ‘나쁨’, 다른 지역은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영서는 오전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겠다.
- 작년 초미세먼지 농도 평균 18㎍/㎥ 역대 최저…6년째 감소세
- 사진=연합[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 농도가 관측을 시작한 2015년 이래 감소세를 유지하며 지난해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환경부는 지난해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를 측정한 결과 2020년(19㎍/㎥)보다 1㎍/㎥ 감소한 18㎍/㎥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환경부는 지난해 국내 초미세먼지 농도가 감소한 이유로 △국내 정책 효과 △국외 여건 개선 △양호한 기상 등이 모두 우호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전국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2015년 26㎍/㎥를 기록한 뒤 2017년 25㎍/㎥, 2019년 23㎍/㎥, 2020년 19㎍/㎥, 2021년 18㎍/㎥로 감소세를 보여왔다.초미세먼지 ‘좋음’(15㎍/㎥ 이하) 일수는 183일로, 2020년 153일 대비 20% 증가했다. 2015년 63일과 비교하면 190% 증가했다.초미세먼지 ‘나쁨’(36㎍/㎥ 이상) 이상 일수는 23일로, 2020년 26일과 비교해서 3일 감소해 약 12% 개선됐다. 2015년 62일보다는 39일(63%) 감소했다.17개 시도별 농도는 14∼21㎍/㎥ 범위에 있었다.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았던 지역은 충남과 경기였고, 그 뒤를 서울, 인천(20㎍/㎥)이 이었다. 가장 대기질이 청정했던 곳은 제주다. 환경부는 지난해 국내 초미세먼지 농도가 감소한 이유로 먼저 국내 정책이 효과가 있었다는 점을 꼽았다. 환경부는 “지난해 국내 산업계의 활동량 증가에도 초미세먼지 배출 저감을 위해 핵심 배출원을 관리하고 지원한 성과가 있었다”고 자평했다.산업 부문에서는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총량 할당 등으로 굴뚝자동측정기기(TMS) 부착 사업장 826곳의 2021년 초미세먼지 배출량이 전년 대비 약 5% 감소했다. 발전 부문에서는 2021년에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4기를 폐지해 2017년 이후 누적 10기를 폐지했다.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기간에는 최대 46기의 석탄화력발전소에서 상한 제약 등을 시행했다.수송 부문에서는 배출가스 5등급 노후차량 대수가 2020년 12월 168만대에서 2021년 12월 131만대로 22% 감소했고, 전기·수소차를 누적 25만7000대 보급했다.△전국 초미세먼지 배출량(출처: 환경부)국외 여건 및 기상 조건 또한 초미세먼지 저감에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중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지속적으로 감소해 작년 연평균 농도는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중국이 미세먼지 대책을 추진한 결과 중국 전역인 339개 지역의 2021년 1∼11월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29㎍/㎥를 기록했다. 이는 2020년 같은 기간(31㎍/㎥) 대비 6.5% 감소한 것이다.기상의 경우 가장 큰 폭의 초미세먼지 농도 감소(3∼4㎍/㎥↓)를 보인 8∼10월과 가장 큰 폭의 증가(6㎍/㎥↑)를 보인 3월을 분석한 결과 풍향 변화, 황사 발생 등이 농도변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2021년 8∼10월은 2020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동풍이 증가해 깨끗한 공기가 자주 유입됐다. 이에 농도가 낮아진 것으로 분석된다.반면 2021년 3월은 황사(8일간 발생)와 잦은 대기 정체, 낮은 풍속 등으로 초미세먼지 농도에 불리하게 작용했다.김승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사업장 배출량 감축, 배출가스 5등급 노후 차량 감소와 같은 여러 정책 덕분에 구체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과제별 이행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국내외 초미세먼지 상황을 면밀히 관찰해 남은 계절관리기간에 국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SNSㆍ유튜브 속 청소년 유해정보 연중 상시 점검반 운영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여성가족부는 4일 청소년의 건강한 매체 이용문화 조성을 위해 ‘2022년 청소년유해매체 점검단(이하 점검단)’ 100명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점검단은 청소년유해매체물 제공 사업자의 청소년 보호법상 의무사항 이행 점검과 인터넷상 청소년유해정보 등에 대한 상시 점검 등을 수행한다. 특히 유해 영상물, 술·담배 대리구매, 음주 조장(일명 ‘술방’), 청소년유해물건(리얼돌 등 성기구류) 및 유해업소 홍보, 도박, 청소년 성매매 등 불법 유해정보를 중점 점검하며, 여성가족부는 점검 결과를 최종 확인하여 청소년 보호법 등에 따라 업계 자율규제, 관계기관 심의·차단 요청, 사업자 시정요구, 형사 고발 등의 조치를 하게 된다.여성가족부가 지난해 발표한 ‘2020년 청소년 매체이용 및 유해환경 실태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온라인 수업 등의 영향으로 청소년의 인터넷 방송 등 매체 이용률이 증가하고, 저연령 청소년의 성인 영상물 이용이 급증했다. 최근 1년 초등학생의 성인용 영상 이용률은 2018년 19.6%에서 2000년 33.8%로 급증했다.점검단은 지난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터넷 방송(유튜브 등) 등 49만471건의 정보(유해정보, 무해정보 포함)를 점검했고, 그중 청소년 유해정보 12만5402건에 대해서는 사업자(플랫폼사업자 등)와의 협력을 통해 성인인증 등의 조치를 했다.점검단은 올 연말까지 기간제로 채용되며, 영상물과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에 관심 있고 점검(모니터링) 활동에 지장이 없는 만 19세 이상 성인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최성유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관은 “점검단을 연중 상시 운영해 청소년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업계와 협력해 자율적 청소년 보호조치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오늘날씨]중부 등 새벽께 눈발…경기북부 등엔 한파
-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강원과 충북·전라권을 비롯해 중부지방은 4일 새벽 사이 약한 눈발이 날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으로 강원영서중·남부는 이날 밤부터 4일 새벽 3시 사이, 충북중·북부와 전북동부는 4일 새벽 한때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북서부, 경북서부내륙은 새벽(06시)까지 한때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 일부 높은 산지와 바람의 영향을 받는 지역에서는 눈이 덮이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4일 새벽까지 내리는 예상 적설은 강원영서중·남부, 충북중·북부, 전북동부, (4일 낮(09~18시))울릉도·독도 1cm 미만,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 전북서부, 경상서부내륙 0.1cm 미만 눈 날림이다.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5mm 미만, 강원영서중·남부, 충북중·북부, 전북동부 1mm 내외다.한파특보가 발표된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 일부 경북내륙은 아침 기온이 영 10도 이하로 내려가 추위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를 당부했다. 4일 지역별 아침최저기온은 -12~3도, 낮최고기온은 -1~9도의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해상은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중부바깥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는 바람이 30~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전일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일부 내륙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전망이다. 세종·충북·대구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강원영서·대전·충남·광주·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 [내일날씨]중부 등 새벽께 눈발…경기북부 등엔 한파
-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강원과 충북·전라권을 비롯해 중부지방은 4일 새벽 사이 약한 눈발이 날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으로 강원영서중·남부는 이날 밤부터 4일 새벽 3시 사이, 충북중·북부와 전북동부는 4일 새벽 한때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북서부, 경북서부내륙은 새벽(06시)까지 한때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 일부 높은 산지와 바람의 영향을 받는 지역에서는 눈이 덮이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4일 새벽까지 내리는 예상 적설은 강원영서중·남부, 충북중·북부, 전북동부, (4일 낮(09~18시))울릉도·독도 1cm 미만,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 전북서부, 경상서부내륙 0.1cm 미만 눈 날림이다.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5mm 미만, 강원영서중·남부, 충북중·북부, 전북동부 1mm 내외다.한파특보가 발표된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 일부 경북내륙은 아침 기온이 영 10도 이하로 내려가 추위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를 당부했다. 4일 지역별 아침최저기온은 -12~3도, 낮최고기온은 -1~9도의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해상은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중부바깥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는 바람이 30~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전일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일부 내륙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전망이다. 세종·충북·대구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강원영서·대전·충남·광주·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 [신년사]한정애 장관 "탄소중립 세부항로 설정해 빠르게 나아가야"
-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올해는 탄소중립을 위해 세부적인 항로를 설정해 빠르게 노를 저어야하는 해”라고 강조했다. 한정애 장관은 3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우리나라가 명실상부한 기후선도국에 다가섰다”며 “작년에 2050 탄소중립을 위한 경로와 중간 기착지인 2030 목표를 확정해 이정표를 마련했다면, 올해는 세부적인 항로를 설정하고 빠르게 노를 저어야 하는 한 해”라고 강조했다.한 장관은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와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향을 확정했으며, 탄소중립기본법을 전세계에서 14번째로 제정했다”며 “국제적으로도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 2030 NDC 상향, 탈석탄 선언과 국제메탄서약 가입을 통해 명실상부한 ‘기후선도국’에 다가섰다”고 평가했다. 이의 일환으로 한 장관은 수소차 세계 1위, 주민참여형 수상태양광인 합천댐 가동, 녹색융합클러스터, 녹색분류체계 정립 등을 지난해 성과로 꼽았다. 나아가 한 장관은 “이같은 바탕하에 올해는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사회·경제구조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온 사회가 변화에 나설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하고 컨설팅 등 협업을 강화하는 한편, 충분한 재정지원으로 변화를 뒷받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무공해차와 재생에너지 보급, 순환경제 촉진, 국제메탄서약 이행을 위한 폐기물 메탄 감축과 함께 기후변화영향평가와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도 도입 등 기후대응 주무부처로서 환경부가 맡은 전환과 감축·흡수사업을 한 치의 소홀함이 없이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또 “올해는 하천업무 이관에 따라 매체와 수량·수질을 모두 아우르는 물관리 일원화 완성 원년으로, 원점에서 물관리 대계를 검토해야한다”고 말했다. 특히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 미세먼지는 개선 추이가 안착될 수 있도록 고삐를 당겨야한다고 강조했다.이 외에도 “폐자원이 방치·적치되지 않도록 발생지 처리원칙을 확립하고 공공책임수거를 강화하고, 환경격차 해소와 열악한 환경에 있는 동물들에게도 따뜻한 복지를 제공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 샴푸·세제용기 재활용하면 '포인트' 드려요[2022년 이렇게 달라집니다]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올해부터 전자영수증을 사용하거나 세제 등을 리필해서 사면 ‘탄소중립실천포인트’를 받는다. 받은 포인트는 현금처럼 쓸 수 있다.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는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탄소 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면 추후 현금이나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하는 제도다.우선 환경부와 ‘종이영수증 없는 점포’ 협약을 맺은 유통업체에서 전자영수증 이용자에게 월별 포인트를 제공한다.세제·샴푸 등을 매장에서 리필해 쓰는 ‘리필 스테이션’ 이용자에게도 영수증에 표기된 횟수에 따라 포인트를 준다. 협약을 맺은 이마트, 슈가버블 외에도 아모레퍼시픽, 알맹상점, 주요 광역시에 지정된 리필 스테이션 매장에서 시행한다.여기에 더해 전기차 대여, 다회용기 이용·구매 등 다양한 실천활동에 인센티브를 확대할 방침이다. 단독주택 거주자는 지역별로 정해진 요일에 분리배출하거나 재활용동네마당 등 수거거점에 버리면 된다. 버리기 전에 내용물을 깨끗하게 헹군 뒤 라벨을 제거하고 가능한 압착해서 뚜껑을 닫아 배출하면 된다.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는 지난해 12월 25일부터 단독주택으로 확대됐다.플라스틱에 금속 등 다른 재질이 섞여 재활용이 힘든 포장재는 1일 이후 생산분부터 ‘재활용 불가’ 표기가 적용된다. 이 표기가 적용된 포장재는 종량제봉투에 버려야 한다. 단, 기존 생산제품은 재고소진 등을 위해 2024년 1월1일부터 적용한다.탄소중립 이행기반을 확고하게 다지기 위한 정책들도 시행된다. 향후 30년간 탄소중립 정책의 근간을 담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탄소중립기본법)이 오는 3월25일 시행된다. 정부는 우선 1월1일부터 기후위기 대응에 필요한 ‘기후대응기금’을 운용 중이다. 9월25일부터는 주요 국가계획과 개발사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영향평가를 실시한다.10월14일부터는 자산 총액이 2조원 이상인 주권상장법인도 환경정보를 공개해야 한다. 공개 범위가 기존 녹색기업, 공공기관,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또는 배출권 할당 대상업체에서 더 확대된 것이다. 환경안전망 구축을 위한 정책이 추진된다. 4월7일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어린이 활동공간 페인트와 마감재에 포함되는 납, 프탈레이트류 함유량 기준이 각각 0.009%, 0.1%로 강화된다. 또 같은달 14일부턴 축사와 같은 가축분뇨 배출시설을 설치할 때 악취저감계획을 의무적으로 수립해야 한다.기존에 댐 건설 위주의 댐 정책을 ‘댐 관리 위주’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노후화된 댐 시설 성능을 개선하고, 댐과 하천의 물을 통합적으로 관리한다. 이런 내용이 담긴 ‘댐건설·관리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이 6월16일 시행된다.
- 새해 첫날 찾아온 강추위…아침 최저 영하 16도 '꽁꽁'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2022년 새해 첫날은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면서 강추위가 예상된다. 2일은 기압골 영향으로 새벽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강한 눈이 내릴 전망이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한파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에는 1일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며 춥겠다. 특히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는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다. 이번 추위는 내일 오후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낮 기온 1~9도) 수준으로 회복해 점차 누그러진다.1일 지역별 아침최저기온은 -16~-3도, 낮최고기온은 1~8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2일 아침최저기온은 -8~2도, 낮최고기온은 1~10도다.2일 새벽(00~03시)부터 오전(09~12시) 사이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경북서부내륙, 전북북부, 제주도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 그 밖의 전라권과 경남서부내륙, 제주도(산지 제외)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릴 전망이다. 예상 적설은 수도권,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1~5cm, 충남북부, 충북중.남부, 전북북동내륙, 경북서부내륙, 제주도산지, (1일 밤(21시)부터) 서해5도 1cm 내외다. 전라권(전북북동내륙 제외), 경남서부내륙, 제주도(산지 제외) 0.1cm 미만 눈 날림이 예상된다. 이번 눈은 고도 5km 부근 대기 상층에서 영하 30도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을 발달시켜 강한 눈구름이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빠르게 이동, 기온이 낮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를 중심으로 짧은 시간 동안 다소 강한 눈이 내릴 전망이다.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바람도 강하다. 2일까지 바람이 30~60km/h(9~16m/s),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일부 강원동해안에는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1일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2일은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국외 미세먼지가 더해져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남부·세종·충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이다. 다만, 서울·인천·경기북부·대전·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새해 일출은 동쪽에선 선명한 해돋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성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서에서 동으로 바람이 불어 새해 첫날 동쪽지역 하늘이 맑겠지만, 서쪽 지역은 새해 첫날 구름이 많아 일부에선 일출을 보기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1일 서울의 일출 시간은 오전 7시 47분이고, 울릉도는 7시 31분에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관측지 고도를 0m 기준으로 산출한 값으로, 해발고도가 높아질 수록 일출시간보다 떠오르는 해를 일찍 볼 수 있다.다만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일출’을 감상하는 것이 좋겠다. 올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해넘이·해돋이 행사가 취소됐다. 국립공원공단은 모든 국립공원의 해넘이·해돋이 행사를 전면 금지하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리산 천왕봉과 설악산 대청봉, 한려해상 달아공원, 덕유산 향적봉에서 새해 첫 일출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 [주말날씨]새해 첫날 강추위…2일 중부 중심 강한 눈발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2022년 새해 첫날은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면서 강추위가 예상된다. 2일은 기압골 영향으로 새벽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강한 눈이 내릴 전망이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한파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에는 1일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며 춥겠다. 특히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는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다. 이번 추위는 내일 오후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낮 기온 1~9도) 수준으로 회복해 점차 누그러진다.1일 지역별 아침최저기온은 -16~-3도, 낮최고기온은 1~8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2일 아침최저기온은 -8~2도, 낮최고기온은 1~10도다.2일 새벽(00~03시)부터 오전(09~12시) 사이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경북서부내륙, 전북북부, 제주도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 그 밖의 전라권과 경남서부내륙, 제주도(산지 제외)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릴 전망이다. 예상 적설은 수도권,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1~5cm, 충남북부, 충북중.남부, 전북북동내륙, 경북서부내륙, 제주도산지, (1일 밤(21시)부터) 서해5도 1cm 내외다. 전라권(전북북동내륙 제외), 경남서부내륙, 제주도(산지 제외) 0.1cm 미만 눈 날림이 예상된다. 이번 눈은 고도 5km 부근 대기 상층에서 영하 30도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을 발달시켜 강한 눈구름이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빠르게 이동, 기온이 낮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를 중심으로 짧은 시간 동안 다소 강한 눈이 내릴 전망이다.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바람도 강하다. 2일까지 바람이 30~60km/h(9~16m/s),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일부 강원동해안에는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1일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2일은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국외 미세먼지가 더해져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남부·세종·충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이다. 다만, 서울·인천·경기북부·대전·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새해 일출은 동쪽에선 선명한 해돋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성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서에서 동으로 바람이 불어 새해 첫날 동쪽지역 하늘이 맑겠지만, 서쪽 지역은 새해 첫날 구름이 많아 일부에선 일출을 보기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1일 서울의 일출 시간은 오전 7시 47분이고, 울릉도는 7시 31분에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관측지 고도를 0m 기준으로 산출한 값으로, 해발고도가 높아질 수록 일출시간보다 떠오르는 해를 일찍 볼 수 있다.다만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일출’을 감상하는 것이 좋겠다. 올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해넘이·해돋이 행사가 취소됐다. 국립공원공단은 모든 국립공원의 해넘이·해돋이 행사를 전면 금지하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리산 천왕봉과 설악산 대청봉, 한려해상 달아공원, 덕유산 향적봉에서 새해 첫 일출을 생중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