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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자체 관리소홀 틈타 오염물질 배출한 200개 사업장 적발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환경부는 지난해 한 해 동안 지자체의 지도·단속 실적 및 적발률이 낮은 지역에 위치한 247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중앙환경단속반이 3차례로 나눠 단속한 결과, 200개 사업장에서 278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중앙환경단속반은 미세먼지 저감조치 발령에 따른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사업장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자체의 지도·단속 실적 및 적발률이 극히 저조한 지역을 중심으로 이번 단속을 실시했다. 아울러 지자체가 인·허가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처리사업장이 제대로 관리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특별히 점검했다.대기분야에서는 이미 허가를 받거나 신고된 대기오염물질 외에 새로운 대기오염물질이 검출된 시설, 인·허가를 부적정하게 받은 배출시설(대기오염물질 원인인 연료·원료를 허가증에 미기재 등) 등 97건이 적발됐다. 아울러 대기오염물질 배출·방지시설을 고장·훼손·부식된 채로 부적정하게 관리하여 대기오염물질을 무단 배출한 배출·방지시설 등도 92건이 적발됐고, 운영일지 거짓 및 미작성 등 기타 사항으로 26건이 적발됐다.수질(폐수)분야에서는 폐수 방류유량 측정값 조작, 폐수방지시설 증설 후 미신고한 사업장, 운영일지 미작성 및 방지시설 설치면제자 준수사항 미이행한 사업장 등 41건이 적발됐다.폐기물분야에서는 폐기물 보관장소 외에 폐기물을 불법 보관, 보관기간 초과와 표지판을 미설치하고 불법 소각한 사업장, 연간 폐기물 처리실적을 미보고한 사업장 등 22건이 적발됐다.환경부는 이번 중앙환경단속에서 적발된 200개 사업장에 대해 관할 지자체(경기도, 경상북도, 부산광역시)에 행정처분과 과태료 처분을 요청했다. 이중 위반 행위가 엄중한 33개 사업장은 고발 조치를 하거나, 유역(지방)환경청에서 수사한 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김종윤 환경부 환경조사담당관은 “이번 중앙환경단속반의 단속 결과 적발률이 높은 이유는 코로나19로 관할 지자체의 지도·단속이 저조함을 틈타, 사업장의 환경관리가 소홀해졌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환경오염 배출시설 관리에 소홀한 지자체의 관할구역에 중앙정부의 환경단속반을 투입하여 관리가 미흡한 지자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오늘날씨]낮부터 수도권 등 눈 펑펑…퇴근길 '엉금엉금'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19일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울 및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눈이 내릴 전망이다.18일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낮 동안 서울·인천·경기북부에, 오후(12시)부터 저녁(21시) 사이 경기남부와 강원영서, 충청권, 전라권, 경북내륙, 경남서부내륙에는 눈(전라권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또 19일 밤부터 다음날 오전 9시 사이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에는 1시간 내외 짧은 시간안에 시간당 5cm 내외의 매우 강한 눈이 내릴 전망이다. 같은 시간 제주도에는 비 또는 눈이 예상된다. 예상 적설은 서해5도, (20일까지) 강원영동, 경북북부동해안, 제주도산지, 울릉도·독도 3~8cm(많은 곳 강원영동, 울릉도·독도 10cm 이상),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권, (20일) 경북남부동해안 1~3cm, 전북, 전남권북부, 경북북부·서부내륙, 제주도(산지 제외) 1cm 내외다. 중부지방과 전북동부, 경북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21일까지 아침 기온은 중부내륙과 전북동부, 경북내륙에서 -10도 이하로 낮겠고,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다.19일 지역별로 아침최저기온은 -13~-3도, 낮최고기온은 -3~7도의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충남서해안과 전라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해상은 동해안쪽먼바다는 19일 오전까지, 동해중부바깥먼바다는 20일까지 바람이 30~65km/h(8~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대기 상태는 대체로 ‘보통’ 수준이겠으나, 대부분 중부지역과 일부 남부지역은 오전에 기류 수렴으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밤에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어 농도가 다소 높겠다. 미세먼지(PM10)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되지만,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대구는 오전과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겠다.
- [내일날씨]낮부터 수도권 등 눈 펑펑…퇴근길 '엉금엉금'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19일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울 및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눈이 내릴 전망이다.18일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낮 동안 서울·인천·경기북부에, 오후(12시)부터 저녁(21시) 사이 경기남부와 강원영서, 충청권, 전라권, 경북내륙, 경남서부내륙에는 눈(전라권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또 19일 밤부터 다음날 오전 9시 사이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에는 1시간 내외 짧은 시간안에 시간당 5cm 내외의 매우 강한 눈이 내릴 전망이다. 같은 시간 제주도에는 비 또는 눈이 예상된다. 예상 적설은 서해5도, (20일까지) 강원영동, 경북북부동해안, 제주도산지, 울릉도·독도 3~8cm(많은 곳 강원영동, 울릉도·독도 10cm 이상),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권, (20일) 경북남부동해안 1~3cm, 전북, 전남권북부, 경북북부·서부내륙, 제주도(산지 제외) 1cm 내외다. 중부지방과 전북동부, 경북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21일까지 아침 기온은 중부내륙과 전북동부, 경북내륙에서 -10도 이하로 낮겠고,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다.19일 지역별로 아침최저기온은 -13~-3도, 낮최고기온은 -3~7도의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충남서해안과 전라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해상은 동해안쪽먼바다는 19일 오전까지, 동해중부바깥먼바다는 20일까지 바람이 30~65km/h(8~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대기 상태는 대체로 ‘보통’ 수준이겠으나, 대부분 중부지역과 일부 남부지역은 오전에 기류 수렴으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밤에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어 농도가 다소 높겠다. 미세먼지(PM10)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되지만,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대구는 오전과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겠다.
- "하필 퇴근시간 전에"…내일 서울 및 수도권ㆍ충남 등 대설
- 사진=연합[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19일 대기 상층에 영하 30도의 찬공기가 만든 눈구름대가 훑고 지나가면서 전국적으로 눈이 내릴 전망이다. 특히 서울을 포함해 수도권과 충남북부, 강원영서는 대설특보 수준의 많은 눈이 예상된다. 18일 기상청은 수시예보 브리핑을 통해 “서해중부에서 영하 30도 이하의 찬공기 내려오면서 지표부근에서 기압골이나 중규모의 저기압이 발생해 해상부터 눈구름대가 발달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동속도가 빠르고 남북으로 폭이 좁은 동서로 긴 형태의 강수구름대가 우리나라를 훑고 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우리나라 북동쪽에 매우 찬공기가 찬 저기압 소용돌이가 정체하고 있는 가운데, 서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타고 새로 들어온 공기가 쌓이면서 새로운 기압골이 만들어지는 형태가 반복되고 있다. 19일 발달한 기압골 역시 이런 패턴과 유사한 형태로 내일 오후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눈이 집중되는 곳은 대설특보 수준의 많은 양이 내릴 전망이다. 지역별로 보면 19일 낮(12~18시) 수도권, 충남북부 중심으로 최대 7cm 이상 눈이 내려 ‘대설주의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고, 강원영동은 19일 오후 3시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대설경보’ 수준인 20cm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릴 전망이다. 강원영동은 그 다음날인 20일 오후까지 지리하게 눈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예상적설량은 수도권, 충남북부는 1~5cm 가량으로, 많은 곳은 최대 7cm 가량 눈이 내리고, 이후에 찬공기가 훑고 지나가는 과정에서 전라권, 경북내륙, 경남서부내륙에도 1~3cm 가량의 눈이 내릴 전망이다. 우진규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내일 퇴근 전까지 강한 눈이 집중되고, 이후 퇴근 무렵엔 눈의 강도 약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제설 작업은 퇴근 전 강한 눈이 내리기 전부터 대비해 실시해야 퇴근시간 교통체증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나아가 찬공기가 동쪽으로 훑고 나가는 지역의 해상에선 해기차로 눈구름대가 발달하게 되는데, 매우 강한 동풍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돼 주로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눈이 예상된다. 해수온도차가 12도 가량으로 큰 폭인 만큼 눈의 양이 많아질 가능성이 높고, 동쪽 백두대간으로 눈구름대가 해상으로 밀려 2차적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강원영동 지역은 많은 곳은 20cm 이상의 눈이 예상된다. 대체로 강원영동, 경북북부동해안은 3~15cm, 경북남부동해안은 1~5cm의 눈이 쌓일 전망이다. 동풍 강수의 특성상 동풍이 남은 지역을 중심으로 20일 오후까지 지리하게 눈이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 국가사업에 '탄소중립' 담는다…기후변화 영향 평가제 등 시행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올해부터 정부 재정 및 정책에 탄소중립 목표를 반영하기 위한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와 ‘기후변화영향평가제도’가 시행된다.18일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자원순환국은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2050 탄소중립 이행 원년, 경제·사회 전 부문의 전환 추진’ 목표를 위한 4대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사회·경제구조 탄소중립 전환 추진…업계 지원·제도 구축우선 탄소중립 국가전략, 기본계획, 이행점검으로 이어지는 이행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제도적인 측면에서 오는 9월부터 주요 국가계획과 개발사업에 대해 기후변화 영향을 사전에 평가·환류하는 기후변화영향평가제도를 시행하고, 예산·기금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편성·집행되도록 하는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를 2023년 회계연도부터 시행한다.산업, 공공 등에서의 감축노력을 뒷받침하는 제도도 도입된다.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할당 대상 업체의 온실가스 감축실적 인정범위가 중소기업의 감축활동지원과 재생에너지 생산전력 구매 등으로 확대하고, 중개회사의 거래시장 신규 참여 등으로 배출권 거래시장의 활성화를 추진한다.또 집단에너지사업자 대상으로 기존 사용하는 유연탄 연료를 바이오매스, 액화천연가스 등이 저탄소 연료로 전환하는 사업도 진행한다. 공공부문의 탄소중립 선도를 위해 환경기초시설과 지자체 건물 등을 대상으로 재생에너지 설치 등 탄소감축 재정지원이 확대되고, 전국 17개 시도의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지원과, 지역 맞춤형 탄소중립 계획 수립 및 종합진단(컨설팅) 사업도 추진된다.사진=연합◇생활 속 실천 강화…녹색전환 경제 생태계 조성무엇보다 탄소중립은 국민들의 참여를 통해 달성 가능한 만큼 개개인의 생활속 실천을 이끌기 위한 제도도 시행한다. 오는 19일부터 탄소중립 실천활동에 대해 현금이나 카드포인트를 인센티브로 제공하는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가 시행되며, 기존 탄소포인트제(전기· 가스·수도 절약,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등)의 혜택(인센티브)과 참여대상도 확대한다.아울러 생활 속 녹색전환 기반을 구축하기 으뜸(프리미엄) 환경표지 인증을 확대·개선하고 생활밀착형 제품의 인증기준을 순차적으로 강화한다. 지난해 12월 개정된 ‘환경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환경교육사 제도 개편 등 환경교육의 제도적 기반이 정비된 바, 이를 토대로 학교 교과과정 및 사회전반에 환경교육 정착화를 추진한다.아울러 녹색전환형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녹색금융 제도의 안착 및 녹색기업·산업의 육성을 추진한다. 지난해 말 발표한 녹색분류체계의 안정적 도입을 위해 실제 금융상품에 적용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환경 전문성이 부족한 금융권에서 분류체계를 적용할 수 있도록 ‘환경책임투자 전담기관’을 둔다.새싹기업의 녹색융합클러스터 입주와 정책자금 융자를 통해 창업을 돕고, 녹색기술 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을 강화해 인재양성을 추진한다.◇수송부분 친환경 전환 탄소배출이 높은 수송부문은 과감한 무공해차 보급을 추진해 50만대(누적) 시대를 연다는 목표다.이를 위해 고성능 대중형 차량이 확산되도록 보조금 상한액을 조정(6천만원 → 5500만원)하고 제작사의 차량가격 인하를 유도하기 위한 혜택(인센티브)을 도입하는 등 재정지원체계도 더욱 실효적으로 개편한다.자동차 제작사의 무공해차 보급목표를 상향(2021년 4~10% → 2022년 8~12%)하고, 공공부문 신규차량은 무공해차로 의무구매하도록 하여 수요기반을 확충한다.주유소보다 편리한 충전환경 조성을 위해 전기충전기는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주요 교통거점과 생활권에 우선적으로 확충(누적 16만기)하고, 수소충전소는 선제적 행정지원 등을 통해 전국적으로 균형있게 설치(누적 310기)한다.5등급 경유차의 조기폐차 지원사업 확대와 더불어, 경유차에 대한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은 대폭 축소한다. 액화석유가스(LPG) 엔진의 개조 지원사업은 종료하고, 경유 화물차를 액화석유가스(LPG) 차량으로 전환 지원하는 사업 역시 전기 자동차의 확대와 함께 사업을 축소한다.소형차의 2030년 평균 온실가스 배출 기준도 유럽연합과 미국의 강화 추세를 고려해 관련 연구를 거쳐 2030년 기준 70g/km에서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김법정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올해는 2050 탄소중립 이행의 원년”이라며 “우리 경제·사회 전반이 탄소중립의 방향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내일부터 '탄소중립' 실천하면 국가가 포인트 준다…연7만원 상당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오는 19일부터 탄소중립 실천 활동에 대해 국가가 현금이나 카드포인트로 인센티브를 주는 ‘탄소중립실천포인트’ 제도가 본격 시행된다. 환경부는 18일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전자영수증 △리필스테이션 이용 △다회용기 배달 △무공해차 대여 △그린카드 △기후행동 1.5도 앱 실천챌린지 참여 등 6가지를 탄소중립실천포인트 대상으로 우선 선정했다고 밝혔다. 포인트를 쌓으려면 19일 ‘탄소중립실천포인트’ 누리집에서 회원가입을 해야한다. 이후 정산은 오는 4월 한국환경공단의 정산·지급시스템이 구축된 후 그동안 누적된 금액은 5월 일괄정산·지급하고, 이후에는 월별로 지급된다. 카드포인트나 현금으로 포인트 정산이 가능하다. 올해 국고 예산 36억5000만원이 투입되며, 이 중 24억6000만원이 인센티브로 제공될 예정이다. 1인당 연간 상한액은 7만원이다. 상한액 기준 최대 3만5000명이 혜택을 받는 수준이다. 참여업체는 전자영수증 6곳(갤러리아백화점, 롯데,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리플스테이션 7곳(아로마티카, 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 슈가버블, 에뛰드, 알맹상점, 와플), 다회용기 2곳(요기요, 경기도배달특급), 무공해차 대여(쏘카, 그린카, 피플카), 친환경구매(그린카드 이용자) 등이다. 기존 그린카드 사용자는 친환경제품 구매시 탄소중립실천포인트가 추가로 적립된다. 인센티브는 최초 회원 가입 후 하나 이상의 실천활동을 할 경우 최초 5000원이 지급되고, 회당 각각 전자영수증은 100원, 리필스테이션 이용은 2000원, 다회용기는 1000원, 무공해차 대여는 5000원, 친환경상품은 1000원이 지급된다.다만 대상별로 상한액이 정해져 있다. 상한액은 전자영수증, 리필스테이션, 다회용기, 친환경상품은 각 1만원, 무공해차 대여는 2만5000원으로 총 7만원이 연간 상한액이다. 이와 별도로 기후행동 1.5도 앱 실천챌린지 참여(연 4회)는 포인트가 아닌 참여 어린이나 청소년에게 상장이나 상금으로 지급한다.포인트제 대상은 향후 국민제안 공모 등을 통해 추가로 검토해 반영하고, 참여기업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 참여기업
- [오늘날씨]동장군 기승 전국이 '꽁꽁'…건조특보 이어져 불조심
- 한파에 얼어붙은 홍제천 인공폭포/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18일 제주를 제외한 전국이 맑겠으나 한파가 이어지면서 춥겠다.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과 전북동부, 경북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번 한파는 19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18일 아침 기온이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는 영하 15도 이하,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북동부, 경북내륙에서는 영하 10도 이하로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최저기온은 -16~-3도, 낮최고기온은 -2~6도의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전일 비 또는 눈이 내린 지역은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으로 인해 교통안전과 보행사고에 각별히 유의가 필요하다. 적은 양의 강수가 지속되면서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서울과 일부 경기내륙, 강원영동, 경상권, 일부 전남동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있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실내 전열기 사용으로 인한 주택화재와 산불 등 각종 화재에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18일 새벽까지 강원산지와 서해안, 일부 내륙에는 바람이 25~45km/h(7~12m/s),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충남서해안과 강원산지 70km/h(20m/s) 이상)으로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 해상은 서해상은 18일 새벽까지, 동해먼바다는 19일까지(동해중부바깥먼바다는 20일까지) 바람이 30~65km/h(8~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 [내일날씨]전국 한파로 '꽁꽁'…건조특보 이어져 화재주의
- 한파에 얼어붙은 홍제천 인공폭포/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18일 제주를 제외한 전국이 맑겠으나 한파가 이어지면서 춥겠다.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과 전북동부, 경북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번 한파는 19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18일 아침 기온이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는 영하 15도 이하,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북동부, 경북내륙에서는 영하 10도 이하로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최저기온은 -16~-3도, 낮최고기온은 -2~6도의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전일 비 또는 눈이 내린 지역은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으로 인해 교통안전과 보행사고에 각별히 유의가 필요하다. 적은 양의 강수가 지속되면서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서울과 일부 경기내륙, 강원영동, 경상권, 일부 전남동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있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실내 전열기 사용으로 인한 주택화재와 산불 등 각종 화재에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18일 새벽까지 강원산지와 서해안, 일부 내륙에는 바람이 25~45km/h(7~12m/s),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충남서해안과 강원산지 70km/h(20m/s) 이상)으로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 해상은 서해상은 18일 새벽까지, 동해먼바다는 19일까지(동해중부바깥먼바다는 20일까지) 바람이 30~65km/h(8~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 [오늘날씨]중부지방 최대 3cm 눈…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기압골의 영향으로 토요일인 15일 오후부터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이 높아 눈이 쌓이지는 않는 곳이 많겠지만,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곳은 빙판길에 유의해야한다.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축적되면서 농도는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연합뉴스14일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오후 3시부터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비 또는 눈이 시작돼 충청권으로 확대돼 16일 아침 9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강원내륙·산지는 1~5cm, 경기동부, 충북북부는 1~3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 경북북부내륙에도 16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1cm 가량 눈이 내리겠고, 그 밖의 남부내륙과 제주도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릴 전망이다. 이번 내린 눈은 기온이 높아 쌓이지 않는 곳도 있겠으나, 비 또는 눈이 그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도로가 얼어 미끄러운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경기북부·동부와 강원내륙·산지는 15일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춥겠다. 15일 지역별 아침최저기온은 -12~1도, 낮최고기온은 1~10도로 예상된다. 16일은 아침최저기온은 -9~4도, 낮최고기온은 -3~9도로 예보됐다.해상은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먼바다는 15일 아침까지 바람이 30~65km/h(8~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16일부터 서해중부먼바다와 동해먼바다는 다시 바람이 매우 강해지면서 물결이 매우 높아질 전망이다. 15일 대기 상태는 대체로 ‘보통’ 수준이겠으나, 대부분 중서부지역은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어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수도권·세종·충북·충남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16일은 전일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국외 미세먼지가 더해져 대부분 권역에서 농도가 높을 전망이다.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되나,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호남권은 오전에, 영남권·제주권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겠다.
- [주말날씨]중부지방 최대 3cm 눈…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기압골의 영향으로 토요일인 15일 오후부터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이 높아 눈이 쌓이지는 않는 곳이 많겠지만,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곳은 빙판길에 유의해야한다.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축적되면서 농도는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연합뉴스14일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오후 3시부터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비 또는 눈이 시작돼 충청권으로 확대돼 16일 아침 9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강원내륙·산지는 1~5cm, 경기동부, 충북북부는 1~3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 경북북부내륙에도 16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1cm 가량 눈이 내리겠고, 그 밖의 남부내륙과 제주도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릴 전망이다. 이번 내린 눈은 기온이 높아 쌓이지 않는 곳도 있겠으나, 비 또는 눈이 그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도로가 얼어 미끄러운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경기북부·동부와 강원내륙·산지는 15일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춥겠다. 15일 지역별 아침최저기온은 -12~1도, 낮최고기온은 1~10도로 예상된다. 16일은 아침최저기온은 -9~4도, 낮최고기온은 -3~9도로 예보됐다.해상은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먼바다는 15일 아침까지 바람이 30~65km/h(8~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16일부터 서해중부먼바다와 동해먼바다는 다시 바람이 매우 강해지면서 물결이 매우 높아질 전망이다. 15일 대기 상태는 대체로 ‘보통’ 수준이겠으나, 대부분 중서부지역은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어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수도권·세종·충북·충남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16일은 전일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국외 미세먼지가 더해져 대부분 권역에서 농도가 높을 전망이다.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되나,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호남권은 오전에, 영남권·제주권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겠다.
- [오늘날씨]아침엔 꽁꽁 낮부터 추위 누그러져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금요일인 14일 낮부터 이번 추위는 점차 누그러지겠다. 하지만 이번 주말 한기를 동반한 찬공기가 다시 남하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린 뒤 다시 강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사진=연합13일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최대 영하 18도로 떨어지겠으나 오후부터 점차 회복돼 누그러지겠다.특히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는 아침기온이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지고 다른 중부지방과 전북북동부, 경북내륙은 영하 10도를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지역별 아침최저기온은 -18~-2도, 낮최고기온은 -1~7도로 예상된다. 지난 13일부터 만들어진 눈구름으로 14일은 제주도산지와 충청권과 전북동부, 전라권서부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산지, 울릉도·독도는 3~8cm, 전라권서부, 제주도(산지 제외)는 1~5cm, 전남동부는 1cm 미만이다. 충청권, 전북동부는 0.1cm 미만으로 눈이 날리는 수준이다.대부분 해상(경남앞바다 제외)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35~70km/h(10~20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 동해먼바다는 3.0~6.0m로 매우 높게 일겠다.강원 강릉·동해·삼척평지에 건조경보가 발효되고 강원영동 다른 지역과 서울, 대구, 부산, 울산 등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 바람도 세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주말인 15~16일은 중부지방 중심으로 눈이 내릴 전망이다. 토요일인 15일 늦은 오후부터 수도권과 강원영서에 비 또는 눈이 시작돼 밤에는 충남으로 확대되겠고, 16일 새벽에 그 밖의 충청권과 전북으로 확대된다. 수도권은 16일 새벽까지, 강원영서와 충청권, 전북은 오전까지 이어지다가 대부분 그치겠다.
- [내일날씨]아침엔 꽁꽁 낮부터 추위 누그러져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금요일인 14일 낮부터 이번 추위는 점차 누그러지겠다. 하지만 이번 주말 한기를 동반한 찬공기가 다시 남하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린 뒤 다시 강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사진=연합13일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최대 영하 18도로 떨어지겠으나 오후부터 점차 회복돼 누그러지겠다.특히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는 아침기온이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지고 다른 중부지방과 전북북동부, 경북내륙은 영하 10도를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지역별 아침최저기온은 -18~-2도, 낮최고기온은 -1~7도로 예상된다. 지난 13일부터 만들어진 눈구름으로 14일은 제주도산지와 충청권과 전북동부, 전라권서부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산지, 울릉도·독도는 3~8cm, 전라권서부, 제주도(산지 제외)는 1~5cm, 전남동부는 1cm 미만이다. 충청권, 전북동부는 0.1cm 미만으로 눈이 날리는 수준이다.대부분 해상(경남앞바다 제외)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35~70km/h(10~20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 동해먼바다는 3.0~6.0m로 매우 높게 일겠다.강원 강릉·동해·삼척평지에 건조경보가 발효되고 강원영동 다른 지역과 서울, 대구, 부산, 울산 등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 바람도 세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주말인 15~16일은 중부지방 중심으로 눈이 내릴 전망이다. 토요일인 15일 늦은 오후부터 수도권과 강원영서에 비 또는 눈이 시작돼 밤에는 충남으로 확대되겠고, 16일 새벽에 그 밖의 충청권과 전북으로 확대된다. 수도권은 16일 새벽까지, 강원영서와 충청권, 전북은 오전까지 이어지다가 대부분 그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