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장마 시작되는 제주…곳에 따라 소나기나 폭염
  • [오늘날씨]장마 시작되는 제주…곳에 따라 소나기나 폭염
  • 사진=연합[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20일 저녁부터 22일까지 비가 내리고, 곳에 따라 소나기도 내릴 전망이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 남쪽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20일 저녁부터 22일 오전 사이에 5~20mm 가량 비가 내리겠다. 남동풍이 유입되면서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경남남해안은 21일 아침에 5mm 미만으로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곳에 따라 소나기가 예보됐다. 전라동부, 경북남서내륙, 경남서부내륙은 오후들어 5~30mm 가량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일부 중부지방과 전남권, 경상권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일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일부 경북내륙은 35도 이상) 올라 매우 무덥겠다. 그 밖의 지역에도 폭염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어 온열질환과 농축산업에 피해가 없도록 대비가 필요하다. 지역별 아침최저기온은 19~24도, 낮최고기온은 26~35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발사될 예정인 이날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일대 기상상황은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경 20㎞내 낙뢰 가능성이 적고, 풍속은 고도 800~900m 지점은 10㎧, 지상은 1~3㎧로 잔잔한 편이다.
2022.06.21 I 김경은 기자
장마 시작되는 제주…곳에 따라 소나기나 폭염
  • [내일날씨]장마 시작되는 제주…곳에 따라 소나기나 폭염
  • 사진=연합[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20일 저녁부터 22일까지 비가 내리고, 곳에 따라 소나기도 내릴 전망이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 남쪽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20일 저녁부터 22일 오전 사이에 5~20mm 가량 비가 내리겠다. 남동풍이 유입되면서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경남남해안은 21일 아침에 5mm 미만으로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곳에 따라 소나기가 예보됐다. 전라동부, 경북남서내륙, 경남서부내륙은 오후들어 5~30mm 가량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일부 중부지방과 전남권, 경상권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일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일부 경북내륙은 35도 이상) 올라 매우 무덥겠다. 그 밖의 지역에도 폭염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어 온열질환과 농축산업에 피해가 없도록 대비가 필요하다. 지역별 아침최저기온은 19~24도, 낮최고기온은 26~35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한편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발사될 예정인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일대 기상상황은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경 20㎞내 낙뢰 가능성이 적고, 풍속은 고도 800~900m 지점은 10㎧, 지상은 1~3㎧로 잔잔한 편이다.
2022.06.20 I 김경은 기자
전국 장마 23일 시작 가능성…22일까지 남부내륙 폭염
  • 전국 장마 23일 시작 가능성…22일까지 남부내륙 폭염
  •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작년보다 삼주 가량 이른 폭염이 찾아온 가운데, 이번 주 목요일인 23일 전국에 비가 내리며 더위가 물러가고 본격적인 장마 시즌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기상청은 수시 예보 브리핑을 열고 정체전선상에서 저기압이 발달해 이동하고,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20일 밤부터 제주를 시작으로 강수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제주는 20일 밤부터 21일까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5~20mm, 경남 남해안은 지형성 강수로 21일 새벽부터 아침가지 5mm 미만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정체전선상에 발달한 저기압이 23일쯤 서쪽에서 접근하며 전국적으로 강수가 있을 수 있다고 기상청은 보고있다. 다만 저기압 발달의 정도나 경로에 따른 변동성은 매우 큰 상황이라 이번 비가 중부지방까지 포함한 공식적 장마로 기록될지 여부는 주중반께 명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토요일인 25일 이후 정체전선은 다시 남하하고 중부지방은 찬 공기가 영향을 미치며 산발적 소나기 가능성이 있고, 제주나 남부는 장마의 영향을 지속적으로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륙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더위는 오는 22일까지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지속할 전망이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지속하는 가운데 지면이 가열되고, 남쪽에서 고온다습한 공기까지 유입되면서 무덥다. 이 더위는 서쪽 비구름대 유입 전까지 이어진다.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경북 의성·경산·구미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는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올해 첫 폭염경보다. 작년 첫 폭염경보보다 약 20일 빨랐다.또 경기 용인·이천·안성, 강원 영월·화천·춘천·북부산지, 충남 공주·청양, 충북 청주·영동·충주·제천·증평, 전남 장성·광양·순천·해남·영암, 경북 문경·봉화편지, 경남 김해·밀양·함안·산청, 대전은 오전 11시를 기해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한편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발사될 예정인 21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일대 기상상황은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경 20㎞내 낙뢰 가능성이 적고, 풍속은 고도 800~900m 지점은 10㎧, 지상은 1~3㎧로 잔잔한 편이다.
2022.06.20 I 김경은 기자
20일부터 제주·남해안 '장마' 시작…주말 내륙은 '폭염'
  • 20일부터 제주·남해안 '장마' 시작…주말 내륙은 '폭염'
  •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기상청은 오는 20일 오후부터 제주에 장마가 시작되면서 21~23일 제주 및 남해안에 강하고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일본은 장마가 시작됐다. 현재 장마전선은 일본 남부부터 중부까지 걸쳐있다. 그러나 이번 비는 긴 가뭄 끝 ‘단비’가 아닌 재해 가능성이 큰 폭우가 될 가능성이 높다. 긴 가뭄으로 지반이 균열이 생긴 상황에서 갑작스러운 폭우가 내리면서 상류 토사유출, 농경지 침수, 산사태나 무너짐 사고 등에 더욱 취약해진 상황이다. 이에 배수시설 정비 등이 필요하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임희대 충남대 토목공학과 교수는 “가문 날씨 뒤 많은 양의 강수가 누적될 경우 지반의 균열 속에 물이 들어가면 무게가 증가해 토사유출, 농경지 침수 등이 일어난다”고 언급했다. 23일 이후에도 제주는 정체전선의 영향이 지속하면서 잦은 강수가 예상된다. 다만 중부나 남부지방은 일시적 저기압이나 소나기가 통과할 가능성은 높겠으나 장마가 언제 시작할지 판단은 아직 ‘시기상조’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우리나라 평년 장마 시작은 제주도는 6월 19일이고 남부지방 6월 23일이며 중부지방 6월 25일이다. 제주를 기준으로 보면 평년과 비슷한 시기에 장마가 시작되는 셈이다. 다만 예년과 달리 요즘 장마는 지역별 강수 편차가 크고 폭염을 동반하는 특성을 나타내고 있다. 장마가 시작되더라도 곳에 따라 날씨가 습하고 무더운 폭염은 이어질 것이란 설명이다.우진규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최근 장마철 특성이 동서로 정체전선이 남북을 오가며 강수를 뿌리는 형태가 아닌 폭이 좁고 저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는 형태로 나타남에 따라 장마기간에도 폭염 등이 동반될 수 있다”며 “지역에 따라 장마기간에도 폭염이 발생할 수 있어 온열질환에도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18~20일 내륙은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고기압의 영향에 따른 지면가열로 폭염이 이어지겠다. 특히 내륙은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겠고, 높은 습도로 인해 체감기온이 크게 오를 가능성이 높다. 한편 이날 서울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5~40㎜의 소나기가 내리겠고, 18일도 서울·경기내륙, 강원내륙·산지에 5~30㎜에 소나기가 예상된다. 중기예보(출처:기상청 날씨누리)
2022.06.17 I 김경은 기자
양육비 미지급 49명, 명단공개 등 제재…첫 지급사례 나와
  • 양육비 미지급 49명, 명단공개 등 제재…첫 지급사례 나와
  •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서 양육비해결모임 회원들과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은 친부를 상대로 중1의 고소인인 김 모군(가운데)이 고소장을 접수하기 위해 걸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경은 기자]양육비 채무를 이행하지 않은 2명의 명단이 공개되고, 17명이 출국금지, 30명이 운전면허 정지처분을 받았다. 여성가족부는 17일 제25차 양육비이행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양육비 채무 불이행자인 남 모씨와 정 모씨 등 2명의 명단을 여성가족부 누리집에 공개하고, 법무부, 경찰 등 관계기관에 출국금지(17인) 및 운전면허 정지처분(30인)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명단이 공개된 남 씨의 채무금액은 1억1850만원, 정 씨의 채무금액은 3120만원이다. 누리집에서는 성명, 나이, 직업, 주소 또는 근무지 도로 명과 건물번호, 채무액, 불이행기간 등이 함께 공개된다. 양육비 채무 불이행자에 대한 명단공개, 출국금지 및 운전면허 정지 등 제재조치는 지난해 7월 도입됐다. 법원의 감치명령을 받고도 즉시 양육비를 이행하지 않으면 운전면허 정지요청과 명단공개 대상이 된다. 출국금지 요청은 최근 1년간 국외 출입횟수가 3회 이상이거나 국외 체류일수가 6개월 이상인 양육비 채무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4월 제재조치가 시행된 이래 처음으로 양육비 채무액 전부를 지급해 운전면허 정지처분을 철회하고, 양육비 채무액 중 일부 금액을 지급하고 이후 정기적 지급의사를 밝혀 출국금지 요청을 취하한 사례가 나왔다. 또 운전면허 정지처분 요청 대상자 중 생계형 운전자로 의견진술서를 제출한 4명 중 3명은 일정 금액을 먼저 지급하고 이후 정기적 지급의사를 밝혀 양육비채권자가 운전면허 정지처분을 취하하기도 했다. 여성가족부는 고의적인 양육비 채무자 출국금지 요청 기준(5000만 원→3000만 원, 시행령 개정중) 완화 등 양육비 이행 지원을 위한 제도 강화를 통해 비양육부·모의 양육비 이행 책임성을 높이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6.17 I 김경은 기자
김현숙 “여가부 폐지안 전담TF 운영…2030 타운홀 미팅 개최”
  • 김현숙 “여가부 폐지안 전담TF 운영…2030 타운홀 미팅 개최”
  •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출입기자단 간담회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여가부 제공[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16일 취임 한달만에 열린 첫 기자 오찬간담회에서 여성가족부 폐지와 관련해 내부 전담반인 ‘전략추진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의 정부조직개편안에 반영할 내부 의견수렴 조직의 성격을 띈다. 김 장관은 이날 서울 광화문의 한 음식점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윤석열 정부의 여가부 폐지와 관련한 구체적 방안을 묻는 질의에 “구체적 논의가 진행된 것은 없다”면서 “내일(17일)부터 부처 내에 (여가부 역할과 기능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한 ‘전략추진단’을 운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략추진단은 해외에서 유사한 기능을 하는 부처는 어떻게 존재하는지, 여성권익·청소년·가족 등 여성부의 기능 하나하나에 대한 의견을 모아가는 내부조직”이라며 “아직 변경할 이름도 전혀 생각해본 적 없으며, 이런 부분 역시 전략추진단에서 논의할 내용이다. 오늘은 논의의 시작점을 구성한다는 말을 드릴 수 있는 정도”라고 말했다. 여가부는 이 같은 의견수렴 절차 등을 거쳐 행정안전부의 정부조직법 개편안에 여가부의 안을 제시할 계획이다.김 장관은 우선 취임 한 달 동안 내부 직원들과의 소통 및 현장 행보를 이어왔다. 그는 “외부에서 보는 것에 비해 부처 예산 규모나 인원에 비해 이슈가 굉장히 다양하고, 사회적으로 민감한 주제도 상당히 많다”며 “그에 비해 인력이나 예산, 타부처와의 협업시스템이 많은 등의 이유로 권한은 부족한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한 달간 김 장관은 한부모·다문화센터를 비롯한 가족, 청소년 정책 관련 현장 방문에 집중해왔으며, 다음 달 여성권익과 관련한 여성단체 등과의 간담회, 젠더갈등 해소를 위한 2030 타운홀 미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그는 여가부 폐지론에 불을 지핀 젠더갈등 해소를 강조했다. 그는 모두발언에서 “최근 우리 부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입장이 다양하게 존재하고, 사회적인 논쟁의 소재가 된 것도 사실”이라며 “현재 당면하고 있는 젠더갈등 문제를 그대로 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젠더갈등 해소를 위해 청년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는 타운홀 미팅을 여는 것과 아울러, 젠더갈등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연구용역도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경제적 문제 등으로 보는 시각이 많긴 하나 원인을 좀 더 면밀해 구성해 과학적 증거를 가지고 젠더갈등을 풀어나갈 필요가 있다”며 “청년들과 적극 소통하고 만나서 서로 이야기를 듣고 공감할 지점을 찾아가는 것이 갈등 해소의 첫 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양성평등정책과 관련해서는 여성들의 경제활동을 높이기 위한 정책과 돌봄공백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회에서 여성정치인의 비율을 높이는 것도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윤 정부의 여성 국무위원 부족 문제에 대해서는 “(윤 대통령이) 전문성 바탕으로 능력있는 여성을 많이 발탁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2022.06.16 I 김경은 기자
서울 등 중부, 아침까지 비…누리호 발사지 기상 '양호'
  • [오늘날씨]서울 등 중부, 아침까지 비…누리호 발사지 기상 '양호'
  •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에서 내리는 비는 16일까지 서울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16일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15일부터 전국적으로 내린 비는 16일 아침 9시까지 서울·인천·경기와 충남, 전북권에, 오전 12시까지 충북권에, 강원내륙·산지는 오후 6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특히 15일부터 16일 새벽 사이 경기남부와 충남북부는 비 구름대가 매우 발달하면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은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어 피해에 대비하는게 좋겠다. 예상 강수량(15일부터 16일 오후 사이)은 경기남부, 충남북부 5~40㎜, 서울·인천·경기북부, 강원내륙·산지, 충청권(충남북부 제외), 전북, 경북권 5~20㎜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해 지역별로 아침최저기온은 15~19도, 낮최고기온은 24~29도의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오존농도는 충남·전남·부산·울산·경남·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한편 누리호 발사가 예정된 16일 나로우주센터 일대 기상상황은 제주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고, 전남 고흥군 봉래면 주변 바람은 3~5㎧의 남서~서풍이 불겠다. 기온은 낮최고 24도이고, 발사 시간대인 오후 4시 강수확률은 0%다. 오후로 갈수록 강수 확률이 높아지나 오후 5시 기준 강수확률은 30%로 높지 않은 편이다.
2022.06.16 I 김경은 기자
서울 등 중부, 아침까지 비…누리호 발사지 기상 '양호'
  • [내일날씨]서울 등 중부, 아침까지 비…누리호 발사지 기상 '양호'
  •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에서 내리는 비는 16일까지 서울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16일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15일부터 전국적으로 내린 비는 16일 아침 9시까지 서울·인천·경기와 충남, 전북권에, 오전 12시까지 충북권에, 강원내륙·산지는 오후 6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특히 15일부터 16일 새벽 사이 경기남부와 충남북부는 비 구름대가 매우 발달하면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은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어 피해에 대비하는게 좋겠다. 예상 강수량(15일부터 16일 오후 사이)은 경기남부, 충남북부 5~40㎜, 서울·인천·경기북부, 강원내륙·산지, 충청권(충남북부 제외), 전북, 경북권 5~20㎜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해 지역별로 아침최저기온은 15~19도, 낮최고기온은 24~29도의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오존농도는 충남·전남·부산·울산·경남·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한편 누리호 발사가 예정된 16일 나로우주센터 일대 기상상황은 제주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고, 전남 고흥군 봉래면 주변 바람은 3~5㎧의 남서~서풍이 불겠다. 기온은 낮최고 24도이고, 발사 시간대인 오후 4시 강수확률은 0%다. 오후로 갈수록 강수 확률이 높아지나 오후 5시 기준 강수확률은 30%로 높지 않은 편이다.
2022.06.15 I 김경은 기자
한화진 “일회용 컵보증금제, 12월 2일 반드시 시행”
  • 한화진 “일회용 컵보증금제, 12월 2일 반드시 시행”
  •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15일 정부세종청사 인근 한식당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환경부 제공)[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15일 “한시적으로 유예된 ‘일회용 컵보증금제’를 12월2일 반드시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인근 한식당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식음료 프랜차이즈 가맹점주 반발로 이달 10일 시행 예정이었던 일회용 컵보증금제가 유예되면서 시행 가능성에 대한 일각의 우려가 나오는데 대해 이같이 일축했다. 그는 일회용 컵보증금제를 환경부 현안으로 꼽으며 “프랜차이즈 본사와 점주들의 보증금 선납 등 경제적 부담 및 라벨 붙이기 등 추가적 노동 소요 문제 등을 협의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한 장관은 원자력 발전을 녹색으로 분류할 수 있는지 묻는 질의에 대해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봤을 때 (원전을)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분류하는 것이 국제사회 추세”라면서도 “녹색분류체계에 원전을 포함하게 될 경우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이나 ‘사고저항성 핵연료 사용’ 등의 기준을 우리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날 금강 공주보 수문을 닫아 보 수위를 높이기로 한 가뭄 대응 대책에 대해 ‘4대강 재자연화 정책 뒤집기’로 보는 시각에 대해서는 ‘가뭄 해소 차원’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4대강 관련해선 기존에 축적된 자료가 많은데 이를 가지고 감사원 공익감사가 끝나고 전문가 및 지역주민과 진지하게 논의하겠다”라고 말했다.환경부는 이날 오후 6시부터 공주보 수문을 닫아 물을 가둬 보 수위를 7.3m(해발고도)로 3.6m 높일 계획이다. 감사원은 작년 12월부터 문재인 정부의 금강·영산강 보 해체·상시개방 결정 과정 공익감사를 진행 중이다.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 문제 해결방안와 관련해서는 “종국성 부분에 있어선 특별법이 개정돼야 하는 부분이 있다”며 “국회 청문회를 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있는데, 아직 원 구성이 안된 상황이라 이후에 좀 더 세밀한 의견 개진이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한 장관은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 ‘규제혁신’을 두가지 현안 중 하나로 제시하면서 거듭 강조하고 나섰다. 그는 “환경정책이 본격화되면서 과학기술도 빠르게 발전 중인데 현장에 맞지않는 시대에 뒤떨어진 규제들도 있다”며 “불합하고 복잡한 규제, 자율과 창의를 떨어뜨리는 규제를 찾아내서 선진화하고 개선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규제개혁 최우선 목표는 국민 안전·건강 보호와 환경가치 발전”이라면서 “환경부가 생각하는 규제개혁은 완화라기보다 개선·합리화·선진화”라고 강조했다.환경부 국정과제로는 탄소중립, 탈플라스틱 협약, 환경규제 패러다임 전환 등을 들었다. 그는 “취임사에도 언급했지만 환경정책 방향은 △환경정책의 선진화 △적용성 제고 △국제환경질서의 능동 대응으로 방향을 정해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서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한 장관은 “탄소중립과 관련해 내년 3월까지 감축목표 이행 로드맵이 포함된 국가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위해 전문가 작업반 꾸리고 연도별 부문별 감축목표를 올해 안에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순환경제와 관련해선 “수거대란, 방치 폐기물 이슈 등 일부 미비점이 있는 부분의 해소를 위해 올 하반기에는 순환경제촉진법과 함께 공공수거책무강화 등 미흡했던 제도를 개선하는 법안들이 통과되도록 노력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2.06.15 I 김경은 기자
극심한 '가뭄'에 공주보 수위 3.6m 올린다
  • 극심한 '가뭄'에 공주보 수위 3.6m 올린다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환경부는 최근 지속되고 있는 충남 공주지역의 가뭄대응을 위해 15일 오후 6시부터 공주보 수위를 3.6m 상승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위 조정은 공주지역의 기록적인 가뭄으로 올해 5월부터 공주시 쌍신동 지역주민, 지자체, 한국농어촌공사, 국회 등에서 공주보 수위를 올려 정안천(공주보 상류의 금강 지류) 수위를 확보해달라는 요청에 따라 환경부가 현장 조사 등을 거쳐 추진하는 것이다.해당 지역 양수장을 관리하는 한국농어촌공사(공주지사)는 가뭄 지속 시 정안천 상류 저수지의 저수량 감소로 6월 20일 이후 양수장 가동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환경부는 공주보 수위 상승 계획에 대해 관계기관, 시민단체, 지역주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협의체 위원들의 의견을 긴급히 수렴하고 있다.환경부는 민관협의체 의견수렴을 토대로 15일 오후 6시부터 6월 18일까지 약 4일에 거쳐 공주보 수위를 EL3.7m에서 EL7.3m까지 3.6m 상승시킬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번 공주보 수위 상승으로 배수 효과를 통해 정안천 수위가 약 30~80cm 상승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에서는 정안천 수위가 확보되면 하류에서 상류로 2단 양수(L=약1.2km) 하는 시설을 임시로 설치하여 쌍신양수장 취입보(정안천 금강합류부로부터 약 2.2km 지점)에 물을 채운 후 공주 쌍신뜰 지역 등에 농업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환경부는 추후 가뭄 상황 및 한국농어촌공사 양수장 운영현황 등을 면밀하게 살펴보고 가뭄 상황이 해소될 경우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 및 녹조 대응 등을 위해 공주보 수위를 다시 낮출 계획이다.
2022.06.15 I 김경은 기자
광주세관, 개청 42주년 기념행사…"지역경제 지원"
  • 광주세관, 개청 42주년 기념행사…"지역경제 지원"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관세청 광주본부세관이 14일 개청 42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나눔 기부를 실천했다.정승환 광주본부세관(왼쪽)이 14일 열린 개청 42주년 기념식에서 관세행정 협조자인 양수라 전남도청 국제협력관 주무관(오른쪽)에게 세관장 표창을 수여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광주세관)광주세관은 1980년까지 재무부·관세청 산하 지역 세관의 감시서나 출장소로 존재했으나 그해 6월14일 본부세관으로 승격해 현재에 이르렀다. 광주세관은 이를 기념해 매년 기념행사를 열어오고 있다.광주세관은 기념행사에서 김경은 관세행정관 등 광주세관 내 7명도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해 표창장을 줬다. 또 농수산 수출기업을 지원한 양수라 전남도청 국제협력관 주무관에 관세행정 협조자에 대한 세관장 표창을 수여했다. 정승환 세관장은 광주세관 직원에게 “국민과 기업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경제 발전을 적극 지원하고 관세 국경에서의 불법·부정·불공정 행위와 국민 건강 위협 요소는 철저히 차단해 달라”고 당부했다.광주본부는 또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광주세관 직원이 매월 적립한 기금으로 산 쌀·라면을 사서 첨단1동 행복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정 세관장은 “우리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하는 활동을 계속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6.14 I 김형욱 기자
환경부 “가뭄에도 댐 저수율 예년 수준…용수공급 문제없어”
  • 환경부 “가뭄에도 댐 저수율 예년 수준…용수공급 문제없어”
  • 가뭄 ‘심각’ 단계로 지난달 31일 기준 경북 청도군 운문댐의 수위가 낮아져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환경부는 14일 최근 다목적댐 20곳과 용수댐 14곳의 저수율이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적은 수준이며, 선제적인 댐 관리로 생활·공업용수 공급에 문제가 없도록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올해 1월 1일부터 6월 13일 오전까지 댐 유역에 내린 강우량은 다목적댐 20곳 유역은 예년의 55%, 용수댐 14곳 유역은 예년의 53%로 나타났다. 저수율을 보면 13일 기준 다목적댐 20곳은 예년의 101%, 용수댐 14곳은 예년의 74%로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적은 수준이다. 다만 다목적댐인 보령댐은 지난해 8월 16일부터 가뭄 단계가 ‘경계’에 진입했고, 용수댐인 운문댐은 올해 5월 27일부터 ‘심각’에 진입했다. 다목적댐인 횡성댐도 운문댐과 같은 날에 ‘관심’에 돌입했다. 환경부는 가뭄 단계가 ‘관심’ 이상인 이들 댐에 관련 대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향후 가뭄 상황이 더욱 심해지더라도 생활·공업용수 공급에 지장이 없도록 대응하고 있다. 환경부는 다목적댐과 용수댐 유역에 비가 부족하게 내려도 용수공급에 지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댐의 용수공급량을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가뭄 단계에 따라 선제적으로 조정하고 있다. △‘관심’ 단계에서는 수요량만큼만 공급 △‘주의’ 단계에서는 하천유지용수를 최대 100%까지 감량 △‘경계’ 단계에서는 농업용수 실사용량의 20∼30%까지 추가 감량 △‘심각’ 단계에서는 생활·공업용수의 20% 추가 감량 등을 시행하는 것이 원칙이다. 지난해 8월 ‘경계’ 단계에 진입한 보령댐의 경우 하천유지용수를 42% 감량해 공급 중이고, 도수로 가동을 통해 금강물을 보령댐으로 공급하는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환경부는 올해 보령댐의 가뭄 단계가 ‘심각’까지 격상되지 않음에 따라 생활·공업용수의 감량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가뭄 심각단계 진입한 운문댐 저수량올해 5월 ‘심각’ 단계에 진입한 운문댐은 하천유지용수의 68%를 감량해 공급 중이며, 대구시의 지방상수도와 연계 운영을 통해 댐용수 대신 낙동강물을 대체해 공급하는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환경부는 만약 가뭄이 심화해 댐의 저수량이 더 낮아지더라도 금호강 물을 대체해 공급할 수 있는 비상공급시설(도수로, 비상펌프)을 가동하는 등 추가 대책을 시행하면 생활·공업용수 공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환경부는 강우 부족이 지속되면 소양강댐·충주댐(한강), 밀양댐(낙동강), 주암댐·수어댐(섬진강), 평림댐(영산강)이 이달 중에 ‘관심’ 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다목적댐 등으로부터 생활용수를 공급받지 않는 인천 중구·옹진, 경북 봉화 등 도서산간 지역을 대상으로 비상 급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들 지역은 강우 부족 시 지하수, 계곡수 등의 수원 부족 문제가 상습적으로 발생한다.
2022.06.14 I 김경은 기자
위성, 항공, 무인기까지 감시…여름철 녹조 선제관리
  • 위성, 항공, 무인기까지 감시…여름철 녹조 선제관리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국립과학원은 위성, 항공기, 무인기(드론)에 탑재한 광학감지기(센서)를 활용해 녹조 상황을 원격으로 감시해 오는 15일부터 물환경정보시스템에 제공한다고 14일 맑혔다. 이번 녹조 원격 감시는 기존 항공기의 초분광 영상 활용에 이어 센티넬-2(Sentinel-2) 위성의 다분광 영상과 무인기를 활용한 초분광 영상을 추가해 감시 빈도를 높이고 공간 범위를 확대한 것이라고 과학원은 설명했다.‘센티넬-2’는 유럽우주국에서 개발해 운영하는 위성으로, 5일 주기로 공간 해상도 20m의 다분광 영상을 제공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해에 ‘원격탐사 기법을 이용한 물환경 변화 예측 연구’를 통해 센티넬-2 위성 영상에서 녹조를 특정하는 파장을 활용하여 클로로필-a 농도와 남조류의 피코시아닌 농도를 산정하는 기술을 개발했다.위성을 이용한 다분광 영상은 지표에서 반사 혹은 복사되는 에너지를 주로 10여개 내외의 한정된 파장구간에서 감지한 정보로, 녹조와의 상관성 모형을 수립해 농도 정보로 전환된다.기존 항공기를 이용한 초분광 영상은 공간 해상도가 2m로 높은 반면 기상 여건에 따라 운용이 어려운 단점이 있다. 기상 여건의 제약이 비교적 덜한 위성의 다분광 영상을 활용하면 보다 안정적인 녹조 감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또 국립환경과학원은 항공 영상처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무인기의 영상처리 알고리즘을 새로 개발해 조류 경보 지점, 취수장 인근 등 상세한 감시가 필요한 지역을 대상으로 이달 중순부터 무인기를 활용한 녹조 감시를 시작했다.녹조 원격 감시 영상은 촬영 후 2일 이내 제공되며 이번에 추가되는 위성과 무인기 영상은 15일부터 물환경정보시스템 내의 물환경지리정보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용석 국립환경과학원 물환경연구부장은 “녹조가 크게 발생할 것으로 우려되는 여름철 초에 집중적으로 관측한 결과가 선제적인 녹조 대응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초분관 드론 영상 적용해 감시한 녹조 상황(사진=과학원 제공)
2022.06.14 I 김경은 기자
전국 흐리고 남부ㆍ동해 중심 곳곳 '비'
  • [오늘날씨]전국 흐리고 남부ㆍ동해 중심 곳곳 '비'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14일 전국이 흐리고 남부지방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사진=연합뉴스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에 약하게 비가 내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이 비는 점차 확대해 14일 새벽부터 전라권과 경상권에 비가 시작된다. 전라권과 경상권내륙, 제주도는 14일 밤에 대부분 비가 그치겠으나, 경상권 동해안은 다음날인 15일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충남권남부와 충북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진다.예상 강수량은 경상권해안(15일 아침까지) 10~40㎜, 경상권내륙, 제주도, (15일 오전까지)울릉도.독도 5~20㎜, 전라권 5㎜ 내외다.동풍의 영향으로 13일 밤부터 15일 아침 사이 강원영동은 비가 가끔 오락가락하겠다. 강원산지는 10~40㎜, 강원동해안은 5~20㎜ 가량 비가 예상된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낮을 전망이다. 지역별 아침최저기온은 15~19도, 낮최고기온은 18~29도다.해상은 제주도앞바다와 서해남부남쪽먼바다, 그 밖의 남해상에는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오후부터는 동해중부먼바다에도 물결이 1.5~3.0m로 높아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를 당부했다.미세먼지는 ‘좋음’, 오존농도는 ‘보통’으로 예상된다.
2022.06.14 I 김경은 기자
전국 흐리고 남부ㆍ동해 중심 곳곳 '비'
  • [내일날씨]전국 흐리고 남부ㆍ동해 중심 곳곳 '비'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14일 전국이 흐리고 남부지방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사진=연합뉴스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에 약하게 비가 내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이 비는 점차 확대해 14일 새벽부터 전라권과 경상권에 비가 시작된다. 전라권과 경상권내륙, 제주도는 14일 밤에 대부분 비가 그치겠으나, 경상권 동해안은 다음날인 15일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충남권남부와 충북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진다.예상 강수량은 경상권해안(15일 아침까지) 10~40㎜, 경상권내륙, 제주도, (15일 오전까지)울릉도.독도 5~20㎜, 전라권 5㎜ 내외다.동풍의 영향으로 13일 밤부터 15일 아침 사이 강원영동은 비가 가끔 오락가락하겠다. 강원산지는 10~40㎜, 강원동해안은 5~20㎜ 가량 비가 예상된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낮을 전망이다. 지역별 아침최저기온은 15~19도, 낮최고기온은 18~29도다.해상은 제주도앞바다와 서해남부남쪽먼바다, 그 밖의 남해상에는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오후부터는 동해중부먼바다에도 물결이 1.5~3.0m로 높아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를 당부했다.미세먼지는 ‘좋음’, 오존농도는 ‘보통’으로 예상된다.
2022.06.13 I 김경은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