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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美특징주] 어셈블리 바이오, 길리어드로부터 투자 및 자금 지원 확보…주가 12%↑
  •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바이오 제약 회사 어셈블리 바이오사이언시스(ASMB)는 19일(현지시간) 길리어드 사이언스(GILD)로부터 2010만달러의 주식 투자 및 1000만달러의 가속 자금 지원을 받았다고 발표했다.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길리어드는 어셈블리 바이오와의 협력 계약을 수정해 새로운 항바이러스 치료법의 연구 개발을 진전시키기 위해 어셈블리 바이오 주식을 추가로 매입했다. 이번 투자로 길리어드는 어셈블리 바이오 지분을 29.9%로 늘렸다. 길리어드로부터 받은 투자금은 헤르페스바이러스, D형 간염 바이러스 및 B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항바이러스 치료제 후보물질 임상 파이프라인 개발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협력 계약 수정안에 따라 어셈블리 바이오의 D형 간염 바이러스 치료를 위한 경구용 바이러스 진입 억제제 ABI-6250에 대한 프로그램 개발을 가속화하고 최적화하기 위한 새로운 임상 전략이 수립된다. 이 수정안의 일환으로 ABI-6250 프로그램 관련 옵션 지급금 중 1000만달러가 가속 지급됐다.가속 지급된 1000만달러와 2010만달러의 추가 자본 투입으로 어셈블리 바이오는 현금 유동성을 2026년 중반까지 연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 소식에 이날 오전 10시 22분 기준 어셈블리 바이오 주가는 12.66% 상승한 15.22달러를 기록했다.
2024.12.20 I 정지나 기자
  • [美 특징주]램웨스턴, 어닝 쇼크·연간 가이던스 하향…개장 전 ‘뚝’
  •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냉동 감자 공급업체인 램웨스턴(LW)은 지난 분기에 적자 전환하면서 시장 예상치를 큰 폭으로 하회했으며 이에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19일(현지시간) 오전 8시 45분 기준 램웨스턴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16% 하락한 65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배런즈에 따르면 램웨스턴은 지난 분기 순손실이 3610만달러로 전년 동기에 기록한 순이익 2억1500만달러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으며 적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주당순손실 0.25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인 주당순이익(EPS) 0.58달러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고 전했다. 조정 EPS는 0.66달러로 이 역시 시장 예상치인 1.01달러를 밑돌았다. 같은 기간 순매출은 전년 대비 8% 감소한 16억100만달러로 월가 예상치인 16억7200만달러를 하회했다. 한편 램웨스턴은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기존 66억달러~68억달러에서 63억5000만달러~64억5000만달러로 낮췄다. 톰 워너 램웨스턴 최고경영자(CEO)는 “글로벌 냉동 감자 수요가 역사적으로 평균치를 밑도는 둔화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북미 이외 지역에서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이러한 어려운 상황이 2025 회계연도와 2026 회계연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램웨스턴은 내년 1월 3일부로 현 최고운영책임자(COO)인 마이클 스미스가 CEO 자리에 앉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12.19 I 장예진 기자
  • [특징주]레나, 어닝 미스·모기지 금리 부담↑…개장 전 ‘뚝’
  •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주택 건설업체 레나(LEN)는 지난 분기에 주택 담보 대출 금리 상승으로 인해 실적이 전년 대비 둔화했으며 월가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발표했다.이 소식에 19일(현지시간) 오전 8시 30분 기준 레나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8% 하락한 133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배런즈에 따르면 레나는 지난 분기 주당순이익(EPS)이 4.06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인 4.15달러를 하회했다고 전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99억달러로 시장 전망치인 100억달러를 밑돌았다.연간 기준으로 EPS는 14.31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14.41달러를 하회했지만, 매출은 354억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를 소폭 웃돌았다.스튜어트 밀러 레나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분기에 주택 담보 대출 금리가 상승하면서 주택 시장은 처음 예상했던 것보다 더 어려운 상황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한편 레나는 이번 분기에 1만7000채~1만7500채의 주택을 공급하고, 2025 회계연도 연간 기준으로는 8만6000채~8만8000채를 공급할 것으로 전망했다.이는 월가 예상치인 1만6801채, 8만6671채를 모두 상회하는 수준이다. 또한 이번 분기 매출총이익이 19%~19.25%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4.12.19 I 장예진 기자
  • [美특징주] 밀러놀, 주택 시장 침체로 가이던스 하향…개장전 8%↓
  •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사무실 및 가정용 가구를 제조하는 밀러놀(MLKN)은 예상보다 느린 거시경제 회복 및 침체된 주택 시장을 이유로 연간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하면서 19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밀러놀의 2분기 매출은 9억7040만달러로 예상치 9억5960만달러를 넘어섰다. 조정 주당순이익(EPS)는 55센트로 예상치 53센트를 웃돌았다. 밀러놀은 연간 조정 EPS 가이던스를 기존 2.20달러에서 2.11~2.17달러 범위로 하향 조정했다. 밀러놀은 가구 판매를 주도하는 신규 및 기존 주택 판매가 여전히 부진하다고 밝혔다. 밀러놀은 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정책 하에서 관세가 높아질 가능성에 대비해 제품 공급원 변경, 재고 확보, 가격 조정 등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밀러놀은 신규 제품 출시와 디자인 서비스를 통해 향후 수요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히 고용주들의 사무 공간 설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앤디 오웬 밀러놀 CEO는 “지금 관심은 ‘직원들을 사무실로 다시 불러들일 것인지’가 아니라 ‘언제 그리고 얼마나 빨리 복귀시킬 것인지’로 이동했다”며 “최근 몇 분기 동안 대형 프로젝트가 크게 증가한 점은 고객들이 사무 환경을 완전히 새롭게 바꾸려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전날 마감 기준 밀러놀의 주가는 올해들어 8.8% 하락했으며 이날 오전 8시 19분 개장전 거래에서 추가로 8.43% 하락해 22.2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24.12.19 I 정지나 기자
CJ ENM, 30주년 캠페인 시동…K콘텐츠 비저너리 역할 강조
  • CJ ENM, 30주년 캠페인 시동…K콘텐츠 비저너리 역할 강조
  •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문화사업 출범 30주년인 2025년을 넥스트 문화사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는 해로 만들어갑시다.”윤상현 CJ ENM 대표가 19일 서울 상암동 CJ ENM 센터에서 임직원 대상 타운홀 미팅을 열고 문화사업 출범 30주년을 선언하는 포스터를 선보이고 있다.(사진=CJ ENM)윤상현 CJ ENM 대표가 19일 상암동 CJ ENM센터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올 한 해 어느 때보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새로운 도전을 이어간 직원들을 격려하며 이같이 말했다.이번 타운홀 미팅에는 CJ ENM 엔터테인먼트부문 및 자회사 주요 경영진과 전 임직원이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했다. 윤 대표는 이 자리에서 CJ ENM은 모방 불가한 독보적 역량으로 ‘눈물의 여왕’, ‘내 남편과 결혼해줘’, ‘선재 업고 튀어’ 등 다수의 웰메이드 콘텐츠 발굴에 성공했으며 ‘ENM’을 하나의 장르로 안착시켰다고 평했다.또한 이러한 웰메이드 IP를 기반으로 채널 및 OTT 플랫폼의 도약 가능성 검증에 성공,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고 올해를 돌아봤다.시장 및 경쟁 환경의 어려움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2025년 전략 방향도 공유했다. 윤 대표는 “대외 환경에 위축되지 말고 더 많이 더 잘 만들며 더 적극적으로 성장 의지를 다져가야 한다”면서 “특히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2025년을 글로벌 확장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며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문화사업 출범 30주년 공식 포스터(사진=CJ ENM)CJ ENM은 문화사업 출범 30주년 선언 포스터를 선보이며 30주년 캠페인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포스터는 드라마, 영화, 음악, 뮤지컬, 예능, 애니메이션을 총망라하는 엔터테인먼트사로서의 CJ ENM의 독창성을 만들어내는 원석을 표현하는 ‘오리지널 젬’(Original Gem)을 모티프로 디자인됐다. CJ ENM의 30주년(30 YEARS OF CJ ENM)이라는 메시지를 더해 지난 30년은 물론 앞으로도 K컬처를 선도하며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윤 대표는 “CJ ENM은 낯선 것에서 발견되는 공감대를 사랑하고, 그 과정에서 기쁨을 느끼며 우리만의 독창성을 발굴해왔다”면서 “30주년을 기점으로 새로운 챕터를 여는 지금, 문화사업을 개척한 30년 전의 정신을 되새겨 ‘K콘텐츠 비저너리’로서 나이와 세대,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어 전 세계를 흥미롭게 만들어가자”고 의지를 다졌다. CJ ENM은 연말을 맞아 CJ ENM의 파워 IP를 이색적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오는 24일 개봉 예정 영화 ‘하얼빈’을 필두로 CJ ENM의 대표 케이블 채널 tvN은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올리브영N 성수 콘텐츠테인먼트 쇼룸에서 “2024 Holiday Party - 같이달려 tvN” 팝업을 선보인다. 이번 팝업은 2024년을 빛낸 최고의 tvN IP와 2025년 기대작을 활용해 새롭고 인터랙티브하게 경험할 수 있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K무용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성황리에 종영한 Mnet 오리지널 프로그램 ‘스테이지 파이터’는 오는 25일부터 1월까지 전국 투어로 그 열기를 이어간다. 이번 투어에서는 화제의 방송 레전드 무대뿐만 아니라,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스페셜 무대들로 K무용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할 예정이다.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하고 tvN에서 방송된 직장인 인생 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 방영 10주년을 맞아 특별 상영회도 진행한다. 20개 에피소드 중 레전드 회차로 꼽히는 13화를 ‘미생: 더할 나위 없었다’라는 타이틀로 오는 20일부터 CGV용산아이파크몰 등 전국 17개 극장에서 상영한다.
2024.12.19 I 최희재 기자
건물 온실가스 감축에 4166곳 동참…참여 늘릴 방안은
  • 건물 온실가스 감축에 4166곳 동참…참여 늘릴 방안은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건물 에너지사용량 자율 감축을 유도하고 건물별 등급 부여, 건물 온실가스 총량 관리 등을 통해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게 목표다.”서울시가 건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올 한 해 공공 및 민간 건물과 함께 추진해 온 ‘기후동행건물 프로젝트’에 4166개 건물이 동참했다. 시는 내년부터 더욱 개선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관련 법 개정과 제도 정비 등에 나서는 동시에 장기적 안착을 위한 방안도 모색할 방침이다.지난 16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기후동행건물 프로젝트 포럼’ 모습(사진=서울시)19일 서울시에 따르면 ‘기후동행건물 프로젝트’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중대형 비주거 건물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배출 실태를 관리·평가하고 해당 건물들이 온실가스 감축하도록 유도 하는 프로젝트다. 그동안은 건축물을 설계할 때 에너지가 어느정도 소요될 지 예상해 관리를 해왔다. 이와 달리 기후동행건물 프로젝트는 이미 사용 중인 건물에 대해 용도는 무엇인지 이용하는 인원은 몇 명이고 어떤 특성을 지니는지 등을 추가해 실제 에너지 사용량을 관리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프로젝트는 △건물 에너지 신고제 △건물 에너지 등급제 △건물온실가스 총량제라는 세가지 정책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건물 에너지 신고제는 사용량 자가진단을 통해 자율 감축 유도하는 것을 말한다. 시는 에너지 사용량을 신고할 때 시설관리자들이 손쉽게 정보 입력하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시스템을 구축했다. 건물 에너지 등급제는 용도와 연면적에 따라 목표 에너지 사용량 기준을 정하고 같은 용도와 유사 면적 간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해 A~E 등급으로 구분, 공개해 에너지 효율화를 유도하는 내용이다. 온실가스 총량제는 총 배출량을 부여한 뒤 초과한 부분에 대해서는 감축 의무를 부과하는 게 핵심이다. 내년까지 세부 지침을 마련하고 기준을 구체화한 뒤 2026년 전면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올해 기후동행건물 프로젝트에는 총 4166개의 건물이 참여했다. 공공건물이 2745개소이고 법적 의무사항이 아님에도 민간 건물 1421개소도 참여했다. 현재 전체 참여건물 중 철거예정·중복등록·특수시설 등 일부를 제외한 3628개 건물에 대한 등급 산정을 완료했다. 그 결과 A등급 162개, B등급 1713개, C등급 1379개, D등급 280개, E등급 94개가 선정됐다. 시는 C를 평균 등급으로 보고 B를 목표 등급으로 보고 있다. D와 E 등급에 대해서는 컨설팅 등을 실시해 에너지 사용량 감축을 도모한다.숙제는 남아 있다. 이주영 서울시 친환경건물과장은 “에너지 사용량 신고의 자율성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단계적으로 의무화할 수 있는 법령 정비가 필요하다”며 “건물 유형의 경우 등급제는 11개, 총량제는 12개에 그치므로 이를 더욱 세분화해 60개까지 늘리고 서울의 건물 특성을 반영한 보정계수도 내년에 개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민간의 참여를 도모할 유인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김인곤 마스턴투자운용 연구위원은 “에너지 인증을 통해 용적률이나 취득세 감면 등을 받을 수 있는 녹색금융 상품을 확대하는 게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며 “임차인 입장에서는 관리비 항목에 전기요금이 포함돼 이를 줄여야 할 요인이 부족하다. 실질적인 이용자인 임차인에 대한 인센티브도 고민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2024.12.19 I 함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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