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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버즈2 프로 '쌍둥바오', 판매당일 완판…다음 주 판매재개
  • 갤버즈2 프로 '쌍둥바오', 판매당일 완판…다음 주 판매재개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에버랜드와 협업해 21일 출시한 ‘갤럭시 버즈2 프로 쌍둥이 아기 판다 패키지’가 만 하루도 채 안돼 품절된 것으로 22일 확인됐다.(사진 : 삼성닷컴)삼성전자는 전날 오전 10시부터 ‘갤럭시 버즈2 프로’와 국내 최초 쌍둥이 판다(루이바오, 후이바오) 케이스를 함께 만날 수 있는 갤럭시 버즈2 프로 화이트 모델과 후이바오 케이스, 갤럭시 버즈2 프로 그라파이트 모델과 루이바오 케이스 및 쌍둥이 판다 케이스 단품 판매를 실시했는데 이날 모두 준비물량이 소진됐다.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다음 주 중 추가 물량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쌍둥바오를 모티브로 한 이번 케이스는 아기 판다들의 특징을 디테일하게 반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등 부분 줄무늬와 미간, 코 모양 등 쌍둥이 판다 자매의 생김새를 반영했으며 동그랗고 앙증맞게 귀를 표현해 귀여움을 돋보이게 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아이보리 색상의 부드러운 솜털(플러피) 재질로 마감해 손에 쥐었을 때 포근한 느낌을 준다.‘갤럭시 버즈2 프로 쌍둥이 아기 판다 패키지’ 가격은 19만5000원, 케이스 단품 가격은 4만2900원이다. 케이스는 갤럭시 버즈2 프로뿐 아니라 갤럭시 버즈 FE, 갤럭시 버즈2, 갤럭시 버즈 라이브, 갤럭시 버즈 프로와도 호환된다.한편 쌍둥이 아기 판다 케이스는 삼성 강남과 부천 중동, 스타필드 하남, 더현대서울, 광교갤러리아, 판교현대, AK분당 등 주요 삼성스토어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2024.02.22 I 김혜미 기자
삼성전자, 프리미엄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 인덕션 신제품
  • 삼성전자, 프리미엄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 인덕션 신제품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내구성과 디자인을 강화한 ‘비스포크 인덕션 인피니트 라인’ 신제품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가전 경험을 강화한다.삼성전자는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 인덕션 신제품을 오는 23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삼성전자 모델이 ‘비스포크 인덕션 인피니트 라인’ 인덕션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은 삼성전자 가전의 프리미엄 라인업이다. 냉장고·오븐·인덕션·후드·식기세척기 등 키친 패키지와 무풍 시스템 에어컨으로 구성된다.이번에 출시하는 신제품은 전체 화구를 동시에 최대 3400W(와트)로 사용 가능하다. 편리하고 전문적 요리 경험을 제공하는 ‘스마트 쿡’도 한층 개선했다.이번 제품은 물이 끓는 상황을 감지하는 센서도 내장했다. 국물이 넘치지 않도록 자동으로 화력을 조절하는 ‘물 끓음 감지’ 기능, 파트너 식품사의 간편식을 냄비에 부어 인덕션에 올려 두면 끓는 시점에 따라 최적의 시간과 온도로 조리하는 ‘간편식 국·탕 데우기’ 기능을 새롭게 제공한다. 조리물이 끓어 넘치지 않도록 화력을 알아서 조절하기 때문에 기존보다 에너지 사용량을 35% 이상 줄일 수 있다.‘스마트싱스(SmartThings)’와 연동하면 국, 탕, 찌개는 물론 무쇠 주물을 활용한 전문 메뉴까지 최적의 화력과 시간으로 자동 설정해 주는 ‘자동 맞춤 요리’, 밀키트·간편식의 바코드를 스캔하면 조리값을 설정하는 ‘스캔쿡’ 등 다양한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다.비스포크 인덕션 인피니트 라인은 사용 편의성도 높였다. 기존 대비 소음을 약 10dB(데시벨) 줄였고 좌우 화구를 동시에 사용할 때는 고주파 소음을 기존 대비 60% 이상 저감하는 ‘DNC(Dual Cook Noise Cancelling)’ 기술을 적용했다.4개의 코일을 배치해 열을 더 고르게 전달하는 ‘콰트로 플렉스존’ 적용 모델에는 화력 자동 이동 기능을 새로 탑재했다. 콰트로 플렉스존에서 조리 용기의 위치를 옮기면 기존에 설정한 화력과 타이머가 그대로 이동해 다시 설정할 필요가 없다.삼성전자 ‘비스포크 인덕션 인피니트 라인’ 신제품. (사진=삼성전자)모스 경도 8단계에 해당할 정도로 단단한 ‘인피니트 글라스’를 탑재한 점도 특징이다. 모스 경도는 광석의 상대적인 단단함을 총 10단계로 매긴 표준이다. 8단계는 쇠못(6.5)이나 유리 접시(5.5)보다 단단하다는 의미다. 글라스에 지문 자국이나 오염이 묻어도 쉽고 깔끔하게 제거 가능하다.또 매트한 질감과 새틴 차콜 색상의 디자인을 적용했다. 4면 테두리에는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하는 ‘슬림 메탈 프레임’을 도입했다.이번 제품은 화구 타입에 따라 총 2개 모델로 출시한다. 출고가는 콰트로 플렉스 모델 214만원, 싱글 3구 모델 184만원이다.이무형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한 차원 높은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도록 차별화된 프리미엄 가전 제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22 I 김응열 기자
리비안, 올해 생산량 목표 ‘쇼크’ (영상)
  • 리비안, 올해 생산량 목표 ‘쇼크’ (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보합권 혼조세로 마감했다. 지난 2거래일간 조정으로 가격 부담을 조금 던 데다 이날 FOMC 의사록 공개 등 주요 이벤트를 소화하며 제한적 움직임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이날 공개된 1월 FOMC 의사록을 보면 연준 인사들은 “40여 년 만에 최고 수준에 도달했던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데 성공했다”는 낙관적 평가 속에서도 “인플레이션 진전(완화)이 정체될 수 있는 만큼 목표치 2%를 향해 지속적으로 움직일 것이란 더 큰 확신을 얻을 때까지 금리 인하에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JP모건의 마르코 콜라노비치 애널리스트는 “골디락스(물가를 자극하지 않는 경제성장) 기대가 스태그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 상승)으로 전환될 위험이 있다”며 “전쟁에 따른 인플레 위험과 지속 가능하지 않은 미국 재정 적자 문제 등을 고려할 때 지금의 증시 랠리가 지속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평가했다. JP모건은 월가에서 가장 비관론자 중 한 곳으로 S&P500 연말 목표치를 4200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날 특징주 흐름은 다음과 같다. ◇엔비디아(NVDA, 674.72, -2.9%, 8.9%*) 세계 최대 반도체(GPU) 설계 업체 엔비디아 주가가 장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 9% 가까운 폭등세를 기록했다. 또다시 깜짝 실적을 공개한 영향이다.이날 엔비디아는 장마감 후 2024회계연도 4분기(23.11~24.1)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265% 급증한 221억달러로 시장 예상치 204억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특히 AI(인공지능) 칩 매출이 포함된 데이터센터 매출은 409% 증가한 184억달러에 달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도 5.16달러를 기록해 예상치 4.58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엔비디아는 이어 1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240억달러로 제시했다. 시장 컨센서스는 222억달러에 형성돼 있다. 젠슨 황 CEO는 “가속컴퓨팅과 AI가 전환점에 도달했다”며 “전 세계적으로 국가, 산업, 기업 등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리비안(RIVN, 15.39, -3.2%, -14.9%*) 전기차(픽업트럭) 스타트업 리비안 주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15% 가까운 급락세를 기록했다. 올해 생산량 목표치가 쇼크 수준이었기 때문이다. 리비안이 장마감 후 공개한 4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96% 증가한 13억달러로 예상치 12억8000만달러를 웃돌았다. EPS는 -1.58달러로 전년동기 -1.87달러 대비 적자폭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예상치 -1.35달러를 밑돌았다. 특히 리비안은 올해 전기차 생산량 목표치를 5만7000대로 제시했다. 이는 전년도 생산량 5만7232대를 소폭 밑도는 수준이다. 월가에서는 6만6000~6만8000대 수준을 점쳐왔다. 회사 측은 “경제적·지정학적 불확실성에 따른 압박과 높은 금리 부담 등을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솔라에지(SEDG, 74.14, -12.2%) 태양광 인버터 솔루션 제공 기업 솔라에지 주가가 12% 급락했다. 1분기 실적 우려가 부각된 여파다. 솔라에지는 지난 20일 장마감 후 4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65% 급감한 3억1600만달러로 예상치 3억2300만달러를 밑돌았다. 조정 EPS는 -0.92달러로 예상치 -1.34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다만 총마진이 4%에 그쳤다. 이는 전분기 24%는 물론 전년동기 32.4%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솔라에지는 이어 1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1억7500만~2억1500만달러로 제시해 투자자들을 실망시켰다. 월가 예상치는 3억3800만달러 수준. 또 이 기간 총마진 가이던스를 -3~1%로 제시했다. 월가에선 태양광 수요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고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가 지연될 수 있다는 점에서 당분간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흥미롭고 재미있는 미국 종목 이야기를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든 국내 주식이든 변동엔 이유가 있습니다. 자연히 모든 투자에도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를 찾아가는 길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이데일리 유재희 기자가 서학 개미들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매주 화~금 오전 8시 유튜브 라이브로 찾아가는 이유 누나의 ‘이유TV’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4.02.22 I 유재희 기자
"빨래 널기 해방"…'꿈의 세탁기' 드디어 나왔다
  • "빨래 널기 해방"…'꿈의 세탁기' 드디어 나왔다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꿈의 가전’으로 불리는 일체형 세탁건조기가 드디어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 모두 제품을 공개한 가운데 LG전자가 먼저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LG전자는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대로 끝내는 LG 시그니처(LG SIGNATURE) 세탁건조기를 22일부터 판매한다.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 (사진=LG전자)이 신제품은 시작 버튼 하나로 세탁과 건조 모두 가능한 국내 최초 히트펌프 방식 ‘올인원’ 세탁건조기다. 세탁 및 건조 용량은 각각 25kg, 13kg이다. 제품 하단에는 섬세한 의류나 기능성 의류, 속옷, 아이옷 등을 분리 세탁할 수 있는 4kg 용량의 미니워시를 탑재했다.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는 세탁이 끝나면 알아서 건조를 시작한다. 건조기를 돌리기 위해 세탁이 끝나기를 기다리거나 젖은 세탁물을 직접 건조기로 옮길 필요가 없다. LG 씽큐(ThinQ) 앱이나 제품에서 귀가시간에 맞춰 건조가 끝나도록 예약 시간을 설정할 수도 있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상하 직렬 배치했을 때와 비교해 상부 수납공간을 추가로 확보할 수도 있다. 세탁건조기 전용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 모듈을 새로 자체 개발해 적용한 점도 신제품의 특징이다.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는 옷감보호에 유리하다. 냉매를 순환시켜 발생한 열을 활용해 빨래가 머금고 있는 수분만 빨아들이는 저온 제습 방식이기 때문이다. 모터 속도를 조절해 상황에 따라 필요한 만큼만 작동하는 인버터 기술까지 적용해 에너지 효율도 높다.신제품에는 LG전자 세탁기와 건조기의 차별화된 핵심부품 기술력(Core Tech)을 상징하는 인공지능(AI) DD모터가 탑재됐다. 내부 드럼의 회전속도를 정교하게 조절해 LG 세탁가전만의 차별화된 6모션 세탁과 건조를 구현한다. 딥러닝 AI 기술을 활용해 의류 재질에 따라 최적의 모션으로 맞춤 세탁·건조를 진행한다.또 국내 최초로 세탁기 온디바이스 AI칩(DQ-C)을 적용해 탈수과정의 딥러닝 강화학습 기능을 개선했다. 이 기능은 탈수 시 세탁물을 균일하게 분산시켜 진동과 소음을 줄인다.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 제품 하단에 탑재한 4kg 용량의 미니워시. (사진=LG전자)다양하고 스마트한 편의기능도 갖췄다. ‘스마트 터치도어’는 제품 문의 특정 부분을 살짝 터치하거나 “하이 엘지, 문 열어줘”라고 말해 문을 열 수 있는 기능이다. 음성명령으로 세탁 오염도와 세탁 시간, 세탁 및 건조 시간 설정 등도 가능하다.LG전자는 전국 백화점과 베스트샵 99개 매장에 신제품을 순차적으로 진열하고 판매에 나섰다. 신제품 출하가는 690만원이다. 다음달 17일까지 구매 고객에게 20만원 상당의 멤버십 포인트를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기존 LG 시그니처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에게는 20만원 상당 멤버십 포인트를 추가 적립한다. 구매 고객에게는 내달 18일부터 제품을 배송할 예정이다.백승태 H&A 사업본부 리빙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세탁과 건조를 한번에 끝내 잃어버렸던 공간과 시간을 돌려주는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고객의 가사 노동 해방을 위한 차별화된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22 I 김응열 기자
'수출지원 확대 개정안’ 국회소위 통과…방산株 강세
  • [특징주]'수출지원 확대 개정안’ 국회소위 통과…방산株 강세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방산 관련주가 장 초반 강세다. 한국수출입은행의 법정자본금 한도를 현행 15조 원에서 25조 원으로 늘리는 수출입은행법(수은법) 개정안이 전날 국회 통과의 첫 관문을 넘어섰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7분 현재 현대로템(064350)은 전 거래일 대비 6.20% 오른 3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IG넥스원(079550)은 3.63% 상승 중이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와 한국항공우주(047810), 풍산(103140) 등도 1%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앞서 수은법 개정안은 전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경제재정소위원회에서 처리됐다. 현행법상 수출입은행은 특정 법인 등에 정책지원 자본금과 자기자본을 합한 18조원의 40%(7조2000억원) 이상을 대출할 수 없다. 이미 수출입은행은 한국 방산업체와의 1차 계약에서 폴란드에 6조원가량을 대출해 한도를 대부분 소진했다. 폴란드와의 잔여 계약 물량은 최대 30조원으로 추산돼 추가 수출에 대한 우려가 나온 바 있다. 다만, 전날 수은법 개정안이 국회 소위에서 통과되면서 국내 방산업계가 숨통을 트게 됐다는 평가다. 개정안은 오는 23일 기재위 전체회의와 법제사법위원회 심사를 거쳐 29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2024.02.22 I 이용성 기자
이수페타시스, 수익성 개선 전망 속 5%대↑
  • [특징주]이수페타시스, 수익성 개선 전망 속 5%대↑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이수페타시스(007660)는 수익성 개선에 따른 실적 회복 기대감에 5%대 상승 중이다.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7분 현재 이수페타시스는 전거래일 대비 5.87%(1700원) 오른 3만650원에 거래중이다. 증권가에서는 이수페타시스의 4분기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밑돌았지만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향후 실적 방향성과 수요 전망을 보면 조정 후 추가 상승할 수 있다는 기대다.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최대 고객인 북미 클라우드서비스제공사업자(CSP) 업체향 데이터센터 고다층 기판(MLB) 수주액은 꾸준한 상태”라며 “북미 그래픽처리장치(GPU) 고객 인공지능(AI) 가속기향 MLB 수주액은 올해 단계적으로 증가하며 하반기에는 작년보다 2배 규모로 커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수익성은 지난 3분기를 저점으로 개선 추세에 있다는 것이다. 작년 하반기부터 고부가 AI 가속기 및 스위치 제품 비중이 상승한 데 따른 것이다. 이 연구원은 “설비투자(CAPA) 제한 때문에 분기 매출액은 오는 2분기까지 제한적 증가를 보일 것”이라면서도 “수익성은 비용증가 요인이 줄면서 계속 개선 추이를 보일 전망”이라고 했다.
2024.02.22 I 이정현 기자
케이웨더,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185% 오른 채 거래
  • [특징주]케이웨더,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185% 오른 채 거래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날씨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케이웨더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185% 오른 가격에 거래를 시작했다.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케이웨더는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공모가(7000원) 대비 185.71%(1만3000원) 오른 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과 함께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이른바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인 2만8000원엔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다. 케이웨더는 지난 1997년 기상 데이터 사업을 시작한 국내 최대 민간 기상사업자로, 국내에선 유일하게 민간 예보를 생산해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날씨 경영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맞춤형 날씨 데이터를 4000여개 회원사에 판매하고 있다. 또 국내에 자체적으로 설치한 공기 관측망을 통해 공기 빅테이터를 수집하는 ‘공기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면서 공기 질을 청정하게 만드는 ‘AI 환기 청정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도 벌이고 있다. 케이웨더는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통해 공기 측정기와 환기 청정기 등 제품을 생산하는 시설 확대에 나서면서 점차 관련 시장이 커지는 상황에 맞춰 제품 포트폴리오도 적극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수익성도 강화한다. 케이웨더의 2022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3% 증가한 7억원이었다. 케이웨더는 현재 161억원 이상의 수주잔고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오는 2025년부터는 20% 이상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거둔다는 계획이다. 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공기 측정기·환기 청정기 설치 의무화 등 측정기·환기 시장의 법제화뿐만 아니라 대기 분야 각종 재해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경제적 효과를 위한 날씨 빅데이터 플랫폼 필요성이 대두하고 있다”며 “제품 공급 증가와 함께 고수익 구조의 데이터와 서비스 매출 확대로 외형과 수익 모두 본격 성장하는 시점이 도래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2024.02.22 I 박순엽 기자
씨티케이, 美 메이크업 인 LA서 IT 어워즈 수상
  • 씨티케이, 美 메이크업 인 LA서 IT 어워즈 수상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뷰티 플랫폼 기업 씨티케이(260930)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메이크업 인 LA’ 전시에서 ‘IT Awards’를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아쿠아 제로 시트.(사진=씨티케이)씨티케이는 지난 14일부터 15일 양일간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메이크업 인 LA 전시에 약 140개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참가했다. 행사 기간 중 열린 ‘IT(Innovation&Trends) 어워즈’에서는 11명의 글로벌 심사위원들이 110여개 후보 제품을 테스트하고 ‘제형’, ‘풀서비스’, ‘패키징’, ‘악세서리’ 총 네 부문에서 가장 혁신적이며 트렌드를 선도하는 제품을 선정했다. 그 중 씨티케이의 제품 ‘아쿠아 제로 시트(Aqua-Zero Sheet)’는 풀서비스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으며, 또 다른 제품인 슈퍼 모이스처라이징 크림(Super Moisturizing Cream)과 괄사 자(Gua Sha Jar)도 후보에 올랐다.아쿠아 제로 시트는 얇은 종이와 비슷한 외형의 포뮬러가 물과 닿는 순간 빠르게 녹아들어 작용하는 클렌징 제품이다. 통상 화장품 성분의 70~80%를 차지하는 물이 함유돼 있지 않아 가벼운 무게로 탄소발자국을 줄이고, 관계사인 씨티케이바이오에서 직접 개발한 생분해 성분의 패키징을 적용해 더욱 환경친화적인 특징을 가진다. 씨티케이는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기반으로 트렌드와 사용감에도 앞서는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업계와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으로 그 결과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홍콩 ‘코스모프로프&코스모팩 아시아 어워즈’에서 플라스틱 사용 절감을 고려해 지속가능성 부문 1위를 수상한 ‘바텀스 업 스틱’도 18개의 고객사 및 파트너사와 협업하고 있다. 정인용 씨티케이 대표이사는 “씨티케이클립은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및 혁신 뷰티 제품에 고객들이 쉽게 접근하며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실현해가는 ‘지속가능 화장품의 선두주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4.02.22 I 이은정 기자
삼성, 갤럭시 핏3 23일 출시…더 커진 화면·낙상감지
  • 삼성, 갤럭시 핏3 23일 출시…더 커진 화면·낙상감지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피트니스 밴드 신제품 ‘갤럭시 핏3’를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 중남미 등의 일부 국가에서 23일부터 순차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삼성 갤럭시 핏3 3종(사진=삼성전자)갤럭시 핏3는 전작 대비 약 45% 커진 40mm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한눈에 보다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알루미늄 바디를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새롭게 적용된 원 클릭 밴드로 원하는 스타일의 워치 밴드로 쉽게 교체할 수 있다.낙상 감지와 긴급 SOS 기능을 갤럭시 핏 시리즈 최초로 지원한다. 낙상이 감지되면 사용자가 긴급 번호로 전화해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해주며, 위급 상황에 처했을 때 측면 버튼을 5번 누르면 SOS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다. 또 100종류 이상의 운동 기록부터 수면, 스트레스 수준 등 다양한 건강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한다.갤럭시 스마트폰과의 연결 경험도 향상됐다. 갤럭시 핏3의 카메라 리모컨 기능을 통해 손목에서 바로 연결된 스마트폰으로 사진 촬영이 가능하고, 미디어 컨트롤러 기능을 지원해 스마트폰에서 재생되고 있는 미디어 제어도 가능하다. ‘방해금지모드’나 ‘수면모드’를 연결된 스마트폰과 동기화할 수 있으며, ‘내 폰 찾기’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의 위치를 찾거나 반대로 스마트폰으로 갤럭시 핏3 위치 찾기 기능도 제공한다.이 밖에도 5ATM 등급 방수와 IP68 등급 방수·방진을 지원해 사용자가 보다 다양한 환경에서 활동을 즐길 수 있게 했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3일까지 사용 가능한 배터리를 탑재했다.국내에서는 향후 삼성닷컴 등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삼성 갤럭시 핏3 핑크골드(사진=삼성전자)
2024.02.22 I 임유경 기자
서울시민 가구당 총자산 9억 5361만원
  • 서울시민 가구당 총자산 9억 5361만원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민 가구당 총자산은 평균 9억 5361만원, 대출은 평균 9210만원이었으며 대출이 있는 1인가구 5명 중 1명은 소득대비 부채상환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1인가구는 ‘전자상거래’와 ‘식당’에 노인 1인가구는 ‘소형유통점’과 ‘의료’ 분야의 소비가 많았다.서울시청 전경. (사진=이데일리DB)서울시는 382만 서울시민 가구(740만명)의 주거·소비·금융 패턴 등의 빅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서울시민 라이프스타일 재현데이터’(2022년 3분기 기준)를 22일 공개했다.서울시가 지자체 최초로 개발한 ‘재현데이터’는 가명결합데이터 샘플을 전체로 확대·재현한 것이다. 예컨대 이번에 데이터 개발 대상은 740만 명이었는데 74만 명 샘플 값으로 확대 재현하는 형식이다. 원본의 통계적 특성은 유지하면서 개인정보 유출위험이 없어 정책 설계·분석·모델 개발 등 다방면에서 활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발표한 재현데이터는 서울시민의 가구·주거·이동·소비·금융 등의 가명결합데이터인 ‘서울 시민생활 데이터’를 활용해 금융 현황, 소비패턴 두 개 주제로 재현했다.‘서울시민 라이프스타일 재현데이터’ 분석 결과 서울시 가구당 평균 총자산 평가금액은 9억 5361만원, 평균 대출금액은 가구당 9210만원이었다. 연평균소득은 가구당 7369만원이었다.또한 대출이 있는 1인가구 약 62만 중 23.2%, 다인가구 약 140만 중 13.3%가 연소득대비 부채잔액비율(DTI) 300%이상으로 부채상환 위험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부채 보유는 다인가구가 많았지만 위험률은 1인가구가 더 높은 셈이다.가구주의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인·다인가구 모두 청년(40세미만)이 각각 27%, 21.4%로 부채상환 위험률이 가장 높았고 다음이 노년(65세이상), 중장년(40세이상~65세 미만) 순이었다.청년 1인 가구는 소비의 절반 이상(평균 53.7%)을 ‘전자상거래’와 ‘요식(식당)’에 할애하는 반면, 노년 1인 가구는 ‘소형유통점’과 ‘의료’에 소비의 절반 가량(평균 47.0%)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그동안 특정 목적 외에는 활용이 불가하고 접근이 제한됐던 가명결합데이터의 한계를 넘어 가상의 재현데이터로 개인정보 유출위험 없어 더 넓은 범위의 정책연구와 활용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통계청의 가계금융복지조사 등 민감한 조사항목을 다루는 통계를 보완해 정밀한 금융 상태 분석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방대한 데이터로 실제값에 가까운 통계치를 추출할 수 있고 기존 정보를 활용가능해 데이터 작성 주기를 단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윤충식 서울시 빅데이터담당관은 “1년여의 준비 끝에 개발한 서울시민 라이프스타일 재현데이터는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활용 사이 균형을 찾는 새로운 시도”라며 “데이터를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해 시민들에게 최신정보를 제공하고 데이터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돼 서울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2024.02.22 I 함지현 기자
혼다 ‘독보적 하이브리드 기술력’..어코드·CR-V 쌍두마차 달린다
  • 혼다 ‘독보적 하이브리드 기술력’..어코드·CR-V 쌍두마차 달린다
  • [이데일리 박민 기자] ‘하이브리드 명장’ 혼다가 올해 국내 하이브리드차(HEV) 시장에서 쾌속질주를 예고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11세대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로 돌아온 간판 세단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와 6세대 완전변경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올 뉴 CR-V 하이브리드’를 통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최근 들어 성장세가 주춤한 전기차 시장을 대신해 급성장하고 있는 하이브리드차 시장에서 혼다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승부를 보겠다는 전략이다. 혼다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엔진이 주가되고 모터는 보조적인 역할을 하는 기존 하이브리드차와 달리 강력한 모터성을 차량의 구동에 할애하고 엔진은 이를 보조하는 방식으로 연비 소모를 최소화한 점이 특징이다.◇혼다의 세단 자존심 ‘어코드’혼다의 간판 세단 ‘어코드’는 지난 1976년 첫 출시 이후 50년 가까이 변함없는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차량이다. 지난해까지 총 11번의 세대 변화를 거치면서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다이내믹 퍼포먼스를 강화했다. 글로벌에서도 인지가 탄탄해 북미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로 꼽혔고, 국내서도 내구성이 우수하고 잔고장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과거 국산차의 파워트레인(구동계) 기술력이 일본차에 못 미치던 시절 어코드는 그야말로 선망의 대상으로 꼽을 정도였다. 지난해 10월 11세대 완전변경로 돌아온 ‘올 뉴 어코드’는 이전 세대 대비 전장이 길어지고 날렵한 패스트백 스타일을 적용해 강인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블랙 컬러로 포인트를 준 디자인은 한층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테일 램프는 군더더기 없는 일직선 형태로 와이드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올 뉴 어코드는 ‘하이브리드 투어링’ 모델과 가솔린 모델인 ‘터보’ 총 2개 트림으로 출시됐다.이중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의 존재감이 크게 드러나는 부분이 독창적인 하이브리드 기술력에 있다. 바로 혼다의 독창적인 HEV 시스템인 i-MMD 기술이 적용된 4세대 2모터(구동용 모터·발전용 모터) 시스템이다. 이는 엔진이 주가 되고 모터는 보조 역할을 하는 기존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달리 강력한 모터의 성능으로 차량을 리드하고 엔진은 이를 보조한다. 차량은 최고출력 147마력, 최대토크 18.4kg·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하고, 도심과 고속도로 복합연비는 리터(ℓ) 16.7km를 달성한다.이처럼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엔진보다 모터의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시스템으로 연비 소모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이러한 우수 기술력을 높게 평가 받아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에서 주관한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서 ‘올해의 하이브리드 세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또한 구동모터 이외에 발전용 모터도 탑재돼 있는 만큼 엔진을 이용해 주행 중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충전 모드가 추가돼 전동(EV) 구동 범위가 확대됐다. 시속 50km 이하 속도 범위에서의 EV 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구동력도 증가됐다. 운전자가 의도한대로 차를 제어할 수 있도록 돕는 모션 매니지먼트 시스템도 혼다 최초로 적용되어 코너링 상황에서 즉각적인 스티어링 반응으로 뛰어난 핸들링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이러한 우수한 성능을 입증받아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저공해자동차 2종을 획득하기도 했다. 전국 공영 주차장 및 공항 주차장 이용 시 주차료 50% 할인, 남산터널 등 혼잡통행료 전액 면제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혼다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사진=혼다코리아)혼다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사진=혼다코리아)혼다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 인테리어.(사진=혼다코리아)혼다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 엔진룸.(사진=혼다코리아)◇동급 최고 수준의 적재 ‘올 뉴 CR-V’혼다의 대표 SUV인 ‘올 뉴 CR-V 하이브리드‘는 지난해 9월 출시한 6세대 완전변경 모델로서 드라이빙 성능을 극대화했다. ‘쾌적하고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차’(Comfortable Runabout Vehicle)를 표방하며 1995년 첫 출시된 CR-V는 2004년 2세대 모델부터 국내에 들어왔다. 2006년 3세대, 2011년 4세대, 2016년 5세대를 거쳐 2021년 첫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나오며 수입 SUV의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올 뉴 CR-V 하이브리드는 기존 모델 대비 전장과 휠 베이스가 증가해 여유로운 실내공간과 동급 최고 수준의 적재공간을 완성했다. 2열 레그룸은 기존 대비 15mm 확장됐고, 8단계로 조절되는 2열 리클라이닝 시트로 탑승객에게 한층 쾌적한 실내 환경을 선사한다. 올 뉴 CR-V 하이브리드의 트렁크 기본 적재 공간은 1113리터로 골프 캐디백의 경우 4개, 25인치 여행용 캐리어는 4개, 그리고 대형 유모차도 들어갈 정도로 넉넉하다. 올 뉴 CR-V는 어코드와 동일한 4세대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엔진은 최고출력 147마력, 최대 토크 18.6㎏·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고압 연료 직분사와 멀티 스테이지 분사가 결합된 최소 연료 청정 연소 기술이 적용돼 친환경 엔진을 구현했다. 혼다 최초로 전체 우레탄 커버와 소음진동 흡음재를 채용해 정숙성도 높였다. 초기 가속부터 고속 주행까지 소음·진동이 개선되고, 스티어링 추종성을 높여 한층 일체감 있는 핸들링이 가능하다.혼다는 지난 2000년대부터 국내 소비자들에게 하이브리드 차량의 우수성 소개하기 위해 지속 노력해왔다. 이에 2022년 들어 연간 판매량 3140대 가운데 하이브리드 모델 1968대로 전체 판매량의 약 63%를 차지할 정도다. 혼다 관계자는 “앞으로 하이브리드차 판매 비중을 높여 전체 판매 차량 중 80% 이상으로 채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혼다 ‘올 뉴 CR-V 하이브리드’.(사진=혼다코리아)혼다 ‘올 뉴 CR-V 하이브리드’인테리어.(사진=혼다코리아)혼다 ‘올 뉴 CR-V 하이브리드’.(사진=혼다코리아)
2024.02.22 I 박민 기자
  • 美 3대 지수 하락 출발…FOMC 회의록 주목
  •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뉴욕증시가 21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오전 10시 5분 기준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23% 하락한 38473선에서, S&P500지수는 0.17% 내린 4966선에서, 나스닥지수는 0.41% 하락한 15566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지수는 월가 예상치를 하회하는 기업들의 실적이 발표되면서 압박을 받는 모습이다. 또한 시장은 장 마감 이후 발표될 엔비디아(NVDA)의 실적에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높아진 밸류에이션에 대한 부담에 엔비디아의 주가가 내림세를 보이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한편 이날은 1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이 공개될 예정이다. 인플레이션 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한 가운데, 연준(Fed)이 회의록을 통해 향후 어떤 금리 경로를 제시했는지 주목하는 모습이다. 이번 주에는 연준 위원들의 연설이 대거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이날은 미셸 바우먼 연준 이사 등 연준 관계자들의 발언이 예정되어 있다. 특징적인 종목으로는 사이버 보안기업 팔로알토네트웍스(PANW)가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제시하면서 주가가 크게 하락하는 모습이다. 태양광 기업 솔라엣지(SEDG)도 엇갈린 분기 실적 결과를 제시하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 중이다.미국 최대 원격의료업체인 텔라닥(TDOC)은 분기 매출 및 실적 가이던스가 모두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큰 충격을 안겼다. 이에 주가는 급락하고 있다.반면 아마존(AMZN)은 월그린부츠얼라이언스(WBA)를 대신해 다우지수 종목으로 편입된다는 소식에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024.02.22 I 장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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