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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1월 0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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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페이첵스, 페이코어 인수 발표에 주가 상승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HR 아웃소싱 기업 페이첵스(PAYX)가 페이롤 처리업체 페이코어(Paycor HCM)를 약 41억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하며 주가가 상승했다. 이번 인수는 페이첵스의 AI 기반 HR 기술 역량 강화와 시장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한다.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페이첵스는 페이코어 주식을 주당 22.50달러에 매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페이첵스가 진행한 최대 규모의 거래로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페이첵스 CEO 존 깁슨은 “페이코어 인수는 페이첵스의 상위 시장 진출과 AI 기반 HR 기술 포트폴리오 확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새로운 채널 확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시장 반응도 엇갈렸다. 이날 오후2시55분 페이첵스 주가는 전일대비 2.58% 오른 139.5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페이코어 주가는 2.76% 하락한 22.23달러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이 추가 입찰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페이첵스의 이번 인수는 HR 소프트웨어 시장 내 입지 강화를 위한 전략으로 평가되고 있다.
2025.01.08
I
김카니 기자
[美특징주] 아포지, 수요 부진 및 연간 전망 악화에 주가↓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건축 제품 및 서비스 설계 개발업체 아포지 엔터프라이스(APOG)는 2025 회계연도 세부 전망 발표 후 7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아포지는 4분기 예상보다 낮은 매출의 영향으로 2025 회계연도 전체 매출이 약 5%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포지는 당초 올해 연간 매출이 4~7%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연간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4.90~5.20달러 가이던스 범위의 하단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타이 R. 실버혼 아포지 CEO는 “단기적인 수요 부진 압력 속에서도 장기적인 성장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11시 23분 기준 아포지 주가는 16.8% 하락한 59.1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25.01.08
I
정지나 기자
[美특징주] 이노빅스, 배터리 신규 주문 확보…주가↑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배터리 제조업체 이노빅스(ENVX)는 한 선도적인 AI 및 몰입형 기술 회사로부터 대규모 선불 주문을 확보했다는 소식에 7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이노빅스는 “이번 주문에는 스마트 안경과 증강현실(AR) 장치 등 차세대 혼합현실(MR) 웨어러블 기기에 사용되는 첨단 배터리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배터리 납품은 2025년 중반으로 예정돼있다.이 소식에 이날 오전 11시 4분 기준 이노빅스 주가는 23.76% 상승한 15.2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노빅스 주가는 지난해 7월 16일 52주 최고가 18.68달러를 기록했으며 지난 12개월간 28% 상승했다.
2025.01.08
I
정지나 기자
[美특징주] 코메딕스, 4Q 예비실적 예상치 상회…주가 26%↑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제약업체 코메딕스(CRMD)는 4분기 예비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발표하면서 7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코메딕스 주가는 26.42% 상승한 10.03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코메딕스는 카테터 관련 혈류 감염 발생률을 낮추는 도구인 디펜캐스(DefenCath)를 중견 규모 투석 운영 고객사 3곳에 공급하고 있으며 분기동안 지속적으로 주문량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코메딕스는 4분기 매출이 31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팩트셋이 집계한 애널리스트 예상치 1970만달러를 상회하는 수치다. 연간 매출 전망은 약 4300만달러로 예상치 3200만달러를 웃돌았다. 조 코디스코 코메딕스 CEO는 “코메딕스의 예비 실적은 연말까지 손익분기점을 달성하겠다는 회사의 가이던스를 뛰어넘었다”고 말했다.
2025.01.08
I
정지나 기자
[美특징주] 유니퍼스트, 신타스의 인수 제안 보도에 주가 32%↑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유니폼 제조업체 유니퍼스트(UNF)는 경쟁사 신타스(CTAS)가 51억달러에 인수 제안을 했다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가 나온 후 7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했다. WSJ 보도에 따르면 신타스는 유니퍼스트의 보통주와 클래스B 주식 전량을 주당 275달러에 매입하겠다는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유니퍼스트의 기업 가치를 약 51억달러로 평가한 것으로, 전날 종가 169.33 대비 62%의 프리미엄이 붙은 금액이다. 이 소식에 이날 오전 10시 기준 유니퍼스트 주가는 32.46% 상승한 224.29달러를 기록했다. 신타스 주가는 4.12% 상승한 192.7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25.01.08
I
정지나 기자
[美특징주] 모더나, 조류독감 백신 기대감에 주가↑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미국에서 첫 조류독감 사망 사례가 보고된 후 7일(현지시간) mRNA 기반의 백신 및 치료제 개발 기업 모더나(MRNA) 주가가 상승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모더나는 현재 북미에서 농장과 야생동물 사이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H5N1 조류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한 mRNA 백신을 개발 중이다. 루이지애나 보건부는 6일 미국에서 첫 조류독감으로 사망한 환자가 65세 이상이었으며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다고 밝혔다. 조류독감은 일반적으로 경증에서 중증의 호흡기 증상, 안구 충혈, 발열 등을 유발한다.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2024년 이후 미국에서 H5N1 조류독감 확진 사례는 66건이며 2022년 이후로는 총 67건이 보고됐다. 미국 외 지역에서는 세계보건기구(WHO)에 약 950건의 사례가 보고됐으며 이 중 약 절반이 사망으로 이어졌다. 이날 오전 9시 38분 기준 모더나 주가는 5.47% 상승한 44.9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모더나는 2021년과 2022년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며 매출이 급증했지만 지난해 코로나19 제품 수요 감소로 약 60%의 주가 하락을 경험했다. 현재 모더나는 코로나 백신 시장 축소에 대응해 연구개발(R&D)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2025.01.07
I
정지나 기자
[美특징주]룰루레몬, 개장 전 ↑… "올해 회복 기대"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스포츠웨어 브랜드업체 룰루레몬(LULU)이 올해 회복 기대감이 언급되며 개장 전 거래에서 3% 가깝게 오르고 있다. 7일(현지시간) 오전 9시23분 개장 전 거래에서 룰루레몬 주가는 전일 대비 2.7% 상승한 406달러에서 출발 준비 중이다.이날 번스타인은 룰루레몬에 대해 투자의견을 기존 시장 평균 수익률에서 시장 수익률 상회로 올려 잡는다고 밝혔다.이들은 룰루레몬이 지난 수 년간 성장둔화와 여러 차례 압박으로 힘든 시기를 보였으나 미국내 사업부는 바닥을 친 것으로 믿는다고 평가했다.그러면서 이를 바탕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번스타인은 강조했다.프리미엄 브랜드로 차별화를 보였던 룰루레몬은 코로나19 종식 이후 수요 위축과 업계 내 치열해진 경쟁사들의 등장으로 지난해 부진한 한 해를 보냈다.결국 2024년 룰루레몬의 연간 수익률은 마이너스 19.6%로, 지난해 나스닥지수 상승률 34%에서 크게 동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2025.01.07
I
이주영 기자
[美특징주] 오로라 이노베이션, 엔비디아와 파트너십…개장전 ‘급등’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자율주행 기술 기업 오로라 이노베이션(AUR)은 엔비디아(NVDA)와의 파트너십 소식에 7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오전 9시 22분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오로라 이노베이션 주가는 39.38% 상승한 9.06달러를 기록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2.59% 상승한 153.3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연례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에서 오로라와 오로라의 제조 파트너인 콘티넨탈과의 장기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차량 내 컴퓨팅 플랫폼인 ‘드라이브 토르’가 ‘오로라 드라이버’의 주 컴퓨터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로라는 올해 4월에 자율주행 트럭을 상업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트럭은 당초 지난해 출시될 계획이었지만 크리스 어름슨 오로라 CEO는 지난 10월 투자자들에게 “천천히, 신중하게, 단계적으로 트럭을 배치할 것”이라며 “일정 변경이 재정적으로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5.01.07
I
정지나 기자
[美특징주]로쿠, 올해 성장 기대감 부각에 개장 전 4% ↑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미국의 스트리밍 플레이어 제조 및 서비스 제공업체 로쿠(ROKU)가 올해 성장 기대감이 언급되며 개장 전 강세를 보이고 있다.7일(현지시간) 오전 9시5분 개장 전 거래에서 로쿠 주가는 전일대비 4.18% 상승한 83.25달러에서 출발 준비 중이다.이날 니덤은 보고서를 통해 로쿠를 올해 최고의 기대 종목으로 선정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로쿠의 올해 상승 동인 커넥티드TV 광고 성장과 업계 통합 효과가 될 것”이리며 “두 가지 부문에서 모두 로쿠는 수혜를 얻게 될 것”이라고 이들은 기대했다. 또 이를 반영해 로쿠에 대한 투자의견도 기존 매수를 유지한다고 니덤은 재차 밝혔다.
2025.01.07
I
이주영 기자
[美특징주]울타뷰티, 4Q 실적 전망 상향·신임 CEO 임명…개장 전↑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울타뷰티(ULTA)는 지난 4분기 비교매장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또한 데이브 킴벨 울타뷰티 최고경영자(CEO)의 은퇴를 발표했다.이 소식에 7일(현지시간) 오전 8시 45분 기준 울타뷰티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3% 상승한 444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마켓워치에 따르면 울타뷰티는 지난 2023년에 최고운영책임자(COO)가 된 케이샤 스틸만이 신임 CEO로 임명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데이브 킴벨은 오는 6월 28일까지 고문으로 남을 예정이다.회사는 또한 예상보다 강력했던 연말연시 매출 덕분에 4분기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고 언급했다.경영진은 동일매장매출이 소폭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달 예측했던 낮은 한 자릿수 감소 대비 상향 조정된 것이다.영업이익률 역시 이전에 예상했던 11.6%에서 12.4% 범위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2025.01.07
I
장예진 기자
[美특징주]코카콜라·펩시코, 개장 전 상승…파이퍼샌들러 "올해 선호주"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코카콜라(KO)와 펩시코(PEP)가 증권사 호평에 개장 전 거래에서 소폭 상승 중이다.7일(현지시간) 오전 8시51분 개장 전 거래에서 코카콜라 주가는 전일대비 0.28% 오른 60.98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같은시각 펩시코 역시 전일보다 0.49% 상승한 146.99달러에서 거래 중이다.이날 파이퍼샌들러는 코카콜라와 펩시코에 대한 투자리포트를 개시하며 나란히 투자의견 시장 수익률 상회로 평가했다.구체적으로 해당 투자은행은 두 종목 모두 2025년 선호 종목이라고 언급하면서도 코카콜라를 선호한다고 밝혔다.특히 코커콜라의 지속적인 성장세에 최적화된 글로벌 포지셔닝에 주목하면서 동시에 글로벌 브랜드 리더로서 장점도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펩시코는 최근 주가 하락으로 기회를 보게 됐다고 이들은 평가했다.펩시코는 지난 한해 13.5% 넘는 연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최근 한달 사이에도 8%넘는 하락을 보이고 있다.
2025.01.07
I
이주영 기자
[美특징주]테슬라, 투자의견 하향에 개장 전 ↓…목표가는 490달러로 올려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테슬라(TSLA)가 투자의견 하향 조정에 개장 전 거래에서 2% 가깝게 밀리고 있다.7일(현지시간) 오전 8시24분 개장 전 거래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일 대비 1.74% 하락한 403.89달러에서 출발 준비하고 있다.이날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존 머피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테슬라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췄다.그는 최근 테슬라에 대한 높은 밸류에이션과 이들의 전략에 대한 리스크를 우려했다.특히 “핵심 자동차 부문 외에도 로보택시와 옵티머스, 에너지저장장치 등 장기적인 잠재력의 상당 부분이 주가에 반영이 된 상태로 거래되고 있다”며 그는 이 부분이 첫번째 리스크라고 꼽았다.또한 선행 PER이 123배 수준으로 상당히 높은 수준의 밸류에이션은 S&P500지수 21.8배를 크게 상회한다는 점에서도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머피 연구원은 지적했다.그 밖에 기존 OEM업체들과의 중국 내 경젱 심화와 저가 경쟁, 전기차에 대한 수요 약화, 제품 출시 지연, 전기차에 대한 규제 및 보조금 축소, 로보택시, 완전자율주행(FSD)에 대한 차기 정부에 대한 기대감과 현실 사이의 갭도 염두해 두어야 할 리스크라고 그는 언급했다.그러면서도 머피 연구원은 테슬라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400달러에서 49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이는 전일 종가 411.05달러보다 19.2% 추가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 수준이다.
2025.01.07
I
이주영 기자
[美특징주]스트라이커, 이나리메디컬 49억달러에 인수키로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미국 의료기기 제조업체 스트라이커(SYK)는 정맥질환 의료기기 제조업체 이나리메디컬(NARI)를 49억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이 소식에 7일(현지시간) 오전 8시 30분 기준 이나리메디컬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21% 상승한 78달러선에서, 반면 스트라이커의 주가는 1% 하락한 357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스트라이커는 이나리메디컬을 주당 80달러에 현금으로 인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나리메디컬은 86%라는 높은 매출총이익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12개월 동안 22%의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스트라이커는 이번 인수를 통해 말초혈관 분야의 입지를 강화하고 신경혈관 사업을 보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올해 1분기 말 내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2025.01.07
I
장예진 기자
[美특징주]마이크론, 엔비디아에 메모리 제공 소식에 개장 전 ‘급등’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마이크론테크놀로지(MU)는 젠슨 황 엔비디아(NVDA)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 기조연설에서 블랙웰 기반의 GPU 신제품을 공개하며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메모리를 탑재했다고 언급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개장 전 거래에서 상승하고 있다.7일(현지시간) 오전 8시 기준 마이크론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4% 상승한 103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마켓워치에 따르면 젠슨 황은 엔비디아의 차세대 아키텍처 블랙웰 기반 지포스 ‘RTX50’ 시리즈에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GPDDR7 메모리를 탑재했다고 말했다. 월가에서는 이번 기조연설이 반도체 섹터 전반에 추가적인 활력을 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특히 마이크론은 이미 엔비디아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으며, 최근 분기 동안 인공지능(AI) 하드웨어에서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고대역폭 메모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025.01.07
I
장예진 기자
[美특징주]게티이미지+셔텨스톡 `합병`…개장 전 나란히 `급등`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게티이미지(GETY)와 셔터스톡(SSTK)가 합병 소식에 개장 전 거래에서 나란히 두 자릿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대표적인 디지털 이미지 데이터 베이스 기업 게티이미지와 셔터스톡가 통합하는 합병안을 발표했다..합병된 회사는 게티라는 이름을 사용할 예정이며, 현 게티이미지의 크레이그 피터스CEO가 수장직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셔터스톡 주주는 이번 합병으로 주당 28.85달러를 받게 된다.CNBC는 이번 합병으로 해당 기업의 가치는 37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이 같은 발표 이후 이날 현지시간으로 오전 7시47분 개장 전 거래에서 게티 이미지 주가는 전일 대비 50.58% 오른 3.87달러에서 출발 준비 중이다.같은시각 셔터스톡 역시 개장 전 거래에서 전 일대비 24.79% 상승한 37.50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2025.01.07
I
이주영 기자
[美특징주]게티이미지, 셔터스톡과 합병 계획 발표에 개장 전 ‘급등’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미국의 대표적인 이미지 및 영상 콘텐츠 제공업체 게티이미지(GETY)는 경쟁사인 셔터스톡(SSTK)과 합병 계획을 발표했다.이 소식에 7일(현지시간) 오전 7시 40분 기준 게티이미지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56% 급등한 4달러선에서, 셔터스톡은 32% 오른 39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배런즈에 따르면 게티이미지는 셔터스톡과 37억달러 규모의 최종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또한 합병 후 ‘게티이미지홀딩스’라는 이름으로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계속 거래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크레이그 피터스 게티이미지 최고경영자(CEO)는 “산업 전반에 걸쳐 매력적인 시각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양사가 함께할 최고의 시기”라고 말했다. 월가에서는 이번 거래를 통해 연간 약 1억5000만달러~2억달러의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익 및 현금흐름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2025.01.07
I
장예진 기자
[美특징주]뱅크오브아메리카, 복수 증권사 호평에 개장 전 상승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뱅크 오브 아메리카(BAC)가 증권사 호평에 개장 전 거래에서 1% 가깝게 오르고 있다.7일(현지시간) 오전 7시21분 개장 전 거래에서 뱅크 오브 아메리카 주가는 전 일대비 0.95% 상승한 45.83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이날 UBS의 에리카 나자리안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뱅크 오브 아메리카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또한 해당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 역시 43달러에서 53달러로 올려 잡았다.이는 전 일 종가 45.40달러 대비 17% 가량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UBS는 판단한 것이다.나자리안 연구원은 “미국 대선 이후 규제완화 기대감과 또 그 이전에는 금리인상 분위기 속에서 뱅크 오브 아메리카가 시장의 주목을 덜 받았다”며 규제완화 가능성에서 과소평가된 수혜 종목이라고 본 것이다.같은날 HSBC도 뱅크 오브 아메리카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조정하며, “최근 주가 하락은 밸류에이션 매력을 상승시켰다”고 평가했다.해당 투자은행의 사울 마르티네즈 연구원은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수익성을 갖춘 시장의 리더로 더욱 노출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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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
[美특징주]엔비디아, 개장 전 2% 강세…CES효과 ↑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엔비디아(NVDA)가 개장 전 거래에서 2% 넘는 상승으로 사상 최고치 돌파를 시도 중이다.7일(현지시간) 오전 7사8분 개장 전 거래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 일대비 2.34% 오른 152.92달러에서 출발 준비 중이다.이는 지난해 11월21일 장 중 기록했던 신고가 152.89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전일 엔비디아는 반도체 생산 협력업체인 대만의 폭스콘이 사상 최고 분기매출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부터 강세를 보인데다, 이날부터 시작된 CES2025에서 젠슨황 엔비디아 CEO가 기조연설에 나서며 자율주행차와 로봇공학 진출을 선언했다는 소식에 주목받고 있다.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젠슨황 CEO는 이 자리에서 최신 RTX그래픽처리장치 라인을 공개하며 블랙웰 AI서버가 본격적으로 생산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그는 “RTX50 시리즈라 불리는 새로운 게이밍칩은 전작인 40시리즈보다 최소 두 배 이상의 성능을 자랑하며 AI를 통해 그래픽 처리능력도 향상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또한 그는 기존 데어터를 사용할 때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로봇과 자율주행차를 훈련 시킬 수 있도록 하는 초현실적적 동영상을 생성하는 ‘코스모스’라는 파운데이션 모델도 발표했다.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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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
올해 첫 'LOL' 대회 열린다…15일 국제 대회 출전권 걸고 '격돌'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올해 첫 리그 오브 레전드(LOL) 대회 ‘LCK컵’이 오는 15일 개막한다. 이번 LCK컵은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대회다. 방식 또한 이전에 없던 규칙들로 진행된다. 우승팀은 마찬가지로 새롭게 개최되는 국제 대회 ‘퍼스트 스탠드’ 출전권을 얻는다.(사진=LCK)LOL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는 ‘2025 LCK컵’이 오는 15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막을 올린다고 7일 밝혔다. LCK컵은 새로운 챔피언 밴픽 방식인 ‘피어리스 드래프트(Fearless Draft)’로만 치러진다. LCK컵은 두 개 그룹 간의 대항전으로 진행된다. ‘바론·장로’ 그룹으로 나뉜 두 팀은 그룹 대항전 방식으로 3주 동안 대결한다. 상대 그룹팀들과 3전2선승제 싱글 라운드 로빈 방식이며, 같은 조에 편성된 팀들의 합산 성적이 플레이오프 직행에 영향을 준다. 기존에 서로 경쟁하던 팀들이 그룹 대항전을 치르는 동안 연습을 도와주고 응원하는 등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플레이-인은 승자조와 패자조의 구분 없이 개별 팀이 거둔 승수를 기준으로 시드를 배정하며 세미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1라운드는 토너먼트로 진행되고 2라운드부터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으로 펼쳐진다. 2라운드에서 승리한 두 팀과 최종 라운드 승자 총 3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또 승자조의 4~5위와 패자조 상위 4개 팀, 총 6개 팀이 플레이인을 치른다.6개 팀이 겨루는 플레이오프 또한 세미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승자조 1위와 2위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직행하고 승자조 3위와 플레이-인을 통과한 세 팀이 1라운드에서 대결한다. 1라운드에서 패하는 팀은 그대로 탈락하며 2라운드부터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최종 우승팀은 올해 새로 만들어지는 국제대회 퍼스트 스탠드에 LCK 대표로 출전한다.LCK컵의 또다른 특징은 ‘피어리스 드래프트’ 도입이다. 피어리스 드래프트는 앞서 진행된 세트에서 두 팀이 선택한 챔피언을 다음 세트에서 사용하지 못하도록 금지하는 방식이다. 이미 지난해 ‘LCK 챌린저스’에서 선을 보였고 팬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3전 2선승제로 진행되는 경기에서 3세트까지 진행될 경우 1, 2세트에 두 팀이 사용한 20개의 챔피언을 쓸 수 없으며 별도의 밴픽 과정이 진행되기에 최종적으로 30개의 챔피언을 사용할 수 없다.LCK컵은 15일 오후 5시 OK저축은행 브리온과 DRX의 대결로 포문을 연다. 그룹 대항전은 다음달 2일까지 열리고, 플레이-인은 2월 7일부터 9일까지, 12일부터 시작되는 플레이오프는 2월 23일 결승전으로 막을 내린다.생중계는 SOOP(구 아프리카TV), 네이버 이스포츠&게임(링크), 유튜브 LCK 채널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경기는 평일 오후 5시, 주말에는 오후 3시부터 시작되며 현장 관람 티켓 예매는 경기 시작 48시간 전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평일 2만원, 주말 2만5000원으로 전년과 동일하다. 플레이오프는 3만원이다.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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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은 기자
[마켓인]美 RWA 73조원까지 큰다…“주식도 채권도 토큰화”
[이데일리 마켓in 김연서 기자] 올해 미 증권형 토큰 시장이 500억 달러(한화 약 73조원)까지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지난해 미국 시장에선 주식이나 채권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RWA 토큰이 출시된 바 있다. 증권형 토큰 시장은 탈중앙화금융(디파이)과의 연계를 통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실물연계자산(RWA) 시장에 대한 업계의 기대감은 커지는 모양새다. (사진=이미지투데이)7일 업계에 따르면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와이즈는 ‘2025년 가상자산 시장 예측 10선’ 보고서를 통해 “내년(2025년) RWA 시장은 500억 달러(약 73조원) 규모 이상으로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RWA 데이터플랫폼 ‘RWA.xyz’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토큰화된 미국 국채는 약 40억 달러(약 6조원) 규모다. 스테이블코인을 제외한 전체 RWA 규모는 152억 달러(약 22조원)에 달한다. RWA는 부동산, 예술품, 귀금속, 주식, 채권 등 실제 존재하는 자산을 블록체인 상에 토큰화해 소유권을 증명하는 디지털 자산을 의미한다. 블록체인 기술로 자산 소유권을 투명하게 기록한다. 자산을 작은 단위로 나누어 소유할 수 있어 소액 투자도 가능하다. 기존에는 거래가 어려웠던 실물 자산의 유동성을 크게 향상해 누구나 쉽게 사고팔 수 있다. STO(토큰증권발행)보다 넓은 개념으로 완전한 탈중앙화가 가능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 미국 시장서 자리 잡는 자산 토큰화미국에서는 최근 주식이나 채권의 토큰화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자사주의 토큰화 제공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체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베이스를 통해 주식을 토큰화한 뒤 제공한다는 것이다. 전통 금융인 주식과 블록체인 기술의 결합을 선도하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탈중앙화 스테이블코인 프로토콜인 프랙스파이낸스(FXS)는 스테이블코인 ‘프랙스USD’ 지원 자산에 블랙록 미국 국채 토큰화 펀드 비들(BUIDL)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실물자산 토큰화 및 증권형 토큰 플랫폼 시큐리타이즈의 제안에 따른 결정이다.프랙스USD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팍소스(Paxos)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법정화폐로 직접적인 전환이 가능하다. 블랙록 비들이 보유한 현금, 미국 국채, 환매계약 등의 안전 자산으로 뒷받침이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탈중앙화 금융의 수익률과 온체인 효율성 증진이 기대되고 있다.◇ 韓금융투자업계 미래 먹거리로 토큰증권 내세워한편 새해를 맞이한 국내 금융투자업계는 신년사를 통해 미래 먹거리로 토큰증권을 언급했다. 증권 유관기관들 역시 STO 법제화를 주요 과제로 삼으며 지난해부터 이어 온 과제를 신속히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는 “STO, 디지털 자산 등 시장트렌드 변화에 맞는 미래 먹거리 발굴에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토큰증권 법제화 등 가상자산 관련 금융투자회사의 비즈니스 확대를 통해 디지털 자산시장이 우리 자본시장의 미래 성장동력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일각에선 한국의 RWA·STO 시장의 성장 속도가 글로벌 시장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이미 미국에선 주식, 채권의 토큰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국내는 전통 금융자산의 토큰화는 거의 금기시 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국내 STO 업계 관계자는 “다양한 자산을 기초로 하는 토큰증권이 발행될 수 있도록 금융당국의 지원이 필요하다. 하지만 현재 당국은 토큰증권 발행 자체를 리스크로 보는 시각이 있다보니 새로운 조각투자 상품이 나오기 어려운 것”이라며 “이러한 기조가 계속된다면 조각투자에 대한 신선도와 매력은 반감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다양한 상품이 발행되는 환경이 조성돼야 글로벌 시장과 발맞춰 갈 수 있다”고 짚었다.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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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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