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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믹스 1100만개 매입한 적 없다"…지닥은 왜 박관호를 공격하나
  • "위믹스 1100만개 매입한 적 없다"…지닥은 왜 박관호를 공격하나
  •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박관호 위메이드 대표의 위믹스 1100만개 매입 발표를 둘러싸고 위메이드(112040)와 코인거래소 지닥 간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지닥의 서비스 종료를 앞두고 박 대표의 위믹스 800만개 회수 거절 사실이 대두되자 지닥은 박 대표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맞서는 모습이다. 박관호 대표의 2023년 12월 31일 기준 지닥 거래내역 캡처화면. 왼쪽부터 지닥, 코인원, 코빗 캡처화면.(출처=위메이드)지난 21일 지닥 고위 임원은 이데일리에 “박 대표는 지닥에서 약 1100만개에 달하는 위믹스를 전혀 매입한 바 없다”며 “정확히 몇 개가 매입됐는지는 개인정보라 언급이 금지돼 있지만, 아무런 근거가 없음을 확인드린다”고 주장했다. 전날 지닥이 사실관계 안내문을 통해 박 대표가 위믹스 800만개를 돌려받지 못하고 있으며 하루 출금량이 1만6000개로 제한됐다고 밝힌 것은 사실이 아니라는 자료를 낸 지 하루 만이다. 위믹스 800만개는 현 시세(개당 1399원) 기준 약 111억9200만원에 달한다.당시 지닥은 박 대표에 대해 “투자자 기망 및 사기, 시세조종, 자금세탁, 불공정거래 관련 중대한 혐의로 판단되는 행위가 발견돼 이를 고지하고 법적 조치 중에 있다. 박 대표의 소명을 장기간 기다리고 있으나 일체 소명이 없어 형사 고소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지난해 박 대표는 책임경영을 위해 위믹스 1100만개 가량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후 지닥이 해킹으로 위믹스 1000만개를 도난당했고, 물량 대부분을 회수하지 못했다. 이에 당시 지닥은 회원들의 자산을 100% 전액 충당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지닥 고위 임원이 보내온 메신저 내용(사진=김가은 기자)이같은 상황에서 지닥은 박 대표가 위믹스 1100만개를 매입한 적이 없다는 입장을 반복하면서 진실공방이 벌어지는 모습이다. 앞서 지난 1월 2일 위메이드는 자사 위믹스 홈페이지에 올린 ‘위메이드 박관호 의장의 위믹스 매입 경과(2023년)’ 게시물에서 당시 박 대표가 보유 중인 위믹스 물량과 평가손익, 수익률 등이 담긴 투자내역 화면을 게재한 바 있다.당시 게시물에서 지닥 애플리케이션(앱) 내 투자내역 화면인 첫 사진에는 위믹스 보유수량이 1081만5205개, 평균 매수가격은 1480원으로 나와있다. 매수 당시 평가 금액은 269억원, 당시 평가 손익은 109억원이었다. 해당 사진에는 위믹스를 지닥에서 구입한 후 남은 것으로 보이는 비트코인 0.0147개도 목격됐다.박 대표가 약 1100만개에 달하는 위믹스 보유량을 공개한 만큼, 지닥의 주장은 박 대표가 ‘보유한’ 물량이 아닌 ‘매입한’ 물량 만을 언급하는 것으로 보인다. 코인은 거래소간 이전이 쉬운 만큼 박 대표가 지닥에 1100만개에 달하는 위믹스를 보유했다하더라도 전체를 해당 거래소에서 매수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 업계는 지닥의 움직임을 의아해하고 있다. 한 블록체인 업계 관계자는 “지닥의 대응이 일반적이고 상식적이지는 않은 것 같다. 쉽게 팩트체크가 될텐데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며 의아해했다. 다른 관계자는 “만약 지닥의 주장대로라면 금융정보분석원(FIU)이나 금융감독원 등 정부 당국이 먼저 조사에 나섰을 사안”이라며 “명확히 알 수는 없지만 지닥이 해킹 당시 정확한 피해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2024.06.24 I 김가은 기자
주건협·HUG,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임차자금지원 기념식 개최
  • 주건협·HUG,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임차자금지원 기념식 개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는 호국보훈의 달인 24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3층 다이아몬드룸에서 ‘2024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및 임차자금지원 기념식’을 공동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찬 광복회장, 노후주택보수지원사업 참여 주택업체 대표, 국가유공자 대표, 국토교통부·국가보훈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올해로 31주년을 맞아 진행된 2024년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의 성공적 완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국가유공자들의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해준 25개업체에 국민포장·대통령표창·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과 국토교통부장관표창, 국가보훈부장관 표창·감사패 등이 수여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는 총 4억원의 주택임차자금을 무주택국가유공자들에게 무상으로 지원했다. 영예의 국민포장은 △(주)해원주택건설가 수상했으며, 대통령표창은 △중흥건설(주)와 △(주)하늘그린 등 2개업체가 수상했다. 또한 △고운주택(주)와 △(주)리채 △대방산업개발(주) 등 3개사가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국토교통부장관표창은 △(주)천강개발과 △(주)집과사람 △대신건설(주) △유진건설산업(주) △(주)미래도건설 등 5개사가 각각 수상했다. 국가보훈부장관표창은 △(주)신원건설과 △서올건설(주) △(주)손앤컴퍼니 △아이에스동서(주) △(주)우미개발 △우송종합건설(주) △(주)영인건설 △정현건설산업(주) △지평건설(주) 등 9개사가 각각 수상했다. 1995년부터 30년 동안 무주택 국가유공자에게 주택임차자금을 무상으로 지원해 온 주택도시보증공사에는 국가보훈부장관 단체표창이 수여됐다. 이밖에 이 사업에 처음 참여한 △대운종합건설(주) 등 5개사에는 국가보훈부장관 감사패가 수여됐다. 대한주택건설협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차원에서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를 지원하기 위해 1994년 이후 매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올해는 대한주택건설협회 소속 99개 주택업체(2023년 113개업체)들이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1동당 1000여만원의 비용을 들여 총 105동을 무료로 보수해 주었으며, 주택도시보증공사는 무주택국가유공자 77가구에 총 4억원의 주택임차자금을 지원했다. 한편,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 1994년 이후 31년동안 약 253억여원을 투입하여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2368동을 무료로 보수했다. 또한 주택도시보증공사는 1995년 이후 30년동안 무주택국가유공자 2069가구에 주택임차자금 91억2600만원을 무상으로 지원한 바 있다.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애국애족의 숭고한 정신에 보답하기 위해 전국에서 주택업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국가유공자들의 주거여건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국가유공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사업을 더욱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6.24 I 오희나 기자
KCC건설, 미분양 확대에 외상값 손실 1100억 돌파
  • [마켓인]KCC건설, 미분양 확대에 외상값 손실 1100억 돌파
  • [이데일리 마켓in 이건엄 기자] KCC건설(021320)이 매출채권과 미청구공사, 미수금 등 받지 못한 외상값으로 인한 손실 규모가 11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경기 침체 여파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손실로 인식한 미수금 규모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장에서는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 만큼 미수금에 따른 손실 규모도 증가세를 유지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KCC건설 대구 수성 포레스트 스위첸 조감도. (사진=KCC스위첸)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CC건설의 올해 1분기 말 기준 매출채권과 미청구공사, 미수금에 대한 손상차손 누계액은 1161억원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보면 매출채권 961억원, 미청구공사 127억원, 미수금 73억원이다. 매출채권은 외상매출과 받을 어음 등 ‘외상 판매대금’을 뜻한다. 미청구공사는 건설사가 발주처에 대금을 청구하지 못한 미수채권이다. 미수금은 도급받은 공사를 완료하거나 약속한 진행률에 도달했을 때 발주처에 공사비를 청구했지만 받지 못한 금액을 말한다.손상차손은 자산의 장부가치가 그 자산의 회수 가능 가치보다 큰 경우, 그 차이를 회계상 비용으로 인식하는 것을 의미한다. 손상차손 누계액이 증가한다는 것은 신규 손상차손 규모가 환입 규모를 능가한다는 뜻으로 손실 부담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올해 1분기만 놓고 보면 KCC건설의 미수금을 포함한 기타채권은 162억원이 추가로 발생했다. 지난해 1분기 신규 손상차손 규모가 2억원에 불과했던 점을 고려하면 1년 새 81배 급증한 셈이다. 신규 매출채권 손상차손 규모도 35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35배 늘었다.KCC건설의 미수금 손실 규모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공사현장의 대금 회수기일 장기화 영향이 크다. 자금 회수를 담보할 수 없는 미분양 사업장이 늘면서 손실로 인식한 부실채권 규모도 비례해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KCC건설은 경기 하남과 부산, 대구 등 지난 2022년 분양한 사업장에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며 미수금 규모를 키우고 있다. 실제 대구 수성 포레스트 스위첸의 경우 이달부터 할인 분양을 포함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지만 단기간 내에 완판을 기대하긴 어렵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문제는 KCC건설의 손상차손 누계규모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매출채권과 미수금 규모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손상차손 발생 위험도 비례해 높아지기 때문이다. KCC건설의 올해 1분기 말 기준 매출채권은 4228억원으로 전년 말 3071억원 대비 37.7% 급증했다. 같은 기간 미청구공사 규모도 2799억원에서 3209억원으로 14.6% 증가했다.신용평가 업계에서도 KCC건설이 대구 수성 포레스트 스위첸을 비롯한 미분양 사업장의 예상 준공 시점인 올해 말까지 분양 실적을 개선하지 못할 경우 매출채권 확대가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다. 특히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우발채무 현실화 여부에 대해서도 면밀히 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같은 미수금 증가는 KCC건설의 자금조달에도 상당한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이다. 매출채권을 비롯한 미수금 증가로 현금흐름이 둔화하며 신용등급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는 지난 18일 KCC건설의 신용등급 전망을 A-(안정적)에서 A-(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부정적’ 전망이 6개월 내 신용등급 하향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시사하는 만큼 연내 등급 조정이 이뤄질 것이란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익명을 요구한 한 신용평가 업계 관계자는 “지방 사업장을 중심으로 KCC건설의 매출채권을 비롯한 미수금이 증가 추세에 있다”며 “PF 우발채무 발생 가능성도 상존하는 만큼 이에 따른 재무부담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4.06.24 I 이건엄 기자
이용진, 신생 매니지먼트 스토리나인웍스와 전속계약
  • 이용진, 신생 매니지먼트 스토리나인웍스와 전속계약
  • 이용진(사진=스토리나인웍스)[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방송인 이용진이 새 소속사 스토리나인웍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스토리나인웍스는 24일 “최정상급 예능인이자 MC로 자리매김한 이용진 씨와 함께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라며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이어 “강한 신뢰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이용진 씨의 안정적인 방송 활동과 앞으로 최정상급 방송인으로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용진이 새로운 둥지를 튼 스토리나인웍스는 전상균 대표가 설립을 주도한 신생 매니지먼트사다. 전상균 대표는 이용진이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소속돼 있던 A9미디어의 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6년 간 호흡을 맞춰오며 상호 신뢰를 두텁게 쌓고 현재까지 좋은 인연을 유지해온 까닭에 스토리나인웍스가 신생 회사임에도 과감하게 합류를 결정했다는 전언이다. 이용진은 전상균 대표와 함께 했던 6년 동안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맹활약하며 해당 프로그램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또 ‘1박2일’ ‘더짠내투어’ ‘연애의 맛’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등에 출연했다.이용진은 SBS 7기 특채 개그맨으로, 2005년 ‘웃음을 찾는 사람들’로 데뷔했다. 공개 코미디와 지상파와 케이블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으며, 현재 넷플릭스 ‘미스터리 수사단’을 비롯해 E채널 ‘다해준다 인력사무소’ 등에 출연 중이다.또한 7월에 방송 예정인 SBS ‘과몰입인생사 시즌2’, 하반기 정규편성이 확정된 KBS2 ‘싱크로유’ 또 새롭게 런칭되는 넷플릭스 신규 코미디 시리즈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한다.스토리나인웍스는 이용진을 시작으로 다수의 아티스트를 영입해 본격적으로 매니지먼트를 강화할 예정이다. 전 대표는 방송·드라마 콘텐츠 전문 제작사 스토리아일랜드를 통해 국내 정상급 연출가, 작가진과 계약을 맺고 올해 말부터 작품을 선보일 전망이다.
2024.06.24 I 최희재 기자
내달 초 열리는 국민연금 기금위…수익률만큼 성과급 높을까
  • 내달 초 열리는 국민연금 기금위…수익률만큼 성과급 높을까
  • [이데일리 마켓in 김성수 기자] 다음달 2일 열리는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에서 작년 한 해 최종수익률과 운용역들 성과급이 확정된다. 대체투자 공정가치평가 결과도 반영한 결과다.지난해 국민연금 기금운용 수익률은 약 13.6%로 기금운용본부 설립(1999년) 이래 가장 높았다. 다만 기금운용 성과 평가는 3년 이상의 장기 평가를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성과급이 오히려 예년보다 적을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 운용성과 평가보고서 의결…대체투자 공정가치 포함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제5차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는 다음달 2일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다. 이번 기금위에서는 대체투자 공정가치평가 결과까지 포함해서 작년 한 해 최종수익률을 확정하게 된다. 국민연금기금 운용성과 (자료=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이날 기금위에서는 이미 확정된 작년 한 해 성과를 바탕으로 한 평가보고서를 심의·의결한다. 평가과정 개선을 위한 과제도 제시한다. 기금위에서 의결할 평가보고서는 위험관리 성과보상위원회가 핵심 내용과 시사점 중심으로 만든다. 내부 평가기관인 국민연금연구원과 외부 평가기관인 에프앤가이드가 작성한 ‘내·외부 평가보고서’를 바탕으로 한다.이를 토대로 작성된 2023년도 국민연금 기금운용 성과평가(안)은 국민연금 기금운용 실무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에서 의결된다.‘위험관리 성과보상위원회’는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 산하에 설치된 3개 전문위원회 중 하나다. 나머지 2개 전문위원회는 투자정책 전문위원회,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다.지난해 국민연금은 기금운용 수익률 13.59%(금융부문 수익률은 14.14%)를 달성, 기금운용본부 설립(1999년) 이래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외 주식이 기금 운용 성과를 견인했다.자산별 수익률은 △해외주식 23.89% △국내주식 22.12% △해외채권 8.84% △국내채권 7.4% △대체투자 5.8% 순이다. ◇ 3년 국내주식·채권, 벤치마크 상회…해외주식 하회 전년도 기금운용 성과 평가와 함께 운용역들 성과급 지급률도 확정된다. 작년 수익률이 이처럼 양호하지만 운용역에게 지급하는 성과급은 오히려 예년보다 적을 수도 있다. 지난 2022년 수익률이 역대 최저 수준(-8.22%)으로 저조해서, 3년 평균 운용수익률이 기대보다 높지 않을 수도 있어서다. 기금 운용 성과에 대한 평가는 3년 이상의 장기 평가를 원칙으로 매년 6월 실시된다.기금운용본부 공시를 보면 지난 2021~2023년 말 기준 수익률은 5.04%다. 지난 1988년 국민연금기금 설치 후 지난해 말까지 기금운용의 연평균 누적 수익률인 5.92%보다 낮다. 또한 운용역이 성과급을 받으려면 3년 평균 운용수익률이 같은 기간 시장수익률(벤치마크 수익률)보다 높아야 한다. 해외주식, 해외채권 모두 원화 수익률을 기준으로 평가한다.국민연금기금 각 자산별 운용성과 (자료=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벤치마크(BM) 수익률과 비교하는 정량적 평가 뿐만 아니라 운용 체계, 리스크관리 개선 등 정성적 평가도 포함한다.국민연금 작년 한 해 자산별 수익률(원화 기준)을 보면 국내주식(22.14%), 국내채권(8.08%)은 벤치마크 수익률보다 각각 0.79%포인트(p), 0.19%p 높았다. 반면 해외주식(24.27%), 해외채권(9.32%)은 벤치마크 수익률보다 각각 0.63%p, 0.34%p 낮았다. 지난 2021~2023년 말(3개년 잠정치) 기준으로는 해외주식만 벤치마크를 밑돌았다. 이 기간 해외주식 수익률은 12.15%로 벤치마크 수익률보다 0.38%p 낮았다. 같은 기간 국내주식(-0.04%), 국내채권(0.28%)은 벤치마크를 0.44%p, 0.10%p씩 웃돌았으며, 해외채권(3.65%)은 벤치마크와 동일했다.
2024.06.24 I 김성수 기자
경기남부경찰청, 사고수사본부 편성
  • [화성공장 화재]경기남부경찰청, 사고수사본부 편성
  • [화성=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남부경찰청이 24일 발생한 화성시 일차전지 제조공장 화재 사고 수사를 위한 수사본부를 편성했다.24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제조업체 공장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들이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24일 경기남부청에 따르면 수사본부는 경기남부청 광역수사단장을 본부장으로 130여 명 규모로 구성된다. 형사기동대 35명, 화성서부경찰서 형사 25명, 과학수사대 35명 등이 포함됐다.또 피해자보호계 직원 25명을 투입해 사망자의 유족과 부상자를 일대일로 전담해 행정 절차 등을 지원한다.경찰 관계자는 “현장 복구와 구조 등 필요한 부분에 대해 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사망자에 대해서도 DNA 긴급 감정 등 신원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화재는 이날 오전 10시 31분 화성시 서신면에 있는 아리셀 공장에서 발생했다. 오후 5시 기준 16명이 사망하고, 7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실종자 수색 작업이 진행 중으로 피해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4시간 40여분 만인 오후 3시 10분께 큰 불길을 잡고, 구조대를 건물 내로 투입했다. 추가 폭발 등의 위험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4.06.24 I 황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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