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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특징주] 플러터 엔터테인먼트, 4Q 매출 가이던스 하향에도 주가↑
  •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스포츠 베팅 플랫폼 ‘팬듀얼’의 모회사 플러터 엔터테인먼트(FLUT)는 미 프로풋볼(NFL) 강팀들의 높은 승률로 인해 4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했다. 8일(현지시간)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플러터는 이번 NFL 시즌이 온라인 스포츠 베팅이 시작된 이래 가장 고객 친화적인 시즌이었다며 강팀들이 20년 만에 가장 높은 승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플러터는 4분기 미국에서의 매출이 15억9000만달러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 19억7000만달러에 크게 못 미치는 수치다. 플러터는 그러나 미국 외 지역에서의 전체 연간 매출이 1~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약팀인 노팅엄 포레스트와 본머스가 좋은 성적을 낸 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 같은 강팀들이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축구 베팅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로버트 리시맨 모펫네이던슨 애널리스트는 “스포츠 베팅 사업이 결과에 따라 위험성이 내재돼있지만 이번 매출 감소는 일시적을 수 있다”며 플러터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를 32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약 27% 상승 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이날 오전 10시 6분 기준 플러터의 주가는 1.5% 상승한 255.6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025.01.09 I 정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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