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농협회장 “신농법 개발로 일손부족 해소”

김제 ‘드문모 심기 이앙연시회’ 참석
곡성 ‘백세 효잔치’ 참여, 어르신 농산물 전달
  • 등록 2020-05-06 오후 5:19:38

    수정 2020-05-06 오후 5:19:49

이성희(오른쪽 첫번째) 농협중앙회 회장이 6일 전북 곡성에서 열린 백세 효잔치에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농산물을 전달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공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이 코로나19에 대응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한 첫날인 6일 전남 곡성과 전북 김제를 찾아 지역 농가를 격려했다.

이 회장은 곡성 석곡농협에서 열린 ‘백세 孝잔치’에 참여해 축사하고 10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곡성 백세미 8kg과 토란 800g을 전달했다.

김제시에서는 백산농협과 농촌진흥청이 새로운 농법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한 ‘드문모 심기 이앙연시회’에 참석했다.

드문모 심기는 기존 농법에 비해 단위면적당 육묘상자를 3분의 1 가량으로 줄여 육묘·이앙비용이 절반 수준으로 줄이고 비슷한 생산량을 유지하는 농법이다. 농촌 고령화와 영농일손 부족에 대응하면서 생산 비용을 절감할 간편 농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농협은 지난해부터 농진청과 전북 지역에 드문 모심기 시범단지를 조성해 농가 활용성을 연구하는 등 기술 보급 체계 마련하고 있다.

이 회장은 “앞으로도 신농법 개발과 보급, 농기계 은행과 농작업 대행 등을 통해 생산비 절감 및 일손부족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희(오른쪽) 농협중앙회 회장이 6일 김제시에 위치한 드문모 심기 시범단지를 둘러보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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