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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뱅크는 지난 9일 서울시 구로구 휴넷캠퍼스에서 열린 전문가 홈커밍데이에서 이같은 자문 서비스 ‘원포인T’를 소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원포인T’ 서비스를 통해 장소·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검증된 전문가들을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다. 필요한 사업 전략을 쉽고 빠르게 상담할 수 있는 일대일 화상 자문 서비스인 셈이다.
현재 탤런트뱅크에는 1만6000명의 검증된 전문가가 활동하고 있다. 경영전략·신사업·인사·재무·IT·디자인 등 사업 영역별로 다양하다. 탤런트뱅크에 전문가로 가입하면 5000여개에 달하는 기업의 프로젝트 의뢰 분야에 따라 인공지능(AI) 매칭으로 맞춤형 프로젝트를 손쉽게 받아볼 수 있다.
탤런트뱅크는 원포인T 등에 참여하는 전문가들에게 비즈니스 디렉터의 프로젝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6000만원 상당의 온라인 무료 수강이 가능한 전문가 전용 연수원, 최신 경영·리더십·트렌드 콘텐츠를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는 휴넷 CEO 이용권 혜택도 부여할 예정이다.
탤런트뱅크의 콘텐츠 분야 정부지원사업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유일 씨는 “은퇴를 고민할 때까지만 해도 전문가로 제2의 삶을 시작하게 될 것으로 생각하지 못했다”며 “콘텐츠 전문가로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었던 것은 탤런트뱅크 덕분”이라고 말했다.
공장환 대표는 “탤런트뱅크는 사람과 일을 연결함에 있어서 고용 형태가 아닌 해결할 문제에 초점을 맞추는 것에서 시작했다”며 “앞으로 전문가 네트워크를 활용한 비즈니스 솔루션 시장이 매우 의미 있는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탤런트뱅크 전문가들이 더 나은 경제적 이익을 얻고, 보람과 성취감도 느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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