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지수 기자] 경남 통영시 인평동 한 방파제 부근에서 스타렉스 승합차가 바다에 추락해 1명이 사망했다.
| 30일 오후 4시께 경남 통영시 인평동 한 방파제 부근에서 스타렉스 승합차가 바다에 추락해 해경이 현장을 살피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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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4시께 경남 통영시 인평동 한 방파제 부근에서 스타렉스 승합차가 바다에 추락해 탑승자 8명 중 70대 1명이 숨졌다.
60대 초반에서 70대 중반의 동승자 6명은 저체온증을 호소하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사고 지점 인근 굴 포장 공장에서 업무를 마친 뒤 귀가를 위해 승합차에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차가 갑자기 후진으로 바다에 빠졌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