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에도 '퀀텀점프'한 TSMC 실적…순익 90%↑

매출도 45.2% 증가…시장 예상치 웃돌아
화웨이·애플 등 5G폰 반도체 수요 늘어나
  • 등록 2020-04-16 오후 5:45:21

    수정 2020-04-16 오후 5:45:21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대만의 반도체 위탁생산업체 TSMC가 코로나19 사태에도 1분기 순이익이 전년대비 91% 늘어나는 깜짝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도 같은 시기 42% 늘어났다.

TSMC는 이날 순이익이 38억 9000만달러로 지난해 1분기보다 90.6%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10% 이상 초과한 수치다.

미국의 애플과 중국 화웨이 등을 고객으로 두고 있는 TSMC는 5세대(5G) 통신에 대응한 스마트폰 수요가 늘어나면서 코로나19 사태에도 매출을 확보했다.

수익률이 개선된 것 역시 눈에 띈다. 원가 대비 매출을 비교한 매출총이익률은 전년동기 대비 10.5%포인트 오른 51.8%를 기록했다.

TSCM가 역점을 두고 있는 7㎚(나노) 공정으로 제작한 칩 출하가 순조롭게 이뤄지면서 전체 매출의 35%를 차지했다. 지난해 1분기 7나노 매출은 2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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