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분기 성장률 예상치 밑돌았지만…근원물가는 치솟아(상보)

1분기 GDP성장률 예상치 1.6%..예상치 하회
인플레 가속..근원PCE물가상승률 3.7%
뉴욕증시 선물 하락…국채금리 치솟아
  • 등록 2024-04-25 오후 9:54:42

    수정 2024-04-25 오후 9:57:39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미 상무부는 지난 1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속보치)이 연율 1.6%로 집계됐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작년 4분기(3.4%) 대비 성장률이 둔화한 것으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예상치(2.2%), 다우존스 컨센서츠(2.4%)보다 다소 낮은 수준이다.

미국의 성장률은 속보치와 잠정치, 확정치로 3차례 나눠 발표된다.

상무부는 아울러 1분기 개인소비지출(PCE) 상승률은 전년동기 대비 3.4%로, 전분기(1.8%)를 훨씬 웃돌았다고 발표했다. 변동성이 큰 식료품 및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PCE물가지수는 3.7% 상승했다.

GDP보고서가 나온 이후 뉴욕증시 선물은 하락폭을 더욱 키웠고, 국채금리도 치솟고 있다. 투자자들은 성장률 둔화보다는 인플레이션이 치솟은 점을 더욱 주시하고 있는 분위기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5.8bp(1bp=0.01%포인트) 오른 4.713%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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