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 해빙기 맞아 방폐장 현장 안전점검

조성돈 이사장, 굴착 예정부지 안전조치 현황 살펴
  • 등록 2024-03-12 오후 9:03:20

    수정 2024-03-12 오후 9:03:20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하 공단)은 조성돈 공단 이사장이 해빙기를 맞아 지난 11일 경주의 3단계 매립형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이하 방폐물) 처분시설 예정 부지의 시설물 상태와 작업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앞 오른쪽)이 지난 12일 경주 3단계 매립형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예정 부지에서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해빙기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 조치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원자력환경공단)
공단은 방폐물 처리 시설을 관리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준정부기관으로 경주 중·저준위 방폐장을 관리하고 있다.

조 이사장은 이날 현장 관계자와 함께 해당 부지 조사를 위한 굴착지역 중 풍화와 토사 유실, 융기나 사면 낙석 등으로 작업 중 재해 가능성이 있는 취약 지역에 대한 안전 조치를 점검했다. 공단은 앞선 지난달 해빙기 재난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조성돈 공단 이사장은 “해빙기 취약지역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으로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방폐장 건설·운영의 차질 없는 이행으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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