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7일 비 예보 빗나갔지만…강한 비구름대 가능성 남아

기상청 7~8일 중부 중심 많은 비 예보 빗나가
예상 강수량 조정…7일 밤부터 많은 비 가능성 있어
비와도 무더위는 지속…낮 체감 33도 이상
  • 등록 2022-07-07 오후 6:25:56

    수정 2022-07-07 오후 6:30:33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7일 예상보다 적게 내린 비로 8일까지 예상 강수량도 조정됐다.

기상청은 7일 서울을 비롯해 비가 약간만 내리면서 8일까지 예상 강수량을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남부지방·제주산지 10~60㎜(많은 곳 80㎜ 이상) 가량으로 내다봤다.

전일 같은 시각 발표 예상 강수량보다 20~40㎜ 가량 하향 조정됐다.

특히 경기북부·강원북부내륙·강원산지는 비가 많이 오는 곳은 150㎜ 이상 쏟아진다고 예보했으나 이날 내린 비가 워낙 적었다.

제주(산지 제외)·울릉도·독도·강원동해안(8일) 예상 강수량은 5~30㎜로 기존 전망이 유지됐다.

강한 비구름대를 예상했으나 이동하며 비구름대가 갈라져 예상보다 비가 적게 내렸다는 것이 기상청 분석이다.

이에 7일 오후와 저녁으로 예고됐던 경기도(김포,연천,파주),인천(강화)과 강원도(철원)의 호우 예비특보는 발표되지 않을 전망이다.

다만 여전히 강한 비구름대를 발달시킬 환경은 남아 있어 7일 밤부터 8일 새벽 사이 시간당 30~50㎜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은 있을 것으로 봤다. 수도권은 7일 밤, 강원내륙과 산지, 충청권은 7일 밤부터 8일 새벽사이, 남부는 8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 천둥과 번개, 돌풍을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올 것이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비가 내려도 기온은 다시 오르며 높은 습도로 체감 기온이 33도 이상인 무더운 날씨는 이어지겠다. 아침최저기온은 23~27도, 낮최고기온은 27~33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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