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지수 기자] 경북 군위 중앙고속도로에서 차량 4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당했다.
22일 오후 6시40분께 경북 군위군 군위읍 중앙고속도로 춘천 방향 149km 지점에서 차량 4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살수차 1대가 단독 사고로 정차하고 있던 가운데 이를 미처 피하지 못한 승용차 2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뒤이어 차량 1대를 싣고 있던 탁송차 1대가 사고가 난 차량들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탁송차 운전자인 50대 남성이 숨지고, 다른 차량에 타고 있던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로 일대 도로가 통제되며 1시간가량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