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4월 8일 '2023 찾아가는 오케스트라'의 개막 공연 '월계 벚꽃음학회'를 염광고등학교 야외음악당에서 진행한다.
'찾아가는 오케스트라'는 일상에 지친 구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구가 기획한 순회형 공연 사업으로 28일부터 관람 예약을 시작한다.
전반적인 무대는 방성호 지휘자가 이끄는 48인으로 구성된 웨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꾸민다. 또한 남성 듀오 유리상자, 가수 아이비가 공연을 펼친다.
공연은 무료이며 총 400명을 사전 예약제로 신청받는다.
오승록 구청장은 “찾아가는 문화 공연 사업을 통해 구민들의 일상이 한층 더 풍요로워지길 바란다”라며 “월계 벚꽃음악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과 문화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