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소진공 "소상공인 경영정상화 총력..온라인·디지털전환 집중 지원"

조봉환 이사장 "소상공인 경영정상화 적극 지원"
스마트신기술 보급 등 온라인·디지털전환 가속
긴급자금 신청 절차 간소화로 편의 높여
올해 긴급자금 3.4조원 공급..직접대출 확대
  • 등록 2022-01-26 오후 4:45:24

    수정 2022-01-26 오후 4:45:24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26일 오전 열린 신년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데일리TV 뉴스.
<앵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오늘 신년 간담회를 열고 올해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했습니다.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영 정상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건데요. 자세한 내용 이혜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상공인들의 경영 정상화`를 올해 최우선 과제로 삼았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 및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이 위기를 겪고 있는 만큼 온라인 판로개척과 디지털 전환을 집중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조봉환 소상공인진흥공단 이사장은 오늘 오전 열린 신년간담회에서 올해는 소상공인의 경영 정상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창의적이고 속도감 있게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조봉환/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소상공인은 스마트사업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해나갈 계획이고요. 전통시장도 관련 예산을 지원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비대면 소비 확대로 온라인 시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온라인 판로 확대를 돕겠다는 겁니다. 특히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입점부터 판매까지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26일 이데일리TV 뉴스.
소상공인·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에도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상점가에 4000개의 스마트 신기술을 보급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O2O 플랫폼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발행도 확대합니다. .

공단은 또 재난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이 방역지원금을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고, 디지털금융 도입을 통해 편의성도 높일 예정입니다.

[조봉환/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매출 변화 등 통계를 만들어서 오픈하면 보다 객관적인 자료에 의한 소상공인 지원이나 행정이 가능할 것이라고 보고…”

혁신행정을 바탕으로 손실보상 목적의 긴급자금 3조4000억원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직접대출 비중도 작년 29%에서 올해 56%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은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노력이 이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이데일리TV 이혜라입니다.

26일 이데일리TV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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