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아세안 정상회의' 캄보디아 도착…인태 전략 발표

프놈펜 국제공항에 김건희 여사와 함께 도착
한미일 정상회담서 대북 공조 강화 방안 논의
한미 정상회담도 열려
  • 등록 2022-11-11 오후 4:15:41

    수정 2022-11-11 오후 9:32:05

[프놈펜=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각)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캄보디아 프놈펜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아세안,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위한 4박6일간의 순방을 본격 시작한다.

동남아 순방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1일 오후 한·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캄보디아 프놈펜 국제공항에 도착,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프놈펜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해 자유와 평화, 번영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우리의 새로운 대(對)아세안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튿날인 12일에는 아세안과 한중일이 참여하는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윤 대통령은 아세안+3에서 아세안과 한중일 간 실질협력 방안에 관한 우리의 구상을 밝힐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오는 13일에는 동아시아 정상회의(EAS)에 참석해 역내외 주요 안보 현안에 관해 논의할 방침이다. 윤 대통령은 지역적, 국제적 문제에 관한 우리의 기본 입장을 개진하고 자유, 평화, 번영을 위한 한국의 적극적인 기여 의지를 강조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에는 한미일 정상회담이 열려 관심을 모은다. 아울러 한미 정상회담도 개최될 계획이다.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로 인한 한미일 공조 강화 방안은 물론 경제안보 협력,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시행에 따른 대응 등 다양한 이슈가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윤 대통령은 이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발리로 이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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