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CTAD는 2002년부터 매년 지정된 주제와 관련해 투자 유치 활동한 우수 기관에 시상한다. 올해는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서 세 번째인 건강과 웰빙을 달성하고 코로나19를 조기 극복하기 위한 필수 과제인 ‘헬스케어 분야 투자 유치’가 주제였다.
인베스트코리아는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본격화한 이후 헬스케어는 물론 전 분야 기업설명회(IR)를 비대면화하고 한국의 투자 강점과 산업별 투자 환경을 홍보 영상으로 제작해 온라인으로 배포하는 등 비대면 투자 유치 활동을 벌였다.
외국인 투자 유치는 올해 1~3분기 누적 182억1000만달러로 2018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았다. 특히 싱가포르 항체 바이오의약품 제약사 프레스티지 바이오파마(Prestige Biopharma)의 연구개발(R&D) 센터,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싸이티바(Cytiva) 백신 원부자재 공장 등을 유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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