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상 SKT 대표, 지난해 보수 21.3억…'실적 개선 지속'

MNO 매출과 영업익 지속 증가 이끌어 상여 10.2억
강종렬 ICT 인프라 담당(사장) 5.9억 보수
  • 등록 2023-03-20 오후 7:04:32

    수정 2023-03-20 오후 7:04:32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가 지난해 21억37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SK텔레콤이 공개한 2022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유 대표는 급여 11억원, 상여 10억2400만원을 수령했다. 임원 복리후생 등 기타 근로소득은 1300만원이다.

회사는 유 대표가 유통혁신, 네트워크 효율화, 효율적 비용 집행 등을 통해 MNO 매출과 영업이익의 지속적인 증가를 이끌어내 10억2400만원의 상여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회사는 구독서비스 ‘T우주’가 연간 총 거래액 3500억원을 돌파하고 매출 2000억원을 달성하며 유의미한 실적을 확보했으며 ‘T우주’ 론칭 후 11번가 해외직구 전체 거래액이 3배 증가하는 등 ICT 패밀리 시너지 성과에 기여한 점을 높이 샀다.

사내이사인 강종렬 ICT 인프라 담당(사장)은 5억1900만원의 급여를 수령했다. 서진우 부회장은 33억5400만원, 박정호 부회장은 28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회사는 서진우 부회장의 보수와 관련 2021년 수펙스(SUPEX) 추구협의회 부회장으로서 인재육성위원장과 중국담당 역할을 수행하며 SK그룹 경영실적을 끌어올렸다고 평가했다. 또한 SK그룹 경영의 ‘따로 또 같이’의 실행력을 높이고 자율책임경영시스템 강화 등 SK그룹의 성장에 기여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유영상 SKT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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